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좋은땅출판사가 ‘대한민국에서 평범하게 살아볼까’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평범한 삶’은 누구나 꿈꾸는 것이다. 하지만 대한민국에서 평범하게 살아가기란 하늘의 별따기처럼 힘든 일이다. ‘대한민국에서 평범하게 살아볼까’의 저자 나병현은 그런 대한민국에서 나름 평범하게 살아가며 꿈을 이루는 중이다. 우리는 학창시절에는 입시를 위해 보내고 대학교에 입학하면 취업을 위해 시간을 보낸다. 힘겹게 직장을 얻고 나면 만족보다는 하루하루를 버티면서 지내기만 한다. 이렇게 마라톤처럼 달리면서 살아가도 누구나 꿈꾸는 것이 바로 평범한 삶이다. 나병현 저자의 ‘대한민국에서 평범하게 살아볼까’는 삶은 어느 누구나 비슷하게 살아가며 겪는 일투성이지만 그것들을 좀 더 관찰력 있게 풀어내고 있다. 무엇보다 저자의 경험을 기반으로 한 것이라 ‘평범함’에 대한 의미와 간절함이 더 절실하게 느껴진다. 이 세상의 주인공은 그 누구도 아니라 바로 나 자신이다. 나보다 잘난 사람이 옆에 있더라도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라는 생각을 갖고 스스로를 사랑하며 살아가야 한다고 나병현 저자는 말한다. 평범한 삶을 위한 꿈을 꾸고 있지만 그 꿈에 도전이 힘든 사람들은 나병현 저자의 ‘대한민
(한국방송뉴스(주)) 서울특별시 금천구 시설관리공단이 무더위에 지친 구민들을 위해 예술의전당 공연영상화 공모선정 작품인 발레 영상을 8월 27일(토) 오후 3시 금나래아트홀에서 상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레 영상은 생동감 넘치는 고화질 영상미, 10대 이상의 카메라 앵글로 만들어내는 역동적인 화면, 현장감 넘치는 사운드로 오페라극장 VIP석에서도 볼 수 없는 아티스트의 생생한 표정과 몸짓을 느껴볼 수 있다. 발레공연은 유니버설 발레단이 창단 15주년이었던 1999년 한국 발레 최초로 소개한 작품이자 2001년 뉴욕 링컨센터, 워싱턴 케네디센터, LA 뮤직센터 등 전미 3대 극장에서 한국 발레의 수준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바로 그 작품으로 대규모 무대 세트, 150여명의 출연진, 400여벌의 의상으로 수많은 발레 작품 가운데 단연 ‘초대형 블록버스터 발레’로 손꼽힌다. 대형 코끼리가 등장하고 숨쉴 틈 없는 춤의 향연이 펼쳐지는 메머드급 화려함을 자랑하기 때문이다. 공연에 대한 문의사항은 금나래아트홀로 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27일 개최하는 ‘2016 구례 자연드림 락 페스티벌’이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 전남 구례에 위치한 국내 최초 친환경 유기식품클러스터 구례자연드림파크가 그 무대이다. 본 공연에는 파워 라인업 8팀이 총출동한다. ‘김창완밴드’, ‘YB’, ‘장미여관’, ‘크라잉넛’, ‘레이지본’, ‘트랜스픽션’, ‘스토리셀러’, ‘여우별밴드’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밴드들이 모여 락 페스티벌의 열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최사 아이쿱생협은 공연에 앞서 각 밴드의 인터뷰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각 출연밴드의 공연 소감과 공연에 선보일 곡, 기대되는 라인업 등이 담겨 있다. 특히 김창완밴드는 기대되는 라인업으로 관객이라고 밝혀 영상을 본 네티즌들에게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각 영상은 The Only 자연드림 공식 SNS를 통해 볼 수 있다. 공연과 더불어 먹거리와 즐길거리 또한 풍부하다. 구례 자연드림파크에서 만든 수제맥주와 화덕피자, 압착유로 튀긴 치킨 등을 맛볼 수 있으며, 무항생제 통돼지 바비큐와 친환경 먹거리 등을 즐길 수 있다. 당일 SNS이벤트 등 각종 체험을 통해 상품을 증정한다. 또한 구례자연드림파크의 영화관, 체험공방을 통해 또
(한국방송뉴스(주)) 대전근현대사전시관(옛 충남도청, 중구 중앙로 101) 기획전시실에서 도시여행자에서 주관하는 ‘도시의 산책’ 전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도시의 산책’전시는 8월 6일부터 27일까지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가능하며, 2016 시티페스타-아름다운 공존 페스티벌 프로그램의 하나로 대전 동네서점 주인장들의 공존에 관한 추천도서가 전시된다. 또한 8월 12일 오후 7시 30분에는 계룡문고, 도시여행자, 도어북스, 유어왓츄리드 등 동네서점 주인장들의 공존에 관한 강연이 개최될 예정이라고 한다. 임묵 도시재생본부장은 “침체되어 있는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페스티벌로 전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연과 영화 상영, 캐리어 여행마켓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구성되었으며, 남녀노소 모두 함께할 수 있는 페스티벌인 만큼 많은 시민들의 응원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문종덕기자) 부산광역시는 10월 7일부터 8일까지 부산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2016 아시아송페스티벌’ 전야행사, 10월 9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2016 아시아송페스티벌’ 본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시아송페스티벌은 2014년부터 부산에서 개최해온 대중음악 축제로 음악을 통한 아시아의 화합과 문화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케이팝 아티스트들과 중국, 일본, 베트남, 싱가폴,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아시아 주요 국가의 최정상급 아티스트가 출연한다. 10월 9일 개최되는 본행사에 참여가 확정된 1차 라인업에는 아시아에 거대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엑소, NCT 127, 세븐틴, 트와이스, AOMG 사이먼 도미닉으로 아시아 한류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리라 기대되고 있다. 행사를 주최하는 한국음악콘텐츠산업협회 최광호 사무국장은 "아시아송페스티벌 한국 대표 가수를 선발하기 위해 공인음악차트 '가온차트'의 음원, 음반 판매량, 각종 SNS(유튜브, 트위터, 인위에타이, 웨이보 등)를 참고했다. 따라서 이번 행사에 출연하는 한국 대표 가수들은 각 부문 2016년 상반기 분야별 최고의 가수라고 할 수
