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2016 한지산업지원센터 전시기획 공모전에 당선된 박금숙닥종이인형회의 「닥종이 인형 동화를 품다」오픈식이 지난 16일 오후 2시에 진행됐다. 이번 전시는 내달 9월 4일까지 한지산업지원센터 2층 기획전시실에서 전시된다고 밝혔다. 박금숙닥종이인형회는 2009년 창립했으며, 전북지역에서 닥종이인형을 공부하고 조형작업에 순수한 열정으로 뭉친 닥종이인형 수강생 및 작가들의 모임이다. 전시에 참가한 9명의 작가(강혜인, 김영미, 박승주, 심재중, 이강자, 이은주, 최서영, 최선복, 박금숙)는 도내를 비롯한 대한민국 곳곳에서 꾸준하고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동화원작의 주인공을 닥종이 인형으로 표현했다. 동화 속 그림처럼 작은 무대 및 소품 등 또한 모두 한지로 제작하여서 마치 인형극을 보는 것처럼 분위기를 연출 하였다. 백설공주, 흥부놀부, 선녀와 나무꾼 등 동·서양의 이야기를 테마로 닥종이 인형 2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박금숙 박금숙닥종이인형회 대표는 “한지로 풀어내는 소박하고 단순한 표현으로 가장 멋진 삶의 교훈을 알려주는 동화를 통해 즐거운 감성을 자극하고 온가족이 함께 따뜻하고 잔잔한 감동을 만나
(한국방송뉴스(주)) 희망과 자원이 풍부한 축복의 땅 아프리카를 여행하며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싶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았던 사람들에게 아프리카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18일 함양군에 따르면 오는 23일부터 내달 11일까지 18일간 함양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함양문화예술회관이 주최하고 움직이는 미술관이 주관하는 ‘Hello! Africa체험展’이 열린다고 전했다. 이번 ‘Hello! Africa’ 체험전시에서는 현재의 아프리카보다 오해와 편견이 없는 진짜 아프리카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어, 어린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 재미있게 보고, 도슨트의 설명으로 아프리카를 피부로 느낄 수 있게 기획돼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전시는 생생함을 더하기 위해 현지에서 직접 공수한 작품과 서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 대사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작품, 악기와 그림 등 155점의 뛰어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프로그램과 아프리카 지도와 가면·티셔츠 등을 만들어보는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전시에서는 서아프리카의 300년 이상된 마하고니 통나무조각과 정통 목공예작품과 인물상 등 목조각 40점, 사냥을 기원하거나 장례식과 축제 때 썼던 가면 35점, 아프리카유명 작가의
(한국방송뉴스(주)) 데뷔 10주년을 맞아 영화, 전시회, 콘서트 등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을 만나고 있는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의 29번째 생일을 기념하는 ‘권지용숲’이 제주도에 조성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지용숲’은 지드래곤의 한국 팬 사이트 Always-GD와 나무를 심는 사회 혁신 기업 ‘트리플래닛’이 함께 진행하는 ‘스타숲 프로젝트’를 통해 조성될 예정으로 스타숲 프로젝트는 팬들의 참여를 통해 스타의 이름으로 숲을 만드는 친환경 프로젝트이다. 지드래곤의 한국 팬 사이트 Always-GD는 2014년 서울시 여의도에 ‘지드래곤숲 1호’를 만든 바 있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지드래곤의 29번째 생일을 기념하는 ‘권지용숲’은 아름다운 국제도시 제주도에 조성될 예정으로 ‘권지용숲’은 지드래곤과 팬들의 소중한 공간이자 제주도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드래곤숲 프로젝트를 주관한 Always-GD는 어린 나무가 뿌리를 내리고 숲이 되어 한 자리에 오래도록 남듯이 아티스트 지드래곤(권지용)의 이름과 그를 사랑하는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이 제주의 ‘권지용숲’을 통해 먼 미래까지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취지를 밝혔다.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대통령기록전시관이 개관 6개월 만에 누적관람객 10만명을 돌파했다.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은 지난 2월 16일 대통령기록전시관을 일반에 전면 공개하고, 운영 70여 일 만인 5월 10일에 관람객이 5만 명을 넘은데 이어, 불과 6개월 만인 8월 17일에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개관 초기에는 세종시 및 인근지역 시민과 학생들이 관람객의 주를 이뤘으나, 최근엔 전국에서 다양한 계층의 관람객이 찾고 있다. 이는 전시관에 마련된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들이 대통령과 기록에 대해 잘 모르는 일반인들도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대통령기록전시관은 ‘대통령과의 만남’을 주제로 운영되고 있다. 관람 동선은 1층 대통령 상징관, 4층 대통령 역사관, 3층 대통령 체험관, 2층 대통령 자료관의 순으로 구성되어 있다. 관람 시간은 화~일요일(월요일과 어린이 날을 제외한 공휴일은 휴관) 10시~18시(동절기 10시~17시)로, 관람객 누구나 원하는 시간에 무료로 입장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전시 해설안내를 원할 경우 대통령기록관 누리집에서 오전 10시, 오후 2시와 4시에 안내 프로그
