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인터넷 서점 알라딘이 온라인 알라딘 및 전국 작은책방/중고서점에서 도서를 구매할 경우 구매 금액의 15%를 할인해주는 알라딘 단골 멤버십카드 를 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발급 고객은 온라인 알라딘 및 전국 알라딘 중고서점 28개 매장 그리고 땡스북스, 유어마인드, 이상한나라의헌책방 등 알라딘과 제휴된 37개의 전국 작은 책방 및 중고 책방에서 구매시 구매 금액의 1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유니클로, HM, 자라 등의 패션 SPA 매장 이용시 10% 할인이 가능하며 CGV, 올리브영, KFC 및 택시 이용에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금액은 통합 한도로 운영되며 할인한도는 고객 사용 실적에 따라 최소 1만원부터 최대 4만원까지이다. 할인 비용은 전액 카드사에서 부담한다. 알라딘은 출시 이벤트로 해당 카드를 발급 받고 처음 결제하는 고객 전원에게 알라딘 중고매장에서 10% 추가 할인이 가능한 ‘중고매장 할인 멤버십’ 혜택 및 전자도서관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출시 후 6개월간 알라딘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멤버십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알라딘 마케팅팀 김성동 팀장은 “책과 문화를 사랑하는 고객들이 알라딘뿐만
(한국방송뉴스(주)) 서귀포시에서 2016년 이중섭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최초로 창작한 오페레타 이 오는 9월 9일~10일 양일 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이중섭탄생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와 제주도립서귀포예술단(관악단, 합창단)이 주관하여 창작한 이번 공연은 도내·외 문화예술계 인사가 참여 하는 9월 9일 이중섭탄생 100주년 기념식 식후공연으로 첫선을 화가 이중섭을 재조명하는 영화나 오페라, 연극 등 다양한 분야가 있으나 이중섭이 가족과 함께 거주했던 서귀포시의 특성을 감안하여 창작 오페레타 을 제작하게 되었다. 이중섭과 서귀포의 환상을 주제로 한 본 공연을 위해 서귀포시에서는 지난해 대본(이영애)과 작곡(현석주)을 전국 공모로 선발하였고, 올 초에는 제2회/제7회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 수상자인 유희문 연출가를 섭외하였다. 주요배역에 대한 공개오디션을 통해 마사코역(정혜민), 중섭아들 (이서연, 백지웅)을 선발하였고 수준 높은 공연을 위해 이중섭 역에 이영화(단국대 교수), 이은민(부산대, 동아대 외래교수) 마사코역에 박미자(이화여대 교수)를 더블 캐스팅 하였다 무대/의상 감독 등 주요
(한국방송뉴스(주)) 제주특별자치도와 세계자연보전기금(WWF), 세계자연보전기금 한국본부(WWF-Korea)는 9월 1일(현지시간) 오후 하와이 컨벤션센터에서 국제보호지역 보호 및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주뿐만 아니라 전세계 섬 지역의 생태계와 생물종을 보전하고 자연자원을 공정한 방식으로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섬 문화를 포함한 구체적인 협력 사업을 실행할 것을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 협력 사업에 대한 사업범위와 기본사항이 결정됨에 따라 제주도와 세계자연기금은 향후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상호 협의하에 순차적으로 마련해 환경 보전을 위한 국제적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마르코 람베르티니 세계자연보전기금 사무총장은 “기후와 에너지 분야에서 제주가 하고 있는 프로젝트와 노력에 인상이 깊다”고 밝히며, “앞으로 도가 하고 있는 목표를 달성하는데 함께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제주특별자치도는 향후 추진예정인 국제보호지역의 확대 및 국제보호지역 교육 훈련센터 유치를 도모하고, 더불어 생태관광 육성을 통한 국제보호지역 주민들이 소득 증대를 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한국방송뉴스(주)) 4천여 명의 청소년이 그간 갈고 닦은 예술 역량을 선보이는 제24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가 5일 막을 올린다고 한다. 올해 청소년종합예술제에는 개인 508명, 단체 336팀 3,900명 등 시군별 예선을 거친 도내 청소년(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4,408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지난 5~7월 도내 31개 1,287팀 1만3,905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진 치열한 예선을 통과했다. 이들은 5일부터 8일까지 경기도문화의전당과 수원야외음악당 일대에서 음악, 무용, 사물놀이, 문학 등 4개 부문 16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본선 입상자는 총 321명(팀)을 선발하며 각 종목별 최우수, 우수 입상자 150명(팀)에게는 도지사상, 고등부 상위 우수 입상자 14명(팀)에게는 경기도교육감상이 수여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청소년의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건전한 놀이마당”이라며 “기량을 겨루는 대회이지만 청소년들이 예술제 기간 동안 학업 스트레스를 잊고 즐겁고 안전한 경연을 치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광주광역시는 오는 3일부터 4일까지 광주사직공원 옛 수영장 특설무대에서 가을밤 포크음악의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할 ‘2016 광주 사운드파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광주사직공원 일대 통기타 음악의 거리를 문화관광 콘텐츠로 특화하기 위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국제문화교류타운 조성 일환으로 2014년부터 열리고 있다. 