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화성시는 지난 22일 동탄 2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동탄1동, 향남읍 등에서 도시민 200명이 참가하는 ‘도·농 한마음 원예스쿨’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날 원예스쿨에는 시민 30명이 참가해 호접난 심기를 배웠으며, 앞으로 4회에 걸쳐 다육식물 모둠 심기, 테라리움 정원, 베란다 정원, 절화꽃꽂이 등 다양한 식물작품을 완성하게 된다. 원예스쿨은 동탄 2동 외에도 동탄 1동(7월 25일), 동탄 3동(8월 9일), 동탄 4동(8월 31일) 주민센터, 향남읍사무소(9월 27일)와 농업기술센터(9월 30일)에서 5회씩 총 30회에 걸쳐 진행된다. 서정은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속적으로 원예스쿨을 추진해 시민들이 아름다운 녹색 공간을 조성하고 정서적 안정도 얻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원예스쿨이 도시농업 활성화와 관내 화훼작물 소비 촉진 및 농가 소득 증대에도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중학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오는 8월 4일부터 18일까지 천연기념물센터(대전광역시 서구 만년동 소재)에서 ‘여름방학 자연유산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학생 대상 교육은 국립문화재연구소의 업무협약 기관인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에서 지원하는 ‘주니어닥터 프로그램’의 하나인 「우리나라 발자국 화석, 요리보고! 조리보고!」프로그램(8.4./8.11.)으로 전시관 관람과 연계하여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우리나라 발자국 화석에 대하여 알아보고, 표본관리동(개방형 지질 수장고) 탐방을 통하여 교과서 속 사진이나 영상 자료로만 보던 화석을 실제로 볼 수 있다. 사전에 신청을 완료한 중학생 총 100명(1회당 25명)이 참가하며, 오전(9:30~11:30)과 오후(14:00~16:00)로 나누어 진행한다. 교육을 마친 학생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초등학생 대상 교육은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에게 자연유산에 대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고자「천연기념물센터는 살아있다」프로그램(8.16.~18.)으로 운영된다.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천연기념물센터 전시관에 있는 표본을 살펴보는 ▲ 표본
(한국방송뉴스(주)) 해양수산부(김영석 장관)는 지난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일본 삿포로에서 대서양참치보존위원회(International Commission for Conservation of Atlantic Tunas, 이하 ICCAT) 실무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 해상에서 검색관이 타국 어선에 승선하여 보존관리조치의 규정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공해상 승선검색 제도, △ 해상 또는 항구에서 어획물을 전재하도록 합법적으로 허가받은 운반선 목록 수립, △ 과학옵서버 제도 개정안 등을 논의했다. 공해상 승선검색제도는 현재 참다랑어 조업선에만 적용되나, 향후 대상 어선을 모든 어선으로 확대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운반선도 허가목록을 수립하고 위치발신장치(VMS) 장착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다만, 현재 5%인 눈다랑어, 날개다랑어 어획을 위한 조업선의 옵서버 의무 승선율(참다랑어 연승선은 20%, 선망선은 100%)을 상향 조정하는 것과 과학옵서버 업무를 어선에 탑재한 입체카메라가 대체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은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번 실무 회의 결과는 금년 11월 포르투갈에서 개최되는 연례회의에서 제안서로 상정되어 최종 채
(한국방송뉴스(주)) 국토교통부는 김경환 제1차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대표단이 7월 25(월)부터 7월 27일(수)까지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개최되는 “해비타트 Ⅲ 제3차(최종) 준비회의”·“아·태 주택도시장관회의 이사국 회의” 참석과 함께 인도네시아 공공사업주택부 장관 면담 등 해외건설 및 스마트 시티 수주지원에 나선다고 전했다. 김경환 차관은 해비타트 준비회의 총회 연설을 통해 한국의 도시화 경험을 소개하고, 국제사회가 지향해야 할 지속가능한 도시 모델의 하나로 스마트 시티를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해비타트 준비회의에는 주요 유엔회원국과 국제기구 등에서 다수의 도시 전문가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에콰도르 키토에서 개최되는 “제3차 주거와 지속가능한 도시 개발에 관한 회의(해비타트 III)”에서 채택될 선언문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김경환 차관은 총회 연설에 이어 후안 클로스(Joan Clos) UN-Habitat 사무총장과의 면담을 통해 한국의 도시정책을 설명하고 해비타트 선언문 마련 및 이행 과정에서의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시아태평양 주택도시장관회의는 슬럼 개선