(한국방송뉴스(주)) 서울특별시설공단(www.sisul.or.kr)은 8월8일(월)부터 8월28일(일)까지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에서 ‘보고 듣는 공감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도심 속 휴가를 즐기는 컨셉으로 시각적 요소 뿐 아니라 청각적인 효과까지 제공한다. QR코드를 활용해 참여 작가별로 각각의 소리를 담았다. 갤러리 내 작가 소개란에 그려진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인식하면, 작품영상과 함께 BGM(배경음악)을 들을 수 있으며, 자연의 소리부터 연주음악까지 작품에 어울리는 청각효과를 느낄 수 있다고 한다. 5팀의 청년작가(손편지제작소&러브지니, 송진강, 장명균, 정현동, 허영은)가 참여한 가운데 ‘공감여정’이라는 주제로, ‘자연과의 공감’, ‘동물과의 공감’, ‘사람과의 공감’을 표현한 회화 및 캘리그라피 작품 69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특별시설공단 문태영 상가운영처장은 “이번 전시에선 작품을 통한 시각적인 즐거움을 넘어 청각적 만족까지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무더운 여름 도심 속에서 문화적 휴식공간을 찾는다면, 을지로 아뜨리애를 방문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을지로 아뜨리애는 지하철 2호선 을지로4가역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광복 71주년을 맞아 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에 다니는 아동과 교직원들이 ‘힘내라~ 대한민국’을 주제로 하는 플래시 몹을 펼친다고 밝혔다. 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오는 8월 10일 오후 8시 20분 분당구 야탑동 탄천종합운동장에서 만 5세 반 원생 500여 명과 부모, 교직원 등 600여 명이 참여하는 태극기 플래시 몹을 진행한다. 이날은 성남 FC와 전남 드래곤즈의 K리그 클래식 2016. 24라운드 경기(오후 7시 30분~)가 있는 날이다. 플래시 몹은 하프타임 때 5분간 펼쳐진다. 어린이집 원생들은 애국가를 부르며 운동장 한가운데에 한명 한명이 모여 대형 태극기 모양을 만드는 퍼포먼스를 한다. 태극기를 손에 들고 ‘그대에게(신해철 곡)’ 음악에 맞춰 신나는 율동을 해 대한민국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하며, 플래시 몹 참여자들의 모습은 탄천종합운동장의 대형 전광판에 비춰진다고 한다. 안기순 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연회장은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광복절의 의미를 전하고 나라와 태극기 사랑을 되새기게 하려고 이번 플래시 몹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지역 내 65개 모든 정부지원어린이집(원생 5381명, 보육교사
(한국방송뉴스(주)) 안양시는 오는 15일 제71주년 광복절을 맞아 선열의 숭고함을 계승해 제2의 안양부흥으로 승화시키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한다고 밝혔다. 안양시는 먼저 광복절 경축식을 15일(10:00∼12:30) 시청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날 경축식에는 지역 광복회원과 유족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장 등 7백여명이 참석하며, 유공시민 10명이 시장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라고 한다. 난타와 판소리 공연, 안양시립 및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열창하게 될‘아름다운 나라’,‘무궁화’,‘광복군 제2지대가’,‘조국찬가’등 광복의 감동과 나라사랑정신을 기리는 식전공연도 펼쳐진다. 광복절에 즈음한 10일부터는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을 전개한다. SNS와 대형전광판 및 버스정보시스템을 통해 태극기 게양을 독려하는 한편, 동별 태극기 게양 시범단지를 선정하고 시민대로, 관악로, 평촌로, 흥안대로 등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태극기를 게양한다. 특히 11일에는 2001아울렛 일대에서 광복회원 50여명이 참여하는 태극기 달기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 기간에는 또 광복당시 생생함을 전할 광복사진전시회를 시청사 1층 로비에서 연다. 광복절인 15일 병목안시민공원을 찾는
