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세계 4대 맥주 축제의 하나인 중국 칭다오국제맥주축제 ‘대구홍보관’에 참가한 치킨파티가 현지인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7월 29일부터 한 달간 열리는 칭다오국제맥주축제는 호주와 독일, 핀란드, 벨기에, 체코 등 국제관과 현지의 다양한 맥주 브랜드가 참여하는 중국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다. 칭다오시의 자매도시인 대구시는 이번 축제에 대구홍보관과 대구의 날 행사로 교류할 예정이었으나 사드 배치 관련으로 상호 공식 사절단 방문이 취소된 가운데 민간교류는 차질 없이 진행되었다. 미묘해진 한중관계에도 불구하고 대구홍보관을 찾은 현지인들의 열기는 뜨거웠으며 특히, 지난 3일 축제장 주 무대에서 열린 ‘대구의 날’ 행사는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관람객 1만여 명이 참여한 이 날 행사는 대구시립예술단의 퓨전국악연주와 성악, 비보잉 공연과 가수 이정현의 공연이 이어져 열기를 더했다. 치킨파티는 치맥문화존에서 한국에서 인기있는 대표 메뉴를 선보이며 중국인들에게 한국식 치킨의 맛을 전했다. 치킨파티는 한국에서 널리 알려진 ‘치킨엔 맥주’ ‘치맥’이 하나의 문화로 중국에 전하게 되었다며 상해와 시닝에 이미 진출한 바 있으나 이번 축제를 기회로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지난 7월 성황리에 열렸던 경기도의 ‘2016. DMZ 청소년 탐험대’ 행사가 8월에도 이어진다. 8일 경기도에 따르면,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 간 파주, 연천 등 경기북부 DMZ 일원에서 ‘제2차 2016. DMZ 청소년 탐험대’ 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젊음. 평화와 通하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직접 분단과 평화, 화해와 생명의 땅인 DMZ 평화누리길 일원을 걸어보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협동정신과 함께 DMZ의 가치를 전달하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참가자 접수가 원래 마감일보다 20일 정도 조기 완료될 정도로 큰 관심을 얻었다. 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은 물론, DMZ의 생태환경적 가치 등 지식함양에도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청소년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제1차 DMZ청소년 탐험대 행사는 탐험대원(중고생) 및 대학생 지도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된 바 있다. 탐험대원들은 1박 2일 동안 도보와 자전거 등을 이용한 평
(한국방송뉴스(주)) 좋은땅출판사가 ‘대한민국에서 평범하게 살아볼까’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평범한 삶’은 누구나 꿈꾸는 것이다. 하지만 대한민국에서 평범하게 살아가기란 하늘의 별따기처럼 힘든 일이다. ‘대한민국에서 평범하게 살아볼까’의 저자 나병현은 그런 대한민국에서 나름 평범하게 살아가며 꿈을 이루는 중이다. 우리는 학창시절에는 입시를 위해 보내고 대학교에 입학하면 취업을 위해 시간을 보낸다. 힘겹게 직장을 얻고 나면 만족보다는 하루하루를 버티면서 지내기만 한다. 이렇게 마라톤처럼 달리면서 살아가도 누구나 꿈꾸는 것이 바로 평범한 삶이다. 나병현 저자의 ‘대한민국에서 평범하게 살아볼까’는 삶은 어느 누구나 비슷하게 살아가며 겪는 일투성이지만 그것들을 좀 더 관찰력 있게 풀어내고 있다. 무엇보다 저자의 경험을 기반으로 한 것이라 ‘평범함’에 대한 의미와 간절함이 더 절실하게 느껴진다. 이 세상의 주인공은 그 누구도 아니라 바로 나 자신이다. 나보다 잘난 사람이 옆에 있더라도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라는 생각을 갖고 스스로를 사랑하며 살아가야 한다고 나병현 저자는 말한다. 평범한 삶을 위한 꿈을 꾸고 있지만 그 꿈에 도전이 힘든 사람들은 나병현 저자의 ‘대한민
(한국방송뉴스(주)) 서울특별시 금천구 시설관리공단이 무더위에 지친 구민들을 위해 예술의전당 공연영상화 공모선정 작품인 발레 영상을 8월 27일(토) 오후 3시 금나래아트홀에서 상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레 영상은 생동감 넘치는 고화질 영상미, 10대 이상의 카메라 앵글로 만들어내는 역동적인 화면, 현장감 넘치는 사운드로 오페라극장 VIP석에서도 볼 수 없는 아티스트의 생생한 표정과 몸짓을 느껴볼 수 있다. 발레공연은 유니버설 발레단이 창단 15주년이었던 1999년 한국 발레 최초로 소개한 작품이자 2001년 뉴욕 링컨센터, 워싱턴 케네디센터, LA 뮤직센터 등 전미 3대 극장에서 한국 발레의 수준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바로 그 작품으로 대규모 무대 세트, 150여명의 출연진, 400여벌의 의상으로 수많은 발레 작품 가운데 단연 ‘초대형 블록버스터 발레’로 손꼽힌다. 대형 코끼리가 등장하고 숨쉴 틈 없는 춤의 향연이 펼쳐지는 메머드급 화려함을 자랑하기 때문이다. 공연에 대한 문의사항은 금나래아트홀로 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27일 개최하는 ‘2016 구례 자연드림 락 페스티벌’이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 전남 구례에 위치한 국내 최초 친환경 유기식품클러스터 구례자연드림파크가 그 무대이다. 