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미래 콘텐츠산업을 이끌어갈 융합 인재 양성 교육기관인 문화창조아카데미가 어제(29일)부터 오늘까지 이틀 간 2016학년도 2학기 '피칭톡톡 : 크리에이터 피칭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에 열린 첫 번째 ‘피칭톡톡’과 같은 행사로 2학기 학사일정 종료 시점에서 그동안 문화창조아카데미에서 추진해온 융·복합 프로젝트의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수행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재까지 도출된 33개의 프로젝트들은 2학기를 거치며 더욱 구체화 돼 이미 어느 정도 성과를 보이고 있다. IoT와 미디어아트를 접목한 찻잔과 테이블세트 ‘다담만리’는 지난 7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디자인부문에서 상을 받았고, 국내 최초로 세종시 문체부 청사에서 시연하는 프로젝트 맵핑쇼 ‘용비어천가’는 10월 문화의 달 행사의 주제공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 전시를 통해 공개된 프로젝트도 눈에 띈다. 구체화 단계에 들어선 프로젝트 중 ▲LED 패션 ▲슈퍼글러브 ▲홀로그램 콘텐츠 ▲감성로봇 등 4개 프로젝트는 현재까지 개발한 초기 결과물을 전시했다. 크리에이터가 기획한 ‘경복궁 야간기행’ 프로젝트는 지난 24일부터 경복
(한국방송뉴스(주)) 한국은행은 2016년 10월 4일(화)부터 「한국은행 소장 공모전 수상작 콜렉션」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은 미술관도 많지 않고 콜렉터의 역할도 정립되지 않았던 창립(1950년)이후 지금까지 다양한 미술품을 꾸준히 구입하여 화단과 작가들에게 큰 힘이 되어 왔다. 구입한 작품은 매년 화폐박물관내 한은갤러리에서 기획전을 개최하여 국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기획전은 년대 1940~90 대한민국미술전람회(국전) 등 관전과 2010년 대 한국은행 신진작가 공모전을 통해 수상한 작품을 시대 순으로 전시함으로써 한국은행이 예술계를 후원해온 발자취를 엿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시작품은 년 제 회 조선미술전람회 추천작가 출품작인 '봄의 가락'을 비롯하여, 대한민국미술전람회(국전) 등 관전(官展) 수상작가와 한국은행이 발굴한 신진작가의 대표작 18점이라고 한다.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교육나눔기업 희망이음이 한글날을 맞이하여 29일 하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강당에서 다문화 이주여성 대상 ‘제2회 한글 수기 공모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문화사회와의 공존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희망이음이 주최하고, 희망이음·국제외국인센터·하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하남시 방미숙 시의원, 하남시 사회복지협의회 서춘성 회장, 하남경찰서 이순철 계장, 하남경찰서 지주환 경위, 희망이음 이용석 총괄이사, 국제외국인센터 김찬호 대표, 하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백정숙 센터장 등 각계각층의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하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속 이주여성 80여명은 한글 관련 에피소드, 한글을 배우며 즐겁거나 어려웠던 점 등을 주제로 수기를 작성하고, 가로세로 한글 낱말퀴즈 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공모전에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상금, 퀴즈대회를 통한 상품 등이 수여됐다. ‘제2회 한글 수기공모전 대상’을 차지한 부이티타인냔(베트남)은 “한국에 오기 전 베트남에서부터 한국어 공부를 했었다”며 “나중에 한국어 선생님이 되는 게 꿈이고, 오늘 상을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환경 예술을 통해 제주 자연의 가치를 재발견하기 위한 습지생태예술제가 선흘곳 동백동산에서 진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다음 달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동백동산 습지센터와 선흘1리 동백 동산 일대에서 선흘곳 동백동산 습지생태예술제가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환경부와 제주특별자치도의 2016년도 환경문화예술보급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예술제는 동백동산의 습지생태와 지역주민의 보전 의지, 그리고 예술가의 무궁한 상상력을 더해 생태관광에서 생태문화예술관광의 중심지로 나아가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선흘곳 동백동산 습지생태예술제는 물·숲·새를 주제로 펼쳐지며, 선흘1리 마을회와 조천읍 람사르습지도시 인증산업 지역관리위원회, 사단법인 제주생태관광협회가 주관해 개최한다. 이를 위해 예술가들과 지역주민이 지난 4월부터 생태와 예술을 접목하기 위한 워크숍을 통해 예술제 기본 방향을 구상하고, 공동창작의 시간을 통해 전체 프로그램이 기획됐다. 또, 이번 예술제에서는 지역주민들과 예술가들이 함께하는 선흘리 마을 노래 ‘우리마을 선흘리’가 초연될 예정이다. 특히, 마을주민들이 중심이 된 이번 생태문화예술제를 통해 지역의 자연을 보전하고 주민소득을 높일
