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정읍시 칠보6차 사업단이 주관한 ‘칠선물빛 잔치’가 지난 6일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칠보면 태산선비문화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생기시장을 비롯 정읍시의회의원과 각급 기관 단체장, 지역주민과 단체 체험객 3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물총놀이와 가족운동회, 장어잡기 등 물과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됐고 2부에서는 장어요리 시식과 로컬도시락 먹기, 문화공연, 연등과 풍등 띄우기, 캠프파이어 등 한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 농축수산물을 이용한 전시, 체험, 판매까지 함께 이루어져 체험객들에게 농업농촌의 상생의 의미를 전달했따는 평가이다. 행사 관계자는 “칠보가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이용한 체험형 문화 한마당으로 펼쳐진 이번 행사가 칠선의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했다.”며 “앞으로 지역관광산업과 농특산물을 연계한 행사로, 주민 소득 향상을 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칠보6차 사업단은 2015년부터 2016년까지 1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아 칠보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축수산물을 이용, 가공과 유통, 외식, 체험분야를 개발하여 6차 산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산소소주 O₂린을 생산하는 향토기업 ㈜맥키스 컴퍼니가 금산인삼축제 홍보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4일, 송규한 대전·충청 영업본부장은 금산군을 방문해 제36회 금산인삼축제 홍보를 적극 지원하기로 하고, O₂린 소주병 보조라벨 전달식을 가졌다. ㈜맥키스 컴퍼니는 대전·충청권에 유통하는 50만병의 소주병 보조라벨에 금산인삼축제 홍보문구를 디자인해 지난 달 25일부터 출고했다고 한다. 또한, 대전지역에 인삼축제를 홍보하는 전광판 광고를 지원하는 등 금산인삼축제를 알리는 데 힘을 보태고 있어 기업이 지역축제를 돕는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한편, 오는 9월 24일부터 10월 3일까지 개최되는 제36회 금산인삼축제는 관광객 입맛에 맞춘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그 어느 해보다 알차게 축제를 준비해 가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공주시가 국립오페라단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를 오는 20일 저녁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예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시비 10퍼센트를 부담하고 교부금 90퍼센트를 지원받는 대규모 공연이다. 특히, 공연을 주관하는 국립오페라단(1962년 창단)은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내 최고의 오페라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립오페라단의 대표 레퍼토리라 할 수 있는 로시니의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17세기 스페인 세빌리아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두 남녀의 사랑과 음모, 모략을 재간둥이 피가로와 함께 유쾌하게 풀어나가는 오페라 부파(희극적 오페라)로써 ‘나는 이 거리의 만물박사(Largo al factotum della citta)’와 ‘방금 들린 그대의 음성(Una voce poco fa)’ 등의 주옥같은 아리아들로 꾸며질 예정이다. 문화시설사업소 주진영 소장은 “서울이나 수도권에서 볼 수 있었던 완성도 높은 명품 오페라를 공주에서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라며, “오페라에 관심이 있는 많은 분들
(한국방송뉴스(주)) 한국산업인력공단은 9일부터 대만 타이중(Taichung)에서 진행되는 대만 전국기능경기대회 모바일로보틱스 직종에 대한민국 국제기능올림픽 심사위원을 파견한다. 이러한 기술 교류 프로그램은 지난 2013년 독일 라이프치히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동북아시아(대한민국, 일본, 대만, 중국) 4개국이 기술교류 및 협력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상호교류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4개국은 각 국가별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심사위원 및 국가대표 선수 등을 상호 파견하여 기술을 통한 국가적 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특히 이러한 교류를 더욱 강화하고자 대한민국, 일본, 대만, 중국 4개국이 참가하는 동북아시아 국제기능올림픽 대회 개최를 위한 협의를 대만 현지에서 진행한다. 한편 9월 5일부터 8일간 진행되는 제51회 서울특별시 전국기능경기대회에는 대만과 일본에서 각각 피부미용과 용접 직종에 친선경기 참가를 위해 선수단과 심사위원을 파견한다. 공단 박영범 이사장은 “기능경기대회를 통한 국제적 교류를 바탕으로 국가간 우호 증진뿐만 아니라 기술의 가치를 다음 세대에게 전달하겠다”며, “기술의 가치가 존중 받고 기술인들이 인정받는 능력중심사회
