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광주광역시는 22일 서구 화정동에 위치한 광주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뉴욕의 알바니 프리스쿨(Albany Free School)의 크리스 메리코글리아노 교장의 공개 강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알바니 프리스쿨은 미국 뉴욕주 알바니에 위치한 40여년 된 학교로, 3살부터 15살까지의 아이들이 재학중이라고 한다. 이 학교는 무엇보다 관계 맺기 기술을 중요시한다. 이 기술은 누가 가르쳐 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스스로 터득해야 하는 것으로, 프리스쿨은 이를 위한 최선의 환경을 제공해 아이들이 다른 사람은 물론, 자신의 내면과 소통할 줄 아는 사람으로 자랄 수 있도록 도와준다. 크리스 메리코글리아노 교장은 이날 강의에서 ‘두려움과 배움은 함께 갈 수 없다’라는 주제로 그동안 학교생활 경험을 이야기 할 예정이다. 자신의 내면과 관계 맺는 방법, 두려움에 짓눌리지 않고 자기를 창조하는 힘을 기르는 방법 등 우리들이 자라면서 제대로 배우지 못했지만 살아가는데 진정 필요한 것들을 다시 생각케 하고 새로운 배움의 길을 안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황인숙 광주광역시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은 “교사와 아이들, 아이들 사이, 부모와 자식
(한국방송뉴스(주)) 부산광역시는 부산만의 특색있는 음식발굴과 부산음식의 홍보를 위해 지난 5월에서 6월까지 추진한 ‘제2회 부산음식 스토리텔링’ 공모 결과, 2005년 APEC 정상회담시 웨스틴 조선호텔에 투숙한 부시 대통령의 햄버거를 인상깊게 스토리텔링한 ‘해운대의 명물 프레지던트버거’을 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글 47편, 동영상 8편, 만화 및 그림 등 5장르로 총60편이 응모했으나 작품의 완성도 등을 고려할 때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금상으로 선정 작품은 없는 것으로 결정하고, 은상 1점, 동상 3점, 가작 7점을 선정했다. 은상으로 선정된 ‘해운대의 명물 프레지던트버거’는 전체 작품 중에서 가장 인상깊은 내용으로 정보성과 참신성이 높고 발로 뛰어 조사한 내용이라는 점이 높이 평가되었고, 현재 해운대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부시버거’라는 이름으로 판매중이다. 동상은 3편이 선정되었는데 재첩국에 관한 산문시를 은은한 음악과 함께 UCC로 만든 ‘재첩국 사이소’, 돼지국밥에 대한 현장감 있는 르포형식의 ‘패스트 & 슬로푸드 돼지국밥’, 신문 디자인을 활용한 재미난 편집의 음식소개 작품인 ‘부산 푸드스토리 뉴우스’ 선정됐으며, 가작으로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오는 7월 23일(토) 15시부터 19시까지 뚝섬한강공원에서 한강 놀이대장, 한강지킴이 등 한강공원 자원봉사자 300명과 함께 연합봉사활동으로 ‘열린 놀이마당’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강 열린 놀이마당은 먼저, 청담대교 하부에 자연놀이터, 어울림놀이터, 호기심놀이터, 한글놀이터, 안전놀이터 등 테마별로 구성하여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강놀이대장과 꾸러기들은 광진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이웃나라의 놀이를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한다. 자벌레 닫힌 공간에서는 ‘청아랑 문답하라! 톡!톡!TALK!’ 특강을 마련하여 대학 장학생이 진행멘토로 참여하여 대입 준비전략, 공부 노하우, 전공선택 방법 등 진로상담을 실시한다. 열린 놀이마당 참여는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에서 사전 접수를 통해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이상국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 ‘열린 놀이마당’은 한강 자원봉사자 300명이 함께 직접 기획·추진한 행사로 더 의미가 깊다”며,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시원한 한강에서 다양한 놀이와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면서 더위를 날려버리는 시간되시길 바란
(한국방송뉴스(주)) 서울시교육청 산하 중부교육지원청은 경기도 가평군 소재 청심국제수련원에서 7월 22일(금)부터 7월23일(토)까지 중·고등학교 학생회 대표와 학생자치담당교사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학생회 대표학생들이 문제해결 능력과 민주시민역량, 민주적 리더십을 기르고, 이를 바탕으로 학교의 학생자치활동을 활발하게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나아가 각 학교 학생회 대표들로 구성된 ‘서울학생참여위원회’ 구성원들이 ‘학생 의회’와 같은 높은 수준에 도달하도록 역량을 키우는 계기를 만드는 것 또한 이번 캠프의 목적이다. ‘학생 꿈자리 캠프’에서는 소통능력 향상 프로그램, 토의·토론을 통한 퍼실리테이터 리더십 향상 프로그램, 학생 의회 구성 및 운영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생자치 능력을 향상하고, 자신이 속한 학교의 학생회 활동 정보를 서로 교류하게 된다. 이와 함께 앞으로 학생자치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며 격려하는 자리를 펼친다. 