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기성, 이하 진흥원)과 함께 ‘세상을 읽고 나를 쓰다’라는 주제로 2016 인문독서예술캠프를 오는 29일(금)부터 11월까지 개최한다고 전했다. 인문독서예술캠프 ‘세상을 읽고 나를 쓰다’는 소통·나눔·배려와 같은 인문적 가치를 독서와 예술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는 2박 3일 캠프 프로그램으로서, 올해 사업은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각자의 꿈을 찾아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특화했다. 전국 5개 권역에서 총 20회에 걸쳐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인문독서예술캠프는 청소년형과 청년형 2개 유형으로 구분되는데 청소년형 캠프는 29일 ‘호모 루덴스-놀이하는 인간이 세상을 바꾼다’라는 주제로 장흥청소년 수련원에서 시작하여 음성, 울산, 파주, 강릉에서 총 10회 개최될 예정이다. 아울러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형 캠프가 오는 8월 24일부터는 11월까지 파주, 고성, 태안, 전주, 통영 등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청년형 캠프 역시 삶의 방향과 인생의 가치들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체부 정책담당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이경동, 이하 문화원연합회)와 함께 지난 7월 19일(화)부터 21일(목)까지 2박 3일간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진행한 ‘2016 문화이모작 집중과정 교육’을 통해 전국 24명의 문화이장을 선발했다. 문화이모작 사업은 2010년에 시작된 사업으로서, 문체부가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문화 기획과 관련한 기본 교육을 제공한 뒤, 그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문화자원을 스스로 발굴하여 지역의 고유한 특색이 담긴 문화 기획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력 양성 사업이다. 이 사업은 기초과정과 집중과정, 기획사업(실습교육) 총 3단계의 체계적인 순차 교육과정을 통해 운영된다. 문체부는 지난 6월부터 강원, 충청, 전라, 경상 4개 권역의 지역문화기관과 함께 문화이모작 기초과정을 주관하여 140여 명의 인력을 배출했다. 이들 중 선발된 53명이 7월 19일(화)부터 21일(목)까지 2박 3일간 진행되는 집중과정에 참여하여 마을 문화 기획의 사례 중심 교육과 분반 워크숍을 통해 직접 사업계획서를 작성했다. 문체부는 집중과정 교육 마지막 날인 21일(목)에 진행된 사업계획서 발표와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전라북도는 7월 마지막 주 수요일(7월 27일) “문화가 있는 날”에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여느 달보다 더 풍성하고 알찬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도민들에게 무료 및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도청에서는 7월 27일(수) 오후 6시 10분분부터 1층 로비에서 예능에 끼가 있는 청원이 공연단을 구성하여 도민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무형유산원에서는 전라북도 도립국악원의 “왕의 순행”은 관아의 뜰에서 임금의 순행을 맞이하기 위한 당시의 연회를 궁중무용으로 담아냈고, 익산예술의전당에서는 대형 스크린에 서울 예술의전당 “발레 호두까기 인형” 실황 공연, 익산문화원의 “해설이 흐르는 전통의례실 관람”과 백제의상 입어보기 체험, 김제문화예술회관의 국내 최대 규모 클래식기타 합주단인 “그랑기타 앙상블‘의 연주, 전주전통문화관, W미술관, 교동아트미술관 등 도내 시군 곳곳에서 다채로운 공연·전시가 무료할인 제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제적·시간적인 이유로 별도의 휴가계획을 세우지 않은 도민들에게는 무더위를 피해 가까운 공연장, 박물관, 미술관 등을 방문하여 한여름밤 무더위를 피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한국방송뉴스(주)) "도랑은 마을사람들과 논밭을 연결해 주는 선(線)입니다. 그렇게 사람들 삶의 시간은 도랑과 함께 흘렀습니다." 충남연구원의 세 번째 현장총서 “도랑 살리기로 시작하는 마을 만들기”를 집필한 오이스코협동조합 ‘품’의 복권승 이사장의 말이라고 전했다. 이 책에서 저자는 “물길은 살아 있는 모든 것들에게 생명을 공급해 주고, 모든 더러운 것을 받아 다시 맑게 정화하며 흐르는 어머니 같은 존재”라며 “지나친 개발로 썩어가는 도랑을 살리는 일은 마을을 사람들의 쉼과 행복의 보금자리로 다시 돌려놓는 직관적이고 상징적인 결과물”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도랑 살리기를 제대로 이해하고 실천하는 데 실질적인 역할을 해야 하는 현장 활동가는 턱없이 부족하고, 현장에서 참고할 만한 책자도 찾기 어려운 게 현실”이라며 이번 집필의 취지를 밝혔다. 이번 충남연구원 현장총서는 제1장 마을과 도랑, 제2장 사례로 보는 도랑 살리기, 제3장 사례에서 찾은 개선점과 제안, 그리고 도랑 생태 시민 모니터링과 마을 도랑의 생태월령가 등이 부록으로 실려 있다. 특히 저자는 “이 책에서 소개하는 민간 주도적인 충남 사례들과 마을 도랑의 한해살이 이야기가 바람직한
