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부천시와 한국무역협회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중소기업 글로벌 마케팅 지원을 위해 오는 10월 11일~12일 부천체육관에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미국, 인도 등 45명의 해외바이어를 초청, 부천기업 100개사와 매칭해 운영된다. 주요행사로는 바이어와 부천기업 간 1:1 매칭 비즈니스 상담, 참가기업 우수제품전시, 수출초보 기업을 위한 1:1 무역자문 컨설팅이 진행된다. 기업시찰도 바이어가 희망하면 운영할 예정이다. 원활한 통역 지원을 위해 바이어별 통역도우미를 배치해 수출상담회를 진행하며 참가기업의 경제적 부담은 전혀 없다. 참가를 원하는 부천시 관내기업은 9월 19일까지 비즈부천(www.bizbc.or.kr) 또는 한국무역협회 홈페이지(www.kita.net)에서 바이어리스트를 참고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석중균 기업지원과장은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통해 관내 중소기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수출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수출상담회에서는 6개국 44개사의 해외바이어와 관내기업 119개사가 참가해 2천613
(한국방송뉴스(주)) 국립민속박물관은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오는 9월 14일(수)부터 9월 18일(일)까지 “2016년 추석 한마당:추석, 달 밝고 철 좋은 명절이로다”라는 주제로 추석 세시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진행하는 2016년 추석 한마당에서는 설과 더불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과 관련된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전통 공예품을 만들어 보는 체험활동을 비롯해서 추석 관련 세시 음식을 맛보기도 하고 이웃나라의 추석 음식들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송편 빚기 체험도 있어 많은 사람이 다채롭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밖에도 다양한 민속놀이를 해볼 수 있도록 하였으며, 해남우수영강강술래를 비롯하여 광명농악, 그리고 페루의 민속음악 공연 등 전통과 더불어 다른 문화도 이해할 수 있는 공연들을 마련하였다. 추석 연휴 동안, 우리 전통문화를 느껴볼 수 있도록 다양한 공예 체험 시간을 마련하였다. 가을과 추석을 주제로 한 민화를 가방에 그려보기도 하고, 한지를 이용하여 옥토끼가 들어간 한지 쟁반을 만들어 보기도 한다. 알록달록 추석빔을 종이로 접어보고 차례상을
(한국방송뉴스(주)) 목포공공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 한 달 간 “멋져요!, 한 권 더 자란 당신”이라는 슬로건으로 이용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독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서관 속 음악회 「책낭만 음악회」와 도서대출 이용자들을 위한「도서관 오아시스」등 12개 행사를 개최한다. 9월 28일 개최되는「책낭만 음악회」는 송미경 작가와 함께하는 낭독무대, 북토크를 시작으로 오카리나 연주, 클래식 기타 연주 등 지역주민과 이용자들에게 책과 음악이 함께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도서관 오아시스」는 9월 한 달 동안 책을 대출하는 이용자들에게 1일 1인 1개씩 음료를 드리는 대출이벤트이다. 책을 찾는 이용자들에게 도서관이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찾고자 하는 책의 목마름을 해결하고 음료를 제공하여 도서 대출의 기쁨을 드리는 행사이다. 기타 행사로는 고전도서 전시, 숨겨진 행운권을 찾아라, 사서가 들려주는 어린이 동화 스토리텔링, 자료 대출·반납 영수증 추첨, 연체자 구제 이벤트, 책 속 등장인물 열쇠고리 만들기, 가족영화 상영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이용자 및 지역주민
(한국방송뉴스(주)) 대한민국예술원(이하 예술원)은 9월 5일(월) 오후 3시 예술원 대회의실에서 ‘제61회 대한민국예술원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 예술원상 수상자로는 연극·영화·무용 부문에서 무용가 김말애 씨가 선정됐다.(수상자 약력 참고) 이번 시상식에서는 수상자와 가족을 비롯하여, 예술원 회원과 주요 예술계 인사들이 참석하여 수상의 기쁨을 함께한다. 대한민국예술원상은 1955년부터 매년 우리나라 예술진흥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예술인에게 수여되는 상으로서, 문학, 미술, 음악, 연극·영화·무용 4개 부문에서 올해까지 총 204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 5천만 원이 수여된다. 예술원은 지난 4월 예술원상 후보자 추천을 받아, 부문별 심사위원회와 종합심사위원회를 거쳐 7월에 열린 제63차 정기총회를 통해 예술원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문화융성위원회(이하 융성위)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주성혜, 이하 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16 드림스쿨 사업’이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2016년도부터 전국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되는 등 학생들의 진로 체험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문체부와 융성위는 뮤지컬이나 연극 무대를 꿈꾸는 중학생들이 전문 공연예술가와 만나 공연 기획부터 제작·실연까지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드림스쿨 사업에 참여하는 학교는 연극과 뮤지컬 동아리 등을 운영하는 중학교 중 공모를 통해 5개 학교가 선정되었다. 