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화순군민을 위한 제 18회 선영숙 가야금 산조 발표회가 지난 30일 이서커뮤니티센터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47호 예능보유자인 선영숙 선생의 18번째 정기 발표회다. 그동안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군민회관 등에서 주로 열렸으나 지난해 이서커뮤니티센터의 완공으로 지역에서 개최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선영숙 선생은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발표회를 갖게 돼 정말 감격스럽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영광군은 오는 8월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나주 중흥골드스파에서 15가정 40여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가족사랑 키우기 드림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과 충전의 시간을 통해 부모와 자녀간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며, 아이들의 꿈과 비전을 서로 애기 하고 가족간 사랑 대화법과 역할을 바꿔보는 시간을 갖고, 우리가족의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가족이 단합하는 미니운동회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또한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서로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자!”라는 주제로 부모교육 강의를 하며, 참가한 가족들과 함께 하반기 아이들에게 효과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토론 시간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션들과 음악을 즐기는 젊은이들이 몰려온다. 전주MBC가 주최하고 전주시 등이 후원하는 ‘2016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이하 JUMF)’이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JUMF는 ‘지역에서 열리는 페스티벌’이라는 우려와는 달리 지난 4월 첫 라인업 발표와 함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I.O.I, 자이언티, 비와이, 이승환, YB, 국카스텐, 스틸하트의 밀젠코마티예비치(Miljenko Matijevic), 전인권, 어반자카파, 곽진언 등 각 장르를 대표하는 최고의 뮤지션들이 참가해 3일 동안 화려한 무대를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행사 첫날인 5일에는 새로운 얼굴의 싱어송라이터와 순수 창작곡 발굴을 위한 ‘2016 JUMF 창작가요제’가 열려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린다. 총 상금 3,000만원이 주어지는 이번 대회는 지난 6월부터 총 240팀의 참가자들의 예심을 통해 본선 진출자 13명을 확정하였으며, 페스티벌 첫날 열띤 경합을 펼치며 수준 높은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6 JUMF는 지역에서 열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함양군은 제13회 산삼축제(7.29~8.2)기간 함양상림공원에서 여름휴가철을 맞아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정부3.0 현장 홍보를 펼쳐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특히 1일엔 함양군과 경남도, 정부3.0 서포터즈 등 30여 명이 협업으로 진행, 경남도의 정부3.0 핵심과제인 서민자녀 생애맞춤형 4단계 교육지원사업, 청년일자리 창출 경남형 기업트랙, 미등기 토지 상속인 찾아주기사업 등 함양군과 경남도의 정부3.0 핵심가치를 알리고 주요 성과를 홍보했다고 한다. 협업홍보단은 이날 군과 군민이 함께 나누고 공유하면 그 가치를 두 배 이상으로 만들어 낼 수 있는 정부3.0 공공데이터 개방 서비스도 적극 홍보했다. 