(한국방송뉴스(주)) 부천시는 꿈빛도서관 시청각실에서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9월 9일 ~ 10월 7일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꿈빛 아카데미’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꿈빛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운영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위해 인문학 교육 전문 기업인 ㈜아트앤스터디와 협력해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종횡무진 서양 미술사 : 르네상스에서 낭만주의까지』라는 주제로 입체적인 시각에서 바라본 르네상스에서부터 낭만주의까지의 시기의 미술사에 대한 내용을 소개한다. 강좌는 인간을 지향하는 새로운 미술의 시작, 르네상스, 르네상스의 전성기와 쇠퇴기 : 레오나르도,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바로크 미술과 네덜란드의 장르 회화, 화려한 궁중 문화와 시민 혁명의 시대 : 로코코, 고전, 낭만을 주제로 총 4회 진행된다고 한다. 이번 강의는 미술책 저술과 번역을 병행하며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미술 글쓰기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연식 미술사가가 맡았다. 이 강사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후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전문사 과정에서 미술이론을 공부했고 저서로는「응답하지 않는 세상을 만나면, 멜랑콜리」, 「브뢰겔 : 익살과 풍자로 가득한 풍속화」 등이
(한국방송뉴스(주))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성북교육지원청은 성북소방서와 함께 9일(화) 오전 10시 관내 최대 규모의 학원인 강북세일학원에서 초·중·고교 학원생 800여 명이 참석하는 ‘하반기 학원 비상대피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피훈련은 학교뿐 아니라 학생들의 주요활동 공간인 학원에서 체험 중심의 비상 대피를 실시함으로써 안전에 대한 의식을 지역사회로 확대하기 위하여 마련하였다. 이번 훈련에서는 학원 건물 내부의 연기발생기 점화를 통한 모의 화재 발생, 학원생과 직원들의 비상통로를 통한 대피, 학원생과 강사의 연기소화기 실습, 옥내소화전을 사용한 소화전 실습, 성북소방서의 화재 시 대피요령 교육 등을 실시한다고 한다. 성북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상반기 훈련이 학원 대상 최초 비상대피훈련으로 학원과 학원생의 대처 능력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에 따라, 이번 하반기 훈련은 그 대상과 인원을 확대하여 실시한다. 성북교육지원청은 이번 훈련을 통해 학생 안전의 사각지대인 학원에서 학생 안전에 대한 책임의식을 제고하고 유사시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2016 군위 빙(氷)빙축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해 처음 개최한 빙빙축제는 지난 8월 6일 개막하여 1박2일 동안 3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가 테마형 농촌축제로서의 성공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와 함께, 특히 지역발전우수마을이 함께한 농촌바캉스 홍보행사, 사라온이야기마을 여름전통놀이행사를 연계하여 더욱 의미가 크다 할 것이다. 8월 6일(토) 오후 5시에 열린 개막식에서는 김영만 군위군수와 군위초등학교 학생들이 9m 대형빙수를 함께 만들어 주민과 관광객 500여명이 나누어먹는 진기록을 세웠다. 시원함을 더해준 대형 얼음조각은 개막식에 맞춰 완성되었고 보기드믄 광경에 관광객들과 주민들은 휴대폰을 꺼내 연신 인증샷을 남기기에 충분했다. 축제장 중앙에는 군위의 대표 농촌 체험휴양마을들이 “군위의 농촌마을 홍보관”을 운영하고 여름 휴가지와 가족단위 체험장 운영으로 각광받고 있는 마을들을 소개하였다. 도농교류센터 내 세미나실을 겸비한 “청화산 마을”은 특산품인 사과 구입과 단체 워크숍을 겸한 사과밭 체험 문의가 쇄도하였고, 7080 추억의 엄마아빠 어렸을 적 “화본마을”은 내달 작은 음악회 홍보를 톡톡히, “석산산촌생태마
(한국방송뉴스(주)) 충주시와 우호교류 관계를 맺고 있는 일본 무사시노시 청소년 연수단이 4일 충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07년부터 시작된 교류행사 일환으로 이뤄진 것으로 일곱 번째 만남이며, 지난해에는 메르스로 인해 행사가 진행되지 못해 아쉬움이 컸다. 4일부터 8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무사시노시 중ㆍ고생 12명과 인솔공무원 3명 등 15명이 충주에서 연수를 통해 우정을 쌓았다고 한다. 무사시노시 청소년들은 또래 중ㆍ고생이 있는 충주지역 가정에서 홈스테이 생활을 하며, 택견, 국궁, 목공예 등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한다. 한ㆍ일간 생활문화를 직접 비교 체험해 보는 홈스테이는 청소년들에게 국제적인 안목과 두 나라 간 이해의 폭을 넓히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충주시는 연수를 통해 앞으로 두 도시간 교류가 더욱 활발히 이뤄지고, 두 나라 청소년들이 밝은 미래를 향한 우정쌓기의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내년 8월에는 충주시 청소년 연수단이 무사시노시를 답방할 계획이라고 한다. 