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경남 함안군 법수면 강주해바라기 축제가 23일(토)부터 마을화폐 자율구매제로 전환된다. 이는 지속된 폭염으로 인해 수백만 송이 해바라기꽃이 조기에 고개를 숙이기 시작한 데 따른 것이다. 강주해바라기 축제위원회는 22일 오후 폭염에도 불구, 축제 탐방객이 지속해서 이어지자, 긴급회의를 열어 마을화폐를 자발적으로 구매하도록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바라기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은 강주해바라기 마을에 입장할 때 마을화폐를 자율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단, 마을화폐를 구입해 농특산품을 구매하는 제도는 그대로 유지된다. 축제위 관계자는 “탐방객이 마을의 벽화나 해바라기 1·2단지를 부담 없이 보다 여유롭게 살펴보면 좋겠다는 취지”라면서 “탐방객들이 해바라기 마을만이 갖고 있는 벽화나 해바라기 길, 마을의 생태 연못 등을 둘러보고 농특산품 구매로 주민 소득 향상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일 시작된 강주 해바라기 축제에는 해바라기 꽃이 고개를 숙임에도 불구하고 관광객이 평일 3,000명, 주말 7~8,000명이 찾아와 대성황을 이뤘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한성백제박물관은 2016년 하반기 희망계층 및 외국인 대상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개관 이래 지속적으로 운영되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8월 17일(수)부터 12월 9일(금)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박물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 단체 및 다문화가정 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박물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희망계층 및 외국인 교육프로그램은 과 , 으로 구성되어 있다. 은 시각·청각·지체장애인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마음으로 느끼는 백제이야기”라는 주제로, 백제 교역과 관련된 물품을 다양한 감각을 활용해 감상하고 그에 대한 경험을 공유한 후, 백제의 특산품 밤을 넣은 약밥을 만들어보는 활동을 한다. 은 다문화가족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해, “우리는 세계시민”이라는 주제로 ‘시루’ 유물을 통해 한성시기 백제의 식생활을 학습하고 세계의 음식이야기를 나누며, 한국식 만두를 빚는 활동을 통해 문화의 보편성과 특수성을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은 외국인 및 관련 단체를 대상으로 “박물관에서 세계를 느끼다”라는 주제로 여행 노트를 제작하여 서울의 2천여 년 역사를 인식하고 박물관에서의 즐거운 경험을 나누는 과정으
(한국방송뉴스(주)) 서울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한강몽땅 여름축제」의 일환으로, 야간 이색 걷기 대회인 ‘2016 한강 나이트 워크 42K’를 7월 30일(토) 19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는 달빛과 함께 출발해 여명과 함께 도착하는 코스로 무박 2일로 진행된다. 42km, 25km 코스로 구성되며, 42km 코스의 경우 한강대교에서 광진교까지 11개 다리를 경유해 한강 남·북단의 다채로운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다. 아름다운 한강의 야경을 만끽할 수 있는 42km 코스는 20시, 25km 코스는 23시에 출발하며, 제한시간은 각각 10시간과 6시간이다. 나이와 선수 경력에 관계없이 신체 건강한 남녀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상국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는 올 여름 한강에서 처음 선보이는 이색 걷기 프로그램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며 “나이트워크 42k에 참여하는 3,000명 시민들이 함께 한강의 야경을 만끽하고, 나아가 시민과 함께 만들고 가꾸는「한강몽땅 여름축제」를 즐기고 빛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한반도통일미래센터는 한국스카우트연맹(총재: 함종한)과 협업하여 7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 동안 '휴전선 155마일 횡단 평화통일 체험활동' 참가자를 대상으로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내외 청소년 155명이 휴전선 인근 155마일을 횡단하면서, 통일 체험 연수 공간이자 남북교류 시설인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통일을 생각하고 통일 미래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통일 체험 연수를 통해 남북분단 현실, 한반도 통일, 남북관계, 통일한국 등을 생각하고 어떻게 준비할지를 고민해보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참가자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이후 횡단 일정 등을 고려하여 한반도통일미래센터 상징 부채, 물병 등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와 관련, 한국스카우트연맹 관계자는 “이번 행사(특별프로그램 등)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통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한반도통일미래센터는 인적·물적 인프라를 확충(한반도투어링장 등)하고, 내외국인을 초청하여 '제2회 한민족 합창축제(8. 11.~15.)', '세계 평화의 바람(8. 15.~19.)'