(한국방송뉴스(주)) 우리나라 꽹과리 분야의 ‘살아있는 전설’로 통하는 상공운 김복만 선생이 지난 겨울 청소년예술단 하울림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지난 8일 다시 하동을 찾았다고 전했다. 폭염특보 속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요즘, 지리산 둘레길의 게스트하우스로 지어진 하동군 적량면 삼화에코하우스는 무더위도 잊은 채 지역 청소년들의 신명나는 풍물소리로 왁자지껄하다. 하동을 대표하는 놀이판 들뫼 산하 청소년예술단 하울림이 방학을 맞아 여름연수를 실시하고 있는 것이다. 청소년예술단 하울림은 하동지역 유치부와 초·중·고등학교 학생 50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예술단이다. 자신들의 키 만큼이나 긴 줄을 단 상모와 부포를 자유자재로 돌리면서 둥글게 혹은 디귿자 모양의 대형을 만들어가며 꽹과리·징·장구·북 등 사물을 구사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절로 감탄이 난다. 남녀 유치부·초등학생 27명과 중·고등학생 23명이 한데 어우러져 사물놀이의 종합장르라고 할 수 있는 농악놀이를 펼치는 이들 속에 TV나 신문·잡지 등에 등장하는 낯익은 사람이 있다.주인공은 사물놀이 진쇠예술단을 이끌고 있는 살아있는 꽹과리의 전설 김복만(51) 대표이다. 장구에 김덕수가 있다면 꽹과리에
(한국방송뉴스(주)) 우리 정부는 8월 8일(월) 파키스탄 발로치스탄주 퀘타 시내의 민간 병원에서 발생한 테러로 다수의 희생자가 발생한 데 대해 충격과 우려를 금할 수 없으며, 이번 테러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우리 정부는 이번 테러로 무고하게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파키스탄 정부, 그리고 파키스탄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했고. 테러는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는 반문명적, 반인륜적 범죄행위로서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는 것이 우리 정부의 확고한 입장이며, 앞으로도 테러 척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안산시 중앙도서관은 ‘인문학 열두 마당’으로 오는 8월 30일 저녁 7시 이주헌 미술평론가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복한 명화 읽기’를 주제로 한 이번 강연은 미술작품의 역사적·철학적 배경뿐만 아니라 미술을 통해 삶과 세상을 보는 방법과 미술 초보자들이 쉽고 재미있게 미술에 다가갈 수 있도록 진행된다고 한다. 강연을 맡은 ‘이주헌’ 강사는 홍익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미술평론가, 아트 스토리텔러로 활동 중이다. EBS ‘청소년 미술감상’, ‘이주헌의 미술기행’ 등에 출연했으며, 저서로는 ‘이주헌의 ART CAFE(미디어샘, 2016)’, ‘그리다, 너를(아트북스, 2015), ‘이주헌의 서양미술 특강(아트북스, 2014)’, ‘지식의 미술관(아트북스,2009)’ 등이 있다. 이번 특강은 안산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8월 16일부터 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ansan.net)에서 사전접수를 받는다.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광복 71주년을 기념한 ‘성남시민 문화예술제’가 오는 8월 13일 성남시청 광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확산하려고 이날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시민 문화예술제를 연다. 시청 광장에 특설 무대를 마련해 광복과 통일을 주제로 한 영상물을 상영하고, 청소년동아리 하람꾼(10명)의 대한독립만세 뮤지컬 공연을 연다. 진행은 MC 김미화 씨가 맡는다. 조정래 작가의 광복절 축사, 이재명 성남시장의 환영사에 이어 가수 김장훈이 출연해 ‘난 남자다’, ‘독립군 애국가’, ‘사노라면’ 등 화려하고 엄중한 공연을 펼친다고 한다. 북한이탈여성과 한국 측 여성 28명으로 구성된 남북여성합창단 여울림은 ‘아리랑 이음곡’ ‘청산에 살리라’, ‘다시 만나요’ 공연으로 통일을 노래한다. 소녀상을 기리는 현대무용 ‘당신은 우리의 빛입니다’ 공연과 가수 손승연, 이승환의 무대도 마련한다. 이날 본 행사에 앞선 오전 11시부터 시청 광장에는 대형 태극기 그리기, 독립운동가 그리기 등 다양한 시민 참여행사가 열린다. 세계 평화를 염원하는 시민의 의지를 표현하는 예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뉴스(주)) 고양시는 지난 9일 카드뉴스 등 홍보물을 제작하거나 문서 작성 시 제목으로 사용하기 적합한 고양시 전용서체 ‘고양체’를 고양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고양체’는 고양시 직원들과 SNS 콘텐츠 개발을 위해 제작된 것을 이번에 공개한 것이다. 손으로 꾹꾹 눌러쓴 손글씨 모양의 서체로 가독성이 좋고 안정감 있으며 고양시 SNS의 친근한 이미지를 글꼴에 그대로 담았다. 