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7월 22일과 23일(1박 2일동)양평군 청소년 참여위원회 위원(총 14명)과 “청소년 어울림 워크샵”을 군산과 전주 등지에서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청소년 어울림 워크샵”은 지역내 청소년 정책 제안 기구인 양평군청소년참여위원회 및 아세위 청소년들이 청소년 자치 활동 우수 기관인 군산의 청소년 자치연구소를 방문하여, 지역사회를 위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확대하고, 향후 청소년 시각에서 바라본 청소년 정책 제안을 위해 계획되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워크샵에서 청소년들은 “청소년이 행복한 마을 조성을 위한 정책 포럼”에 참여하였고, 및 지역의 청소년 현안이 어떻게 정책으로 제안되는지에 대한 과정을 경험하고 이에 대한 청소년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다. 참가 청소년은 이번 워크샵을 통해‘청소년의 참여가 지역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청소년의 목소리를 내는데 양평 청소년들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 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양평군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는 이번 워크샵 운영을 기반으로 청소년의 시각에서 바라본 청소년 정책 제안을 위해 양평 청소년들이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으로 제안하기
(한국방송뉴스(주)) 화성시 청소년 1천여명과 대학생 및 전문 자원봉사자 250여 명이 참여한 ‘2016 기아체험 화성캠프’가 지난 23일 화성시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기아체험 캠프는 화성시가 주최하고 (사)화성시자원봉사센터와 월드비전 경기지부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꽃들에게 희망을’이란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캠프는 8시간에 걸쳐 빈곤체험과 세계시민교육, 안전교육, 축하 공연 등이 펼쳐졌다. 특히 청소년들은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식수부족체험’과 약값이 없어 사망하는 아이들의 아픔을 돌아볼 수 있는 ‘질병아 사라져라’프로그램으로 이웃의 고통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며 세계시민으로서 가져야 할 책임의식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화성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로 우리 청소년들이 이웃을 생각하고 삶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 화성시지부와 MG새마을금고 화성시협의회에서 후원한 각 1천만 원과 캠프 참가자들의 후원으로 총 4천만 원이 모금돼 아프리카 관수시설 설치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화성시는 지난 22일 동탄 2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동탄1동, 향남읍 등에서 도시민 200명이 참가하는 ‘도·농 한마음 원예스쿨’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날 원예스쿨에는 시민 30명이 참가해 호접난 심기를 배웠으며, 앞으로 4회에 걸쳐 다육식물 모둠 심기, 테라리움 정원, 베란다 정원, 절화꽃꽂이 등 다양한 식물작품을 완성하게 된다. 원예스쿨은 동탄 2동 외에도 동탄 1동(7월 25일), 동탄 3동(8월 9일), 동탄 4동(8월 31일) 주민센터, 향남읍사무소(9월 27일)와 농업기술센터(9월 30일)에서 5회씩 총 30회에 걸쳐 진행된다. 서정은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속적으로 원예스쿨을 추진해 시민들이 아름다운 녹색 공간을 조성하고 정서적 안정도 얻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원예스쿨이 도시농업 활성화와 관내 화훼작물 소비 촉진 및 농가 소득 증대에도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중학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오는 8월 4일부터 18일까지 천연기념물센터(대전광역시 서구 만년동 소재)에서 ‘여름방학 자연유산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학생 대상 교육은 국립문화재연구소의 업무협약 기관인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에서 지원하는 ‘주니어닥터 프로그램’의 하나인 「우리나라 발자국 화석, 요리보고! 조리보고!」프로그램(8.4./8.11.)으로 전시관 관람과 연계하여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우리나라 발자국 화석에 대하여 알아보고, 표본관리동(개방형 지질 수장고) 탐방을 통하여 교과서 속 사진이나 영상 자료로만 보던 화석을 실제로 볼 수 있다. 사전에 신청을 완료한 중학생 총 100명(1회당 25명)이 참가하며, 오전(9:30~11:30)과 오후(14:00~16:00)로 나누어 진행한다. 교육을 마친 학생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초등학생 대상 교육은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에게 자연유산에 대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고자「천연기념물센터는 살아있다」프로그램(8.16.~18.)으로 운영된다.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천연기념물센터 전시관에 있는 표본을 살펴보는 ▲ 표본
