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오는 10월 말까지 교육지원청별 11곳에서 초등 교사 800여 명을 대상으로 ‘질문이 있는 서울형 토론모형’을 적용한 체험형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형 토론모형’은 학생들의 생각의 폭을 넓히고 창의력 및 공감과 배려의 힘을 길러주기 위한 토론학습 모형으로, ‘짝토론’과 ‘모둠토론’을 결합하여 경쟁하지 않고 서로 협력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비경쟁식 토론모형이다. 이번 지역별 워크숍에서는 ‘서울형 토론모형’을 적용한 수업 공개를 통해 학생 중심의 협력적인 토론 수업을 제시하고, ‘수업 나눔’ 활동을 통해 토론 수업의 노하우 및 발전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워크숍에 참석한 교사는 학교로 돌아가 다른 교사에게 연수 내용을 전달함으로써 학교 현장에 비경쟁식 토론을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비경쟁식 토론모형의 확산 및 일반화를 위하여 올해 상반기부터 추진단을 구성하여 운영하였으며, 지난 7월 교육지원청별 수업공개를 위한 강사 워크숍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지난 8월에는 ‘서울형 토론모형’ 소책자 개정판을 초등학교 전체에 배포하였다. 강사 워크숍에 참석한 한 교사는 ‘서울형 토론모형’에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9월 9일(금) 오후 6시 30분, 강릉대도호부관아에서 9월 독서의 달을 기념해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 포상하는 ‘제22회 독서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 독서문화상 시상 규모는 대통령표창(2명)과 국무총리 표창(2명),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25명) 등으로 총 29명이 수상할 예정이다. 대통령표창을 받는 강릉시 문화의 집은 실버 계층과 예비 실버 계층을 활용하여 지역아동센터, 작은도서관, 돌봄학교, 장애인 시설 등에서 책을 읽어주는 활동을 다수 전개하는 등, 전문문화예술봉사 단체로서 문화소외계층 독서문화 진흥에 크게 기여했다. 최수전 의학교수는 사람을 살리는 것이 인문학이라는 신념으로 상계백병원에서 ‘인문학의 지평을 넓혀가는 사람들의 모임’ 등 다수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사람이 책이 되어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신개념 도서관인 노원 휴먼 라이브러리를 설립·운영하는 등 노원구 지역독서문화 진흥에 상당한 기여를 했다.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한국방송(KBS) 제작팀은 공영방송의 유일한 책 전문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도서에 대한 정보와 비평적인
(울산/진승백기자) 울산문화예술회관 관장 김광래은 시민들에게 늘 열려있는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중앙 분수대 주변과 야외전시장을 새롭게 단장하고 팝아트 경향의 미술작품을 전시하여 시민들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9월 9일부터 12월 7일까지 90일간 중앙 분수대 주변과 야외전시장에서 열린다. 전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13명의 작가 김성헌, 김영례, 김우진, 김정민, 김현식, 류 훈, 박선기, 박찬걸, 신한철, 오원영, 정의지, 한진섭, 홍오봉 등 개성 있고 독창적인 현대미술 작품 15점이 전시된다. 다채로운 주제의 작품 가운데 얼굴은 작고 몸짓은 큰 캐릭터를 출품한 김성헌 작가는 자갈과 브론즈를 이용하여 현대 사회의 인물상들을 위트 있게 표현하였다. 또한, 새로운 인류의 모습을 표현한 김영례, 사각형의 다변적인 형태를 표현한 홍오봉 작가의 작업은 대상의 분할, 새로운 발상으로 어린이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원색의 플라스틱 의자를 이어 붙여 동물의 형상을 만드는 김우진 작가는 사실적인 색과 전혀 다른 색감의 의자들을 통해 동물의 생명 성을 더욱 돋보이게 표현했다. 김정민 작가는 전달된 기억이라는 제목으로 사슴, 돼지 개 등을 묘사하
(한국방송뉴스(주)) 시청자미디어재단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는 시청자의 미디어 활용과 시청자참여프로그램 제작 활성화를 위한 상설미디어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이 리틀 라디오’는 라디오방송을 이해하고 직접 기획, 녹음, 편집해 완성한 작품은 지역 라디오프로그램에 방송하는 청취자참여프로그램 제작 교육이다. 10일부터 매주 토요일 총 3주간 진행된다고 한다. ‘시민MC 양성과정’은 스피칭과 아나운싱 노하우를 현직 아나운서에게 배우는 과정으로 20일부터 매주 화, 목 총 8차시로 진행한다. ‘스마트폰 영상제작 워크숍’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동영상을 제작하는 창작 실습 교육이다. 영상 제작의 기본기를 갖춘 수강생을 대상으로 하는 고급과정으로 24일(토)에 진행된다. 센터의 모든 교육은 무료이며, 자세한 정보는 대전센터 블로그blog.naver.com/medianuri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문종덕기자) 부산박물관은 오는 9월29일부터 11월3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제16기 박물관대학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물관대학은 우리 역사와 전통문화에 대한 소양을 높이기 위하여 2001년부터 마련된 부산박물관의 대표적인 전문시민강좌이다. 