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국가보훈처는 『제6회 나라사랑 미술대회』를 2016년 8월 17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10월 12일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광장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6회 나라사랑 미술대회』의 주제는 “나라사랑, 상상하다”이고, 올해 처음으로 초등학생까지 확대하여 초·중·고 학생들이 나라사랑정신을 자유롭고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가지게 되었다. 『제6회 나라사랑 미술대회』참가접수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동 대회의 공식 홈페이지(www.narasarangart.kr)를 통해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10인 이상)로 신청할 수 있고, 선착순으로 1,000명(초등부 400명, 중등부 300명, 고등부 300명)을 모집한다. 『제6회 나라사랑 미술대회』는 10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광장에서 진행되며, 동 대회의 시상은 대상(국가보훈처장상) 1명에게는 장학금 150만원이 수여되며, 금상(홍익대학교 미술대학장상) 3명에게는 각각 장학금 100만원이, 은상(한국미술협회 이사장상) 3명과 동상(서울미술협회 이사장상) 3명에게는 각각 50만원, 30만원
(한국방송뉴스(주))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은 콘텐츠산업 경쟁력의 원천이 되는 역사·문화 소재 개발과 창작 활성화를 위한 ‘역사·문화포털 컬처링’의 검색 콘텐츠를 대대적으로 보강하는 등 기존 사이트를 이용자 편익 증진 차원에서 대폭 개편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컬처링이 보유한 역사·문화콘텐츠들을 사전형태의 검색결과로 제공하던 기존 서비스에서 한발 나아가 창작자가 창작소재 개발 단계부터 자신이 원하는 스토리를 쉽게 찾아낼 수 있도록 ‘해시태그’를 활용한 스토리형 검색 키워드를 전격 도입했다는 점이다. 이는 지난 1년 간 시범 운영 단계에서 발견된 창작자들의 검색 패턴을 반영한 것으로 창작소재를 찾는 과정에서 창작자들이 특정 사건이나 인물 등 역사적 사실 정보를 찾는 것이 아니라 ‘역사 속 영웅’, ‘비극적인 사랑’ 등 스토리 소재를 찾는다는 점에 착안해 검색 빈도수 상위 1만 여 키워드와 검색 결과를 추출, 스토리형 키워드와 매칭한 결과다. 또한 이번에 개편된 사이트에서는 영화·드라마·출판·전시 등 컬처링에서 제공하고 있는 콘텐츠를 활용한 대표적 창작사례 소개와 함께 저작권 문제와 콘텐츠 활용안내 등 창작과 관련된
(한국방송뉴스(주)) KT가 ‘한국민속촌 500 얼음땡’ 행사에 참여해 8월 20일(토)~21일(일) 양일간, ‘KT 석빙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500 얼음땡’ 행사는 한국민속촌에서 술래잡기를 모티브로 5년째 진행해오고 있는 대규모 민속놀이 체험 행사다. 최근 젊은 층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1차 얼리버드 티켓이 1분만에 매진된 바 있다. KT는 통신사로서는 최초로 지난 해부터 ‘한국민속촌 500 얼음땡’ 행사에 동참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매달 마지막 주에 진행해오고 있는 ‘KT 청춘氣UP 토크콘서트’의 여름방학 특별편으로 준비했다고 한다. 조선시대 냉장고 역할을 한 석빙고(石氷庫)를 컨셉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서는 KT 부스를 방문한 모든 고객들에게 GiGA 막힌 시원함을 전달한다. KT 부스를 방문하기만 해도 시원한 청춘해 슬러시를 증정하며, KT 페이스북 팬 인증 고객에게는 아이스볼을 제공한다. 이 아이스볼에는 행운의 쪽지가 들어가 있어 스마트폰 방수팩, 스마트폰 선풍기, 쿨팩 등 푸짐한 경품을 추가 증정한다. 행사 당일 현장 사진을 ‘청춘해’ 태그와 함께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청춘氣UP 토크콘서트 청춘
(한국방송뉴스(주)) 세계 영재들의 축제 ‘제11회 세계수학올림피아드(WMO) World Final’이 8월 13일(토) 세계 8개국 81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화려하게 열렸다. 수학을 향한 영재들의 열정과 도전의식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서울대학교 종합체육관을 뜨겁게 달궜다. 글로벌 수학 대회인 ‘WMO(World Mathematical Olympiad)’는 세계 초·중학생들이 실력을 겨루고 우정을 나누는 교류의 장(場)이다. 기존 수학 대회와 달리 개인전에서는 과학·인문학·공학 등을 융합한 실생활 문제가 출제되고, 단체전에서는 창의성과 직관력, 협동심을 발휘해 해결하는 미션이 주어진다. 2009년 첫 시행 이후, 세계 10개국 30여 개 도시에서 WMO 본선이 치러졌으며, 1,500만 명 이상(2015년 기준)의 학생들이 참가했다고 한다. 이번 ‘World Final’에는 각국에서 치열한 예선을 치르고 선발된 한국·영국·캐나다·호주·중국 등 8개국 초등 영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충국 WMO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은 개회사에서 “WMO는 창의적 사고력과 협업능력, 의사소통 능력, 국제적 교류를 중시한다“며, “오늘 참가한 학생들이 WMO