(한국방송뉴스(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복권기금 문화나눔이 주최하는 ‘문학 콘서트’가 8월 31일 17시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문학 콘서트는 우리 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새로운 독자를 개발하는 데 기여하고자 지난 5월부터 매달 1회씩 전국에서 열리고 있다. 문학 콘서트는 지역 출신의 작가나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친숙한 작가를 초대해 그들의 작품을 다양한 각도에서 조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문학 평론가가 사회를 맡고, 작가와 작품에 대한 대담, 관객과의 대화, 저자 사인회, 공연 등 알찬 프로그램이 문학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더해준다. 8월 문학 콘서트에는 2명의 작가, 배유안(동화·청소년소설 작가, 동아대 한국어문학과 출강)과 박소명(동화작가, 군포어린이도서관 잘잘잘 글쓰기교실 운영 외)이 초대되어 어린이부터 중장년층까지 폭넓은 연령대를 아우르는 관객들과 소통의 장을 열어갈 계획이다. 배유안(동화작가)은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와 보급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려낸 역사 동화 ‘초정리 편지’, 교사였던 작가의 풍부한 교단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놓은 ‘스프링벅’ 등으로
(한국방송뉴스(주)) 국립국악원은 오는 8월 30일(화) 오전 11시, 130석 규모의 전통 한옥 형태의 소극장 ‘풍류사랑방’에서 열리는 국악 브런치 콘서트 ‘다담(茶談)’의 8월 무대에 영화 귀향의 감독, 조정래 영화감독과 함께 국악 합창 영화 두레소리부터 최근 작품 귀향에 이르기 까지 세상에 내놓은 그의 영화 이야기를 들어본다. 이번 공연에서 조정래 감독은 ‘사람 조정래의 영화이야기’라는 주제로 청년이었던 감독이 머리 희끗한 중년의 나이가 되도록 14년간 붙잡고 있었던 영화 ‘귀향’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와 함께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합창단의 실화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두레소리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나눌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는 조정래 감독이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의 정회석 명창과 함께 고법(鼓法, 판소리의 북치는 법) 실연을 직접 선보인다. 임권택 감독의 영화 ‘서편제’를 보고 판소리를 배우기 시작한 조정래 감독은 故 성우향 명창에게 고법을 직접 전수받았다고 한다. 영화 ‘귀향’의 제작 동기가 되었던 ‘나눔의 집’ 봉사에서도 판소리 고수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공연활동을 펼쳤고, 네이버 최대 국악동호회 카페 ‘얼씨구! 국악세상’을 운영하기도 해
(한국방송뉴스(주))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에서는 탐라서각연구회 - 한국각자협회 교류 초청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기간은 2016년 8월21일(일)부터 8월26일(금)까지 문예회관 제1·2전시실에서 개최되며, 서각 작품 100여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전국각자예술인 들이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며, 지역의 문화적 교감을 체험하고 우리시대의 문화 에술 담론과 서각발전에 대하여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탐라서각연구회 오평범 회장과 대한민국각자협회 박영달이사장을 비롯한 작가들의 열정과 참신한 작품들을 한데모아 서각발전에 많은 교감과 도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전시회이다. 도민들께서는 작가들의 땀과 열정이 녹아있는 작품들을 감상하시고 공감과 교류를 통하여 삶의 여유와 풍요로움을 함께 느끼고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8월 19일(금) 오후 3시,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한국예술인복지재단(대표 박계배)과 함께 ‘예술인 복지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문체부는 2011년 제정 이후, 예술인의 열악한 처우를 개선하고 촘촘한 창작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예술인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문체부는 그간의 정책 추진 경과와 앞으로의 정책 방향에 대해 검토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서는 문화예술 분야의 불공정행위에 대한 자문기구인 ‘문화예술공정위원회’ 1기 활동 종료를 계기로 그간의 운영 성과와 앞으로의 개편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또한 올해 5월 개정을 통해 서면계약이 