올해는 ‘박물관, 藝術을 탐하다’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 역사의 각 시대를 대표하는 美 와 예술적 감각을 엿볼 수 있는 유물 또는 유적등에 초점을 맞추어 시대별 예술에 대하여 전문가 강의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번 강좌는 12강좌로 구성되며, 주요내용은 △아름다움을 읽다 美學 △예술의 탄생-선사시대 △찬란한 황금문화 △세계가 인정한 아름다움, 익산 △무덤의 아이러니 美 △흙과 불의 예술 가야토기 △숨겨진 아름다움, 범어사 △절정의 금속공예 △線과 美, 그리고 여인들 △화려함을 품은 궁궐 △사진 속 한국전쟁 그리고 부산 △아름다움으로 풀어보는 근대미술 등이다. 강좌는 오는 9월29일부터 11월3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진행되며, 부산박물관 소강당에서 개최된다. 모집인원은 100명이며, 박물관 홈페이지 교육신청란에서 선착순으로 50명을 모집하며 박물관 안내데스크에서 현장접수로 50명 모집 예정이다(전화접수 불가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및 강남구청(청장 신연희, 이하 강남구)이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송성각),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 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박삼구)가 주관하는 최대의 케이팝(K-POP) 공연이 30일(금) 저녁 6시, 영동대로에서 두 시간 동안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9일(목)부터 10월 31(월)까지 한 달여간 개최되는 대한민국 최대 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공연이다. 이 공연은 주관방송사인 한국방송(KBS, 사장 고대영)의 대표 음악프로그램인 생방송 뮤직뱅크로 제작되어, 한국방송 2티브이(KBS-2TV)와 한국방송(KBS) 월드채널을 통해 전 세계 120여 개국에 동시 생중계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개막공연은 강남구에서 6회째 개최해온 ‘한류페스티벌’과 함께 개최된다. 한류팬들은 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K-POP 가수들의 특별한 무대를 즐기며 공연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출연진으로는 ▲미국에 K-POP을 알린 원조 한류스타 원더걸스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샤이니 ▲9월 다시
(한국방송뉴스(주)) 공산성과 송신리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맞아 여느 해보다 화려하게 치러질 제62회 백제문화제의 무령왕과 왕비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주시가 주최하고 공주시관광진흥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무령왕·왕비 선발대회에서 무령왕에 유근범(26세, 옥룡동) 씨가, 왕비에는 이경진(23세, 금학동) 씨가 각각 선발됐다. 또, 왕자에는 이송하(공주교대부설초 6학년) 학생이, 공주에는 조세민(신관초 4학년) 학생이 선발됐다. 공주시는 이번 대회에서 공주문화와 백제역사에 대한 지식, 장기자랑, 특기발표, 백제의 얼을 기리고 그 정신을 계승할 만한 맵시와 가치관, 향후 공주시 홍보대사로서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지 여부 등에 선발 기준을 두고 평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에는 무령왕과 왕비를 40세 이하, 왕자와 공주를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모집을 실시, 젊고 참신한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무령왕과 왕비, 왕자, 공주로 선발돼 여느 해보다 공주시 홍보대사 역할을 활발히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선발된 이들 4명은 제62회 백제문화제의 각종 행사에 참여해 홍보대사의 역할을 하게 되
(한국방송뉴스(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개관 6주년 특별기획공연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를 전당 웅부홀에서 9월 8일(목)부터 11일(일)까지 5회 공연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내 초연 20주년을 기념해 역대급 골드 클래스 캐스팅(송일국, 이종혁, 김선경, 최정원, 임혜영, 에녹)으로 오리지널 퀄리티를 뛰어넘는 감동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브로드웨이 최고의 연출가 줄리안에게 ‘프리티 레이디’는 꼭 성공시켜야 할 중요한 공연이다. 한물간 프리마돈나 도로시와 브로드웨이 댄서를 꿈꾸는 시골출신 페기와의 브로드웨이 신데렐라가 되기 위한 열정을 담은 최고의 무대이다. 1980년 초연 당시 토니상 8개 부문 노미네이트, 최우수작품상과 안무상을 휩쓸며 미국의 대표적 뮤지컬로 자리매김했다. 해외 안무가 ‘레지나 알그렌’의 지휘아래 완벽한 ‘쇼 뮤지컬’을 표현한 이번 공연은 30여 명의 앙상블이 일사분란하게 펼쳐지는 현란한 군무와 함께 특수장비와 대형세트가 어우러지는 화려한 무대가 눈길을 끈다. 2016 ‘브로드웨이 42번가’는 한국 초연 이래 최고의 흥행을 이뤄내며 연일 매진사례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번 안동공연도 객석점유율 90%에 임박해 매진을