(한국방송뉴스(주)) ‘2016 쌀의 날’ 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가 오는 17일 반포한강시민공원에서 소비자들을 찾아간다고 밝혔다. 예빛섬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8월 18일 쌀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로 올해는 ‘한 여름밤의 밥심콘서트’ 로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오후 6시 30분부터 약 3시간 가량 진행되는 ‘2016 쌀의 날’ 은, 다른 기념행사와는 달리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며 공연을 보고, 먹고 즐기는 ‘쌀 페스티벌’ 형태의 콘셉트로 준비되어 새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쌀의 날은, 쌀을 생산하려면 여든 여덟번의 과정을 거쳐 소비자들을 만나게 되는 것에 착안하여 매년 8월 18일을 쌀의 날로 지정하고 2015년 첫 선포식을 열고 매년 기념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쌀(밥)을 주제로 한 ‘한 여름밤의 밥심콘서트’는 토크쇼와 가수의 공연이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변진섭 등의 인기가수 3팀의 축하공연과 함께 공모를 통해 받은 쌀(밥)에 얽힌 사연을 직접 소개하고, 사연 속 주인공들을 무대로 초대하여 함께 토크쇼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한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시원한 쌀음료와 따뜻한 컵밥(덮밥),
(한국방송뉴스(주)) (재)안산시청소년수련관이 안산 관내 고등학생 12명을 선발하여 청소년들이 국제적 감각과 어학 실력을 갖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7월 20일부터 8월 4일까지 15박 16일간 뉴질랜드 타우랑가시를 방문하여 문화 교류를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뉴질랜드문화교류는 안산시 주최, (재)안산시청소년수련관 주관으로 2015년 첫 청소년문화교류를 시작하여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었으며 안산시와 우호협력도시인 뉴질랜드 타우랑가시의 적극적인 협조로 뉴질랜드 문화체험, 홈스테이, 영어교육, 타우랑가시 시청 견학 및 시장님과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번 문화교류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양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와 소통을 통해 도시 및 국가 간 우호협력과 관계 증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한국방송뉴스(주)) 좋은땅출판사가 ‘새로운 시각으로 인생을 리디자인 하라’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고용이 불안한 사회다. 몇몇 철밥통 직종을 제외하고서는 뭐 먹고 사느냐는 계속 따라다니는 고민거리이다. 아니, 소위 말하는 철밥통도 그 밥벌이를 위협받고 있다. 더 이상 한 가지 일로 평생을 먹고 살 수 없음을 이미 우리 모두가 알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100세 장수 시대는 재앙처럼 느껴지기까지 한다. 불투명한 미래에 늘어가는 건 한숨뿐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마냥 손 놓고 있을 수만은 없다. 가만히 있을수록 불안감은 더욱 증폭되는 법이다. 직장에 있는 지금부터 조금씩 ‘플랜B’를 계획해 보아야 한다. 처음부터 대단한 무언가를 내놓으라는 것이 아니다. 내 인생의 로드맵을 밑그림부터 차근차근 그려보자는 것이다. 저자 역시 일터에서 구조조정을 목도했다. 회사를 떠나는 사람들의 쓸쓸한 뒷모습을 보며 플랜B의 중요성을 더욱더 절실히 느꼈다. 하지만 좋은 비즈니스 모델은 하늘에서 뚝 떨어지지 않는다. 지금의 자리에서 주변에 관심을 기울이고 고민하는 시간 속에서 서서히 마련되는 것이다. ‘새로운 시각으로 인생을 리디자인 하라’(좋은땅 펴냄)는 학교, 직장에서는
(한국방송뉴스(주)) 고양시와 (재)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2015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스토리랩 창작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체계적인 교육 및 맞춤형 컨설팅 등을 통해 고양시 원천 소재 스토리 발굴 및 우수 스토리텔러를 양성하고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올해 고양 스토리 창작단 프로그램은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 분야에 유명 강사를 초청하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기본교육 및 심화교육, 피칭교육을 진행하고, 고양시 원천소재 개발을 위한 탐방프로그램과 이야기·콘텐츠 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국제콘텐츠콘퍼런스(DICON), DMZ국제다큐영화제 등의 콘텐츠 행사에 참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말에 진행될 (가제)에 보단 탄탄한 내용으로 출품할 수 있도록 스토리 개발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는 콘텐츠 개발 및 각종 지원 사업을 준비하는 창작자라면 매우 좋은 교육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모집기간은 8월 28일(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가능하며, 70명 이내로 선발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고양스토리랩 홈페이지(www.goyangstorylab.k