(한국방송뉴스(주)) 군포시가 ‘2016 책나라군포 독서대전’ 개최 35일 전인 오는 29일, 초막골생태공원에서 책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프레(pre)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연 장소는 초막골생태공원 내 2단 폭포 시설인 초막동천인데, 군포의 자랑인 수리산을 상징하는 병풍바위와 칼바위를 연출한 조경석에서 흘러내리는 시원한 물을 배경으로 다양한 음악공연과 작가와의 만남을 즐기면 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주요 출연진은 책을 노래로 불러주는 어쿠스틱 밴드 서율, 현직 교수이자 대표적 포크송 가수 양하영, 2016 군포의 책 의 저자인 배유안 작가 등이다. 상세 공연 일정은 시 홈페이지(www.gunpo.go.kr)에 공지돼 있다.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사전 행사가 진행되고, 7시 30분부터 본 행사가 진행될 이번 북콘서트의 참가비는 독서대전을 홍보하려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책 1권이다. 집에서 잠자고 있거나, 다른 사람도 읽어보면 좋을 책 1권을 가져가면 된다. 김국래 책읽는정책과장은 “시의 가을철 대표 행사인 책 축제를 사전에 널리 홍보하고, 한여름 밤 무더위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자연 속에서 문화예술행사를 즐길 기회를 제공하기 위
(한국방송뉴스(주)) 중국 안양(安陽)시의 청소년 연수단이 4박5일 간 안양(安養)시를 방문하여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새로운 친구와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중국 안양시에 거주하는 중학생과 고등학생 등 14명 연수단일행은 지난 22일 입국해 4박 5일 동안 같은 또래가 있는 가정에서 민박을 하며 한국의 안양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들 연수단은 안양시청과 시의회를 방문하여 시장님과 시의회 의장님을 예방하고 만안경찰서, U-통합상황실 등 시의 주요 공공시설물을 견학한데 이어 안양외국어고등학교를 방문, 우리나라 교육현장 체험과 함께 또래끼리 얘기를 털어놓으며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필운 안양시장은 25일 연수단을 맞이한 자리에서 장래에 양 시 뿐 아니라 양 국가 간 우호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며, 멋진 추억을 만들어 고향으로 돌아가서 부모님과 친구들에게 한국의 안양 자랑을 많이 해주길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금번 중국에 내린 집중호우로 안양(安陽)에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데 대해 안타까움을 나타내며 하루 속히 복구되기를 바란다고 위로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양 시는 같은 명칭을 사용하는 인연으로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의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초중등, 대학뿐만아니라 소년원·교도소에서까지 체계적인 인문학 교육이 실시된다. 사진은 전주전통문화연수원 인문학콘서트. 초·중등학교, 대학을 비롯한 학교, 평생교육기관, 도서관·박물관·미술관 등 문화기반시설, 소년원·교정시설·민영교도소 등 취약기관에서도 체계적이고 연속적인 인문학교육이 실시된다.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26일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의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다음달 4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은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의 진흥 및 사회적 확산을 통해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고 국민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고자 지난 2월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의 진흥에 관한 법률이 제정됨에 따라 기본계획의 수립,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진흥심의회’의 구성과 운영 등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기 위해 입법예고, 관계기관 협의 등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마련됐다. 시행령에 따르면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진흥 기본계획·시행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진흥에 관한 중·