본 공연에는 파워 라인업 8팀이 총출동한다. ‘김창완밴드’, ‘YB’, ‘장미여관’, ‘크라잉넛’, ‘레이지본’, ‘트랜스픽션’, ‘스토리셀러’, ‘여우별밴드’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밴드들이 모여 락 페스티벌의 열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최사 아이쿱생협은 공연에 앞서 각 밴드의 인터뷰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각 출연밴드의 공연 소감과 공연에 선보일 곡, 기대되는 라인업 등이 담겨 있다. 특히 김창완밴드는 기대되는 라인업으로 관객이라고 밝혀 영상을 본 네티즌들에게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각 영상은 The Only 자연드림 공식 SNS를 통해 볼 수 있다. 공연과 더불어 먹거리와 즐길거리 또한 풍부하다. 구례 자연드림파크에서 만든 수제맥주와 화덕피자, 압착유로 튀긴 치킨 등을 맛볼 수 있으며, 무항생제 통돼지 바비큐와 친환경 먹거리 등을 즐길 수 있다. 당일 SNS이벤트 등 각종 체험을 통해 상품을 증정한다. 또한 구례자연드림파크의 영화관, 체험공방을 통해 또
(한국방송뉴스(주)) 대전근현대사전시관(옛 충남도청, 중구 중앙로 101) 기획전시실에서 도시여행자에서 주관하는 ‘도시의 산책’ 전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도시의 산책’전시는 8월 6일부터 27일까지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가능하며, 2016 시티페스타-아름다운 공존 페스티벌 프로그램의 하나로 대전 동네서점 주인장들의 공존에 관한 추천도서가 전시된다. 또한 8월 12일 오후 7시 30분에는 계룡문고, 도시여행자, 도어북스, 유어왓츄리드 등 동네서점 주인장들의 공존에 관한 강연이 개최될 예정이라고 한다. 임묵 도시재생본부장은 “침체되어 있는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페스티벌로 전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연과 영화 상영, 캐리어 여행마켓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구성되었으며, 남녀노소 모두 함께할 수 있는 페스티벌인 만큼 많은 시민들의 응원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문종덕기자) 부산광역시는 10월 7일부터 8일까지 부산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2016 아시아송페스티벌’ 전야행사, 10월 9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2016 아시아송페스티벌’ 본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시아송페스티벌은 2014년부터 부산에서 개최해온 대중음악 축제로 음악을 통한 아시아의 화합과 문화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케이팝 아티스트들과 중국, 일본, 베트남, 싱가폴,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아시아 주요 국가의 최정상급 아티스트가 출연한다. 10월 9일 개최되는 본행사에 참여가 확정된 1차 라인업에는 아시아에 거대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엑소, NCT 127, 세븐틴, 트와이스, AOMG 사이먼 도미닉으로 아시아 한류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리라 기대되고 있다. 행사를 주최하는 한국음악콘텐츠산업협회 최광호 사무국장은 "아시아송페스티벌 한국 대표 가수를 선발하기 위해 공인음악차트 '가온차트'의 음원, 음반 판매량, 각종 SNS(유튜브, 트위터, 인위에타이, 웨이보 등)를 참고했다. 따라서 이번 행사에 출연하는 한국 대표 가수들은 각 부문 2016년 상반기 분야별 최고의 가수라고 할 수
(한국방송뉴스(주)) 서울특별시설공단(www.sisul.or.kr)은 8월8일(월)부터 8월28일(일)까지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에서 ‘보고 듣는 공감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도심 속 휴가를 즐기는 컨셉으로 시각적 요소 뿐 아니라 청각적인 효과까지 제공한다. QR코드를 활용해 참여 작가별로 각각의 소리를 담았다. 갤러리 내 작가 소개란에 그려진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인식하면, 작품영상과 함께 BGM(배경음악)을 들을 수 있으며, 자연의 소리부터 연주음악까지 작품에 어울리는 청각효과를 느낄 수 있다고 한다. 5팀의 청년작가(손편지제작소&러브지니, 송진강, 장명균, 정현동, 허영은)가 참여한 가운데 ‘공감여정’이라는 주제로, ‘자연과의 공감’, ‘동물과의 공감’, ‘사람과의 공감’을 표현한 회화 및 캘리그라피 작품 69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특별시설공단 문태영 상가운영처장은 “이번 전시에선 작품을 통한 시각적인 즐거움을 넘어 청각적 만족까지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무더운 여름 도심 속에서 문화적 휴식공간을 찾는다면, 을지로 아뜨리애를 방문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을지로 아뜨리애는 지하철 2호선 을지로4가역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광복 71주년을 맞아 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에 다니는 아동과 교직원들이 ‘힘내라~ 대한민국’을 주제로 하는 플래시 몹을 펼친다고 밝혔다. 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오는 8월 10일 오후 8시 20분 분당구 야탑동 탄천종합운동장에서 만 5세 반 원생 500여 명과 부모, 교직원 등 600여 명이 참여하는 태극기 플래시 몹을 진행한다. 