(한국방송뉴스(주)) 남양주시 조안면에서는 NEXT경기 창조오디션 대상 수상(특별조정교부금 70억 원 지원)을 기념하기 위해서 지난 15일 조안면 진중리 슬로시티문화관에서 마을잔치를 벌였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마을잔치에는 이석우 남양주 시장을 비롯하여 조안면 주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SBS 모닝와이드 촬영팀도 함께 했다. 이날 SBS 모닝와이드 촬영팀은 조안면의 자연경관은 물론 연잎밥을 만드는 체험프로그램 및 마을잔치 풍경, 마을 주민의 수상 소감과 사업 내용을 카메라에 담아 갔으며,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중첩규제 지역인 이 곳 조안면에 "슬로라이프 미식관광 플랫폼"으로 최고의 체험형 관광시설을 조성하겠으며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2016 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에서 대상을 수상한 남양주의 "슬로라이프 미식(美食)관광 플랫폼" 조성 사업은, 6차 산업을 통한 생태, 지역, 미식자원을 융합한 신개념의 관광 비즈니스 모델로 수도권 유일의 슬로시티인 남양주시 조안면을 중심으로 기존시설을 100% 활용하여 미식관광 체험관, 슬로라이프 플랫폼, 푸드스타트업 스쿨, 슬로라이프 공유부엌을 조성하는 사
(한국방송뉴스(주)) 부천시 영화테마 복합 공간 ‘판타스틱 큐브’가 지난 18일 문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은 김만수 부천시장, 강동구 부천시의회 의장, 정지영 영화제 조직위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편영화 시사, 공간 라운딩,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김용범 문화국장은 “부천시청 1층에 마련된 판타스틱 큐브는 20회 성년을 맞은 영화제를 기념하고 영화와 관련된 복합 공간이 영화제 메인 무대인 부천시청을 중심으로 조성된다면 시민들이 쉽게 찾고 이용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으로 만들게 됐다”고 조성 취지를 설명했다. 13억6천만 원을 들여 영화 관련 도서 1만권을 수용할 수 있는 영화도서관, 70석 규모의 상영관, 책을 보며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카페까지 한 공간에 마련됐다. 부천시는 판타스틱 큐브와 함께 시청 1층 로비 천장에 지름 6m의 고화질 OLED 디지털미디어 방식의 써클 영상 시설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열린 제1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에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기업 가이낙스의 작품 전시를 계기로 지난해 10월 김만수 부천시장과 일본 가이낙스 야마가 히로유키 대표는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한국방송뉴스(주)) 서울특별시교육청)은 7월 19일(화) 14시에 ‘창의와인성 사회적협동조합’으로부터 어린이도서 1만권을 기증받는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기증받은 초등학생 대상 영어 그림책 10,000여권을 산하 22개 공공도서관 및 220개 초등학교에 비치하여 어린이의 독서습관 형성과 수업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도서의 일부는 서울의 22개 공공도서관 공통으로 올 9월에 개최하는 ‘온가족 책 잔치’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 공공도서관에서 도서 대출을 많이 하여 ‘책 읽는 가족’으로 추천 된 축제 참여자에게 기증도서를 제공하는 등 책 읽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활용된다. 서울시교육청은 ‘미래학력’을 기르기 위한 가장 중심적 교육활동으로 독서교육을 중시하고 있는 만큼 이번 도서 기증이 독서교육에 의미있는 지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도서관 자료구입비 부족으로 충분한 도서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에 간접적인 지원 효과가 있으며, 어린이들의 도서관 이용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창의와인성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김종일은 "아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에 책을 기증하게 되어 기쁘
(울산/진승백기자) 울산서머페스티벌이 올해로 14년째를 맞으면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여름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다. 국내를 넘어 K-POP 한류의 붐을 일으키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그룹들과 다양한 장르별 실력파 TOP의 인기 가수들이 ‘울산서머페스티벌’에 출연하여 한여름 밤의 멋진 추억을 선사한다.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서머페스티벌은 울산문화방송 주관으로 오는 7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태화강대공원 등 5개소에서 6개 테마로 구분하여 연속적으로 펼쳐진다고 밝혔다. 주요 공연 일정을 보면 다함께 트로트가 7월 23일 진하해수욕장에서 송대관, 김흥국, 신유, 김용임, 김혜연, 성진우, 지원이, 최서희, 안소미, 이혜리 등이 출연한 가운데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열린콘서트는 7월 24일 범서생활체육공원에서 EXID, 스누퍼, 에이션, 퀸비즈, 현숙, 전영록, 변진섭, 혜은이, 정수라, 박남정, 성은 등이, 쇼! 음악중심이 7월 25일 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방탄소년단, 여자친구, 씨스타, FT아일랜드, 세븐틴, 나인뮤지스, 에릭남, NCT 등이 출연한 가운데 펼쳐진다. 아줌마 콘서트는 7월 26일 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설운도, 이용, 강진, 박강성, 서지오,
