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출향인 자녀들에게 고향의 역사와 문화, 발전상을 알리고 고향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담양군이 마련한 출향인 자녀 고향 탐방 프로그램이 참여자들로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담양군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이틀 동안 재경담양군향우회 주관으로 실시된 출향인 자녀 고향 탐방 프로그램에 출향인 자녀 35명이 참여, 담양을 방문해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부모님의 고향을 새롭게 인식하는 기회를 가졌다고 한다. 첫날, 참여자들은 한국대나무박물관 관람을 시작으로 메타세쿼이아 길, 담양호 주변 산책로인 용마루길 탐방과 죽녹원 등 담양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고 저녁에는 청소년수련관에서 고향 관련 퀴즈 풀기로 친교를 다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튿날엔 조선시대 정자문화의 진수를 보여주는 소쇄원과 식영정을 답사하고 한국가사문학관을 관람하며 교과서가 아닌 직접 현장에서 가사문학을 배우며 가사문학의 매력에 흠뻑 빠지기도 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여학생은 “어머니의 고향이 이렇게 푸른색으로 가득한, 자연이 아름답고 멋진 곳인 줄 몰랐다”며 “서울 친구들에게 담양의 아름다움을 알려주고 내년엔 온 가족이 함께 담양으로 놀
(한국방송뉴스(주)) 태백시 드림스타트가 지원하고 태백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서 진행하는 “2016년 제12회 함께해요, 우리두리캠프!”가 오는 12일(금)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참여대상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 200여명 이며, 이 캠프를 통해 아동들이 교제,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건전한 놀이문화를 통해 건강 증진은 물론 정서적 발달을 도모하고자 추진된다. 일정은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프로그램 설명, 레크리에이션 및 체육대회, 간식시간, 폐회식(시상식) 및 정리 등 아동들이 교우관계를 다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캠프에 참여할 아동들의 기대를 높일 것으로 보고 있다. 태백시드림스타트에서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복지, 인지언어, 정서행동 등의 분야별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학생교육원은 11일~14일까지 사회적 배려대상 학생 등으로 구성된 중·고등학생 19명이 독도까지 요트를 타고 항해하는 ‘서울학생 독도 세일링 탐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탐사 활동은 학생들이 ‘세일링(sailing)’이라는 방법으로 직접 요트를 조종하며 항해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에 도전하고 서로 배려하는 삶의 가치를 느끼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탐사대는 중·고등학생 19명, 교사 6명, 수련지도사 1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크루저 세일링 요트의 선장 및 선원 4명이 동행한다. 학생들은 요트 3대에 나눠 타고 울진군 후포항을 출발하여 울릉도를 경유한 후 독도까지 항해한다. 탐사대원들은 동해의 바다·바람·해류 등을 직접 체험하며 독도까지 항해하는 ‘바다 밟기’ 활동과 독도에 입도한 후 ‘독도 밟기’ 활동 등을 진행한다. 오는 14일 오전에는 독도에 입도하여 독도선언문 낭독, 카드섹션, 독도 밟기, 독도 위령비 참배, 독도 경비대 위문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조희연 서울교육감은 먼저 독도에 입도해 탐사대를 환영하고 탐사대원들과 함께 ‘독도 밟기’ 활동을 함께 할 예정이라고 한다. 탐사대원들은 이번 행
(한국방송뉴스(주)) 기타리스트 김태원, 방송인 김미화, 가수 이상우 등 유명인들이 경기도가 추진하는 ‘따복공동체’ 활동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오는 11일부터 3회에 걸쳐 다양한 따복공동체 활동사례 공유와 소통의 계기를 마련하고, 따복공동체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따복탐구생활-따복아 놀자’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따복공동체의 주요 사업분야인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방송인과 청년공동체 활동가가 팀을 이루어 따복공동체 분야별 대표 사례를 체험하는 내용이다. 특히 참여하는 유명인들은 사회적기업을 운영하는 등 평소 따복공동체의 활동영역과 연관이 깊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행사는 악기를 만드는 예비 사회적기업 ‘폴제페토’를 운영하고 있는 기타리스트 김태원씨가 11일 첫 테이프를 끊는다. 