이날은 성남 FC와 전남 드래곤즈의 K리그 클래식 2016. 24라운드 경기(오후 7시 30분~)가 있는 날이다. 플래시 몹은 하프타임 때 5분간 펼쳐진다. 어린이집 원생들은 애국가를 부르며 운동장 한가운데에 한명 한명이 모여 대형 태극기 모양을 만드는 퍼포먼스를 한다. 태극기를 손에 들고 ‘그대에게(신해철 곡)’ 음악에 맞춰 신나는 율동을 해 대한민국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하며, 플래시 몹 참여자들의 모습은 탄천종합운동장의 대형 전광판에 비춰진다고 한다. 안기순 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연회장은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광복절의 의미를 전하고 나라와 태극기 사랑을 되새기게 하려고 이번 플래시 몹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지역 내 65개 모든 정부지원어린이집(원생 5381명, 보육교사
(한국방송뉴스(주)) 안양시는 오는 15일 제71주년 광복절을 맞아 선열의 숭고함을 계승해 제2의 안양부흥으로 승화시키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한다고 밝혔다. 안양시는 먼저 광복절 경축식을 15일(10:00∼12:30) 시청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날 경축식에는 지역 광복회원과 유족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장 등 7백여명이 참석하며, 유공시민 10명이 시장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라고 한다. 난타와 판소리 공연, 안양시립 및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열창하게 될‘아름다운 나라’,‘무궁화’,‘광복군 제2지대가’,‘조국찬가’등 광복의 감동과 나라사랑정신을 기리는 식전공연도 펼쳐진다. 광복절에 즈음한 10일부터는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을 전개한다. SNS와 대형전광판 및 버스정보시스템을 통해 태극기 게양을 독려하는 한편, 동별 태극기 게양 시범단지를 선정하고 시민대로, 관악로, 평촌로, 흥안대로 등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태극기를 게양한다. 특히 11일에는 2001아울렛 일대에서 광복회원 50여명이 참여하는 태극기 달기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 기간에는 또 광복당시 생생함을 전할 광복사진전시회를 시청사 1층 로비에서 연다. 광복절인 15일 병목안시민공원을 찾는
(한국방송뉴스(주)) 부천시는 꿈빛도서관 시청각실에서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9월 9일 ~ 10월 7일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꿈빛 아카데미’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꿈빛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운영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위해 인문학 교육 전문 기업인 ㈜아트앤스터디와 협력해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종횡무진 서양 미술사 : 르네상스에서 낭만주의까지』라는 주제로 입체적인 시각에서 바라본 르네상스에서부터 낭만주의까지의 시기의 미술사에 대한 내용을 소개한다. 강좌는 인간을 지향하는 새로운 미술의 시작, 르네상스, 르네상스의 전성기와 쇠퇴기 : 레오나르도,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바로크 미술과 네덜란드의 장르 회화, 화려한 궁중 문화와 시민 혁명의 시대 : 로코코, 고전, 낭만을 주제로 총 4회 진행된다고 한다. 이번 강의는 미술책 저술과 번역을 병행하며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미술 글쓰기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연식 미술사가가 맡았다. 이 강사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후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전문사 과정에서 미술이론을 공부했고 저서로는「응답하지 않는 세상을 만나면, 멜랑콜리」, 「브뢰겔 : 익살과 풍자로 가득한 풍속화」 등이
(한국방송뉴스(주))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성북교육지원청은 성북소방서와 함께 9일(화) 오전 10시 관내 최대 규모의 학원인 강북세일학원에서 초·중·고교 학원생 800여 명이 참석하는 ‘하반기 학원 비상대피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피훈련은 학교뿐 아니라 학생들의 주요활동 공간인 학원에서 체험 중심의 비상 대피를 실시함으로써 안전에 대한 의식을 지역사회로 확대하기 위하여 마련하였다. 이번 훈련에서는 학원 건물 내부의 연기발생기 점화를 통한 모의 화재 발생, 학원생과 직원들의 비상통로를 통한 대피, 학원생과 강사의 연기소화기 실습, 옥내소화전을 사용한 소화전 실습, 성북소방서의 화재 시 대피요령 교육 등을 실시한다고 한다. 성북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상반기 훈련이 학원 대상 최초 비상대피훈련으로 학원과 학원생의 대처 능력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에 따라, 이번 하반기 훈련은 그 대상과 인원을 확대하여 실시한다. 