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월간 시사문단사가 제6회 북한강문학상 수상자 및 제13회 풀잎문학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북한강문학제는 2007년 8월 북한강에 황금찬 시인의 헌시와 문예잡지 월간 시사문단 소속작가 87인이 기금을 모아 남양주시가 부지를 제공하여 북한강야외공연장에 북한강문학비를 건립하였다. 이 문학비는 황금찬 시인이 청년시절 문학적인 고뇌와 젊은 시절을 보내었던 곳으로 황금찬 시인의 깊은 문학의 뜻과 북한강 유역에 산재되어 있는 문학적 자산을 기리기 위하여 황금찬 시인의 헌시 ‘별이 뜨는 강마을에’를 시비에 새겨 기념적 시비를 세웠다. 이에 황금찬 시인의 높은 문학적 뜻과 북한강문학비 건립을 오랫동안 기리고자 월간 시사문단사에서 매년 문인들이 모이는 북한강문학상을 제정하였다. 2014년 제4회 북한강문학제에 이어 2015년 제5회 북한강문학제를 개최하게 되었고 올해 제6회 북한강문학제를 개최한다. 북한강문학상추진위원회 심사위원장은 황금찬 시인이 맡았다. 심사위원은 김후란(문학의집 서울 이사장/시인), 박효석 시인(경찰대 국문과 교수), 손근호 시인(월간 시사문단 발행인)이 맡았다. 제13회 풀잎문학상 심사위원도 위와 동일하다. 북한강 유역에 산재되어 있는
(한국방송뉴스(주)) 대한민국 콘텐츠산업을 이끌어갈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문화창조아카데미가 지난 13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원장 및 교수요원을 초빙한다고 밝혔다. 문화창조아카데미는 지난 3월 2일 입학식 이후 기존 교육기관과 차별화된 창의적 커리큘럼과 융복합 프로젝트 중심의 엔터테인먼트 테크놀로지(Entertainment Technology) 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내년 2월 동대문구 홍릉에서 문화창조아카데미의 정식개관을 앞두고 외연 및 교육과정 확대 등에 따라 원장 및 전임교원을 추가로 초빙해 원활한 운영을 준비할 계획이다. 아카데미 원장은 아카데미 업무를 총괄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전문지식과 경험, 관리능력과 비전을 갖추고 콘텐츠산업·교육 등 관련 분야에서 15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전임교원은 문화콘텐츠·문화기술·문화예술·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추고 해당분야에서 10년 이상 경력을 가진 사람이면 지원 가능하다. 특히 내년도에 개설되는 3개 전문과정·6개 트랙에 특화된 최신 융합 연구·교육·프로젝트 수행 경력 및 산업계 네트워크를 보유한 현장경험은 우대 사항이다. 문화창조아카데미는 4차 산업혁명,
(한국방송뉴스(주)) 국립국악원은 오는 9월 27일(화) 오전 11시, 전통 한옥 형태의 소극장 풍류사랑방에서 열리는 국악브런치 콘서트 ‘다담(茶談)’ 무대에 문화재 전문 사진작가 서헌강 씨를 모시고 그의 사진과 삶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서헌강 작가는 한국의 미를 렌즈에 담기 위해 전국 팔도를 내 집처럼 드나든 문화재 전문 사진작가로 이번 공연에서는 ‘사진으로 보는 신들의 정원’이라는 주제로 그가 찍은 문화재가 담겨진 전국의 아름다운 풍경을 살펴본다. 유형문화재 뿐 만 아니라 무형문화재를 이어가는 보유자들의 사진을 함께 살펴보며 그들의 인간적인 이야기도 함께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는 그가 16년간 지속적으로 촬영해 온 해외 박물관에 소장된 우리 문화재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나눈다. 사진과 이야기와 함께 선보일 공연 프로그램은 국립국악원 4개 예술단이 선보인다.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 종묘제례악을 비롯해, 중요무형문화재 23호 가야금 병창 죽장망혜와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중 50호인 영산재 중 바라무를 각각 정악단과 민속악단, 무용단이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공연의 마지막은 창작악단이 황병기 작곡의 가야금 창작곡 침향무도 선보인다
