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강원도 고성군은 오는 29일부터 해변 운영기간인 8월 21일까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동해안을 찾는 피서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시책을 펼친다고 밝혔다. 특히 오는 7월 31일과 8월 1일은 동대문시장, 남대문시장, 대기업 등의 여름휴가가 시작되는 날로 고성군은 이 기간 동안 미시령로와 톨게이트, 가평휴게소에서 관내 여름 해변 이벤트, 마을 체험, 문화행사 등을 집중 홍보한다. 고성군은 미시령로에 고성군 관광지를 홍보할 수 있는 입간판을 설치하고, 특히 피서객이 가장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8월 6일까지 9일간은 미시령 톨게이트 매표구에 홍보안내원을 배치해 관광지도, 이벤트 안내 브로슈어 등 관광홍보물을 이용객들에게 직접 배포한다. 또한, 서울춘천고속도로 가평휴게소 하행선에서의 홍보활동도 진행한다. 대형 관광안내도, 화장실 내부 관광액자, 현장이벤트, 배너 등 업체와의 협의를 거쳐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관광객들에게 다가간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진행했던 포켓몬고 이벤트도 연장 진행한다. 해변 개장일인 지난 15일부터 24일까지 주요 관광지 입장료 50퍼센트 할인, SNS 인증샷 기념품 지급 등 포
(한국방송뉴스(주)) 동해시는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 및 대공연장에서 작은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융성위원회가 주최하며 한국 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전국 문화예술회관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문화가 있는 날’사업에 공모로 선정되었으며, 국비 18백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에 따라 문화가 있는 날 ‘공연장으로 가자고 전해라’를 주제로 '선라이즈색소폰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작은음악회’가 오는 7월 27일(수)부터 9월과 10월, 12월 4회에 걸쳐 진행된다고 밝혔다. 선라이즈색소폰 오케스트라는 '바다에 누워', '바닷가에서', '여름노래 메들리', '안동역에서', '베사메무쵸', 'Yesterday' 등 다양한 장르의 연주를 통해, 관람객에게 피서철 시원하고 낭만 있는 여름 분위기를 선사하게 된다. 또한, 오카리나, 색소폰 등 경쾌하며 중후한 선율이 있는 솔로연주와 함께 가수 박하나의 통기타 연주도 펼쳐진다. 최성규 공보문화담당관은 “방방곡곡 생활 속 문화 참여확산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통해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지역 문화예술이 융
(한국방송뉴스(주)) 나주향교 굽은 소나무 학교, 나주 이야기꾼 강좌 5강 “나주 큰 마을, 노안 금안마을" 답사 프로그램이 7월 23일 47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고 밝혔다. 윤여정 동신대학교 영산강문화센터 연구위원의 안내와 해설로 진행된 이번 답사는 마을의 명성답게 무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많은 수강생들이 참석했음은 물론 4시간 동안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고 말했다. 금성산 주봉인 정녕봉 아래에 자리 잡은 금안마을은 전북 정읍의 태인, 영암의 구림과 함께 조선 중기의 호남 3대 명촌으로 손꼽히던 곳이다. 금안마을은 고려 충렬왕 때 원나라에서 한림학사를 지낸 정가신(鄭可臣)이 원세조 쿠빌라이로부터 받은 금 안장에 백마를 타고 금의환향 한데서 유래되었다. 이 마을은 예부터 정가신과 신숙주 등 문장가와 학자를 많이 배출한 곳으로, 답사일정은 마을 어귀에서부터 경렬사로부터 신숙주 생가터를 거쳐 월정서원까지 마을의 주요한 곳들을 돌아본 뒤 쌍계정에서 마무리 됐다.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34호이자 신숙주를 비롯한 선현들이 공부하던 쌍계정에서는 마을 어르신들께서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누고 참석자들이 선비가 되어 ‘금안동’ 3행시 짓기, 작은 음악회의 해금 연
(한국방송뉴스(주))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25일 “진도는 전남에서 가장 인구가 적은 군이지만 한편으론 문자 그대로 보배처럼 작으면서도 단단한 고장이다”고 말했다. 이낙연 지사는 이날 진도타워 다목적실에서 이동진 군수와 장일 전남도의회의원, 김인정 진도군의회의장, 군민 등 100여 명과 현장 대화의 시간을 갖고 이같이 언급했다고 전했다. 이낙연 지사는 특히 “진도는 역사적으로 삼별초 대몽항쟁의 흔적이 있고, 이순신 장군 대첩을 도와준 곳이며 문화예술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할 만한 산처럼 높은 경지를 지닌 곳이기도 하다”며 진도 발전의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군이 건의한 ‘대마도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 지원에 대해 이 지사는 “섬 주민들이 뜻을 모아 ‘가고 싶은 섬’ 가꾸기에 맞는 사업 계획서를 잘 준비해 제출해 준다면 공정한 심사를 통해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또 ‘국립 남종화 역사관 건립’과 관련해서는 “주무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는 남종화라는 좁은 장르만으로 국립박물관은 할 수 없다는 입장이므로, 중앙부처를 설득할 수 있는 논리 개발을 통해 내부적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접도 연도교 신설’은 “도서개발촉진법