(한국방송뉴스(주)) 의정부시는 제71주년 광복절 경축행사를 15일 오전 10시 의정부시 청소년수련관 한울관에서 거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경축행사에는 광복회원을 비롯해 안병용 의정부시장, 보훈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그 동안 광복회원을 모시고 경기도 경축행사에 참석해 왔으나, 올 해부터는 시에서 직접 개최함으로써 관내 시민 및 청소년과 함께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축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안병용 시장은 아픈 역사를 미래세대의 주인공들이 영원히 기억할 수 있도록 평화의 소녀상 및 3.1만세운동 기념비 등을 건립하였고, 내년에는 보훈가족의 염원인 의정부시 통합보훈회관을 건립하여 국가유공자분들의 명예를 선양할 것이며, 의정부시민 모두가 국가유공자분들을 존경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이어서 진행된 대형 태극기 핸드프린팅 퍼포먼스는 제71주년 광복절을 기념하기 위하여 참석한 시민과 청소년이 한 손 한 손 정성스럽게 손도장을 찍어 만들었으며 완성된 태극기는 의정부시청에 게양되어 시민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시켰다.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구리시가 15일 오후 5시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한‘광복71주년 나라사랑 태극기 콘서트’를 500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광복을 경축하고 먼저 가신 순군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며 역사적인 순간마다 함께했던 태극기를 통한 나라사랑의 감동을 공유하고자 마련했다. 먼저 육군보병 55사단 군악대에서 공연한‘나라사랑 뮤지컬’은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부터 , 6.25 전쟁과 한미동맹, 북한의 대남도발 사례,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등 나라 잃은 슬픔과 나라를 되찾기 위한 우리 선조들의 독립운동 그리고 오늘날 번영된 대한민국이 있기까지의 스토리 전개로 나라의 소중함과 애국심을 불러일으켰다. 이어 광복 경축공연에서는 소프라노 이은희의 이탈리안 스트릿송, 그리운 금강산을 시작으로 가수 장연주의 대중가요로 관람객들을 흥겹게 하였으며, 마지막으로 KBS 불후의 명곡에서 불러 감동을 일으켰던 내나라 내겨레(원곡 송창식)를 홍경민이 그대로 불러 객석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호응하는 시민들과 함께 감동의 물결로 광복절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앞서 백경현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는 매년 이맘때가 되면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8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인월시장 일원에서 개최된 『제22회 인월제 및 제25회 면민의 날 행사』가 이환주 남원시장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향우, 주민 등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첫째 날인 8월 14일(일)에는 ‘인월제’가 열렸는데 인월제는 고려 우왕 6년 이성계 장군이 기도로 밝은 달을 끌어올려 황산대첩에서 대승을 거두고 승전을 기념하기 위해 인월(引月)이라고 부르게 된 지명의 유래를 기념하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풍물공연 및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을 시작으로 인월제례와 면민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인월제를 통해 조상들의 민족정신을 이어 받아 유서 깊은 인월 문화와 전통을 계승 보전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인월면 발전을 위해 단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둘째 날인 8월 15일(월)에는 1부 행사는 인월 농악단의 신명나는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인월면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신 분들을 기념하기 위한 인월 면민의 장 시상식을 가졌다. 지난 10일 인월 면민의 장 수상후보자 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공익봉사장에 영선사 월공스님, 산업근로장에 오윤석 씨, 애향장에 홍주업 씨가 수상의
(한국방송뉴스(주)) 정읍시립농악단의 정기공연인 ‘한 여름밤의 연희콘서트 농악&정읍’공연이 지난 12일 성황리에 펼쳐졌다. 당일 저녁 7시 30분 내장산워터파크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공연에는 시민과 관광객 등 700여명이 관람하며 무더위를 잊고 정읍농악 한 판의 흥겨움을 나눴다. 공연에서는 40여명의 시립농악단원들이 판굿을 여는 마당인 ‘얼림굿’으로 시작, 다양한 가락의 변화가 특징인 ‘오채질굿’, 농부들이 논매기 같은 일을 할 때 부르는 ‘농부가’를 비롯 고깔소고와 채상소고 등 단원들이 저마다 기량을 뽐내는 ‘개인놀이’ 등이 이어졌다. 정읍시는 이번 공연에 앞서 정읍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 해병전우회와 학생 자원봉사자들의 협조를 받아 공연장 주변을 말끔하게 정비했다고 밝혔다. 또 정읍시 보건소로부터 의료지원반을 협조받아 관객의 안전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출연자의 부상과 관람객의 응급상황 대처에 만전을 기울였다. 이날 공연에 함께한 양심묵 정읍시 부시장은 “전국 최고의 농악으로 자리한 정읍농악의 세련된 장단과 화려한 춤사위를 볼 수 있었던 공연이었다.”