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고산윤선도유물전시관의 소장품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홈페이지(http://gosan.haenam.go.kr)가 개통됐다고 밝혔다. 홈페이지에서는 전시관 관람 정보와 함께 전시관내 특별전시실과 1,2 전시실에서 전시되고 있는 고산윤선도를 비롯해 공재 윤두서 등 해남윤씨가의 주요 작품 및 유물들을 만날 수 있다. 또한 각종 논문 자료 등을 게재한 학술자료실과 함께 녹우당과 고산유적지, 금쇄동 등 관련 유적들에 대한 소개, 전시관에서 진행중인 기획전 등을 살펴보고, 관람을 예약할 수 있도록 참여마당을 마련했다. 고산 윤선도유물전시관은 호남 문화의 산실이라고 할 수 있는 녹우당의 문화유산이 집결된 전시공간으로 고산 윤선도와 공재 윤두서 등 조선후기 학문과 예술의 혁신을 이끌었던 해남윤씨 어초은공파의 유물 4,600여점을 소장하고 있다. 한편 고산 윤선도 유물전시관특별전시실에서는 이번달말까지 ‘공재 윤두서일가의 풍속화와 진경산수화전’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국보제240호 윤두서상의 진본 등 귀중한 작품들이 일반에 공개되고 있으며, 전통다도체험실 운영, 전통문화 인문학 강좌, 풍류남도 아트프로젝트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한국방송뉴스(주))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우레탄 트랙 및 운동장 유해성 검사에서 중금속 기준치를 초과한 학교에 대해 마사토로 전면 교체 추진, 우레탄 설치는 구조적 안전 및 체육특기학교 운영 등에 한해 실사 후 예외적으로 허용, 마사토 교체 시 예산 우선 지원 및 예외적 우레탄 설치 허용 학교에 추후 재교체 비용 미지원 등 ‘유해 우레탄’을 학교에서 추방하고 마사토로 전면 전환할 것을 강력히 촉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현재 우레탄 체육시설 KS기준(2016.6.기준)인 중금속 4종(납·수은·카드뮴·육가크롬)외 환경호르몬으로 지정한 67종 중 하나인 프탈에이트가 추가 지정될 가능성이 있고, 이와 관련된 법 개정 절차가 진행 중인 것을 국가기술표준원에 확인한 후 이렇게 밝혔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지난 2차 수요조사 결과 새 우레탄 체육시설로 교체를 희망하는 102교(운동장·트랙 중복교 포함)의 학교장 및 학교운영위원장을 11일 긴급 소집하여, 마사토 및 우레탄 체육시설 장·단점을 안내하고, 학교장 및 학교운영위원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협의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 시교육청-서울대 토목공학과 연구팀과 공동 개발한 친환경 마사
(한국방송뉴스(주)) 광주광역시는 계속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자와 가축 피해 등이 속출함에 따라 지난 13일 서구 광천동 인화경로당 등 무더위 쉼터 5곳을 방문해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안치환 시민안전실장은 관련 부서 관계자들과 함께 에어컨 가동 상태 등을 확인한 후 어르신들에게 건강에 주의해줄 것을 당부하고 불편사항 등을 청취했다. 광주광역시는 15일까지 윤장현 시장을 비롯해 각 자치구에서도 무더위 쉼터 등 폭염 현장을 방문·홍보하는 등 폭염 피해예방에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폭염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15일 현재 광주지역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가 51명으로 집계됐다.(지난해 총 42명) 한편, 광주광역시는 무더위 쉼터의 냉방비 부담으로 인하여 에어컨 사용에 제약이 많을 것으로 보고 내년부터 냉방비에 대한 추가 지원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 폭염구급대가 폭염피해 환자 구급활동으로 뜨거운 여름을 보내고 있다.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생리식염수, 정맥주사, 얼음 조끼 등 폭염 구급 장비를 갖춘 119폭염구급차량 29대를 활용해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한 구급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7월23일 광산구 연산동에서 밭일로 장시간 햇볕에 노출돼 열탈진 증상을 보인 정모(60) 씨를 병원으로 이송하고, 8월5일에는 동구 계림동에서 야외작업 중 열사병 증상을 보인 김모(57) 씨를 응급처치하는 등 지난 6월1일부터 8월14일까지 광주지역에서 발생한 14명의 온열질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장용주 광주광역시 구조구급과장은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외출을 자제하고 부득이한 경우에는 가벼운 옷차림에 챙이 넓은 모자와 물병을 휴대하고 외출하는 것이 좋다”며 “특히, 노약자는 가장 무더운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야외활동을 삼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2013년 기획 첫해부터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올해로 4년차를 맞이하는 이 2016년에는 더욱 더 화려하고 진귀한 작품들이 라인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전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그 이름만으로도 가슴 벅찬 새로운 오페라, 발레, 뮤지컬 공연실황 총 8개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그 중 5개 작품은 지난해와 동일한 방식으로 가을로 접어드는 8월말 너른 야외 광장에서 530인치의 대형스크린과 광활한 사운드를 통해 제공된다. 