(한국방송뉴스(주)) 전주지역 문화예술인들이 후배들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마련하고 왕성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협동조합으로 뭉쳤다고 밝혔다. 26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역 문화예술인 30여명은 이날 한지산업지원센터에서 (가칭)청년문화예술협동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지역의 젊은 문화·예술인들의 발전과 다음세대를 준비하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선언했다. 청년문화예술협동조합은 그간 운영되는 각종 직능 협동조합이나 단체와는 별개로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다양한 시각에서 다각적인 공생과 공조를 모색하고, 문화·예술의 지닌 긍정적인 에너지를 보다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공유하고 향유하며 발전시키자는 취지로 결성됐다. 청년문화예술 협동조합은 ‘다음세대를 위한 준비’라는 조합 설립 취지에 따라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미래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청년문화예술 협동조합은 현재 대학 졸업 후 일자리가 부족해 타 지역으로 떠나거나, 타 직종에서 일하는 도내 대학의 문화·예술 관련 졸업자들의 갈증 해결에 주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젊은 문화 예술가들을 위한 기금 마련과 사업구상, 일터 마련에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또 협
(한국방송뉴스(주))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에서는 2016년 7월 27일부터 8월 1일까지 6일간 ‘최지영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가는 원광대학교 미술대학 한국화과 및 예원대학교 대학원 한지조형디자인과를 졸업하였다. 이번 개인전은 작가의 4번째 개인전이며, 30회 이상의 기획 단체전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는 한국미협, 전북여성미술인협회, 아트워크, 전주한지작가협회, 원묵회, 봄바람회, 예원한지조형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작품의 화두는‘들숨과 날숨’으로 모든 유기적 관계에 주목한다. 이 작업은 동질적인 것이나 이질적인 것 모두를 아우르고, 섞임과 조화로움으로 이 세상 모든 존재하는 사물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자 한다. 세상의 모든 이치가 씨줄과 날줄로 엮어 교차하며 생성되고 변화하는 과정 중에 놓여 있듯이 작품 제작과정을 통해 개념과 형식에 있어서 유기적 확장에 주목했다. 작업에서 가금박과 한지를 재련하고 물성과 질료를 터득하여 물성의 현대화를 실험하고자 하였다. 가금박의 배열과 중첩으로 생긴 의도한 부분과 의도치 않은 부분들이 만나 우연적으로 표현되는 요소들은 탈색의 효과와 맞물려 역동적인 무의식의 세계로 안내하며 꾸미지
(한국방송뉴스(주)) 보령시가 25일 오천면 고대도에서 ‘칼 퀴츨라프, 베를린 그리고 고대도’라는 주제로 칼 귀츨라프의 한국 선교 184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대도 어촌계와 칼 귀츨라프 선교 기념회 공동 주최로 열렸으며, 한국 개신교 최초의 선교사 독일인 칼 귀츨라프의 선교활동을 기념하고, 역사적 사료의 발굴과 스토리텔링을 통해 고대도를 특화된 선교테마 관광지로 만들고자 마련했다. 행사에는 김동일 보령시장과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한 대구동구갑 정종섭 국회의원, 독일 에어푸르트 국립대 울리히 쇤튜베와 세바스티안 스톨거 교수, 오현기 칼 귀츨라프 학회장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고 전했다. 행사는 스페인이 낳은 세계적인 설치 예술가인 ‘후안 갈레이사발’이 조형한 칼 귀츨라프 선교 기념 조형물 제막식을 시작으로 울리히 쇤튜베를 비롯한 세바스티안 스톨거 교수의 역사와 신학 주제 발표, 루터대 홍경만 교수와 기독인문학연구원 성현창 교수의 역사와 문화, 대구동일교회 김태형 목사의 관광IT분야를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후 참가자들과 고대도 주민들은 세계적 음악가와 함께하는 한 여름 밤의 콘
(한국방송뉴스(주)) 충북 괴산군이 오는 9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괴산읍 일원에서 개최할 2016괴산고추축제 준비에 한창이다. 괴산군은 5년 연속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선정된 괴산고추축제의 명성을 한 단계 높여 우수축제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군은 올해 첫 선을 보이는 고추좀비 퍼레이드 및 플래시몹 공연으로 축제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고, 축제 기간 중 전국민을 대상으로 “전국 고추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하여 괴산고추축제 홍보 및 괴산고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물장구마당 프로그램에서는 초대형 워터슬라이드(길이 50m) 등 각종 놀이프로그램과 고추와 물을 소재로 한 대단위 집단 놀이시설을 기획·연출하여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로 지난해 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에게 다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행사로는 개막식 축하음악회를 시작으로 청춘페스티벌, 지역예술문화단체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며, 괴산고추직판장, 고추방앗간, 우리농산물 장터 등 관내생산 농특산물 직판장을 운영하며, 고추전시회, 품평회, 고추장만들기, 효소만들기체험, 황금고추를 찾아라!, 고추열(熱)전, 고추 달린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대지예술(Land Art)의 거장’ 크리스 드루리가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을 찾았다. 