중부교육지원청은 교육지원청 단위의 학생자치참여위원회, 교육장과의 간담회, 학생 꿈자리캠프 등 학생회 대표들이 서로 다양한 정보와 경험을 교류할 수 있는 장을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22일 오후 고양시 원마운트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매월 실시하고 있는 ‘안전점검의 날 행사’의 일환이며, 고양시가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추진하는 ‘K-스마일 안전 캠페인’과 공동으로 실시한다. 이날 행사에는 강태석 경기도재난안전본부장, 최봉순 고양시 제2부시장, 일산소방서, 일산경찰서, ㈜원마운트, 경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등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 등 350여 명이 참여한다고 전했다. 캠페인은 물놀이·생활안전퀴즈, 심폐소생술, 가스 안전사고 예방 체험, 물놀이 수상안전 체험교육 등 원마운트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안전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체험부스에서는 방문객에게 물놀이 안전베게와 어린이 안전우산 등을 배포하고 안전지킴이 앱, 물놀이 안전 등을 소개하는 홍보물 등을 나눠주며 안전문화 동참을 호소한다. 고양어린이합창단의 어린이 안전동요 함께 부르기, 고양의용소방대의 심폐소생술 플래시 몹 공연, 원마운트가 준비한 안전불감증 태권도 격파 시범과 안전풍선 나눠주기 등 안전공연과 이벤트도 열린다. 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가스안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는 7월 21일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한국자동차튜닝협회(회장 승현창)와 “2016 인천 코리아 튜닝 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과 승현창 회장은 “인천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자동차 튜닝 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며, 5년간 연례적으로 개최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인성 시의회 부의장, 황흥구 문화복지위원장, 강범석 서구청장, 이학재, 신동근 국회의원, 한국자동차튜닝협회 임직원 및 핸즈코퍼레이션 임직원, 미디어 및 언론사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2016 인천 코리아 튜닝 페스티벌”은 10월 6일부터 10월 9일까지 4일간 서구 아시아드주경기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며, 튜닝카 및 튜닝 부품 전시회, 튜닝카 선발대회, 튜닝카 데모런 및 다양한 참여 이벤트와 K-POP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튜닝부품 및 튜닝카 전시회는 국내·외 튜닝관련 100여개 업체가 참가하여 튠업튜닝, 드레스업 튜닝, 빌드업 튜닝 차량 등이 전시된다. 튜닝카 선발대회는 행사기간 동안 개인 소유의 튜닝카를 전시하고 관람객의 호응
(한국방송뉴스(주)) 병무청(청장 박창명)은 병역! 우리가 최고야! 병역이행 특별가족 찾기 행사를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전했다. 2014년도부터 실시되고 있는 이 행사는 해당 가족만의 자랑스럽고 특별한 병역이행 이야기를 가진 가족을 발굴해 건전한 입영문화와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에는 4代가 21사단에서 군 복무를 마친 심상배 가족이 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 응모 자격은 병역명문가 뿐만 아니라 병역명문가 조건에는 해당되지 않지만 병역이행 형태가 다른 가족과 달리 특별한 경우로써 여성 3대가 군 복무를 한 경우, 형제 및 사촌이 모두(10명 이상) 현역을 마친 경우, 가족이 모두 특수부대(해병대, 특공대 등)에서 복무 한 경우, 부자(또는 형제 3명 이상)가 국외 영주권자임에도 입대한 가족 등이다. 단, 징병검사ㆍ입영 기피, 병역면탈 사실이 있는 가족이 있는 경우는 응모가 제한된다. 응모를 원하는 가족은 8월 31일까지 응모 신청서, 병역이행 가족 소개서와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가까운 지방병무(지)청 운영지원과를 방문해 접수하거나 우편 또는 FAX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및 소개서 서식은 병무청
(한국방송뉴스(주))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전 국민을 대상으로 7월 22일부터 8월 28일까지 ‘제5회 바다사진 응모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양관광, 어촌체험 등 바다와 관련된 추억이나 아름다운 바다 풍경이 담긴 사진을 대상으로 하며, 매주 40개씩 총 200개의 작품을 선정하여 3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참여방법은 ‘연안포털’(coast.mof.go.kr)에 접속하여 행사 코너에 바다사진을 올려서 응모하면 된다. 보다 많은 이들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1인 1회에 한하여 상품을 지급한다. 특히, 여름 휴가철 해수욕장 방문객들을 위해 실시간으로 해수욕장 영상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해변영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노진관 해양수산부 연안계획과장은 “앞으로도 바다사진 응모 행사 등 연안포털을 통해 국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보다 많이 제공하고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외교부는 해외에서 선교활동을 하는 우리국민 보호 강화를 위해 2016년 7월 20일(수) (사)한국세계선교협의회 및 (사)한국위기관리재단과 「해외파송 선교사 안전강화를 위한 업무협력약정」을 체결했다. 