그 외 3개 작품은 9월부터 11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구성, 안락한 소공연장에서 관객을 맞이한다고 한다.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 23일 첫 번째 야외광장 상영 프로그램은 올해 처음으로 아시아투어 오리지널 내한공연이 있었던 ‘매튜 본의 댄스뮤지컬’ 가 상영된다. 관람시기를 놓치거나 고가의 티켓가격으로 관람을 망설였던 분들이라면 이 시간이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이후에는 오페라 3편이 연속 상영된다. 세계인이 가장 사랑하는 오페라 과 이 올해에도 어김없이 새로운 버전으로 관객들을 맞는다. 푸치니의 오페라 은 2012년 잘츠부르크 페스티발 공연실황으로 기존에 익숙한 고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가 주최하고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천연기념물 노거수 보호시설 설치 기준 마련 공청회」가 오는 31일 오후 2시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개최된다. 노거수는 우리 선조들의 얼과 정서가 깃든 소중한 자연유산으로 향토 문화ㆍ역사ㆍ학술적 가치는 물론, 모양이 아름답고 오래된 나무로서의 생물학적 가치도 매우 크다. 그러나 천연기념물 노거수는 대부분 수령이 오래되어 쇠약하고 단독으로 있는 경우가 많아 최근의 급격한 기후환경 변화에 따른 피해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는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수목의 생리적 특성에 기반을 둔 지지대, 쇠조임 등의 보호시설에 대한 과학적 조사 연구를 위한 「천연기념물 노거수 보호시설 안정성ㆍ적정성 조사 연구」를 2014년부터 3년에 걸쳐 수행 중이다. 이번 공청회는 조사 연구 용역진, 식물 보호와 조경 분야의 문화재수리기술자, 천연기념물 식물 관련 전문가들과 관련 단체의 담당자들이 함께 모여 그간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여러 의견을 공유하고 대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총 3부로 구성된 공청회는 먼저 1부에서 ▲ 천연기념물 노거수 보호시설 설치 현황 및 기준
(한국방송뉴스(주))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지난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펼쳐진 청소년과 가족단위 아웃도어활동 종합 체험축제인 ‘2016청소년아웃도어페스티벌’이 성공리에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500여명의 청소년을 동반한 가족이 참가하였으며 하늘썰매(짚라인), 스포츠클라이밍, 사계절썰매, 실내챌린지타운, 국궁 등 21가지의 아웃도어활동과 페스티벌에 참여한 가족들이 함께 어울려 즐기는 화합의시간, 천체관측, 매직쇼, 부모님의 놀이공원, 견지낚시가 진행되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청소년아웃도어페스티벌은 매년 새로운 프로그램을 통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아웃도어활동 체험과 행사의 질적 향상을 통하여 참가가족의 기대에 부응하였다. 행사 운영진은 2017년에는 좀 더 많은 가족에게 뜻 깊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건국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이유리 감독의 작품 ‘갈래(The road not taken)’가 10~15일 대구 독립영화전용관인 오오극장을 주 무대로 열리는 ‘제17회 대구단편영화제’의 국내 경쟁부문에 올랐다고 밝혔다. 총 664점이 출품된 이번 영화제에는 31편의 국내 경쟁작과 3편의 애플시네마 부문 경쟁작, 6편의 초청작이 상영된다. 개막에 앞선 지난 6일에는 ‘역귀’, ‘베스트컷’ 등 국내경쟁작 4편을 개막 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야외상영이 수성못 상화동산에 마련됐다. 이 감독의 작품 ‘갈래’는 주인공인 ‘나’가 인생에서 찾아오는 중요한 선택의 갈림길에서 고민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조명한 영화이다. ‘나’는 자신이 재능있다고 여기는 분야인 소설 쓰기를 묵묵히 해왔지만 뚜렷한 경제적 성과를 얻지 못한채 가족, 친구 등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소원해진다. 관객들은 이처럼 불투명한 미래를 가진 주인공이 과연 기존의 진로를 바꾸고 주변의 평범한 친구들처럼 안정적인 직장을 추구해나갈지, 아니면 지금까지 걸어온 소설 쓰기의 길을 계속 이어나갈지의 선택의 과정과 순간들을 지켜보게 된다. 작품 갈래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서울국제청소년
