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서울특별시는 9.29(목) 한류스타와 함께하는 환대주간 개막식을 시작으로 9. 30 ~10. 7일까지 관광객 환대주간을 운영한다. 서울특별시는 중국의 건국일인 국경절 연휴(10.1~7일)를 맞아 약 25만명이상의 중국 관광객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서울시관광협회, 한국방문위원회, 롯데면세점 등 관광업계와 협력을 통해 서울시내 곳곳에서 대대적인 관광객 환대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는 서울 여행의 첫 관문인 공항에서부터 관광특구 등 서울시내 주요 관광접점에서 환대행사를 펼친다. 공항에서는 멀티비전을 통해 환영메시지 '환잉꽝린!(“환영합니다”란 의미의 중국어)을 표출하고, 명동, 동대문 및 홍대·신촌 등 주요 관광지 8개 지역에 환대센터를 운영, 다채로운 공연, 이벤트,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9.29(목) 14:00, 롯데면세점 스타에비뉴에서 시민, 관광객, 한류스타 슈퍼주니어(이특, 예성, 려욱)와 트와이스(TWICE)가 함께하는 환대주간 개막식을 개최한다. 개막식에는 서울특별시 류경기 행정1부시장, 남상만 서울시관광협회장,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 등 관광분야 민관을 대표하는 관계자들이 참석하고, 환대주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송강호, 공유 주연의 ‘밀정’이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위를 차지한 <벤허>는 120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번 주에는 정우성, 황정민, 곽도원 주연의 <아수라>와 르네 젤위거, 콜린 퍼스 주연의 로맨틱코미디 시리즈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가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아수라>가 예매율 71.5%로 개봉 첫 주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아수라>는 다섯 악인들의 살아남기 위한 싸움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로 정우성, 황정민, 곽도원, 주지훈 등 배우들의 지독한 악인 연기가 인상적인 영화다. 로맨틱 코미디 영화의 대명사 ‘브리짓 존스의 일기’의 세 번째 편인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는 예매율 6.7%로 2위를 차지했다. 팀 버튼 감독의 신작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은 예매율 6.2%로 3위에 올랐다. 송강호, 공유 주연의 <밀정>은 예매율 5.3%로 4위를 차지했고, 톰 행크스 주연의 감동실화 <설리: 허드슨강의 기적>은 예매율 1.8%
(한국방송뉴스(주)) 신세계그룹의 SSG블로그가 30일(금) 1주년 리뉴얼 론칭 기념으로 ‘행복이 자라는 새싹 글짓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SSG블로그에서 온라인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글짓기 대회는 홈스쿨링 학생을 포함한 전국 초등학생 어린이를 대상으로 ‘행복’에 대한 자유주제와 제목으로 시와 산문 부문의 공모를 통해 진행된다. 접수기간은 2016년 9월 30일(금)부터 11월 15일(화)까지 46일간이며 SSG블로그에서 다운로드 가능한 신청양식으로 이메일 또는 우편접수도 가능하다. 수상작은 오는 11월 30일(수) SSG블로그의 별도 수상자발표 페이지를 통해서 공표할 예정이다. 이번 글짓기 대회는 68년 역사의 국내최대 아동복지 전문기관이며 세계 12개 회원국의 국제어린이재단 연맹 회원기관이기도 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후원 및 국내최초로 독서지도사, 논술지도사 양성과정을 시작한 독서·토론·논술 전문기관으로 서울시, 여성부, 보건복지부 및 주요 언론사와 파트너사 제휴중인 ‘한우리연구원’의 심사로 진행된다. 시상내역은 총 115명을 선정하여 상장, 상패 및 500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품(문화상품권)을 수여하며 우수학교 2개교도 선정하여 총 100만원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제30회 성남문화예술제’가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3일까지 한 달여 간 남한산성 산성공원 놀이마당, 성남아트센터, 신구대학교 운동장 등 지역 곳곳에서 열린다. 성남예총이 주최하고 성남시가 후원하는 이번 예술제는 국악·가요·영화·음악·연극·무용·문예·미술·사진 등 9개 분야별 행사가 다양하다. 개막행사는 오는 10월 1일 오후 2시~오후 9시 ‘성남, 예술을 품다’를 주제로 신구대학교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문화예술제 가운데 ‘국악제’가 이곳에서 열려 판소리 명창 문효심, 가야금 정길선, 가수 김부자, 실내악단 소리향, 이향우 경기민요단, 어린이 민요단의 공연을 함께 할 수 있다. 초청 가수 태진아, 김수희, 구창모, 박진도, 문연주, 정수빈, 손빈, 차상도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개막행사가 열리는 동안 시민체험행사가 진행돼 도자기 만들기, 가훈 쓰기, 사진 촬영, 차 시음, 냅킨 아트 등을 할 수 있다. 이외에 성남문화예술제 분야별 행사 일정과 장소는 ▲시민가요제(10월 8일 오후 5시. 산성공원 놀이마당) ▲시민영화제 ‘덕혜옹주’ 상영(10월 8일 오후 7시 30분. 산성공원 놀이마당) ▲음악제(10월 14일 오후 7시 30
