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는 ‘제4회 경기도를 빛낸 자랑스러운 도민’을 선정한다고 전했다. ‘경기도를 빛낸 자랑스러운 도민’은 경기도 발전을 위해 헌신한 도민을 예우하고 업적을 알리기 위한 표창으로 경기도가 지난 2011년부터 2년 주기로 선정하고 있다. 추천대상은 경기도에 계속해서 10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도민으로 경기도를 빛낸 특별한 공적이 있거나 사회적 헌신으로 모범이 되는 사람이며, 추천 기간은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본인을 제외한 누구나 추천할 수 있다. 추천을 원하는 사람은 경기도 및 각 시군 홈페이지 배너에서 추천서식을 내려 받아 우편, 이메일, 방문 등을 통해 도청 자치행정과, 시군 표창담당부서,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자랑스러운 도민은 서류 검증 후 현지실사, 선정위원회 심사, 도민검증 등을 거쳐 내년 3월에 최종 선정될 예정이며, 최종 선정된 도민에게는 증서 및 상패수여, 강사 초빙, 도정 주요행사 초청 등 예우한다고 전했다. 1회에는 교육발전을 위해 개인 소유 토지를 현 가톨릭대학교 설립에 기꺼이 내놓은 故박제환 선생, 30년 이상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온 봉사활동가 박종원 옹이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광주시 페이스북(facebook.com/gjcitylove)이 지난 2012년 1월 1일 개설 이후, 2014년 5월 ‘좋아요’ 5천 명을 돌파한데 이어 지난 20일 ‘좋아요’ 1만 명 돌파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시정 홍보를 위해 지난 2010년 블로그(blog.naver.com/gjcityi)를 개설한 데 이어, 페이스북과 트위터(twitter.com/gjcitylove)를 통해 적극적으로 온라인 소통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블로그는 지난 4월, 누적 방문자가 5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일평균 3천 명이 넘는 시민이 방문하는 ‘온라인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광주시는 온라인 소통 채널에 대한 시민의 호응에 힘입어 지난 해 부터 SNS 서포터즈를 위촉해 시민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정보 생산의 기반을 마련했다. 20명의 시민으로 구성된 SNS 서포터즈는 광주시 곳곳에 숨겨진 이야기를 발굴하고 광주시 공식 블로그와 트위터, 페이스북을 통해 공유하며 시민과의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방적인 시정 홍보가 아닌 시민 중심의 시정 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블로그,
(한국방송뉴스(주)) 고양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16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소식지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서울연구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7개 분야에서 전국 126개 기초자치단체, 307개 사례를 대상으로 19일~21일 사흘간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진행됐다. 103만 시민과 함께 하는 ‘고양소식’은 시민의 시정참여를 최우선 가치로 책자 뿐 만 아니라 고양소식 전용 웹진, 모바일 앱, 페이스북, E-mail 서비스 등 온라인을 활용한 다양한 접근방법과 양방향 소통을 강조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고양시는 민선6기 들어서며 2014년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 2015년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SA등급을 받은데 이어 2016년에도 공약이행 평가에도 SA등급을 획득, 3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으며 공약분야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는 진기록을 수립한 바 있다. 앞으로 고양시는 민선6기 공약사항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자 시민배심원을 선발해 공약 실천계획 수립 단계부터 이행, 평가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 의견을 반영한다는 계
(한국방송뉴스(주)) 맑은 물과 천혜의 자연을 자랑하는 양평의 여름 대표축제 ‘양평 워터워 페스티벌’의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다. 지난 7월 18(월), 19(화)일에는 줄불놀이(양반들이 시를 지으며 즐겼던 전통 불꽃놀이)의 준비를 마쳤으며, 22일(금)에는 축제 현장인 옥천 레포츠 공원과 사탄천 일대의 제초작업 및 정화 활동을 펼친 후 안전 사고를 대비하여 소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빈틈없는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축제 위원회의 신선영 위원장은 “여름날이라 축제 준비가 쉽지 않은 날씨지만, 이장협의회, 새마을회, 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의용소방대, 옥천 바르게살기위원회, 옥천파출소, 옥천농협, 옥천면사무소 등 민관과 유관단체가 모두 합심하여 준비에 열성을 다하고 있다”며 “양평을 찾아주시는 모든 관광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남은 축제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양평군 관계자는 7월 29일(금) 10시 30분에 펼쳐지는 개막 퍼레이드를 기점으로 금반지 찾기, 물속 보물찾기 그리고 상품을 걸고 펼쳐지는 다이내믹한 종이배 경주 및 카누왕 선발대회와 퀴즈대회, 워터파크를 그대로 재현한 아水라장 등의 놀거리와 KT올레 공연, 경기방송 공연, 노
(한국방송뉴스(주)) 동두천시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숲에서 이루어지는 자연의 신비로운 변화와 생태를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자연과 친근해지고 자연 속 원리를 이용한 체험 및 창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방학 프로그램은 평일 및 주말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숲에서 들리는 자연 속 다양한 소리들을 표현해 보고 악기로 재해석하여 음악회를 열어보는 「숲 속 음악회」와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자연의 신비로운 변화를 알아보고 자연의 원리를 이용한 우리 가족의 숲을 만들어 보는 「비밀의 숲」이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주제에 따른 전시장별 스토리를 활용한 전시장 체험 교육프로그램과 36개월 영아들을 위해 다양한 감각 경험을 통해 입체적 사고력을 신장할 수 있는 영아프로그램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프로그램 참가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http://childmus.ddc.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참가자는 수업 후 전시관람이 무료이다.
