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아산시 평생학습문화센터 평생학습관에서 오는 8월 20일 토요일 11시, 14시 2회에 걸쳐 세계 명작동화‘신데렐라’뮤지컬인형극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산시 평생학습관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며 『2016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공모에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것이다.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지역문화예술 수준 제고와 전국 지역문예회관의 활성화를 통한 문화 복지 실현이라는 취지의 사업으로 특히 소외계층 초청을 의무화해 문화 혜택의 사각지대까지 배려하는 의미있는 사업이다. 신데렐라는 가장 널리 알려진 세계명작동화로 착하고 예쁜 소녀 신데렐라가 갖은 고생을 하다가 왕자님을 만나 행복해진다는 이야기로 누구나 어릴 적에 한번쯤은 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여자 어린이는 신데렐라가 되는 꿈을, 남자 어린이는 왕자님이 되는 꿈을 꾸곤 한다. 서울인형극회의 뮤지컬 인형극 '신데렐라'는 이런 어린이의 꿈을 살리면서 가족이 함께 보아도 모두가 이해하면서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규모의 공연물로 제작됐다. 공연은 가장 기본
(한국방송뉴스(주)) 감미로운 아카펠라의 하모니부터 접하기 힘든 정통 클래식, 신나는 세미 클래식, 열정적인 비보이 댄스까지 한꺼번에 재미(Fun)를 만끽할 수 있는 공연이 찾아온다. 예술의전당은 오는 8월 19일 오후 7시 30분 ‘아주 뻔(FUN)한 콘서트’를 솜리문화예술회관 중공연장에 올린다. 한여름 밤을 시원하게 녹여줄 열정적인 이번 콘서트는 기존의 클래식 공연과는 다르게 재미와 웃음을 선사하기 위해 만들어진 공연이다. 차별화된 출연진 구성으로 대중성과 예술성을 살려 관람객들을 들썩이게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악기가 아닌 사람의 목소리로 내는 아카펠라의 청각적 효과와 B-boy의 파워풀한 시각적 효과를 바탕으로 노래, 악기, 댄스 세 가지 장르의 독창적인 콜라보레이션 공연이다. 이날 공연에는 아카펠라 그룹 엠씨드(M-seed), 비보이그룹 씨피아이 크루(C.P.I.crew),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쟈스민, 뮤지컬 배우 정지민, 서석호가 출연한다. M-Seed(엠씨드)는 여러 장르의 음악을 다양하게 시도하고 있는 그룹이다. 아카펠라를 활용한 다양한 음악교육과 팀워크, 체험 프로그램 등 아카펠라 분야의 활성화와 저변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국립공원관리공단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공단 자매결연마을인 금대2리 주민들과 탐방객에게 국립공원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관광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 7월 30일(토) 힐링음악회를 개최하였다고 전했다. 본 음악회는 판부면 금대2리에 소재한 치악산국립공원 금대힐링캠핑장 야외무대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 가량 진행되었으며, 마을 주민과 야영객, 일반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여름 밤의 풍성한 음악 향연이 이루어졌다. 공연에는 원주시 음악 동아리인 ‘방랑귀족’, ‘인비토 현악 앙상블’과 직장인 밴드인 ‘202S’ 등 3개팀이 참여하였으며, 참석자들은 뛰어난 자연경관과 캠핑장의 정취 그리고 감미로운 음악과 교감하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만끽했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서인교 과장은 “문화체험에 소외된 농촌 마을 주민들과 치악산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보다 풍성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본 음악회를 마련하였으며, 앞으로도「문화가 있는 국립공원 조성」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영화의 도시 전주에서 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제작한 단편영화를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특별한 상영회가 열린다가 밝혔다. 전주시네마스쿨을 수강한 주민 13명은 수료 작품으로 단편영화 ‘아름다운 밥상’을 제작, 8일 오후 7시 평화동 함께하는 교회 카페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상영회를 갖는다.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전주시와 전주시민미디어센터 영시미가 주관하는 ‘2016 주민시네마스쿨_전주’는 지난 4월 30일부터 7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2시간씩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자신들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직접 촬영, 편집을 거쳐 상영할 수 있는 단편의 영화제작과정을 이수한 1기 수료생들은 이번 상영회를 통해 처음으로 작품을 선보인다. 지역 영상문화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주민초청 작은 영화상영회에서는 영화 ‘아름다운 밥상’을 통해 바쁜 생활에 지쳐있는 현대인을 둘러싼 이야기를 만나본다. 특히 단편영화 상영 후에는 작품 소개와 더불어 주민제작진과 관객과의 대화 시간도 마련되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한다. 각본·감독을 맡은 박필영 씨(38, 평화동)는 “지난해 아버지가 병환으로 돌아가시면서 건강과 음식