(한국방송뉴스(주)) 과천향교(전교 이희복)는 7월23일(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방학캠프인 “제6회 향교리빙”을 개강하고 향교내 유림회관에서 입단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과천시의 지원을 받아 이루어지는 “향교리빙”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박 3일동안 과천향교 명륜당과 관악산 동자하 계곡 등지에서 동몽선습, 명심보감 등 고전을 통해 충(忠), 효(孝), 예(禮) 등 전통 문화정신을 되새기고 선비문화와 관련된 다채로운 체험을 진행하게 된다. 올해는 초등학생 50여명이 총2회에 걸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6회째인 “향교리빙”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인문ㆍ문화ㆍ예술의 중심이었던 향교의 본질적 가치를 활용하여 인성함양과 자아성찰의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2011년부터 매년 여름방학에 진행하고 있어, 학생들에게 선비정신의 현대적 의미와 생활예절, 전통문화, 역사 문화 소양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입단식에 참석한 신계용 과천시장은 “참여한 학생들 모두 전통문화정신을 되새기고 몸과 마음을 수양하여 덕망 있는 선비가 되시길 바란다”며, “시에서는 여름방학기간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고 말했
(한국방송뉴스(주)) 군포시가 도심을 가로지르는 4호선 전철교각 136개에 책과 철쭉 모양의 옷을 입히는 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다. 전철 4호선 금정역부터 수리산역까지의 교각 가운데 금정역~산본역 구간의 교각 69개는 청소와 기본 도색으로 청결함을 살리고, 산본역~수리산역 구간의 교각 67개에는 디자인 도색을 시행해 도심을 쾌적하게 바꾼 것이다. 앞서 군포시는 전문 업체와 각계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디자인 시안 3가지를 마련한 후 하나로 추리려 지난 3월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시행, 최종 시안을 선정해 4월부터 도색 작업을 시작한 바 있다. 이익재 홍보실장은 “시민들의 도움으로 군포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책과 철쭉 그림을 활용해 도심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꾸는 일을 안전하게 마무리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며, 예술문화로 군포를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바꾸는 일을 꾸준히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시는 지난해 11월 초부터 도심 속 대형 교통시설물인 전철교각을 깨끗하게 단장하는 동시에 도시 정체성인 ‘책나라군포’와 ‘철쭉도시’를 홍보하기 위해 책과 철쭉 이미지로 벽화를 그리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한국철도시설공단과 군포경찰서 등의 협조에 힘입어 오염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콘텐츠 산업 발전 공로자와 우수 콘텐츠를 대상으로 ‘2016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후보자의 추천 접수를 시작한다. 올해로 8회째인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은 문화콘텐츠 해외진출과 방송영상산업발전에 기여한 사람(단체)에게 수여하는 표창과 애니메이션, 캐릭터, 만화 부문 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 등 총 5개 부문에 대한 포상으로 이루어진다. 정부표창은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 등 총 17명을 선정할 예정이며, 해외 진출 등을 통해 콘텐츠산업 발전과 한류 확산에 기여한 사람(단체)과 방송콘텐츠 제작?유통?수출 등을 통해 방송영상산업 발전에 기여한 사람(단체)에게 수여된다. 아울러, 정부시상은 애니메이션·캐릭터·만화 부문에서 작품성과 독창성, 선호도, 상업성 등을 평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작품을 대상으로 대통령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 총 15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우리 문화콘텐츠산업 발전의 밑거름 역할을 해 온 것으로 평가되는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은 2015년도에 ㈜ 덱스터의 김용화 대표와 제이제이에스(JJS)미디어의 이재석 대표, 미생의 김원석 프로듀서, 슈퍼차이나의 황응구 연출자에게 대통령 표
(한국방송뉴스(주)) 군포시가 군포시민뿐만 아니라 도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더운 여름 날씨를 잠시라도 잊을 수 있는 음악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23일 오후 3시부터 30여 분간 전철 4호선 산본역에서 시립예술단의 음악회를 개최했다. 군포시립청소년실내관현악단이 참여한 이번 공연에서는 총 9곡이 연주됐는데 인기 드라마였던 ‘태양의 후예’의 삽입곡 중 하나인 ‘Always’를 비롯해 푸치니 작곡의 ‘공주는 잠 못 이루고’, 이주호 작곡의 ‘행복을 주는 사람’ 등을 선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고 전했다. 특히 공연 중간에 바이올린, 플루트, 클라리넷 연주자들이 각기 독주로 멋진 연주도 펼쳐서 산본역 이용객들에게 귀와 눈이 모두 즐거운 특별한 체험도 제공해 호응이 컸다. 이익재 홍보실장은 “앞으로 퇴근길 연주회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전철역에서 개최해 바쁜 시민들에게 행복한 일상을 선물하려 한다”며 “시는 다양한 장소에서 다양한 공연을 수시로 개최하며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는 시민들의 문화예술 욕구 충족을 위해 연중 다양한 공연을 계획해 실내외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관련 정보는 군포시 홈페이