(한국방송뉴스(주))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동부교육지원청내 동부특수교육지원센터 상설모니터단에서는 9월 27일부터 9월 28일까지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 대상학생 및 교사 200여명에게 성폭력예방 인형극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부특수교육지원센터 상설모니터단 ‘성폭력예방 우리가 알려줘요!’ 인형극은 관내 초등학교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흥미와 관심을 고려하여, 실제적인 위험 상황에서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내 몸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한 것이다. 특히, 인형극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아는 사람이라도 싫은 마음이 생겼을 때 단호하게 의사표현하기 △낯선 사람에 대처하기 △혼자 집에 있는데 누군가 왔을 때 대처하기 등의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를 전개하여 교육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 더불어 동부교육지원청은 이번 특수교육대상학생 성교육인형극을 통해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아동 성범죄’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위기상황 발생 시 올바른 대처방안을 학습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동부교육지원청 산하 특수교육지원센터 상설모니터단은 ‘성교육인형극’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방송뉴스(주)) 서울특별시교육청은 9.21.(수)~10.5.(수)까지 서울시교육청 및 산하기관 모든 공무원을 대상으로 서울교육 업무 개선을 활성화하기 위한 ‘제5회 업무 개선(옹달샘) 아이디어’를 서울특별시교육청 공무원제안 홈페이지(http://jean.sen.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공모한다고 밝혔다. ‘업무 개선(옹달샘) 아이디어’란 새롭고 창의적으로 업무를 개선하기 위한 서울교육가족의 창의적인 샘솟는 아이디어를 말한다. 이번 공모 행사는 올해로 5년째 시행하고 있으며, 공무원들의 업무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1인 1아이디어 제안 운동’이다. 서울특별시교육청 및 산하기관(직속기관, 교육지원청, 각급학교 등) 공무원 누구나 ‘업무 개선(옹달샘) 아이디어’ 공모에 참여 가능하다. 공무원제안 홈페이지에 접수된 제안은 소관부서 검토를 거쳐 실무 경험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창의성, 경제성, 능률성, 계속성 등을 심사하여 10월 하순 우수 제안을 선정하고 선정된 우수 제안자에게는 소정의 부상을 지급한다. 교육청 관계자는 “작년 아이디어 공모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된 ‘교육지원청의 학교공사 발주 시 학교현장 지원 강화 방안(조달청
(한국방송뉴스(주))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은 27일(화) 오후 3시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서울특별시교육청 및 산하기관, 각급 학교 교직원이 참여하는 ‘2016 서울미래교육 포럼’(이하 ‘미래교육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래교육포럼’은 다가올 인공지능시대의 특징을 이해하고, 인공지능시대에 대처할 수 있는 서울미래교육의 역할과 향후 과제를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시대에 대비한 서울혁신미래교육의 비전과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첫 출발이자, 지난 9월 8일 발족한 ‘서울미래교육준비협의체’의 운영과 연계한 준비 단계의 성격을 띤다. 이날 포럼은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총 6명의 발제자와 토론자가 ‘인공지능시대의 이해와 서울미래교육’을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한다. 최무영(서울대 교수)의 ‘인공지능과 창의성: 과학과 교육’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구본권(사람과디지털연구소장)이 ‘인공지능과 미래교육’, 김유리(서울교육정책연구소 선임연구원)가 ‘제4차 산업혁명 시대와 서울 미래교육의 실제’, 신하영(Creative Commons Korea OER 코디네이터)이 ‘OER(Open Educational Resources):
(한국방송뉴스(주)) 환경부는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전북 정읍시 내장산국립공원 단풍생태공원(네이처센터 일원)에서 '제2회 생태관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가을 여행주간(10월 24일~11월 6일)'에 한 주 앞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환경부에서 지정한 생태관광지역과 국립공원 생태관광 운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존 관광과는 다른 생태관광의 특성을 널리 알려, 관광의 패러다임을 점진적으로 변화·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제주 동백동산 선흘1리 마을, 인제 생태마을, 고창 용계마을, 영산도 명품마을 등 환경부 지정 20개 생태관광지역과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생태원, 전북 1시·군 1생태관광지 등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체험행사를 진행하는 약 50여개의 홍보부스와 생태관광지역의 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선보인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미래를 위한 약속, 생태관광!'