금번 약정에 따라 각 기관은 파송 국가의 위기 정보를 공유하고, 해외 사건 사고의 즉시적 대응을 위한 핫라인을 구축하며, 원만한 사건 사고 처리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사)한국세계선교협의회 및 (사)한국위기관리재단은 외교부의 요청이 있을 경우 선교사의 위험지역 방문 자제, 외교부의 안전정보 전파 및 선교사 계도를 위해 최대한 협조하기로 하고, △외교부는 (사)한국세계선교협의회 및 (사)한국위기관리재단이 요청할 경우 선교사 파송 전 교육, 지역별 위기관리 교육 시 교육자료 제공 및 현지 공관 담당 직원 강사 파견 등 안전의식 제고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금번 약정 체결은 해외에서 활동 중인 3만7천여명의 우리 선교사의 안전강화를 위한 3각 민관협업 체제를 구축했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단체인 ISIL 및 그 연계 추종세력에 의해 소프트타깃을 대상으로 하는 해외 테러
(한국방송뉴스(주)) 윤병세 외교부장관은 오는 2016년 7월 24(일) - 26일(화)간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개최되는 동남아국가연합(ASEAN) 관련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를 참석을 통해 우리 정부는 올해 아세안 공동체 출범의 원년을 맞이한 아세안과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보다 내실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 장관은 이번 장관회의에서 정치 안보 분야, 경제 분야, 사회 문화 분야에서 실질 협력 제고를 위해 아세안 및 여타 회원국들과의 협력 강화 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들에서 우리 정부는 북한의 핵 위협이 어느 때보다 증대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국제사회가 한 목소리로 확고한 북핵 불용 메시지를 계속 발신해 나가는 한편, 안보리 결의 2270호의 충실한 이행 등 북한이 변화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국제사회가 지속 협력해나갈 필요성도 강조할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 이하 국토부)는 양 부처의 정책 경계를 넘어 동반 상승(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합동세미나를 7월 22일(금) 국립한글박물관 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와 예술이 살아 있는 도시와 지역 공간의 창출 방안을 모색하게 될 이번 세미나는 최막중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의 ‘하드웨어 + 소프트웨어(H/W + S/W)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다’라는 주제의 기조연설로 시작된다. 이어서 ‘문화와 도시’, ‘지역 개발과 관광’이라는 두 가지 주제에 대해 외부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들어 국민 생활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풍요로운 삶의 공간에 대한 국민들의 정책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문화?예술 정책과 국토·도시 및 사회간접자본(인프라) 확충을 총괄하는 양 부처는, 품격 있는 생활공간을 조성하고 국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필요한 정책 협업 방안을 모색하고자 세미나를 기획하였다고 밝혔다. ‘문화와 도시’ 주제에서는 ‘문화중심 도시재생 실현’, ‘지역문화와 도시재생’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하여 쇠퇴한 도시가 문화·예술의 힘으로 다시
(한국방송뉴스(주))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6·25전쟁 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이하여 23일(토)부터 28일(목)까지 5박 6일 동안 6·25전쟁에 참전한 17개국 유엔 참전용사 130여명을 초청하여 예우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바탕으로 눈부신 성장을 이뤄낸 대한민국을 알리는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24(일) 오전에는 한국의 정신과 문화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참전용사가 직접 한복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고, 오후에는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에서 먼저 간 전우들의 넋을 기리는 헌화와 추모행사를 갖는다. 25일(월) 오전에는 판문점을 방문하여 남북한이 대치하고 있는 생생한 분단의 현장을 직접 보고 느끼며, 오후에는 경복궁을 방문하여 우리의 전통적인 고궁 문화를 접하게 된다. 26일(화) 오전에는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고 이어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하여 우리의 유구한 역사·전통과 문화를 체험하고, 오후에는 인사동 투어를 한 후 저녁에는 6·25전쟁을 배경으로 한 “인천상륙작전” 영화 시사회에 참석한다. 27일(수) 오전에는 올림픽공원에서 국가보훈처가 주관하는 “6·25 전쟁 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에 참석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학기 개학에 대비해 오는 