(한국방송뉴스(주)) 한국자유총연맹 동두천시지회는 지난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관내 고등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통일, 꼭 해야 하는가?’라는 논제로 제13회 전국 고교생 자유공감 토론 동두천시 예선대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 날 대회는 학교 대표 고등학생 2명씩 1개 팀으로 하여, 총 8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찬성·반대 입장으로 나눠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오중기 회장은 “오늘 토론 대회 참가자들이 체계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고, 상대방을 논리적으로 설득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동안 많은 준비를 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비록 결과에 따라 순위가 나눠지긴 했지만 모두가 수고했고, 이번 기회를 통해 논리적인 사고와 표현력, 상대방에 대한 배려심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었으리라고 생각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회 심사결과 동두천외국어고등학교 변성호, 오재원 학생이 최종 우승하였고, 보영여자고등학교 김규리, 서효정 학생이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우승 및 준우승팀은 동두천시 대표로 경기도 예선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도덕초등학교(교장 김경호)는 다문화 학생들의 자존감 향상 및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하여 지난 21일, 강당에서 다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다문화 페스티벌이란 학생들이 다양한 나라의 환경과 문화, 전통음식을 조사하여 실제로 그 음식을 다문화 가정 학부모와 친구들이 함께 만들어보는 행사로써 올해 2년째 개최했다. 이번 다문화 페스티벌은 교장선생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각 부스 별로 조사한 국가들의 전통음식을 만들었으며, 다 만든 음식을 강당 가운데 테이블에 정성스럽게 세팅하고, 전체 학생들이 그 음식들을 같이 시식하는 과정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날 페스티벌에 참가하였던 다문화 가정 학부모들은 음식을 만드는 과정에 음식재료에 대한 설명, 음식의 유래, 만드는 방법 등을 학생들과 함께 공유하는 등 일일 강사로서 역할을 톡톡히 했다. 또한 학생들도 익숙한 한국 대표 음식인 간장떡볶이와 매콤한 떡볶이부터 한번 쯤 들어봤음직한 베트남 월남쌈, 중국 물만두과 이름부터 낯설은 태국의 얀문센(태국식 잡채), 필리핀의 필리핀식 잡채, 몽골은 초이왕(볶음칼국수), 나스렐세라다(샐러드)를 학부모 강사님의 시범을 보고 만들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는 ‘제4회 경기도를 빛낸 자랑스러운 도민’을 선정한다고 전했다. ‘경기도를 빛낸 자랑스러운 도민’은 경기도 발전을 위해 헌신한 도민을 예우하고 업적을 알리기 위한 표창으로 경기도가 지난 2011년부터 2년 주기로 선정하고 있다. 추천대상은 경기도에 계속해서 10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도민으로 경기도를 빛낸 특별한 공적이 있거나 사회적 헌신으로 모범이 되는 사람이며, 추천 기간은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본인을 제외한 누구나 추천할 수 있다. 추천을 원하는 사람은 경기도 및 각 시군 홈페이지 배너에서 추천서식을 내려 받아 우편, 이메일, 방문 등을 통해 도청 자치행정과, 시군 표창담당부서,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자랑스러운 도민은 서류 검증 후 현지실사, 선정위원회 심사, 도민검증 등을 거쳐 내년 3월에 최종 선정될 예정이며, 최종 선정된 도민에게는 증서 및 상패수여, 강사 초빙, 도정 주요행사 초청 등 예우한다고 전했다. 1회에는 교육발전을 위해 개인 소유 토지를 현 가톨릭대학교 설립에 기꺼이 내놓은 故박제환 선생, 30년 이상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온 봉사활동가 박종원 옹이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광주시 페이스북(facebook.com/gjcitylove)이 지난 2012년 1월 1일 개설 이후, 2014년 5월 ‘좋아요’ 5천 명을 돌파한데 이어 지난 20일 ‘좋아요’ 1만 명 돌파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시정 홍보를 위해 지난 2010년 블로그(blog.naver.com/gjcityi)를 개설한 데 이어, 페이스북과 트위터(twitter.com/gjcitylove)를 통해 적극적으로 온라인 소통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블로그는 지난 4월, 누적 방문자가 5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일평균 3천 명이 넘는 시민이 방문하는 ‘온라인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광주시는 온라인 소통 채널에 대한 시민의 호응에 힘입어 지난 해 부터 SNS 서포터즈를 위촉해 시민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정보 생산의 기반을 마련했다. 20명의 시민으로 구성된 SNS 서포터즈는 광주시 곳곳에 숨겨진 이야기를 발굴하고 광주시 공식 블로그와 트위터, 페이스북을 통해 공유하며 시민과의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방적인 