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온스테이지가 29일 오후 8시 이태원 언더스테이지에서 ‘온스테이지LIVE’ 공연을 열고 네이버 V앱으로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온스테이지LIVE’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마다 온스테이지가 발굴한 인디 뮤지션을 대상으로 라이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라인업은 ‘크라잉 넛’과 ‘피해의식’ 그리고 뮤지션리그 ‘더베인’으로 인디 록밴드 라이브 스페셜이다. 온스테이지 플러스 18번째 뮤지션으로 재조명된 ‘크라잉 넛’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디 밴드로 데뷔 이래 단 한번도 멤버 교체없이 활동을 이어오는 한국 인디 밴드의 전설이다. 1998년 발매한 1집 앨범 ‘말달리자’를 시작으로 2013년 7집 앨범 ‘FLAMING NUTS’까지 시대에 맞게 변화를 시도하면서도 크라잉 넛 특유의 본질을 잃지 않는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온스테이지LIVE에서 한국 인디 음악의 탄생과 함께한 피 끓던 청춘의 그 모습 그대로, 크라잉 넛의 외침을 만날 수 있다. ‘피해의식’은 온스테이지 235번째 뮤지션으로 소개되어 글램 메탈 스타일의 음악과 80년대의 헤비메탈을 가져다 놓은 듯한 독특한 컨셉으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피해의식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하하호호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당신의 손으로 시작합니다’를 주제로 ‘2016 인터넷 윤리문화 창작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인터넷 윤리문화 창착 콘텐츠 공모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인터넷 윤리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이를 일상생활에 널리 확산, 활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응모 분야는 UCC, 포토툰, 이모티콘, 로고, 슬로건(캘리그래피) 등 5개이며,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제작물이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9월 5일(월)부터 10월 13일(목)까지 아인세 홈페이지(www.아름다운인터넷세상.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국무총리상(1점)과 방송통신위원장상 등 총 33점의 작품을 시상하며, 총 1,6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한 뒤, 11월 9일(수) 국립과천과학관 어울림홀에서 열리는 ‘2016 인터넷 윤리대전’ 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전 국민이 생활 속 인터넷 윤리와 관련된 문제를 다양한 방식으로 생각하고 표현하기를 바란다
(한국방송뉴스(주)) 월간 시사문단사가 제6회 북한강문학상 수상자 및 제13회 풀잎문학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북한강문학제는 2007년 8월 북한강에 황금찬 시인의 헌시와 문예잡지 월간 시사문단 소속작가 87인이 기금을 모아 남양주시가 부지를 제공하여 북한강야외공연장에 북한강문학비를 건립하였다. 이 문학비는 황금찬 시인이 청년시절 문학적인 고뇌와 젊은 시절을 보내었던 곳으로 황금찬 시인의 깊은 문학의 뜻과 북한강 유역에 산재되어 있는 문학적 자산을 기리기 위하여 황금찬 시인의 헌시 ‘별이 뜨는 강마을에’를 시비에 새겨 기념적 시비를 세웠다. 이에 황금찬 시인의 높은 문학적 뜻과 북한강문학비 건립을 오랫동안 기리고자 월간 시사문단사에서 매년 문인들이 모이는 북한강문학상을 제정하였다. 2014년 제4회 북한강문학제에 이어 2015년 제5회 북한강문학제를 개최하게 되었고 올해 제6회 북한강문학제를 개최한다. 북한강문학상추진위원회 심사위원장은 황금찬 시인이 맡았다. 심사위원은 김후란(문학의집 서울 이사장/시인), 박효석 시인(경찰대 국문과 교수), 손근호 시인(월간 시사문단 발행인)이 맡았다. 제13회 풀잎문학상 심사위원도 위와 동일하다. 북한강 유역에 산재되어 있는