참여 학교는 ▲수도권의 이의중학교(수도권)와 ▲원주여자중학교(강원권), ▲탄금중학교(충청권), ▲동신중학교(전라권), ▲호계중학교(경상권) 등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공연 분야 전문가를 권역별로 섭외하여, 발성?호흡부터 즉흥 연기 실습, 장면 만들기, 장면 연결하기 등 현장감 있는 교육을 16차 시 진행한다는 점이 눈에 띈다. 그 과정에서 학생들은 역할 오디션 보기, 공연 소품 만들어보기 등 공연예술 분야의 직업도 함께 체험해볼 수 있다. 참여 전문가로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은 제1대∼제4대 국새를 복제하여 오는 9월 5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6 세계기록총회’ 관람객들에게 체험용으로 제공한다. 이번 총회에 참석하는 100개국 2,000여명의 기록인들과 관람객들은 국새를 종이에 직접 찍어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 국가기록원은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진로체험교실’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초청, ‘국새 찍어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국새 찍어보기‘ 행사에는 성남시 분당구 소재 송림중학교 학생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송림중학교 1학년 이윤성(13세) 학생은 “말로만 듣던 국새를 내 손으로 직접 잡아보고 전통한지에 찍어보니 너무 신기하고 떨렸다”고 하면서 “우리 기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친구들에게도 자랑하겠다.”고 전했다. 정부수립 이후 지금까지 제1대∼제5대의 국새를 제작했으며 현재는 제5대 국새를 사용하고 있다. 국새(國璽)는 국가(國歌), 국기(國旗), 국화(國花), 나라문장(紋章)과 더불어 대한민국을 상징한다. 이번 국새 복제과정에서는 밀랍 모형을 만들고, 이어 주형(鑄型)을 만들어 주물(鑄物)하는 방법으로 제작했으며 2
(한국방송뉴스(주))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오는 9월∼11월까지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에 대한 노동인권교육 및 노동인권컨설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성화고 현장실습은 3학년 2학기에 실시하는 데 비해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고등학교 2학년부터 참여하기 때문에 학생들에 대한 노동인권 교육이 우선적으로 요구된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도제학교 노동인권 교육 및 노동인권 컨설팅 지원을 위해 교육청 담당자와 공인노무사 5명으로 ‘도제학교 노동인권 컨설팅 TF’를 구성하고, 공인노무사를 통해 도제학교 노동인권 교육뿐만 아니라, 도제학교 참여 학생들이 체결한 (표준)훈련근로계약서 작성 및 교부 현황에 대한 검토, 도제학교 담당교사들에 대한 노동법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노동인권 컨설팅 팀(TF)은 이번 교육 및 컨설팅을 마친 후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노동인권 현황 및 개선과제 등에 관한 총괄보고서를 작성하여 서울시교육감에게 보고할 계획이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특성화고 학생들이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이론과 현장실무를 배우는 한국형 도제교육 모델로서, 교육부와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10월 16개소(51개 고교, 613개 기업 참여)를 선정·발표한 바 있다. 서울시교육청 관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는 도민의 자긍심과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두 달간 ‘흥신소31’ 캠페인을 벌인다고 밝혔다. ‘흥신소31’은 ‘흥미진진한 경기도의 매력을 신나게 소문내자’라는 슬로건의 줄임말이며, 31은 경기도 31개 시군을 의미한다. 경기도민뿐 아니라 모든 국민과 함께 경기도 31개 시군의 숨은 매력을 발굴하고 공유할 계획이다. 캠페인은 ‘흥신소31’ 홈페이지(www.gg31.kr)에 글, 사진, 동영상 등 다양한 방법으로 경기도내 맛집, 명소, 멋집, 사진 명소, 명물, 인물 등을 제보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경기도는 제보 받은 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온·프라인 ‘경기도 매력지도’를 제작해 31개 시군과 공유하고 도를 알리는 홍보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캠페인이 끝나면 제보자, 31개 시군 담당자 등과 함께 콘텐츠 공유회를 열어 경기도의 매력을 함께 나누는 시간도 갖으며,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다양한 선물 증정 이벤트도 마련했다고 전했다. 31번째, 131번째, 231번째 등 매 31번째 콘텐츠를 올린 제보자에게 행운상 상품(도너츠 상품권), 마음에 드는 콘텐츠에 투표만 해도 추첨을 통해 음료 교