시정 홍보가 아닌 시민 중심의 시정 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블로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학기 개학에 대비해 오는 22일부터 9월 18일까지 교육청, 지자체와 함께 급식시설 및 학교주변 식품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어린이·청소년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급식·조리시설 위생관리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한편 점검 대상은 유치원 및 초·중·고교 급식시설, 식재료 납품업체 등 7000여 곳과 학교매점, 무인판매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만 5000여 곳이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이 급식시설의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1 (ⓒ뉴스1)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와 완제품을 낱개로 분할해 무표시로 판매하는지 여부 등을 살핀다. 아울러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보존식 보관 여부, 냉동·냉장 제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식품, 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관리 등도 점검한다. 특히 급식시설 등 점검과 함께 조리식품 등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계획이다. 또한 조리 종사자에게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생채소 세척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지원이 강화된다. 취업 프로그램 참여 수당이 확대되고 이들을 채용한 사업주에게는 장려금이 지급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노용석 차관 주재로 소상공인 회복과 안전망 강화를 위한 세 번째 간담회를 열어 폐업 소상공인의 임금근로자 전환 지원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중기부를 비롯해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운영하는 고용노동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폐업 소상공, 재기지원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중기부는 이 자리에서 폐업 소상공인의 재도전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폐업 소상공인 취업 지원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린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 제3차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제공) 먼저, 희망리터패키지와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연계를 확대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올해부터 희망리턴패키지로 취업마인드셋 등 기초·심화 교육을 실시한 후 고용부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해 직업훈련 등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2000명의 폐업 소상공인을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지난해 8월 개식종종식법 시행 1년 만에 개사육종장 10곳 중 7곳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중에는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빨리 폐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월 7일부터 지난달 6일까지 지자체를 통해 접수한 개사육농장의 '2구간 폐업 신고' 결과, 농가 461호가 신고해 식용 개 19만여 마리가 감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8월 7일부터 올해 2월 6일까지 '1구간 폐업 신고' 농가 611호에 이어 개식용종식법 시행 1년 만에 전체 개사육농장 1537호 중 70%에 이르는 1072호가 폐업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당초 계획보다 폐업이 큰 폭 증가한 것은 법 시행으로 개식용종식은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는 인식이 퍼졌고, 조기 폐업 유인을 위한 정책 효과와 함께 계절 수요가 맞물려 나타난 결과"라고 평가하면서 "이런 추세라면 올해까지 전체 농장의 75%(1153호) 이상 폐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개식용 종식을 위한 국민행동 활동가들이 2024년 1월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계단 앞에서 개식용 종식 특별법 제정 환영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1.9. (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할 수 있는 '미래 첨단 항공기(AAV)'의 밑그림이 나왔다. 