(한국방송뉴스(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쇼콜라티에, 파티시에 공방 ‘카라멜리아’가 쇼콜라티에 수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쇼콜라티에(Chocolatier)는 프랑스어로 초콜릿 공예가, 초콜릿을 잘 다루는 사람을 뜻하며, 영어로는 초콜릿 아티스트(Chocolate artist)라고 부르기도 한다. 카라멜리아는 이번 수업을 통해 지금 현 무대에서 많이 쓰이는 새로운 테크닉들과 트렌드에 맞는 보석 같은 초콜릿을 보여주고, 다양한 재료의 이해까지 돕는 유용한 커리큘럼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한다. “쇼콜라티에가 내는 초콜릿의 광택은 다르다”는 타이틀로 마련되는 이번 수업은 초콜릿의 타이밍과 온도의 변화를 빨리 읽어냈을 때 가장 반짝이고, 안정적인 상태의 초콜릿을 만들 수 있다는 내용의 수업을 심도 있게 다룬다. 초콜릿 공방 카라멜리아는 전문가 과정과 창업 준비 과정 이외에도, 2개월 단기 속성 과정, 초콜릿 공예 심화 과정, 초콜릿 쇼피스 과정, 초콜릿 플라워 만들기 등 초콜릿에 대한 모든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카라멜리아는 국내 디저트 시장이 본격화되면서 다양한 맛의 디저트들이 많이 생기고 있다며, 그 중에서도 고급스러운 단맛은 단연 ‘초콜릿’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방송뉴스(주)) 구립동작청소년문화의집이 2016년 동작구 주말활동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농어촌체험 팜!팜!데이’(이하 팜팜데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팜팜데이’는 토요일을 활용하여 진행하는 당일형 체험활동으로 농장, 목장, 갯벌체험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되어 제철 농산물 수확, 농장생활체험과 더불어 치즈 만들기, 젖소 돌보기, 갯벌체험, 농장생활맛보기 등 농어촌을 직접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체험활동이다. 세부프로그램으로 양평 옹달샘꽃누름마을의 늦여름 농장체험 및 자연재료 공예체험, 파주 모산목장의 젖소돌보기 체험 및 치즈 만들기체험, 인천 강화도자연체험농장의 강화도 갯벌체험 및 갯벌 생태 교육, 양평 마들가리마을의 가을 농장체험 및 농장생활맛보기가 진행된다. 동작청소년문화의집 이영수 관장은 “청소년들이 주말을 활용한 건전한 여가문화 형성과 일상에서의 스트레스 해소 및 긍정적인 에너지 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청소년들의 주말활동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팜팜데이‘는 9월 3일과 10일, 10월 1일과 8일 총 4회기에 걸쳐 진행되며 회당 참가자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회당 참가비는
(한국방송뉴스(주)) (사)한국향토음악인협회(회장 류호담)가 내달 3일 오후 7시 충주체육관 특설무대에서 2016 대한민국 창작 향토가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우리민족의 정서가 살아 숨 쉬는 향토음악을 발굴ㆍ육성하고 신인가수를 등용시키기 위해 지난 2000년도부터 해마다 충주에서 향토가요제를 열어왔다. 예심을 통과한 12명의 아마추어 가수와 인기가수 설운도, 김혜연, 김국환, 이정옥, 홍실 등의 축하무대는 아름다운 추억을 안겨줄 것이라고 한다. 대상 상금 800만원 등 총상금 1,300만원이 지급되는 대한민국 창작 향토가요제는 지난 대회부터 대상 수상자에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주어져 대회의 품격을 높였다. 앞서 지난 6일 오후 1시부터 한국향토음악인협회 사무실에서는 예선전이 진행됐고, 음악을 사랑하는 전국의 음악인 25개 팀이 창작곡을 갖고 열띤 경연을 펼쳤다. ‘충주아리랑’이란 곡으로 출전한 충주시 엄채란(49세) 등 12팀이 예심을 통과해 본선에 참여하게 됐다. 본선에서는 양희봉 악단의 오케스트라 반주에 맞춰 경연이 펼쳐지며, 아이넷 TV를 통해 전국으로 녹화 방송될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고양시 도서관센터는 지역 문화발전과 장병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지난 10일 육군 제1군단과 ‘찾아가는 북카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찾아가는 북카페는 지난해 12월 ‘우리도서관’ 재단으로부터 무상 기증받은 45인승 버스를 리모델링한 것으로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제1군단 예하부대에서 일정기간(30~90일) 정차해 ‘공간, 책, 프로그램’의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한 후 순회 운영될 예정이라고 한다. 도서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신간도서와 희망 도서를 주기적으로 제공하고 독서코칭과 독서 심리프로그램을 제공해 군 장병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기존도서관과 이동도서관의 발길이 미치지 못하는 군부대 장병들을 찾아가 자기계발과 독서문화를 활성화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도서관센터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정보취약 지역을 위한 세심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박일 캄보디아 내 재외국민 정부대표는 10.24.