(한국방송뉴스(주)) 울산 대곡박물관관장 신형석은 9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9월 28일수 오후 6시에 ‘가요로 이야기하는 한국 근·현대사’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을을 느끼며 우리나라 근·현대사 흐름에 관심을 갖기 위해 영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명예교수인 이동순 교수를 초대하여, 가요를 통해 우리나라 근·현대사에 대한 여러 가지 흥미로운 이야기를 듣고, 기타·색소폰·아코디언·하모니카 연주를 듣는 무대로 꾸며진다. 직장인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진행 시간을 저녁으로 변경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9월 28일 대곡박물관으로 가면 된다. 참가비는 없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곡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곡박물관 관계자는 “가을 저녁에 노래와 연주, 이야기를 들으며 추억 속으로 잠길 수 있고, 우리나라 근·현대사 흐름에 대해서도 이해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인데, 많이 참가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곡박물관에서는 2016년 ‘가을맞이 허수아비 축제’를 개최하여 9월 23~24일 허수아비 만들기 행사를 했으며, 만들어진 허수아비를 현재 박물관 앞마당과 주변 황금 들판에 전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조성희기자) 대전광역시는 오는 10월 8일(토) 오전 10시부터 이응노 미술관 앞 잔디광장에서 ‘우리가 꿈꾸는 교통문화운동 먼저가슈, 2016 그림그리기·글짓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교통안전문화의식을 고취하고 시민들에게 교통문화운동 먼저가슈를 알리기 위해 마련했으며, 페이스페인팅과 생활과학교실, 네일아트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해 가족들이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다. 그림그리기는 유치부, 초등부, 청소년부 3개 부문으로 자동차와 트램, 버스, 자전거 등이 질서 있게 공존하며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는 교통문화도시 대전의 모습 상상하여 그리기, 도로 위 양보와 배려 어렵지 않아요, 교통문화 에티켓‘이것만은 꼭 지켜요’를 주제로 수채화, 크레파스화 등 자유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글짓기는 초등부와 청소년부 2개 부문으로 도로 위 양보와 배려를 권하는 편지글이나, 양보와 배려를 실천한 사례나 교통안전 사례 체험수기, 먼저가슈 실천을 위한 우리 가족 교통문화 실천서약서 등을 자유선택하면 된다. 출품작은 전문가의 별도 심사를 거쳐 우수작 35점을 선정해 시상하고, 우수작품은 대전시청과 대전교통문화연수원, 대전도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극단 아띠가 12월까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오감아지트 ‘드라마놀이학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에서의 연극교육 현실은 문화예술교육공간 부재와 전문 연극놀이지도자 부족으로 인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전문적인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활성화 되지 못하고 있는데 ‘드라마놀이학교’는 이러한 지역의 한계를 극복한 전문연극놀이교육 프로그램이다. 어린이극전문예술극단 아띠는 지역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기능위주의 답습에 그치고 있거나 단기성 체험위주로 끝나는 경우가 다반사라며 어린이들의 눈높이로 함께 바라보며 행복한 성장을 돕는 지속가능한 문화예술통합 교육을 시도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오감아지트 ‘드라마놀이학교’는 연극 이라는 예술이 갖고 있는 놀이, 참여, 체험, 표현의 속성을 극대화시킨 연극놀이라는 구조화된 교육연극프로그램이다. 연극놀이전문 지도자와 함께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기능위주의 답습교육이 아니며 아동의 심리,정서적인 측면의 긍정적인 도움을 주고자 아동의 발달을 돕는 8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감각과 정서, 상상과 움직임, 상상을 통한 변형, 문제해결과 즉흥, 모방을 통한 창조, 역할놀이, 쌍방의 소통으