의무화되는 등 문화예술 분야 불공정행위 제재 조치가 강화된 만큼, 공정한 예술 활동 기반 조성을 위한 예술인 복지제도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담당자는 “예술인 복지 정책은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활성화하고, 문화융성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정책 방향에 반영하여, 더욱 촘촘한 예술인 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나주공공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찾아가는 병영독서코칭 강연」,「한 도서관 한 책 읽기 100자 서평 앙케이트」, 「칼데콧 수상작 그림책 전시」, 「깨비와 즉석사진 찍기」,「어린이 인형극」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행사 기간 중 김천일대대와 공군부대 군인들의 올바른 정서함양과 교양증진에 도움이 되는「찾아가는 병영 독서코칭 강연」을 펼치고, 전라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들을 위한「이대흠 시인 사전 강연회」와「문학기행」이 운영 될 예정이어서 도서관서비스에 취약한 이웃들도 함께 풍요로운 독서의 달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역주민들이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를 읽고 쓴 서평 중 우수작을 선정하는 앙케이트를 실시하여 다독자와 더불어 9월 22일에 시상할 예정이다. 앙케이트 참여자에게는 선착순으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어린이들을 위한 인형극 접수는 8월 25일까지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5~7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단체접수를 받고 있으며, 기타 다른「9월 독서의 달」세부프로그램은 나주공공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주공공도서관 이종범 관장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한국방송뉴스(주)) 영광공공도서관은『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풍성한 독서진흥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마다 돌아오는 도서관의 다양한 어린이 공연을 올해는 세계가 인정하고 TV프로그램 스타킹에도 출연했던 안재우씨의 복화술 쇼로 9월 9일(금) 2회 운영된다. 문화시설과 공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우리 지역 어린이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메롱이의 재미있는 책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책 읽는 습관의 중요성을 알리는 독서교육과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내용으로 영광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단체 접수를 받아 운영한다. 그리고『나만의 북파우치 만들기』는 9월 11일(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차례 운영하여 도서관을 이용자 모두가 책의 소중함과 가치를 깨달을 수 있도록 자신만의 북파우치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진다. 도서관을 이용하는 성인회원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종합자료실에서 사전 접수를 받아 당일 60명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늘 도서관과 함께 하며 생동감 있는 영광공공도서관을 만들어주신 이용자들에게 더 큰 행복을 드리기 위해 대출권수를 10권으로 늘려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울산광역시는 일제 강점기 고향 잃은 망향의 한을 달래줬던 「타향살이」의 가수 고(故) 고복수 선생을 기리는 ‘제26회 울산고복수가요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울산연예예술인협회가 주최하고 울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8월 20일(토) 오후 7시 30분 울산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고복수가요제는 해마다 참신한 신인가수와 창작곡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되며 예선을 거친 10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축하공연, 경연대회,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앞서 지난 7월 16일(토) ~ 7월 17일(일) 양일간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치러진 예선에는 전국에서 모인 400여 팀이 치열한 경쟁을 거쳐 본선참가 10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10개 팀은 대구 2팀, 수원, 서울, 익산, 김해, 양산, 울산, 창원, 부산 등 각각 1팀이다. 시상은 대상(1,000만 원), 금상(400만 원), 은상(200만 원), 동상(100만 원), 장려, 인기상(각 50만 원), 입상(4명, 30만 원) 등 총상금 1,920만 원과 함께 트로피가 주어진다. 특히 대상과 금상은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의 가수인증서가 함께 주어진다.