(한국방송뉴스(주)) 통일부는 ‘함께하는 통일준비’의 일환으로 국민과의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고 통일시대를 주도적으로 만들어가기 위하여 '통일공감 열린광장'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통일공감 열린광장'의 첫 번째 개최지인 부산지역에서, 7월 22일부터 23일까지 통일부 장관이 부산지역의 국민들을 직접 만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추진할 계획이다. 7월 22일 첫 번째로, '통일하모니 열차'를 기획하여 서울-부산 간 KTX 열차 내에서 통일부 장관과 대학생(북한출신 대학생 포함)간의 남북한 화합의 하모니와 통일 미래상에 대한 대화 및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두 번째로, '통일부장관에게 통일의 길을 묻다'라는 제목의 토크 콘서트를 개최하여 부산지역 학생·탈북민·일반시민들의 평소 통일에 대한 생각을 듣고 통일준비의 정책방향에 대한 지역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세 번째로, '그래서 통일입니다'를 주제로 통일부장관이 동명대학생과 인근주민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개최하여 젊은 층의 통일목소리를 듣고 통일의 필요성을 알리며 젊은 층이 통일 미래세대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당부할 예정이다.. 네 번째로, '함께 만드는 새로운 한반도'를 주제로 한
(한국방송뉴스(주))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정보화진흥원(NIA)과 함께 여름방학 기간 동안 건전한 인터넷 윤리의식을 제고하고 사회성을 기르기 위한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인「한국인터넷드림단 하계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드림단 하계캠프」는 딱딱하고 지루한 교육의 틀을 깨고놀이를 통해 초등학생들의 올바른 인터넷윤리 의식을 기르자는 취지로 매년 실시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7월 25일부터 여주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서울·경기·인천·강원지역 하계캠프를 시작으로 9월 초까지 5개 권역에서 700여 명의 인터넷드림단이 참여하도록 마련했다고 전했다. 지역별로 약 100∼150명의 단원이 참여하는 하계캠프는 모둠별 미션 해결을 통해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문구를 만들어보는 ‘아인세 탐험대’, 정보무늬(QR코드) 및 지도를 활용한 인터넷 이용다짐 보물찾기 게임 ‘스마트오리엔티어링’, 전문강사가 함께하는 ‘사이버폭력예방교육’ 등 다채로운 활동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가족캠프는 스마트폰 활용에 대한 가정 내 인터넷윤리 수칙 만들기, 자녀와의 소통 강화를 위한 밥상머리 인터넷윤리교육, 우리가족 스마트 사진 콘테스트 등 가족이 화합할
(한국방송뉴스(주)) 서울문화재단은 오는 10월 초에 개관하는 어린이·청소년 전용 예술교육 공간인 ‘서서울예술교육센터’에서 시범 운영할 을 오는 28일(목)부터 내달 1일(월)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양천구 신월동에 위치한 김포가압장을 리모델링한 서서울예술교육센터는 시각예술을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가 융복합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어린이ㆍ청소년 전용 문화예술 공간이다. 향후 서울시 전역에 조성될 총 10개 어린이·청소년 예술교육센터의 첫 번째인 서서울예술교육센터는 예술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지역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모 대상은 예술교육을 전문으로 진행하는 최대 4인 이내의 개인 또는 예술단체이며, 모집 내용과 규모는 자연 생태 공간인 서서울호수공원과 인접한 서서울예술교육센터의 특성을 살리고 초·중학교 교과과정, 창의적 체험활동,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시각예술 또는 시각 기반 통합예술장르의 프로그램 12개다. 서서울예술교육센터는 공모에 선정된 프로그램을 전문 멘토단과 개선, 보완하는 절차를 거쳐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시범 운영한다. 또한 선정자들은 지속적인 컨설팅과 평가 등의 역량개발을 통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서서울
(한국방송뉴스(주)) 무더운 여름, 통진읍사무소와 마송고등학교가 함께 힘을 모아 자그마한 전시회를 통진읍사무소에 열었다고 전했다. 32점이 전시된 이번 전시회는 모두 학생들이 직접 그린 작품으로 화가의 명화뿐만 아니라 정물화, 풍경화까지 다양한 양식의 작품들이 전시돼 보는 즐거움이 배가 됐다. 통진읍사무소를 방문한 주민들은 학생들이 그린 그림들을 감상하며 이야기꽃을 피우고 차례를 기다렸다고 전했다. 마송고등학교 구자성 교장은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작품을 통진읍 주민들에게 전시하며 학생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이런 자리가 마련되어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통진읍사무소 전종익 읍장은 “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통진읍 전체가 학생들을 위해 도움을 준 이런 행사가 자주 개최되면 좋겠다.” 