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오는 7월 21일(목) 오전 11시 30분,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한국어 어학당 및 여름학교(서머스쿨) 외국인 유학생 약 1,2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공연 ‘헬로, 미스터 케이!(Hello, Mr. K!)’를 개최한다. 올해로 2년째 진행되는 ‘헬로, 미스터 케이!’는 주한 외국인들에게 한국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한국의 매력을 알리고 감동을 줌으로써 민간외교 효과를 높이고자 기획되었다. 이 공연 사업은 참여자들의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대학교 어학당과 미군부대, 국제행사장 등 외국인 밀집지역으로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펼치고, 한국문화를 쉽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참여형 문화 콘텐츠’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각국에서 한국어를 배우러 온 외국인 유학생에게 케이팝(K-Pop), 케이댄스(K-Dance), 전통과 현대의 융·복합 공연(퍼포먼스) 등 다양한 한국문화(K-Culture) 콘텐츠를 선사한다. 생동감 크루(LED 댄스 공연)와 케이 타이거즈(K-Tigers, 태권무), 광개토 사물놀이(사물놀이, 길놀이, 비보이 퍼포먼스) 등의 출연진과 가수 문샤인,
(한국방송뉴스(주))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기만 의원구은 서울시 동화공원 조성 대상지가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으로 결정된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에 조성될 예정인 ‘동화공원’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2014년 8월 덴마크 코펜하겐 市, 오덴세 市와 맺은 ‘동화의 아버지’ 안데르센 박물관 조성과 인어공주 동상 설립 등의 업무협약 중 일환으로, 전문가 자문 및 유사사업 실적 등의 평가를 통해 서울어린이대공원으로 조성 대상지가 최종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동화공원 조성사업 대상지 결정 과정에서 서울어린이대공원, 서울숲 등 치열한 유치경쟁이 있었지만 최종적으로 서울어린이대공원이 낙점된 데에는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기만 의원의 공로가 컸다. 김기만 의원은 제8대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을 시작하면서부터 현재 제9대 후반기까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면서 어린이들을 위한 콘텐츠 개발 추진에 대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김기만 의원의 노력으로 광진구는 2012년부터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서울 동화축제'를 유치하는데 성공한 바 있으며, 현재 서울 동화축제는 매년 4억 정도의 예산으로 어린이날에 맞추어 시행하고 있다. 동화공원
(한국방송뉴스(주)) 광주광역시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는 공동주택의 투명한 관리와 건전한 공동체 문화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주체, 입주민 등을 대상으로 공동주택관리와 관련한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 및 상담’을 8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는 주거환경이 공동주택으로 급속히 변화하면서 관련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 5월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를 개소, 관련 민원 예방과 해소를 위한 현지조사, 상담, 자문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 현장교육은 그동안 민원 등 분쟁 원인에 대한 현지조사 결과, 관련 규정을 모르거나 자의적 해석 등으로 인한 입주민간 분쟁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추진하게 됐다. 교육은 입주자대표회의 동대표 등이 본업에 종사하고 있는 등 여건을 감안, 야간 시간대 등 해당 단지에서 요청하는 시간에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관리주체 및 입주자대표회의, 선거관리위원회의 업무, 사업자선정지침 및 장기수선충당금의 징수 및 운영절차, 관리규약의 해석 및 개정,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실무 등 해당 단지에서 요청한 사항 등이며, 공동주택관리에 대한 상담과 애로사항 청취도 하며, 입주민 등도 참석할 수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한여름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버릴 ‘2016 광주물총축제’가 23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금남로1~3가 차 없는 거리에서 펼쳐진다고 전했다. 