(한국방송뉴스(주)) 대한민국 콘텐츠산업을 이끌어갈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문화창조아카데미가 지난 13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원장 및 교수요원을 초빙한다고 밝혔다. 문화창조아카데미는 지난 3월 2일 입학식 이후 기존 교육기관과 차별화된 창의적 커리큘럼과 융복합 프로젝트 중심의 엔터테인먼트 테크놀로지(Entertainment Technology) 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내년 2월 동대문구 홍릉에서 문화창조아카데미의 정식개관을 앞두고 외연 및 교육과정 확대 등에 따라 원장 및 전임교원을 추가로 초빙해 원활한 운영을 준비할 계획이다. 아카데미 원장은 아카데미 업무를 총괄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전문지식과 경험, 관리능력과 비전을 갖추고 콘텐츠산업·교육 등 관련 분야에서 15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전임교원은 문화콘텐츠·문화기술·문화예술·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추고 해당분야에서 10년 이상 경력을 가진 사람이면 지원 가능하다. 특히 내년도에 개설되는 3개 전문과정·6개 트랙에 특화된 최신 융합 연구·교육·프로젝트 수행 경력 및 산업계 네트워크를 보유한 현장경험은 우대 사항이다. 문화창조아카데미는 4차 산업혁명,
(한국방송뉴스(주)) 국립국악원은 오는 9월 27일(화) 오전 11시, 전통 한옥 형태의 소극장 풍류사랑방에서 열리는 국악브런치 콘서트 ‘다담(茶談)’ 무대에 문화재 전문 사진작가 서헌강 씨를 모시고 그의 사진과 삶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서헌강 작가는 한국의 미를 렌즈에 담기 위해 전국 팔도를 내 집처럼 드나든 문화재 전문 사진작가로 이번 공연에서는 ‘사진으로 보는 신들의 정원’이라는 주제로 그가 찍은 문화재가 담겨진 전국의 아름다운 풍경을 살펴본다. 유형문화재 뿐 만 아니라 무형문화재를 이어가는 보유자들의 사진을 함께 살펴보며 그들의 인간적인 이야기도 함께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는 그가 16년간 지속적으로 촬영해 온 해외 박물관에 소장된 우리 문화재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나눈다. 사진과 이야기와 함께 선보일 공연 프로그램은 국립국악원 4개 예술단이 선보인다.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 종묘제례악을 비롯해, 중요무형문화재 23호 가야금 병창 죽장망혜와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중 50호인 영산재 중 바라무를 각각 정악단과 민속악단, 무용단이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공연의 마지막은 창작악단이 황병기 작곡의 가야금 창작곡 침향무도 선보인다
(한국방송뉴스(주)) 울산 대곡박물관관장 신형석은 9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9월 28일수 오후 6시에 ‘가요로 이야기하는 한국 근·현대사’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을을 느끼며 우리나라 근·현대사 흐름에 관심을 갖기 위해 영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명예교수인 이동순 교수를 초대하여, 가요를 통해 우리나라 근·현대사에 대한 여러 가지 흥미로운 이야기를 듣고, 기타·색소폰·아코디언·하모니카 연주를 듣는 무대로 꾸며진다. 직장인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진행 시간을 저녁으로 변경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9월 28일 대곡박물관으로 가면 된다. 참가비는 없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곡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곡박물관 관계자는 “가을 저녁에 노래와 연주, 이야기를 들으며 추억 속으로 잠길 수 있고, 우리나라 근·현대사 흐름에 대해서도 이해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인데, 많이 참가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곡박물관에서는 2016년 ‘가을맞이 허수아비 축제’를 개최하여 9월 23~24일 허수아비 만들기 행사를 했으며, 만들어진 허수아비를 현재 박물관 앞마당과 주변 황금 들판에 전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조성희기자) 대전광역시는 오는 10월 8일(토) 오전 10시부터 이응노 미술관 앞 잔디광장에서 ‘우리가 꿈꾸는 교통문화운동 먼저가슈, 2016 그림그리기·글짓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교통안전문화의식을 고취하고 시민들에게 교통문화운동 먼저가슈를 알리기 위해 마련했으며, 페이스페인팅과 생활과학교실, 네일아트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해 가족들이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다. 