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데뷔 10주년을 맞아 영화, 전시회, 콘서트 등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을 만나고 있는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의 29번째 생일을 기념하는 ‘권지용숲’이 제주도에 조성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지용숲’은 지드래곤의 한국 팬 사이트 Always-GD와 나무를 심는 사회 혁신 기업 ‘트리플래닛’이 함께 진행하는 ‘스타숲 프로젝트’를 통해 조성될 예정으로 스타숲 프로젝트는 팬들의 참여를 통해 스타의 이름으로 숲을 만드는 친환경 프로젝트이다. 지드래곤의 한국 팬 사이트 Always-GD는 2014년 서울시 여의도에 ‘지드래곤숲 1호’를 만든 바 있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지드래곤의 29번째 생일을 기념하는 ‘권지용숲’은 아름다운 국제도시 제주도에 조성될 예정으로 ‘권지용숲’은 지드래곤과 팬들의 소중한 공간이자 제주도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드래곤숲 프로젝트를 주관한 Always-GD는 어린 나무가 뿌리를 내리고 숲이 되어 한 자리에 오래도록 남듯이 아티스트 지드래곤(권지용)의 이름과 그를 사랑하는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이 제주의 ‘권지용숲’을 통해 먼 미래까지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취지를 밝혔다.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대통령기록전시관이 개관 6개월 만에 누적관람객 10만명을 돌파했다.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은 지난 2월 16일 대통령기록전시관을 일반에 전면 공개하고, 운영 70여 일 만인 5월 10일에 관람객이 5만 명을 넘은데 이어, 불과 6개월 만인 8월 17일에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개관 초기에는 세종시 및 인근지역 시민과 학생들이 관람객의 주를 이뤘으나, 최근엔 전국에서 다양한 계층의 관람객이 찾고 있다. 이는 전시관에 마련된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들이 대통령과 기록에 대해 잘 모르는 일반인들도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대통령기록전시관은 ‘대통령과의 만남’을 주제로 운영되고 있다. 관람 동선은 1층 대통령 상징관, 4층 대통령 역사관, 3층 대통령 체험관, 2층 대통령 자료관의 순으로 구성되어 있다. 관람 시간은 화~일요일(월요일과 어린이 날을 제외한 공휴일은 휴관) 10시~18시(동절기 10시~17시)로, 관람객 누구나 원하는 시간에 무료로 입장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전시 해설안내를 원할 경우 대통령기록관 누리집에서 오전 10시, 오후 2시와 4시에 안내 프로그
(한국방송뉴스(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복권기금 문화나눔이 주최하는 ‘문학 콘서트’가 8월 31일 17시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문학 콘서트는 우리 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새로운 독자를 개발하는 데 기여하고자 지난 5월부터 매달 1회씩 전국에서 열리고 있다. 문학 콘서트는 지역 출신의 작가나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친숙한 작가를 초대해 그들의 작품을 다양한 각도에서 조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문학 평론가가 사회를 맡고, 작가와 작품에 대한 대담, 관객과의 대화, 저자 사인회, 공연 등 알찬 프로그램이 문학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더해준다. 8월 문학 콘서트에는 2명의 작가, 배유안(동화·청소년소설 작가, 동아대 한국어문학과 출강)과 박소명(동화작가, 군포어린이도서관 잘잘잘 글쓰기교실 운영 외)이 초대되어 어린이부터 중장년층까지 폭넓은 연령대를 아우르는 관객들과 소통의 장을 열어갈 계획이다. 배유안(동화작가)은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와 보급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려낸 역사 동화 ‘초정리 편지’, 교사였던 작가의 풍부한 교단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놓은 ‘스프링벅’ 등으로
(한국방송뉴스(주)) 국립국악원은 오는 8월 30일(화) 오전 11시, 130석 규모의 전통 한옥 형태의 소극장 ‘풍류사랑방’에서 열리는 국악 브런치 콘서트 ‘다담(茶談)’의 8월 무대에 영화 귀향의 감독, 조정래 영화감독과 함께 국악 합창 영화 두레소리부터 최근 작품 귀향에 이르기 까지 세상에 내놓은 그의 영화 이야기를 들어본다. 이번 공연에서 조정래 감독은 ‘사람 조정래의 영화이야기’라는 주제로 청년이었던 감독이 머리 희끗한 중년의 나이가 되도록 14년간 붙잡고 있었던 영화 ‘귀향’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와 함께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합창단의 실화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두레소리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나눌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는 조정래 감독이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의 정회석 명창과 함께 고법(鼓法, 판소리의 북치는 법) 실연을 직접 선보인다. 임권택 감독의 영화 ‘서편제’를 보고 판소리를 배우기 시작한 조정래 감독은 故 성우향 명창에게 고법을 직접 전수받았다고 한다. 영화 ‘귀향’의 제작 동기가 되었던 ‘나눔의 집’ 봉사에서도 판소리 고수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공연활동을 펼쳤고, 네이버 최대 국악동호회 카페 ‘얼씨구! 국악세상’을 운영하기도 해