이라는 주제로, 미래 세대를 위해 환경을 생각하는 여행이라는 생태관광의 취지를 살려,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행사 첫날인 10월 15일에는 초등학생 200여명이 참가하는 '사생대회'와 '청소년 동아리 경진대회'가 열린다. 사생대회는 9월 28일부터 국립
(한국방송뉴스(주)) 울산광역시는 9월 29일(목)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JDC김정숙 무용단의 기획공연 “최승희의 예술, 울산에서 만나다”가 전석 초대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울산시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문예진흥기금을 보조받아 진행된다. 기획공연 “최승희의 예술, 울산에서 만나다.”는 울산에서 처음으로 최승희의 예술을 보여주는 공연으로, 100년 전 전 세계를 돌며 한국을 알린 세계적인 무용가 최승희를 영상과 전수자 석예빈을 통해 재조명된다. 최승희(1911~1967)는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서구식 근대무용을 본격 도입한 동시에 한국적 정서를 담은 무용을 세계무대에 올려 호평을 받은 인물임에도 친일과 월북으로 남한에서 이름조차 거명할 수 없었다. 그러나 1999년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가 선정한 20세기를 빛낸 한국의 예술인이 되면서 그녀의 가치는 재평가받게 되었다. 특히, 이번 공연에 특별출연하는 석예빈 전수자는 만6세에 최연소로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최승희 춤을 단독으로 재현해 ‘리틀 최승희’라 불렸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영재원을 졸업하고, 국립국악원 궁중무용 대
(한국방송뉴스(주)) 전국무용제는 5개 공연과 13가지 부대행사 등 5개 분야 37개 프로그램으로 9월 22일(목)부터 ‘행복 대전, 춤에 물들다'를 슬로건으로 10월 1일(토)까지 열흘간 개최된다. 올해로 25번째를 맞은 전국무용제가 지난 22일 '춤의 땅! 한밭'을 주제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개막식을 열었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지난 주말이 포함된 23일부터 25일까지 기존의 전국무용제에서는 볼 수 없었던 체험행사와 다양한 공연으로 무용인들과 무용제를 즐기기 위해 찾아온 방문객들과 함께해 발 디딜 틈 없는 성황을 이루었다. 무용분장체험, 의상체험, 발레리나, 오르골 만들기, 모빌 만들기, 춤추는 쿠키 만들기 등 10여 종의 체험프로그램과 해외초청공연, 대전춤꾼들의향연, 시·도의날 공연, 젊은춤작가전 등 다양한 공연들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과 관광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제25회전국무용제, 전국 15개 시·도를 대표한 무용단이 '대한민국 무용대상'을 놓고 기량을 겨루는 이번 대회는 23일 경연 첫날 조윤라 발레단(대전)의 '황진이'를 시작으로 24일 정재연 무용단(전남)의 '걷고 걸어도 끝나지 않는 길'과 박병철 무용단(경기)의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10월 1일(토)부터 10월 15일(토)까지 인천 개항장 문화지구 일원에서 인천광역시와 중구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인천 개항장 밤마실’ 행사 기간동안 ‘스토리텔링 야간 역사도보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토리텔링 야간 역사도보투어 프로그램’은 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개항 시기 인천의 이야기를 들으며 조선과 세계를 잇는 통로인 인천 개항장의 밤거리를 거닐어볼 수 있는 무료 프로그램으로, 행사가 개최되는 10월 1일(토), 2일(일), 7일(금), 8일(토), 14일(금), 15일(토) 6일 동안 하루 2회(18시, 20시)로 운영되며, 1시간가량 진행한다. 도보투어 프로그램 코스로는 △백범 김구 선생의 인천 이야기가 담겨있는 한국테마코스, △중국인들이 정착해서 지내게 된 중국테마코스, △일본인들의 활동을 담은 일본테마코스, △각국조계지로서 다양한 나라들의 활약상을 알 수 있는 각국테마코스 등 총 4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으며, 코스 모두 중구청에서 출발하여 돌아온다. 도보투어 프로그램 이용은 인천 개항장 밤마실 홈페이지(www.culturenight.co.kr)에서 9월 21일부터 선착순으로 예