(한국방송뉴스(주)) 산 문화예술회관은 현재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와 청소년이 만나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체험교육 프로그램 「작가와 청소년의 공감 프로젝트」를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상설 교육장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예회관의 미술교육 기능이 강화된 체험교육으로 작가와 청소년이 함께하는 심화 미술교육과정이다. 지역 예술가의 창작활동 활성화와 청소년들이 작가의 작품에 대한 탐구와 현대미술의 이해, 자신의 경험 표현, 재료의 이해, 자율 드로잉 등 흥미진진한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자연스럽게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김광래 문화예술회관 관장은 “청소년들에게 실기뿐 아니라 관심분야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 문화예술회관이 전문성 있는 기관의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 진행될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별빛이 쏟아지는 잔디 위에 모여앉아 영화를 보고 싶다면? 도심 안에서 캠핑을 즐기고 싶다면? 28일부터 30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을 찾으면 된다.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5·18민주광장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에서 열리는 2016 세계청년축제에서 마련한 잔디극장과 도심캠핑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청년축제에서는 지난해 개관한 문화전당 주변을 청년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공간으로 변신을 시도해 민주광장에서 동명동으로 이어지는 하늘정원과 나눔광장을 각각 잔디극장과 도심캠핑으로 마련했다. 잔디극장에서 펼쳐지는 별밤영화제는 평소 시민들이 즐겨찾는 하늘정원에서 영화를 상영한다. ‘원스’ ‘비긴 어게인’을 잇는 음악영화 ‘싱 스트리트’가 청년들의 온라인 투표로 선정돼 여름밤의 휴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어려운 취업난 때문에 연애·결혼을 포기하는 청년들이 축제장에서 프로포즈를 하는 낭만 이벤트도 진행된다. 도심캠핑은 2015 세계청년축제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콘텐츠로, 지난해에는 도시에서 이색적인 캠핑을 즐기며 서로를 위로했다면 올해는 만남과 교류를 통해 비전을 찾아가는 시간이 준비돼 28일 ‘전국 청년의 밤’, 2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7월 26일(화) 오전 11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17개 광역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의 국제교류 담당 과장과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국제문화교류 지역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워크숍은 최근 문화예술, 문화콘텐츠, 관광,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자체 차원의 국제문화교류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각 지자체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요 국제문화교류 사업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워크숍은 "먼나라 이웃나라"의 저자이자 전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는 이원복 덕성여대 총장의 강연을 시작으로 문체부 국제문화과장의 국제문화교류 정책 방향과 협조 당부, 지자체별 국제문화교류 추진 현황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각 지자체가 개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제교류사업 가운데 사업 시기와 지역 등을 고려했을 때 문체부나 다른 지자체와의 연계로 동반 상승(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사업들에 대해 참석자들이 함께 고민해보고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고 전했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국제문화교류 지역네트워크 워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를 위한 ‘권역별 생활문화동호회 교류 프로젝트’를 생활문화진흥원과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권역별 생활문화동호회 교류 프로젝트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우리 동네 생활문화프로그램’에 이어 2번째로 이루어지는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 사업이다. 생활문화센터와 문화의집, 지방문화원, 지역문화재단, 생활문화동호회 연합단체 등 전국의 다양한 15개 단체가 참여한다. 대표적으로 생활문화예술동아리 연합놀이터는 ‘인천 시민문화예술축제 끼가뻔쩍 시민축제’를 개최한다. 시민 주도로 축제위원회를 구성하고, 인천의 동호회 10개 팀의 공연과 함께 시민창작뮤지컬 ‘소우주환상곡’, 100인의 합창, 50인의 통기타 공연, 50인 오케스트라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시민창작뮤지컬 ‘소우주환상곡’은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의 합창으로 공연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포문화재단은 ‘군포·성남·용인 생활문화 삼국열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 용인은 통기타, 군포는 밴드, 성남은 국악으로 지역별로 특화된 장르를 선택했다. 용인에 3개 지역의 통기타 동