22일부터 9월 18일까지 교육청, 지자체와 함께 급식시설 및 학교주변 식품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어린이·청소년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급식·조리시설 위생관리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한편 점검 대상은 유치원 및 초·중·고교 급식시설, 식재료 납품업체 등 7000여 곳과 학교매점, 무인판매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만 5000여 곳이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이 급식시설의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1 (ⓒ뉴스1)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와 완제품을 낱개로 분할해 무표시로 판매하는지 여부 등을 살핀다. 아울러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보존식 보관 여부, 냉동·냉장 제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식품, 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관리 등도 점검한다. 특히 급식시설 등 점검과 함께 조리식품 등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계획이다. 또한 조리 종사자에게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생채소 세척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지원이 강화된다. 취업 프로그램 참여 수당이 확대되고 이들을 채용한 사업주에게는 장려금이 지급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노용석 차관 주재로 소상공인 회복과 안전망 강화를 위한 세 번째 간담회를 열어 폐업 소상공인의 임금근로자 전환 지원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중기부를 비롯해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운영하는 고용노동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폐업 소상공, 재기지원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중기부는 이 자리에서 폐업 소상공인의 재도전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폐업 소상공인 취업 지원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린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 제3차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제공) 먼저, 희망리터패키지와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연계를 확대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올해부터 희망리턴패키지로 취업마인드셋 등 기초·심화 교육을 실시한 후 고용부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해 직업훈련 등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2000명의 폐업 소상공인을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지난해 8월 개식종종식법 시행 1년 만에 개사육종장 10곳 중 7곳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중에는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빨리 폐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월 7일부터 지난달 6일까지 지자체를 통해 접수한 개사육농장의 '2구간 폐업 신고' 결과, 농가 461호가 신고해 식용 개 19만여 마리가 감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8월 7일부터 올해 2월 6일까지 '1구간 폐업 신고' 농가 611호에 이어 개식용종식법 시행 1년 만에 전체 개사육농장 1537호 중 70%에 이르는 1072호가 폐업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당초 계획보다 폐업이 큰 폭 증가한 것은 법 시행으로 개식용종식은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는 인식이 퍼졌고, 조기 폐업 유인을 위한 정책 효과와 함께 계절 수요가 맞물려 나타난 결과"라고 평가하면서 "이런 추세라면 올해까지 전체 농장의 75%(1153호) 이상 폐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개식용 종식을 위한 국민행동 활동가들이 2024년 1월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계단 앞에서 개식용 종식 특별법 제정 환영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1.9. (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할 수 있는 '미래 첨단 항공기(AAV)'의 밑그림이 나왔다. 우주항공청은 14일 국내 독자적인 미래 첨단 항공기 개발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5월 개청하면서 발표한 '우주항공 5대 강국 입국을 위한 우주항공청 정책방향'에 포함된 핵심과제를 구체화한 것이다. ▲ 한국형 미래 첨단항공기(AAV) 예상도(사진=우주항공청 제공) 우주청은 관계 부처·기관과 함께 국내외 동향과 정부 지원 필요성을 검토해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을 기획하고 이날 공청회를 열어 산·학·연 관계자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AAV는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하는 항공기로 저소음, 친환경, 수직·단거리 이착륙 등의 특징이 있어 세계 수많은 스타트업이 개발에 뛰어들고 있는 신시장이다. 