(한국방송뉴스(주)) ‘제14회 수정숯골축제’가 오는 9월 10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태평동 성남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시민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고 한다. 수정숯골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8개 팀의 작품발표회와 우리동네 슈퍼스타 9개 팀의 경연 행사가 진행되며, 초청 가수 금잔디, 우연이, 손빈도 출연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남시립국악단의 타악기 퍼포먼스, 수정구여성합창단 공연, 수정구상인연합회 제로 댄스팀의 공연 등을 함께 할 수 있다. 대동놀이 강강술래, 미니축구, 숯금 줄에 소원 적기, 달고나·솜사탕 만들기 등 시민 참여 행사도 다양하다. 성남 수정지역 옛 지명의 유래와 전통을 알 수 있는 성남시 변천사 사진 전시회와 숯 전시회, ‘숯골’을 주제로 한 어린이 글짓기 대회도 열리며, 숯 인형 등 숯으로 만든 제품 판매행사가 열려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에 쓴다. 수정구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화합하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뉴스(주)) 국가보훈처는 9월 7일(수)과 8일(목) 이틀에 걸쳐 전쟁기념관과 국가보훈처에서『2016년 국제보훈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2회를 맞이한 『국제 보훈워크숍』은 보훈선진국 및 유엔 참전국의 보훈관계자들이 매년 한자리에 모여 각 국의 보훈제도를 비교·분석하고 정책비전을 공유하는 대표적인 국제 학술교류의 장이다. 이번 국제보훈워크숍은 두가지 주제가 논의될 예정으로, 9.7(수)은 전쟁기념관 이병형홀에서 "6.25전쟁의 세계사적 의의 및 정전협정과 유엔사령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유엔참전용사 후손 및 대학생 등 젊은 세대가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전 참전을 결정한 트루먼 대통령의 손자 클립튼 대니엘(Clifton Truman DANIEL)과 한국전쟁을 다룬 ‘마지막 한발’의 저자인 영국출신의 기자 앤드류 써먼(Andrew Salmon) 의 초청강연도 준비되어 있다. 한편, 폭넓은 토론을 위하여 한국군사학회 등 국방분야 전문가와 시민, 학생 180여명이 참석하여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 유엔사령부의 역할 및 정전 체재를 바탕으로 한 우리나라의 현재를 조명하고
(한국방송뉴스(주)) 황교안 국무총리는 9.5(월)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프 리건(Geoff Regan) 캐나다 하원의장과 면담을 갖고, 한-캐나다 관계 발전과 양국간 실질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하였다고 밝혔다. 황 총리는 양국간 최근 한-캐 FTA 발효 및 활발한 인적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캐나다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내실있게 발전되고 있음을 평가하고, 교역 및 투자 확대 등 실질협력이 더욱 심화되기를 기대하였다. 리건 하원의장은 캐나다측으로서도 한-캐나다 FTA를 중시하고 있으며, 과학기술혁신 분야 등을 포함하여 양국간 동반자 관계가 더욱 발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하면서, 금번 방한이 양국 및 양국 의회간 협력을 일층 강화하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황 총리는 6.25 전쟁 3대 참전국으로서 우리의 전통 우방국인 캐나다가 금년도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을 포함하여 그간 국제사회의 북한·북핵 문제 해결 노력에 적극 동참·협조하여 온 것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계속적인 협력을 당부하였다. 리건 의장은 캐나다측은 북핵·북한 문제 관련 계속 적극 협조할 것이라며 우리 정
(한국방송뉴스(주)) 국가보훈처는 9월 7일(수)과 8일(목) 이틀에 걸쳐 전쟁기념관과 국가보훈처에서『2016년 국제보훈워크숍』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올해 12회를 맞이한 『국제 보훈워크숍』은 보훈선진국 및 유엔 참전국의 보훈관계자들이 매년 한자리에 모여 각 국의 보훈제도를 비교·분석하고 정책비전을 공유하는 대표적인 국제 학술교류의 장이다. 이번 국제보훈워크숍은 두가지 주제가 논의될 예정으로, 9월 7일(수)은 전쟁기념관 이병형홀에서 "6.25전쟁의 세계사적 의의 및 정전협정과 유엔사령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유엔참전용사 후손 및 대학생 등 젊은 세대가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전 참전을 결정한 트루먼 대통령의 손자 클립튼 대니엘(Clifton Truman DANIEL)과 한국전쟁을 다룬 ‘마지막 한발’의 저자인 영국출신의 기자 앤드류 써먼(Andrew Salmon) 의 초청강연도 준비되어 있다. 