첫째 날인 3일에는 Dream Day라는 콘셉트로 모던록, 팝, 어쿠스틱 장르의 음악을 만나볼 수 있다. 이승환, 10cm, 샘김 등 아티스트와 가을방학, 포크계의 신성 권나무가 출연해 가을밤 정취를 돋운다. 2일차인 4일에는 ‘언니들의 슬램덩크’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래퍼 제시, 실력파 힙합크루 ‘비스메이저’의 딥플로우, 우탄, 던밀스, 넉살, 오디, ‘하이라이트 레코즈’의 팔로알토, 허클베리피, G2 등 실력과 인기를 겸비한 힙합 아티스트가 총 출동해 힙합스페셜 무대를 꾸밀 예정이라고 한다. 올해로 3번째를 맞고 있는 이번 페스티벌은 기존의 포크음악 위주의 공연에서 벗어나 팝, 포크, 록, 힙합, 일렉트로니카 등 다양한 장르
(한국방송뉴스(주)) 서울문화재단은 춤을 통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표현하는 서울댄스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는 9월 3일(토)부터 17일(토)까지 토요일마다 100여 명의 ‘춤단’이 도심 곳곳에서 춤을 추는 ‘게릴라춤판’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게릴라춤판’은 시민들이 버스를 타고 보신각, 남산공원 팔각광장, 서대문형무소, 세운상가군, 신촌 연세로 등 서울 곳곳의 역사가 담긴 장소를 이동하며 버스 안과 밖에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고 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600년 도읍 과거와 거대도시 서울을 가로지르는 ‘흐르는돌 한양유랑’, 식민개발부터 압축 성장까지 상처의 역사를 위로하는 ‘불꽃돌격 경성유랑’, 광장의 집단 기억을 축제와 놀이로 재해석하는 ‘빙글뱅글 서울유랑’이 있다. 서울문화재단 오진이 시민문화본부장은 “게릴라춤판은 춤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시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쉽게 춤을 즐기는 기회”라며, “특히 춤과 퍼포먼스를 통해 서울시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춤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높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3주간 춤 여행의 끝자락인 오는 9월 24일(토)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서울댄스프로젝트의 피날레 무대인 ‘서울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구래동주민자치센터에서 주관하는 『제2회 김포한강 호수락(樂) 패스티벌』이 오는 9월3일(토) ‘심봉사 구래동 호수공원에서 눈을 뜨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개막식은 당일 오후 7시에 개최된다고 밝혔다. 축제장소인 ‘김포한강 호수공원’은 총 3만2천여평의 면적과 수변테라스,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6천여평 호수내 노래하는 음악분수에서 뽐어져 나오는 화려한 물 퍼레이드는 보는이의 마음을 시원하게 한다. 특히 잘 단장된 잔디광장과 공원 초화원에서는 벌써부터 빨간 잠자리와 각종 풀벌레들의 울음소리로 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어린이 사생대회를 시작으로, 주민자치센터에서 준비한 각종 체험 및 전시와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해 선보일 예정이며, 특히 주민노래자랑과 포도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축제의 재미와 풍성함을 더한다. 3만4천여명의 구래동은 타지역에서 전입해 온 시민들로 대부분 구성되어 있으며, 그 동안 주민화합과 정체성 확립을 위한 축제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따라서 금번축제는 지역단체와 시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통한 건강한 지역 공동체를 조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축제로 만들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서도식)은 해군사관학교, 한국철도공사, 관련 지자체(여수시, 순천시, 고흥군, 해남군, 완도군, 진도군, 통영시, 남해군) 등과 공동으로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전국의 이충무공 유적을 탐방하는 톡톡 이순신-충무공 탐험대 프로그램을 개발해 실시하기로 하고, 2일 오전 9시 아산 현충사에서 발대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에게 충무공의 리더십과 나라 사랑 정신을 가르치고 문화유산의 의미를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출발지에 따라 주제별로 ‘수로로 가는 길’ ‘진해루 출정 길’ ‘오동나무 청렴 길’ ‘명량 승전 길’ 등 11가지 코스로 탐방 루트가 나뉘어 있으며, 서울·경기, 충청, 전라, 경상권 등 참가 학생들의 출발지역에 따라 9월부터 11월까지 당일코스와 1박 코스 등이 다양하게 준비됐다. 올해는 개웅중학교(서울특별시), 대덕중학교(전남 장흥군), 관동중학교(경남 김해시) 등이 참가하고, 내년에는 교육부 및 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전국 30여개 학교가 참가할 예정이다. 참고로, 전라권 학교는 경상권 유적지를, 경상권 학교는 전라권 유적지를 탐방하는 교차 프로그램으로 운영