(한국방송뉴스(주)) 화순군 도곡면이 전원생활의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석천변 도곡면 천암리 일원의 지석천변은 전원 택지개발과 주택 건축 붐이 일고 있다. 농촌에서의 전원생활을 꿈꾸는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면서다. 이곳에는 기존 마을을 중심으로 동쪽 야산에 주택단지(엘리시움)가 조성되고 있다. 1차로 분양 30가구중 70퍼센트가 완료된 상태이며, 2차까지 계획하고 있으며, 도곡초등학교 서쪽 야산에는 70여세대 주택부지를 조성, 현재 분양 중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신덕리와 신성리에 10세대의 개별적인 건축이 이뤄지고 있으며, 강 건너인 대곡리, 효산리, 월곡리와 쌍옥리에도 도시민들의 토지거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특히, 전원생활을 위해 귀촌하는 이들 중에는 대학교수, 기업의 대표이사, 기관의 고위직 출신 등 저명한 인사나 예술가 등이 많이 이주해 있고, 최근에는 은퇴를 앞두고 고향으로 귀촌하고자 하는 이들도 점차 늘고 있다고 한다. 때문에 도곡면의 인구는 8월 현재 1,578세대, 3,044명으로, 농촌인구가 급속히 줄고 있는데 비해 도곡면은 오히려 귀농·귀촌인이 유입되면서 인구가 증가했다. 이처럼 귀농·귀촌을 위해 도곡을 많이 찾는 데는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대나무골 담양을 상징하는 것은 대나무만이 아니다. 담양군은 군 전체가 하나의 정원이자 문화예술 공간으로 죽녹원, 메타세쿼이아길, 관방제림 등 잘 보존된 자연환경과 가사문학관, 담양 곳곳에 산재된 정자와 원림을 비롯해 떡갈비, 대통밥과 국수 등 먹을거리까지 풍부해 ‘담양’이라는 지역자체가 곧 생태문화 관광자원으로 눈길 닿는 곳, 발길 닿는 곳 모두가 관광지로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만큼 풍광이 뛰어난 곳이다.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담양에는 세계적인 자연유산에 견줄만한 역대급 숨겨진 보물들이 많다. 피라미드 형상과 비슷한 ‘삼인산’, 산 능선이 누워 있는 부처를 닮은 ‘추월산’, 수변 위에서 보면 거대한 용을 연상케 하는 ‘담양호’ 가 담양의 대표적인 3대 자연유산이다. 담양IC를 빠져나와 광주로 가는 24번 국도에서 수북면으로 접어들면 오른쪽에 시선을 끄는 뾰족한 산 하나가 우뚝해 이정표 구실을 하는 ‘삼인산’(三人山, 570m)은 산의 형태가 ‘人’자 3자를 겹쳐 놓은 형국이라 하여 ‘삼인산(三人山)’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그리고 조선의 이성계가 국태민안(國泰民安)과 자신의 임금 등극을 위해 전국의 명산을 찾아 기도하던 중,
(한국방송뉴스(주)) 광희고등학교와 자매학교인 일본 석천현립공업고등학교 교류단이 오는 8월 9일(화) 동해시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단 방문은 광희고등학교의 ‘2016 한·일 스포츠 국제교류 계획’에 따라 배구를 통한 스포츠 교류와 홈스테이를 통한 양국의 생활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추진되며, 양 학교는 지난 2000년 자매학교 결연을 체결하고 3년 주기로 상호 방문을 통해 스포츠 문화 교류 증진해 협력해 오고 있다. 이날 석천현립공업고등학교 학생, 임원 등 19명의 교류단은 광희 고등학교 관계자와 함께 오후 4시 동해시청을 방문하여 시 홍보 영상 시청, 양 도시 대표 환영인사, 기념품 전달 및 기념사진 촬영 등을 위해 환영행사에 참석하게 된다. 석천현립공업고등학교 교류단은 오는 8월 11일(목)까지 2박 3일간 광희고등학교 배구선수단 가정집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생활문화를 체험해보고 양국의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를 갖게되며, 배구를 통한 스포츠 교류와 함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게 된다. 김용주 체육교육과장은 “이번 일본 교류단 방문을 통해 동해시를 널리 알리고 방문기간중 관광명소를 둘러 볼 수 있도록 입장료 면제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
(한국방송뉴스(주)) 스마일강릉실천협의회는 8월 8일(월)부터 4일간 강릉시청 1층 로비에서 스마일캠페인 캐치프레이즈, 회화 작품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지난 7월 23일 e-Zen에서 강릉시학원연합회와 공동으로 ‘스마일캠페인 말구, 뭣이 중헌디?’라는 부제 하에 「스마일 유스(Youth) 페스티벌」을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 전시 작품은 유스 페스티벌 수상작들이다. 캐치프레이즈 부문에서는 문성고등학교 2학년 장예진 학생의 ‘우리의 스마일(smile)이 모여 강릉의 스타일(style)을 만든다.’가 재미있고 신선하다는 평을 얻어 대상으로 선정되었고, 이 문구는 강릉시청 1층 행복민원실 입구 알림판에 활용된다. 회화부문에서는 올림픽 경기에서 활약하는 선수와 그를 응원하는 세계인의 모습을 표현한 하슬라중학교 1학년 김세은 학생이 ‘2018평창동계올림픽 빙상경기 개최도시 강릉과 강릉의 시민운동 스마일캠페인을 통한 화합’을 작품에 잘 녹여냈다는 평을 받으며 대상을 차지했다. 