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부천시와 한국무역협회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중소기업 글로벌 마케팅 지원을 위해 오는 10월 11일~12일 부천체육관에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미국, 인도 등 45명의 해외바이어를 초청, 부천기업 100개사와 매칭해 운영된다. 주요행사로는 바이어와 부천기업 간 1:1 매칭 비즈니스 상담, 참가기업 우수제품전시, 수출초보 기업을 위한 1:1 무역자문 컨설팅이 진행된다. 기업시찰도 바이어가 희망하면 운영할 예정이다. 원활한 통역 지원을 위해 바이어별 통역도우미를 배치해 수출상담회를 진행하며 참가기업의 경제적 부담은 전혀 없다. 참가를 원하는 부천시 관내기업은 9월 19일까지 비즈부천(www.bizbc.or.kr) 또는 한국무역협회 홈페이지(www.kita.net)에서 바이어리스트를 참고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석중균 기업지원과장은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통해 관내 중소기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수출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수출상담회에서는 6개국 44개사의 해외바이어와 관내기업 119개사가 참가해 2천613
(한국방송뉴스(주)) 국립민속박물관은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오는 9월 14일(수)부터 9월 18일(일)까지 “2016년 추석 한마당:추석, 달 밝고 철 좋은 명절이로다”라는 주제로 추석 세시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진행하는 2016년 추석 한마당에서는 설과 더불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과 관련된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전통 공예품을 만들어 보는 체험활동을 비롯해서 추석 관련 세시 음식을 맛보기도 하고 이웃나라의 추석 음식들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송편 빚기 체험도 있어 많은 사람이 다채롭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밖에도 다양한 민속놀이를 해볼 수 있도록 하였으며, 해남우수영강강술래를 비롯하여 광명농악, 그리고 페루의 민속음악 공연 등 전통과 더불어 다른 문화도 이해할 수 있는 공연들을 마련하였다. 추석 연휴 동안, 우리 전통문화를 느껴볼 수 있도록 다양한 공예 체험 시간을 마련하였다. 가을과 추석을 주제로 한 민화를 가방에 그려보기도 하고, 한지를 이용하여 옥토끼가 들어간 한지 쟁반을 만들어 보기도 한다. 알록달록 추석빔을 종이로 접어보고 차례상을
(한국방송뉴스(주)) 목포공공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 한 달 간 “멋져요!, 한 권 더 자란 당신”이라는 슬로건으로 이용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독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서관 속 음악회 「책낭만 음악회」와 도서대출 이용자들을 위한「도서관 오아시스」등 12개 행사를 개최한다. 9월 28일 개최되는「책낭만 음악회」는 송미경 작가와 함께하는 낭독무대, 북토크를 시작으로 오카리나 연주, 클래식 기타 연주 등 지역주민과 이용자들에게 책과 음악이 함께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도서관 오아시스」는 9월 한 달 동안 책을 대출하는 이용자들에게 1일 1인 1개씩 음료를 드리는 대출이벤트이다. 책을 찾는 이용자들에게 도서관이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찾고자 하는 책의 목마름을 해결하고 음료를 제공하여 도서 대출의 기쁨을 드리는 행사이다. 기타 행사로는 고전도서 전시, 숨겨진 행운권을 찾아라, 사서가 들려주는 어린이 동화 스토리텔링, 자료 대출·반납 영수증 추첨, 연체자 구제 이벤트, 책 속 등장인물 열쇠고리 만들기, 가족영화 상영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이용자 및 지역주민
(한국방송뉴스(주)) 대한민국예술원(이하 예술원)은 9월 5일(월) 오후 3시 예술원 대회의실에서 ‘제61회 대한민국예술원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 예술원상 수상자로는 연극·영화·무용 부문에서 무용가 김말애 씨가 선정됐다.(수상자 약력 참고) 이번 시상식에서는 수상자와 가족을 비롯하여, 예술원 회원과 주요 예술계 인사들이 참석하여 수상의 기쁨을 함께한다. 대한민국예술원상은 1955년부터 매년 우리나라 예술진흥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예술인에게 수여되는 상으로서, 문학, 미술, 음악, 연극·영화·무용 4개 부문에서 올해까지 총 204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 5천만 원이 수여된다. 예술원은 지난 4월 예술원상 후보자 추천을 받아, 부문별 심사위원회와 종합심사위원회를 거쳐 7월에 열린 제63차 정기총회를 통해 예술원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문화융성위원회(이하 융성위)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주성혜, 이하 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16 드림스쿨 사업’이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2016년도부터 전국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되는 등 학생들의 진로 체험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문체부와 융성위는 뮤지컬이나 연극 무대를 꿈꾸는 중학생들이 전문 공연예술가와 만나 공연 기획부터 제작·실연까지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드림스쿨 사업에 참여하는 학교는 연극과 뮤지컬 동아리 등을 운영하는 중학교 중 공모를 통해 5개 학교가 선정되었다. 