(한국방송뉴스(주))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에서는 탐라서각연구회 - 한국각자협회 교류 초청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기간은 2016년 8월21일(일)부터 8월26일(금)까지 문예회관 제1·2전시실에서 개최되며, 서각 작품 100여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전국각자예술인 들이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며, 지역의 문화적 교감을 체험하고 우리시대의 문화 에술 담론과 서각발전에 대하여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탐라서각연구회 오평범 회장과 대한민국각자협회 박영달이사장을 비롯한 작가들의 열정과 참신한 작품들을 한데모아 서각발전에 많은 교감과 도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전시회이다. 도민들께서는 작가들의 땀과 열정이 녹아있는 작품들을 감상하시고 공감과 교류를 통하여 삶의 여유와 풍요로움을 함께 느끼고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8월 19일(금) 오후 3시,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한국예술인복지재단(대표 박계배)과 함께 ‘예술인 복지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문체부는 2011년 제정 이후, 예술인의 열악한 처우를 개선하고 촘촘한 창작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예술인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문체부는 그간의 정책 추진 경과와 앞으로의 정책 방향에 대해 검토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서는 문화예술 분야의 불공정행위에 대한 자문기구인 ‘문화예술공정위원회’ 1기 활동 종료를 계기로 그간의 운영 성과와 앞으로의 개편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또한 올해 5월 개정을 통해 서면계약이 의무화되는 등 문화예술 분야 불공정행위 제재 조치가 강화된 만큼, 공정한 예술 활동 기반 조성을 위한 예술인 복지제도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담당자는 “예술인 복지 정책은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활성화하고, 문화융성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정책 방향에 반영하여, 더욱 촘촘한 예술인 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나주공공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찾아가는 병영독서코칭 강연」,「한 도서관 한 책 읽기 100자 서평 앙케이트」, 「칼데콧 수상작 그림책 전시」, 「깨비와 즉석사진 찍기」,「어린이 인형극」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행사 기간 중 김천일대대와 공군부대 군인들의 올바른 정서함양과 교양증진에 도움이 되는「찾아가는 병영 독서코칭 강연」을 펼치고, 전라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들을 위한「이대흠 시인 사전 강연회」와「문학기행」이 운영 될 예정이어서 도서관서비스에 취약한 이웃들도 함께 풍요로운 독서의 달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역주민들이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를 읽고 쓴 서평 중 우수작을 선정하는 앙케이트를 실시하여 다독자와 더불어 9월 22일에 시상할 예정이다. 앙케이트 참여자에게는 선착순으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어린이들을 위한 인형극 접수는 8월 25일까지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5~7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단체접수를 받고 있으며, 기타 다른「9월 독서의 달」세부프로그램은 나주공공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주공공도서관 이종범 관장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한국방송뉴스(주)) 영광공공도서관은『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풍성한 독서진흥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마다 돌아오는 도서관의 다양한 어린이 공연을 올해는 세계가 인정하고 TV프로그램 스타킹에도 출연했던 안재우씨의 복화술 쇼로 9월 9일(금) 2회 운영된다. 문화시설과 공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우리 지역 어린이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메롱이의 재미있는 책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책 읽는 습관의 중요성을 알리는 독서교육과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내용으로 영광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단체 접수를 받아 운영한다. 그리고『나만의 북파우치 만들기』는 9월 11일(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차례 운영하여 도서관을 이용자 모두가 책의 소중함과 가치를 깨달을 수 있도록 자신만의 북파우치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진다. 도서관을 이용하는 성인회원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종합자료실에서 사전 접수를 받아 당일 60명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늘 도서관과 함께 하며 생동감 있는 영광공공도서관을 만들어주신 이용자들에게 더 큰 행복을 드리기 위해 대출권수를 10권으로 늘려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울산광역시는 일제 강점기 고향 잃은 망향의 한을 달래줬던 「타향살이」의 가수 고(故) 고복수 선생을 기리는 ‘제26회 울산고복수가요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울산연예예술인협회가 주최하고 울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8월 20일(토) 오후 7시 30분 울산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고복수가요제는 해마다 참신한 신인가수와 창작곡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되며 예선을 거친 10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축하공연, 경연대회,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앞서 지난 7월 16일(토) ~ 7월 17일(일) 양일간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치러진 예선에는 전국에서 모인 400여 팀이 치열한 경쟁을 거쳐 본선참가 10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10개 팀은 대구 2팀, 수원, 서울, 익산, 김해, 양산, 울산, 창원, 부산 등 각각 1팀이다. 시상은 대상(1,000만 원), 금상(400만 원), 은상(200만 원), 동상(100만 원), 장려, 인기상(각 50만 원), 입상(4명, 30만 원) 등 총상금 1,920만 원과 함께 트로피가 주어진다. 특히 대상과 금상은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의 가수인증서가 함께 주어진다.