(한국방송뉴스(주)) 예향의 도시 충주의 대표적인 향토 문화예술 축제인 제46회 우륵문화제가 23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나흘간의 대향연에 들어간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충주지회 주최로 열리는 올해 우륵문화제는 ‘문화로 소通하다, 예술로 설來이다’란 주제로 화합을 다지고 문화적 자긍심을 느끼는 축제로 기획됐다고 전했다. 오후 5시30분 개막식에 앞서 E마트에서 관아골까지 길거리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퍼레이드에는 예술인, 학생, 시민, 관광객 등 1천여명의 인파가 각종 퍼포먼스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게 되며, 시립택견단이 곳곳에서 흥을 돋운다. 개막식 식전행사는 제40회 전국 탄금대가야금 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위희경 씨(44세)의 가야금 병창을 시작으로, 국원초와 충주북여중의 축하공연,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무용단 ‘춤세우리’가 ‘우륵의 魂, 중원에 날아들다’라는 주제로 ‘꽃날개, 꽃부채’와 ‘판굿’을 선보이며, 진검무 시연(장현미), 해금 연주(시립우륵국악단 마혜령)가 어우러진다. 개막행사는 CJB 최지연 아나운서의 사회로, 백경임 회장의 개회선언 및 충주와 우륵문화제 소개 영상을 시작으로 유공자에 대한 예술상 시상과 함께, 충주시장의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익산보석박물관은 부산 진구에 소재한 귀금속 특화 전문시장인 부산 골드테마거리에서 개최하는 ‘제3회 골드테마거리 희귀보석·전시 축제’에 참가하여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 ‘보석 도시, 익산시’ 홍보관 운영 및 희귀보석 특별 전시를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골드테마거리 축제는 희귀보석 특별 전시 및 야외 상설무대 공연, 부산지역 5개 대학 귀금속주얼리학과 학생들의 보석 작품 전시회 등 축제 방문객이 주얼리와 문화예술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이다. 익산보석박물관은 얼마 전 부산귀금속유통업협동조합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이번 축제에서 홍보관 운영과 희귀보석 이동전시를 추진하게 됐다. 23일 개막행사에는 이현승 국회의원, 하계열 부산진구청장, 이상수 부산귀금속유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주일 익산시청 문화산업국장 등의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골드테마거리 메인 입구 야외상설무대에서 축제 개막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을 하고, 방문객들과 희귀보석 전시를 관람했다. 익산보석박물관은 이번 축제에서 소장품인 12개월 탄생석과 진귀한 희귀보석들을 이동 전시한다. 이와 함께 부산지역 5개 대학 귀금속주얼리 학과생들의 보석 작품 전시회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개최되는 ‘2016 군산시간여행축제’가 4회째를 맞이하여 더욱 새롭게 태어난다. 축제는 3.5만세 퍼레이드 행렬을 축으로 어린이 마칭밴드, 근대앙코르 동춘 서커스 등이 시작되며, 특설무대의 개막식으로 이어져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Forever 대학가요제, 모던걸·모던보이 패션쇼, 변사와 함께하는 타임슬립GOGO장 등 근대로 떠나는 특별한 시간여행의 공간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라고 한다. ‘Forever 대학가요제’는 70~80년대 대한민국의 포크송을 널리 대중화시킨 통기타 가수 남궁옥분과 실력 있는 대학생 밴드의 공연이 어우러져 가을밤의 정취가 물씬 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년과 달리 야간 프로그램이 알차게 준비해 체류형 방문객을 유인하고자 야간조명을 축제장과 그 일원까지 설치할 계획으로 주변 상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대표관광지사업 일환으로 선정된 ‘근대관광10선’의 10개 명소를 안내하는 야간 경관조형물과 전통과 역사가 있는 전통가게를 선정해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축제가 끝나도 ‘한 번 더, 하루 더’ 군산을 방문할 수 있도록 스토리가 있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융성위원회(이하 융성위)와 한국마사회(이하 마사회)가 함께 국민 여가 활동 지원을 통한 ‘문화가 있는 날’의 확산에 협력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9월 23일(금) 오전 10시, 마사회(경기도 과천시 경마공원대로) 대회의실에서 융성위와 마사회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세계 최초의 말(馬) 테마파크 ‘위니월드(Whinny World)’의 개장을 앞둔 마사회가 ‘문화가 있는 날’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본격적인 문화레저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계획 아래 추진되었다. 