(한국방송뉴스(주)) 양양군축제위원회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서울과 춘천 등 도심 일대에서 양양 알리기에 나섰다. 양양군은 오는 25일과 26일 양일 간 김정중 위원장을 비롯한 축제위원 12명과 문화관광과 직원 3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 잠실역 사거리와 춘천 남이섬 일원에서 여름해변 관광객 유치와 송이·연어축제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도권 시민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이번 캠페인에는 재경양양군민회에서도 함께 해 힘을 보태기로 했다. 먼저 25일에는 서울 심장부인 송파구 잠실역 사거리에서 3개조로 나누어 거리 캠페인을 실시한다. 홍보 참가자들은 전원 어깨띠를 두르고, 축제 리플릿과 관광지도, 기념품 등 사전에 준비한 홍보물을 배부하며, 양양의 매력과 축제 알리기에 나선다. 또 캠페인 후에는 양양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송파구청 관계자를 만나 축제 교류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26일에는 춘천 남이섬과 명동거리로 이동해 홍보활동을 계속한다. 춘천 남이섬 등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지역으로 국내 관광객 외에도 중국, 일본 등에서 외국인들이 즐겨 찾아 축제 홍보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석종건 방위사업청장과 모하메드 칼레드 노르딘(Mohamed Khaled Nordin) 말레이시아 국방부 장관은 10월 2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아세안 정상회의 기간 한-말레이시아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의 방산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공식 체결했습니다. 이번 MOU는 2024년 양국이 수립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국방 분야에서 한층 격상시키는 중대한 의미를 지니며, 특히 말레이시아가 타국과 맺은 두 번째 방산협력 MOU라는 점에서 양국 간 깊은 신뢰와 미래지향적 협력 의지가 분명히 보여줍니다. 이는 한-말레이시아 방산협력의 기반을 공고히 하고, 진행 중인 협력사업을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말레이시아는 동남아시아의 핵심 국가로, 말라카 해협 등 해상 물류의 요충지에 위치해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최근 육·해·공 전반에서 국방력 현대화 수요가 커지고 있으며, 경제적 무기체계 도입과 자국 방산 역량 강화를 위해 기존 서구권 중심의 협력에서 벗어나 대한민국을 새로운 핵심 파트너로 선택하며 협력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양국은 1993년 K200 장갑차 수출 이래 지속적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0월 27일 첨단소재 기업인 ㈜티알엠과 ‘고순도 텅스텐 알티피(RTP)*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 RTP : ‘Ready-to-Press’ 텅스텐 기반 초경합금 제품 제조를 위해 성형 가능한 형태로 압축된 분말형태의 원료 이번 투자는 ㈜티알엠이 텅스텐 스크랩을 재활용하여 고순도의 텅스텐 알티피(RTP) 원료를 생산하기 위한 공장을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신설하는 사업으로, 총 100억 원을 투자하고 35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공장은 새만금산단 1공구 산2-5(임대부지) 내 약 31,411.1㎡(약 9,500평) 규모 부지에 건설되며, 2026년 상반기에 착공하여 2026년 하반기 준공과 가동을 목표로 추진된다. < 투자 개요 > 투자분야 투자금액 투자면적 고용규모 착공시기 준공시기 텅스텐 RTP 제조 100억 원 1공구 산2-5(임대) 31,411.1㎡/약 9,500평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방부는 안규백 장관과 미국 피트 헤그세스(Pete B. Hegseth) 전쟁부 장관이 다음 달 4일 제57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 : Security Consultative Meeting, SCM)를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회담은 두 나라의 장관 취임 이후 첫 공식 대면회담으로, 국방과 외교 분야 주요 고위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한다. 경기 평택시 주한미군 오산공군기지에 C-5 수송기가 계류되어 있는 모습.(ⓒ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번 SCM에서 양측은 변화하는 안보환경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동맹을 미래지향적이고 호혜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현안 전반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대북정책 공조와 연합방위태세, 확장억제, 지역안보협력, 사이버·우주·미사일 협력, 함정 건조 및 유지·보수·정비(MRO) 등 방산협력, 국방과학기술 협력 등을 주요 의제로 논의할 예정이다. 문의 : 국방부 국제정책관실 미국정책과(02-748-6330)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주간을 맞아 전 세계 1700명의 글로벌 기업인이 참여해 AI·디지털, 지역경제통합, 지속가능성, 금융·투자, 바이오·헬스 등을 논의하는 장이 열린다. 