(한국방송뉴스(주)) 삼성전자가 사색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27일 반도체사업장 화성캠퍼스에서 ‘용인문화재단’, ‘화성시문화재단’과 손잡고 임직원과 지역주민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삼성전자와 함께하는 지역 미술작가 초대전’오픈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10월 2일까지 열리는 이번 초대전을 통해 반도체 사업장이 위치한 용인시와 화성시 지역사회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작가들의 작품을 임직원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용인문화재단과 화성문화재단에서 각 25명씩 총 50명의 미술작가가 참여한 이번 초대전은 회화, 조소, 미디어 분야 등 50점의 예술 작품이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DSR동에서 전시되며, 삼성전자는 임직원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공간을 개방한다. 삼성전자는 참여하는 작가들에게 창작지원금과 함께 작품이 안전하게 이동, 전시 될 수 있도록 무진동차량을 지원했다. 또한 관람객들의 작품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도슨트(작품 해설자)를 배치하고, 10월 1일 토요일에는 캐리커처, 핸드프린팅, 미술작가 멘토링 등 주말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할 계획이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해외건설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우리기업이 가진 강점 기술을 핵심요소로 육성하고, 글로벌 금융을 적극 활용하는 등 선진국형 산업으로 전환한다. 이에 해외건설을 핵심기술 기반의 기술융합형 수주로 전환하고, 해외 인프라 펀드 조성은 물론 글로벌 금융기관과 협력을 확대한다. 특히 '해외건설통합정보서비스(OCIS)'에 AI 모델을 탑재해 기업들에게 맞춤형 수주전략을 제안하는 플랫폼 구축도 검토한다. 이밖에도 지원프로그램·제도개선을 통해 인력을 양성하고 중소·중견기업 역량도 강화하는 바, 원전 등 타산업과 건설이 함께 진출하는 사업에는 범부처 지원체계를 가동한다. 국토교통부는 12일 개최한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새정부의 '해외건설 정책방향'을 의결하고, 국토부의 업무보고에서도 논의했다. 국토교통부가 '한-말레이시아 ITS 로드쇼'를 개최해 양국 미래교통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인프라 개발 및 건설기술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2025.12.9 (사진=국토교통부) 이번 정책 방향은 대외환경 변화 속에서 우리 기업이 해외건설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새로운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고층건축물 화재에 대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의 30층 이상 고층건축물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소방청은 50층 이상 초고층건축물 140개소 전부와 가연성 외장재가 사용된 30~49층 준초고층 83개소를 12일까지 우선 긴급점검하고, 이 외 고층건축물 6280개소에 대한 전수점검도 내년 6월 말까지 진행한다. 한편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12일 부산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초고층건축물인 부산국제금융센터를 방문해 화재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11월 26일에 발생한 '홍콩 고층아파트 화재'를 계기로, 정부가 지난 3일 발표해 추진 중인 '고층건축물 긴급 화재안전 대책'의 일환으로 마련한 것이다. 중앙소방특별조사단 단원들이 한 고층건물 옥상에서 화재 대응시설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날 김 본부장은 현장 관계자로부터 화재 안전대책을 보고받고, 주요 소방·피난시설과 함께 119상황실과의 상황공유 체계 등 부산국제금융센터의 화재 안전관리 전반을 점검했다. 특히 고층건축물에서 화재 발생 시 대피할 수 있는 공간인 피난안전구역을 돌면서 거주자 피난
[한국방송/김근해기자] 해병대와 방위사업청은 12월 11일 부산광역시 사하구 ㈜강남에서 고속전투주정 선도함(HCB-001) 진수식을 거행했습니다. 고속전투주정은 해병대 최초로 도입되는 함정으로 구형 RIB(Rigid Inflatable Boat)보다 빠르고 방호력이 높으며 강력한 무장을 보유한 함정으로 통상명칭은 ‘청새치’로 명명되었습니다. • 청새치는 바다에서 서식하는 어류 中 가장 빠르고(시속 80km 이상) 강력한 힘과 강한 공격성을 지닌 대형 어종 • 먹잇감 포착 시 빠른 속도로 이동하여 창처럼 생긴 윗턱으로 먹잇감을 찌르거나 휘둘러 공격하여 사냥하는 모습은 신속히 작전지역으로 해상기동하여 전투에 임해야 하는 고속전투주정의 임무와 역할에 부합 • 해병대를 의미하는 마린(Marine)과 유사한 철자(Marlin)와 발음으로 해병대 상징성·친숙함 부여 가능 국내에서 설계하고 건조 중인 고속전투주정은 지난 2024년 7월 ㈜강남과 건조계약 체결 이후 금년도 5월 착공식, 8월 기공식을 거쳐 이날 선도함 진수식에 이르렀습니다. * 착공식: 함정 건조의 첫 공정으로 선체에 쓰이는 철판을 절단하는 행사 * 기공식: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지난 10월 출범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류신환)는 12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주요 성과 및 향후 중점 추진과제 등에 대한 첫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2026년부터 중점적으로 추진될 이번 업무보고는 ‘미디어 공공성 회복과 미디어 주권 향상*’ 및 ‘미래지향적 디지털‧미디어 생태계 구축**’ 등 국정과제를 중심으로 3대 분야, 15가지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 미디어 공공성 회복과 미디어 주권 향상(7번) : 방송 공공성‧자율성 회복, 온라인 미디어 신뢰성 확보 등 ** 미래지향적 디지털‧미디어 생태계 구축(108번) : 디지털‧미디어 산업 경쟁력 강화,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 등 3대 분야는 ▲안전한 방송미디어통신 환경 조성 ▲규제와 진흥의 조화를 통한 산업혁신 활성화 ▲미디어 국민주권 강화이다. 