말(馬)과 역할 체험(롤플레잉)을 결합한 신개념 테마파크인 위니월드는 ‘렛츠런파크서울’(구 과천 경마공원)의 경주로 내에 조성되며 39개의 다양한 스토리텔링형 말 체험과 역할 놀이를 즐길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마사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매달 ‘문화가 있는 날’에 위니월드의 입장료를 할인하고,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기획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정식 개장(10월 11일)에 앞서 9월 30일(금)부터 10월 10일(월)까지는 문화 소외계층 초청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마사회가 출연하여 설립한 렛츠런재단
(한국방송뉴스(주)) 종전 「저작권법」은 대형매장 등 일부 영업장을 제외하고는 저작권료 부담 없이 ‘판매용 음반’을 재생하여 공연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 변화 등으로 음악의 유통과 이용 방식이 변화(예: CD, 테이프 구매 → 디지털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하면서 무엇이 ‘판매용 음반’인지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영업장에서 음악을 트는 행위가 ‘판매용 음반’에 해당할 경우 예외적인 시설을 제외하면 저작권료 납부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반면, ‘판매용 음반’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원칙적으로 저작권자의 허락을 받고 저작권료를 지불해야 하기 때문이다. 최근 이와 관련해 시장에서 논란이 끊이지 않고, 관련한 판례도 엇갈리는 등 시장 혼란이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한 관련 「저작권법」 개정안이 지난 3월 2일(수) 국회에서 통과되었다. (2016. 9. 23. 시행) 개정법에서는 ‘음반’에 디지털 음원이 포함됨을 명시하고, ‘판매용 음반’을 ‘상업적 목적으로 공표된 음반(상업용 음반)’으로 명확히 했다. 상업용 음반이란 ‘공중에게 음반을 판매의 방법으로 거래에 제공하거나, 해당 음반의 판매와 관련된 간접적인 이익을 얻을 목적으로 공표된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전자출판 유통구조 선진화’의 첫 단계로 개방형 전자책 유통시스템 구축을 위한 연구용역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기성, 이하 진흥원)과 함께 추진하고, 출판계, 전자책 유통사, 국립중앙도서관과 협력해 한국형 전자책 표준 메타데이터를 도출했다. 개방형 전자책 유통협업시스템 조사연구는 문체부가 교보문고와 예스24, 리디 등 전자책 유통사 및 출판단체들과 작년 말에 체결한 ‘전자출판문화산업 선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추진되었다. 올해는 전자책 서지정보인 메타데이터를 표준화하고 국제표준도서번호(International Standard Book Number, ISBN)와의 연동을 통해 전자책 콘텐츠 유통체계를 구축하는 1단계 사업을 수행한다. 내년 2단계 사업은 전자책 공용 디지털 저작권 관리(Digital rights management, DRM) 도입을 통해 전자책 파일의 통합 관리가 가능한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8월, 문체부 윤태용 문화콘텐츠산업실장과 전자책 유통사 대표들은 1단계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2단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이번 연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3일 오유경 처장이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주요 식음료시설인 라한셀렉트와 힐튼호텔 등을 방문해 김민석 국무총리와 함께 식음료 안전관리 상황을 사전 점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리시설 관계자 등에게 철저한 위생·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APEC 정상회의 참석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음료를 제공하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김민석 국무총리(가운데)가 23일 APEC 2025 정상회의 만찬장이 마련된 라한셀렉트 경주 조리실에서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과 함께 조리에 사용되는 각종 식재료 등을 확인하고 있다. 2025.10.23 (ⓒ뉴스1) 오 처장은 식재료 보관창고의 청결 상태와 온도관리, 조리장 위생관리, 식재료 입고·조리·운반과정의 안전관리 현황 등을 점검하고, 회의장 인근에 배치된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을 방문해 검사 체계를 직접 확인했다.