우주항공청은 14일 국내 독자적인 미래 첨단 항공기 개발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5월 개청하면서 발표한 '우주항공 5대 강국 입국을 위한 우주항공청 정책방향'에 포함된 핵심과제를 구체화한 것이다. ▲ 한국형 미래 첨단항공기(AAV) 예상도(사진=우주항공청 제공) 우주청은 관계 부처·기관과 함께 국내외 동향과 정부 지원 필요성을 검토해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을 기획하고 이날 공청회를 열어 산·학·연 관계자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AAV는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하는 항공기로 저소음, 친환경, 수직·단거리 이착륙 등의 특징이 있어 세계 수많은 스타트업이 개발에 뛰어들고 있는 신시장이다. 모건스탠리는 AAV 및 관련 서비스 시장이 오는 2040년에는 1조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은 2027년부터 5년 동안 7000억 원 규모로 추진하며, AAV 핵심기술 확보와 실증기 개발로 국내 항공업계의 독자적인 AAV 상용화와 글로벌 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유산을 기반으로 한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멀티모달은 문자, 이미지, 음성, 3차원 데이터 등을 동시에 이해하고 종합적으로 처리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이 개발되면 기존의 AI에서 국가유산 검색 시 오류나 왜곡된 이미지가 무분별하게 제공되지 않도록 하고, 국가유산 관련 콘텐츠 제작의 진입 장벽이 낮아져 창작 생태계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유산청은 '2025년 민간클라우드 기반 AI·데이터레이크 활용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한국형 국가유산 기반의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 전통건축 재현 예시 이미지 (사진=국가유산청)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 데이터를 집약·가공해 데이터 분석과 혁신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범정부 차원의 디지털 전환 사업이다. 이에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 연합체인 컨소시엄으로 공동 수행한다. 사업의 핵심 목표는 한국 국가유산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문장을 입력해 이미지를 생성하는 '텍스트-투-이미지'와 '멀티모달 인공지능'을 구축해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창작지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기획재정부가 운영이 종료된 '(구)경찰기마대부지'를 주거시설이 아닌 상징성과 창의성을 갖춘 대표적인 청년주거 공간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에 안상열 기재부 재정관리관은 14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를 방문해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한 청년·서민 공공주택 조성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경찰청, 한국자산관리공사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도심 유휴 국유지를 활용한 청년주택 공급 확대 방안, 청년 수요에 맞춘 공간 설계 방안 및 청년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민간 참여 개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는 1972년부터 경찰기마대 및 마장으로 운영했으나, 2024년 2월 경찰기마대 해체로 운영이 종료되어 현재 일부 건물을 경찰청에서 임시 사용하고 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경찰기마대 부지. 2025.8.12 (ⓒ뉴스1) 기재부는 지난 12일 제27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2026년 국유재산재산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계획에서는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해 청년·서민용 공공주택 3만 5000호 이상 공급'을 발표하면서 (구)서울경찰기마대 부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13일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마약류 대책협의회를 열어 상반기 마약류 특별단속 성과와 하반기 추진 방향, 올해 마약류 관리 시행계획 주요과제 추진현황, 제1차 마약류 관리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조실장(의장)을 포함해 법무부, 대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해양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등 15개 관계부처 차관급 인사가 참석해 올해 처음으로 대면회의로 개최했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13일 열린 마약류 대책협의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정부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범정부 합동 마약류 특별단속을 추진한 결과 마약류 사범 3733명을 단속해 621명을 구속하고, 마약류 2676.8㎏을 압수했다. 상반기 특별단속은 해외 밀반입 차단, 국내 유통 억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차단 등 3개 주제를 중심으로 기관 합동으로 단속하고, 기관별 전문성을 살려 개별 집중단속도 병행했다. 해외 밀반입은 검찰-관세청 합동분석으로 필로폰 2.5㎏ 밀수 사범을 검거하고, 한-태 마약 합동 단속작전 등 국제공조로 코카인 600㎏·케타민 45㎏을 압수했다.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