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인터넷 서점 알라딘이 온라인 알라딘 및 전국 작은책방/중고서점에서 도서를 구매할 경우 구매 금액의 15%를 할인해주는 알라딘 단골 멤버십카드 를 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발급 고객은 온라인 알라딘 및 전국 알라딘 중고서점 28개 매장 그리고 땡스북스, 유어마인드, 이상한나라의헌책방 등 알라딘과 제휴된 37개의 전국 작은 책방 및 중고 책방에서 구매시 구매 금액의 1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유니클로, HM, 자라 등의 패션 SPA 매장 이용시 10% 할인이 가능하며 CGV, 올리브영, KFC 및 택시 이용에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금액은 통합 한도로 운영되며 할인한도는 고객 사용 실적에 따라 최소 1만원부터 최대 4만원까지이다. 할인 비용은 전액 카드사에서 부담한다. 알라딘은 출시 이벤트로 해당 카드를 발급 받고 처음 결제하는 고객 전원에게 알라딘 중고매장에서 10% 추가 할인이 가능한 ‘중고매장 할인 멤버십’ 혜택 및 전자도서관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출시 후 6개월간 알라딘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멤버십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알라딘 마케팅팀 김성동 팀장은 “책과 문화를 사랑하는 고객들이 알라딘뿐만
(한국방송뉴스(주)) 서귀포시에서 2016년 이중섭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최초로 창작한 오페레타 이 오는 9월 9일~10일 양일 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이중섭탄생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와 제주도립서귀포예술단(관악단, 합창단)이 주관하여 창작한 이번 공연은 도내·외 문화예술계 인사가 참여 하는 9월 9일 이중섭탄생 100주년 기념식 식후공연으로 첫선을 화가 이중섭을 재조명하는 영화나 오페라, 연극 등 다양한 분야가 있으나 이중섭이 가족과 함께 거주했던 서귀포시의 특성을 감안하여 창작 오페레타 을 제작하게 되었다. 이중섭과 서귀포의 환상을 주제로 한 본 공연을 위해 서귀포시에서는 지난해 대본(이영애)과 작곡(현석주)을 전국 공모로 선발하였고, 올 초에는 제2회/제7회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 수상자인 유희문 연출가를 섭외하였다. 주요배역에 대한 공개오디션을 통해 마사코역(정혜민), 중섭아들 (이서연, 백지웅)을 선발하였고 수준 높은 공연을 위해 이중섭 역에 이영화(단국대 교수), 이은민(부산대, 동아대 외래교수) 마사코역에 박미자(이화여대 교수)를 더블 캐스팅 하였다 무대/의상 감독 등 주요
(한국방송뉴스(주)) 제주특별자치도와 세계자연보전기금(WWF), 세계자연보전기금 한국본부(WWF-Korea)는 9월 1일(현지시간) 오후 하와이 컨벤션센터에서 국제보호지역 보호 및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주뿐만 아니라 전세계 섬 지역의 생태계와 생물종을 보전하고 자연자원을 공정한 방식으로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섬 문화를 포함한 구체적인 협력 사업을 실행할 것을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 협력 사업에 대한 사업범위와 기본사항이 결정됨에 따라 제주도와 세계자연기금은 향후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상호 협의하에 순차적으로 마련해 환경 보전을 위한 국제적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마르코 람베르티니 세계자연보전기금 사무총장은 “기후와 에너지 분야에서 제주가 하고 있는 프로젝트와 노력에 인상이 깊다”고 밝히며, “앞으로 도가 하고 있는 목표를 달성하는데 함께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제주특별자치도는 향후 추진예정인 국제보호지역의 확대 및 국제보호지역 교육 훈련센터 유치를 도모하고, 더불어 생태관광 육성을 통한 국제보호지역 주민들이 소득 증대를 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한국방송뉴스(주)) 4천여 명의 청소년이 그간 갈고 닦은 예술 역량을 선보이는 제24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가 5일 막을 올린다고 한다. 올해 청소년종합예술제에는 개인 508명, 단체 336팀 3,900명 등 시군별 예선을 거친 도내 청소년(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4,408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지난 5~7월 도내 31개 1,287팀 1만3,905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진 치열한 예선을 통과했다. 