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세종특별자치시 공식 페이스북의 인구수 대비 팬 수가 전국 17개광역시도 중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인구 23만 명의 세종특별자치시가 4만 명의 팬을 확보한 것은 이례적인 것으로 온라인 소통에 적극 나선 결과로 풀이된다. 이웃 광역지자체인 충북(2만1,699명)·전남(1만8,021)·강원(1만9,562)을 추월했다. 그 결과, 세종특별자치시 인구수 대비 팬 비율은 17.8%로 전북(7.8%)과 부산(4.35%), 서울(2.8%)보다 10% 높은 비율로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시민이 자발적이고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SNS 문화를 이끌고 있다. 지난 해 10월부터 하루 동안 시민이 직접 시 페이스북을 운영하는 ‘시민 페북지기’ 캠페인을 전국 최초로 진행했다. 특히 지난 5월 25~26일에는 아프리카 TV에서 활약하고 있는 노답피디 BJ가 라이브로 세종특별자치시를 소개하여 도달수 18만4,000건, 조회수 10만4,300건을 기록했다. 영화 ‘부산행’을 패러디한 ‘세종행’ 영상은 YTN과 시 페이스북을 통해 총 102만 명이 조회했다. 한편, 신혼여행을 떠나지 못한 시민부부를 공모해 진행된 우주풍선 여행영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우리나라의 다양한 문화와 함께 전통예술의 우수성을 볼 수 있는 2016년 하반기‘토요상설 국악공연’을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작은마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악은 우리나라의 역사와 함께 연원이 오래된 음악이기 때문에 그 형성 배경과 목적 등이 여러 갈래로 나누어져 있고, 또 지역에 따라 서로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토요상설 국악공연’은 이러한 다양한 전통문화를 정기적으로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청소년들에게는 전통예술의 산교육의 장을, 외국인에게는 꼭 관람하고 싶은 문화 브랜드로 인식되고 있다. 3월부터 6월까지 진행했던 상반기‘토요상설 국악공연’은 관객들의 호응도가 높아 매 회마다 객석을 가득 메웠다. 단순 공연만 보여주는 것이 아닌, 관객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해설과 추임새를 직접 가르쳐주며 공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국의 미를 갖춘 무대와 화려한 의상, 자연음향으로 듣는 편안한 공연 등 보고 듣는 즐거움과 연주자와 함께 호흡하여 공연에 참여한다는 점이 토요상설을 국악원의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 잡게 한 요인이었다. 또한 전통만이 아닌 대중성을 갖춘 창작음악도 함께
(한국방송뉴스(주)) 70세가 넘어 처음 한글을 배운 할머니와 20대의 젊은 일러스트 작가가 함께 바라보는 세상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전시가 오는 9월 3일(토) 세종예술시장 ‘소소’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교육부 산하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전국 성인문해교육시화전에 입상한 100여명의 수상자 중 10명을 뽑아 젊은 일러스트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공동작품을 만들어 9월 3일, 세종문화회관 뒤뜰 예술의정원에서 열리는 세종예술시장 ‘소소’에서 전시하는 것이다. 70세가 되어서야 한글을 익힌 후 시로 표현해낸 할머니의 삶과 사랑이 젊은 작가들에 의해 새롭게 태어나게 된다. 이날 소소에서는 이번 작업에 참여한 10명의 일러스트 작가들과 할머니들이 함께 전시 부스에 참석하여 시민들에게 작품을 설명하고 전시할 예정이다. 9월 3일 세종예술시장 ‘소소’는 낮 12시부터 저녁 6시까지 세종문화회관 뒤뜰 예술의정원에서 열리며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소소 운영시간동안 관람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퍼포먼스 공백으로 쓰여진 시, 그리고 20인의 시인가 계속되며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음악축제 ‘시나위(See Now We)’에 참여하는 ‘노름마치’ ‘AUX',' ’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국립중앙박물관은 매주 수요일 야간개장 시간(21시까지)에 큐레이터들이 전시품에 대해 상세히 해설을 해드리고, 관람객들과 질의 응답을 할 수 있는 ‘참여형 큐레이터와의 대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8월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 총 2회(18시/19시)로 시간대를 나누어 확대 시행하고 있다. 상설전시실과 특별전 프로그램을 시간대별로 분리하여 운영하여 관람객들이 듣고 싶은 주제의 “큐레이터와의 대화”에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조정했다고 전했다. 9월 큐레이터와의 대화에서는 조선사회의 ‘제례(祭禮)’와 예술의 표현인 도자제기(陶磁祭器)를 이해하고자 기획된 테마전 '흙으로 빚은 조선의 제기'(2016.8.2.~10.23.)의 전시 설명이 이어진다. 이번 전시에서는 도자제기의 종류와 미감의 변화를 형태와 시기별 흐름에 따라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금속의 부족으로 금속제기 대신 도자제기를 사용한 조선사회의 한 단면을 엿볼 수 있게 해준다. ‘활자’로 조선의 권력과 정치, 사회, 문화를 이해하고자 기획된 테마전 ‘활자의 나라, 조선’(2016.6.21.~ 11.13.)