(한국방송뉴스(주)) 광주시민의 식수원인 화순 동복수원지 원수를 일체의 압력을 가하지 않은 채 고도차만을 이용해 12.068km 떨어진 동구 지원동 용연정수장까지 공급하는 ‘동복계통 자연유하식 도수터널 건설공사’가 장장 6년10개월의 공사 끝에 마침내 완공됐다고 밝혔다. 또 일일 정수량을 24만톤에서 30만톤으로 늘리는 ‘용연정수장 시설개량공사’도 함께 완료됐다.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동복계통 자연유하식 도수터널 건설공사’와 ‘용연정수장 시설개량공사’ 준공식을 18일 용연정수장 현장에서 갖는다고 전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1971년과 1985년에 매설된 기존 흄관과 강관이 노후되면서 곳곳이 파손되고 누수가 발생할 뿐 아니라 이를 수리하는 과정에서는 원수 공급을 일시 중단해야 하는 등 수돗물 공급의 불안전성이 높아짐에 따라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84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2009년 10월 ‘자연유하식 도수터널 건설공사’에 착수했었다. 새로 완공된 도수터널은 동복댐과 용연정수장의 고도차를 이용, 수압과 중력으로만 물을 흘려보내는 ‘자연유하식(自然流下式)’ 도수터널로, 자연친화형이다. 특히 평균 120m 지하의 암반층에 설치돼 용수 공급시 관
(한국방송뉴스(주)) 서울시 도시재생본부는 시민 눈높이에 맞는 각종 도시재생 사업 추진을 위해 참신하고 도전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서울역일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주민기자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는 서울역일대 주민기자단을 통해 주민들이 서울시가 추진하는 각종 도시재생사업의 주체임을 강조함으로써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동시에 주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도시재생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하였다. 선발된 주민기자단은 도시재생의 이론과 개념교육, 기자로서의 기초교육, 위촉식 등을 거쳐, 도시재생사업지역 탐방 및 취재, 도시재생 이야기 발굴 , 도시재생 관련 홍보 소식지 제작 참여, 도시재생 관련 정책제안/사업 관련 아이디어 제시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서울역일대 주민기자단에 선발된 주민들에게는 주민기자단 위촉장 및 주민기자증 수여와 함께, 기자교육, 소식지 편집 기획회의 등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지며, 서울역 일대를 홍보하는 소식지에 기사를 게재할 수 있으며, 채택된 기사를 작성한 주민기자에게는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된다고 밝혔다.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서울역일대 주민기자단은 지역에 대한 관심과 열정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재청 덕수궁관리소는 오는 8월 1일부터 덕수궁 중명전을 임시 폐쇄한다. 폐쇄 기간에는 중명전 경내와 내부 전시 관람도 임시 중단되며, 새로운 중명전의 모습은 2017년 1월(예정) 재개관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중명전은 1897년 황실 도서관으로 문을 열었으며 당시 명칭은 ‘수옥헌(漱玉軒)’이었다. 1901년 화재로 전소된 후 지금과 같은 2층 건물로 재건되었으며, 1904년 경운궁(현재 덕수궁)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고종이 이곳을 편전으로 사용하면서 ‘중명전(重明殿)’으로 불리게 되었다. 1905년 일제의 강압 속에 을사늑약이 체결된 비운의 장소이자 1907년 을사늑약의 부당함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만국평화회의에 특사를 파견한 역사적인 장소이기도 하다. 중명전은 2006년 국가 매입 후 2009년과 2010년 복원공사를 거쳐 을사늑약과 헤이그 특사와 관련된 전시관을 갖춘 역사교육의 장으로 거듭난 바 있다. 덕수궁관리소에서는 개관 이후 노후화된 중명전 전시시설을 정비하기 위하여 지난해부터 중명전 전시 리모델링을 위한 학술조사와 설계용역을 시행하였다. 이번 임시 폐쇄 조치는 노후화된 중명전 내부 전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국내 최대 국제 방송영상콘텐츠 마켓인 '국제방송영상견본시(BCWW, BroadCast WorldWide) 2016'의 전시사 조기 모집 결과, 전시부스의 80%이상이 확정되어 올해도 양호한 실적이 기대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국내 우수 영상콘텐츠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과 함께 개최하는 ‘제16회 국제방송영상견본시(BCWW) 2016’ 전시사 조기 모집 결과, 전시부스 판매 시작과 함께 약 80% 이상 참가 신청이 완료되었다고 전했다. 국내에서는 한국방송공사(KBS)와 문화방송주식회사(MBC) 에스비에스(SBS) 등 지상파를 비롯해 제이티비시(JTBC), 티브이조선(TV조선), 채널에이(채널A), 엠비엔(MBN) 등 종합편성채널, 아이에이치큐(iHQ), 아이코닉스 등 엔터테인먼트 미디어와 애니메이션 제작사들이 전시사로 신청했다. 해외에서는 중국의 대표적 오티티(Over The Top, OTT)*사업자인 망고티브이(Mango TV)와 영국 비비시 월드와이드(BBC Worldwide), 일본 티브이 아사히(TV Asahi) 등이 전시사로 참여한다. 또한 아바엔터테인먼트,