실제 함양군은 정부3.0으로 공공서비스 제공 방식을 정부 중심에서 국민 개개인 중심으로 바꾸고 있으며, 국민이 받아야 할 서비스를 신청이 없어도 공공기관이 먼저 찾아서 제공함으로써 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군민의 입장에서 필요한 정보와 받아야 할 서비스는 한 곳에 모아 통합 제공하고 원스톱으로 처리하고 있으며, 영유아, 청소년, 중장년, 노인 등 생애주기별로 필요한 복지는 맞춤형으로 개발 제공하고 있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지난 5년간 순수 민간주도로 묻혀진 역사의 흔적을 찾아 새로운 문화 컨텐츠로 개발하기 위해 시작하였던 상주아리랑 축제 추진위원회는 8월 1일(월) 계림동 주민센터에서 추진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축제는 10월 1일 ~ 10월 2일(2일간)까지 상주왕산 역사문화공원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식전행사로 품바타령, 개막공연으로 아리랑 고개 사람들, 최영준(변사)의 무성영화「아리랑」상영 및 「흘러간 옛 이야기」에 이어, 둘째날은 난타공연, 7080세대 초청가수 출연 등으로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하게 된다고 한다. 1894년 9월 상주읍성을 점거하였던 백성들이 일주일 만에 관군과 일본군에 처형되어 읍성의 북문을 지나 북천을 건너 아리랑고개를 넘어 화지산 양지 바른 곳에 묻히게 되었고 아리랑고개를 넘고 넘으며 울고 울었던 우리 조상들의 애환이 담겨 있는 왕산 역사문화공원을 찾아간다. 민정기 상주아리랑축제추진위원장은 “상주아리랑 축제는 전통문화 계승에 크게 기여하였다고 볼 수 있으며, 앞으로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대화합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고양시 원당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달 25일~29일 5일간 시 외곽 농촌지역 경로당 5개소(고양16, 도내, 지영, 강매, 내유2)를 방문해 인근 어르신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 한 여름밤의 문화축제’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문화축제는 경로당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노인복지회관 등 문화 프로그램 접근성이 어려운 시 외곽 농촌지역 거주 어르신들에게 거주지 주변 경로당을 활용해 문화 및 여가생활의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축제다. 꽃우물 봉사단 및 사단법인 대한공연예술인총연합회 등에서 직접 각설이 공연, 트로트, 민요, 색소폰 연주 등의 공연을 펼쳐 작지만 어르신과 지역주민이 함께 즐기는 뜻 깊은 문화축제로 진행됐다고 한다. 한편, 고양시는 경로당을 단순히 어르신들의 사랑방이 아닌 지역주민과 교류하는 열린 공간으로 가꾸어 가기 위해 신바람 난 경로당 사업 등 민관 협업 경로당활성화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고양시 덕양구는 이달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고양1호 어린이공원 내 벽화그리기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양동 중남미문화원 옆에 위치한 고양1호 어린이공원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한 각종 시설공사는 완료됐으나 벽면의 오래된 낙서와 얼룩으로 창의적인 어린이들의 놀이공간을 위해 보다 개선이 필요한 상태였다. 이에 구는 고양동 주민센터의 적극적 도움으로 고양동 주민자치위원 12명 및 덕양구 환경녹지과 공원관리원 등 관계자 10여명과 고양일고등학교 교사 및 학생들 10여명까지 모두 힘을 모아 4일간 본격적인 아름다운 놀이공간 만들기에 돌입했다. 오래된 벽면을 청소해 낙서와 얼룩을 지우고 새로이 색을 입혀 벽면에 활기찬 동물 그림을 그리는 등 어린이공원에 활기를 불어넣어줄 계획이라고 한다. 고양동 주민자치위원 중 한사람은 “아이들에게 깨끗한 놀이공간을 제공해 줄 수 있다는 게 즐거울 따름”이라며 “무더운 날씨지만 아이들이 기뻐할 생각에 힘든 줄 모르겠다”며 벽화그리기 참여의 즐거움을 전했다고 한다.