며 답을 이었다. 이번 전시회는 마송중, 고 학생들이 학업의 스트레스와 심리적 부적응을 극복하고 자존감 향상과 활력있는 학교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고양시 덕양구 행신어린이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8월에는 여름방학독서교실 ‘책 속의 즐거움’과 재능기부프로그램 ‘생각하는 근육-하브루타 독서교육’ 등이 진행된다고 전했다. ‘책 속의 즐거움’은 여름방학독서교실로 책 뒷이야기 상상하기, 연극하기, 책 속 등장인물에게 손 편지 쓰기 등을 통해 책 속에 숨어있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작성한 손 편지 우수작 5개는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에 공모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국립한글박물관이 공동으로 심사 후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아동들에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을 수여한다. ‘생각하는 근육-하브루타 독서교육’은 유대인의 공부방법인 질문, 대화, 토론, 논쟁하는 하브루타와 독서교육의 결합으로 어린이들의 언어능력과 사고력을 동시에 끌어올려보는 시간이다. 이외에도 ‘책이랑놀자’, ‘언니오빠가 읽어주는 영어 Storytelling’, ‘동화책 읽어요’ 등 다양한 독서문화 진흥 상시프로그램을 매주 운영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독서프로그램에 참가해 다양한 책읽기 활동 등을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바
(한국방송뉴스(주)) 하남미사강변 13단지아파트 경로당 개소식이 지난 22일 하남시노인회지회장을 비롯한 주요내빈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밝혔다. 개소식 행사는 김봉환 경로당 회장의 식사를 시작으로 박원걸 노인회장 및 이현재 국회의원, 윤재군 시의장의 축사와 현판식,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미사강변13단지아파트 경로당은 연면적 308.28제곱미터 규모로 방4개, 화장실2개, 거실, 주방 등을 갖춘 경로당으로 어르신들의 친목도모와 정보교환 등 편안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조성됐다고 전했다. 문창식 주민지원국장은 축사를 통해 “현재 하남시는 36만의 자족도시로 도약하고 있으며 특히, 하남시민의 염원인 국내 최대 복합쇼핑몰 스타필드하남이 9월 개장을 앞두고 있어 하남시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 7월부터 경로당 운영비 증액지원 등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하남시 전체 경로당 112개소에 경로당 운영난방비, 노후경로당 리모델링 등 경로당 지원을 위해 15여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7월 22일과 23일(1박 2일동)양평군 청소년 참여위원회 위원(총 14명)과 “청소년 어울림 워크샵”을 군산과 전주 등지에서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청소년 어울림 워크샵”은 지역내 청소년 정책 제안 기구인 양평군청소년참여위원회 및 아세위 청소년들이 청소년 자치 활동 우수 기관인 군산의 청소년 자치연구소를 방문하여, 지역사회를 위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확대하고, 향후 청소년 시각에서 바라본 청소년 정책 제안을 위해 계획되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워크샵에서 청소년들은 “청소년이 행복한 마을 조성을 위한 정책 포럼”에 참여하였고, 및 지역의 청소년 현안이 어떻게 정책으로 제안되는지에 대한 과정을 경험하고 이에 대한 청소년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다. 참가 청소년은 이번 워크샵을 통해‘청소년의 참여가 지역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청소년의 목소리를 내는데 양평 청소년들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 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양평군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는 이번 워크샵 운영을 기반으로 청소년의 시각에서 바라본 청소년 정책 제안을 위해 양평 청소년들이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으로 제안하기