(한국방송뉴스(주)) 구리시는 오는 10월 제31회 시민의 날을 맞이하여 지역사회 및 시정발전에 공헌하거나 명예를 높인 시민가운데‘제10회 구리시 시민대상’수상 후보자를 오는 8월 19일까지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시상부문은 봉사·효행부문, 문화·예술·체육부문, 교육·학술부문, 산업경제·환경부문 등 4개 부문이며, 각 부문별 1명씩 선정하여 오는 10월 10일 시민의 날 기념식 때 시민대상을 수여한다. 추천대상자는 공고일 현재까지 구리시 관내 5년 이상 거주자와 직장 포함 5년 이상 사업장을 갖고 시상부문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뚜렷한 공적이 있는 일반시민 및 공직자로서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학교장, 시장, 동장, 10인 이상 주민의 추천이 있어야 가능하다. 반면, 피성년후견인 또는 피한정후견인, 금고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그 집행이 종료되지 아니하거나, 그 집행을 받지 아니하기로 확정되지 아니한 사람, 동일부문으로 시민대상을 받은 사람은 추천에서 제외된다. 수상자의 공적심사는 과거와 현재의 공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되 그 분야에 다년간 공헌한 사람으로 하며, 수상후보자 추천은 오는 8월 19일까지 추천서, 공적조서, 공적요약서, 상
(한국방송뉴스(주)) 시흥시드림스타트는 21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힐링 아로마테라피 부모교육’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서적 불안 등을 소호하는 아이들을 돌보는 드림스타트 서비스 이용 부모를 초청해 진행된 이번 특강은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로마테라피를 통한 힐링체험, 부모님들의 자신감 회복, 행복한 자녀 양육법 심폐소생술 실습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었다. 특히 아로마테라피를 이용한 힐링체험은 식물의 향과 약효를 이용해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인체의 항상성 유지를 목표로 하는 자연요법인데, 행복한 비누쟁이로 알려진 김영희 비누원 대표가 직접 강의를 하였다. 참가자는 “평소 접하기 힘든 부분을 체험하고 실습해보니, 나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생활에 유용한 교육이라 매우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 주양육자와 부모를 위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게 올바르고 건강하게 아동을 양육하게 함으로써, 화목하고 건강한 가정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드림스타트는 2007년 1월에 출범하여 현재 정왕권역, 신천권역 2개소 센터를 운영 중이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
(한국방송뉴스(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수명초등학교 에너지수호천사단 26명을 강서농산물도매시장에 초청하여 시장 체험과 건강한 식생활 홍보 등 초등학생 체험 프로그램을 시행하였다고 밝혔다. 행사 1부에서는 농협강서공판장 경매사 박종식팀장이 농산물 경매의 기본 상식을 간단히 소개하고 6개 과일품목의 모의 경매를 실시하였고, 2부에서는 친환경유통센터 안전성 검사실에서 농약 검출 시험에 관해 간단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3부에서는 강서시장 텃밭으로 이동하여 올 봄에 분양(2016.5.2.)받은 자신들의 텃밭에서 직접 일군 채소 따기 행사를 통해 쌈채소, 가지, 오이 등을 수확하고, 그 자리에서 삼겹살 가든 파티로 더욱 흥미를 고조 시켰다. 이날 참석한 박호선 수명초등학교 교장 선생님은 ‘아이들이 직접 모의 경매체험을 통해 경제에 대해 배웠으며, 텃밭체험을 통해 기억에 남는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하였고, 노계호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강서지사장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강서시장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요즘 패스트 푸드에 길들여져 있는 아이들의 입맛에 채소의 참맛을 보게 함으로써 건강한 식생활의 전환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 www.komsco.com) 화폐박물관에서는 2016년 7월 23일(토)부터 8월 31일(수)까지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과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우리 화폐문화를 재미있게 즐기며 체험할 수 있도록 화폐 속 문화유산 만들기, 냅킨아트 만들기, 재미있는 화폐 이야기, 체험학습지, 특별한 여행, 돈의 발원지를 찾아서,한여름 밤 Dream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화폐 속 문화유산 만들기'는 10원 주화에 등장하는 다보탑을 클레이 점토로 입체감 있게 만들어 보는 체험으로, 우리의 문화유산을 직접 만들어 보면서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매년 참가자 모집 하루 만에 마감이 될 정도로 인기있는 프로그램이다. '재미있는 화폐 이야기’는 쉽고 재미있는 설명을 들으며 전시관을 관람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돈을 만드는 현장을 직접 견학하는 프로그램인 ‘특별한 여행, 돈의 발원지를 찾아서’는 국민들이 궁금해 하는 ‘돈 공장’인 경북 경산에 있는 화폐 제조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우리가 쓰는 돈을 만드는 과정을 견학하는 것으로