의 전시 설명도 계속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전라남도의 대표축제인 명량대첩축제가 9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명량해전 현장인 울돌목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어번기 생계활동 보장을 희망하는 해전 재현 참여 어민들의 지속적 개최 시기 변경 의견을 받아들여 평년에 비해 한 달가량 앞당겼다. 이에 따라 어민들도 그 어느해보다 적극적인 참여 열기를 보이고 있다. 특히 축제의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인 해전 재현에는 131척에 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어선을 자발적으로 동원, 박진감 넘치는 해전 재현을 선보인다. 명량해전 재현은 1597년 9월 16일 울돌목에서 충무공 이순신과 의로운 전라도 백성들이 만들어낸 기적 같은 승리의 해전을 재현하는 대형 야외 총체극으로 3천 명의 출연진이 한 편의 드라마를 연출한다. 충무공의 후예인 해군에서도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구축함 7대, 헬기 3대, 립보트 3대로 화려한 해상퍼레이드를 펼치고 해군해변 의장대와 군악대 등 보유 역량을 아낌없이 지원해 명실상부한 이 충무공 대표 축제임을 보여 준다. 공연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해 그동안 진행해온 프로그램 분석을 실시, 비슷한 공연의 연속 배치를 지양해 지루함을 탈피하고 공연 시간을 집중화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이경동)와 함께 ‘2016 실버문화 페스티벌’의 사전행사로, 전국의 끼 있는 어르신들을 발굴하기 위한 지역 순회 오디션 ‘샤이니스타(Shine-E;elder Star)를 찾아라!’를 개최한다.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개인/단체)으로 진행되는 이번 지역 오디션은 ▲부산/9월 1일(목) ▲광주/9월 2일(금) ▲칠곡/9월 4일(일) ▲대전/9월 5일(월) ▲수원/9월 6일(화) ▲춘천/9월 7일(수) ▲서울/9월 24일(토) 순으로 개최되며, 오디션에서는 노래·악기·춤·연기 등 무대 분야에 대한 심사가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은 지역별 접수처로 전화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역별 오디션 참가자 중 10위 내 입상자에게는 상패가 수여되고, 3위 내 입상자에게는 ‘2015 실버문화 페스티벌’의 본선 무대 진출의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분야별 명예멘토와 함께 각 지역의 선발된 청년실버문화 피디(PD)들이 본선 진출자에 대한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6 실버문화페스티벌’에서는 일상 속에서 자발적 능동적으로 문화를 즐기는 어르신들의 축제의 장을 만들어,
(한국방송뉴스(주)) 윤덕민 국립외교원장은 방한 중인 「악자 누르베르디예바(Akja Nurberdiyeva)」 투르크메니스탄 국회의장을 8월 29(월) 국립외교원에서 면담하고, △한-투르크메니스탄 관계, △양국의 대외정책, △한반도 정세, △외교연수원간 협력 등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윤 원장은 1992년 수교 이래 한-투르크메니스탄 관계가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발전해 왔음을 평가하고, 향후 양국간 ‘호혜적 동반자 관계’가 심화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아울러, 윤 원장은 올해 초 북한의 제4차 핵실험에 대해 투측에서 신속하게 입장을 발표하고 한반도 비핵화에 지지를 표명한 것에 사의를 표명하면서, 앞으로도 북핵문제 관련 투르크메니스탄측의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다. 외교부는 금번 누르베르디예바 의장과의 면담은 우리의 대외정책과 한반도 정세에 대한 투르크메니스탄 측의 이해를 제고하고, 향후 양국 외교협력의 토대를 더욱 두텁게 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목포시가 ‘춤추는 바다분수’가 있는 평화광장 일대를 ‘스토리가 있는 연인의 거리’로 명명하고 관광 명소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다. 지난 2015년 제안 공모로 선정된 ‘연인의 거리’는 갓바위 달맞이 공원~평화의 구름다리까지 1.2km 구간이 대상이다. 청년, 연인, 가족단위 관광객 등을 타켓으로 평화광장 주변에 밀집된 상권을 브랜드화하고, 독특하고 차별화된 컨텐츠를 개발해 명소로 변모시키는 것이 골자다. 목포시는 이를 위해 평화광장 원형무대 주변에 이색적인 ‘연인의 거리 포토존’을 설치하기로 하고 지난 6월 20일~8월 19일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포토존 디자인 공모를 실시했다. 지난 25일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이주언(31)씨가 응모한 ‘Love Gate’(러브 게이트)라는 작품으로 목포바다를 향해 열린 Gate를 통과하면 하트모양인 프레임에 목포바다, 연인과의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작품이다. 우수상에는 이동진(32)씨의 ‘목포 세레나데’와 이지현(20)씨의 ‘사랑을 이어주는 구작교’ 등 2명이, 장려상은 조해철(38)씨의 ‘낙지와 사랑의 만남’, 박숙현(32)씨의 ‘연인! 커피와 사랑에 빠지다’ 등 2명이 각각 선정됐다. 수
