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사)한국향토음악인협회(회장 류호담)가 내달 3일 오후 7시 충주체육관 특설무대에서 2016 대한민국 창작 향토가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우리민족의 정서가 살아 숨 쉬는 향토음악을 발굴ㆍ육성하고 신인가수를 등용시키기 위해 지난 2000년도부터 해마다 충주에서 향토가요제를 열어왔다. 예심을 통과한 12명의 아마추어 가수와 인기가수 설운도, 김혜연, 김국환, 이정옥, 홍실 등의 축하무대는 아름다운 추억을 안겨줄 것이라고 한다. 대상 상금 800만원 등 총상금 1,300만원이 지급되는 대한민국 창작 향토가요제는 지난 대회부터 대상 수상자에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주어져 대회의 품격을 높였다. 앞서 지난 6일 오후 1시부터 한국향토음악인협회 사무실에서는 예선전이 진행됐고, 음악을 사랑하는 전국의 음악인 25개 팀이 창작곡을 갖고 열띤 경연을 펼쳤다. ‘충주아리랑’이란 곡으로 출전한 충주시 엄채란(49세) 등 12팀이 예심을 통과해 본선에 참여하게 됐다. 본선에서는 양희봉 악단의 오케스트라 반주에 맞춰 경연이 펼쳐지며, 아이넷 TV를 통해 전국으로 녹화 방송될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고양시 도서관센터는 지역 문화발전과 장병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지난 10일 육군 제1군단과 ‘찾아가는 북카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찾아가는 북카페는 지난해 12월 ‘우리도서관’ 재단으로부터 무상 기증받은 45인승 버스를 리모델링한 것으로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제1군단 예하부대에서 일정기간(30~90일) 정차해 ‘공간, 책, 프로그램’의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한 후 순회 운영될 예정이라고 한다. 도서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신간도서와 희망 도서를 주기적으로 제공하고 독서코칭과 독서 심리프로그램을 제공해 군 장병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기존도서관과 이동도서관의 발길이 미치지 못하는 군부대 장병들을 찾아가 자기계발과 독서문화를 활성화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도서관센터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정보취약 지역을 위한 세심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정찬엽객원기자) 12일 오후 11시 10분께 보성군 회천면에서 벌초 작업 중이던 김씨(87)가 말벌에 쏘여 현장에서 숨졌다. 신고한 마을주민에 따르면 인근 밭을 지나가던 중 벌초작업 옆에서 숨진 김씨를 목격하고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보성119안전센터 구급대에 따르면 현장에 도착 시 사후강직을 보여 이미 숨진 상태였다고 말했다. 119관계자는 “말벌은 독성이 강하여 쏘일 시 현장에서 바로 목숨을 잃을 수 있는 만큼 벌초작업이나 산행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 ”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동두천 향토사료관의 설치 및 운영목적은 동두천관내와 인근 지역에서 발굴 수집 되는 유물의 체계적인 보전, 전시, 관리함으로서 지역고유문화의 계발, 보급, 보존, 전승및 선양하고자 하는 의미로 동두천시민들에게 우리시의 향토역사를 바로 알리고 무료관람할수있도록 개방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구)생연1동 사무소에 위치한 향토사료관 개관식에는 향토사료관 관계자 및 관내시민 60여명이 참석하여 개관식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였으며, 이번 개관식에 참석하고 관람한 한 시민은 우리시의 역사를 바로알고 어린시절을 회상하게 만들고 추억에 젖을수 있었다며 개관식에 대한 반가움을 표시했다고 한다.