성북교육지원청은 이번 훈련을 통해 학생 안전의 사각지대인 학원에서 학생 안전에 대한 책임의식을 제고하고 유사시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12월 16일(화) 오후 2시 KT&G 상상 플래닛에서, 그간 추진한 국민 안전 대응 연구개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국민 안전 긴급 대응(ASAP) 경연대회(챌린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국민 안전 긴급 대응(ASAP) 경연대회(챌린지) > ▸국민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산불, 가뭄, 폭발 등 재난 재해와 범죄, 고령화 등 사회 문제를 과학기술 연구개발 사업*(Annual Safety Alert Program)을 통해, 가능한 한 빨리(As Soon As Possible) 대응하겠다는 중의적 의미의 행사 * 국민 생활안전 긴급 대응연구, 치안 현장 맞춤형 연구개발, 사회 문제해결형 기술개발 등 20개 연구개발 사업 1부 연구개발 성과전과 2부 전략 공청회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행사는 먼저, 최근 종료된 국민 안전 대응 연구개발 성과 중 기술성숙도(Technology Readiness Levels, TRL)가 높은 10점의 시제품을 전시하고, 제품화를 위한 후속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연구자 간 경쟁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 박정성 통상차관보는 12.16.(화) 14:00 서울(롯데호텔)에서 랑힐드 쇼네르 시르스타드(Ragnhild Sjoner Syrstad) 노르웨이 무역산업부 차관과 양자 면담을 갖고, 최근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한 한-노르웨이 실질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양국은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WTO 체제 약화 등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과 노르웨이 간 협력 강화가 공급망 안정과 산업 경쟁력 제고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양국의 성과로 연계시킬 수 있는 실용적 파트너십 구축방안에 대해 지속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다. 아울러, 양측은 ‘16년 이후 중단되었던 민간 경제협의체인「한-노르웨이 경제협력위원회(KNECC*)」가 10년 만에 재개됨에 따라**, 기업 간 교류 및 공동 사업발굴을 위한 기반이 강화된 점을 높게 평가하고, 정부 차원의 지원을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향후 기업 수요를 기반으로 보다 실질적인 협력 모델과 프로젝트 기반 MOU를 추진해 나가자는데도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 KNECC (Korea-Norway Economic Cooperation Co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올해 10월 출범한 부처의 철학과 지향을 반영하여 향후 5년간 환경교육의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제4차 국가환경교육계획(2026~2030)’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국가환경교육계획’은 환경교육의 중장기 목표와 추진과제를 제시하는 법정계획으로,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렴하고 관계부처 협의 및 환경교육위원회 심의를 거쳐 마련되었다. 이번 계획은 환경학습으로 모든 국민의 실천역량을 강화하고 사회 전체로의 확산을 통해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미래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4가지의 핵심 분야로 이뤄졌다. < ① 환경교육 추진 기반 강화 > 국가와 지역의 환경교육 추진체계를 전반적으로 개선한다. 기후부 출범에 맞춰 기후환경교육 중심에서 에너지교육을 포괄하는 통합적 관점의 교육으로 전환한다. 이를 위해 거대사(빅히스토리)*,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등과 연계한 융합교육을 강화한다. * 빅뱅부터 현 인류 문명까지를 하나의 연결된 이야기로 보는 통합적 역사 서술 환경교육위원회의 심의 기능을 강화해 연간 실행계획과 이행사항을 관리하고, 환경교육을 효율적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소방청(직무대행 김승룡)은 12월 16일(화) 오후 1시 30분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제19회 응급의료 전진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응급의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표창하고, 응급의료분야 종사자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화합의 장으로 2005년부터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소방청 관계자를 비롯해 대한응급의학회, 병원응급간호사회, 대한응급구조사협회 등 유관기관 단체장과 수상자 및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표창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50점(개인 37명, 단체 13개소), 소방청장 표창 10점(개인 10명)이 수여되었으며, 주요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되어 중증응급환자 신속 진료체계 구축 및 지역응급의료 