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은 식중독균 17종과 노로바이러스를 4시간 이내 검사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이번 정상회의에는 총 7대가 투입된다. 식약처는 이 차량을 그동안 주요 국제행사의 식음료 안전관리에 활용해왔으며, 최근 세 차례 개최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10월 24일 (금), 2025 APEC 정상회의 경호·경비작전 임무를 수행 중인 경호안전종합상황실과 군 작전본부를 찾아 작전 현황을 확인하고,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 위치한 경호안전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경호안전통제단으로부터 임무 현황을 보고 받고, “경호안전통제단은 APEC 정상회의 경호·안전의 핵심 컨트롤타워”라며 “군을 비롯해 경호처·국정원·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이 한 몸처럼 호흡하며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군 작전본부를 찾아 상황실에서 작전 현황을 보고받고, 경호·경비작전 지원 병력의 준비 상태를 직접 확인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이번 APEC 정상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번영, 더 나아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중대한 분수령이 될 매우 중요한 행사”라며, “지금까지 준비해 온 것처럼 행사기간 동안 ‘경호·경비’에 한 치의 오점도 없도록, ‘유비무환’의 각별한 마음가짐으로 완전작전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안규백 장관은 장병들에게 “여러분의 능력과 열정을 전적으로 신뢰한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기홍 외교부 재외국민보호 정부대표와 박우현 경찰청 과학수사심의관 등이 이끄는 정부합동대표단은 동남아 지역 초국경범죄 예방 협력을 위한 협의를 위해 10.23.(목)-24.(금) 일정으로 라오스를 방문했다. 정 대표는 10.23.(목) 오후 캄낑 푸이라마니봉(Khamking Phuilamanyvong) 라오스 공안부 차관, 아누팝 봉노께오(Anouparb Vongnorkeo) 외교부 차관 등 라오스 정부 고위급 인사를 면담하고, 캄보디아發 초국경범죄 공동대응을 위한 우리 정상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하면서, 캄보디아에서 라오스로의 온라인스캠 범죄 확산 방지 및 동 지역 내 우리 국민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인접국과의 국경보안 및 단속 강화를 통한 한국인 범죄혐의자 및 피해자 수색 협력 강화, ▴양측 당국간 핫라인을 통한 소통 강화 등 구체적 방안을 제안했다. 캄낑 공안부 차관은 라오스 정부 역시 캄보디아를 중심으로 최근 만연하고 있는 온라인스캠 범죄는 한 국가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국제적·초국경적 범죄로 그 해결을 위해 한국 등과의 적극적 국제공조가 필요하다는 데 동의하고, 우리 정부의 협력 제안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특히 공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과 카이스트(KAIST, 총장 이광형)는 제7회 국제치안산업대전(KPEX, Korea Police World Expo) 기간인 10월 24일(금)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 경찰청-카이스트 공동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회의에는 경찰청과 카이스트 관계자, ㈜펀진ㆍ㈜S2Wㆍ니어스랩 등 국내 인공지능(AI) 전문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현장 경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 치안(AI Policing for All)’ 주제에 맞춰 ▵‘치안 인공지능(AI) 혁신, 신종범죄 대응역량 강화’ ▵‘피지컬 인공지능(AI)를 통한 국민안전 확보’에 대한 최신 연구 소개 및 토론이 이루어졌다. 도준수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국장은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 국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카이스트를 비롯한 과학기술계와의 협력이 필수이다.”