광주물총축제는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도심을 떠나지 않고도 물을 맞으며 한바탕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제공하며 도심 속 이색피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지역 청년들이 기획하고, 광주시가 지원하는 시민주도형 축제로 올해 3회째를 열린다. 이날 행사장은 가족이 함께 즐기는 패밀리존,물총놀이, 水秀한 파티 및 각종 공연이 펼쳐지는 워터존, 광주를 홍보하고 먹거리, 체험거리 등 즐길거리 부스를 운영하는 광주존, 물총패션을 마음껏 뽐내는 ‘포토존’ 등으로 구성, 물을 매개로 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놀이, 여가, 오락뿐만 아니라, 물과 환경을 생각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행사를 주관하는 ‘청년문화꾼’은 광주 서구청으로부터 EM발효액(유용미생물발효액)을 지원받아 물총축제 전·후로 축제 홍보를 위해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해 왔다. 물총축제를 마치고 금남로 거리 하수구에 EM발효액을 이용한 악취 제거, 수질 개선 등으로 행사로 인한 환경문제도 개선할 계획이라고 전했
(한국방송뉴스(주)) 서울특별시는 청소년의 진로 고민을 함께 나누고자 영화와 관련된 꿈을 키우는 청소년을 위하여 9월 24일(토) 서울 대한극장(중구 충무로 소재)에서 ‘제3회 서울시 청소년단편영화제(SYMF3)’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2016년 현재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청소년들이 어떤 시점으로 자신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바라보고 있는지, 긍정적이고 희망찬 ‘인생’의 최고를 위해 현재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청소년이 직접 제작한 영상을 상영하고 서로의 삶을 공유하고, 심사위원의 심사평과 더불어 관객과의 질의응답(GV)을 통해 자신이 제작한 영화의 세부적인 내용을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다. 이번 청소년단편영화제는 서울시내 9세~20세 청소년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지정소재작과 자유소재작으로 나누어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작품제출은 2016년 9월 2일(금) 18시 이전 도착분에 한한다. 한편, 2016년 9월 3일(토)에는 서울시립청소년드림센터(강남구 삼성동 소재) 5층 ‘드림숲’에서 청소년단편영화제 참여한 ‘청소년 영화제작 STAFF’가 전하는 영화 제작에 관한 비법과 노하우를
(한국방송뉴스(주)) 국방기술품질원(이하 기품원)은 19일 공군회관(서울 대방동)에서 국방부, 방위사업청, 합참, 각 군, 유관 연구기관, 방산업체 등 국방기술기획 전문가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기술기획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품원은 군수품의 품질보증과 더불어 군의 무기개발에 필요한 기술기획·조사·평가 및 정보통합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전문연구기관이다. 이번 세미나는 기품원 기술기획본부 창설 10주년을 맞아 국방기술기획 분야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품원 박경진 책임연구원은 업무성과 발표에서 국가별 국방과학기술수준조사서, 세계방산시장연감, 국방과학기술용어사전, 기술성숙도평가 가이드북 등 기술기획본부의 주요 산출물을 소개했다. 또한 기품원이 무기체계 획득 관련 선행연구에서 완성도 높은 산출물을 제시하고, 이것이 합리적인 의사결정에 실질적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방사청은 기품원을 국방분야 선행연구 및 사업분석 전문기관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박영수 책임연구원은 ‘기술기획본부 중·장기 발전방향’ 발표에서 군의 ‘전력소요기획’과 기품원 기술전문집단의 ‘기술기획’