이들은 5일부터 8일까지 경기도문화의전당과 수원야외음악당 일대에서 음악, 무용, 사물놀이, 문학 등 4개 부문 16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본선 입상자는 총 321명(팀)을 선발하며 각 종목별 최우수, 우수 입상자 150명(팀)에게는 도지사상, 고등부 상위 우수 입상자 14명(팀)에게는 경기도교육감상이 수여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청소년의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건전한 놀이마당”이라며 “기량을 겨루는 대회이지만 청소년들이 예술제 기간 동안 학업 스트레스를 잊고 즐겁고 안전한 경연을 치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광주광역시는 오는 3일부터 4일까지 광주사직공원 옛 수영장 특설무대에서 가을밤 포크음악의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할 ‘2016 광주 사운드파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광주사직공원 일대 통기타 음악의 거리를 문화관광 콘텐츠로 특화하기 위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국제문화교류타운 조성 일환으로 2014년부터 열리고 있다. 첫째 날인 3일에는 Dream Day라는 콘셉트로 모던록, 팝, 어쿠스틱 장르의 음악을 만나볼 수 있다. 이승환, 10cm, 샘김 등 아티스트와 가을방학, 포크계의 신성 권나무가 출연해 가을밤 정취를 돋운다. 2일차인 4일에는 ‘언니들의 슬램덩크’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래퍼 제시, 실력파 힙합크루 ‘비스메이저’의 딥플로우, 우탄, 던밀스, 넉살, 오디, ‘하이라이트 레코즈’의 팔로알토, 허클베리피, G2 등 실력과 인기를 겸비한 힙합 아티스트가 총 출동해 힙합스페셜 무대를 꾸밀 예정이라고 한다. 올해로 3번째를 맞고 있는 이번 페스티벌은 기존의 포크음악 위주의 공연에서 벗어나 팝, 포크, 록, 힙합, 일렉트로니카 등 다양한 장르
(한국방송뉴스(주)) 서울문화재단은 춤을 통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표현하는 서울댄스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는 9월 3일(토)부터 17일(토)까지 토요일마다 100여 명의 ‘춤단’이 도심 곳곳에서 춤을 추는 ‘게릴라춤판’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게릴라춤판’은 시민들이 버스를 타고 보신각, 남산공원 팔각광장, 서대문형무소, 세운상가군, 신촌 연세로 등 서울 곳곳의 역사가 담긴 장소를 이동하며 버스 안과 밖에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고 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600년 도읍 과거와 거대도시 서울을 가로지르는 ‘흐르는돌 한양유랑’, 식민개발부터 압축 성장까지 상처의 역사를 위로하는 ‘불꽃돌격 경성유랑’, 광장의 집단 기억을 축제와 놀이로 재해석하는 ‘빙글뱅글 서울유랑’이 있다. 서울문화재단 오진이 시민문화본부장은 “게릴라춤판은 춤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시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쉽게 춤을 즐기는 기회”라며, “특히 춤과 퍼포먼스를 통해 서울시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춤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높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3주간 춤 여행의 끝자락인 오는 9월 24일(토)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서울댄스프로젝트의 피날레 무대인 ‘서울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구래동주민자치센터에서 주관하는 『제2회 김포한강 호수락(樂) 패스티벌』이 오는 9월3일(토) ‘심봉사 구래동 호수공원에서 눈을 뜨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개막식은 당일 오후 7시에 개최된다고 밝혔다. 축제장소인 ‘김포한강 호수공원’은 총 3만2천여평의 면적과 수변테라스,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6천여평 호수내 노래하는 음악분수에서 뽐어져 나오는 화려한 물 퍼레이드는 보는이의 마음을 시원하게 한다. 특히 잘 단장된 잔디광장과 공원 초화원에서는 벌써부터 빨간 잠자리와 각종 풀벌레들의 울음소리로 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어린이 사생대회를 시작으로, 주민자치센터에서 준비한 각종 체험 및 전시와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해 선보일 예정이며, 특히 주민노래자랑과 포도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축제의 재미와 풍성함을 더한다. 3만4천여명의 구래동은 타지역에서 전입해 온 시민들로 대부분 구성되어 있으며, 그 동안 주민화합과 정체성 확립을 위한 축제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따라서 금번축제는 지역단체와 시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통한 건강한 지역 공동체를 조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축제로 만들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서도식)은 해군사관학교, 한국철도공사, 관련 지자체(여수시, 순천시, 고흥군, 해남군, 완도군, 진도군, 통영시, 남해군) 등과 공동으로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전국의 이충무공 유적을 탐방하는 톡톡 이순신-충무공 탐험대 프로그램을 개발해 실시하기로 하고, 2일 오전 9시 아산 현충사에서 발대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에게 충무공의 리더십과 나라 사랑 정신을 가르치고 문화유산의 의미를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출발지에 따라 주제별로 ‘수로로 가는 길’ ‘진해루 출정 길’ ‘오동나무 청렴 길’ ‘명량 승전 길’ 등 11가지 코스로 탐방 루트가 나뉘어 있으며, 서울·경기, 충청, 전라, 경상권 등 참가 학생들의 출발지역에 따라 9월부터 11월까지 당일코스와 1박 코스 등이 다양하게 준비됐다. 올해는 개웅중학교(서울특별시), 대덕중학교(전남 장흥군), 관동중학교(경남 김해시) 등이 참가하고, 내년에는 교육부 및 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전국 30여개 학교가 참가할 예정이다. 참고로, 전라권 학교는 경상권 유적지를, 경상권 학교는 전라권 유적지를 탐방하는 교차 프로그램으로 운영
