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오는 10월 말까지 교육지원청별 11곳에서 초등 교사 800여 명을 대상으로 ‘질문이 있는 서울형 토론모형’을 적용한 체험형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형 토론모형’은 학생들의 생각의 폭을 넓히고 창의력 및 공감과 배려의 힘을 길러주기 위한 토론학습 모형으로, ‘짝토론’과 ‘모둠토론’을 결합하여 경쟁하지 않고 서로 협력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비경쟁식 토론모형이다. 이번 지역별 워크숍에서는 ‘서울형 토론모형’을 적용한 수업 공개를 통해 학생 중심의 협력적인 토론 수업을 제시하고, ‘수업 나눔’ 활동을 통해 토론 수업의 노하우 및 발전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워크숍에 참석한 교사는 학교로 돌아가 다른 교사에게 연수 내용을 전달함으로써 학교 현장에 비경쟁식 토론을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비경쟁식 토론모형의 확산 및 일반화를 위하여 올해 상반기부터 추진단을 구성하여 운영하였으며, 지난 7월 교육지원청별 수업공개를 위한 강사 워크숍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지난 8월에는 ‘서울형 토론모형’ 소책자 개정판을 초등학교 전체에 배포하였다. 강사 워크숍에 참석한 한 교사는 ‘서울형 토론모형’에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9월 9일(금) 오후 6시 30분, 강릉대도호부관아에서 9월 독서의 달을 기념해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 포상하는 ‘제22회 독서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 독서문화상 시상 규모는 대통령표창(2명)과 국무총리 표창(2명),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25명) 등으로 총 29명이 수상할 예정이다. 대통령표창을 받는 강릉시 문화의 집은 실버 계층과 예비 실버 계층을 활용하여 지역아동센터, 작은도서관, 돌봄학교, 장애인 시설 등에서 책을 읽어주는 활동을 다수 전개하는 등, 전문문화예술봉사 단체로서 문화소외계층 독서문화 진흥에 크게 기여했다. 최수전 의학교수는 사람을 살리는 것이 인문학이라는 신념으로 상계백병원에서 ‘인문학의 지평을 넓혀가는 사람들의 모임’ 등 다수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사람이 책이 되어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신개념 도서관인 노원 휴먼 라이브러리를 설립·운영하는 등 노원구 지역독서문화 진흥에 상당한 기여를 했다.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한국방송(KBS) 제작팀은 공영방송의 유일한 책 전문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도서에 대한 정보와 비평적인
(울산/진승백기자) 울산문화예술회관 관장 김광래은 시민들에게 늘 열려있는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중앙 분수대 주변과 야외전시장을 새롭게 단장하고 팝아트 경향의 미술작품을 전시하여 시민들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9월 9일부터 12월 7일까지 90일간 중앙 분수대 주변과 야외전시장에서 열린다. 전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13명의 작가 김성헌, 김영례, 김우진, 김정민, 김현식, 류 훈, 박선기, 박찬걸, 신한철, 오원영, 정의지, 한진섭, 홍오봉 등 개성 있고 독창적인 현대미술 작품 15점이 전시된다. 다채로운 주제의 작품 가운데 얼굴은 작고 몸짓은 큰 캐릭터를 출품한 김성헌 작가는 자갈과 브론즈를 이용하여 현대 사회의 인물상들을 위트 있게 표현하였다. 또한, 새로운 인류의 모습을 표현한 김영례, 사각형의 다변적인 형태를 표현한 홍오봉 작가의 작업은 대상의 분할, 새로운 발상으로 어린이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원색의 플라스틱 의자를 이어 붙여 동물의 형상을 만드는 김우진 작가는 사실적인 색과 전혀 다른 색감의 의자들을 통해 동물의 생명 성을 더욱 돋보이게 표현했다. 김정민 작가는 전달된 기억이라는 제목으로 사슴, 돼지 개 등을 묘사하
(한국방송뉴스(주)) 시청자미디어재단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는 시청자의 미디어 활용과 시청자참여프로그램 제작 활성화를 위한 상설미디어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이 리틀 라디오’는 라디오방송을 이해하고 직접 기획, 녹음, 편집해 완성한 작품은 지역 라디오프로그램에 방송하는 청취자참여프로그램 제작 교육이다. 10일부터 매주 토요일 총 3주간 진행된다고 한다. ‘시민MC 양성과정’은 스피칭과 아나운싱 노하우를 현직 아나운서에게 배우는 과정으로 20일부터 매주 화, 목 총 8차시로 진행한다. ‘스마트폰 영상제작 워크숍’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동영상을 제작하는 창작 실습 교육이다. 영상 제작의 기본기를 갖춘 수강생을 대상으로 하는 고급과정으로 24일(토)에 진행된다. 센터의 모든 교육은 무료이며, 자세한 정보는 대전센터 블로그blog.naver.com/medianuri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문종덕기자) 부산박물관은 오는 9월29일부터 11월3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제16기 박물관대학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물관대학은 우리 역사와 전통문화에 대한 소양을 높이기 위하여 2001년부터 마련된 부산박물관의 대표적인 전문시민강좌이다. 