오는 10월 지리산 하동 일원에서 개최될 ‘2016 지리산국제환경생태예술제 겸 제1회 대한민국환경생태디자인대전’의 레지던시 프로그램 참여에 앞선 작품구상 차원이다. 크리스 드루리는 올해 처음 열리는 지리산국제환경생태예술제의 초대작가와 함께 대한민국환경생태디자인대전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고 전했다. 크리스 드루리가 추구하는 대지예술은 일반적으로 미술관이나 박물관 같은 제한된 공간 영역을 벗어나 자연의 모든 곳을 전시관 혹은 작품 활동 무대로 삼아 펼쳐지는 예술 세계다. 따라서 아무런 제약 없는 자연 속에서 인공적이고 인위적인 재료가 아니라 자연에서 나고 자라고 소멸하는 소재를 바탕으로 자연주의에 입각한 작품을 창작한다. 그는 갤러리의 시스템 밖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아온 세계적인 대지예술의 거장으로, 자연과 자연재료를 소재로 ‘Carbon Pool’, ‘Sky Mountain Chamber’, ‘Waves Time’ 같은 많은 대지예술 작품을 남겼다. 크리스 드루리는 이번 지리산국제환경생태예술제를 통해 지리산의 아름다움과 원
(한국방송뉴스(주))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지난 23일 시민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마지막으로 올 상반기 공연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충청북도 주관으로 열린 3.1절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25회의 공연을 통해 시민과 호흡하고 타 지역 주민들에게도 국악의 즐거움을 한껏 선사했다. 정기공연 ‘봄을 그리다’는 SNS를 활용해 홍보하고 지정좌석제를 도입해 건전한 공연문화 확립에 기여했다. ‘중원의 소리’라는 테마로 단양군과 음성군에서 열린 순회공연은 국악단의 존재감과 자긍심을 높이는 한편, 충주시를 홍보하고 문화사절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또한 어린이를 위한 공연 ‘신나는 국악여행’을 진천군과 제천시에서 공연하며 국악의 다양성을 꾀했다. 특히,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수 없는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시민들과 화합하고 소통했다. 아울러, 문화사각지역을 찾아가는 공연으로 숭덕재활학교와 충주구치소를 찾아 공연을 펼쳤으며, 6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청소년 기획연주회 ‘공감’을 기획해 칠금중학교에서 청소년 공연을 진행했다. 인천시 계양구에서 개최된 계양산 국악제에 초청받아 국악단의 위상을 높이기도 했다. 올해 충주를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7월 27일 마지막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청주 성안길 등 도내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청주 성안길 로데오거리·철당간 등에서는 '성안길 마수리’복합문화축제를 벌인다. 마수리는 '마지막 주 수요일 이거 어때?’로 7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성안길에서 정기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첫 번째 마수리인 27일에는 전문예술 공연단체의 수준높은 초청공연과 생활문화 아마추어 동호회의 '청춘을 응원할게! 복고스타’, 추억의 먹거리와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마수리 장터’, 음악다방에서 청춘시절 애송하던 시, 소설과 다양한 토크 등이 이루어지는 '마수리 토크 추억다방’등 모든 세대가 함께 공유하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채워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충북문화관에서는 '쓰리테너와 함께하는 one summer night’라는 주제로 자연·바람·달빛 콘서트가 개최되어 한여름 밤을 여유롭고 시원한 음악의 향연으로 수놓을 예정이며, 국립청주박물관에서는 '가야금 앙상블‘의 가야금 연주와 함께, '음식은 어떻게 문화가 되는가?’라는 주제로 충북대 고봉만 교수님의 인문학 특강이
(한국방송뉴스(주)) 경남 창녕군 부곡하와이는 지난 23일부터 다양하게 즐기는 '2016 부곡하와이 썸머 페스티발'을 열고 있다고 밝혔다. 부곡하와이 측에 따르면 대표적 시설인 야외 파도 풀장은 폭 90여m, 길이 60여m 풀에서 시간당 두 차례 1m 높이의 파도가 몰려 나와 더위를 식혀 준다. 이와 함께 무려 300m 길이의 야외 유수 풀과 스프링보드 다이빙장, 야외 규격 풀, 어린이 풀, 유아 풀, 키즈 풀, 방갈로 등 다양한 물놀이 및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워터파크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S라인 직선 슬라이드'와 '워터 바디슬라이드'의 인기가 높다. 'S라인 직선 슬라이드'는 지상 15m에서 자유낙하 하듯 공중에 떠 있는 느낌으로 짜릿한 전율을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국내에서 가장 큰 '얼음조각전시관'도 시원함을 선사한다. 또한 부곡하와이 전역에 착시현상을 일으키는 각종 트릭아트 및 벽화를 준비해 피서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 축제는 ‘다양하게 즐기자’를 강조하며, 낮과 밤으로 색다른 체험을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낮에는 조설기(눈 만드는 기계)로 이용해 야외 워터파크에 파란 하늘을 하얗게 뒤덮고 있으며, 그 시원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