(한국방송뉴스(주)) 9월 영화의전당에서는 국·내외 상영작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영화 축제의 장이 열린다. 2016 리우 올림픽의 열기를 이어 줄 ‘2016 브라질 영화제’를 시작으로 차세대 영상사업을 이끌어갈 부산지역대학 학생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제1회 부산대학영화제’, 그리고 매년 빠른 매진 행렬을 보여주는 ‘제5회 인도영화제’가 연이어 개최된다고 밝혔다. 먼저 9월 3일부터 4일까지 주한브라질문화원과 공동으로 ‘2016 브라질 영화제’를 개최한다. 브라질영화제, 베를린국제영화제, 선댄스영화제 등 국내외 영화제에서 수상을 하였거나 초청된 작품 중 주한 브라질대사관과 주한 브라질문화원이 엄선한 작품들로, 보는 이의 눈을 사로잡는 감동적인 시나리오와 더불어 오늘날 브라질 영화의 다양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올해 선보일 작품은 한 여의사의 삶이 예기치 않은 병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그린 위 어 투게더(2011), 리우데자네이루 보타포고 축구팀의 우상 축구선수 엘레노의 전기 엘레노(2011), 재활용 쓰레기를 주워 생계를 유지하는 ‘카타도르’와 세계적인 사진작가 ‘빅 무니즈’가 함께 만들어가는 환상적인 예술작품의 세계 웨이스트 랜드(201
(경북/김진희기자) ‘2016 문학 기행’이 8월 31일 구상문학관(경상북도 칠곡군), 이병주문학관(경상남도 하동군), 한국근대문학관(인천광역시)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문학 기행은 한국 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여 독자의 저변을 넓히고 문학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기획되었으며, 지난 5월부터 전국 각지에서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에 개최되어 문학을 깊이 있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문학 기행에는 각 문학관과 해당 작가에 대한 식견이 풍부한 작가가 문학 가이드로 동행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우며, 문학 가이드와 함께하는 살롱 토크, 전문 해설사가 안내하는 문학관 투어, 당일 문학 기행의 내용과 관련한 문학 퀴즈, 손편지 쓰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또한 작가와 관련된 문학관 인근에 위치한 장소로의 투어와 문학관의 특색에 맞는 프로그램도 더해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상문학관은 한국 현대 문학사에 큰 족적을 남긴 시인이자 프랑스 문인 협회가 선정한 세계 200대 문인 중 한 명인 구상 시인(1919∼2004)의 업적을 기리고자 개관·운영되고 있으며, 다양한 전시물을 통해 그의 생애와 집필 활동을 따라가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한국방송뉴스(주)) 세종특별자치시 공식 페이스북의 인구수 대비 팬 수가 전국 17개광역시도 중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인구 23만 명의 세종특별자치시가 4만 명의 팬을 확보한 것은 이례적인 것으로 온라인 소통에 적극 나선 결과로 풀이된다. 이웃 광역지자체인 충북(2만1,699명)·전남(1만8,021)·강원(1만9,562)을 추월했다. 그 결과, 세종특별자치시 인구수 대비 팬 비율은 17.8%로 전북(7.8%)과 부산(4.35%), 서울(2.8%)보다 10% 높은 비율로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시민이 자발적이고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SNS 문화를 이끌고 있다. 지난 해 10월부터 하루 동안 시민이 직접 시 페이스북을 운영하는 ‘시민 페북지기’ 캠페인을 전국 최초로 진행했다. 특히 지난 5월 25~26일에는 아프리카 TV에서 활약하고 있는 노답피디 BJ가 라이브로 세종특별자치시를 소개하여 도달수 18만4,000건, 조회수 10만4,300건을 기록했다. 영화 ‘부산행’을 패러디한 ‘세종행’ 영상은 YTN과 시 페이스북을 통해 총 102만 명이 조회했다. 한편, 신혼여행을 떠나지 못한 시민부부를 공모해 진행된 우주풍선 여행영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우리나라의 다양한 문화와 함께 전통예술의 우수성을 볼 수 있는 2016년 하반기‘토요상설 국악공연’을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작은마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악은 우리나라의 역사와 함께 연원이 오래된 음악이기 때문에 그 형성 배경과 목적 등이 여러 갈래로 나누어져 있고, 또 지역에 따라 서로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토요상설 국악공연’은 이러한 다양한 전통문화를 정기적으로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청소년들에게는 전통예술의 산교육의 장을, 외국인에게는 꼭 관람하고 싶은 문화 브랜드로 인식되고 있다. 3월부터 6월까지 진행했던 상반기‘토요상설 국악공연’은 관객들의 호응도가 높아 매 회마다 객석을 가득 메웠다. 단순 공연만 보여주는 것이 아닌, 관객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해설과 추임새를 직접 가르쳐주며 공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국의 미를 갖춘 무대와 화려한 의상, 자연음향으로 듣는 편안한 공연 등 보고 듣는 즐거움과 연주자와 함께 호흡하여 공연에 참여한다는 점이 토요상설을 국악원의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 잡게 한 요인이었다. 