(한국방송뉴스(주))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미래의 핵심가치인 ‘청정’과 ‘공존’을 주제로 한 사진·UCC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과 함께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18일 오전 11시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당선작 24점에 대한 시상과 함께 도청 본관 1층 로비에서는 7월 25일까지 일주일 동안 당선작품 전시 및 상영을 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제주 미래비전 수립과정에서 제주가 지향해야 할 핵심가치로 “청정”과 “공존”을 도민이 직접 선택하고 최종 결정됨에 따라 도민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확산해 나가기 위해 마련되었다. 일반부 사진 분야는 아름다운 제주의 환경 자산인 협재 바다의 청정함과 순수한 어린이를 통해 미래 가치를 표현한 ‘청정바다 제주(김재현, 경북 경산시)’가 우수상을 받았으며, 일반부 UCC 분야는 임종연외2 (제주시)가 출품한 작품으로 유네스코 3관왕의 자랑스러운 제주를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청정제주로 가꾸어 나가기 위해 자연보호 등 쉬운 것부터 실천하자는 내용의 UCC가 우수상 당선작에 선정되었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는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의 참여가 두드러졌으며, 중고등부 UCC분야 최우수상은 “미래 제주를 위한 원칙”을
(한국방송뉴스(주)) 전주의 명예를 높이고 전주발전에 기여해온 전주시민의 장 수상자의 얼굴과 업적을 확인할 수 있는 전용 전시공간이 마련됐다. 전주시는 시청4층 회의실 벽면에 역대 전주시민의 장 수상자 181명의 사진과 성명, 수상분야 등을 전시하는 전용 공간을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전주시민의 장은 교육과 문화, 체육, 산업 등 지역사회 여러 분야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남다른 노력과 열정을 쏟아온 시민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전주시민으로서 받을 수 있는 가장 영광스런 상으로 손꼽힌다. 현재, 효열장과 교육장, 문화장, 노동·산업장, 공익장, 애향장, 체육장 총 7개 분야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이날 시민의 장 수상자 50여명을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개최하고, 수상자들과 전시공간을 함께 관람하며 참석자들이 시민의 장 수상자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또, 시정발전에 기여해온 시민의 장 수상자회(회장 최찬욱)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전주시 기획조정국 관계자는 “지난 1963년부터 50여년이 넘는 전통을 이어오며 시민들에게 훌륭한 귀감이 되고 있는 전주시민의 장 수상자들의 업적을 기리고 예우하기 위해 시청 내에 수상자들을 위
(한국방송뉴스(주)) 전주시립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초등학교 4·5학년을 대상으로 여름독서교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詩)와 함께 놀아요’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여름 독서교실은 초등학교4·5학년 어린이들이 생활주변에서 ‘동시’와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마음에 드는 동시 골라 시화전, 체험 시 쓰기, 그림책 만들기, 액자를 이용한 시화 꾸미기 등이다. 또, 10개 도서관별로 어린이들이 시를 읽고, 쓰고, 그리는 등 다양한 체험과 독후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전주시립도서관은 프로그램에 적극적이고 성실하게 참여한 어린이 20명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방학 중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하여 도서관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안동시는 중구동 도시재생사업 대상지 내 지역공동체의 발굴 및 활성화와 함께 주민주도의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2016 안동시 중구동 도시재생 주민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주민공모전은 중구동 도시재생 사업대상지를 중심으로 주제공모 분야와 자유주제 분야로 구분해 추진한다. 주제공모 분야는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마을축제 운영, 도시재생 포럼 개최 등이며, 자유주제 분야는 마을지도 제작, 마을이야기 수집·기록, 마을 사진전, 주민 소모임 운영 등 도시재생 관련 자유사업 등이 해당된다. 주민공모전에서 선정된 주제공모 분야는 사업수행비 4백만원과 사업컨설팅, 자유주제 분야는 사업수행비 3백만원과 사업컨설팅을 지원한다. 