한편, 폭넓은 토론을 위하여 한국군사학회 등 국방분야 전문가와 시민, 학생 180여명이 참석하여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 유엔사령부의 역할 및 정전 체재를 바탕으로 한 우리나라의 현재를 조명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이 가을철 산불 발생 위험에 대비해 관계기관 합동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한다.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은 23일 '2025년 가을철 산불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공동 개최하고, 가을철 산불 예방과 신속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종합 대책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김인호 산림청장 주재로 행안부를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방부·문화체육관광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환경부·국토교통부·경찰청·소방청 등 중앙부처와 17개 시·도, 한국도로공사, 국립공원공단 등 총 35개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19일 경북 포항시 남구청 산불특수진화대원들이 형산강에서 출동훈련을 하고 있다. 2025.10.19 (ⓒ뉴스1) 가을철은 단풍철 등산객과 관람객이 늘어 산불 발생이 높아지는 시기다. 최근 10년간 산불조심기간(11.1.~12.15.) 동안 연평균 39.4건의 산불이 발생해 13.9ha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다. 특히 올해는 APEC 정상회의(10.31.~11.1.) 개최를 앞두고 산불대비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산불조심기간을 예년보다 앞당겨 10월 20일부터 시행한다. 이 기간 동안 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3일 오유경 처장이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주요 식음료시설인 라한셀렉트와 힐튼호텔 등을 방문해 김민석 국무총리와 함께 식음료 안전관리 상황을 사전 점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리시설 관계자 등에게 철저한 위생·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APEC 정상회의 참석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음료를 제공하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김민석 국무총리(가운데)가 23일 APEC 2025 정상회의 만찬장이 마련된 라한셀렉트 경주 조리실에서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과 함께 조리에 사용되는 각종 식재료 등을 확인하고 있다. 2025.10.23 (ⓒ뉴스1) 오 처장은 식재료 보관창고의 청결 상태와 온도관리, 조리장 위생관리, 식재료 입고·조리·운반과정의 안전관리 현황 등을 점검하고, 회의장 인근에 배치된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을 방문해 검사 체계를 직접 확인했다.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은 식중독균 17종과 노로바이러스를 4시간 이내 검사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이번 정상회의에는 총 7대가 투입된다. 식약처는 이 차량을 그동안 주요 국제행사의 식음료 안전관리에 활용해왔으며, 최근 세 차례 개최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10월 24일 (금), 2025 APEC 정상회의 경호·경비작전 임무를 수행 중인 경호안전종합상황실과 군 작전본부를 찾아 작전 현황을 확인하고,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 위치한 경호안전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경호안전통제단으로부터 임무 현황을 보고 받고, “경호안전통제단은 APEC 정상회의 경호·안전의 핵심 컨트롤타워”라며 “군을 비롯해 경호처·국정원·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이 한 몸처럼 호흡하며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군 작전본부를 찾아 상황실에서 작전 현황을 보고받고, 경호·경비작전 지원 병력의 준비 상태를 직접 확인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이번 APEC 정상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번영, 더 나아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중대한 분수령이 될 매우 중요한 행사”라며, “지금까지 준비해 온 것처럼 행사기간 동안 ‘경호·경비’에 한 치의 오점도 없도록, ‘유비무환’의 각별한 마음가짐으로 완전작전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안규백 장관은 장병들에게 “여러분의 능력과 열정을 전적으로 신뢰한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기홍 외교부 재외국민보호 정부대표와 박우현 경찰청 과학수사심의관 등이 이끄는 정부합동대표단은 동남아 지역 초국경범죄 예방 협력을 위한 협의를 위해 10.23.(목)-24.(금) 일정으로 라오스를 방문했다. 정 대표는 10.23.