(한국방송뉴스(주)) 한국의 지역축제 중 대표적인 축제들인 ‘문화관광축제’를 주관하는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 등, 축제 조직 간의 공동 발전을 위한 협의체가 출범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016년 9월 2일(금) 오후 2시 30분, 서울 프레스센터(매화홀)에서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 주관으로 ‘문화관광축제’ 대표와 최우수 등급 이상 13개 축제의 운영 책임자급으로 구성된 ‘문화관광축제 발전 포럼’ 제1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난 7월 27일(수) 문체부가 주최한 주요 문화관광축제 소관 지자체장(시장·군수) 간담회에서 제기되었던 축제 간 상호협력체 필요성에 대한 후속조치로서, 규모와 운영 수준이 유사한 주요 문화관광축제의 축제조직 사무국장 또는 지자체 담당부서장 등, 실무 책임자급 간의 논의를 통해 상호 협력사업을 도모하고 운영 경험(노하우)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제1차 회의에서는 10월 여행주간을 앞두고 축제 상호 간 또는 공동 홍보 방안과, 내년도 축제 운영을 위한 민간협찬 유치 등 협력사업 아이디어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그동안 ‘문화관광축제’ 선정 제도를 통하여 지역축제 중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울산광역시는 태화루를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의 우수한 전통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발굴해 태화루 누각 상설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fun fun" 이라는 주제로 작품을 공모하여 선정된 작품으로 9월 3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총 8회에 걸쳐 공연이 펼쳐진다. 오는 9월 3일 첫 공연은 사랑하면 춤을 춰라 ‘향연’으로 전화앵무, 검무, 승무, 소고춤, 진도북춤, 장고춤 등 다양한 춤사위로 우리 삶을 춤으로 표현해 보인다. 9월 10일 공연은 ‘보고~듣고~맛보고~즐기고!!’로 고래여행, Always, 난감하네, 너영나영 등 다양한 곡들을 전통악기로 연주하는 것을 보고, 듣고, 배워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외에도 매주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울산광역시 관계자는 “태화루를 찾는 방문객의 휴식공간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의 전통문화 활성화 차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많은 시민이 찾아와 즐겼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이하 ‘BOF’)에 한류스타 뿐 아니라 국내 최고의 연예 기획사가 참여한다.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대규모 K팝 공연, K뷰티, K푸드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가운데, K-POP 예비 스타를 발굴하기 위한 공개 오디션 “원아시아 뮤직마켓”이 특히 이목을 끌고 있다. 10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벡스코 1전시관에서 진행되는 “원아시아 뮤직마켓”은 K-POP 아티스트를 꿈꾸는 이들에게 국내 대형 연계기획사의 오디션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노래를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자신의 노래 실력을 뽐낼 수 있는 1분 내외의 영상을 찍어 9월 24일까지 메일(audition2016@naver.com)로 보내면 된다. 1차 동영상 심사, 2차 현장 오디션을 거쳐 최종 선발된 20명은 오는 10월 8일 BOF 현장에서의 최종 오디션 기회를 얻게 된다. 자세한 일정은 BOF 공식홈페이지(http://bof.or.kr)를 통해 알 수 있다. 한편 오는 10월 1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BOF는 부산이 갖고 있는 문화·관광
(한국방송뉴스(주)) 시청자미디어재단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는 31일 오후 센터 회의실에서 TBN대전교통방송과 건전한 미디어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미디어 교육과 미디어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운영하며, 홍보하기로 했다. 또, 고품질의 방송물 제작 및 청취자 방송 참여 활성화를 위한 상호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할 할 예정이다. 홍미애 센터장은 “청취자의 방송 참여 활성화를 위해 구체적인 추진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