또한 전통만이 아닌 대중성을 갖춘 창작음악도 함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이 가을철 산불 발생 위험에 대비해 관계기관 합동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한다.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은 23일 '2025년 가을철 산불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공동 개최하고, 가을철 산불 예방과 신속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종합 대책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김인호 산림청장 주재로 행안부를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방부·문화체육관광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환경부·국토교통부·경찰청·소방청 등 중앙부처와 17개 시·도, 한국도로공사, 국립공원공단 등 총 35개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19일 경북 포항시 남구청 산불특수진화대원들이 형산강에서 출동훈련을 하고 있다. 2025.10.19 (ⓒ뉴스1) 가을철은 단풍철 등산객과 관람객이 늘어 산불 발생이 높아지는 시기다. 최근 10년간 산불조심기간(11.1.~12.15.) 동안 연평균 39.4건의 산불이 발생해 13.9ha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다. 특히 올해는 APEC 정상회의(10.31.~11.1.) 개최를 앞두고 산불대비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산불조심기간을 예년보다 앞당겨 10월 20일부터 시행한다. 이 기간 동안 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3일 오유경 처장이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주요 식음료시설인 라한셀렉트와 힐튼호텔 등을 방문해 김민석 국무총리와 함께 식음료 안전관리 상황을 사전 점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리시설 관계자 등에게 철저한 위생·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APEC 정상회의 참석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음료를 제공하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김민석 국무총리(가운데)가 23일 APEC 2025 정상회의 만찬장이 마련된 라한셀렉트 경주 조리실에서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과 함께 조리에 사용되는 각종 식재료 등을 확인하고 있다. 2025.10.23 (ⓒ뉴스1) 오 처장은 식재료 보관창고의 청결 상태와 온도관리, 조리장 위생관리, 식재료 입고·조리·운반과정의 안전관리 현황 등을 점검하고, 회의장 인근에 배치된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을 방문해 검사 체계를 직접 확인했다.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은 식중독균 17종과 노로바이러스를 4시간 이내 검사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이번 정상회의에는 총 7대가 투입된다. 식약처는 이 차량을 그동안 주요 국제행사의 식음료 안전관리에 활용해왔으며, 최근 세 차례 개최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10월 24일 (금), 2025 APEC 정상회의 경호·경비작전 임무를 수행 중인 경호안전종합상황실과 군 작전본부를 찾아 작전 현황을 확인하고,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 위치한 경호안전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경호안전통제단으로부터 임무 현황을 보고 받고, “경호안전통제단은 APEC 정상회의 경호·안전의 핵심 컨트롤타워”라며 “군을 비롯해 경호처·국정원·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이 한 몸처럼 호흡하며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군 작전본부를 찾아 상황실에서 작전 현황을 보고받고, 경호·경비작전 지원 병력의 준비 상태를 직접 확인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이번 APEC 정상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번영, 더 나아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중대한 분수령이 될 매우 중요한 행사”라며, “지금까지 준비해 온 것처럼 행사기간 동안 ‘경호·경비’에 한 치의 오점도 없도록, ‘유비무환’의 각별한 마음가짐으로 완전작전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안규백 장관은 장병들에게 “여러분의 능력과 열정을 전적으로 신뢰한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기홍 외교부 재외국민보호 정부대표와 박우현 경찰청 과학수사심의관 등이 이끄는 정부합동대표단은 동남아 지역 초국경범죄 예방 협력을 위한 협의를 위해 10.23.(목)-24.(금) 일정으로 라오스를 방문했다. 정 대표는 10.23.