한편, 일본 무사시노시는 복지시설과 주거환경이 잘 정비된 도쿄도 인근 주거 중심 도시로, 충주시와는 1997년 7월에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하고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학기 개학에 대비해 오는 22일부터 9월 18일까지 교육청, 지자체와 함께 급식시설 및 학교주변 식품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어린이·청소년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급식·조리시설 위생관리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한편 점검 대상은 유치원 및 초·중·고교 급식시설, 식재료 납품업체 등 7000여 곳과 학교매점, 무인판매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만 5000여 곳이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이 급식시설의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1 (ⓒ뉴스1)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와 완제품을 낱개로 분할해 무표시로 판매하는지 여부 등을 살핀다. 아울러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보존식 보관 여부, 냉동·냉장 제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식품, 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관리 등도 점검한다. 특히 급식시설 등 점검과 함께 조리식품 등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계획이다. 또한 조리 종사자에게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생채소 세척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지원이 강화된다. 취업 프로그램 참여 수당이 확대되고 이들을 채용한 사업주에게는 장려금이 지급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노용석 차관 주재로 소상공인 회복과 안전망 강화를 위한 세 번째 간담회를 열어 폐업 소상공인의 임금근로자 전환 지원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중기부를 비롯해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운영하는 고용노동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폐업 소상공, 재기지원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중기부는 이 자리에서 폐업 소상공인의 재도전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폐업 소상공인 취업 지원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린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 제3차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제공) 먼저, 희망리터패키지와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연계를 확대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올해부터 희망리턴패키지로 취업마인드셋 등 기초·심화 교육을 실시한 후 고용부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해 직업훈련 등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2000명의 폐업 소상공인을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지난해 8월 개식종종식법 시행 1년 만에 개사육종장 10곳 중 7곳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중에는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빨리 폐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월 7일부터 지난달 6일까지 지자체를 통해 접수한 개사육농장의 '2구간 폐업 신고' 결과, 농가 461호가 신고해 식용 개 19만여 마리가 감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8월 7일부터 올해 2월 6일까지 '1구간 폐업 신고' 농가 611호에 이어 개식용종식법 시행 1년 만에 전체 개사육농장 1537호 중 70%에 이르는 1072호가 폐업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당초 계획보다 폐업이 큰 폭 증가한 것은 법 시행으로 개식용종식은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는 인식이 퍼졌고, 조기 폐업 유인을 위한 정책 효과와 함께 계절 수요가 맞물려 나타난 결과"라고 평가하면서 "이런 추세라면 올해까지 전체 농장의 75%(1153호) 이상 폐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개식용 종식을 위한 국민행동 활동가들이 2024년 1월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계단 앞에서 개식용 종식 특별법 제정 환영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1.9. (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할 수 있는 '미래 첨단 항공기(AAV)'의 밑그림이 나왔다. 우주항공청은 14일 국내 독자적인 미래 첨단 항공기 개발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5월 개청하면서 발표한 '우주항공 5대 강국 입국을 위한 우주항공청 정책방향'에 포함된 핵심과제를 구체화한 것이다. ▲ 한국형 미래 첨단항공기(AAV) 예상도(사진=우주항공청 제공) 우주청은 관계 부처·기관과 함께 국내외 동향과 정부 지원 필요성을 검토해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을 기획하고 이날 공청회를 열어 산·학·연 관계자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AAV는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하는 항공기로 저소음, 친환경, 수직·단거리 이착륙 등의 특징이 있어 세계 수많은 스타트업이 개발에 뛰어들고 있는 신시장이다. 