(한국방송뉴스(주)) 세종특별자치시가 12일부터 15일까지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세종 조치원복숭아 특판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종특별자치시의 대표 농산물인 세종 조치원복숭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우수한 복숭아를 생산하는 작목반이 참여하여 복숭아 홍보 및 판매, 시식행사,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은 “세종 조치원 복숭아는 110년 역사를 자랑하는 대표적 특산물이다.”며 “홍보판촉 행사를 통해 우리 복숭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업인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13일 옛 도청앞 민주광장에서 빛나는 광주공동체의 평화정신을 예술로 이어갈 광주문화예술 난장이 펼쳐진다. 광주광역시는 분수대 위에 태극기를 펼치고 평화를 외쳤던 숭고한 뜻을 냉철하게 기억하고, 그 정신을 예술 열정으로 승화시키려는 뜨거운 가슴들이 모여 만드는 광주문화 절정체험,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의 8월 콘셉트는 ‘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뜨겁게’라고 밝혔다. 힙합, 보컬, 댄스, 어쿠스틱, 퓨전타악 등 16개 공연예술가들의 열정적인 무대공연과 평화비둘기그리기 집단아트체험, 어벤저스 가면 만들기 체험을 비롯한 15개 시민체험이 시원스럽게 쏘아 올리는 분수대 주변에서 펼쳐진다. 광장 가득 펼쳐진 3m 초대형비둘기에 평화를 소망하는 시민 누구라도 채색에 참여할 수 있는 시민참여 집단아트는 정운학 작가가 시민의 예술 감성을 이끈다. 지난 7월 세계인권도시포럼을 찾은 각국 대표와 함께 불렀던 평화의 노래 합창에 이어, 광주공동체의 평화정신을 상징화한 참여퍼포먼스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밖에도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예술체험으로는, 시원한 분수소리가 들리는 곳에서 이글루 얼음체험, 지구를 구한 영웅캐릭터의 초대형 어벤저스
(한국방송뉴스(주))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은 8월 11일(목) 단국대학교 음악관에서「2016 아세안(ASEAN) 국가 우수 이공계 대학생 초청연수 수료식」을 개최했다. 동 연수는 2014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2014년 12월)를 계기로 아세안 국가의 우수 이공계 대학생에게 여름방학 중 6주간의 한국 대학연수를 지원하고 있는 사업으로, 사업 2년 차인 올해는 지난해보다 초청인원을 20명 늘려, 9개국 120명의 대학생을 초청하여 지난 7월 4일부터 8월 12일까지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는 권역별로 선정된 5개 대학(경상대, 단국대, 전북대, 중앙대, 충남대)에서 이공계 학문 분야의 전공 강의 및 실험?실습, 연구소 및 산업체 체험과 한국 문화.역사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실시됐다. 지난 해 연수를 마치고 귀국한 학생들 중 몇몇 학생들이 한국으로 유학 오는 성과를 거두었고, 금년에도 다수의 학생들이 한국 유학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의 성과가 기대된다. Aung Si Min Htet(미얀마)은 현재 컴퓨터 공학과 3학년 2학기 재학 중으로, “이번 연수를 계기로 한국 대학 편입을 고려”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이론뿐만 아니라 실험 및
(한국방송뉴스(주)) 본서의 판매로 발생되는 모든 인세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라고 한다. 도서출판 행복에너지가 ‘문금용 회고록-내 인생에 부치는 편지’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한민족만큼 우여곡절이 많은 역사를 가진 나라도 드물 것이다. 지정학적 위치 때문에 끊임없이 외세의 시달림을 받아 왔으며 우리 민족의 정서는 말 그대로 ‘한限’이 되었다. 특히 지난 100여년간은 일제강점기와 육이오전쟁이라는 역사상 가장 커다란 비극을 겪었다. 하지만 우리 민족은 특유의 저력을 바탕으로 금세 밝은 미래를 향해 걸음을 내디뎠다. 이후 대한민국의 성장은 기적이라 불릴 만큼 눈부셨으며 이제 원조를 받지 않으면 버틸 수 없던 세계 최빈국은 일류 선진국을 목전에 둘 만큼 발전했다. 대한민국의 탄생과 성장을 함께 한 우리 국민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문금용 회고록-내 인생에 부치는 편지’는 그 위대한 국민들 중 하나였던 저자가 팔십여년 평생의 인생역정을 감동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왜 우리 민족의 정서가 한이 되었는지 절감할 수 있을 만큼 힘겨운 시기를 보냈던 우리 선조들의 삶은 그 자체만으로 가슴을 뭉클하게 만든다.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대한민국의 탄생