도시재생 주민공모전은 중구동 도시재생사업 대상지 내에 거주하는 주민 및 상인(5인 이상), 소재지가 있는 단체 등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주민공모전 신청서는 중구동 주민자치센터, 안동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사)지역사회적경제허브센터에서 배포하고, 안동시청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신청서 접수는 7월 27일(수)까지 (사)지역사회적경제허브센터에 방문 접수, 우편 접수, e-mail 접수가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학기 개학에 대비해 오는 22일부터 9월 18일까지 교육청, 지자체와 함께 급식시설 및 학교주변 식품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어린이·청소년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급식·조리시설 위생관리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한편 점검 대상은 유치원 및 초·중·고교 급식시설, 식재료 납품업체 등 7000여 곳과 학교매점, 무인판매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만 5000여 곳이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이 급식시설의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1 (ⓒ뉴스1)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와 완제품을 낱개로 분할해 무표시로 판매하는지 여부 등을 살핀다. 아울러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보존식 보관 여부, 냉동·냉장 제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식품, 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관리 등도 점검한다. 특히 급식시설 등 점검과 함께 조리식품 등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계획이다. 또한 조리 종사자에게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생채소 세척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지원이 강화된다. 취업 프로그램 참여 수당이 확대되고 이들을 채용한 사업주에게는 장려금이 지급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노용석 차관 주재로 소상공인 회복과 안전망 강화를 위한 세 번째 간담회를 열어 폐업 소상공인의 임금근로자 전환 지원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중기부를 비롯해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운영하는 고용노동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폐업 소상공, 재기지원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중기부는 이 자리에서 폐업 소상공인의 재도전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폐업 소상공인 취업 지원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린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 제3차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제공) 먼저, 희망리터패키지와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연계를 확대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올해부터 희망리턴패키지로 취업마인드셋 등 기초·심화 교육을 실시한 후 고용부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해 직업훈련 등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2000명의 폐업 소상공인을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지난해 8월 개식종종식법 시행 1년 만에 개사육종장 10곳 중 7곳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중에는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빨리 폐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월 7일부터 지난달 6일까지 지자체를 통해 접수한 개사육농장의 '2구간 폐업 신고' 결과, 농가 461호가 신고해 식용 개 19만여 마리가 감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8월 7일부터 올해 2월 6일까지 '1구간 폐업 신고' 농가 611호에 이어 개식용종식법 시행 1년 만에 전체 개사육농장 1537호 중 70%에 이르는 1072호가 폐업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당초 계획보다 폐업이 큰 폭 증가한 것은 법 시행으로 개식용종식은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는 인식이 퍼졌고, 조기 폐업 유인을 위한 정책 효과와 함께 계절 수요가 맞물려 나타난 결과"라고 평가하면서 "이런 추세라면 올해까지 전체 농장의 75%(1153호) 이상 폐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개식용 종식을 위한 국민행동 활동가들이 2024년 1월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계단 앞에서 개식용 종식 특별법 제정 환영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1.9. (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할 수 있는 '미래 첨단 항공기(AAV)'의 밑그림이 나왔다. 우주항공청은 14일 국내 독자적인 미래 첨단 항공기 개발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5월 개청하면서 발표한 '우주항공 5대 강국 입국을 위한 우주항공청 정책방향'에 포함된 핵심과제를 구체화한 것이다. ▲ 한국형 미래 첨단항공기(AAV) 예상도(사진=우주항공청 제공) 우주청은 관계 부처·기관과 함께 국내외 동향과 정부 지원 필요성을 검토해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을 기획하고 이날 공청회를 열어 산·학·연 관계자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AAV는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하는 항공기로 저소음, 친환경, 수직·단거리 이착륙 등의 특징이 있어 세계 수많은 스타트업이 개발에 뛰어들고 있는 신시장이다. 