김태원씨는 11일 오후 수원 소재 경기도 예비사회적기업 ‘솔대노리 협동조합’을 방문해 ‘애솔노리’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솔대노리 협동조합은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와 문화체험을 위해 청년활동가들이 만든 사회적기업이다. 김태원씨는 청소년 공동체 활동인 ‘애솔노리’에 참여해 함께 우쿨렐레 연주 등에 동참할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지방의 주요 거점지에서 그 지역의 독특한 문화와 관광이 연계된 참여형 관광프로그램을 육성하기 위해 2007년부터 ‘상설 문화관광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2016년에도 공모를 통해 지난 2월에 선정된 15개 지역(광역3, 기초13)의 독특한 상설 문화관광프로그램이 지역의 축제나 문화재청의 야행프로그램과 연계되어 많은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경북 안동시의 ‘하회별신굿탈놀이’와 전북 군산시의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시간여행’ 등이 지역민의 삶을 담은 독특한 지역문화를 야간에 예술 공연 등으로 선보이면서 관광객들이 인근의 관광지와 연계하여 머무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예를 들면 관광객들이 전주에서 ‘한옥마을’을 본 후, 군산에서 색다른 ‘근대문화유산’과 연계한 예술 공연을 체험하고, 부안에서 천혜의 갯벌과 해넘이나 내소사 숲길 등 ‘생태관광’도 체험하는 삼지삼색(三地三色)의 독특한 관광테마가 형성되고 있다. 특히 군산시가 광복절에 맞춰 진행하는 ‘군산야행에서는 상설 문화관광프로그램인 ‘박물관 개항장터’와 근대마당놀이 ‘수탈전’ 등의 어울림마당을 통해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한국방송뉴스(주)) 서울특별시는 마포농수산물시장을 ‘서울시 대표 농수산물 전문 전통시장으로 육성’하고자 2016년 11월 1일부터 농수산물유통 전문기관인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에서 관리·운영하도록 한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에서는 유통구조를 개선하여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전한 농수산물을 공급함으로써 시민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중·장기적으로는 과거 폐기물 처리장였던 스토리를 반영한 특색 있는 시설 현대화를 통해 서울시 대표 전통시장 관광명소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소매비용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유통비용을 축소하여 가격경쟁력을 강화하고, 장기적으로 서울시 전통시장의 농수산물 기준 가격을 제시하는 새로운 모델로 육성하여 서울시 물가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서 당일 반입된 농수산물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여 신뢰받는 시장으로 탈바꿈 시킨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서울특별시에서는 서북권 지역주민들에게 저렴하고 안전한 농수산물 공급으로 서울시에서 유일한 공설시장으로서 시장의 공적기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일부에서 제기하고 있는 서울시에서 운영권
(한국방송뉴스(주)) 색다른 소재와 발칙한 상상력, 그리고 러블리즈의 케이의 첫 연기 도전으로 관심을 받았던 웹드라마 ‘매칭! 소년양궁부’가 공개와 동시에 높은 관심과 인기를 끌고 있다.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매주 목요일, 일요일 밤 10시에 공개되는 웹드라마 ‘매칭! 소년양궁부’는 현재까지 단 2회분만이 공개되었지만, 8월 10일 현재까지 약 120,000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공개된 2회분의 줄거리는 주인공 홍시아 역을 맡고 있는 러블리즈의 케이가 꽃미남들로 가득한 양궁부에 매니저로 잠입하는 데 성공하여 극중 긴장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2회의 말미에는 두 남자 주인공인 주승준(백철민 분)과 유지완(서지훈 분)의 사이에 묘한 기류가 포착되면서 본격적인 브로맨스를 예고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최근 국가대표 양궁팀의 선전과 함께 양궁이 소재가 된 ‘매칭! 소년양궁부’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홍시아 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러블리즈의 케이가 국가대표 양궁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스페셜 영상을 남겨 관심을 모았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양궁팀의 선전 소식과 함께 ‘매칭!