(한국방송뉴스(주)) 한국의 지역축제 중 대표적인 축제들인 ‘문화관광축제’를 주관하는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 등, 축제 조직 간의 공동 발전을 위한 협의체가 출범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016년 9월 2일(금) 오후 2시 30분, 서울 프레스센터(매화홀)에서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 주관으로 ‘문화관광축제’ 대표와 최우수 등급 이상 13개 축제의 운영 책임자급으로 구성된 ‘문화관광축제 발전 포럼’ 제1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난 7월 27일(수) 문체부가 주최한 주요 문화관광축제 소관 지자체장(시장·군수) 간담회에서 제기되었던 축제 간 상호협력체 필요성에 대한 후속조치로서, 규모와 운영 수준이 유사한 주요 문화관광축제의 축제조직 사무국장 또는 지자체 담당부서장 등, 실무 책임자급 간의 논의를 통해 상호 협력사업을 도모하고 운영 경험(노하우)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제1차 회의에서는 10월 여행주간을 앞두고 축제 상호 간 또는 공동 홍보 방안과, 내년도 축제 운영을 위한 민간협찬 유치 등 협력사업 아이디어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그동안 ‘문화관광축제’ 선정 제도를 통하여 지역축제 중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울산광역시는 태화루를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의 우수한 전통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발굴해 태화루 누각 상설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fun fun" 이라는 주제로 작품을 공모하여 선정된 작품으로 9월 3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총 8회에 걸쳐 공연이 펼쳐진다. 오는 9월 3일 첫 공연은 사랑하면 춤을 춰라 ‘향연’으로 전화앵무, 검무, 승무, 소고춤, 진도북춤, 장고춤 등 다양한 춤사위로 우리 삶을 춤으로 표현해 보인다. 9월 10일 공연은 ‘보고~듣고~맛보고~즐기고!!’로 고래여행, Always, 난감하네, 너영나영 등 다양한 곡들을 전통악기로 연주하는 것을 보고, 듣고, 배워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외에도 매주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울산광역시 관계자는 “태화루를 찾는 방문객의 휴식공간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의 전통문화 활성화 차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많은 시민이 찾아와 즐겼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이하 ‘BOF’)에 한류스타 뿐 아니라 국내 최고의 연예 기획사가 참여한다.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대규모 K팝 공연, K뷰티, K푸드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가운데, K-POP 예비 스타를 발굴하기 위한 공개 오디션 “원아시아 뮤직마켓”이 특히 이목을 끌고 있다. 10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벡스코 1전시관에서 진행되는 “원아시아 뮤직마켓”은 K-POP 아티스트를 꿈꾸는 이들에게 국내 대형 연계기획사의 오디션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노래를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자신의 노래 실력을 뽐낼 수 있는 1분 내외의 영상을 찍어 9월 24일까지 메일(audition2016@naver.com)로 보내면 된다. 1차 동영상 심사, 2차 현장 오디션을 거쳐 최종 선발된 20명은 오는 10월 8일 BOF 현장에서의 최종 오디션 기회를 얻게 된다. 자세한 일정은 BOF 공식홈페이지(http://bof.or.kr)를 통해 알 수 있다. 한편 오는 10월 1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BOF는 부산이 갖고 있는 문화·관광
(한국방송뉴스(주)) 시청자미디어재단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는 31일 오후 센터 회의실에서 TBN대전교통방송과 건전한 미디어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미디어 교육과 미디어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운영하며, 홍보하기로 했다. 또, 고품질의 방송물 제작 및 청취자 방송 참여 활성화를 위한 상호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할 할 예정이다. 