올해는 ‘박물관, 藝術을 탐하다’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 역사의 각 시대를 대표하는 美 와 예술적 감각을 엿볼 수 있는 유물 또는 유적등에 초점을 맞추어 시대별 예술에 대하여 전문가 강의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번 강좌는 12강좌로 구성되며, 주요내용은 △아름다움을 읽다 美學 △예술의 탄생-선사시대 △찬란한 황금문화 △세계가 인정한 아름다움, 익산 △무덤의 아이러니 美 △흙과 불의 예술 가야토기 △숨겨진 아름다움, 범어사 △절정의 금속공예 △線과 美, 그리고 여인들 △화려함을 품은 궁궐 △사진 속 한국전쟁 그리고 부산 △아름다움으로 풀어보는 근대미술 등이다. 강좌는 오는 9월29일부터 11월3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진행되며, 부산박물관 소강당에서 개최된다. 모집인원은 100명이며, 박물관 홈페이지 교육신청란에서 선착순으로 50명을 모집하며 박물관 안내데스크에서 현장접수로 50명 모집 예정이다(전화접수 불가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및 강남구청(청장 신연희, 이하 강남구)이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송성각),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 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박삼구)가 주관하는 최대의 케이팝(K-POP) 공연이 30일(금) 저녁 6시, 영동대로에서 두 시간 동안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9일(목)부터 10월 31(월)까지 한 달여간 개최되는 대한민국 최대 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공연이다. 이 공연은 주관방송사인 한국방송(KBS, 사장 고대영)의 대표 음악프로그램인 생방송 뮤직뱅크로 제작되어, 한국방송 2티브이(KBS-2TV)와 한국방송(KBS) 월드채널을 통해 전 세계 120여 개국에 동시 생중계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개막공연은 강남구에서 6회째 개최해온 ‘한류페스티벌’과 함께 개최된다. 한류팬들은 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K-POP 가수들의 특별한 무대를 즐기며 공연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출연진으로는 ▲미국에 K-POP을 알린 원조 한류스타 원더걸스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샤이니 ▲9월 다시
(한국방송뉴스(주)) 공산성과 송신리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맞아 여느 해보다 화려하게 치러질 제62회 백제문화제의 무령왕과 왕비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주시가 주최하고 공주시관광진흥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무령왕·왕비 선발대회에서 무령왕에 유근범(26세, 옥룡동) 씨가, 왕비에는 이경진(23세, 금학동) 씨가 각각 선발됐다. 또, 왕자에는 이송하(공주교대부설초 6학년) 학생이, 공주에는 조세민(신관초 4학년) 학생이 선발됐다. 공주시는 이번 대회에서 공주문화와 백제역사에 대한 지식, 장기자랑, 특기발표, 백제의 얼을 기리고 그 정신을 계승할 만한 맵시와 가치관, 향후 공주시 홍보대사로서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지 여부 등에 선발 기준을 두고 평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에는 무령왕과 왕비를 40세 이하, 왕자와 공주를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모집을 실시, 젊고 참신한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무령왕과 왕비, 왕자, 공주로 선발돼 여느 해보다 공주시 홍보대사 역할을 활발히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선발된 이들 4명은 제62회 백제문화제의 각종 행사에 참여해 홍보대사의 역할을 하게 되
(한국방송뉴스(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개관 6주년 특별기획공연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를 전당 웅부홀에서 9월 8일(목)부터 11일(일)까지 5회 공연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내 초연 20주년을 기념해 역대급 골드 클래스 캐스팅(송일국, 이종혁, 김선경, 최정원, 임혜영, 에녹)으로 오리지널 퀄리티를 뛰어넘는 감동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브로드웨이 최고의 연출가 줄리안에게 ‘프리티 레이디’는 꼭 성공시켜야 할 중요한 공연이다. 한물간 프리마돈나 도로시와 브로드웨이 댄서를 꿈꾸는 시골출신 페기와의 브로드웨이 신데렐라가 되기 위한 열정을 담은 최고의 무대이다. 1980년 초연 당시 토니상 8개 부문 노미네이트, 최우수작품상과 안무상을 휩쓸며 미국의 대표적 뮤지컬로 자리매김했다. 해외 안무가 ‘레지나 알그렌’의 지휘아래 완벽한 ‘쇼 뮤지컬’을 표현한 이번 공연은 30여 명의 앙상블이 일사분란하게 펼쳐지는 현란한 군무와 함께 특수장비와 대형세트가 어우러지는 화려한 무대가 눈길을 끈다. 2016 ‘브로드웨이 42번가’는 한국 초연 이래 최고의 흥행을 이뤄내며 연일 매진사례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번 안동공연도 객석점유율 90%에 임박해 매진을