산업통상부는 대한상공회의소, 코트라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APEC 정상회의 주간에 APEC CEO 서밋(Summit)과 부대행사, 수출·투자 연계행사 등 다양한 경제인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하는 CEO 서밋은 정상회의와 함께 APEC 양대 협력 플랫폼이자 정책과 시장의 가교다. APEC 정상과 글로벌 CEO 등 세계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공지능과 기후변화 등 시대의 핵심 이슈를 논의하고 혁신적 아이디어와 실천적 해법을 모색한다.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 개최를 앞둔 27일 경북 경주 예술의전당 인근에 설치된 펜스 뒤로 행사 개최를 알리는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브릿지, 비즈니스, 비욘드(Bridge, Business, Beyond)'를 주제로 AI·디지털, 지역경제통합, 지속가능성, 금융·투자, 바이오·헬스 등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가가 필수의료에 종사하는 의료진의 배상보험료를 지원한다. 의료사고에 따른 의료진의 배상 부담을 줄이고 환자의 피해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전문의는 1인당 해당 보험료의 75%인 150만 원, 전공의는 1인당 보험료의 50%인 25만 원을 지원한다. 보건복지부는 '필수의료 의료진 배상보험료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하고, 10월 27일부터 11월 11일까지 15일간 참여 보험사를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조선대병원 수술실 앞에서 의료진이 분주하게 오가고 있다. 2025.7.14 (사진=연합뉴스) '필수의료 의료진 배상보험료 지원 사업'은 국정과제인 '필수의료 분야 의료사고 국가책임 강화'의 주요 추진과제다. 국가가 필수의료 종사자의 배상보험료를 일부 부담해 의료기관의 배상보험 가입을 활성화하고, 의료사고 발생 시 신속한 피해 보상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의료사고 배상보험은 의료행위 중 과실에 따라 발생한 손해배상책임을 보장하는 보험이다. 현재 의료사고 발생 시 높은 배상 부담이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민간 보험사와 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이 관련 보험을 운영하고 있으나, 보험 가입률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홍콩을 방문하여 글로벌 해운서비스기업 월렘 그룹(Wallem Group)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새만금 신항만 크루즈 유치를 위한 협력 기반에 나섰다. 홍콩에 본사를 둔 월렘 그룹(Wallem Group)은 1903년에 설립된 세계적 해운서비스기업으로, 크루즈 기항지운영·에이전시 등 선박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세계 크루즈 시장에서 폭넓은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새만금개발청과 월렘 그룹(Wallem Group)은 △새만금 신항만 크루즈 기항 유치 협력, △항만 운영 및 씨아이큐(CIQ:세관·출입국·검역)자문, △국제 크루즈 네트워크 공동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월렘 그룹(Wallem Group)은 글로벌 주요 선사와의 연결망을 활용하여 새만금 신항만의 첫 국제 크루즈 기항 유치와 홍보 지원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새만금개발청은 코스타 크루즈, 로열캐리비언 등 주요 선사와 홍콩관광청 관계자들과 면담을 통해 새만금 신항만의 기항지와 인프라 협력, 마케팅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오션터미널, 카이탁터미널을 방문하여 선진 크루즈 터미널 운영체계 등을 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는 대한상공회의소, 코트라 등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APEC 정상회의 주간에 APEC CEO Summit과 부대행사, 수출/투자 연계행사 등 다양한 경제인 행사를 개최한다. 10.28일부터 31일까지 3박 4일간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되는 CEO Summit은 정상회의와 함께 APEC 양대 협력 플랫폼이자 정책-시장 간 가교이다. APEC 정상과 글로벌 CEO 등 세계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공지능(AI), 기후변화 등 시대의 핵심 이슈를 논의하고, 혁신적 아이디어와 실천적 해법을 모색하는 장이다. 올해는 「Bridge, Business, Beyond」라는 주제 하에, AI·디지털, 지역경제통합, 지속가능성, 금융·투자, 바이오·헬스 등 총 20개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며, 약 1,700명의 글로벌 기업인들이 APEC의 미래를 고민하는 여정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의 특별연설이 계획된 가운데, APEC 주요 회원 경제체 정상들의 참석 및 특별연설도 진행된다. 또한, 엔비디아, 씨티그룹,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글로벌 기업의 CEO, OECD 사무총장 등 국제기구 수장이 참석하여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