(한국방송뉴스(주)) 해양수산부(김영석 장관)는 지난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일본 삿포로에서 대서양참치보존위원회(International Commission for Conservation of Atlantic Tunas, 이하 ICCAT) 실무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 해상에서 검색관이 타국 어선에 승선하여 보존관리조치의 규정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공해상 승선검색 제도, △ 해상 또는 항구에서 어획물을 전재하도록 합법적으로 허가받은 운반선 목록 수립, △ 과학옵서버 제도 개정안 등을 논의했다. 공해상 승선검색제도는 현재 참다랑어 조업선에만 적용되나, 향후 대상 어선을 모든 어선으로 확대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운반선도 허가목록을 수립하고 위치발신장치(VMS) 장착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다만, 현재 5%인 눈다랑어, 날개다랑어 어획을 위한 조업선의 옵서버 의무 승선율(참다랑어 연승선은 20%, 선망선은 100%)을 상향 조정하는 것과 과학옵서버 업무를 어선에 탑재한 입체카메라가 대체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은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번 실무 회의 결과는 금년 11월 포르투갈에서 개최되는 연례회의에서 제안서로 상정되어 최종 채
(한국방송뉴스(주)) 국토교통부는 김경환 제1차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대표단이 7월 25(월)부터 7월 27일(수)까지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개최되는 “해비타트 Ⅲ 제3차(최종) 준비회의”·“아·태 주택도시장관회의 이사국 회의” 참석과 함께 인도네시아 공공사업주택부 장관 면담 등 해외건설 및 스마트 시티 수주지원에 나선다고 전했다. 김경환 차관은 해비타트 준비회의 총회 연설을 통해 한국의 도시화 경험을 소개하고, 국제사회가 지향해야 할 지속가능한 도시 모델의 하나로 스마트 시티를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해비타트 준비회의에는 주요 유엔회원국과 국제기구 등에서 다수의 도시 전문가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에콰도르 키토에서 개최되는 “제3차 주거와 지속가능한 도시 개발에 관한 회의(해비타트 III)”에서 채택될 선언문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김경환 차관은 총회 연설에 이어 후안 클로스(Joan Clos) UN-Habitat 사무총장과의 면담을 통해 한국의 도시정책을 설명하고 해비타트 선언문 마련 및 이행 과정에서의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시아태평양 주택도시장관회의는 슬럼 개선
(한국방송뉴스(주)) 과천향교(전교 이희복)는 7월23일(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방학캠프인 “제6회 향교리빙”을 개강하고 향교내 유림회관에서 입단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과천시의 지원을 받아 이루어지는 “향교리빙”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박 3일동안 과천향교 명륜당과 관악산 동자하 계곡 등지에서 동몽선습, 명심보감 등 고전을 통해 충(忠), 효(孝), 예(禮) 등 전통 문화정신을 되새기고 선비문화와 관련된 다채로운 체험을 진행하게 된다. 올해는 초등학생 50여명이 총2회에 걸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6회째인 “향교리빙”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인문ㆍ문화ㆍ예술의 중심이었던 향교의 본질적 가치를 활용하여 인성함양과 자아성찰의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2011년부터 매년 여름방학에 진행하고 있어, 학생들에게 선비정신의 현대적 의미와 생활예절, 전통문화, 역사 문화 소양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입단식에 참석한 신계용 과천시장은 “참여한 학생들 모두 전통문화정신을 되새기고 몸과 마음을 수양하여 덕망 있는 선비가 되시길 바란다”며, “시에서는 여름방학기간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고 말했
(한국방송뉴스(주)) 군포시가 도심을 가로지르는 4호선 전철교각 136개에 책과 철쭉 모양의 옷을 입히는 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다. 전철 4호선 금정역부터 수리산역까지의 교각 가운데 금정역~산본역 구간의 교각 69개는 청소와 기본 도색으로 청결함을 살리고, 산본역~수리산역 구간의 교각 67개에는 디자인 도색을 시행해 도심을 쾌적하게 바꾼 것이다. 앞서 군포시는 전문 업체와 각계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디자인 시안 3가지를 마련한 후 하나로 추리려 지난 3월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시행, 최종 시안을 선정해 4월부터 도색 작업을 시작한 바 있다. 