모건스탠리는 AAV 및 관련 서비스 시장이 오는 2040년에는 1조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은 2027년부터 5년 동안 7000억 원 규모로 추진하며, AAV 핵심기술 확보와 실증기 개발로 국내 항공업계의 독자적인 AAV 상용화와 글로벌 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유산을 기반으로 한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멀티모달은 문자, 이미지, 음성, 3차원 데이터 등을 동시에 이해하고 종합적으로 처리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이 개발되면 기존의 AI에서 국가유산 검색 시 오류나 왜곡된 이미지가 무분별하게 제공되지 않도록 하고, 국가유산 관련 콘텐츠 제작의 진입 장벽이 낮아져 창작 생태계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유산청은 '2025년 민간클라우드 기반 AI·데이터레이크 활용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한국형 국가유산 기반의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 전통건축 재현 예시 이미지 (사진=국가유산청)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 데이터를 집약·가공해 데이터 분석과 혁신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범정부 차원의 디지털 전환 사업이다. 이에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 연합체인 컨소시엄으로 공동 수행한다. 사업의 핵심 목표는 한국 국가유산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문장을 입력해 이미지를 생성하는 '텍스트-투-이미지'와 '멀티모달 인공지능'을 구축해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창작지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기획재정부가 운영이 종료된 '(구)경찰기마대부지'를 주거시설이 아닌 상징성과 창의성을 갖춘 대표적인 청년주거 공간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에 안상열 기재부 재정관리관은 14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를 방문해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한 청년·서민 공공주택 조성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경찰청, 한국자산관리공사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도심 유휴 국유지를 활용한 청년주택 공급 확대 방안, 청년 수요에 맞춘 공간 설계 방안 및 청년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민간 참여 개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는 1972년부터 경찰기마대 및 마장으로 운영했으나, 2024년 2월 경찰기마대 해체로 운영이 종료되어 현재 일부 건물을 경찰청에서 임시 사용하고 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경찰기마대 부지. 2025.8.12 (ⓒ뉴스1) 기재부는 지난 12일 제27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2026년 국유재산재산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계획에서는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해 청년·서민용 공공주택 3만 5000호 이상 공급'을 발표하면서 (구)서울경찰기마대 부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13일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마약류 대책협의회를 열어 상반기 마약류 특별단속 성과와 하반기 추진 방향, 올해 마약류 관리 시행계획 주요과제 추진현황, 제1차 마약류 관리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조실장(의장)을 포함해 법무부, 대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해양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등 15개 관계부처 차관급 인사가 참석해 올해 처음으로 대면회의로 개최했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13일 열린 마약류 대책협의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정부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범정부 합동 마약류 특별단속을 추진한 결과 마약류 사범 3733명을 단속해 621명을 구속하고, 마약류 2676.8㎏을 압수했다. 상반기 특별단속은 해외 밀반입 차단, 국내 유통 억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차단 등 3개 주제를 중심으로 기관 합동으로 단속하고, 기관별 전문성을 살려 개별 집중단속도 병행했다. 해외 밀반입은 검찰-관세청 합동분석으로 필로폰 2.5㎏ 밀수 사범을 검거하고, 한-태 마약 합동 단속작전 등 국제공조로 코카인 600㎏·케타민 45㎏을 압수했다.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