그림그리기는 유치부, 초등부, 청소년부 3개 부문으로 자동차와 트램, 버스, 자전거 등이 질서 있게 공존하며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는 교통문화도시 대전의 모습 상상하여 그리기, 도로 위 양보와 배려 어렵지 않아요, 교통문화 에티켓‘이것만은 꼭 지켜요’를 주제로 수채화, 크레파스화 등 자유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글짓기는 초등부와 청소년부 2개 부문으로 도로 위 양보와 배려를 권하는 편지글이나, 양보와 배려를 실천한 사례나 교통안전 사례 체험수기, 먼저가슈 실천을 위한 우리 가족 교통문화 실천서약서 등을 자유선택하면 된다. 출품작은 전문가의 별도 심사를 거쳐 우수작 35점을 선정해 시상하고, 우수작품은 대전시청과 대전교통문화연수원, 대전도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극단 아띠가 12월까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오감아지트 ‘드라마놀이학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에서의 연극교육 현실은 문화예술교육공간 부재와 전문 연극놀이지도자 부족으로 인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전문적인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활성화 되지 못하고 있는데 ‘드라마놀이학교’는 이러한 지역의 한계를 극복한 전문연극놀이교육 프로그램이다. 어린이극전문예술극단 아띠는 지역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기능위주의 답습에 그치고 있거나 단기성 체험위주로 끝나는 경우가 다반사라며 어린이들의 눈높이로 함께 바라보며 행복한 성장을 돕는 지속가능한 문화예술통합 교육을 시도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오감아지트 ‘드라마놀이학교’는 연극 이라는 예술이 갖고 있는 놀이, 참여, 체험, 표현의 속성을 극대화시킨 연극놀이라는 구조화된 교육연극프로그램이다. 연극놀이전문 지도자와 함께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기능위주의 답습교육이 아니며 아동의 심리,정서적인 측면의 긍정적인 도움을 주고자 아동의 발달을 돕는 8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감각과 정서, 상상과 움직임, 상상을 통한 변형, 문제해결과 즉흥, 모방을 통한 창조, 역할놀이, 쌍방의 소통으
(한국방송뉴스(주)) 예향의 도시 충주의 대표적인 향토 문화예술 축제인 제46회 우륵문화제가 23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나흘간의 대향연에 들어간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충주지회 주최로 열리는 올해 우륵문화제는 ‘문화로 소通하다, 예술로 설來이다’란 주제로 화합을 다지고 문화적 자긍심을 느끼는 축제로 기획됐다고 전했다. 오후 5시30분 개막식에 앞서 E마트에서 관아골까지 길거리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퍼레이드에는 예술인, 학생, 시민, 관광객 등 1천여명의 인파가 각종 퍼포먼스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게 되며, 시립택견단이 곳곳에서 흥을 돋운다. 개막식 식전행사는 제40회 전국 탄금대가야금 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위희경 씨(44세)의 가야금 병창을 시작으로, 국원초와 충주북여중의 축하공연,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무용단 ‘춤세우리’가 ‘우륵의 魂, 중원에 날아들다’라는 주제로 ‘꽃날개, 꽃부채’와 ‘판굿’을 선보이며, 진검무 시연(장현미), 해금 연주(시립우륵국악단 마혜령)가 어우러진다. 개막행사는 CJB 최지연 아나운서의 사회로, 백경임 회장의 개회선언 및 충주와 우륵문화제 소개 영상을 시작으로 유공자에 대한 예술상 시상과 함께, 충주시장의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익산보석박물관은 부산 진구에 소재한 귀금속 특화 전문시장인 부산 골드테마거리에서 개최하는 ‘제3회 골드테마거리 희귀보석·전시 축제’에 참가하여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 ‘보석 도시, 익산시’ 홍보관 운영 및 희귀보석 특별 전시를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골드테마거리 축제는 희귀보석 특별 전시 및 야외 상설무대 공연, 부산지역 5개 대학 귀금속주얼리학과 학생들의 보석 작품 전시회 등 축제 방문객이 주얼리와 문화예술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이다. 