(금) 09:00-11:10간 프놈펜에서 속 펄(Sok Phal) 캄보디아 내무부 차관과 ‘한-캄보디아 온라인스캠 공동대응팀(가칭)’ 설립을 위한 1차 회의를 가졌다. 박 대표는 지난 주 정부합동대응팀 단장인 김진아 외교부 2차관과 써 쏘카(Sar Sokha) 부총리 겸 내무부장관 간 ‘한-캄보디아 온라인스캠 공동대응팀’ 설립에 합의한 후 일주일 만에 1차 회의를 갖게된 것은 양국의 온라인스캠 문제 대응을 위한 강력한 공조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하고, 앞으로의 협의를 통해 조속히 공동대응팀이 출범하여 업무를 시작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속 펄 차관은 지난 주 써 쏘카 부총리가 공동대응팀 설립을 포함한 한국과의 온라인스캠 관련 협력 강화를 지시했다고 하면서,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공동대응팀이 출범하여 캄보디아 내 한국 국민에 대한 보호를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국 대표단은 오늘 회의에서 공동대응팀의 공식 명칭, 구체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가급적 다음 주 중에 2차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이 가을철 산불 발생 위험에 대비해 관계기관 합동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한다.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은 23일 '2025년 가을철 산불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공동 개최하고, 가을철 산불 예방과 신속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종합 대책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김인호 산림청장 주재로 행안부를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방부·문화체육관광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환경부·국토교통부·경찰청·소방청 등 중앙부처와 17개 시·도, 한국도로공사, 국립공원공단 등 총 35개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19일 경북 포항시 남구청 산불특수진화대원들이 형산강에서 출동훈련을 하고 있다. 2025.10.19 (ⓒ뉴스1) 가을철은 단풍철 등산객과 관람객이 늘어 산불 발생이 높아지는 시기다. 최근 10년간 산불조심기간(11.1.~12.15.) 동안 연평균 39.4건의 산불이 발생해 13.9ha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다. 특히 올해는 APEC 정상회의(10.31.~11.1.) 개최를 앞두고 산불대비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산불조심기간을 예년보다 앞당겨 10월 20일부터 시행한다. 이 기간 동안 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3일 오유경 처장이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주요 식음료시설인 라한셀렉트와 힐튼호텔 등을 방문해 김민석 국무총리와 함께 식음료 안전관리 상황을 사전 점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리시설 관계자 등에게 철저한 위생·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APEC 정상회의 참석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음료를 제공하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김민석 국무총리(가운데)가 23일 APEC 2025 정상회의 만찬장이 마련된 라한셀렉트 경주 조리실에서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과 함께 조리에 사용되는 각종 식재료 등을 확인하고 있다. 2025.10.23 (ⓒ뉴스1) 오 처장은 식재료 보관창고의 청결 상태와 온도관리, 조리장 위생관리, 식재료 입고·조리·운반과정의 안전관리 현황 등을 점검하고, 회의장 인근에 배치된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을 방문해 검사 체계를 직접 확인했다.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은 식중독균 17종과 노로바이러스를 4시간 이내 검사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이번 정상회의에는 총 7대가 투입된다. 식약처는 이 차량을 그동안 주요 국제행사의 식음료 안전관리에 활용해왔으며, 최근 세 차례 개최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10월 24일 (금), 2025 APEC 정상회의 경호·경비작전 임무를 수행 중인 경호안전종합상황실과 군 작전본부를 찾아 작전 현황을 확인하고,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 위치한 경호안전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경호안전통제단으로부터 임무 현황을 보고 받고, “경호안전통제단은 APEC 정상회의 경호·안전의 핵심 컨트롤타워”라며 “군을 비롯해 경호처·국정원·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이 한 몸처럼 