모건스탠리는 AAV 및 관련 서비스 시장이 오는 2040년에는 1조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은 2027년부터 5년 동안 7000억 원 규모로 추진하며, AAV 핵심기술 확보와 실증기 개발로 국내 항공업계의 독자적인 AAV 상용화와 글로벌 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유산을 기반으로 한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멀티모달은 문자, 이미지, 음성, 3차원 데이터 등을 동시에 이해하고 종합적으로 처리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이 개발되면 기존의 AI에서 국가유산 검색 시 오류나 왜곡된 이미지가 무분별하게 제공되지 않도록 하고, 국가유산 관련 콘텐츠 제작의 진입 장벽이 낮아져 창작 생태계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유산청은 '2025년 민간클라우드 기반 AI·데이터레이크 활용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한국형 국가유산 기반의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 전통건축 재현 예시 이미지 (사진=국가유산청)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 데이터를 집약·가공해 데이터 분석과 혁신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범정부 차원의 디지털 전환 사업이다. 이에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 연합체인 컨소시엄으로 공동 수행한다. 사업의 핵심 목표는 한국 국가유산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문장을 입력해 이미지를 생성하는 '텍스트-투-이미지'와 '멀티모달 인공지능'을 구축해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창작지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기획재정부가 운영이 종료된 '(구)경찰기마대부지'를 주거시설이 아닌 상징성과 창의성을 갖춘 대표적인 청년주거 공간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에 안상열 기재부 재정관리관은 14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를 방문해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한 청년·서민 공공주택 조성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경찰청, 한국자산관리공사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도심 유휴 국유지를 활용한 청년주택 공급 확대 방안, 청년 수요에 맞춘 공간 설계 방안 및 청년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민간 참여 개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는 1972년부터 경찰기마대 및 마장으로 운영했으나, 2024년 2월 경찰기마대 해체로 운영이 종료되어 현재 일부 건물을 경찰청에서 임시 사용하고 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경찰기마대 부지. 2025.8.12 (ⓒ뉴스1) 기재부는 지난 12일 제27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2026년 국유재산재산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계획에서는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해 청년·서민용 공공주택 3만 5000호 이상 공급'을 발표하면서 (구)서울경찰기마대 부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13일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마약류 대책협의회를 열어 상반기 마약류 특별단속 성과와 하반기 추진 방향, 올해 마약류 관리 시행계획 주요과제 추진현황, 제1차 마약류 관리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조실장(의장)을 포함해 법무부, 대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해양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등 15개 관계부처 차관급 인사가 참석해 올해 처음으로 대면회의로 개최했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13일 열린 마약류 대책협의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정부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범정부 합동 마약류 특별단속을 추진한 결과 마약류 사범 3733명을 단속해 621명을 구속하고, 마약류 2676.8㎏을 압수했다. 상반기 특별단속은 해외 밀반입 차단, 국내 유통 억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차단 등 3개 주제를 중심으로 기관 합동으로 단속하고, 기관별 전문성을 살려 개별 집중단속도 병행했다. 해외 밀반입은 검찰-관세청 합동분석으로 필로폰 2.5㎏ 밀수 사범을 검거하고, 한-태 마약 합동 단속작전 등 국제공조로 코카인 600㎏·케타민 45㎏을 압수했다.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