(한국방송뉴스/조성희기자)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충북문화관을 비롯한 도내 전역에서는 100여개의 다양한 문화예술행사가 펼쳐져 도민들이 보다 쉽게 문화를 접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충북문화관(구, 도지사관사)에서는 10월 1일부터 11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에 초상화와 크로키 그려주기, 休 콘서트, 생태자연을 활용한 창의놀이 및 과학실험 체험 등 문화예술로 소통하고 체험하는 ‘문화야! 놀자’ 충북문화관 토요한마당 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청주 옛연초제조창 일원에서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기획존, 지역공예산업존, 교육존, 산업공예존, 거리마켓 등으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여 쇼핑과 작품감상, 체험, 교육 등이 어우러진 2016 청주공예페어 행사가 개최된다. 또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충주시에서는 상반기에 이어 10월 18일과 19일 이틀간 지역아동극 ‘보석이야기’를 선보이며, 10월 20일 충북도립교향악단의 시군순회공연과 10월 26일 충주시립국악단의 기획연주회가 개최된다. 제천시에서는 ‘한방의 과학화, 산업화, 세계화’라는 주제로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2016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개최되어 전시,
(한국방송뉴스(주)) ‘2016 아트경기 스타트업’이 1억 3천만 원의 판매고를 올리며 28일 폐막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에이트 인스티튜트가 주관한 아트경기 스타트업은 접하기 힘든 국내 유명 화가와 신진 작가들의 미술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고, 직접 경매를 통해 구입할 수 있는 공공미술축제다. 이번 행사에는 이강소, 정현, 박서보 등 국내 미술계를 대표하는 유명 작가 14명과 박미나, 안윤모 등 중진 작가 54명, 신진작가 53명 등 작가 121명의 작품 158점이 출품돼 시작 전부터 기대를 모았었다. 행사가 열린 판교 테크노밸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는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개막 당일 200여 명을 비롯해 행사 기간 동안 매일 100여 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방문하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22일부터 28일 오후까지 전시작품을 대상으로 열린 프리뷰와 28일 저녁 전문경매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158점의 작품 중 65개 작품이 1억 2천 710만 원에 판매되는 성과를 거뒀다. 프리뷰 기간에는 39개 작품이 5,600만 원에 판매됐으며, 28일 국내 1호 미술품 경매사인 에이트 인스티튜트 박혜경 대표가 진행한 전문
(한국방송뉴스(주)) 울산광역시는 9월 30일 오후 3시 시청 구관 3층 회의실에서 예총·민예총 등 공연관계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연예술연습공간 조성 및 운영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8월 11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원회)의 ‘공연예술연습공간 조성 및 운영 지원사업’ 공모에 울산시가 최종 대상지로 선정 통보된 이후 구체적인 조성 계획 등을 처음 설명하는 자리로, 예술위원회의 사업소개, 공간 조성계획 등 설명과 현장에서 연습공간에 대한 예술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공연예술 연습공간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울산광역시와 예술위원회는 구 울주군 보건소(남구 거마로134번길 20)를 사업비 총 55억 원(우리 시 35억 원, 예술위원회 20억 원)을 들여 공연예술 연습 공간(지하1층~지상2층)을 올해 12월 말 준공, 내년 광역시 승격 20주년에 맞추어 개소하며, 운영 및 관리는 울산문화재단이 맡게 된다. 이형조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음악, 무용, 연극 등 분야별 공연 준비가 가능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서는 예술인들의 아이디어와 의견이 매우 중요하다. 공연예술연습공간이 지역 문화예술의 진
(한국방송뉴스(주)) 광복 이후 광주가 현대도시로 형성되고 발전된 과정을 담은 사진 등 기록물이 전시된다. 광주광역시는 직할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10월1일부터 10일까지 시청 1층 시민숲에서 1945년 광복 이후 광주의 발전 과정을 되돌아보는 ‘기록으로 보는 현대 광주’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광주지역의 공업화와 발전을 위해 선배 시민들이 쏟은 노력과 성과를 살펴볼 수 있는 일반 기록물과 사진, 동영상 등 총 80여 점이 전시된다. 특히, 1950년대 문서로 전국적 토지개혁 시행에 따른 보고 문건인 ‘분배농지 소유권 이전 완료실적 건(1950)’과 1952년 최초 지방선거가 실시되고 광주 시의회가 개회된 이후의 보고 문서인 ‘제17·18회 광주시의회 개최상황 보고의 건(1954)’등이 전시된다. 1960년대는 제1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의 시작과 함께 호남권 일대의 전원(電源) 공급 대책으로 건설된 광주중유발전소 사진(1962)과 당시 동명동과 지산동에 위치했던 교도소 이전을 위한 ‘교도소 및 법원 이전계획 평면도(1965)’, 광주-금지선 공사 당시 노선에 대한 광주시 측과 광주상고 측의 입장 차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는 ‘한국 최초 인천 최고 100선 역사문화 탐방’의 일곱 번째 탐방으로 오는 10월 22일 운영할 내리교회 등 중구 개항장 일대 탐방 참가자를 10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국 최초 인천 최고 100선 역사문화 탐방’은 문학산을 중심으로 미추홀로부터 출발한 인천만의 고유한 역사문화에 대한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함으로써 