(한국방송뉴스(주)) K-water는 2016년 7월 19일(화)부터 8월 5일(금)까지 아시아 7개국의 물관리 담당 고위공무원을 대상으로 K-water 교육원(대전시 유성구 소재)에서 ‘한-아시아 지속가능 수자원관리 과정’ 특별연수를 시행하고 있다. 연수 프로그램은 세계적 이슈인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가능한 물관리 방안』을 주제로 한 강의와 K-water 국가지하수정보센터, 물관리센터, 수질분석센터, 대청댐, 청주정수장등 물 관리 시설 현장을 방문한다. 특별연수 참가자는 KOICA(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 김인식)) 초청을 받은 태국,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라오스 등 7개국 수자원 개발과 물관리 분야 고위 공무원 16명이다. 주요 교육 참석자는 태국 수자원부 Satit Phiromchai(싸팃 피롬차이) 정책국장과 Nitiphan Trongkarndee(니티퐌 트롱카른드) 전략개발국장, 캄보디아 산업부 Kunthea Som(쿤티아 쏨) 사업부장 등이다. 참가자들은 풍부한 수자원을 보유한 나라이지만 “국가차원의 통합적 관리 부재로 물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에 공통된 아쉬움을 표현했다. 특히, 베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재청은 21일 울산시 울주군에 있는 울주 대곡리 반구대암각화(국보 제285호) 보존을 위한 ‘가변형 임시 물막이’(일명 카이네틱 댐) 사업을 제7차 건축분과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중단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2014년 문화재위원회에서 임시 물막이가 암각화에 설치되었을 때의 안전성에 대한 사전 검증테스트를 요구하였고, 이에 지금까지 울산시와 울주군이 설계와 검증모형 실험을 진행해 왔다. 2015년 12월과 올해 4월에 이어 물막이 투명막에 작용하는 최대 수압에 대한 수밀성 실험을 지난 5월 24일 진행하였으며, 세 번째 실험에서도 이음매 부분에 누수가 발생, 수밀성 확보에 부적합하여 문화재위원회에서 요구하는 안전성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것으로 최종 확인되었다. 문화재청과 울산시는 앞으로 수위조절안, 생태제방안 등을 포함한 여러 가지 대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여 최선의 보존 방안이 이른 시일 내에 수립될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외교부,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KBS가 공동 주관한「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한식요리 콘테스트」결승전이 7월 20일(수)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한식요리 콘테스트를 위해 20개국 20개 재외공관에서 한식요리를 주제로 예선전이 펼쳐졌으며, 현지인 200여명이 참가하여 치열한 경쟁 끝에 각 나라에서 우승한 20명이 본선을 위한 한국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각국 예선전에서는 참가자 및 참관객을 대상으로 수출 농식품 전시 및 시연·시식, 한식 쿠킹클래스 등을 병행 추진하여 한국 농식품에 대한 관심 제고 및 소비 활성화를 도모하였다. 국내 본선 진출자들은 한식을 제대로 이해하고 한식 홍보사절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난 7월 13일부터 5일 간 한식캠프에 참가하여 전통한식조리법, 고추장 만들기, 사찰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받았으며, 캠프 마지막 날인 7월 18일(월)에는 전주 국제한식조리학교에서 준결승전을 치렀으며, 여기에서 선발된 최종 5인이 결승전에 진출하였다. 최종 결승전은 KBS 공개홀에서 치러졌으며, 한식요리 콘테스트 본선 참가자 20명 전원이 세계 각지에서 세계에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내년부터 이른둥이 외래진료 본인부담 경감 기간이 최대 5년 4개월로 늘어나며, 건강보험 부당청구 신고 포상금 상한은 30억 원으로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16일 국무회의에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이른둥이 의료비 부담 완화와 건강보험 재정 누수 방지, 건강검진 사후관리 강화 등을 통해 국민 편익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26일 경기도 고양시 CHA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 신생아실에서 간호사가 신생아를 돌보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연합뉴스) 먼저 이른둥이(조산아)의 외래진료 본인부담 경감 기간이 연장되고 재태기간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기존에는 모든 조산아에게 출생일부터 5년까지 동일하게 본인부담 경감이 적용됐으나, 앞으로는 출생 시 재태기간(태아가 자궁 내에 머문 기간)을 고려해 최대 5년 4개월까지 경감 기간을 늘린다. 