참여 학교는 ▲수도권의 이의중학교(수도권)와 ▲원주여자중학교(강원권), ▲탄금중학교(충청권), ▲동신중학교(전라권), ▲호계중학교(경상권) 등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공연 분야 전문가를 권역별로 섭외하여, 발성?호흡부터 즉흥 연기 실습, 장면 만들기, 장면 연결하기 등 현장감 있는 교육을 16차 시 진행한다는 점이 눈에 띈다. 그 과정에서 학생들은 역할 오디션 보기, 공연 소품 만들어보기 등 공연예술 분야의 직업도 함께 체험해볼 수 있다. 참여 전문가로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은 제1대∼제4대 국새를 복제하여 오는 9월 5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6 세계기록총회’ 관람객들에게 체험용으로 제공한다. 이번 총회에 참석하는 100개국 2,000여명의 기록인들과 관람객들은 국새를 종이에 직접 찍어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 국가기록원은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진로체험교실’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초청, ‘국새 찍어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국새 찍어보기‘ 행사에는 성남시 분당구 소재 송림중학교 학생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송림중학교 1학년 이윤성(13세) 학생은 “말로만 듣던 국새를 내 손으로 직접 잡아보고 전통한지에 찍어보니 너무 신기하고 떨렸다”고 하면서 “우리 기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친구들에게도 자랑하겠다.”고 전했다. 정부수립 이후 지금까지 제1대∼제5대의 국새를 제작했으며 현재는 제5대 국새를 사용하고 있다. 국새(國璽)는 국가(國歌), 국기(國旗), 국화(國花), 나라문장(紋章)과 더불어 대한민국을 상징한다. 이번 국새 복제과정에서는 밀랍 모형을 만들고, 이어 주형(鑄型)을 만들어 주물(鑄物)하는 방법으로 제작했으며 2
(한국방송뉴스(주))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오는 9월∼11월까지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에 대한 노동인권교육 및 노동인권컨설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성화고 현장실습은 3학년 2학기에 실시하는 데 비해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고등학교 2학년부터 참여하기 때문에 학생들에 대한 노동인권 교육이 우선적으로 요구된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도제학교 노동인권 교육 및 노동인권 컨설팅 지원을 위해 교육청 담당자와 공인노무사 5명으로 ‘도제학교 노동인권 컨설팅 TF’를 구성하고, 공인노무사를 통해 도제학교 노동인권 교육뿐만 아니라, 도제학교 참여 학생들이 체결한 (표준)훈련근로계약서 작성 및 교부 현황에 대한 검토, 도제학교 담당교사들에 대한 노동법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노동인권 컨설팅 팀(TF)은 이번 교육 및 컨설팅을 마친 후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노동인권 현황 및 개선과제 등에 관한 총괄보고서를 작성하여 서울시교육감에게 보고할 계획이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특성화고 학생들이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이론과 현장실무를 배우는 한국형 도제교육 모델로서, 교육부와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10월 16개소(51개 고교, 613개 기업 참여)를 선정·발표한 바 있다. 서울시교육청 관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는 도민의 자긍심과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두 달간 ‘흥신소31’ 캠페인을 벌인다고 밝혔다. ‘흥신소31’은 ‘흥미진진한 경기도의 매력을 신나게 소문내자’라는 슬로건의 줄임말이며, 31은 경기도 31개 시군을 의미한다. 경기도민뿐 아니라 모든 국민과 함께 경기도 31개 시군의 숨은 매력을 발굴하고 공유할 계획이다. 캠페인은 ‘흥신소31’ 홈페이지(www.gg31.kr)에 글, 사진, 동영상 등 다양한 방법으로 경기도내 맛집, 명소, 멋집, 사진 명소, 명물, 인물 등을 제보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경기도는 제보 받은 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온·프라인 ‘경기도 매력지도’를 제작해 31개 시군과 공유하고 도를 알리는 홍보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캠페인이 끝나면 제보자, 31개 시군 담당자 등과 함께 콘텐츠 공유회를 열어 경기도의 매력을 함께 나누는 시간도 갖으며,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다양한 선물 증정 이벤트도 마련했다고 전했다. 31번째, 131번째, 231번째 등 매 31번째 콘텐츠를 올린 제보자에게 행운상 상품(도너츠 상품권), 마음에 드는 콘텐츠에 투표만 해도 추첨을 통해 음료 교