(한국방송뉴스(주)) 화성시 청소년 1천여명과 대학생 및 전문 자원봉사자 250여 명이 참여한 ‘2016 기아체험 화성캠프’가 지난 23일 화성시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기아체험 캠프는 화성시가 주최하고 (사)화성시자원봉사센터와 월드비전 경기지부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꽃들에게 희망을’이란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캠프는 8시간에 걸쳐 빈곤체험과 세계시민교육, 안전교육, 축하 공연 등이 펼쳐졌다. 특히 청소년들은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식수부족체험’과 약값이 없어 사망하는 아이들의 아픔을 돌아볼 수 있는 ‘질병아 사라져라’프로그램으로 이웃의 고통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며 세계시민으로서 가져야 할 책임의식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화성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로 우리 청소년들이 이웃을 생각하고 삶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 화성시지부와 MG새마을금고 화성시협의회에서 후원한 각 1천만 원과 캠프 참가자들의 후원으로 총 4천만 원이 모금돼 아프리카 관수시설 설치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김민석 국무총리가 28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 개막을 앞두고 열린 환영 만찬을 주재하며, 글로벌 난제 해결을 위한 기업의 적극적 역할을 당부했다. 이날 오후 경주 화랑마을 어울마당에서 열린 이번 만찬은 APEC CEO 서밋 2025의 첫 공식 행사로, 국내외 주요 기업 CEO와 정부 관계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김 총리는 환영사에서 이번 서밋의 주제인 ‘3B(Bridge, Business, Beyond)’를 언급하며, “국가 간 협력을 넘어 기업과 학계, 시민사회가 연결되는 다리(Bridge)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Beyond’는 단순한 성장의 차원을 넘어 사회적 불평등 해소, 기후위기 대응, 포용적 제도 구축으로 나아가야 함을 의미한다”며 “글로벌 기업들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함께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29일에는 이재명 대통령이 APEC CEO 서밋 2025의 공식 개막식에서 특별 연설을 통해 한국의 ‘포용적 성장과 디지털 전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종고위관리회의(CSOM, 의장 윤성미)가 10월 27일(월)-28일(화)간 경주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2025년 APEC 정상회의 주간이 공식 개막했다. ※ APEC은 우리나라,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21개 회원이 참여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경제협력체 ※ 고위관리회의(SOM)는 APEC 회원 간 협력 현안을 논의하는 고위급 협의체로, 매년 4회의 공식회의와 1회의 비공식회의를 개최하며, 그 결과를 정상회의 및 합동각료회의에 보고 / 우리나라는 이지윤 외교부 국제경제국 심의관이 고위관리로 참석 이번 회의에는 APEC 21개 회원과 옵서버 대표단, APEC 사무국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정상회의(10.31.-11.1.)와 외교통상합동각료회의(10.29.-10.30.)를 앞두고, 한 해의 활동 성과를 최종 점검했다. 고위관리들은 의장국 한국의 리더십 아래 올해 APEC 논의가 원활하고 의미있게 진행되어왔다고 평가했다. 특히, 우리 정부가 ‘AI 협력’ 및 ‘인구구조 변화 대응’을 대표 성과로 제시함으로써, 역내 협력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고 하면서, 그간의 논의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대한민국 재생에너지 허브 새만금의 역할을 국민에게 알리고,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국민의 공감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REal 대한민국, RE100 새만금”이라는 주제로 디지털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이라는 정부 국정과제에 발맞춰 마련되었으며, 글로벌 수출기업들의 RE100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재생에너지 확대 및 새만금 RE100 산업단지 추진 등에 대해 국민 인식을 제고하는 국민 소통 캠페인이다. 디지털 캠페인은 2025년 10월 27일부터 11월 9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누리소통망(SNS) ‘응원과 태그’ 챌린지 형태로 운영된다. 캠페인 참여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만금개발청 공식계정을(@smgcstory) 팔로우하고, 해당 계정에 업로드된 캠페인 게시물을 자신의 계정에 스토리 공유 및 응원 메시지 작성 후, 인증사진을 댓글로 남기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당첨자는 참여자 가운데 100명을 전산 추첨을 통해 선정하며, 친환경 생활용품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2025년 11월 12일에 새만금개발청 공식 누리소통망(SN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핼러윈 데이를 앞둔 28일 이태원 현장을 직접 찾아 안전관리 대비 상황을 점검하였다. 유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이태원파출소를 찾아 서울경찰청의 핼러윈 안전관리 지원 대책을 보고받고 “인파 밀집 예상지역에서 선제적으로 안전활동을 하라”고 당부하며, “지방정부 등 관계기관은 물론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적극적으로 협업하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라”라고 강조했다고 경찰청은 밝혔다. 