이익재 홍보실장은 “시민들의 도움으로 군포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책과 철쭉 그림을 활용해 도심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꾸는 일을 안전하게 마무리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며, 예술문화로 군포를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바꾸는 일을 꾸준히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시는 지난해 11월 초부터 도심 속 대형 교통시설물인 전철교각을 깨끗하게 단장하는 동시에 도시 정체성인 ‘책나라군포’와 ‘철쭉도시’를 홍보하기 위해 책과 철쭉 이미지로 벽화를 그리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한국철도시설공단과 군포경찰서 등의 협조에 힘입어 오염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콘텐츠 산업 발전 공로자와 우수 콘텐츠를 대상으로 ‘2016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후보자의 추천 접수를 시작한다. 올해로 8회째인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은 문화콘텐츠 해외진출과 방송영상산업발전에 기여한 사람(단체)에게 수여하는 표창과 애니메이션, 캐릭터, 만화 부문 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 등 총 5개 부문에 대한 포상으로 이루어진다. 정부표창은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 등 총 17명을 선정할 예정이며, 해외 진출 등을 통해 콘텐츠산업 발전과 한류 확산에 기여한 사람(단체)과 방송콘텐츠 제작?유통?수출 등을 통해 방송영상산업 발전에 기여한 사람(단체)에게 수여된다. 아울러, 정부시상은 애니메이션·캐릭터·만화 부문에서 작품성과 독창성, 선호도, 상업성 등을 평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작품을 대상으로 대통령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 총 15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우리 문화콘텐츠산업 발전의 밑거름 역할을 해 온 것으로 평가되는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은 2015년도에 ㈜ 덱스터의 김용화 대표와 제이제이에스(JJS)미디어의 이재석 대표, 미생의 김원석 프로듀서, 슈퍼차이나의 황응구 연출자에게 대통령 표
(한국방송뉴스(주)) 군포시가 군포시민뿐만 아니라 도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더운 여름 날씨를 잠시라도 잊을 수 있는 음악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23일 오후 3시부터 30여 분간 전철 4호선 산본역에서 시립예술단의 음악회를 개최했다. 군포시립청소년실내관현악단이 참여한 이번 공연에서는 총 9곡이 연주됐는데 인기 드라마였던 ‘태양의 후예’의 삽입곡 중 하나인 ‘Always’를 비롯해 푸치니 작곡의 ‘공주는 잠 못 이루고’, 이주호 작곡의 ‘행복을 주는 사람’ 등을 선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고 전했다. 특히 공연 중간에 바이올린, 플루트, 클라리넷 연주자들이 각기 독주로 멋진 연주도 펼쳐서 산본역 이용객들에게 귀와 눈이 모두 즐거운 특별한 체험도 제공해 호응이 컸다. 이익재 홍보실장은 “앞으로 퇴근길 연주회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전철역에서 개최해 바쁜 시민들에게 행복한 일상을 선물하려 한다”며 “시는 다양한 장소에서 다양한 공연을 수시로 개최하며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는 시민들의 문화예술 욕구 충족을 위해 연중 다양한 공연을 계획해 실내외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관련 정보는 군포시 홈페이
(한국방송뉴스(주)) 한국자유총연맹 동두천시지회는 지난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관내 고등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통일, 꼭 해야 하는가?’라는 논제로 제13회 전국 고교생 자유공감 토론 동두천시 예선대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 날 대회는 학교 대표 고등학생 2명씩 1개 팀으로 하여, 총 8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찬성·반대 입장으로 나눠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오중기 회장은 “오늘 토론 대회 참가자들이 체계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고, 상대방을 논리적으로 설득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동안 많은 준비를 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비록 결과에 따라 순위가 나눠지긴 했지만 모두가 수고했고, 이번 기회를 통해 논리적인 사고와 표현력, 상대방에 대한 배려심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었으리라고 생각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회 심사결과 동두천외국어고등학교 변성호, 오재원 학생이 최종 우승하였고, 보영여자고등학교 김규리, 서효정 학생이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우승 및 준우승팀은 동두천시 대표로 경기도 예선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도덕초등학교(교장 김경호)는 다문화 학생들의 자존감 향상 및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하여 지난 21일, 강당에서 다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다문화 페스티벌이란 학생들이 다양한 나라의 환경과 문화, 전통음식을 조사하여 실제로 그 음식을 다문화 가정 학부모와 친구들이 함께 만들어보는 행사로써 올해 2년째 개최했다. 