(한국방송뉴스(주)) 해체한 영어 단어를 시의 소재로 삼음으로써 시인의 내면세계를 보여주는 독특한 시집이 출간되었다. 북랩이 최근 109개의 영단어를 마치 퍼즐조각을 맞추듯 시적 감수성으로 재구성해 따뜻한 위로와 공감의 언어로 재탄생시킨 시집 ‘She, 그녀가 앞에 있다’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시인이 해석해 낸 언어가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서의 언어를 넘어 인간과 사물의 혼(魂)이 담겨 있는 철학적 메타포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여실히 보여 준다. 예를 들어 ‘만약(if)’이라는 생의 연결고리가 없다면 ‘인생, life’는 성립되지도 않으며, 우리의 ‘선택, choice’에는 이미 ‘냉혹(ice)’함이 불가피함을 암시한다. ‘불멸, immortal’은 ‘필멸, mortal’을 껴안고 있고, ‘노을 twilight’ 속에는 ‘빛과 어둠을 공유’하는 신비한 다리가 놓여 있다. 현직 영문과 교수로 있는 설태수 씨의 ‘She, 그녀가 앞에 있다’를 읽고 있으면, 눈을 감은 채 귀를 쫑긋 세운 시인의 모습이 떠오른다. 시인은 바람을 가르며 들려오는 우주의 모든 대화를 들으려는 듯 숨죽인 채 서 있는 듯하다. 시인은 여기저기 흩어진 조각을 맞춰 언어에 담긴 비밀스
(한국방송뉴스(주)) 녀에게 누에를 직접 길러보게 해 사회성을 키우고 인성 함양에도 도움을 주는 책이 출간됐다. 북랩은 누에를 기르는 50여일간의 체험이 자녀의 사회성을 크게 개선한다는 내용을 담은 ‘누에체험 프로그램’을 펴냈다고 밝혔다. 이 책은 누에체험의 방법 및 그와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컬러 화보와 함께 제시하여 단순한 이론 위주의 책에서 벗어나 직접 활동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아이들은 생소할지도 모를 곤충 누에가 애벌레-번데기-나방으로 성장·변화하는 과정을 관찰하면서 그 신비로움에 감탄하며 누에에게 집중하게 된다. 저자는 바로 이 과정을 통해 아이의 인성 및 사회성 그리고 창의성까지 기를 수 있다고 말한다. 누에를 키우면서 아이들은 가족, 친구들과 더 많은 얘기를 나누게 돼 사회성 및 인성을 기를 수 있고 누에의 변화를 지켜보며 생명의 신비함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온순하지만 잘 관리하지 못하면 죽을 수도 있는 누에를 통해 책임감도 기르게 된다. 저자 오애영은 누에체험 프로그램 개발자이자 국공립어린이집 원장이며, 보육현장에서 누에체험과 숲체험 현장 활동을 연계해 아이들이 자연생태의 소중한 가치를 깨닫게 하는 데 힘쓰고 있다. 공동 저
(한국방송뉴스(주)) 대한민국 중심 충주의 대표적 향토 문화예술 축제인 제46회 우륵문화제가 오는 9월 23일부터 26일까지 관아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문화로 소通하다! 예술로 설來이다!’란 슬로건을 갖고 열리는 이번 문화제의 성공개최를 위해 (사)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충주지회 발벗고 나섰다. 충주지회는 지난 7월 충주예총회관에서 우륵문화제 홍보를 위해 예총 블로그SNS 기자단을 구성해 위촉하고 발대식을 진행했다. 기자단은 우륵문화제를 비롯한 예총의 다양한 문화행사 소식은 물론, 충주시의 예술문화 정보를 많은 시민들에게 전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충주지회는 지난 2일 청년창업연합회와 협력협약을 체결하며 홍보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년창업연합회는 정기적인 행사인 프리마켓을 통해 충주예총의 행사를 홍보하고, 예총 주관의 행사시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충주예총은 청년창업연합회 주관 행사 및 업무활동에 대한 총연합회의 SNS활용 홍보 및 지원 등 상호 협력키로 했다. 충주예총 관계자는 “기자단 위촉 및 청년창업연합회와의 협약 등 인적 인프라 구축을 통해 우륵문화제를 적극 홍보하는 한편, 관람객과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제가 되
(한국방송뉴스(주)) 삽교읍 상하1리 어르신들이 지난 9일 ‘움직이는 예술 정거장’ 체험을 통해 아름다운 추억여행을 떠났다고 전했다. 10일 읍에 따르면 ‘움직이는 예술 정거장’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해 산골이나 농·어촌 등 문화소외 지역을 찾아다니며 공연 및 미술, 체조 등을 제공하는 문화예술 체험교육이다. 이날 행사에는 마을 어르신 17명이 참여해 문화예술교육 체험 공간으로 내·외부를 개조한 예술 버스 안에서 ‘면사포를 휘날리며’를 주제로 예쁜 드레스와 면사포를 쓰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김세환 노인회장은 “상대적으로 문화적 기반이 취약한 우리 마을에 체험형 버스가 찾아와 어르신들이 추억을 되돌아보며 문화예술을 즐기고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어르신들이 모두 20대로 돌아간 듯 소녀, 소년처럼 웃는 모습에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12월 16일(화) 오후 2시 KT&G 상상 플래닛에서, 그간 추진한 국민 안전 대응 연구개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국민 안전 긴급 대응(ASAP) 경연대회(챌린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국민 안전 긴급 대응(ASAP) 경연대회(챌린지) > ▸국민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산불, 가뭄, 폭발 등 재난 재해와 범죄, 고령화 등 사회 문제를 과학기술 연구개발 사업*(Annual