경찰은 인파가 몰릴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행안부에서 선정한 중점관리지역 29개소 외에 4개 지역을 추가 발굴, 총 33개 지역에 대하여 안전관리 대책을 시행중이다. 서울지역(14) 여타 지역(19) ▸이태원관광특구 ▸홍대 관광특구 ▸강남역 ▸논현역 ▸종로 익선동 ▸명동거리 ▸성수동 카페거리 ▸왕십리역 ▸건대 맛의거리 ▸신촌 연세로 ▸발산역 ▸압구정 로데오거리 ▸관악 샤로수길 ▸신림역 ▸부산(3): 서면, 구남로, 광안리 ▸대전(2): 중앙로(성심당), 둔산동 클럽거리 ▸대구(1): 동성로 ▸인천(1): 부평 문화거리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2025년 청소년 경영체험 학교(비즈쿨) 축제(페스티벌)’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 2025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 > ▶ (일시․장소) ’25. 10. 27(월) ~ 10.29(수), 일산 킨텍스 ▶ (참석자) 비즈쿨 청소년 100여팀, 선배 창업가, 창업교육 지원기관·기업, 전국 초·중·고등학생, 교사, 일반시민 등 2만명 내외 ▶ (주요내용) 청소년·스타트업 전시관 운영, 기업가정신 및 진로 특강, 토크콘서트, 청소년 창업 아이디어 발표, 멘토링, 축하공연 등 ‘청소년 경영체험 학교(비즈쿨)* 축제(페스티벌)’는 2007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국내 최대 청소년 창업 축제로, 그간의 경영체험 학교(비즈쿨) 사업 성과를 학교와 학부모, 일반인에게 공유하고, 창업친화적 기업가정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축제이다. * 비즈쿨(Bizcool) : 사업(Business)+학교(School)의 합성어로서 ‘학교에서 경영을 배운다’는 의미, 청소년을 융합형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기업가정신 교육과 모의창업 체험교육 지원 2002년부터 24년간 추진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교육 현장에서 저작권 부담 없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학교 안심폰트' 21서체 21종을 신규 보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학교 안심폰트는 이용 목적 및 대상에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는데, 특히 학교에서는 교육 활동 및 자료의 성격과 목적에 따라 보다 폭넓게 다양한 서체를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 3년간 44서체 67종의 학교 안심폰트를 제공한 바, 이번에 21서체 21종을 추가 배포하면서 총 65서체 88종을 현장에 제공하는 것이다. 서울 관악구 당곡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다. 2025.3.30 (ⓒ뉴스1)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2022년부터 매년 공모를 통해 국내 전문기업이 제작한 서체 중 학교에서 수요가 높은 글꼴을 학교 안심폰트로 선정해 배포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보급하는 폰트는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디자인 서체로, 학교의 수업자료, 가정통신문, 학급 소식지, 교내 행사 안내문 제작 등 여러 방면에서 활용될 것이 기대된다. 한편 학교 안심폰트는 교육저작권지원센터 누리집에서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 누리집에서는 학교 안심폰트를 활용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관세청은 올해 9월 누계 기준 'K-푸드' 수출액이 전년동기대비 8.9% 증가한 84억 8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동기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K-푸드 수출이 늘어나기 시작한 2016년부터 전년도까지 9년 연속 증가한 데 이어 올해 또 다시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특히 세부 품목 중 '라면'은 전년동기대비 24.5% 증가한 11억 3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맛있게 매운 K-라면의 여전한 인기를 증명했다. 한편 올해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2021년)>, K-팝 '아파트(2024년)'를 잇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글로벌 흥행과 지난 2005년 이후 20년 만에 경주에서 '2025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된다. 이처럼 전세계의 시선이 우리나라로 집중되는 상황이 맞물리면서 K-푸드에 대한 관심과 브랜드 인지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10년간 K-푸드 수출액 증감 추이 (단위: 백만달러) 먼저 품목별로 보면 농축수산물을 포함한 거의 모든 품목군에서 고른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K-푸드 전체 수출액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가공식품이 6.7% 증가한 52억 달러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