며 “앞으로도 정읍농악이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는데 기여하고 정읍의 대표적인 전통예술로 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학기 개학에 대비해 오는 22일부터 9월 18일까지 교육청, 지자체와 함께 급식시설 및 학교주변 식품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어린이·청소년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급식·조리시설 위생관리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한편 점검 대상은 유치원 및 초·중·고교 급식시설, 식재료 납품업체 등 7000여 곳과 학교매점, 무인판매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만 5000여 곳이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이 급식시설의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1 (ⓒ뉴스1)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와 완제품을 낱개로 분할해 무표시로 판매하는지 여부 등을 살핀다. 아울러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보존식 보관 여부, 냉동·냉장 제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식품, 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관리 등도 점검한다. 특히 급식시설 등 점검과 함께 조리식품 등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계획이다. 또한 조리 종사자에게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생채소 세척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지원이 강화된다. 취업 프로그램 참여 수당이 확대되고 이들을 채용한 사업주에게는 장려금이 지급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노용석 차관 주재로 소상공인 회복과 안전망 강화를 위한 세 번째 간담회를 열어 폐업 소상공인의 임금근로자 전환 지원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중기부를 비롯해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운영하는 고용노동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폐업 소상공, 재기지원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중기부는 이 자리에서 폐업 소상공인의 재도전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폐업 소상공인 취업 지원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린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 제3차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제공) 먼저, 희망리터패키지와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연계를 확대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올해부터 희망리턴패키지로 취업마인드셋 등 기초·심화 교육을 실시한 후 고용부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해 직업훈련 등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2000명의 폐업 소상공인을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지난해 8월 개식종종식법 시행 1년 만에 개사육종장 10곳 중 7곳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중에는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빨리 폐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월 7일부터 지난달 6일까지 지자체를 통해 접수한 개사육농장의 '2구간 폐업 신고' 결과, 농가 461호가 신고해 식용 개 19만여 마리가 감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8월 7일부터 올해 2월 6일까지 '1구간 폐업 신고' 농가 611호에 이어 개식용종식법 시행 1년 만에 전체 개사육농장 1537호 중 70%에 이르는 1072호가 폐업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당초 계획보다 폐업이 큰 폭 증가한 것은 법 시행으로 개식용종식은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는 인식이 퍼졌고, 조기 폐업 유인을 위한 정책 효과와 함께 계절 수요가 맞물려 나타난 결과"라고 평가하면서 "이런 추세라면 올해까지 전체 농장의 75%(1153호) 이상 폐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개식용 종식을 위한 국민행동 활동가들이 2024년 1월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계단 앞에서 개식용 종식 특별법 제정 환영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1.9. (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할 수 있는 '미래 첨단 항공기(AAV)'의 밑그림이 나왔다. 우주항공청은 14일 국내 독자적인 미래 첨단 항공기 개발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5월 개청하면서 발표한 '우주항공 5대 강국 입국을 위한 우주항공청 정책방향'에 포함된 핵심과제를 구체화한 것이다. ▲ 한국형 미래 첨단항공기(AAV) 예상도(사진=우주항공청 제공) 우주청은 관계 부처·기관과 함께 국내외 동향과 정부 지원 필요성을 검토해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을 기획하고 이날 공청회를 열어 산·학·연 관계자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AAV는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하는 항공기로 저소음, 친환경, 수직·단거리 이착륙 등의 특징이 있어 세계 수많은 스타트업이 개발에 뛰어들고 있는 신시장이다. 