익산보석박물관은 얼마 전 부산귀금속유통업협동조합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이번 축제에서 홍보관 운영과 희귀보석 이동전시를 추진하게 됐다. 23일 개막행사에는 이현승 국회의원, 하계열 부산진구청장, 이상수 부산귀금속유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주일 익산시청 문화산업국장 등의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골드테마거리 메인 입구 야외상설무대에서 축제 개막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을 하고, 방문객들과 희귀보석 전시를 관람했다. 익산보석박물관은 이번 축제에서 소장품인 12개월 탄생석과 진귀한 희귀보석들을 이동 전시한다. 이와 함께 부산지역 5개 대학 귀금속주얼리 학과생들의 보석 작품 전시회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개최되는 ‘2016 군산시간여행축제’가 4회째를 맞이하여 더욱 새롭게 태어난다. 축제는 3.5만세 퍼레이드 행렬을 축으로 어린이 마칭밴드, 근대앙코르 동춘 서커스 등이 시작되며, 특설무대의 개막식으로 이어져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Forever 대학가요제, 모던걸·모던보이 패션쇼, 변사와 함께하는 타임슬립GOGO장 등 근대로 떠나는 특별한 시간여행의 공간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라고 한다. ‘Forever 대학가요제’는 70~80년대 대한민국의 포크송을 널리 대중화시킨 통기타 가수 남궁옥분과 실력 있는 대학생 밴드의 공연이 어우러져 가을밤의 정취가 물씬 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년과 달리 야간 프로그램이 알차게 준비해 체류형 방문객을 유인하고자 야간조명을 축제장과 그 일원까지 설치할 계획으로 주변 상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대표관광지사업 일환으로 선정된 ‘근대관광10선’의 10개 명소를 안내하는 야간 경관조형물과 전통과 역사가 있는 전통가게를 선정해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축제가 끝나도 ‘한 번 더, 하루 더’ 군산을 방문할 수 있도록 스토리가 있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융성위원회(이하 융성위)와 한국마사회(이하 마사회)가 함께 국민 여가 활동 지원을 통한 ‘문화가 있는 날’의 확산에 협력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9월 23일(금) 오전 10시, 마사회(경기도 과천시 경마공원대로) 대회의실에서 융성위와 마사회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세계 최초의 말(馬) 테마파크 ‘위니월드(Whinny World)’의 개장을 앞둔 마사회가 ‘문화가 있는 날’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본격적인 문화레저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계획 아래 추진되었다. 말(馬)과 역할 체험(롤플레잉)을 결합한 신개념 테마파크인 위니월드는 ‘렛츠런파크서울’(구 과천 경마공원)의 경주로 내에 조성되며 39개의 다양한 스토리텔링형 말 체험과 역할 놀이를 즐길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마사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매달 ‘문화가 있는 날’에 위니월드의 입장료를 할인하고,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기획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정식 개장(10월 11일)에 앞서 9월 30일(금)부터 10월 10일(월)까지는 문화 소외계층 초청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마사회가 출연하여 설립한 렛츠런재단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해외건설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우리기업이 가진 강점 기술을 핵심요소로 육성하고, 글로벌 금융을 적극 활용하는 등 선진국형 산업으로 전환한다. 이에 해외건설을 핵심기술 기반의 기술융합형 수주로 전환하고, 해외 인프라 펀드 조성은 물론 글로벌 금융기관과 협력을 확대한다. 특히 '해외건설통합정보서비스(OCIS)'에 AI 모델을 탑재해 기업들에게 맞춤형 수주전략을 제안하는 플랫폼 구축도 검토한다. 이밖에도 지원프로그램·제도개선을 통해 인력을 양성하고 중소·중견기업 역량도 강화하는 바, 원전 등 타산업과 건설이 함께 진출하는 사업에는 범부처 지원체계를 가동한다. 