(한국방송뉴스(주)) 군포시에서 여름밤 더위를 날리고 즐거움을 선물할 신나는 락(Rock) 콘서트와 운치 있는 재즈(Jazz)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포시민 뿐만 아니라 가족과 친구를 찾아, 또는 여가를 보내기 위해 도시를 방문한 누구나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무료 음악 축제 ‘2016 한여름 쿨 페스티벌’을 진행하는 것이다. 먼저 열리는 것은 시원한 음색과 무대 퍼포먼스를 선보일 락 콘서트다. 14일 오후 7시부터 산본로데오거리 원형광장에서 진행될 락 콘서트에는 3팀이 출연해 팀당 30분씩 공연할 예정이라고 한다. 2012년 KBS2 TOP밴드 시즌2 준우승으로 널리 알려진 ‘로맨틱 펀치’, 제4회 홍대앞 문화예술상 대한민국라이브뮤직페스티벌상의 주인공 ‘내귀에 도청장치’, 이에 앞서 제3회 홍대앞 문화예술상 대한민국라이브뮤직페스티벌상을 받은 ‘트랜스픽션’이 출연진에 이름을 올렸다. 재즈 콘서트는 20일 오후 7시 반월호수 수변무대에서 개최된다. 멋진 야경에 어울릴 음악을 선물할 공연팀은 역시 3팀이다. 이 공연은 자타공인 한국 최고의 재즈뮤지션인 ‘웅산’과 ‘방병조 밴드’, 2012년부터 매년 150회의 이상의 연주활동으로 독자
[20160803140549_2240044031319891.jpeg] (한국방송뉴스(주)) 어느 해 못지않게 알찬 여름방학을 보내는 중·고교생들이 있다. 바로 안양6동에 거주하는 학생들로 자신이 살고 있는 고장의 역사와 유래를 습득하는데 심취해 있다. 안양시 안양6동이 주민참여예산을 활용해 선착순 접수를 통해 선정된 중·고교생 40명을 대상으로 이달 1일부터 5일까지‘우리마을 바로알기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첫날인 1일 프로그램은‘우리마을 바로알기’로 동주민센터에서 안양6동의 지형, 풍수, 유래 등을 전문가와 함께 알아보고, 안양문화원과 만안경찰서 그리고 안양상공회의소를 방문했다. 안양역사관(평촌아트홀), 만안교, 김중업박물관 지역의 문화시설과 유적을 탐방하는 시간은 둘째 날인 2일 진행됐다. 계속해서 마을지도 그리기와 마을 가꾸기, 냅킨 공예품 만들어보기, 경로당 방문하기 등이 나머지 3일 동안 일정을 남겨놓고 있다. 이중에서도 경로당 방문은 ‘노송’,‘새마을’,‘소곡’,‘늘푸른’,‘서희아래’등 5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져 청소와 말벗하기 등을 하며 매우 보람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우리마을 바로알기 프로젝트’에는 안
(한국방송뉴스(주)) 구리아트홀 갤러리에서 기획한 국내 동화 일러스트 작가 초대전인‘상상마을에서 만난 상상친구展’이 지난 6월 28일 전시를 시작으로 한 주간 640여명이 다녀가는 등 오는 8월 28일까지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상상마을에서 만난 상상친구展’은 지난 2014년 큰 반향을 일으켰던‘상상마을展’의 두 번째 구리아트홀 기획 전시로써 한달이 지난 현재까지도 입소문이 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구리아트홀이 기획에서 제작단계까지 심혈을 기울여 마련 한 것으로국내 최초로 여덟 명에 달하는 동화 일러스트 작가들이 참여해 전시와 체험전을 겸하며 어른과 아이 모두가 좋아할 수 있는 컨텐츠로 자리 잡았다. 본 전시에 참여한 8인의 일러스트 작가는 현재 국내외 어린이 동화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들의 엉뚱한 상상을 통해 각각의 상상 속 마을들이 완성되어 더욱 흥미롭다. 갤러리 입구에 있는 마을지도를 참고해 “클랜씨, 어느 날 아침, 종이아빠, 뽀루뚜아 아저씨, 가을열매, 곰씨공방, 괴물마을 친구”등 귀여운 캐릭터들이 가득 메우고 있어 볼거리가 가득하고 온 가족들도 부담 없이 상상마을을 여행하다 보면 지루할 틈이 없다고 한다.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2012년 두산아트랩에서 출발 지속적인 개발로 더욱 새로워진 연극 왕과 나 8월 3일에 오픈, 31일까지 대학로 '미마지아트센터 눈빛극장'에서 공연한다. 2016년 화제작 이강백의 심청, 국립극단의 고등어에서 주목받은 정새별 배우와 명동극장 갈매기에서 고혹적인 마샤를 연기해 호평을 얻은 황은후 배우가 숙종의 오매불망 연인이자 애증의 아내였던 장희빈을 연기한. 극단 떼아뜨르봄날 이수인 연출의 왕과 나는 숙종대왕과 장옥정의 연애사를 색다른 관점과 스타일로 무대화한 작품입니다. 기타와 타악기의 라이브연주, 재치있고 스피디한 장면전개, 음악적이고 위트 넘치는 대사들의 하모니와 속도감은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보고 듣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한다.