(목) 오후 캄낑 푸이라마니봉(Khamking Phuilamanyvong) 라오스 공안부 차관, 아누팝 봉노께오(Anouparb Vongnorkeo) 외교부 차관 등 라오스 정부 고위급 인사를 면담하고, 캄보디아發 초국경범죄 공동대응을 위한 우리 정상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하면서, 캄보디아에서 라오스로의 온라인스캠 범죄 확산 방지 및 동 지역 내 우리 국민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인접국과의 국경보안 및 단속 강화를 통한 한국인 범죄혐의자 및 피해자 수색 협력 강화, ▴양측 당국간 핫라인을 통한 소통 강화 등 구체적 방안을 제안했다. 캄낑 공안부 차관은 라오스 정부 역시 캄보디아를 중심으로 최근 만연하고 있는 온라인스캠 범죄는 한 국가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국제적·초국경적 범죄로 그 해결을 위해 한국 등과의 적극적 국제공조가 필요하다는 데 동의하고, 우리 정부의 협력 제안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특히 공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과 카이스트(KAIST, 총장 이광형)는 제7회 국제치안산업대전(KPEX, Korea Police World Expo) 기간인 10월 24일(금)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 경찰청-카이스트 공동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회의에는 경찰청과 카이스트 관계자, ㈜펀진ㆍ㈜S2Wㆍ니어스랩 등 국내 인공지능(AI) 전문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현장 경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 치안(AI Policing for All)’ 주제에 맞춰 ▵‘치안 인공지능(AI) 혁신, 신종범죄 대응역량 강화’ ▵‘피지컬 인공지능(AI)를 통한 국민안전 확보’에 대한 최신 연구 소개 및 토론이 이루어졌다. 도준수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국장은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 국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카이스트를 비롯한 과학기술계와의 협력이 필수이다.”라며 “국내 최고 연구진의 발표와 현장 경찰관들과의 소통을 통해 신종범죄 대응역량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학술회의의 공동 주최기관인 카이스트 배중면 안보융합원장도 “오늘날 인공지능(AI)은 국민안전을 위한 핵심요소가 되었다.”라며 “학술회의를 통해 기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신상범)은 10월 23일, 서울 ADEX 2025가 열리는 일산 킨텍스 방위사업청 통합홍보관에서 ‘DQ마크 인증 수여식’을 개최하고, K2전차 주요 부품 생산업체 30개 사에 DQ마크 공식 인증서를 수여했습니다. 이번 수여식은 국내 방산기업의 품질 우수성을 국내외 바이어와 군 관계자에게 홍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신뢰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DQ마크(Defense Quality Mark)는 국산 방산품목의 우수한 품질을 공식 보증하는 제도로, 국내기업의 기술력·품질·수출 잠재력을 종합 심사해 인증을 부여합니다. 이는 해외 바이어들이 요구하는 정부 차원의 품질인증으로, 수출경쟁력과 협상력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제도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대상은 총 321개 품목으로, 국방기술품질원이 수행한 엄격한 품질인증 심사를 통과한 제품들입니다. 특히, K2전차 수출과 직결된 핵심 구성품으로, 유럽·중동·동남아시아 등 주요 수출국과의 협상 과정에서 신뢰성과 기술력을 더욱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상범 국방기술품질원장은 “K-방산이 세계시장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우수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성공적 APEC 개최 지원을 위해 10월 24일(금) APEC 첫 관문인 김해공항을 찾아 동·식물 검역 및 케이(K)-푸드 홍보 등 현장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차질 없는 대비를 당부하였다. 이번 방문에서 송미령 장관은 APEC 정상회의(10.31.~11.1.) 주 공항인 김해공항에서 이루어질 동·식물 검역 절차에 대비해 제반 준비사항을 사전 점검하는 한편, 케이(K)-푸드 홍보를 위해 케이(K)-디저트 및 할랄식품 전시·시식 행사 추진 상황 등을 보고 받았다. 송 장관은 행사 추진 상황 등을 보고받으며, “APEC은 케이(K)-푸드가 세계 식탁으로 나아갈 절호의 기회”라며 “정상회의 기간 동안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우리 농식품의 품격과 다양성을 전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송 장관은 관계기관에도 식품 안전과 국제 이미지 제고에 만전을 기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송 장관은 “해외 정상 등 입국 시 검역에 차질이 없도록 반입금지 물품 등 사전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케이(K)-푸드 홍보에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하고 “성공적 APEC 개최를 위해 작은 부분까지 세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