(한국방송뉴스(주))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은 6월말 계약에 이어, 7월 19일(화) 현대중공업에서 훈련함(ATX:Auxiliary Training Ship) 체계개발사업 착수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훈련함 체계개발 사업은 해군 최초로 원양·연안 항해실습 등을 위한 전용 훈련함을 확보하는 사업으로, 방사청은 지난 6월 28일(화) 현대중공업과 약 2,600억원에 계약을 체결하였다. 방사청은 이번 착수회의에서 개발업체, 군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훈련함의 체계적 사업관리가 이뤄지도록 기본 추진계획, 세부공정 일정 및 사업전반에 대한 추진방향 등을 공유하였다고 밝혔다. 훈련함은 승조원 100여명, 실습생 300여명이 탑승하여 실습이 가능한 대형 함정이다. 해군은 그동안 전용 훈련함이 없어 광개토-Ⅱ급 구축함을 차출하여 훈련함으로 사용하였으나, 향후 훈련함이 전력화되면 이에 따른 전력 공백을 방지할 수 있게 된다. 방사청 전투함사업팀은 훈련함 설계·건조에 있어 훈련용 전투체계 및 항해술·갑판 운용술·장비운용 숙달을 위한 훈련 지원체계 등을 탑재할 계획이다. 향후 훈련함이 전력화되면 해군은 사관생도 순항/연안훈련, 함정실습 지원 및 해난/재난
(한국방송뉴스(주)) 해양수산부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 등에서 플라스틱 쓰레기가 바다로 흘러가지 않도록 7월 27일부터 8월 5일까지 동·서·남해의 5대 거점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깨끗한 바다를 위해 海치우자‘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우선, 멸종위기 동물인 북극곰이 그려진 쓰레기 봉투를 배포하고 봉투에 쓰레기를 담아온 시민에게 해양심층수를 주는 ‘Clean Bag, Clean Back!’ 행사를 한다. 또한, 해양쓰레기 문제를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하여 플라스틱 쓰레기와 쓰레기통을 이용한 이색 설문조사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점박이물범, 상괭이 등 멸종위기 해양동물들을 위한 ‘손가락 찍기(핑거프린팅)’ 행사도 연다. 특히, 행사 마지막 날인 8월 5일에는 충남 보령의 대천해수욕장에서 다채로운 국민 참여행사와 함께 해수욕장 및 인근 해역 수중 쓰레기 수거·정화 활동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해수욕장 환경을 정화하고 해양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국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확산할 필요가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海치우자’와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양수
(한국방송뉴스(주)) 강원도와 한국에너지공단에서는 7.19(화) 14:00 강릉시 명륜고등학교(황영조체육관)에서 영동지역 13개 고등학교 학생 500여명이 참여하여 2016 강원도 에너지절약 골든벨 한마당 행사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기를 맞이한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에 대한 문제풀이를 통하여 현재 겪고 있는 심각한 기후변화 및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이를 현명하게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해 보자는 취지로 개최한 것으로 2012년도부터 춘천지역과 원주지역을 거쳐 올해 4회째로 총 2,000여명이 참여하였다. MBC 이경미 아나운서와 개그맨 노정렬의 사회로 명륜고등학교 학생들의 관악연주와 장기자랑, 연예인 축하공연, 바람 및 기상 사진전시회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지며, 학생들의 에너지절약에 대한 마인드 함양과 함께 학교별 교류의 한마당으로 흥겹게 진행되었다. 한편, 골든벨 한마당 행사는 (재)한국기후변화대응연구센터 주관으로 강원도교육청, 강원지방기상청이 후원하였다.
(한국방송뉴스(주)) 강원도와 한국에너지공단에서는 7.19(화) 14:00 강릉시 명륜고등학교(황영조체육관)에서 영동지역 13개 고등학교 학생 500여명이 참여하여 2016 강원도 에너지절약 골든벨 한마당 행사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기를 맞이한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에 대한 문제풀이를 통하여 현재 겪고 있는 심각한 기후변화 및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이를 현명하게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해 보자는 취지로 개최한 것으로 2012년도부터 춘천지역과 원주지역을 거쳐 올해 4회째로 총 2,000여명이 참여하였다. MBC 이경미 아나운서와 개그맨 노정렬의 사회로 명륜고등학교 학생들의 관악연주와 장기자랑, 연예인 축하공연, 바람 및 기상 사진전시회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지며, 학생들의 에너지절약에 대한 마인드 함양과 함께 학교별 교류의 한마당으로 흥겹게 진행되었다. 한편, 골든벨 한마당 행사는 (재)한국기후변화대응연구센터 주관으로 강원도교육청, 강원지방기상청이 후원하였다.