(한국방송뉴스(주)) 갤러리위는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물레를 이용해 수작업으로 도자기 그릇을 제작하는 장현순 작가의 개인展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장현순 작가는 식탁을 환하게 만들어주는 시원하고 깨끗한 색감과, 간결하고 단아한 곡선이 돋보이는 식기에 스토리가 담긴 오브제를 조합해 실용적이면서도 시각적으로도 재미있는 작업을 추구한다. 이번 갤러리위 개인展에서는 접시와 볼, 찻잔, 주전자 등의 그릇을 비롯해 수저, 수저받침, 테이블 매트 등의 다이닝 소품을 함께 매치해 정갈하면서도 센스 있는 테이블 스타일링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마을공동체 주도의 태양광 발전을 통해 에너지 자립과 주민 소득을 함께 높이는 '햇빛소득마을'을 전국으로 확산한다. 행정안전부는 16일 국무회의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함께 마련한 '햇빛소득마을 전국 확산 방안'을 보고하고, 범정부 차원의 종합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햇빛소득마을'은 마을공동체가 유휴부지, 농지, 저수지 등에 태양광발전소를 설치·운영해 에너지를 자립하고, 발전 수익을 주민이 공유하는 사업 모델이다. 에너지 전환과 지역소득 창출, 공동체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경기도 여주시 세종대왕면 구양리 '햇빛두레발전협동조합' 모습 (사진=여주시청) 대표 사례로, 경기도 여주시 세종대왕면 구양리 주민들이 참여한 '햇빛두레발전협동조합'은 마을창고와 주차장 등에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해 얻은 수익으로 무료 점심 제공과 마을버스 운영 등을 추진하며 공동체 회복과 탄소 저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우수사례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그간 부처별로 추진되던 마을 태양광 지원사업의 한계를 보완하고, 범정부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행정안전부 장관 소속의 범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고향사랑기부제가 도입된 지 3년 차인 올해 누적 모금액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 내년부터는 기부금에 대한 세액공제율이 더 확대됨에 따라 고향사랑기부 참여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12월 15일 기준 2025년 고향사랑기부 누적 모금액이 1000억 원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2023년에는 651억 원, 2024년에는 879억 원이 모금됐으며, 올해는 12월 9일 기준으로 이미 지난해 실적을 넘어섰다. '2023 귀농귀촌 청년창업 고향사랑 박람회'(Y-FARM EXPO) 고향사랑기부 전북관에서 관계자가 기부 참여 관련 설명을 하고 있다. 2023.4.21 (사진=연합뉴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금은 해당 지자체의 주민복리 증진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기금사업에 활용된다. 연말정산 시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가 적용되며,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율이 적용된다. 답례품은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제공된다. 올해 모금액 증가는 고향에 대한 국민의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고용노동부는 16일 국무회의에서 고용보험법 시행령과 고용산재보험료징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내 한 어린이집에서 어린이들이 등원하고 있다. 2025.2.11 (ⓒ뉴스1) 먼저 육아휴직 근로자 대체인력 지원금 지급 기간을 최대 1개월 연장하고, 지원금도 대체인력 근무기간에 전액 지급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이어서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활성화를 위해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급여 계산 때 기준금액의 상한액을 매주 최초 10시간 단축분은 220만 원에서 250만 원, 나머지 근로시간 단축분은 150만 원에서 160만 원으로 높인다. 또한 내년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최저임금과 연동된 구직급여 하한액이 상한액보다 높아지게 돼 이를 조정하기 위해 구직급여 산정 기초가 되는 임금일액의 상한액을 현행 11만 원에서 11만 3500원으로 상향한다. 이에 따라 구직급여 상한액도 하루 6만 6000원에서 6만 8100원으로 오른다. 이와 함께 내년부터 신규 추진하는 주 4.5일제 지원 사업(워라밸+4.5 프로젝트)의 모집·심사 등 일부 업무를 관련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보유한 노사발전재단에 위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 밖에, 화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열에너지 탈탄소화의 핵심으로 히트펌프를 오는 2035년까지 350만 대 지원해 온실가스 518만 톤을 감축한다. 