특히 ‘고양체’의 가장 큰 특징은 고양시의 귀여운 마스코트 고양고양이 캐릭터 일러스트를 딩벳(Dingbat) 폰트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딩벳 폰트는 알파벳 또는 한글이 아닌 기호, 심볼, 아이콘 등 글꼴과 함께 사용하기 위해 고안된 간단한 이미지 폰트를 말한다. ㅂ+한자키, ㄷ+한자키 등의 방법으로 특수기호를 입력해 ‘고양체’를 적용하면 고양고양이 일러스트를 사용할 수 있다. 전문적인 그래픽 편집 프로그램이 아닌 일반적인 문서 작성 프로그램으로 일러스트를 편집·활용할 수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지자체에서 글꼴을 개발하는 경우는 있지만 마스코트를 활용해 심볼을 구성한 사례는 고양시 전용서체인 ‘고양체’가 최초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방송뉴스(주)) 구리시는 오는 30일부터 12월초까지 총 4회에 걸쳐 시청 대강당에서 ‘2016 구리시민 행복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하여 구리시의 미래를 조명해 보기 위한 자리로써‘역사와 문화 속에서 그 길을 찾다’라는 큰 주제로 각 분야 전문 강사들이 진행한다. 먼저 첫 날인 8월 30일에 오전 10시부터 현재 국제구호전문가, 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 교장으로 활동 중인 여행가 ‘한비야’ 강사를 모시고, 세계 곳곳의 오지와 긴급구호 현장에서 얻은 생생한 경험담을 토대로‘가슴 뛰게 하는 그 무언가’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현재 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장겸 문화여행가이기도 한 한비야 강사는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 바퀴 반(1,2), 한비야의 중국견문록, 지도 밖으로 행군하다’등 다수의 저서를 발표한바 있다. 이어 KBS1 TV역사스페셜‘역사 저널, 그날’에 출연중인 조선역사의 대가이신 신병주 교수, 판소리와 강연의 콜라보인 국악인 김성녀, 감정 철학자이신 강신주 철학박사 등의 순으로 수준 높은 시민의식과 시민이 원하고, 시민이 찾는 그리고 시민이 행복해 하는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한국방송뉴스(주)) '삼원가든'의 노하우를 전수받아 완성한 한우 숙성 등심전문점 ‘투뿔등심’이 ‘여의도점’ 오픈을 기념해 오픈 당일인 16일 부터 ‘와인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와인 증정 이벤트’는 12호점인 ‘투뿔등심 여의도점’의 오픈 기념으로 준비했으며 ‘여의도점’을 방문한 고객이 SNS에 업로드 된 이벤트 이미지를 보여줄 시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는 선착순으로 ‘모나스테리오 리제르바(Monasterio Reserva)’와인을 테이블당 1병까지 증정되며 준비된 120병의 와인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고 한다. 새롭게 오픈하는 ‘투뿔등심’은 대형 증권사들이 밀집해 있는 여의도로 SK증권빌딩 지하 1층에 위치한다. 여의도점은 룸을 총 8개로 구성해 ‘서울스퀘어점’과 함께 ‘투뿔등심’ 최대 룸 수를 자랑하며 직장인들의 회식 및 모임장소로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배치 했다. 룸은 4인에서 최대 10인이 이용 가능하며 홀의 86석까지 하면 동시에 132인이 식사할 수 있는 규모이다. ‘투뿔등심’의 원칙으로 시행되고 있는 ‘콜키지 프리(Corkage Free)’는 이번 ‘여의도점’에서도 이어간다. 매장 내에 ‘오랫동안 기다렸죠? Corkag
(한국방송뉴스(주)) 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에서 매년 지속 추진 해 온 발해유적지, 만주항일유적지와 백두산, 두만강을 돌아보는 동북아평화통일 탐방을 금년에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5박 6일(8.9 ∼ 8.14)동안 옛 만주지역 으로 목단강, 훈춘, 방천, 도문, 연길, 삼합, 용정, 이도백하, 백두산 등 을 탐방하는 “만주에서 역사와 평화통일을 만나다!” 라는 테마로 탐방을 시작한다고 한다. 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와 흑룡강조선어방송국에서 주관하고 총 36명의 대학생이 참여하는 동북아 평화통일 탐방에 전라북도서울장학숙에서도 탐방대에 참여하도록 지원한 6명의 입사생이 참여하게 되며, 참여하는 6명의 입사생은 모범생으로 서울장학숙 지원비에 일부 본인부담금을 더해 참가비를 충당하고 탐방일정에 참여하게 된다. 일정을 살펴보면 발해유적지, 항일유적지, 백두산, 두만강지역 등 유적지를 답사하고 조선족의 역사와 현황, 만주 항일독립운동, 발해의 역사 등을 돌아보고, 연변대학교에서 한 중 일 청년 심포지엄과 NGO 활동가 간담회가 추진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학기 개학에 대비해 오는 22일부터 9월 18일까지 교육청, 지자체와 함께 급식시설 및 학교주변 식품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어린이·청소년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급식·조리시설 위생관리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한편 점검 대상은 유치원 및 초·중·고교 급식시설, 식재료 납품업체 등 7000여 곳과 학교매점, 무인판매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만 5000여 곳이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이 급식시설의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1 (ⓒ뉴스1)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와 완제품을 낱개로 분할해 무표시로 판매하는지 여부 등을 살핀다. 