(한국방송뉴스(주)) 광주광역시립교향악단의 제12대 상임지휘자로 현재 국내 최고 지휘자로 평가받는 김홍재(62) 울산시향 상임지휘자가 내정됐다고 밝혔다. 광주문화예술회관은 지난 16일 광주시향의 상임지휘자 선임을 위한 최종 청빙위원회를 열고 음악적 역량과 단체 운영 능력 등을 검증한 결과 김홍재 지휘자 위촉을 만장일치로 확정했다. 김 씨는 일본 도호음악대학을 졸업한 후 세계적인 지휘자 오자와 세이지에게 지휘를, 작곡가 윤이상 문하에서 작곡법과 지휘를 사사했다.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제14회 도쿄국제지휘콩쿠르에서 2위에 입상하고 최고의 영예인 ‘사이토 히데오(Saito Hideo)’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동안 요미우리 니폰 심포니, 교토심포니, 나고야 필하모닉 등 일본 유수의 교향악단을 지휘해왔으며, 국내에서는 지난 9년간 울산시향을 이끌어 오면서 캐나다와 미국 순회공연, 카네기 홀 초청공연, UN본부 평화콘서트 등 국제 무대에서 수준 높은 연주력으로 울산시향의 국내외 브랜드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지난 6월30일 일본 동경예술극장에서 열린 ‘광주시향 창단40주년 기념 해외연주회’에서 광주시향을 객원 지휘해 단원과 좋은 호흡을 선보이며 현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12월 16일(화) 오후 2시 KT&G 상상 플래닛에서, 그간 추진한 국민 안전 대응 연구개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국민 안전 긴급 대응(ASAP) 경연대회(챌린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국민 안전 긴급 대응(ASAP) 경연대회(챌린지) > ▸국민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산불, 가뭄, 폭발 등 재난 재해와 범죄, 고령화 등 사회 문제를 과학기술 연구개발 사업*(Annual Safety Alert Program)을 통해, 가능한 한 빨리(As Soon As Possible) 대응하겠다는 중의적 의미의 행사 * 국민 생활안전 긴급 대응연구, 치안 현장 맞춤형 연구개발, 사회 문제해결형 기술개발 등 20개 연구개발 사업 1부 연구개발 성과전과 2부 전략 공청회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행사는 먼저, 최근 종료된 국민 안전 대응 연구개발 성과 중 기술성숙도(Technology Readiness Levels, TRL)가 높은 10점의 시제품을 전시하고, 제품화를 위한 후속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연구자 간 경쟁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 박정성 통상차관보는 12.16.(화) 14:00 서울(롯데호텔)에서 랑힐드 쇼네르 시르스타드(Ragnhild Sjoner Syrstad) 노르웨이 무역산업부 차관과 양자 면담을 갖고, 최근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한 한-노르웨이 실질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양국은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WTO 체제 약화 등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과 노르웨이 간 협력 강화가 공급망 안정과 산업 경쟁력 제고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양국의 성과로 연계시킬 수 있는 실용적 파트너십 구축방안에 대해 지속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다. 아울러, 양측은 ‘16년 이후 중단되었던 민간 경제협의체인「한-노르웨이 경제협력위원회(KNECC*)」가 10년 만에 재개됨에 따라**, 기업 간 교류 및 공동 사업발굴을 위한 기반이 강화된 점을 높게 평가하고, 정부 차원의 지원을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향후 기업 수요를 기반으로 보다 실질적인 협력 모델과 프로젝트 기반 MOU를 추진해 나가자는데도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 KNECC (Korea-Norway Economic Cooperation Co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올해 10월 출범한 부처의 철학과 지향을 반영하여 향후 5년간 환경교육의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제4차 국가환경교육계획(2026~2030)’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국가환경교육계획’은 환경교육의 중장기 목표와 추진과제를 제시하는 법정계획으로,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렴하고 관계부처 협의 및 환경교육위원회 심의를 거쳐 마련되었다. 이번 계획은 환경학습으로 모든 국민의 실천역량을 강화하고 사회 전체로의 확산을 통해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미래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4가지의 핵심 분야로 이뤄졌다. < ① 환경교육 추진 기반 강화 > 국가와 지역의 환경교육 추진체계를 전반적으로 개선한다. 기후부 출범에 맞춰 기후환경교육 중심에서 에너지교육을 포괄하는 통합적 관점의 교육으로 전환한다. 