인천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갖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된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23일 중구 개항장 일대 답사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22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번 탐방은 지난해 9월 발행한 인천역사문화총서 74호 『한국 최초 인천 최고 100선』에 선정된 명소들을 3개 권역(중·동구권, 부평·남동·연수구권, 강화·옹진군권)으로 나눠 지역별·주제별로 답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일곱 번째 탐방일인 10월 22일에는 내리교회, 홍예문, 자유공원, 짜장면박물관 등을 답사할 계획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각 권역별 탐방 시 『한국 최초 인천 최고 100선』집필진이 전문해설사로 참여해 전문적이고 재미있는 스토리를 바탕으로 직접 해설함으로써 탐방 참여자들에게
(한국방송뉴스(주)) 도서출판 행복에너지가 최석환 저자의 ‘아버지의 인생수첩’을 출판했다고 밝혔다. ‘아버지의 인생수첩’은 당당하게 가장이자 아버지의 길을 걸어온 최석환 저자가 두 아들은 물론, 청년들에게 전하는 삶의 지혜와 응원의 함성을 가득 담고 있다. 저자는 어렸을 적 힘겹고 고생스러웠던 얘기로 글을 시작한다. 지금 대한민국은 일류 선진국 대열에 진입하기를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세계적인 경기불황과 내수 침체로 인해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가계 부채는 늘어만 가고 일자리는 점점 부족해져 간다. 특히 취업난과 경제난이라는 이중고를 동시에 겪고 있는 젊은이들은 더욱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 역경을 이겨내고 스스로 빛나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취업난과 경제난 앞에서 청춘들이 길을 잃고 방황하는 요즘, 용기를 내어 먼저 손을 내밀고 청년들의 어깨를 두드려 주려는 저자의 용기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아버지들에게 귀감이 될 만하다. 또한 굴곡이 진 삶의 여정에서 위기를 이겨내기 위해 스스로 체득한 성공 노하우와 경험담은, 이제 막 세상에 첫발을 내디딘 젊은이 누구에게라도 도움이 될 만큼 알차고 든든하다. “열정
(한국방송뉴스(주)) 서효석 편강한의원 원장이 27일 한국기원 명사 초청 강연(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 후원, 한국기원 주최·주관)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한다. 이날 강연은 ‘건강한 삶과 바둑-치병선청폐(병을 고치려거든 먼저 폐를 깨끗이 하라)’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서효석 원장은 “건강한 신체를 위해 폐 건강이 중요하다”고 설파하며 편강의 핵심 의학 원리인 청폐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신체 건강뿐 아니라 정신 건강도 중요하다”며 “청소년기에 집중력을 키우고 정신력을 강하게 만드는 데 바둑만큼 좋은 게임이 없다”고 말했다. 이날 특강은 국가대표 유창혁 감독을 비롯해 최명훈, 목진석 코치와 국가대표 신진서 6단 등 50여명이 참석해 경청했으며 한의학 관련 질의응답을 통해 그동안 알지 못했던 한의학 관련 지식도 제공했다. 한편 편강한의원은 2011년부터 편강배 바둑대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는 편강 신동아배 월드 챔피언십 바둑대회로 대회 규모를 점차 키워나가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시립동대문청소년수련관(이하 ‘동대문수련관’)이 10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에 지역 청소년에게 창의적 체험활동 및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2016 놀라운 토요일 서울EXPO in DDM’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유스데이 사업으로 10월 1일(토)과 8일(토) 13시~16시까지 동대문수련관에서 진행되며 ▲체험ZONE(컬러비즈, 우드아트, 천연비누, 이어캡만들기, 네일아트 등) ▲캠페인ZONE(마음건강 캠페인, 환경보호 캠페인, 장애인인식개선 캠페인 등) ▲게임ZONE(플레이존, 스넥존 등) 등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15일(토)는 동대문구 혁신교육축제와 연계하여 배봉산 근린공원 일대에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문화공연 등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수련관 홈페이지 및 청소년활동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동대문수련관에서는 이 밖에도 10월 22일 서울청소년축제(시청광장), 10월 29일 창의체험페스티벌(동대문청소년수련관), 11월 5일 다문화 가족축제(동대문구청 광장), 11월 12일 패션쇼 및 진로직업체험페스티벌(수련관) 등 청소년들이 함께 즐기고 체험하는 다양한 축제를 진행할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유산을 기반으로 한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멀티모달은 문자, 이미지, 음성, 3차원 데이터 등을 동시에 이해하고 종합적으로 처리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이 개발되면 기존의 AI에서 국가유산 검색 시 오류나 왜곡된 이미지가 무분별하게 제공되지 않도록 하고, 국가유산 관련 콘텐츠 제작의 진입 장벽이 낮아져 창작 생태계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유산청은 '2025년 민간클라우드 기반 AI·데이터레이크 활용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한국형 국가유산 기반의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 전통건축 재현 예시 이미지 (사진=국가유산청)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 데이터를 집약·가공해 데이터 분석과 혁신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범정부 차원의 디지털 전환 사업이다. 