스마일강릉실천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이 단순히 체험과 공연을 즐기는 데서 그치지 않고 청소년의 관점에서 스마일의 필요성, 내가 실천할 수 있는 일상 속 스마일, 스마일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013년 4월 준공된 경포가시연습지에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가시연이 보라색의 아름다운 꽃을 피우기 시작하면서 가시연꽃을 비롯해 생동감 넘치는 경포가시연습지를 보려는 사진동호인과 많은 탐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경포가시연습지의 가시연은 지난 1960년대 말 농경지 개간으로 자취를 감추었다가 습지복원사업을 통해 반세기만에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 2010년 약 1천8백㎡ 최초 발아지점에서 개화하기 시작하여 현재는 약 16만㎡의 개방수면 전역에서 서식하고 있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경포가시연습지의 가시연은 경포호의 배후 습지가 농경지로 개간되면서 자취를 감춘 후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습지복원과정을 통해 땅속에 휴면 상태로 있던 가시연의 매토종자가 생육조건이 맞으면서 반세기만에 발아한 것이다. 습지 내에 자생하고 있는 초본류들 역시 자연발아를 유도하여 생태복원의 우수사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약 27만㎡ 규모의 습지 중간 중간에 탐방로를 비롯하여 가시연 단지가 조성되어 있어 가까운 거리에서 가시연의 생생한 모습을 볼 수 있으며, 7월 말부터 9월까지 가시연꽃을 쉽게 관찰 할 수 있다. 하지만
(한국방송뉴스(주)) KBS전국노래자랑 녹화가 오는 9월 2일 장수군에서 진행된다. 장수군은 제10회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 첫날인 9월 2일 장수 종합운동장에서 ‘KBS전국노래자랑 장수군편’ 녹화방송을 갖는다고 4일 밝혔다. KBS전국노래자랑 예심은 18일 오후 1시부터 장수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게 되며 신청희망자는 오는 12일까지 장수군청 기획조정실(홍보팀)이나 읍면사무소(총무팀)로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KBS 전국노래자랑’ 본방송 녹화는 장수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오후 1시부터 펼쳐지며 초대가수로는 현철, 송대관, 김혜연, 박상철, 박진선 등이 출연한다. 한편 장수군에서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제10회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가 펼쳐지며 KBS전국노래자랑을 시작으로 개막축하공연, 뮤지컬 ‘논개 꽃으로 피어나다’, 레드락 페스티벌, 주현미 K-재즈 콘서트, 버스킹공연, 빅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전주시가 2017 FIFA U-20 월드컵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도시답게 대회 알리기에서도 발빠른 행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K리그를 대표하는 스타 전북현대모터스FC의 이동국 선수와 MBC 음악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의 ‘우리동네 음악대장’으로 주목받은 4인조 락밴드 국카스텐을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의 전주 홍보대사로 선정한 것이다 이번 U-20 월드컵 전주 홍보대사 위촉은 지난 5월 조직위 홍보대사 선정 이후 국내 6개 개최도시 가운데 처음이다. 전주시는 오는 10일 열리는 K리그 클래식 수원FC와의 홈경기에서 이동국 선수와 국카스텐에 대한 위촉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홍보대사 국카스텐의 특별 공연이 마련돼 있어, 축구 열기로 가득 찬 전주성을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홍보대사에 선정된 이동국 선수는 우리 지역을 연고로 하는 전북현대모터스 뿐만 아니라 K리그의 간판스타로,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올 시즌 17경기에서 8골을 기록하는 등 건재함을 과시함은 물론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적인 인지도를 자랑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이동국 부자의 홍보대사 위촉은 전주와 U-20 월드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제18회 영양고추아가씨 선발대회 예선이 8월 4일(목) 14시 영양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금년도 예선 심사기준에서는 외모 뿐만 아니라, 교양, 화술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고 영양고추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열정에도 높은 비중을 둘 예정이며 이날 예선을 거쳐 본선진출자 24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영양고추아가씨 선발대회는 1984년 ‘제1회 미스영양고추 선발대회’를 시작으로 1990년 제5회 대회부터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으며, 2008년 제14회 대회부터 전국대회로 격상되었다. 