재태기간이 33주 이상 37주 미만인 경우 5년 2개월, 29주 이상 33주 미만은 5년 3개월, 29주 미만은 5년 4개월까지 외래 본인부담률 5%가 적용된다. 이를 통해 이른둥이의 성장·발달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필요한 외래진료에 대한 의료비 부담을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마을공동체 주도의 태양광 발전을 통해 에너지 자립과 주민 소득을 함께 높이는 '햇빛소득마을'을 전국으로 확산한다. 행정안전부는 16일 국무회의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함께 마련한 '햇빛소득마을 전국 확산 방안'을 보고하고, 범정부 차원의 종합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햇빛소득마을'은 마을공동체가 유휴부지, 농지, 저수지 등에 태양광발전소를 설치·운영해 에너지를 자립하고, 발전 수익을 주민이 공유하는 사업 모델이다. 에너지 전환과 지역소득 창출, 공동체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경기도 여주시 세종대왕면 구양리 '햇빛두레발전협동조합' 모습 (사진=여주시청) 대표 사례로, 경기도 여주시 세종대왕면 구양리 주민들이 참여한 '햇빛두레발전협동조합'은 마을창고와 주차장 등에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해 얻은 수익으로 무료 점심 제공과 마을버스 운영 등을 추진하며 공동체 회복과 탄소 저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우수사례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그간 부처별로 추진되던 마을 태양광 지원사업의 한계를 보완하고, 범정부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행정안전부 장관 소속의 범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고향사랑기부제가 도입된 지 3년 차인 올해 누적 모금액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 내년부터는 기부금에 대한 세액공제율이 더 확대됨에 따라 고향사랑기부 참여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12월 15일 기준 2025년 고향사랑기부 누적 모금액이 1000억 원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2023년에는 651억 원, 2024년에는 879억 원이 모금됐으며, 올해는 12월 9일 기준으로 이미 지난해 실적을 넘어섰다. '2023 귀농귀촌 청년창업 고향사랑 박람회'(Y-FARM EXPO) 고향사랑기부 전북관에서 관계자가 기부 참여 관련 설명을 하고 있다. 2023.4.21 (사진=연합뉴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금은 해당 지자체의 주민복리 증진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기금사업에 활용된다. 연말정산 시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가 적용되며,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율이 적용된다. 답례품은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제공된다. 올해 모금액 증가는 고향에 대한 국민의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고용노동부는 16일 국무회의에서 고용보험법 시행령과 고용산재보험료징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내 한 어린이집에서 어린이들이 등원하고 있다. 2025.2.11 (ⓒ뉴스1) 먼저 육아휴직 근로자 대체인력 지원금 지급 기간을 최대 1개월 연장하고, 지원금도 대체인력 근무기간에 전액 지급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이어서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활성화를 위해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급여 계산 때 기준금액의 상한액을 매주 최초 10시간 단축분은 220만 원에서 250만 원, 나머지 근로시간 단축분은 150만 원에서 160만 원으로 높인다. 또한 내년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최저임금과 연동된 구직급여 하한액이 상한액보다 높아지게 돼 이를 조정하기 위해 구직급여 산정 기초가 되는 임금일액의 상한액을 현행 11만 원에서 11만 3500원으로 상향한다. 