(한국방송뉴스(주)) ‘제14회 수정숯골축제’가 오는 9월 10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태평동 성남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시민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고 한다. 수정숯골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8개 팀의 작품발표회와 우리동네 슈퍼스타 9개 팀의 경연 행사가 진행되며, 초청 가수 금잔디, 우연이, 손빈도 출연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남시립국악단의 타악기 퍼포먼스, 수정구여성합창단 공연, 수정구상인연합회 제로 댄스팀의 공연 등을 함께 할 수 있다. 대동놀이 강강술래, 미니축구, 숯금 줄에 소원 적기, 달고나·솜사탕 만들기 등 시민 참여 행사도 다양하다. 성남 수정지역 옛 지명의 유래와 전통을 알 수 있는 성남시 변천사 사진 전시회와 숯 전시회, ‘숯골’을 주제로 한 어린이 글짓기 대회도 열리며, 숯 인형 등 숯으로 만든 제품 판매행사가 열려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에 쓴다. 수정구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화합하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뉴스(주)) 국가보훈처는 9월 7일(수)과 8일(목) 이틀에 걸쳐 전쟁기념관과 국가보훈처에서『2016년 국제보훈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2회를 맞이한 『국제 보훈워크숍』은 보훈선진국 및 유엔 참전국의 보훈관계자들이 매년 한자리에 모여 각 국의 보훈제도를 비교·분석하고 정책비전을 공유하는 대표적인 국제 학술교류의 장이다. 이번 국제보훈워크숍은 두가지 주제가 논의될 예정으로, 9.7(수)은 전쟁기념관 이병형홀에서 "6.25전쟁의 세계사적 의의 및 정전협정과 유엔사령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유엔참전용사 후손 및 대학생 등 젊은 세대가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전 참전을 결정한 트루먼 대통령의 손자 클립튼 대니엘(Clifton Truman DANIEL)과 한국전쟁을 다룬 ‘마지막 한발’의 저자인 영국출신의 기자 앤드류 써먼(Andrew Salmon) 의 초청강연도 준비되어 있다. 한편, 폭넓은 토론을 위하여 한국군사학회 등 국방분야 전문가와 시민, 학생 180여명이 참석하여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 유엔사령부의 역할 및 정전 체재를 바탕으로 한 우리나라의 현재를 조명하고
(한국방송뉴스(주)) 황교안 국무총리는 9.5(월)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프 리건(Geoff Regan) 캐나다 하원의장과 면담을 갖고, 한-캐나다 관계 발전과 양국간 실질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하였다고 밝혔다. 황 총리는 양국간 최근 한-캐 FTA 발효 및 활발한 인적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캐나다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내실있게 발전되고 있음을 평가하고, 교역 및 투자 확대 등 실질협력이 더욱 심화되기를 기대하였다. 리건 하원의장은 캐나다측으로서도 한-캐나다 FTA를 중시하고 있으며, 과학기술혁신 분야 등을 포함하여 양국간 동반자 관계가 더욱 발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하면서, 금번 방한이 양국 및 양국 의회간 협력을 일층 강화하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황 총리는 6.25 전쟁 3대 참전국으로서 우리의 전통 우방국인 캐나다가 금년도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을 포함하여 그간 국제사회의 북한·북핵 문제 해결 노력에 적극 동참·협조하여 온 것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계속적인 협력을 당부하였다. 리건 의장은 캐나다측은 북핵·북한 문제 관련 계속 적극 협조할 것이라며 우리 정
(한국방송뉴스(주)) 국가보훈처는 9월 7일(수)과 8일(목) 이틀에 걸쳐 전쟁기념관과 국가보훈처에서『2016년 국제보훈워크숍』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올해 12회를 맞이한 『국제 보훈워크숍』은 보훈선진국 및 유엔 참전국의 보훈관계자들이 매년 한자리에 모여 각 국의 보훈제도를 비교·분석하고 정책비전을 공유하는 대표적인 국제 학술교류의 장이다. 이번 국제보훈워크숍은 두가지 주제가 논의될 예정으로, 9월 7일(수)은 전쟁기념관 이병형홀에서 "6.25전쟁의 세계사적 의의 및 정전협정과 유엔사령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유엔참전용사 후손 및 대학생 등 젊은 세대가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전 참전을 결정한 트루먼 대통령의 손자 클립튼 대니엘(Clifton Truman DANIEL)과 한국전쟁을 다룬 ‘마지막 한발’의 저자인 영국출신의 기자 앤드류 써먼(Andrew Salmon) 의 초청강연도 준비되어 있다. 