Safety Alert Program)을 통해, 가능한 한 빨리(As Soon As Possible) 대응하겠다는 중의적 의미의 행사 * 국민 생활안전 긴급 대응연구, 치안 현장 맞춤형 연구개발, 사회 문제해결형 기술개발 등 20개 연구개발 사업 1부 연구개발 성과전과 2부 전략 공청회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행사는 먼저, 최근 종료된 국민 안전 대응 연구개발 성과 중 기술성숙도(Technology Readiness Levels, TRL)가 높은 10점의 시제품을 전시하고, 제품화를 위한 후속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연구자 간 경쟁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 박정성 통상차관보는 12.16.(화) 14:00 서울(롯데호텔)에서 랑힐드 쇼네르 시르스타드(Ragnhild Sjoner Syrstad) 노르웨이 무역산업부 차관과 양자 면담을 갖고, 최근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한 한-노르웨이 실질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양국은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WTO 체제 약화 등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과 노르웨이 간 협력 강화가 공급망 안정과 산업 경쟁력 제고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양국의 성과로 연계시킬 수 있는 실용적 파트너십 구축방안에 대해 지속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다. 아울러, 양측은 ‘16년 이후 중단되었던 민간 경제협의체인「한-노르웨이 경제협력위원회(KNECC*)」가 10년 만에 재개됨에 따라**, 기업 간 교류 및 공동 사업발굴을 위한 기반이 강화된 점을 높게 평가하고, 정부 차원의 지원을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향후 기업 수요를 기반으로 보다 실질적인 협력 모델과 프로젝트 기반 MOU를 추진해 나가자는데도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 KNECC (Korea-Norway Economic Cooperation Co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올해 10월 출범한 부처의 철학과 지향을 반영하여 향후 5년간 환경교육의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제4차 국가환경교육계획(2026~2030)’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국가환경교육계획’은 환경교육의 중장기 목표와 추진과제를 제시하는 법정계획으로,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렴하고 관계부처 협의 및 환경교육위원회 심의를 거쳐 마련되었다. 이번 계획은 환경학습으로 모든 국민의 실천역량을 강화하고 사회 전체로의 확산을 통해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미래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4가지의 핵심 분야로 이뤄졌다. < ① 환경교육 추진 기반 강화 > 국가와 지역의 환경교육 추진체계를 전반적으로 개선한다. 기후부 출범에 맞춰 기후환경교육 중심에서 에너지교육을 포괄하는 통합적 관점의 교육으로 전환한다. 이를 위해 거대사(빅히스토리)*,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등과 연계한 융합교육을 강화한다. * 빅뱅부터 현 인류 문명까지를 하나의 연결된 이야기로 보는 통합적 역사 서술 환경교육위원회의 심의 기능을 강화해 연간 실행계획과 이행사항을 관리하고, 환경교육을 효율적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소방청(직무대행 김승룡)은 12월 16일(화) 오후 1시 30분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제19회 응급의료 전진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응급의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표창하고, 응급의료분야 종사자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화합의 장으로 2005년부터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소방청 관계자를 비롯해 대한응급의학회, 병원응급간호사회, 대한응급구조사협회 등 유관기관 단체장과 수상자 및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표창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50점(개인 37명, 단체 13개소), 소방청장 표창 10점(개인 10명)이 수여되었으며, 주요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되어 중증응급환자 신속 진료체계 구축 및 지역응급의료 대응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은 아산충무병원에서는 “현장에서 묵묵히 이어온 기관의 노력을 의미 있게 평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생명을 지키는 든든한 