(한국방송뉴스(주)) 8월 20일(토)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 연세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제 11회 알로하우쿨렐레페스티벌이 열린다고 밝혔다. 2006년부터 국내 최초로 우쿨렐레페스티벌을 주최해온 ㈜마이코미디어 밤벨뮤직에서는 올해로 제11회를 맞이하면서 행사 규모를 국제적 수준으로 한 차원 높여서 기획·개최한다. 그동안 10년 넘게 이 축제를 창설, 발전시켜 온 한국우쿨렐레음악협회 김창수 회장이 올해도 축제의 총감독을 맡았다. 김 회장은 “배우기 쉽고 휴대가 간편한 우쿨렐레는 학생들의 교육용 악기로도 적합하며, 일반인들에게는 건전한 문화 레져 생활과 힐링을 위한 좋은 악기”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전국의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사들을 10만 명 이상 교육시켜 온 한국 우쿨렐레 교육자이며, 전 세계적으로도 연주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유명한 우쿨렐레 연주자이기도 하다. 그동안 알로하 우쿨렐레페스티벌에서는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스타연주가인 제이크 시마부쿠로 (Jake Shimabukuro, Hawaii)를 비롯, 캐나다의 제임스 힐(James Hill), 일본의 이와오 야마구치(Iwao Yamaguchi), 아키토시 스즈키(Akitoshi
(한국방송뉴스(주)) 서울문화재단)이 서울에 관한 기억을 채록하는 의 주제로 ‘외국인에게 기억되는 서울’, ‘피맛골 이야기’, ‘오래된 상점과 상인 이야기’, ‘1997년 IMF, 서울’ 등 네 가지를 선정해 본격적인 기억수집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는 서울에 관한 다양한 기억을 목소리로 채록해 서울 시민의 미시사를 아카이브로 구축하는 사업이다. 2013년에 시작해 현재까지 1,300여명이 참여해 총 1,700여개의 에피소드가 모아졌으며 여기에는 서울에 관한 일상적인 이야기뿐만 아니라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동대문 운동장’ 등까지 다양한 기억이 포함됐다. 이렇게 모아진 이야기는 삼풍백화점 붕괴를 기억하는 창작판소리 ‘유월소리’(안숙선 작창, 오세혁 연출), 동대문 운동장을 주제로 팟캐스트 ‘나는 조명탑입니다’(내레이션 문성근), 삼풍백화점 붕괴 당사자의 구술집‘1995년 서울, 삼풍’ 등 다양한 2차 문화예술 콘텐츠로 재생산되기도 했다. 올해 주제는 시대, 사회적 정서, 세대 간 공감대를 고려해 지금은 철거됐지만 직장인의 단골 모임 장소였던 ‘피맛골 이야기’, 도시개발 속에서 장인의 실력으로 굳건히 자리를 지킨 ‘오래된 상점과
(한국방송뉴스(주)) 담양군 대덕면 운산마을에서는 오는 13일에 열릴 ‘제9회 운수대통마을 백중축제’ 준비가 한창이라고 밝혔다. 담양군에 따르면, 오는 13일과 14일에 걸쳐 진행되는 ‘백중제’는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남도, 담양군, (사)담양대나무 축제위원회의 후원으로 낮에는 윷놀이, 닥나무 줄다리기, 물놀이, 물고기잡이 등의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과 밤에는 소원패 승천식, 승천무, 만덕초 사물놀이, 다듬이 난타, 마당극, 마을주민 노래자랑 등의 신명나는 볼거리, 즐길거리로 운영된다고 한다. 이를 위해 농사일과 직장생활로 바쁜 상황에도 불구하고 운산마을 주민 20여명은 한 달 전부터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에 2시간씩 마을회관 모여 틈틈이 마당극 연습을 하고 있으며, 극단 ‘신명’의 도움으로 운산마을의 현재와 꿈 등을 토의하고 직접 대본을 작성해 ‘운산마을로 살러 오세요’라는 마당극을 주민들 스스로 엮어가고 있다. 아울러 호미 들고 밭을 매던 어머니들이 선보이는 ‘다듬이 난타’ 공연은 운산마을의 또 다른 자랑거리로, 작년 백중제 때 구성되어 올해 축제를 얼마 남겨놓고 맹연습에 돌입했다. 60대~70대 어머니들로 구성된 다듬이 소리단은 삼복더위도 아랑곳 않고 ‘땅땅
(한국방송뉴스(주)) 동해시는 지난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망상해변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직장인밴드 동해콘서트’에서, 최종 베스트밴드 3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동해문화원은 참가팀의 우수팀 추천, 전문가 심사 등 3단계의 종합적인 다면평가를 거쳐, 고득점을 받은 안양의 혼성5인조 ‘킴스밴드’와 ‘노래마당사람들’, 안동의 혼성5인조 ‘밴드온’을 최종 베스트밴드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선정된 베스트밴드 3팀에게는 각각 상패와 상금 3백만원이 수여되며, 내년도에 열리는 제3회 대한민국 직장인밴드 동해콘서트에 특별출연 기회가 부여된다. 한편, 제2회 대한민국 직장인밴드 동해콘서트는 직장인들이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공유하는 소통과 화합을 통한 상호 공동체 회복과 직장인들의 건전한 취미활동 확산에 목적을 두고 경연대회보다는 콘서트 형식을 도입하여 치러졌다. 전국에서 참가한 총 62개팀 가운데 1차 예심통과팀을 대상으로 경연을 펼친 결과, 총 12개팀이 본선에 진출하여 3일간 파워넘치는 열정과 실력으로 망상해변을 뜨겁게 달궜다. 또한, 국내 유명밴드와 가수 사랑과 평화, 박대봉과 건아들, 장계현과 템페스트, 제이모닝, 해바라기, 박
(한국방송뉴스(주)) 강릉시 성산면주민자치센터는 8월 8일(월) 저녁 7시 주민자치센터 강의실에서 ‘대관령시낭송회’ 창립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강릉시 성산면주민자치센터는 지난 3월부터 전국 최초로 ‘감성리더십을 위한 시낭송반’을 교양강좌로 개설하여 현재까지 5개월째 매주 목요일 저녁 2시간씩 수업을 하고 있으며, 이번에 창립한 대관령시낭송회는 주민자치센터 시낭송반을 수강하는 회원 21명으로 구성되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