이번 다문화 페스티벌은 교장선생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각 부스 별로 조사한 국가들의 전통음식을 만들었으며, 다 만든 음식을 강당 가운데 테이블에 정성스럽게 세팅하고, 전체 학생들이 그 음식들을 같이 시식하는 과정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날 페스티벌에 참가하였던 다문화 가정 학부모들은 음식을 만드는 과정에 음식재료에 대한 설명, 음식의 유래, 만드는 방법 등을 학생들과 함께 공유하는 등 일일 강사로서 역할을 톡톡히 했다. 또한 학생들도 익숙한 한국 대표 음식인 간장떡볶이와 매콤한 떡볶이부터 한번 쯤 들어봤음직한 베트남 월남쌈, 중국 물만두과 이름부터 낯설은 태국의 얀문센(태국식 잡채), 필리핀의 필리핀식 잡채, 몽골은 초이왕(볶음칼국수), 나스렐세라다(샐러드)를 학부모 강사님의 시범을 보고 만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내년부터 이른둥이 외래진료 본인부담 경감 기간이 최대 5년 4개월로 늘어나며, 건강보험 부당청구 신고 포상금 상한은 30억 원으로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16일 국무회의에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이른둥이 의료비 부담 완화와 건강보험 재정 누수 방지, 건강검진 사후관리 강화 등을 통해 국민 편익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26일 경기도 고양시 CHA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 신생아실에서 간호사가 신생아를 돌보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연합뉴스) 먼저 이른둥이(조산아)의 외래진료 본인부담 경감 기간이 연장되고 재태기간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기존에는 모든 조산아에게 출생일부터 5년까지 동일하게 본인부담 경감이 적용됐으나, 앞으로는 출생 시 재태기간(태아가 자궁 내에 머문 기간)을 고려해 최대 5년 4개월까지 경감 기간을 늘린다. 재태기간이 33주 이상 37주 미만인 경우 5년 2개월, 29주 이상 33주 미만은 5년 3개월, 29주 미만은 5년 4개월까지 외래 본인부담률 5%가 적용된다. 이를 통해 이른둥이의 성장·발달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필요한 외래진료에 대한 의료비 부담을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마을공동체 주도의 태양광 발전을 통해 에너지 자립과 주민 소득을 함께 높이는 '햇빛소득마을'을 전국으로 확산한다. 행정안전부는 16일 국무회의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함께 마련한 '햇빛소득마을 전국 확산 방안'을 보고하고, 범정부 차원의 종합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햇빛소득마을'은 마을공동체가 유휴부지, 농지, 저수지 등에 태양광발전소를 설치·운영해 에너지를 자립하고, 발전 수익을 주민이 공유하는 사업 모델이다. 에너지 전환과 지역소득 창출, 공동체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경기도 여주시 세종대왕면 구양리 '햇빛두레발전협동조합' 모습 (사진=여주시청) 대표 사례로, 경기도 여주시 세종대왕면 구양리 주민들이 참여한 '햇빛두레발전협동조합'은 마을창고와 주차장 등에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해 얻은 수익으로 무료 점심 제공과 마을버스 운영 등을 추진하며 공동체 회복과 탄소 저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우수사례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그간 부처별로 추진되던 마을 태양광 지원사업의 한계를 보완하고, 범정부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행정안전부 장관 소속의 범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고향사랑기부제가 도입된 지 3년 차인 올해 누적 모금액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 내년부터는 기부금에 대한 세액공제율이 더 확대됨에 따라 고향사랑기부 참여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12월 15일 기준 2025년 고향사랑기부 누적 모금액이 1000억 원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2023년에는 651억 원, 2024년에는 879억 원이 모금됐으며, 올해는 12월 9일 기준으로 이미 지난해 실적을 넘어섰다. '2023 귀농귀촌 청년창업 고향사랑 박람회'(Y-FARM EXPO) 고향사랑기부 전북관에서 관계자가 기부 참여 관련 설명을 하고 있다. 2023.4.21 (사진=연합뉴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금은 해당 지자체의 주민복리 증진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기금사업에 활용된다. 연말정산 시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가 적용되며,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율이 적용된다. 답례품은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제공된다. 올해 모금액 증가는 고향에 대한 국민의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고용노동부는 16일 국무회의에서 고용보험법 시행령과 고용산재보험료징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내 한 어린이집에서 어린이들이 등원하고 있다. 2025.2.11 (ⓒ뉴스1) 먼저 육아휴직 근로자 대체인력 지원금 지급 기간을 최대 1개월 연장하고, 지원금도 대체인력 근무기간에 전액 지급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이어서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활성화를 위해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급여 계산 때 기준금액의 상한액을 매주 최초 10시간 단축분은 220만 원에서 250만 원, 나머지 근로시간 단축분은 150만 원에서 160만 원으로 높인다. 