우선, 안전한 방송미디어통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①허위조작정보 대응, ②통신서비스 투명성‧공정성 강화, ③온라인 불법행위 대응, ④안전한 인터넷 이용환경 조성, ⑤신속하고 차별없는 재난정보 제공을 추진한다. < 안전한 방송미디어통신 환경 조성 분야 주요 정책 > ① 자율규제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12월 11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인공지능(AI) 융합으로 더 커가는 농업, 함께 행복한 농촌’을 목표로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농촌진흥청은 기후 위기와 농촌 소멸 등 복합 위기가 지속되고,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으로 농산업 생태계가 급변하는 상황에서 현장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현장 중심’, ‘미래 대응’, ‘균형 성장’ 중심의 업무 추진 방향을 설정했다. 이를 위해 ➊ 현장 중심의 농업·농촌 현안 해결 ➋ 국가전략 미래 신산업으로의 육성 지원 ➌ 균형 성장 지원과 케이(K)-농업기술 국제적(글로벌) 확산 3대 추진 전략과 9개 중점 추진 과제를 선정했다. 올해 11월에 발표한 「농업과학기술 인공지능 융합 전략」과 농업인·학계 등이 참여하는 「케이(K)-농업과학기술협의체」를 토대로 목표 달성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1 현장 중심의 농업·농촌 현안 해결 가. 농업인·농작업 재해 예방을 강화한다. 농업 분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농작업안전관리자’를 시군에 추가 배치(총 44시군, 88명)하고, 온열질환 예방 요원을 선발(91시군, 728명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12월 12일(금) 부산해양경찰서 내 부두(부산 영도 소재)에서 3,200톤급 수산계 고등학교 공동실습선인 ‘해누리호’의 취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누리호*는 국내 최초의 조난 대비 생존훈련장과 어군 탐지용 드론 교육시설, 실제상황과 같은 수준의 선박 조종이 가능한 시뮬레이터 등 다양한 스마트 교육장비를 갖춘 어선 실습선이다. 해양수산부는 2022년 교육부, 5개 교육청(경북·경남·인천·전남·충남)과 업무협약을 맺고 4년간 총 420억 원을 투입하여 ‘해누리호’를 새롭게 건조하였다. * (총톤수) 3,206톤, (선체길이) 90m, (폭) 15m, (최대 승선인원) 110명 기존에 수산계 고등학교*에 배치되었던 실습선은 크기가 작고 노후되어 제대로 된 승선실습 교육이 어려웠고, 학교별로 교육이 운영되어 각각 신규 실습선을 건조하기에는 재정적 부담이 큰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번 해누리호 도입으로 더욱 안전하고 체계적인 실습환경에서 교육이 이뤄질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전문교육기관인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을 통해 표준화된 교육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 한국해양마이스터고, 울릉고, 경남해양과학고, 인천해양과학고, 완도수산고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2월 11일(목) 16시,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과 카누마 히토시(鹿沼 均) 일본 후생노동성 사회원호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일 자살예방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일본의 자살률 감소 경험 등 양국이 각각 추진 중인 자살예방 정책의 성과와 과제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예방정책 수립을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일본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가 유기적으로 연계된 자살예방 추진체계를 통해 자살률을 유의미하게 감소*시켰으며,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가 차원의 종합 대책 운영체계, ▴지역사회 기반 위기 대응 모델,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정책, ▴민관 협력 구조 등에 대한 정책 경험을 공유하였다. * (일본 자살률 추이) ’99. 25.5명 → ’10. 21.7명 → ’21. 15.6명 (출처: OECD) 우리나라는 그간의 자살예방 정책 추진 현황과 함께, 최근 발표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 SNS 자살예방상담 마들랜**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자살예방정책을 소개하고 양국의 제도적 차이와 시사점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 : 자살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