(한국방송뉴스(주)) 충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충주교육지원청이 공동 주관하고 충주시가 후원하는 제4회 다문화가족자녀 이중언어 경연대회가 18일 호암예술관에서 열렸다고 전했다. 이중언어 경연대회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가진 이중언어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그 실력을 증진시킴으로써 국제적 능력을 갖춘 인재로 양성하는 것은 물론, 다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에 목적을 두고 있다. 경연대회를 앞두고 지난 1일 가진 원고심사에서는 지난해에 비해 내용면에서 수준이 월등히 향상됐고 다양한 언어를 배경으로 한 원고가 많이 접수됐다. 이날 대회에 출전한 15팀은 부모 출신국의 전통의상을 곱게 차려입고 저마다의 기량을 뽐내어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과 다문화가정 부모, 시민들의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베트남무용단과 국원초 중창단은 축하 공연을 통해 이들을 격려했다고 한다. 박효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경연대회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부모나라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또한 의사소통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7월 20일(수) 오후 3시 홍익대 가람홀에서 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청년 대상 인문정신문화 특강인 ‘청춘수업’을 개최한다. 청춘수업은 도전과 꿈에 대한 열정에 목마른 이 시대의 청춘들을 위한 현장 밀착형 강연으로서, 사회 각 분야에서 열정적인 삶을 살고 있는 인생 선배들의 경험과 삶의 지혜를 통해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주고자 마련되었다. 이 수업은 오는 11월까지 총 7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관심 있는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청춘수업은 초청인사 강연을 비롯해 강연자와의 대화, 작은 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수업에는 청년 모험가 이동진 씨와 뮤지컬계의 디바 홍지민 씨가 연사로 출연한다. 홍지민 씨는 강연과 함께 작은 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동진 씨는 히말라야 등반과 아마존 마라톤, 80일간 미대륙 자전거 횡단, 몽골 승마 횡단, 러시아 자동차 횡단 등 영화 속 주인공이나 할 것 같은 일들을 실제로 해낸 모험가로 알려져 있다. 그는 이번 강연에서 본인의 도전적인 삶과 열정의 에너지를 유지할 수 있는 원동력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할 예정이다. 홍지민 씨는 올해로 20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학기 개학에 대비해 오는 22일부터 9월 18일까지 교육청, 지자체와 함께 급식시설 및 학교주변 식품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어린이·청소년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급식·조리시설 위생관리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한편 점검 대상은 유치원 및 초·중·고교 급식시설, 식재료 납품업체 등 7000여 곳과 학교매점, 무인판매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만 5000여 곳이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이 급식시설의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1 (ⓒ뉴스1)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와 완제품을 낱개로 분할해 무표시로 판매하는지 여부 등을 살핀다. 아울러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보존식 보관 여부, 냉동·냉장 제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식품, 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관리 등도 점검한다. 특히 급식시설 등 점검과 함께 조리식품 등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계획이다. 또한 조리 종사자에게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생채소 세척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지원이 강화된다. 취업 프로그램 참여 수당이 확대되고 이들을 채용한 사업주에게는 장려금이 지급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노용석 차관 주재로 소상공인 회복과 안전망 강화를 위한 세 번째 간담회를 열어 폐업 소상공인의 임금근로자 전환 지원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중기부를 비롯해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운영하는 고용노동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폐업 소상공, 재기지원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중기부는 이 자리에서 폐업 소상공인의 재도전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폐업 소상공인 취업 지원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린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 제3차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제공) 먼저, 희망리터패키지와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연계를 확대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올해부터 희망리턴패키지로 취업마인드셋 등 기초·심화 교육을 실시한 후 고용부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해 직업훈련 등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2000명의 폐업 소상공인을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지난해 8월 개식종종식법 시행 1년 만에 개사육종장 10곳 중 7곳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중에는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빨리 폐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월 7일부터 지난달 6일까지 지자체를 통해 접수한 개사육농장의 '2구간 폐업 신고' 결과, 농가 461호가 신고해 식용 개 19만여 마리가 감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8월 7일부터 올해 2월 6일까지 '1구간 폐업 신고' 농가 611호에 이어 개식용종식법 시행 1년 만에 전체 개사육농장 1537호 중 70%에 이르는 1072호가 폐업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당초 계획보다 폐업이 큰 폭 증가한 것은 법 시행으로 개식용종식은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는 인식이 퍼졌고, 조기 폐업 유인을 위한 정책 효과와 함께 계절 수요가 맞물려 나타난 결과"라고 평가하면서 "이런 추세라면 올해까지 전체 농장의 75%(1153호) 이상 폐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개식용 종식을 위한 국민행동 활동가들이 2024년 1월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계단 앞에서 개식용 종식 특별법 제정 환영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1.9. (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할 수 있는 '미래 첨단 항공기(AAV)'의 밑그림이 나왔다. 