홍미애 센터장은 “청취자의 방송 참여 활성화를 위해 구체적인 추진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학기 개학에 대비해 오는 22일부터 9월 18일까지 교육청, 지자체와 함께 급식시설 및 학교주변 식품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어린이·청소년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급식·조리시설 위생관리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한편 점검 대상은 유치원 및 초·중·고교 급식시설, 식재료 납품업체 등 7000여 곳과 학교매점, 무인판매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만 5000여 곳이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이 급식시설의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1 (ⓒ뉴스1)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와 완제품을 낱개로 분할해 무표시로 판매하는지 여부 등을 살핀다. 아울러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보존식 보관 여부, 냉동·냉장 제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식품, 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관리 등도 점검한다. 특히 급식시설 등 점검과 함께 조리식품 등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계획이다. 또한 조리 종사자에게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생채소 세척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지원이 강화된다. 취업 프로그램 참여 수당이 확대되고 이들을 채용한 사업주에게는 장려금이 지급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노용석 차관 주재로 소상공인 회복과 안전망 강화를 위한 세 번째 간담회를 열어 폐업 소상공인의 임금근로자 전환 지원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중기부를 비롯해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운영하는 고용노동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폐업 소상공, 재기지원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중기부는 이 자리에서 폐업 소상공인의 재도전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폐업 소상공인 취업 지원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린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 제3차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제공) 먼저, 희망리터패키지와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연계를 확대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올해부터 희망리턴패키지로 취업마인드셋 등 기초·심화 교육을 실시한 후 고용부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해 직업훈련 등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2000명의 폐업 소상공인을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지난해 8월 개식종종식법 시행 1년 만에 개사육종장 10곳 중 7곳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중에는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빨리 폐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월 7일부터 지난달 6일까지 지자체를 통해 접수한 개사육농장의 '2구간 폐업 신고' 결과, 농가 461호가 신고해 식용 개 19만여 마리가 감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8월 7일부터 올해 2월 6일까지 '1구간 폐업 신고' 농가 611호에 이어 개식용종식법 시행 1년 만에 전체 개사육농장 1537호 중 70%에 이르는 1072호가 폐업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당초 계획보다 폐업이 큰 폭 증가한 것은 법 시행으로 개식용종식은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는 인식이 퍼졌고, 조기 폐업 유인을 위한 정책 효과와 함께 계절 수요가 맞물려 나타난 결과"라고 평가하면서 "이런 추세라면 올해까지 전체 농장의 75%(1153호) 이상 폐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개식용 종식을 위한 국민행동 활동가들이 2024년 1월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계단 앞에서 개식용 종식 특별법 제정 환영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1.9. (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할 수 있는 '미래 첨단 항공기(AAV)'의 밑그림이 나왔다. 우주항공청은 14일 국내 독자적인 미래 첨단 항공기 개발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5월 개청하면서 발표한 '우주항공 5대 강국 입국을 위한 우주항공청 정책방향'에 포함된 핵심과제를 구체화한 것이다. ▲ 한국형 미래 첨단항공기(AAV) 예상도(사진=우주항공청 제공) 우주청은 관계 부처·기관과 함께 국내외 동향과 정부 지원 필요성을 검토해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을 기획하고 이날 공청회를 열어 산·학·연 관계자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AAV는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하는 항공기로 저소음, 친환경, 수직·단거리 이착륙 등의 특징이 있어 세계 수많은 스타트업이 개발에 뛰어들고 있는 신시장이다. 