(한국방송뉴스(주)) 남원시 드림스타트에서는 8월 27일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 70명을 대상으로 '형아랑 아우랑 함께 떠나요'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 방학이 끝나가는 시점에 아직 여행을 가지 못한 아동들에게 여수 바다를 바라보며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레일바이크 체험’, 다양한 어종을 관찰하고 관람할 수 있는 ‘아쿠아리움’, 독특한 개성을 가진 그림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박물관은 살아있다’ 관람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정서 및 행동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공동생활을 통한 준법정신 및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바다를 보면서 자전거를 타는 것이 너무 좋았다. 방학 내내 집에만 있었는데 형아랑 친구들과 함께 놀 수 있어서 정말 재미있고 신났다. 방학 기간에 아쉬웠던 마음을 달래 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문화체험은 평소 멘토·멘티로 함께 알고 지내던 ‘멘토누리 봉사단’이 함께하여 아동들이 더욱 편안한 체험을 할 수 있었으며, 자원봉사자 1인과 아동 4명이 한 조가 되어 활동하여 안전한 체험 활동을 할
(한국방송뉴스(주)) 제57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제23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의 시작을 알리는 사전공연 ‘영고(迎鼓)’가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대공연장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국립무형유산원에서 개최되는 ‘제57회 한국민속예술축제’와 ‘제23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의 개최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은 김승수 전주시장을 비롯한 주요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얼쑤마루 대공연장을 가득 채운 관객들로부터 열화와 같은 박수갈채를 끌어냈다. 한국민속예술축제의 김영운 추진위원장은 “영고는 이천년 전 부여에서 행해졌던 국중행사 ‘영고’에서 모티브를 가져왔다. 문헌속의 영고는 추수를 맞이하여 온 백성이 여러 날을 노래하고 춤을 추는 행사로, 대회의 무사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도 있지만 전주시민들이 축제를 즐겁게 맞이하여 주길 바라는 염원도 함께 갖는다”며 추진 배경을 밝혔다. 처용을 불러내는 의식으로 시작된 ‘영고’는 축제를 마련한 주요 인사들의 헌작례로 축제의 시작을 하늘에 알렸다. 그 뒤를 이어 연희단팔산대, 이정희(매헌입춤보존회 회장), 하용부(중요무형문화재 제68호 밀양백중놀이 예능보유자), 정철기(우도부포놀이 명인), 김수현(전라
(한국방송뉴스(주)) 밤의 고장 공주시가 명품 공주알밤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자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알밤줍기 체험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알밤농가의 소득 증대와 농촌 일손부족을 해결하고 도시민들의 농촌 체험활용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관내 30개 밤 재배농가들이 참여한다. 특히, 농가별로 알밤줍기 체험을 비롯해 알밤굽기, 알밤제과제빵 등의 체험 활동을 할 수 있으며, 토종닭 백숙, 산채비빔밥 등 다양한 음식도 사전 예약을 통해 맛 볼 수 있다. 알밤줍기 체험농가는 공주시청 홈페이지(www.gongju.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체험활동은 농가에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산림과 임산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주시 관계자는 “알밤줍기 체험행사는 도시민에 우수한 품질의 알밤을 현지에서 값싸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농가에는 일손을 덜어주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며, “가족, 연인과 함께 토실토실 살찐 알밤도 줍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도 돌아보며 멋진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9월 24일부터 10월 2일까지는 제62회 백제문화
(한국방송뉴스(주)) 천안시중앙도서관은 ‘2016년도 작은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6년도 작은도서관에서는 다양한 독서 및 문화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원성2동 외 9개 작은도서관에 총 10개 강좌를 마련했다. 원성1동작은도서관 ‘실버 동화구연’, 중앙동작은도서관 ‘톡톡 발 건강법’, 성정2동작은도서관 ‘초보를 위한 캐리커쳐’, 문성동작은도서관 ‘마이홈 인테리어 소품 공방’, 입장면작은도서관 ‘책 속 과학놀이’, 성환읍다문화 작은도서관 ‘아이 사랑 행복 대화법’, 직산읍작은도서관 ‘아이 마음 읽는 좋은 부모’, 성정1동작은도서관 ‘엄마표 가족 스토리’, 목천느티나무작은도서관 ‘즐거운 한국사’, 북면바로내작은도서관 ‘시작하는 회화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강좌는 9월 1일부터 11월 29일까지 진행되며, 교육비는 무료이나 재료비 및 교재비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수강 신청은 각 강좌 모집인원마감시까지 도서관 홈페이지 및 전화접수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작은도서관을 배움과 소통의 공간으로 인식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ㆍ문화프로그램 개발로 시민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한국과 일본 양국이 관광 교류 확대와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일본 국토교통성과 함께 15~16일 일본 시가현에서 제39회 한일 관광진흥협의회를 열어 양국 관광교류 확대와 지역관광 활성화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6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내 면세구역에서 여행객들이 이동 및 쇼핑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한일 관광진흥협의회는 지난 1986년 이후 해마다 한국과 일본에서 번갈아 열면서 양국의 우호 증진에 기여해 왔다. 