라며 “국내 최고 연구진의 발표와 현장 경찰관들과의 소통을 통해 신종범죄 대응역량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학술회의의 공동 주최기관인 카이스트 배중면 안보융합원장도 “오늘날 인공지능(AI)은 국민안전을 위한 핵심요소가 되었다.”라며 “학술회의를 통해 기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신상범)은 10월 23일, 서울 ADEX 2025가 열리는 일산 킨텍스 방위사업청 통합홍보관에서 ‘DQ마크 인증 수여식’을 개최하고, K2전차 주요 부품 생산업체 30개 사에 DQ마크 공식 인증서를 수여했습니다. 이번 수여식은 국내 방산기업의 품질 우수성을 국내외 바이어와 군 관계자에게 홍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신뢰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DQ마크(Defense Quality Mark)는 국산 방산품목의 우수한 품질을 공식 보증하는 제도로, 국내기업의 기술력·품질·수출 잠재력을 종합 심사해 인증을 부여합니다. 이는 해외 바이어들이 요구하는 정부 차원의 품질인증으로, 수출경쟁력과 협상력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제도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대상은 총 321개 품목으로, 국방기술품질원이 수행한 엄격한 품질인증 심사를 통과한 제품들입니다. 특히, K2전차 수출과 직결된 핵심 구성품으로, 유럽·중동·동남아시아 등 주요 수출국과의 협상 과정에서 신뢰성과 기술력을 더욱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상범 국방기술품질원장은 “K-방산이 세계시장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우수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성공적 APEC 개최 지원을 위해 10월 24일(금) APEC 첫 관문인 김해공항을 찾아 동·식물 검역 및 케이(K)-푸드 홍보 등 현장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차질 없는 대비를 당부하였다. 이번 방문에서 송미령 장관은 APEC 정상회의(10.31.~11.1.) 주 공항인 김해공항에서 이루어질 동·식물 검역 절차에 대비해 제반 준비사항을 사전 점검하는 한편, 케이(K)-푸드 홍보를 위해 케이(K)-디저트 및 할랄식품 전시·시식 행사 추진 상황 등을 보고 받았다. 송 장관은 행사 추진 상황 등을 보고받으며, “APEC은 케이(K)-푸드가 세계 식탁으로 나아갈 절호의 기회”라며 “정상회의 기간 동안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우리 농식품의 품격과 다양성을 전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송 장관은 관계기관에도 식품 안전과 국제 이미지 제고에 만전을 기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송 장관은 “해외 정상 등 입국 시 검역에 차질이 없도록 반입금지 물품 등 사전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케이(K)-푸드 홍보에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하고 “성공적 APEC 개최를 위해 작은 부분까지 세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관세청은 급변하는 통상환경과 인공지능(AI) 대전환 흐름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래성장혁신 추진단(이하 혁신추진단)을 공식 출범시키고, 10월 24일(금) 발대식을 개최했다. 혁신추진단은 관세청의 새 비전 “AI로 공정성장을 선도하는 관세청” 아래, 국정철학·국정과제의 실천 방법을 포함한 향후 5년간의 중장기 혁신전략의 수립과 실행을 총괄하게 된다. 관세청은 “최근 미·중 통상갈등, 공급망 재편 등 급변하는 대외여건 속에서 관세청의 역할이 단순 세입 기능을 넘어 관세국경 안전관리와 무역안보 확립으로 확장되고 있다”고 밝히면서, “세(稅)” 중심에서 “관(關)”* 중심의 미래 관세행정으로 변화하기 위한 밑그림을 마련하는 것이 혁신추진단의 설치 배경이라고 덧붙였다. * 〔세금 稅〕 : 국경에서 징수하는 관세, 내국세(부가가치세, 개별소비세, 교육세, 주세 등), 지방세를 의미 〔문 빗장 關〕 : 국경의 “관문”으로서 국민건강·안전 위해품의 국내유입을 차단하는 파수꾼을 의미 이날 발대식에서는 관세청의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한 「관세청 미래성장혁신 전략계획」의 체계와 방향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전략계획은 3대 전략, 100대 과제로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