(한국방송뉴스(주)) 9월 영화의전당에서는 국·내외 상영작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영화 축제의 장이 열린다. 2016 리우 올림픽의 열기를 이어 줄 ‘2016 브라질 영화제’를 시작으로 차세대 영상사업을 이끌어갈 부산지역대학 학생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제1회 부산대학영화제’, 그리고 매년 빠른 매진 행렬을 보여주는 ‘제5회 인도영화제’가 연이어 개최된다고 밝혔다. 먼저 9월 3일부터 4일까지 주한브라질문화원과 공동으로 ‘2016 브라질 영화제’를 개최한다. 브라질영화제, 베를린국제영화제, 선댄스영화제 등 국내외 영화제에서 수상을 하였거나 초청된 작품 중 주한 브라질대사관과 주한 브라질문화원이 엄선한 작품들로, 보는 이의 눈을 사로잡는 감동적인 시나리오와 더불어 오늘날 브라질 영화의 다양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올해 선보일 작품은 한 여의사의 삶이 예기치 않은 병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그린 위 어 투게더(2011), 리우데자네이루 보타포고 축구팀의 우상 축구선수 엘레노의 전기 엘레노(2011), 재활용 쓰레기를 주워 생계를 유지하는 ‘카타도르’와 세계적인 사진작가 ‘빅 무니즈’가 함께 만들어가는 환상적인 예술작품의 세계 웨이스트 랜드(201
(경북/김진희기자) ‘2016 문학 기행’이 8월 31일 구상문학관(경상북도 칠곡군), 이병주문학관(경상남도 하동군), 한국근대문학관(인천광역시)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문학 기행은 한국 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여 독자의 저변을 넓히고 문학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기획되었으며, 지난 5월부터 전국 각지에서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에 개최되어 문학을 깊이 있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문학 기행에는 각 문학관과 해당 작가에 대한 식견이 풍부한 작가가 문학 가이드로 동행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우며, 문학 가이드와 함께하는 살롱 토크, 전문 해설사가 안내하는 문학관 투어, 당일 문학 기행의 내용과 관련한 문학 퀴즈, 손편지 쓰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또한 작가와 관련된 문학관 인근에 위치한 장소로의 투어와 문학관의 특색에 맞는 프로그램도 더해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상문학관은 한국 현대 문학사에 큰 족적을 남긴 시인이자 프랑스 문인 협회가 선정한 세계 200대 문인 중 한 명인 구상 시인(1919∼2004)의 업적을 기리고자 개관·운영되고 있으며, 다양한 전시물을 통해 그의 생애와 집필 활동을 따라가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한국방송뉴스(주)) 세종특별자치시 공식 페이스북의 인구수 대비 팬 수가 전국 17개광역시도 중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인구 23만 명의 세종특별자치시가 4만 명의 팬을 확보한 것은 이례적인 것으로 온라인 소통에 적극 나선 결과로 풀이된다. 이웃 광역지자체인 충북(2만1,699명)·전남(1만8,021)·강원(1만9,562)을 추월했다. 그 결과, 세종특별자치시 인구수 대비 팬 비율은 17.8%로 전북(7.8%)과 부산(4.35%), 서울(2.8%)보다 10% 높은 비율로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시민이 자발적이고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SNS 문화를 이끌고 있다. 지난 해 10월부터 하루 동안 시민이 직접 시 페이스북을 운영하는 ‘시민 페북지기’ 캠페인을 전국 최초로 진행했다. 특히 지난 5월 25~26일에는 아프리카 TV에서 활약하고 있는 노답피디 BJ가 라이브로 세종특별자치시를 소개하여 도달수 18만4,000건, 조회수 10만4,300건을 기록했다. 영화 ‘부산행’을 패러디한 ‘세종행’ 영상은 YTN과 시 페이스북을 통해 총 102만 명이 조회했다. 한편, 신혼여행을 떠나지 못한 시민부부를 공모해 진행된 우주풍선 여행영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우리나라의 다양한 문화와 함께 전통예술의 우수성을 볼 수 있는 2016년 하반기‘토요상설 국악공연’을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작은마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악은 우리나라의 역사와 함께 연원이 오래된 음악이기 때문에 그 형성 배경과 목적 등이 여러 갈래로 나누어져 있고, 또 지역에 따라 서로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토요상설 국악공연’은 이러한 다양한 전통문화를 정기적으로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청소년들에게는 전통예술의 산교육의 장을, 외국인에게는 꼭 관람하고 싶은 문화 브랜드로 인식되고 있다. 3월부터 6월까지 진행했던 상반기‘토요상설 국악공연’은 관객들의 호응도가 높아 매 회마다 객석을 가득 메웠다. 단순 공연만 보여주는 것이 아닌, 관객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해설과 추임새를 직접 가르쳐주며 공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국의 미를 갖춘 무대와 화려한 의상, 자연음향으로 듣는 편안한 공연 등 보고 듣는 즐거움과 연주자와 함께 호흡하여 공연에 참여한다는 점이 토요상설을 국악원의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 잡게 한 요인이었다. 