모건스탠리는 AAV 및 관련 서비스 시장이 오는 2040년에는 1조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은 2027년부터 5년 동안 7000억 원 규모로 추진하며, AAV 핵심기술 확보와 실증기 개발로 국내 항공업계의 독자적인 AAV 상용화와 글로벌 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유산을 기반으로 한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멀티모달은 문자, 이미지, 음성, 3차원 데이터 등을 동시에 이해하고 종합적으로 처리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이 개발되면 기존의 AI에서 국가유산 검색 시 오류나 왜곡된 이미지가 무분별하게 제공되지 않도록 하고, 국가유산 관련 콘텐츠 제작의 진입 장벽이 낮아져 창작 생태계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유산청은 '2025년 민간클라우드 기반 AI·데이터레이크 활용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한국형 국가유산 기반의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 전통건축 재현 예시 이미지 (사진=국가유산청)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 데이터를 집약·가공해 데이터 분석과 혁신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범정부 차원의 디지털 전환 사업이다. 이에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 연합체인 컨소시엄으로 공동 수행한다. 사업의 핵심 목표는 한국 국가유산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문장을 입력해 이미지를 생성하는 '텍스트-투-이미지'와 '멀티모달 인공지능'을 구축해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창작지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기획재정부가 운영이 종료된 '(구)경찰기마대부지'를 주거시설이 아닌 상징성과 창의성을 갖춘 대표적인 청년주거 공간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에 안상열 기재부 재정관리관은 14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를 방문해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한 청년·서민 공공주택 조성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경찰청, 한국자산관리공사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도심 유휴 국유지를 활용한 청년주택 공급 확대 방안, 청년 수요에 맞춘 공간 설계 방안 및 청년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민간 참여 개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는 1972년부터 경찰기마대 및 마장으로 운영했으나, 2024년 2월 경찰기마대 해체로 운영이 종료되어 현재 일부 건물을 경찰청에서 임시 사용하고 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경찰기마대 부지. 2025.8.12 (ⓒ뉴스1) 기재부는 지난 12일 제27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2026년 국유재산재산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계획에서는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해 청년·서민용 공공주택 3만 5000호 이상 공급'을 발표하면서 (구)서울경찰기마대 부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13일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마약류 대책협의회를 열어 상반기 마약류 특별단속 성과와 하반기 추진 방향, 올해 마약류 관리 시행계획 주요과제 추진현황, 제1차 마약류 관리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조실장(의장)을 포함해 법무부, 대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해양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등 15개 관계부처 차관급 인사가 참석해 올해 처음으로 대면회의로 개최했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13일 열린 마약류 대책협의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정부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범정부 합동 마약류 특별단속을 추진한 결과 마약류 사범 3733명을 단속해 621명을 구속하고, 마약류 2676.8㎏을 압수했다. 상반기 특별단속은 해외 밀반입 차단, 국내 유통 억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차단 등 3개 주제를 중심으로 기관 합동으로 단속하고, 기관별 전문성을 살려 개별 집중단속도 병행했다. 해외 밀반입은 검찰-관세청 합동분석으로 필로폰 2.5㎏ 밀수 사범을 검거하고, 한-태 마약 합동 단속작전 등 국제공조로 코카인 600㎏·케타민 45㎏을 압수했다.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