국토교통부는 12일 개최한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새정부의 '해외건설 정책방향'을 의결하고, 국토부의 업무보고에서도 논의했다. 국토교통부가 '한-말레이시아 ITS 로드쇼'를 개최해 양국 미래교통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인프라 개발 및 건설기술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2025.12.9 (사진=국토교통부) 이번 정책 방향은 대외환경 변화 속에서 우리 기업이 해외건설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새로운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고층건축물 화재에 대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의 30층 이상 고층건축물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소방청은 50층 이상 초고층건축물 140개소 전부와 가연성 외장재가 사용된 30~49층 준초고층 83개소를 12일까지 우선 긴급점검하고, 이 외 고층건축물 6280개소에 대한 전수점검도 내년 6월 말까지 진행한다. 한편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12일 부산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초고층건축물인 부산국제금융센터를 방문해 화재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11월 26일에 발생한 '홍콩 고층아파트 화재'를 계기로, 정부가 지난 3일 발표해 추진 중인 '고층건축물 긴급 화재안전 대책'의 일환으로 마련한 것이다. 중앙소방특별조사단 단원들이 한 고층건물 옥상에서 화재 대응시설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날 김 본부장은 현장 관계자로부터 화재 안전대책을 보고받고, 주요 소방·피난시설과 함께 119상황실과의 상황공유 체계 등 부산국제금융센터의 화재 안전관리 전반을 점검했다. 특히 고층건축물에서 화재 발생 시 대피할 수 있는 공간인 피난안전구역을 돌면서 거주자 피난
[한국방송/김근해기자] 해병대와 방위사업청은 12월 11일 부산광역시 사하구 ㈜강남에서 고속전투주정 선도함(HCB-001) 진수식을 거행했습니다. 고속전투주정은 해병대 최초로 도입되는 함정으로 구형 RIB(Rigid Inflatable Boat)보다 빠르고 방호력이 높으며 강력한 무장을 보유한 함정으로 통상명칭은 ‘청새치’로 명명되었습니다. • 청새치는 바다에서 서식하는 어류 中 가장 빠르고(시속 80km 이상) 강력한 힘과 강한 공격성을 지닌 대형 어종 • 먹잇감 포착 시 빠른 속도로 이동하여 창처럼 생긴 윗턱으로 먹잇감을 찌르거나 휘둘러 공격하여 사냥하는 모습은 신속히 작전지역으로 해상기동하여 전투에 임해야 하는 고속전투주정의 임무와 역할에 부합 • 해병대를 의미하는 마린(Marine)과 유사한 철자(Marlin)와 발음으로 해병대 상징성·친숙함 부여 가능 국내에서 설계하고 건조 중인 고속전투주정은 지난 2024년 7월 ㈜강남과 건조계약 체결 이후 금년도 5월 착공식, 8월 기공식을 거쳐 이날 선도함 진수식에 이르렀습니다. * 착공식: 함정 건조의 첫 공정으로 선체에 쓰이는 철판을 절단하는 행사 * 기공식: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지난 10월 출범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류신환)는 12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주요 성과 및 향후 중점 추진과제 등에 대한 첫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2026년부터 중점적으로 추진될 이번 업무보고는 ‘미디어 공공성 회복과 미디어 주권 향상*’ 및 ‘미래지향적 디지털‧미디어 생태계 구축**’ 등 국정과제를 중심으로 3대 분야, 15가지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 미디어 공공성 회복과 미디어 주권 향상(7번) : 방송 공공성‧자율성 회복, 온라인 미디어 신뢰성 확보 등 ** 미래지향적 디지털‧미디어 생태계 구축(108번) : 디지털‧미디어 산업 경쟁력 강화,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 등 3대 분야는 ▲안전한 방송미디어통신 환경 조성 ▲규제와 진흥의 조화를 통한 산업혁신 활성화 ▲미디어 국민주권 강화이다. 