제18회 영양고추아가씨 선발대회 본선은 8월 19일(금) 오후4시 영양군민회관에서 개최되며, 진, 선, 미, 매꼬미, 달꼬미, 빛깔찬, 네이처셀 총 7명의 미의 사절단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입상자는 영양군을 대표하는 홍보 사절로서 향후 영양군 홍보는 물론 지역 농·특산물 홍보를 위해 전국에서 활동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학기 개학에 대비해 오는 22일부터 9월 18일까지 교육청, 지자체와 함께 급식시설 및 학교주변 식품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어린이·청소년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급식·조리시설 위생관리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한편 점검 대상은 유치원 및 초·중·고교 급식시설, 식재료 납품업체 등 7000여 곳과 학교매점, 무인판매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만 5000여 곳이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이 급식시설의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1 (ⓒ뉴스1)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와 완제품을 낱개로 분할해 무표시로 판매하는지 여부 등을 살핀다. 아울러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보존식 보관 여부, 냉동·냉장 제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식품, 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관리 등도 점검한다. 특히 급식시설 등 점검과 함께 조리식품 등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계획이다. 또한 조리 종사자에게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생채소 세척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지원이 강화된다. 취업 프로그램 참여 수당이 확대되고 이들을 채용한 사업주에게는 장려금이 지급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노용석 차관 주재로 소상공인 회복과 안전망 강화를 위한 세 번째 간담회를 열어 폐업 소상공인의 임금근로자 전환 지원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중기부를 비롯해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운영하는 고용노동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폐업 소상공, 재기지원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중기부는 이 자리에서 폐업 소상공인의 재도전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폐업 소상공인 취업 지원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린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 제3차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제공) 먼저, 희망리터패키지와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연계를 확대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올해부터 희망리턴패키지로 취업마인드셋 등 기초·심화 교육을 실시한 후 고용부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해 직업훈련 등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2000명의 폐업 소상공인을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지난해 8월 개식종종식법 시행 1년 만에 개사육종장 10곳 중 7곳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중에는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빨리 폐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월 7일부터 지난달 6일까지 지자체를 통해 접수한 개사육농장의 '2구간 폐업 신고' 결과, 농가 461호가 신고해 식용 개 19만여 마리가 감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8월 7일부터 올해 2월 6일까지 '1구간 폐업 신고' 농가 611호에 이어 개식용종식법 시행 1년 만에 전체 개사육농장 1537호 중 70%에 이르는 1072호가 폐업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당초 계획보다 폐업이 큰 폭 증가한 것은 법 시행으로 개식용종식은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는 인식이 퍼졌고, 조기 폐업 유인을 위한 정책 효과와 함께 계절 수요가 맞물려 나타난 결과"라고 평가하면서 "이런 추세라면 올해까지 전체 농장의 75%(1153호) 이상 폐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개식용 종식을 위한 국민행동 활동가들이 2024년 1월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계단 앞에서 개식용 종식 특별법 제정 환영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1.9. (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할 수 있는 '미래 첨단 항공기(AAV)'의 밑그림이 나왔다. 우주항공청은 14일 국내 독자적인 미래 첨단 항공기 개발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5월 개청하면서 발표한 '우주항공 5대 강국 입국을 위한 우주항공청 정책방향'에 포함된 핵심과제를 구체화한 것이다. ▲ 한국형 미래 첨단항공기(AAV) 예상도(사진=우주항공청 제공) 우주청은 관계 부처·기관과 함께 국내외 동향과 정부 지원 필요성을 검토해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을 기획하고 이날 공청회를 열어 산·학·연 관계자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AAV는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하는 항공기로 저소음, 친환경, 수직·단거리 이착륙 등의 특징이 있어 세계 수많은 스타트업이 개발에 뛰어들고 있는 신시장이다. 