한편, 폭넓은 토론을 위하여 한국군사학회 등 국방분야 전문가와 시민, 학생 180여명이 참석하여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 유엔사령부의 역할 및 정전 체재를 바탕으로 한 우리나라의 현재를 조명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학기 개학에 대비해 오는 22일부터 9월 18일까지 교육청, 지자체와 함께 급식시설 및 학교주변 식품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어린이·청소년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급식·조리시설 위생관리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한편 점검 대상은 유치원 및 초·중·고교 급식시설, 식재료 납품업체 등 7000여 곳과 학교매점, 무인판매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만 5000여 곳이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이 급식시설의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1 (ⓒ뉴스1)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와 완제품을 낱개로 분할해 무표시로 판매하는지 여부 등을 살핀다. 아울러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보존식 보관 여부, 냉동·냉장 제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식품, 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관리 등도 점검한다. 특히 급식시설 등 점검과 함께 조리식품 등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계획이다. 또한 조리 종사자에게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생채소 세척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지원이 강화된다. 취업 프로그램 참여 수당이 확대되고 이들을 채용한 사업주에게는 장려금이 지급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노용석 차관 주재로 소상공인 회복과 안전망 강화를 위한 세 번째 간담회를 열어 폐업 소상공인의 임금근로자 전환 지원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중기부를 비롯해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운영하는 고용노동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폐업 소상공, 재기지원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중기부는 이 자리에서 폐업 소상공인의 재도전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폐업 소상공인 취업 지원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린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 제3차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제공) 먼저, 희망리터패키지와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연계를 확대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올해부터 희망리턴패키지로 취업마인드셋 등 기초·심화 교육을 실시한 후 고용부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해 직업훈련 등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2000명의 폐업 소상공인을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지난해 8월 개식종종식법 시행 1년 만에 개사육종장 10곳 중 7곳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중에는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빨리 폐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월 7일부터 지난달 6일까지 지자체를 통해 접수한 개사육농장의 '2구간 폐업 신고' 결과, 농가 461호가 신고해 식용 개 19만여 마리가 감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8월 7일부터 올해 2월 6일까지 '1구간 폐업 신고' 농가 611호에 이어 개식용종식법 시행 1년 만에 전체 개사육농장 1537호 중 70%에 이르는 1072호가 폐업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당초 계획보다 폐업이 큰 폭 증가한 것은 법 시행으로 개식용종식은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는 인식이 퍼졌고, 조기 폐업 유인을 위한 정책 효과와 함께 계절 수요가 맞물려 나타난 결과"라고 평가하면서 "이런 추세라면 올해까지 전체 농장의 75%(1153호) 이상 폐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개식용 종식을 위한 국민행동 활동가들이 2024년 1월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계단 앞에서 개식용 종식 특별법 제정 환영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1.9. (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할 수 있는 '미래 첨단 항공기(AAV)'의 밑그림이 나왔다. 우주항공청은 14일 국내 독자적인 미래 첨단 항공기 개발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5월 개청하면서 발표한 '우주항공 5대 강국 입국을 위한 우주항공청 정책방향'에 포함된 핵심과제를 구체화한 것이다. ▲ 한국형 미래 첨단항공기(AAV) 예상도(사진=우주항공청 제공) 우주청은 관계 부처·기관과 함께 국내외 동향과 정부 지원 필요성을 검토해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을 기획하고 이날 공청회를 열어 산·학·연 관계자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AAV는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하는 항공기로 저소음, 친환경, 수직·단거리 이착륙 등의 특징이 있어 세계 수많은 스타트업이 개발에 뛰어들고 있는 신시장이다. 