도시가스가 보급되지 않은 지역 우선 지원하고 노인요양보호소 등 사회복지시설과 시설재배농 등도 지원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한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 겸 성장전략티에프(TF)에서 히트펌프 보급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권병철 기후에너지환경부 열산업혁신과장이 지난 15일 정부세종청사 기자실에서 열에너지 탈탄소화의 핵심 '히트펌프' 보급 활성화 방안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히트펌프란 공기, 땅, 물 등 주변의 열을 끌어와 난방이나 냉방에 사용하는 장치로, 연료를 태우지 않아 이산화탄소의 직접적인 배출이 전혀 없어 화석연료 난방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장치다. 기후부는 지난 10월 출범 이후 열에너지 산업의 효율화와 탈탄소 전환을 총괄하는 열산업혁신과를 신설했다. 열에너지는 전체 에너지 소비 중 절반을 차지하고 상당 부분 화석연료로 생산되고 있는 주요 탄소 배출원으로 시급한 탈탄소화가 필요한 분야다. 이에 열에너지 정책의 최우선 실행 과제로 기존 화석연료 중심의 난방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오는 18일 00시부터 인천대교 통행료가 63% 인하된다. 소형(승용차)은 기존 5500원에서 2000원, 경차 2750원에서 1000원, 중형 9400원에서 3500원, 대형 1만 2200원에서 4500원 등으로 내린다. 국토교통부는 16일 국민 통행료 부담 경감을 위해 인천대교 사업시행자인 인천대교(주)와 인천대교 통행료를 인하하는 내용의 변경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10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이하 영종대교) 통행료를 인하한 것에 이어, 이번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로 인천국제공항에 접근하는 2개 고속도로 모두 인하된 통행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인천대교.(ⓒ뉴스1) 영종대교는 통행료 인하 이후 하루 13만 대의 통행량을 기록해 모두 3200억 원 수준의 통행료 부담 감소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는 매일 출퇴근하는 이용자를 기준으로 연간 172만 원의 통행료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홍락 국토부 공항정책관은 "이번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로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사람, 매일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의 통행료 부담을 덜어줄 수 있게 됐다"고 말하고 "통행료 인하뿐만 아니
[한국방송/김근해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와 법제처(처장 조원철),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유정복)는 지역 특성과 현장의 정책 수요를 국가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정부위원회에 지방 관계자의 참여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20개 대통령령 개정안*이 12월 16일(화)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논의해 결정해야 할 국가정책 과제에 지방의 의견의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개선한 조치다. 법제처는 지난해 8월부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학계 등과 함께 「국가정책ㆍ입법 참여 개선 TF」를 구성하고, 올해 7월까지 1년간 지방 관계자 참여 확대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모색했다. 이에 따라 각종 정부위원회에서 다루는 안건 중 지방사무 관련성이 높은 사안을 검토해 지방 관계자가 참여할 필요성이 높은 102개 정부위원회의 근거 법령을 선별했다. 이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등 지방 4대 협의체를 비롯해 17개 시ㆍ도의 의견을 수렴해 행정안전부와 함께 각 법령 소관 부처를 대상으로 개정 여부를 확인했다. 그 결과 기후에너지환경부 등 11개 부처와 함께 55개 법령 개정에 대해 정비를 추진하기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12월 16일(화) 오후 2시 KT&G 상상 플래닛에서, 그간 추진한 국민 안전 대응 연구개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국민 안전 긴급 대응(ASAP) 경연대회(챌린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국민 안전 긴급 대응(ASAP) 경연대회(챌린지) > ▸국민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산불, 가뭄, 폭발 등 재난 재해와 범죄, 고령화 등 사회 문제를 과학기술 연구개발 사업*(Annual Safety Alert Program)을 통해, 가능한 한 빨리(As Soon As Possible) 대응하겠다는 중의적 의미의 행사 * 국민 생활안전 긴급 대응연구, 치안 현장 맞춤형 연구개발, 사회 문제해결형 기술개발 등 20개 연구개발 사업 1부 연구개발 성과전과 2부 전략 공청회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행사는 먼저, 최근 종료된 국민 안전 대응 연구개발 성과 중 기술성숙도(Technology Readiness Levels, TRL)가 높은 10점의 시제품을 전시하고, 제품화를 위한 후속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연구자 간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