(한국방송뉴스(주)) 광주광역시립교향악단의 제12대 상임지휘자로 현재 국내 최고 지휘자로 평가받는 김홍재(62) 울산시향 상임지휘자가 내정됐다고 밝혔다. 광주문화예술회관은 지난 16일 광주시향의 상임지휘자 선임을 위한 최종 청빙위원회를 열고 음악적 역량과 단체 운영 능력 등을 검증한 결과 김홍재 지휘자 위촉을 만장일치로 확정했다. 김 씨는 일본 도호음악대학을 졸업한 후 세계적인 지휘자 오자와 세이지에게 지휘를, 작곡가 윤이상 문하에서 작곡법과 지휘를 사사했다.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제14회 도쿄국제지휘콩쿠르에서 2위에 입상하고 최고의 영예인 ‘사이토 히데오(Saito Hideo)’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동안 요미우리 니폰 심포니, 교토심포니, 나고야 필하모닉 등 일본 유수의 교향악단을 지휘해왔으며, 국내에서는 지난 9년간 울산시향을 이끌어 오면서 캐나다와 미국 순회공연, 카네기 홀 초청공연, UN본부 평화콘서트 등 국제 무대에서 수준 높은 연주력으로 울산시향의 국내외 브랜드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지난 6월30일 일본 동경예술극장에서 열린 ‘광주시향 창단40주년 기념 해외연주회’에서 광주시향을 객원 지휘해 단원과 좋은 호흡을 선보이며 현지
(한국방송뉴스(주)) 좋은땅출판사가 시집 ‘길을 찾는 그대에게’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책임감과 삶의 무게는 비례한다. 고민의 무게가 너무 무거워 누군가에게 내 짐을 덜고 싶을 때도 있지만 자기의 인생은 스스로 짊어져야만 한다. 계절 변화처럼 인생도 자연스럽게 순탄히 흐르면 좋겠지만 그것은 우리의 욕심일 뿐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영환 작가는 책을 내는 이 시점에서 삶을 한 마디로 ‘감사’라고 표현한다. 가족, 친구, 이웃, 바람, 비, 하늘, 기쁨, 슬픔, 분노, 주변의 사람들과 함께 알 수 없는 감정들이 마구 뒤섞이는 게 인생이지만 되돌아보면 감사할 일뿐이란다. 달든지 쓰든지 그러한 시간들이 모두 열매로 맺어졌기 때문이다. 이 시집은 그렇게 부단히 일궈온 삶의 결실들을 다시금 언어로 가다듬은 것이다. 작가는 젊은 시절 뿌려둔 씨앗들을 중년이 되어서야 수확하기 시작했다. 시집의 제목처럼 길을 찾는 그대에게 삶을 전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여유를 선사할 것이다.