또한 내년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최저임금과 연동된 구직급여 하한액이 상한액보다 높아지게 돼 이를 조정하기 위해 구직급여 산정 기초가 되는 임금일액의 상한액을 현행 11만 원에서 11만 3500원으로 상향한다. 이에 따라 구직급여 상한액도 하루 6만 6000원에서 6만 8100원으로 오른다. 이와 함께 내년부터 신규 추진하는 주 4.5일제 지원 사업(워라밸+4.5 프로젝트)의 모집·심사 등 일부 업무를 관련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보유한 노사발전재단에 위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 밖에, 화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열에너지 탈탄소화의 핵심으로 히트펌프를 오는 2035년까지 350만 대 지원해 온실가스 518만 톤을 감축한다. 도시가스가 보급되지 않은 지역 우선 지원하고 노인요양보호소 등 사회복지시설과 시설재배농 등도 지원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한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 겸 성장전략티에프(TF)에서 히트펌프 보급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권병철 기후에너지환경부 열산업혁신과장이 지난 15일 정부세종청사 기자실에서 열에너지 탈탄소화의 핵심 '히트펌프' 보급 활성화 방안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히트펌프란 공기, 땅, 물 등 주변의 열을 끌어와 난방이나 냉방에 사용하는 장치로, 연료를 태우지 않아 이산화탄소의 직접적인 배출이 전혀 없어 화석연료 난방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장치다. 기후부는 지난 10월 출범 이후 열에너지 산업의 효율화와 탈탄소 전환을 총괄하는 열산업혁신과를 신설했다. 열에너지는 전체 에너지 소비 중 절반을 차지하고 상당 부분 화석연료로 생산되고 있는 주요 탄소 배출원으로 시급한 탈탄소화가 필요한 분야다. 이에 열에너지 정책의 최우선 실행 과제로 기존 화석연료 중심의 난방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오는 18일 00시부터 인천대교 통행료가 63% 인하된다. 소형(승용차)은 기존 5500원에서 2000원, 경차 2750원에서 1000원, 중형 9400원에서 3500원, 대형 1만 2200원에서 4500원 등으로 내린다. 국토교통부는 16일 국민 통행료 부담 경감을 위해 인천대교 사업시행자인 인천대교(주)와 인천대교 통행료를 인하하는 내용의 변경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10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이하 영종대교) 통행료를 인하한 것에 이어, 이번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로 인천국제공항에 접근하는 2개 고속도로 모두 인하된 통행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인천대교.(ⓒ뉴스1) 영종대교는 통행료 인하 이후 하루 13만 대의 통행량을 기록해 모두 3200억 원 수준의 통행료 부담 감소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는 매일 출퇴근하는 이용자를 기준으로 연간 172만 원의 통행료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홍락 국토부 공항정책관은 "이번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로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사람, 매일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의 통행료 부담을 덜어줄 수 있게 됐다"고 말하고 "통행료 인하뿐만 아니
[한국방송/김근해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와 법제처(처장 조원철),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유정복)는 지역 특성과 현장의 정책 수요를 국가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정부위원회에 지방 관계자의 참여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20개 대통령령 개정안*이 12월 16일(화)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논의해 결정해야 할 국가정책 과제에 지방의 의견의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개선한 조치다. 법제처는 지난해 8월부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학계 등과 함께 「국가정책ㆍ입법 참여 개선 TF」를 구성하고, 올해 7월까지 1년간 지방 관계자 참여 확대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모색했다. 이에 따라 각종 정부위원회에서 다루는 안건 중 지방사무 관련성이 높은 사안을 검토해 지방 관계자가 참여할 필요성이 높은 102개 정부위원회의 근거 법령을 선별했다. 이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등 지방 4대 협의체를 비롯해 17개 시ㆍ도의 의견을 수렴해 행정안전부와 함께 각 법령 소관 부처를 대상으로 개정 여부를 확인했다. 그 결과 기후에너지환경부 등 11개 부처와 함께 55개 법령 개정에 대해 정비를 추진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