이에 따라 구직급여 상한액도 하루 6만 6000원에서 6만 8100원으로 오른다. 이와 함께 내년부터 신규 추진하는 주 4.5일제 지원 사업(워라밸+4.5 프로젝트)의 모집·심사 등 일부 업무를 관련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보유한 노사발전재단에 위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 밖에, 화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열에너지 탈탄소화의 핵심으로 히트펌프를 오는 2035년까지 350만 대 지원해 온실가스 518만 톤을 감축한다. 도시가스가 보급되지 않은 지역 우선 지원하고 노인요양보호소 등 사회복지시설과 시설재배농 등도 지원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한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 겸 성장전략티에프(TF)에서 히트펌프 보급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권병철 기후에너지환경부 열산업혁신과장이 지난 15일 정부세종청사 기자실에서 열에너지 탈탄소화의 핵심 '히트펌프' 보급 활성화 방안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히트펌프란 공기, 땅, 물 등 주변의 열을 끌어와 난방이나 냉방에 사용하는 장치로, 연료를 태우지 않아 이산화탄소의 직접적인 배출이 전혀 없어 화석연료 난방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장치다. 기후부는 지난 10월 출범 이후 열에너지 산업의 효율화와 탈탄소 전환을 총괄하는 열산업혁신과를 신설했다. 열에너지는 전체 에너지 소비 중 절반을 차지하고 상당 부분 화석연료로 생산되고 있는 주요 탄소 배출원으로 시급한 탈탄소화가 필요한 분야다. 이에 열에너지 정책의 최우선 실행 과제로 기존 화석연료 중심의 난방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오는 18일 00시부터 인천대교 통행료가 63% 인하된다. 소형(승용차)은 기존 5500원에서 2000원, 경차 2750원에서 1000원, 중형 9400원에서 3500원, 대형 1만 2200원에서 4500원 등으로 내린다. 국토교통부는 16일 국민 통행료 부담 경감을 위해 인천대교 사업시행자인 인천대교(주)와 인천대교 통행료를 인하하는 내용의 변경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10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이하 영종대교) 통행료를 인하한 것에 이어, 이번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로 인천국제공항에 접근하는 2개 고속도로 모두 인하된 통행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인천대교.(ⓒ뉴스1) 영종대교는 통행료 인하 이후 하루 13만 대의 통행량을 기록해 모두 3200억 원 수준의 통행료 부담 감소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는 매일 출퇴근하는 이용자를 기준으로 연간 172만 원의 통행료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홍락 국토부 공항정책관은 "이번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로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사람, 매일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의 통행료 부담을 덜어줄 수 있게 됐다"고 말하고 "통행료 인하뿐만 아니
[한국방송/김근해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와 법제처(처장 조원철),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유정복)는 지역 특성과 현장의 정책 수요를 국가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정부위원회에 지방 관계자의 참여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20개 대통령령 개정안*이 12월 16일(화)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논의해 결정해야 할 국가정책 과제에 지방의 의견의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개선한 조치다. 법제처는 지난해 8월부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학계 등과 함께 「국가정책ㆍ입법 참여 개선 TF」를 구성하고, 올해 7월까지 1년간 지방 관계자 참여 확대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모색했다. 이에 따라 각종 정부위원회에서 다루는 안건 중 지방사무 관련성이 높은 사안을 검토해 지방 관계자가 참여할 필요성이 높은 102개 정부위원회의 근거 법령을 선별했다. 이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등 지방 4대 협의체를 비롯해 17개 시ㆍ도의 의견을 수렴해 행정안전부와 함께 각 법령 소관 부처를 대상으로 개정 여부를 확인했다. 그 결과 기후에너지환경부 등 11개 부처와 함께 55개 법령 개정에 대해 정비를 추진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