(한국방송뉴스(주)) 도서출판 행복에너지가 박찬선 목사의 ‘살아가는 기쁨’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사회, 하지만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 기계화, 자동화로 대변되는 시대에서 기계의 부속품처럼 살아가고 있다. 드높고 화려한 빌딩 숲에 휩싸여 치열하게 하루하루를 보내지만 허무와 우울에 신음해야 함은 현대인의 숙명일지 모르겠다. 매년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람들과 묻지마 범죄는 늘어만 간다. 그 어느 시대보다 문명의 이기를 맘껏 누리고 100세 시대를 눈앞에 뒀지만 마음은 늘 병들어 있는 사람들이 바로 현대인이다. 지금 우리에게 절실한 것은 작은 발상의 전환 그리고 긍정적인 마인드다. 그리고 체득하기 위한 작은 계기가 필요하다. 도서출판 행복에너지에서 출판한 책 ‘살아가는 기쁨’은 우리 삶이 경이로움 그 자체임을 편하고 따뜻한 문장들을 통해 전한다. 저자 박찬선 목사는 현재 안산에서 안디옥교회를 섬기며 독서 세미나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늘 너른 마음으로 신의 뜻을 사람들에게 전해 온 만큼 한없이 따뜻한 시선으로 아름다운 일상과 그 풍경들을 포착하여 글로 풀어낸다. 산책하다가 마주친 앵두나무에서 눈부시게 빛나는 깨달음을 얻는 경이로운 경험처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박일 캄보디아 내 재외국민 정부대표는 10.24.(금) 09:00-11:10간 프놈펜에서 속 펄(Sok Phal) 캄보디아 내무부 차관과 ‘한-캄보디아 온라인스캠 공동대응팀(가칭)’ 설립을 위한 1차 회의를 가졌다. 박 대표는 지난 주 정부합동대응팀 단장인 김진아 외교부 2차관과 써 쏘카(Sar Sokha) 부총리 겸 내무부장관 간 ‘한-캄보디아 온라인스캠 공동대응팀’ 설립에 합의한 후 일주일 만에 1차 회의를 갖게된 것은 양국의 온라인스캠 문제 대응을 위한 강력한 공조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하고, 앞으로의 협의를 통해 조속히 공동대응팀이 출범하여 업무를 시작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속 펄 차관은 지난 주 써 쏘카 부총리가 공동대응팀 설립을 포함한 한국과의 온라인스캠 관련 협력 강화를 지시했다고 하면서,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공동대응팀이 출범하여 캄보디아 내 한국 국민에 대한 보호를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국 대표단은 오늘 회의에서 공동대응팀의 공식 명칭, 구체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가급적 다음 주 중에 2차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이 가을철 산불 발생 위험에 대비해 관계기관 합동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한다.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은 23일 '2025년 가을철 산불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공동 개최하고, 가을철 산불 예방과 신속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종합 대책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김인호 산림청장 주재로 행안부를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방부·문화체육관광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환경부·국토교통부·경찰청·소방청 등 중앙부처와 17개 시·도, 한국도로공사, 국립공원공단 등 총 35개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19일 경북 포항시 남구청 산불특수진화대원들이 형산강에서 출동훈련을 하고 있다. 2025.10.19 (ⓒ뉴스1) 가을철은 단풍철 등산객과 관람객이 늘어 산불 발생이 높아지는 시기다. 최근 10년간 산불조심기간(11.1.~12.15.) 동안 연평균 39.4건의 산불이 발생해 13.9ha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다. 특히 올해는 APEC 정상회의(10.31.~11.1.) 개최를 앞두고 산불대비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산불조심기간을 예년보다 앞당겨 10월 20일부터 시행한다. 이 기간 동안 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3일 오유경 처장이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주요 식음료시설인 라한셀렉트와 힐튼호텔 등을 방문해 김민석 국무총리와 함께 식음료 안전관리 상황을 사전 점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리시설 관계자 등에게 철저한 위생·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APEC 정상회의 참석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음료를 제공하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김민석 국무총리(가운데)가 23일 APEC 2025 정상회의 만찬장이 마련된 라한셀렉트 경주 조리실에서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과 함께 조리에 사용되는 각종 식재료 등을 확인하고 있다. 2025.10.23 (ⓒ뉴스1) 오 처장은 식재료 보관창고의 청결 상태와 온도관리, 조리장 위생관리, 식재료 입고·조리·운반과정의 안전관리 현황 등을 점검하고, 회의장 인근에 배치된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을 방문해 검사 체계를 직접 확인했다.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은 식중독균 17종과 노로바이러스를 4시간 이내 검사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이번 정상회의에는 총 7대가 투입된다. 