응급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 비상진료기간 동안 중증응급환자 우선 수용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한국과 일본 양국이 관광 교류 확대와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일본 국토교통성과 함께 15~16일 일본 시가현에서 제39회 한일 관광진흥협의회를 열어 양국 관광교류 확대와 지역관광 활성화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6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내 면세구역에서 여행객들이 이동 및 쇼핑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한일 관광진흥협의회는 지난 1986년 이후 해마다 한국과 일본에서 번갈아 열면서 양국의 우호 증진에 기여해 왔다. 지난해는 한국 강릉에서 개최했으며, 올해는 일본에서 양국 주무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한국관광공사(KTO), 일본정부관광국(JNTO), 여행업협회 등 관광과 항공업계 관계자 80여 명이 모여 관광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올해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양국 관광교류의 지속적인 확대, 지역관광의 활성화, 미래세대 교류 활성화, 관광산업 다양화, 장거리 관광객 유치 협력 등의 과제를 논의한다. 양국 정부의 관광정책 방향 발표에 이어 한국관광공사(KTO), 일본정부관광국(JNTO)과 여행업협회가 한일 관광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아울러 양국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가 2030년까지 피지컬AI(인공지능) 세계 1위 달성을 실현하기 위한 행동계획을 공개했다. 데이터센터를 확충하고, 강점을 갖춘 산업 분야의 AX(AI 전환) 가속화 등 '실행'에 초점을 맞춘 범부처 차원의 전략이다.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는 15일 위원회 출범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어 위원회 주요 성과와 인공지능행동계획(안)을 설명하고 오는 16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각계 의견수렴에 나선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문영 상근 부위원장을 비롯해 8명의 분과위원장과 5명의 TF리더가 참석했다. 15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열린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출범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임문영 부위원장과 참석자들이 100일 기념 떡 케이크 커팅식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위원회는 지난 9월 8일 출범한 국가 최상위 AI전략기구로 제1차 전체회의에서 인공지능행동계획 추진방향을 의결했다. 이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분과위원회와 TF를 중심으로 끝장토론과 관계부처 회람을 거쳐 98개의 과제를 담은 인공지능행동계획(안)을 마련했다. 인공지능행동계획은 실질적인 '실행'에 초점을 둔 국가 전략으로 각 부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첨단바이오, 인공지능(AI)휴머노이드, 양자 등 국가전략기술 관련 분야와 국가·사회적 난제 해결을 위한 도전적·혁신적 연구개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과기정통부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도전적 연구개발(R&D)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K-문샷 프로젝트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K-문샷 프로젝트' 대국민 공모전 포스터(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문샷(Moonshot)은 지난 1969년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달 탐사선을 발사한 아폴로 프로젝트에서 유래한 표현으로 당시 기술적으로 거의 불가능해 보이던 도전에 착수한 데서 비롯됐으며, 오늘날에는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목표를 상징하는 용어로 널리 사용된다. 새 정부의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K-문샷 프로젝트는 미래 전략기술을 육성하고 국가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명확한 임무를 정해 연구개발에 과감하게 도전하는 프로젝트다. 기술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로 자문단을 구성해 AI 기반 신약 개발, 청정에너지, 가사·돌봄 휴머노이드, 희토류 저감기술,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등 관련 사업을 기획 중이다. 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