지난해는 한국 강릉에서 개최했으며, 올해는 일본에서 양국 주무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한국관광공사(KTO), 일본정부관광국(JNTO), 여행업협회 등 관광과 항공업계 관계자 80여 명이 모여 관광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올해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양국 관광교류의 지속적인 확대, 지역관광의 활성화, 미래세대 교류 활성화, 관광산업 다양화, 장거리 관광객 유치 협력 등의 과제를 논의한다. 양국 정부의 관광정책 방향 발표에 이어 한국관광공사(KTO), 일본정부관광국(JNTO)과 여행업협회가 한일 관광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아울러 양국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가 2030년까지 피지컬AI(인공지능) 세계 1위 달성을 실현하기 위한 행동계획을 공개했다. 데이터센터를 확충하고, 강점을 갖춘 산업 분야의 AX(AI 전환) 가속화 등 '실행'에 초점을 맞춘 범부처 차원의 전략이다.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는 15일 위원회 출범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어 위원회 주요 성과와 인공지능행동계획(안)을 설명하고 오는 16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각계 의견수렴에 나선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문영 상근 부위원장을 비롯해 8명의 분과위원장과 5명의 TF리더가 참석했다. 15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열린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출범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임문영 부위원장과 참석자들이 100일 기념 떡 케이크 커팅식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위원회는 지난 9월 8일 출범한 국가 최상위 AI전략기구로 제1차 전체회의에서 인공지능행동계획 추진방향을 의결했다. 이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분과위원회와 TF를 중심으로 끝장토론과 관계부처 회람을 거쳐 98개의 과제를 담은 인공지능행동계획(안)을 마련했다. 인공지능행동계획은 실질적인 '실행'에 초점을 둔 국가 전략으로 각 부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첨단바이오, 인공지능(AI)휴머노이드, 양자 등 국가전략기술 관련 분야와 국가·사회적 난제 해결을 위한 도전적·혁신적 연구개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과기정통부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도전적 연구개발(R&D)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K-문샷 프로젝트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K-문샷 프로젝트' 대국민 공모전 포스터(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문샷(Moonshot)은 지난 1969년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달 탐사선을 발사한 아폴로 프로젝트에서 유래한 표현으로 당시 기술적으로 거의 불가능해 보이던 도전에 착수한 데서 비롯됐으며, 오늘날에는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목표를 상징하는 용어로 널리 사용된다. 새 정부의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K-문샷 프로젝트는 미래 전략기술을 육성하고 국가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명확한 임무를 정해 연구개발에 과감하게 도전하는 프로젝트다. 기술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로 자문단을 구성해 AI 기반 신약 개발, 청정에너지, 가사·돌봄 휴머노이드, 희토류 저감기술,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등 관련 사업을 기획 중이다. 전문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업통상부는 로봇·방산·이차전지 분야를 대상으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신규 지정을 위해 16일부터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화단지 지정은 새로 추가된 로봇, 방산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초격차 경쟁력 확보와 이차전지 분야 공급망 강화를 위해 추진한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디자인코리아 2025를 찾은 한 관람객이 홍익대 산업디자인과 제품경험디자인랩 '헤이테이트'가 디자인한 AI휴머노이드 로봇 '알프레드'와 인사하고 있다. 2025.11.12. (ⓒ뉴스1) 로봇과 방산은 올해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신규 지정된 휴머노이드(로봇), 첨단항공엔진(방산) 분야 제조 생태계 조성을 위해 새로 특화단지 지정을 추진하며, 이차전지는 청주(셀), 울산(셀), 포항(양극재), 새만금(전구체·리사이클링) 등 기존 특화단지와 연계해 전주기 밸류체인 완성을 위해 기초원료 생산을 집중 지원하는 특화단지를 지정할 계획이다. 