호흡하며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군 작전본부를 찾아 상황실에서 작전 현황을 보고받고, 경호·경비작전 지원 병력의 준비 상태를 직접 확인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이번 APEC 정상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번영, 더 나아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중대한 분수령이 될 매우 중요한 행사”라며, “지금까지 준비해 온 것처럼 행사기간 동안 ‘경호·경비’에 한 치의 오점도 없도록, ‘유비무환’의 각별한 마음가짐으로 완전작전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안규백 장관은 장병들에게 “여러분의 능력과 열정을 전적으로 신뢰한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기홍 외교부 재외국민보호 정부대표와 박우현 경찰청 과학수사심의관 등이 이끄는 정부합동대표단은 동남아 지역 초국경범죄 예방 협력을 위한 협의를 위해 10.23.(목)-24.(금) 일정으로 라오스를 방문했다. 정 대표는 10.23.(목) 오후 캄낑 푸이라마니봉(Khamking Phuilamanyvong) 라오스 공안부 차관, 아누팝 봉노께오(Anouparb Vongnorkeo) 외교부 차관 등 라오스 정부 고위급 인사를 면담하고, 캄보디아發 초국경범죄 공동대응을 위한 우리 정상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하면서, 캄보디아에서 라오스로의 온라인스캠 범죄 확산 방지 및 동 지역 내 우리 국민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인접국과의 국경보안 및 단속 강화를 통한 한국인 범죄혐의자 및 피해자 수색 협력 강화, ▴양측 당국간 핫라인을 통한 소통 강화 등 구체적 방안을 제안했다. 캄낑 공안부 차관은 라오스 정부 역시 캄보디아를 중심으로 최근 만연하고 있는 온라인스캠 범죄는 한 국가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국제적·초국경적 범죄로 그 해결을 위해 한국 등과의 적극적 국제공조가 필요하다는 데 동의하고, 우리 정부의 협력 제안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특히 공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과 카이스트(KAIST, 총장 이광형)는 제7회 국제치안산업대전(KPEX, Korea Police World Expo) 기간인 10월 24일(금)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 경찰청-카이스트 공동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회의에는 경찰청과 카이스트 관계자, ㈜펀진ㆍ㈜S2Wㆍ니어스랩 등 국내 인공지능(AI) 전문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현장 경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 치안(AI Policing for All)’ 주제에 맞춰 ▵‘치안 인공지능(AI) 혁신, 신종범죄 대응역량 강화’ ▵‘피지컬 인공지능(AI)를 통한 국민안전 확보’에 대한 최신 연구 소개 및 토론이 이루어졌다. 도준수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국장은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 국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카이스트를 비롯한 과학기술계와의 협력이 필수이다.”라며 “국내 최고 연구진의 발표와 현장 경찰관들과의 소통을 통해 신종범죄 대응역량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학술회의의 공동 주최기관인 카이스트 배중면 안보융합원장도 “오늘날 인공지능(AI)은 국민안전을 위한 핵심요소가 되었다.”라며 “학술회의를 통해 기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신상범)은 10월 23일, 서울 ADEX 2025가 열리는 일산 킨텍스 방위사업청 통합홍보관에서 ‘DQ마크 인증 수여식’을 개최하고, K2전차 주요 부품 생산업체 30개 사에 DQ마크 공식 인증서를 수여했습니다. 이번 수여식은 국내 방산기업의 품질 우수성을 국내외 바이어와 군 관계자에게 홍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신뢰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DQ마크(Defense Quality Mark)는 국산 방산품목의 우수한 품질을 공식 보증하는 제도로, 국내기업의 기술력·품질·수출 잠재력을 종합 심사해 인증을 부여합니다. 이는 해외 바이어들이 요구하는 정부 차원의 품질인증으로, 수출경쟁력과 협상력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제도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대상은 총 321개 품목으로, 국방기술품질원이 수행한 엄격한 품질인증 심사를 통과한 제품들입니다. 특히, K2전차 수출과 직결된 핵심 구성품으로, 유럽·중동·동남아시아 등 주요 수출국과의 협상 과정에서 신뢰성과 기술력을 더욱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상범 국방기술품질원장은 “K-방산이 세계시장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우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