모건스탠리는 AAV 및 관련 서비스 시장이 오는 2040년에는 1조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은 2027년부터 5년 동안 7000억 원 규모로 추진하며, AAV 핵심기술 확보와 실증기 개발로 국내 항공업계의 독자적인 AAV 상용화와 글로벌 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유산을 기반으로 한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멀티모달은 문자, 이미지, 음성, 3차원 데이터 등을 동시에 이해하고 종합적으로 처리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이 개발되면 기존의 AI에서 국가유산 검색 시 오류나 왜곡된 이미지가 무분별하게 제공되지 않도록 하고, 국가유산 관련 콘텐츠 제작의 진입 장벽이 낮아져 창작 생태계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유산청은 '2025년 민간클라우드 기반 AI·데이터레이크 활용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한국형 국가유산 기반의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 전통건축 재현 예시 이미지 (사진=국가유산청)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 데이터를 집약·가공해 데이터 분석과 혁신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범정부 차원의 디지털 전환 사업이다. 이에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 연합체인 컨소시엄으로 공동 수행한다. 사업의 핵심 목표는 한국 국가유산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문장을 입력해 이미지를 생성하는 '텍스트-투-이미지'와 '멀티모달 인공지능'을 구축해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창작지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기획재정부가 운영이 종료된 '(구)경찰기마대부지'를 주거시설이 아닌 상징성과 창의성을 갖춘 대표적인 청년주거 공간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에 안상열 기재부 재정관리관은 14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를 방문해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한 청년·서민 공공주택 조성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경찰청, 한국자산관리공사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도심 유휴 국유지를 활용한 청년주택 공급 확대 방안, 청년 수요에 맞춘 공간 설계 방안 및 청년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민간 참여 개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는 1972년부터 경찰기마대 및 마장으로 운영했으나, 2024년 2월 경찰기마대 해체로 운영이 종료되어 현재 일부 건물을 경찰청에서 임시 사용하고 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경찰기마대 부지. 2025.8.12 (ⓒ뉴스1) 기재부는 지난 12일 제27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2026년 국유재산재산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계획에서는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해 청년·서민용 공공주택 3만 5000호 이상 공급'을 발표하면서 (구)서울경찰기마대 부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13일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마약류 대책협의회를 열어 상반기 마약류 특별단속 성과와 하반기 추진 방향, 올해 마약류 관리 시행계획 주요과제 추진현황, 제1차 마약류 관리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조실장(의장)을 포함해 법무부, 대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해양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등 15개 관계부처 차관급 인사가 참석해 올해 처음으로 대면회의로 개최했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13일 열린 마약류 대책협의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정부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범정부 합동 마약류 특별단속을 추진한 결과 마약류 사범 3733명을 단속해 621명을 구속하고, 마약류 2676.8㎏을 압수했다. 상반기 특별단속은 해외 밀반입 차단, 국내 유통 억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차단 등 3개 주제를 중심으로 기관 합동으로 단속하고, 기관별 전문성을 살려 개별 집중단속도 병행했다. 해외 밀반입은 검찰-관세청 합동분석으로 필로폰 2.5㎏ 밀수 사범을 검거하고, 한-태 마약 합동 단속작전 등 국제공조로 코카인 600㎏·케타민 45㎏을 압수했다.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