이를 위해 거대사(빅히스토리)*,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등과 연계한 융합교육을 강화한다. * 빅뱅부터 현 인류 문명까지를 하나의 연결된 이야기로 보는 통합적 역사 서술 환경교육위원회의 심의 기능을 강화해 연간 실행계획과 이행사항을 관리하고, 환경교육을 효율적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소방청(직무대행 김승룡)은 12월 16일(화) 오후 1시 30분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제19회 응급의료 전진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응급의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표창하고, 응급의료분야 종사자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화합의 장으로 2005년부터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소방청 관계자를 비롯해 대한응급의학회, 병원응급간호사회, 대한응급구조사협회 등 유관기관 단체장과 수상자 및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표창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50점(개인 37명, 단체 13개소), 소방청장 표창 10점(개인 10명)이 수여되었으며, 주요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되어 중증응급환자 신속 진료체계 구축 및 지역응급의료 대응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은 아산충무병원에서는 “현장에서 묵묵히 이어온 기관의 노력을 의미 있게 평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생명을 지키는 든든한 응급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 비상진료기간 동안 중증응급환자 우선 수용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한국과 일본 양국이 관광 교류 확대와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일본 국토교통성과 함께 15~16일 일본 시가현에서 제39회 한일 관광진흥협의회를 열어 양국 관광교류 확대와 지역관광 활성화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6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내 면세구역에서 여행객들이 이동 및 쇼핑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한일 관광진흥협의회는 지난 1986년 이후 해마다 한국과 일본에서 번갈아 열면서 양국의 우호 증진에 기여해 왔다. 지난해는 한국 강릉에서 개최했으며, 올해는 일본에서 양국 주무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한국관광공사(KTO), 일본정부관광국(JNTO), 여행업협회 등 관광과 항공업계 관계자 80여 명이 모여 관광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올해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양국 관광교류의 지속적인 확대, 지역관광의 활성화, 미래세대 교류 활성화, 관광산업 다양화, 장거리 관광객 유치 협력 등의 과제를 논의한다. 양국 정부의 관광정책 방향 발표에 이어 한국관광공사(KTO), 일본정부관광국(JNTO)과 여행업협회가 한일 관광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아울러 양국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가 2030년까지 피지컬AI(인공지능) 세계 1위 달성을 실현하기 위한 행동계획을 공개했다. 데이터센터를 확충하고, 강점을 갖춘 산업 분야의 AX(AI 전환) 가속화 등 '실행'에 초점을 맞춘 범부처 차원의 전략이다.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는 15일 위원회 출범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어 위원회 주요 성과와 인공지능행동계획(안)을 설명하고 오는 16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각계 의견수렴에 나선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문영 상근 부위원장을 비롯해 8명의 분과위원장과 5명의 TF리더가 참석했다. 15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열린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출범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임문영 부위원장과 참석자들이 100일 기념 떡 케이크 커팅식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위원회는 지난 9월 8일 출범한 국가 최상위 AI전략기구로 제1차 전체회의에서 인공지능행동계획 추진방향을 의결했다. 이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분과위원회와 TF를 중심으로 끝장토론과 관계부처 회람을 거쳐 98개의 과제를 담은 인공지능행동계획(안)을 마련했다. 인공지능행동계획은 실질적인 '실행'에 초점을 둔 국가 전략으로 각 부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첨단바이오, 인공지능(AI)휴머노이드, 양자 등 국가전략기술 관련 분야와 국가·사회적 난제 해결을 위한 도전적·혁신적 연구개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과기정통부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도전적 연구개발(R&D)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K-문샷 프로젝트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K-문샷 프로젝트' 대국민 공모전 포스터(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문샷(Moonshot)은 지난 1969년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달 탐사선을 발사한 아폴로 프로젝트에서 유래한 표현으로 당시 기술적으로 거의 불가능해 보이던 도전에 착수한 데서 비롯됐으며, 오늘날에는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목표를 상징하는 용어로 널리 사용된다. 새 정부의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K-문샷 프로젝트는 미래 전략기술을 육성하고 국가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명확한 임무를 정해 연구개발에 과감하게 도전하는 프로젝트다. 기술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로 자문단을 구성해 AI 기반 신약 개발, 청정에너지, 가사·돌봄 휴머노이드, 희토류 저감기술,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등 관련 사업을 기획 중이다. 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