대응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은 아산충무병원에서는 “현장에서 묵묵히 이어온 기관의 노력을 의미 있게 평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생명을 지키는 든든한 응급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 비상진료기간 동안 중증응급환자 우선 수용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한국과 일본 양국이 관광 교류 확대와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일본 국토교통성과 함께 15~16일 일본 시가현에서 제39회 한일 관광진흥협의회를 열어 양국 관광교류 확대와 지역관광 활성화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6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내 면세구역에서 여행객들이 이동 및 쇼핑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한일 관광진흥협의회는 지난 1986년 이후 해마다 한국과 일본에서 번갈아 열면서 양국의 우호 증진에 기여해 왔다. 지난해는 한국 강릉에서 개최했으며, 올해는 일본에서 양국 주무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한국관광공사(KTO), 일본정부관광국(JNTO), 여행업협회 등 관광과 항공업계 관계자 80여 명이 모여 관광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올해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양국 관광교류의 지속적인 확대, 지역관광의 활성화, 미래세대 교류 활성화, 관광산업 다양화, 장거리 관광객 유치 협력 등의 과제를 논의한다. 양국 정부의 관광정책 방향 발표에 이어 한국관광공사(KTO), 일본정부관광국(JNTO)과 여행업협회가 한일 관광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아울러 양국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가 2030년까지 피지컬AI(인공지능) 세계 1위 달성을 실현하기 위한 행동계획을 공개했다. 데이터센터를 확충하고, 강점을 갖춘 산업 분야의 AX(AI 전환) 가속화 등 '실행'에 초점을 맞춘 범부처 차원의 전략이다.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는 15일 위원회 출범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어 위원회 주요 성과와 인공지능행동계획(안)을 설명하고 오는 16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각계 의견수렴에 나선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문영 상근 부위원장을 비롯해 8명의 분과위원장과 5명의 TF리더가 참석했다. 15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열린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출범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임문영 부위원장과 참석자들이 100일 기념 떡 케이크 커팅식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위원회는 지난 9월 8일 출범한 국가 최상위 AI전략기구로 제1차 전체회의에서 인공지능행동계획 추진방향을 의결했다. 이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분과위원회와 TF를 중심으로 끝장토론과 관계부처 회람을 거쳐 98개의 과제를 담은 인공지능행동계획(안)을 마련했다. 인공지능행동계획은 실질적인 '실행'에 초점을 둔 국가 전략으로 각 부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첨단바이오, 인공지능(AI)휴머노이드, 양자 등 국가전략기술 관련 분야와 국가·사회적 난제 해결을 위한 도전적·혁신적 연구개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과기정통부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도전적 연구개발(R&D)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K-문샷 프로젝트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K-문샷 프로젝트' 대국민 공모전 포스터(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문샷(Moonshot)은 지난 1969년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달 탐사선을 발사한 아폴로 프로젝트에서 유래한 표현으로 당시 기술적으로 거의 불가능해 보이던 도전에 착수한 데서 비롯됐으며, 오늘날에는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목표를 상징하는 용어로 널리 사용된다. 새 정부의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K-문샷 프로젝트는 미래 전략기술을 육성하고 국가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명확한 임무를 정해 연구개발에 과감하게 도전하는 프로젝트다. 기술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로 자문단을 구성해 AI 기반 신약 개발, 청정에너지, 가사·돌봄 휴머노이드, 희토류 저감기술,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등 관련 사업을 기획 중이다. 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