특화단지 지정을 희망하는 중앙행정기관의 장, 광역 시·도지사, 전략산업 등 관련 기업은 내년 2월 27일까지 특화단지 육성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 신청할 수 있다. 산업부는 접수된 육성계획서 등 서류를 바탕으로 전문가 자문단 구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앞으로 고혈압·당뇨병 환자 등이 걷기와 교육 등 건강생활을 실천할 때 지급받는 '건강생활실천지원금'이 진료비 결제 시 자동으로 차감된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시범사업을 보다 개선해 고혈압·당뇨병 환자와 건강위험요인을 가진 사람의 건강관리를 강화하겠다고 14일 밝혔다. '건강생활실천지원금'은 고혈압·당뇨병 환자 중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 참여 환자 또는 일반건강검진 수검자 중 건강위험군에 포함되는 사람을 대상으로 걷기와 교육 등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경우 금전적 유인책(포인트 적립 후 사용)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바람 원주전통시장 걷기대회에서 300명의 시민이 걷기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2025.1.26 (ⓒ뉴스1) 우선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 참여 환자가 이용하는 관리형은 15일부터 참여 의원에서 진료비를 결제하는 경우 보유 포인트 범위에서 자동으로 차감해 결제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개선했다. 이는 그동안 관리형 참여자 중 고령층은 포인트 사용을 위해 건강실천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는 등 사용 절차가 복잡해 참여하기 어렵다는 현장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이번 개선으로 건강실천카드를 발급받지 않더라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5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김민석 국무총리가 주관한 가운데 올해 발굴된 6·25 전사자 141구에 대한 합동봉안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안식은 국무총리를 비롯해 국방부장관, 국가보훈부장관, 육·해·공군참모총장과 해병대사령관, 경찰청장 직무대행 등 주요인사와 신상태 재향군인회장, 유해발굴에 직접 참여했던 장병 등이 참석 하에 유해발굴 추진경과 보고, 종교의식, 헌화 및 분향, 영현 봉송 순으로 진행했다. 합동봉안식은 발굴된 유해 중 아직까지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경우 유가족을 찾을 때까지 임시로 봉안하는 행사로, 올해 발굴된 141구의 유해는 아직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엄수된 2025년 6·25 전사자 합동봉안식에서 장병들이 영현 봉송을 하고 있다. 2025.12.15 (ⓒ뉴스1)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은 지난 2000년에 6·25전쟁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한 바, 현재까지 수습한 국군전사자 유해는 모두 1만 1000여 구이며 그 중 268구는 신원을 확인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2020년에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의 조직을 확대 개편하고, 2021년에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앞으로 겨울철 도로 위 살얼음 상황과 안개 정보를 국민 누구나 쉽게 확인해 사전에 주의할 수 있게 된다. 기상청은 도로위험 기상정보와 도로기상 관측자료를 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15일부터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 폭설이 그친 후 한파가 찾아온 서울 종로구의 도로 곳곳에 살얼음이 얼어 있다. 2024.11.29 (ⓒ뉴스1) 도로위험 기상정보는 '도로 살얼음 발생 가능 정보'와 '도로 가시거리 위험정보'를 실시간으로 길안내하는 내비게이션 앱과 도로전광표지판(VM)를 통해 운전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상청은 2022년부터 올해까지 전국 12개 재정고속도로 결빙·안개 상습 구간을 중심으로 도로기상관측장비 366개를 설치하고, 이를 기반으로 '도로위험 기상정보 시험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다만 이 서비스는 그동안 티맵, 카카오맵, 아틀란 등 길안내기 사업자와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등 도로관리기관에만 제공했다. 하지만 앞으로 도로위험 기상정보 서비스 누리집(http://rwis.kma.go.kr)과 기상자료개방포털(http://data.kma.go.kr)의 에이피아이(API) 서비스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