아울러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보존식 보관 여부, 냉동·냉장 제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식품, 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관리 등도 점검한다. 특히 급식시설 등 점검과 함께 조리식품 등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계획이다. 또한 조리 종사자에게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생채소 세척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지원이 강화된다. 취업 프로그램 참여 수당이 확대되고 이들을 채용한 사업주에게는 장려금이 지급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노용석 차관 주재로 소상공인 회복과 안전망 강화를 위한 세 번째 간담회를 열어 폐업 소상공인의 임금근로자 전환 지원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중기부를 비롯해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운영하는 고용노동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폐업 소상공, 재기지원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중기부는 이 자리에서 폐업 소상공인의 재도전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폐업 소상공인 취업 지원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린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 제3차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제공) 먼저, 희망리터패키지와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연계를 확대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올해부터 희망리턴패키지로 취업마인드셋 등 기초·심화 교육을 실시한 후 고용부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해 직업훈련 등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2000명의 폐업 소상공인을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지난해 8월 개식종종식법 시행 1년 만에 개사육종장 10곳 중 7곳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중에는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빨리 폐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월 7일부터 지난달 6일까지 지자체를 통해 접수한 개사육농장의 '2구간 폐업 신고' 결과, 농가 461호가 신고해 식용 개 19만여 마리가 감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8월 7일부터 올해 2월 6일까지 '1구간 폐업 신고' 농가 611호에 이어 개식용종식법 시행 1년 만에 전체 개사육농장 1537호 중 70%에 이르는 1072호가 폐업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당초 계획보다 폐업이 큰 폭 증가한 것은 법 시행으로 개식용종식은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는 인식이 퍼졌고, 조기 폐업 유인을 위한 정책 효과와 함께 계절 수요가 맞물려 나타난 결과"라고 평가하면서 "이런 추세라면 올해까지 전체 농장의 75%(1153호) 이상 폐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개식용 종식을 위한 국민행동 활동가들이 2024년 1월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계단 앞에서 개식용 종식 특별법 제정 환영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1.9. (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할 수 있는 '미래 첨단 항공기(AAV)'의 밑그림이 나왔다. 우주항공청은 14일 국내 독자적인 미래 첨단 항공기 개발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5월 개청하면서 발표한 '우주항공 5대 강국 입국을 위한 우주항공청 정책방향'에 포함된 핵심과제를 구체화한 것이다. ▲ 한국형 미래 첨단항공기(AAV) 예상도(사진=우주항공청 제공) 우주청은 관계 부처·기관과 함께 국내외 동향과 정부 지원 필요성을 검토해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을 기획하고 이날 공청회를 열어 산·학·연 관계자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AAV는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하는 항공기로 저소음, 친환경, 수직·단거리 이착륙 등의 특징이 있어 세계 수많은 스타트업이 개발에 뛰어들고 있는 신시장이다. 