(목) 오후 캄낑 푸이라마니봉(Khamking Phuilamanyvong) 라오스 공안부 차관, 아누팝 봉노께오(Anouparb Vongnorkeo) 외교부 차관 등 라오스 정부 고위급 인사를 면담하고, 캄보디아發 초국경범죄 공동대응을 위한 우리 정상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하면서, 캄보디아에서 라오스로의 온라인스캠 범죄 확산 방지 및 동 지역 내 우리 국민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인접국과의 국경보안 및 단속 강화를 통한 한국인 범죄혐의자 및 피해자 수색 협력 강화, ▴양측 당국간 핫라인을 통한 소통 강화 등 구체적 방안을 제안했다. 캄낑 공안부 차관은 라오스 정부 역시 캄보디아를 중심으로 최근 만연하고 있는 온라인스캠 범죄는 한 국가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국제적·초국경적 범죄로 그 해결을 위해 한국 등과의 적극적 국제공조가 필요하다는 데 동의하고, 우리 정부의 협력 제안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특히 공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과 카이스트(KAIST, 총장 이광형)는 제7회 국제치안산업대전(KPEX, Korea Police World Expo) 기간인 10월 24일(금)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 경찰청-카이스트 공동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회의에는 경찰청과 카이스트 관계자, ㈜펀진ㆍ㈜S2Wㆍ니어스랩 등 국내 인공지능(AI) 전문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현장 경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 치안(AI Policing for All)’ 주제에 맞춰 ▵‘치안 인공지능(AI) 혁신, 신종범죄 대응역량 강화’ ▵‘피지컬 인공지능(AI)를 통한 국민안전 확보’에 대한 최신 연구 소개 및 토론이 이루어졌다. 도준수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국장은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 국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카이스트를 비롯한 과학기술계와의 협력이 필수이다.”라며 “국내 최고 연구진의 발표와 현장 경찰관들과의 소통을 통해 신종범죄 대응역량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학술회의의 공동 주최기관인 카이스트 배중면 안보융합원장도 “오늘날 인공지능(AI)은 국민안전을 위한 핵심요소가 되었다.”라며 “학술회의를 통해 기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신상범)은 10월 23일, 서울 ADEX 2025가 열리는 일산 킨텍스 방위사업청 통합홍보관에서 ‘DQ마크 인증 수여식’을 개최하고, K2전차 주요 부품 생산업체 30개 사에 DQ마크 공식 인증서를 수여했습니다. 이번 수여식은 국내 방산기업의 품질 우수성을 국내외 바이어와 군 관계자에게 홍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신뢰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DQ마크(Defense Quality Mark)는 국산 방산품목의 우수한 품질을 공식 보증하는 제도로, 국내기업의 기술력·품질·수출 잠재력을 종합 심사해 인증을 부여합니다. 이는 해외 바이어들이 요구하는 정부 차원의 품질인증으로, 수출경쟁력과 협상력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제도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대상은 총 321개 품목으로, 국방기술품질원이 수행한 엄격한 품질인증 심사를 통과한 제품들입니다. 특히, K2전차 수출과 직결된 핵심 구성품으로, 유럽·중동·동남아시아 등 주요 수출국과의 협상 과정에서 신뢰성과 기술력을 더욱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상범 국방기술품질원장은 “K-방산이 세계시장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우수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성공적 APEC 개최 지원을 위해 10월 24일(금) APEC 첫 관문인 김해공항을 찾아 동·식물 검역 및 케이(K)-푸드 홍보 등 현장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차질 없는 대비를 당부하였다. 이번 방문에서 송미령 장관은 APEC 정상회의(10.31.~11.1.) 주 공항인 김해공항에서 이루어질 동·식물 검역 절차에 대비해 제반 준비사항을 사전 점검하는 한편, 케이(K)-푸드 홍보를 위해 케이(K)-디저트 및 할랄식품 전시·시식 행사 추진 상황 등을 보고 받았다. 송 장관은 행사 추진 상황 등을 보고받으며, “APEC은 케이(K)-푸드가 세계 식탁으로 나아갈 절호의 기회”라며 “정상회의 기간 동안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우리 농식품의 품격과 다양성을 전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송 장관은 관계기관에도 식품 안전과 국제 이미지 제고에 만전을 기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송 장관은 “해외 정상 등 입국 시 검역에 차질이 없도록 반입금지 물품 등 사전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케이(K)-푸드 홍보에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하고 “성공적 APEC 개최를 위해 작은 부분까지 세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