우선, 안전한 방송미디어통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①허위조작정보 대응, ②통신서비스 투명성‧공정성 강화, ③온라인 불법행위 대응, ④안전한 인터넷 이용환경 조성, ⑤신속하고 차별없는 재난정보 제공을 추진한다. < 안전한 방송미디어통신 환경 조성 분야 주요 정책 > ① 자율규제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12월 11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인공지능(AI) 융합으로 더 커가는 농업, 함께 행복한 농촌’을 목표로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농촌진흥청은 기후 위기와 농촌 소멸 등 복합 위기가 지속되고,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으로 농산업 생태계가 급변하는 상황에서 현장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현장 중심’, ‘미래 대응’, ‘균형 성장’ 중심의 업무 추진 방향을 설정했다. 이를 위해 ➊ 현장 중심의 농업·농촌 현안 해결 ➋ 국가전략 미래 신산업으로의 육성 지원 ➌ 균형 성장 지원과 케이(K)-농업기술 국제적(글로벌) 확산 3대 추진 전략과 9개 중점 추진 과제를 선정했다. 올해 11월에 발표한 「농업과학기술 인공지능 융합 전략」과 농업인·학계 등이 참여하는 「케이(K)-농업과학기술협의체」를 토대로 목표 달성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1 현장 중심의 농업·농촌 현안 해결 가. 농업인·농작업 재해 예방을 강화한다. 농업 분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농작업안전관리자’를 시군에 추가 배치(총 44시군, 88명)하고, 온열질환 예방 요원을 선발(91시군, 728명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12월 12일(금) 부산해양경찰서 내 부두(부산 영도 소재)에서 3,200톤급 수산계 고등학교 공동실습선인 ‘해누리호’의 취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누리호*는 국내 최초의 조난 대비 생존훈련장과 어군 탐지용 드론 교육시설, 실제상황과 같은 수준의 선박 조종이 가능한 시뮬레이터 등 다양한 스마트 교육장비를 갖춘 어선 실습선이다. 해양수산부는 2022년 교육부, 5개 교육청(경북·경남·인천·전남·충남)과 업무협약을 맺고 4년간 총 420억 원을 투입하여 ‘해누리호’를 새롭게 건조하였다. * (총톤수) 3,206톤, (선체길이) 90m, (폭) 15m, (최대 승선인원) 110명 기존에 수산계 고등학교*에 배치되었던 실습선은 크기가 작고 노후되어 제대로 된 승선실습 교육이 어려웠고, 학교별로 교육이 운영되어 각각 신규 실습선을 건조하기에는 재정적 부담이 큰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번 해누리호 도입으로 더욱 안전하고 체계적인 실습환경에서 교육이 이뤄질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전문교육기관인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을 통해 표준화된 교육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 한국해양마이스터고, 울릉고, 경남해양과학고, 인천해양과학고, 완도수산고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2월 11일(목) 16시,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과 카누마 히토시(鹿沼 均) 일본 후생노동성 사회원호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일 자살예방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일본의 자살률 감소 경험 등 양국이 각각 추진 중인 자살예방 정책의 성과와 과제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예방정책 수립을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일본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가 유기적으로 연계된 자살예방 추진체계를 통해 자살률을 유의미하게 감소*시켰으며,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가 차원의 종합 대책 운영체계, ▴지역사회 기반 위기 대응 모델,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정책, ▴민관 협력 구조 등에 대한 정책 경험을 공유하였다. * (일본 자살률 추이) ’99. 25.5명 → ’10. 21.7명 → ’21. 15.6명 (출처: OECD) 우리나라는 그간의 자살예방 정책 추진 현황과 함께, 최근 발표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 SNS 자살예방상담 마들랜**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자살예방정책을 소개하고 양국의 제도적 차이와 시사점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 : 자살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