모건스탠리는 AAV 및 관련 서비스 시장이 오는 2040년에는 1조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은 2027년부터 5년 동안 7000억 원 규모로 추진하며, AAV 핵심기술 확보와 실증기 개발로 국내 항공업계의 독자적인 AAV 상용화와 글로벌 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유산을 기반으로 한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멀티모달은 문자, 이미지, 음성, 3차원 데이터 등을 동시에 이해하고 종합적으로 처리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이 개발되면 기존의 AI에서 국가유산 검색 시 오류나 왜곡된 이미지가 무분별하게 제공되지 않도록 하고, 국가유산 관련 콘텐츠 제작의 진입 장벽이 낮아져 창작 생태계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유산청은 '2025년 민간클라우드 기반 AI·데이터레이크 활용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한국형 국가유산 기반의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 전통건축 재현 예시 이미지 (사진=국가유산청)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 데이터를 집약·가공해 데이터 분석과 혁신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범정부 차원의 디지털 전환 사업이다. 이에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 연합체인 컨소시엄으로 공동 수행한다. 사업의 핵심 목표는 한국 국가유산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문장을 입력해 이미지를 생성하는 '텍스트-투-이미지'와 '멀티모달 인공지능'을 구축해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창작지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기획재정부가 운영이 종료된 '(구)경찰기마대부지'를 주거시설이 아닌 상징성과 창의성을 갖춘 대표적인 청년주거 공간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에 안상열 기재부 재정관리관은 14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를 방문해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한 청년·서민 공공주택 조성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경찰청, 한국자산관리공사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도심 유휴 국유지를 활용한 청년주택 공급 확대 방안, 청년 수요에 맞춘 공간 설계 방안 및 청년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민간 참여 개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는 1972년부터 경찰기마대 및 마장으로 운영했으나, 2024년 2월 경찰기마대 해체로 운영이 종료되어 현재 일부 건물을 경찰청에서 임시 사용하고 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경찰기마대 부지. 2025.8.12 (ⓒ뉴스1) 기재부는 지난 12일 제27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2026년 국유재산재산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계획에서는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해 청년·서민용 공공주택 3만 5000호 이상 공급'을 발표하면서 (구)서울경찰기마대 부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13일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마약류 대책협의회를 열어 상반기 마약류 특별단속 성과와 하반기 추진 방향, 올해 마약류 관리 시행계획 주요과제 추진현황, 제1차 마약류 관리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조실장(의장)을 포함해 법무부, 대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해양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등 15개 관계부처 차관급 인사가 참석해 올해 처음으로 대면회의로 개최했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13일 열린 마약류 대책협의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정부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범정부 합동 마약류 특별단속을 추진한 결과 마약류 사범 3733명을 단속해 621명을 구속하고, 마약류 2676.8㎏을 압수했다. 상반기 특별단속은 해외 밀반입 차단, 국내 유통 억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차단 등 3개 주제를 중심으로 기관 합동으로 단속하고, 기관별 전문성을 살려 개별 집중단속도 병행했다. 해외 밀반입은 검찰-관세청 합동분석으로 필로폰 2.5㎏ 밀수 사범을 검거하고, 한-태 마약 합동 단속작전 등 국제공조로 코카인 600㎏·케타민 45㎏을 압수했다.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