식약처는 이 차량을 그동안 주요 국제행사의 식음료 안전관리에 활용해왔으며, 최근 세 차례 개최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10월 24일 (금), 2025 APEC 정상회의 경호·경비작전 임무를 수행 중인 경호안전종합상황실과 군 작전본부를 찾아 작전 현황을 확인하고,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 위치한 경호안전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경호안전통제단으로부터 임무 현황을 보고 받고, “경호안전통제단은 APEC 정상회의 경호·안전의 핵심 컨트롤타워”라며 “군을 비롯해 경호처·국정원·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이 한 몸처럼 호흡하며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군 작전본부를 찾아 상황실에서 작전 현황을 보고받고, 경호·경비작전 지원 병력의 준비 상태를 직접 확인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이번 APEC 정상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번영, 더 나아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중대한 분수령이 될 매우 중요한 행사”라며, “지금까지 준비해 온 것처럼 행사기간 동안 ‘경호·경비’에 한 치의 오점도 없도록, ‘유비무환’의 각별한 마음가짐으로 완전작전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안규백 장관은 장병들에게 “여러분의 능력과 열정을 전적으로 신뢰한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기홍 외교부 재외국민보호 정부대표와 박우현 경찰청 과학수사심의관 등이 이끄는 정부합동대표단은 동남아 지역 초국경범죄 예방 협력을 위한 협의를 위해 10.23.(목)-24.(금) 일정으로 라오스를 방문했다. 정 대표는 10.23.(목) 오후 캄낑 푸이라마니봉(Khamking Phuilamanyvong) 라오스 공안부 차관, 아누팝 봉노께오(Anouparb Vongnorkeo) 외교부 차관 등 라오스 정부 고위급 인사를 면담하고, 캄보디아發 초국경범죄 공동대응을 위한 우리 정상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하면서, 캄보디아에서 라오스로의 온라인스캠 범죄 확산 방지 및 동 지역 내 우리 국민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인접국과의 국경보안 및 단속 강화를 통한 한국인 범죄혐의자 및 피해자 수색 협력 강화, ▴양측 당국간 핫라인을 통한 소통 강화 등 구체적 방안을 제안했다. 캄낑 공안부 차관은 라오스 정부 역시 캄보디아를 중심으로 최근 만연하고 있는 온라인스캠 범죄는 한 국가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국제적·초국경적 범죄로 그 해결을 위해 한국 등과의 적극적 국제공조가 필요하다는 데 동의하고, 우리 정부의 협력 제안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특히 공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과 카이스트(KAIST, 총장 이광형)는 제7회 국제치안산업대전(KPEX, Korea Police World Expo) 기간인 10월 24일(금)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 경찰청-카이스트 공동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회의에는 경찰청과 카이스트 관계자, ㈜펀진ㆍ㈜S2Wㆍ니어스랩 등 국내 인공지능(AI) 전문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현장 경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 치안(AI Policing for All)’ 주제에 맞춰 ▵‘치안 인공지능(AI) 혁신, 신종범죄 대응역량 강화’ ▵‘피지컬 인공지능(AI)를 통한 국민안전 확보’에 대한 최신 연구 소개 및 토론이 이루어졌다. 도준수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국장은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 국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카이스트를 비롯한 과학기술계와의 협력이 필수이다.”라며 “국내 최고 연구진의 발표와 현장 경찰관들과의 소통을 통해 신종범죄 대응역량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학술회의의 공동 주최기관인 카이스트 배중면 안보융합원장도 “오늘날 인공지능(AI)은 국민안전을 위한 핵심요소가 되었다.”라며 “학술회의를 통해 기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신상범)은 10월 23일, 서울 ADEX 2025가 열리는 일산 킨텍스 방위사업청 통합홍보관에서 ‘DQ마크 인증 수여식’을 개최하고, K2전차 주요 부품 생산업체 30개 사에 DQ마크 공식 인증서를 수여했습니다. 이번 수여식은 국내 방산기업의 품질 우수성을 국내외 바이어와 군 관계자에게 홍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신뢰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DQ마크(Defense Quality Mark)는 국산 방산품목의 우수한 품질을 공식 보증하는 제도로, 국내기업의 기술력·품질·수출 잠재력을 종합 심사해 인증을 부여합니다. 이는 해외 바이어들이 요구하는 정부 차원의 품질인증으로, 수출경쟁력과 협상력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제도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대상은 총 321개 품목으로, 국방기술품질원이 수행한 엄격한 품질인증 심사를 통과한 제품들입니다. 특히, K2전차 수출과 직결된 핵심 구성품으로, 유럽·중동·동남아시아 등 주요 수출국과의 협상 과정에서 신뢰성과 기술력을 더욱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상범 국방기술품질원장은 “K-방산이 세계시장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우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