모건스탠리는 AAV 및 관련 서비스 시장이 오는 2040년에는 1조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은 2027년부터 5년 동안 7000억 원 규모로 추진하며, AAV 핵심기술 확보와 실증기 개발로 국내 항공업계의 독자적인 AAV 상용화와 글로벌 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유산을 기반으로 한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멀티모달은 문자, 이미지, 음성, 3차원 데이터 등을 동시에 이해하고 종합적으로 처리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이 개발되면 기존의 AI에서 국가유산 검색 시 오류나 왜곡된 이미지가 무분별하게 제공되지 않도록 하고, 국가유산 관련 콘텐츠 제작의 진입 장벽이 낮아져 창작 생태계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유산청은 '2025년 민간클라우드 기반 AI·데이터레이크 활용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한국형 국가유산 기반의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 전통건축 재현 예시 이미지 (사진=국가유산청)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 데이터를 집약·가공해 데이터 분석과 혁신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범정부 차원의 디지털 전환 사업이다. 이에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 연합체인 컨소시엄으로 공동 수행한다. 사업의 핵심 목표는 한국 국가유산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문장을 입력해 이미지를 생성하는 '텍스트-투-이미지'와 '멀티모달 인공지능'을 구축해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창작지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기획재정부가 운영이 종료된 '(구)경찰기마대부지'를 주거시설이 아닌 상징성과 창의성을 갖춘 대표적인 청년주거 공간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에 안상열 기재부 재정관리관은 14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를 방문해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한 청년·서민 공공주택 조성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경찰청, 한국자산관리공사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도심 유휴 국유지를 활용한 청년주택 공급 확대 방안, 청년 수요에 맞춘 공간 설계 방안 및 청년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민간 참여 개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는 1972년부터 경찰기마대 및 마장으로 운영했으나, 2024년 2월 경찰기마대 해체로 운영이 종료되어 현재 일부 건물을 경찰청에서 임시 사용하고 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경찰기마대 부지. 2025.8.12 (ⓒ뉴스1) 기재부는 지난 12일 제27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2026년 국유재산재산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계획에서는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해 청년·서민용 공공주택 3만 5000호 이상 공급'을 발표하면서 (구)서울경찰기마대 부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13일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마약류 대책협의회를 열어 상반기 마약류 특별단속 성과와 하반기 추진 방향, 올해 마약류 관리 시행계획 주요과제 추진현황, 제1차 마약류 관리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조실장(의장)을 포함해 법무부, 대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해양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등 15개 관계부처 차관급 인사가 참석해 올해 처음으로 대면회의로 개최했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13일 열린 마약류 대책협의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정부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범정부 합동 마약류 특별단속을 추진한 결과 마약류 사범 3733명을 단속해 621명을 구속하고, 마약류 2676.8㎏을 압수했다. 상반기 특별단속은 해외 밀반입 차단, 국내 유통 억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차단 등 3개 주제를 중심으로 기관 합동으로 단속하고, 기관별 전문성을 살려 개별 집중단속도 병행했다. 해외 밀반입은 검찰-관세청 합동분석으로 필로폰 2.5㎏ 밀수 사범을 검거하고, 한-태 마약 합동 단속작전 등 국제공조로 코카인 600㎏·케타민 45㎏을 압수했다.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