또한 전통만이 아닌 대중성을 갖춘 창작음악도 함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학기 개학에 대비해 오는 22일부터 9월 18일까지 교육청, 지자체와 함께 급식시설 및 학교주변 식품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어린이·청소년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급식·조리시설 위생관리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한편 점검 대상은 유치원 및 초·중·고교 급식시설, 식재료 납품업체 등 7000여 곳과 학교매점, 무인판매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만 5000여 곳이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이 급식시설의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1 (ⓒ뉴스1)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와 완제품을 낱개로 분할해 무표시로 판매하는지 여부 등을 살핀다. 아울러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보존식 보관 여부, 냉동·냉장 제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식품, 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관리 등도 점검한다. 특히 급식시설 등 점검과 함께 조리식품 등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계획이다. 또한 조리 종사자에게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생채소 세척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지원이 강화된다. 취업 프로그램 참여 수당이 확대되고 이들을 채용한 사업주에게는 장려금이 지급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노용석 차관 주재로 소상공인 회복과 안전망 강화를 위한 세 번째 간담회를 열어 폐업 소상공인의 임금근로자 전환 지원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중기부를 비롯해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운영하는 고용노동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폐업 소상공, 재기지원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중기부는 이 자리에서 폐업 소상공인의 재도전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폐업 소상공인 취업 지원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린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 제3차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제공) 먼저, 희망리터패키지와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연계를 확대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올해부터 희망리턴패키지로 취업마인드셋 등 기초·심화 교육을 실시한 후 고용부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해 직업훈련 등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2000명의 폐업 소상공인을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지난해 8월 개식종종식법 시행 1년 만에 개사육종장 10곳 중 7곳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중에는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빨리 폐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월 7일부터 지난달 6일까지 지자체를 통해 접수한 개사육농장의 '2구간 폐업 신고' 결과, 농가 461호가 신고해 식용 개 19만여 마리가 감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8월 7일부터 올해 2월 6일까지 '1구간 폐업 신고' 농가 611호에 이어 개식용종식법 시행 1년 만에 전체 개사육농장 1537호 중 70%에 이르는 1072호가 폐업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당초 계획보다 폐업이 큰 폭 증가한 것은 법 시행으로 개식용종식은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는 인식이 퍼졌고, 조기 폐업 유인을 위한 정책 효과와 함께 계절 수요가 맞물려 나타난 결과"라고 평가하면서 "이런 추세라면 올해까지 전체 농장의 75%(1153호) 이상 폐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개식용 종식을 위한 국민행동 활동가들이 2024년 1월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계단 앞에서 개식용 종식 특별법 제정 환영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1.9. (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할 수 있는 '미래 첨단 항공기(AAV)'의 밑그림이 나왔다. 우주항공청은 14일 국내 독자적인 미래 첨단 항공기 개발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5월 개청하면서 발표한 '우주항공 5대 강국 입국을 위한 우주항공청 정책방향'에 포함된 핵심과제를 구체화한 것이다. ▲ 한국형 미래 첨단항공기(AAV) 예상도(사진=우주항공청 제공) 우주청은 관계 부처·기관과 함께 국내외 동향과 정부 지원 필요성을 검토해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을 기획하고 이날 공청회를 열어 산·학·연 관계자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AAV는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하는 항공기로 저소음, 친환경, 수직·단거리 이착륙 등의 특징이 있어 세계 수많은 스타트업이 개발에 뛰어들고 있는 신시장이다. 