우주항공청은 14일 국내 독자적인 미래 첨단 항공기 개발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5월 개청하면서 발표한 '우주항공 5대 강국 입국을 위한 우주항공청 정책방향'에 포함된 핵심과제를 구체화한 것이다. ▲ 한국형 미래 첨단항공기(AAV) 예상도(사진=우주항공청 제공) 우주청은 관계 부처·기관과 함께 국내외 동향과 정부 지원 필요성을 검토해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을 기획하고 이날 공청회를 열어 산·학·연 관계자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AAV는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하는 항공기로 저소음, 친환경, 수직·단거리 이착륙 등의 특징이 있어 세계 수많은 스타트업이 개발에 뛰어들고 있는 신시장이다. 모건스탠리는 AAV 및 관련 서비스 시장이 오는 2040년에는 1조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은 2027년부터 5년 동안 7000억 원 규모로 추진하며, AAV 핵심기술 확보와 실증기 개발로 국내 항공업계의 독자적인 AAV 상용화와 글로벌 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유산을 기반으로 한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멀티모달은 문자, 이미지, 음성, 3차원 데이터 등을 동시에 이해하고 종합적으로 처리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이 개발되면 기존의 AI에서 국가유산 검색 시 오류나 왜곡된 이미지가 무분별하게 제공되지 않도록 하고, 국가유산 관련 콘텐츠 제작의 진입 장벽이 낮아져 창작 생태계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유산청은 '2025년 민간클라우드 기반 AI·데이터레이크 활용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한국형 국가유산 기반의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 전통건축 재현 예시 이미지 (사진=국가유산청)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 데이터를 집약·가공해 데이터 분석과 혁신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범정부 차원의 디지털 전환 사업이다. 이에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 연합체인 컨소시엄으로 공동 수행한다. 사업의 핵심 목표는 한국 국가유산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문장을 입력해 이미지를 생성하는 '텍스트-투-이미지'와 '멀티모달 인공지능'을 구축해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창작지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기획재정부가 운영이 종료된 '(구)경찰기마대부지'를 주거시설이 아닌 상징성과 창의성을 갖춘 대표적인 청년주거 공간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에 안상열 기재부 재정관리관은 14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를 방문해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한 청년·서민 공공주택 조성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경찰청, 한국자산관리공사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도심 유휴 국유지를 활용한 청년주택 공급 확대 방안, 청년 수요에 맞춘 공간 설계 방안 및 청년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민간 참여 개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는 1972년부터 경찰기마대 및 마장으로 운영했으나, 2024년 2월 경찰기마대 해체로 운영이 종료되어 현재 일부 건물을 경찰청에서 임시 사용하고 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경찰기마대 부지. 2025.8.12 (ⓒ뉴스1) 기재부는 지난 12일 제27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2026년 국유재산재산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계획에서는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해 청년·서민용 공공주택 3만 5000호 이상 공급'을 발표하면서 (구)서울경찰기마대 부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13일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마약류 대책협의회를 열어 상반기 마약류 특별단속 성과와 하반기 추진 방향, 올해 마약류 관리 시행계획 주요과제 추진현황, 제1차 마약류 관리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조실장(의장)을 포함해 법무부, 대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해양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등 15개 관계부처 차관급 인사가 참석해 올해 처음으로 대면회의로 개최했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13일 열린 마약류 대책협의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정부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범정부 합동 마약류 특별단속을 추진한 결과 마약류 사범 3733명을 단속해 621명을 구속하고, 마약류 2676.8㎏을 압수했다. 상반기 특별단속은 해외 밀반입 차단, 국내 유통 억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차단 등 3개 주제를 중심으로 기관 합동으로 단속하고, 기관별 전문성을 살려 개별 집중단속도 병행했다. 해외 밀반입은 검찰-관세청 합동분석으로 필로폰 2.5㎏ 밀수 사범을 검거하고, 한-태 마약 합동 단속작전 등 국제공조로 코카인 600㎏·케타민 45㎏을 압수했다.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