모건스탠리는 AAV 및 관련 서비스 시장이 오는 2040년에는 1조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은 2027년부터 5년 동안 7000억 원 규모로 추진하며, AAV 핵심기술 확보와 실증기 개발로 국내 항공업계의 독자적인 AAV 상용화와 글로벌 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유산을 기반으로 한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멀티모달은 문자, 이미지, 음성, 3차원 데이터 등을 동시에 이해하고 종합적으로 처리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이 개발되면 기존의 AI에서 국가유산 검색 시 오류나 왜곡된 이미지가 무분별하게 제공되지 않도록 하고, 국가유산 관련 콘텐츠 제작의 진입 장벽이 낮아져 창작 생태계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유산청은 '2025년 민간클라우드 기반 AI·데이터레이크 활용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한국형 국가유산 기반의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 전통건축 재현 예시 이미지 (사진=국가유산청)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 데이터를 집약·가공해 데이터 분석과 혁신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범정부 차원의 디지털 전환 사업이다. 이에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 연합체인 컨소시엄으로 공동 수행한다. 사업의 핵심 목표는 한국 국가유산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문장을 입력해 이미지를 생성하는 '텍스트-투-이미지'와 '멀티모달 인공지능'을 구축해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창작지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기획재정부가 운영이 종료된 '(구)경찰기마대부지'를 주거시설이 아닌 상징성과 창의성을 갖춘 대표적인 청년주거 공간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에 안상열 기재부 재정관리관은 14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를 방문해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한 청년·서민 공공주택 조성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경찰청, 한국자산관리공사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도심 유휴 국유지를 활용한 청년주택 공급 확대 방안, 청년 수요에 맞춘 공간 설계 방안 및 청년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민간 참여 개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는 1972년부터 경찰기마대 및 마장으로 운영했으나, 2024년 2월 경찰기마대 해체로 운영이 종료되어 현재 일부 건물을 경찰청에서 임시 사용하고 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경찰기마대 부지. 2025.8.12 (ⓒ뉴스1) 기재부는 지난 12일 제27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2026년 국유재산재산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계획에서는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해 청년·서민용 공공주택 3만 5000호 이상 공급'을 발표하면서 (구)서울경찰기마대 부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13일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마약류 대책협의회를 열어 상반기 마약류 특별단속 성과와 하반기 추진 방향, 올해 마약류 관리 시행계획 주요과제 추진현황, 제1차 마약류 관리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조실장(의장)을 포함해 법무부, 대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해양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등 15개 관계부처 차관급 인사가 참석해 올해 처음으로 대면회의로 개최했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13일 열린 마약류 대책협의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정부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범정부 합동 마약류 특별단속을 추진한 결과 마약류 사범 3733명을 단속해 621명을 구속하고, 마약류 2676.8㎏을 압수했다. 상반기 특별단속은 해외 밀반입 차단, 국내 유통 억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차단 등 3개 주제를 중심으로 기관 합동으로 단속하고, 기관별 전문성을 살려 개별 집중단속도 병행했다. 해외 밀반입은 검찰-관세청 합동분석으로 필로폰 2.5㎏ 밀수 사범을 검거하고, 한-태 마약 합동 단속작전 등 국제공조로 코카인 600㎏·케타민 45㎏을 압수했다.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