모건스탠리는 AAV 및 관련 서비스 시장이 오는 2040년에는 1조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은 2027년부터 5년 동안 7000억 원 규모로 추진하며, AAV 핵심기술 확보와 실증기 개발로 국내 항공업계의 독자적인 AAV 상용화와 글로벌 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유산을 기반으로 한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멀티모달은 문자, 이미지, 음성, 3차원 데이터 등을 동시에 이해하고 종합적으로 처리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이 개발되면 기존의 AI에서 국가유산 검색 시 오류나 왜곡된 이미지가 무분별하게 제공되지 않도록 하고, 국가유산 관련 콘텐츠 제작의 진입 장벽이 낮아져 창작 생태계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유산청은 '2025년 민간클라우드 기반 AI·데이터레이크 활용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한국형 국가유산 기반의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 전통건축 재현 예시 이미지 (사진=국가유산청)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 데이터를 집약·가공해 데이터 분석과 혁신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범정부 차원의 디지털 전환 사업이다. 이에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 연합체인 컨소시엄으로 공동 수행한다. 사업의 핵심 목표는 한국 국가유산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문장을 입력해 이미지를 생성하는 '텍스트-투-이미지'와 '멀티모달 인공지능'을 구축해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창작지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기획재정부가 운영이 종료된 '(구)경찰기마대부지'를 주거시설이 아닌 상징성과 창의성을 갖춘 대표적인 청년주거 공간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에 안상열 기재부 재정관리관은 14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를 방문해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한 청년·서민 공공주택 조성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경찰청, 한국자산관리공사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도심 유휴 국유지를 활용한 청년주택 공급 확대 방안, 청년 수요에 맞춘 공간 설계 방안 및 청년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민간 참여 개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는 1972년부터 경찰기마대 및 마장으로 운영했으나, 2024년 2월 경찰기마대 해체로 운영이 종료되어 현재 일부 건물을 경찰청에서 임시 사용하고 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경찰기마대 부지. 2025.8.12 (ⓒ뉴스1) 기재부는 지난 12일 제27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2026년 국유재산재산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계획에서는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해 청년·서민용 공공주택 3만 5000호 이상 공급'을 발표하면서 (구)서울경찰기마대 부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13일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마약류 대책협의회를 열어 상반기 마약류 특별단속 성과와 하반기 추진 방향, 올해 마약류 관리 시행계획 주요과제 추진현황, 제1차 마약류 관리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조실장(의장)을 포함해 법무부, 대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해양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등 15개 관계부처 차관급 인사가 참석해 올해 처음으로 대면회의로 개최했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13일 열린 마약류 대책협의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정부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범정부 합동 마약류 특별단속을 추진한 결과 마약류 사범 3733명을 단속해 621명을 구속하고, 마약류 2676.8㎏을 압수했다. 상반기 특별단속은 해외 밀반입 차단, 국내 유통 억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차단 등 3개 주제를 중심으로 기관 합동으로 단속하고, 기관별 전문성을 살려 개별 집중단속도 병행했다. 해외 밀반입은 검찰-관세청 합동분석으로 필로폰 2.5㎏ 밀수 사범을 검거하고, 한-태 마약 합동 단속작전 등 국제공조로 코카인 600㎏·케타민 45㎏을 압수했다.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