모건스탠리는 AAV 및 관련 서비스 시장이 오는 2040년에는 1조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은 2027년부터 5년 동안 7000억 원 규모로 추진하며, AAV 핵심기술 확보와 실증기 개발로 국내 항공업계의 독자적인 AAV 상용화와 글로벌 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유산을 기반으로 한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멀티모달은 문자, 이미지, 음성, 3차원 데이터 등을 동시에 이해하고 종합적으로 처리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이 개발되면 기존의 AI에서 국가유산 검색 시 오류나 왜곡된 이미지가 무분별하게 제공되지 않도록 하고, 국가유산 관련 콘텐츠 제작의 진입 장벽이 낮아져 창작 생태계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유산청은 '2025년 민간클라우드 기반 AI·데이터레이크 활용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한국형 국가유산 기반의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 전통건축 재현 예시 이미지 (사진=국가유산청)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 데이터를 집약·가공해 데이터 분석과 혁신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범정부 차원의 디지털 전환 사업이다. 이에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 연합체인 컨소시엄으로 공동 수행한다. 사업의 핵심 목표는 한국 국가유산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문장을 입력해 이미지를 생성하는 '텍스트-투-이미지'와 '멀티모달 인공지능'을 구축해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창작지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기획재정부가 운영이 종료된 '(구)경찰기마대부지'를 주거시설이 아닌 상징성과 창의성을 갖춘 대표적인 청년주거 공간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에 안상열 기재부 재정관리관은 14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를 방문해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한 청년·서민 공공주택 조성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경찰청, 한국자산관리공사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도심 유휴 국유지를 활용한 청년주택 공급 확대 방안, 청년 수요에 맞춘 공간 설계 방안 및 청년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민간 참여 개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는 1972년부터 경찰기마대 및 마장으로 운영했으나, 2024년 2월 경찰기마대 해체로 운영이 종료되어 현재 일부 건물을 경찰청에서 임시 사용하고 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경찰기마대 부지. 2025.8.12 (ⓒ뉴스1) 기재부는 지난 12일 제27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2026년 국유재산재산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계획에서는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해 청년·서민용 공공주택 3만 5000호 이상 공급'을 발표하면서 (구)서울경찰기마대 부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13일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마약류 대책협의회를 열어 상반기 마약류 특별단속 성과와 하반기 추진 방향, 올해 마약류 관리 시행계획 주요과제 추진현황, 제1차 마약류 관리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조실장(의장)을 포함해 법무부, 대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해양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등 15개 관계부처 차관급 인사가 참석해 올해 처음으로 대면회의로 개최했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13일 열린 마약류 대책협의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정부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범정부 합동 마약류 특별단속을 추진한 결과 마약류 사범 3733명을 단속해 621명을 구속하고, 마약류 2676.8㎏을 압수했다. 상반기 특별단속은 해외 밀반입 차단, 국내 유통 억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차단 등 3개 주제를 중심으로 기관 합동으로 단속하고, 기관별 전문성을 살려 개별 집중단속도 병행했다. 해외 밀반입은 검찰-관세청 합동분석으로 필로폰 2.5㎏ 밀수 사범을 검거하고, 한-태 마약 합동 단속작전 등 국제공조로 코카인 600㎏·케타민 45㎏을 압수했다.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