이에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 연합체인 컨소시엄으로 공동 수행한다. 사업의 핵심 목표는 한국 국가유산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문장을 입력해 이미지를 생성하는 '텍스트-투-이미지'와 '멀티모달 인공지능'을 구축해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창작지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기획재정부가 운영이 종료된 '(구)경찰기마대부지'를 주거시설이 아닌 상징성과 창의성을 갖춘 대표적인 청년주거 공간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에 안상열 기재부 재정관리관은 14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를 방문해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한 청년·서민 공공주택 조성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경찰청, 한국자산관리공사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도심 유휴 국유지를 활용한 청년주택 공급 확대 방안, 청년 수요에 맞춘 공간 설계 방안 및 청년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민간 참여 개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는 1972년부터 경찰기마대 및 마장으로 운영했으나, 2024년 2월 경찰기마대 해체로 운영이 종료되어 현재 일부 건물을 경찰청에서 임시 사용하고 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경찰기마대 부지. 2025.8.12 (ⓒ뉴스1) 기재부는 지난 12일 제27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2026년 국유재산재산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계획에서는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해 청년·서민용 공공주택 3만 5000호 이상 공급'을 발표하면서 (구)서울경찰기마대 부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13일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마약류 대책협의회를 열어 상반기 마약류 특별단속 성과와 하반기 추진 방향, 올해 마약류 관리 시행계획 주요과제 추진현황, 제1차 마약류 관리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조실장(의장)을 포함해 법무부, 대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해양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등 15개 관계부처 차관급 인사가 참석해 올해 처음으로 대면회의로 개최했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13일 열린 마약류 대책협의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정부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범정부 합동 마약류 특별단속을 추진한 결과 마약류 사범 3733명을 단속해 621명을 구속하고, 마약류 2676.8㎏을 압수했다. 상반기 특별단속은 해외 밀반입 차단, 국내 유통 억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차단 등 3개 주제를 중심으로 기관 합동으로 단속하고, 기관별 전문성을 살려 개별 집중단속도 병행했다. 해외 밀반입은 검찰-관세청 합동분석으로 필로폰 2.5㎏ 밀수 사범을 검거하고, 한-태 마약 합동 단속작전 등 국제공조로 코카인 600㎏·케타민 45㎏을 압수했다. 국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 국내 홍역 환자는 지난 9일 현재 총 68명이 발생한 바, 이는 지난해 동기간 47명 발생한 것과 비교해 1.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외에서 감염돼 국내에 입국한 후 확진된 '해외유입' 사례는 49명(72.1%)으로 베트남 42명, 남아프리카공화국 3명, 우즈베키스탄·태국·이탈리아·몽골 각 1명 순이었다. 이들을 통해 가정과 의료기관에서 추가 전파된 해외유입 관련 사례는 19명이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해외, 특히 홍역 유행 국가 방문 전 홍역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귀국 3주 이내 발열 ·발진 등 홍역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지키고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의료진에게는 환자의 최근 해외 방문력을 확인하고, 의심환자 발생시 신속히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홍역 유행 국가는 캄보디아, 필리핀, 중국, 몽골, 라오스,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이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열린 '여름 휴가철 맞이 안전여행 캠페인'에서 여행객들에게 올바른 손 씻기를 알리고 있다. 2025.6.26 (ⓒ뉴스1) 최근 세계보건기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주차 규모가 80면 이상인 공공주차장에는 태양광발전설비 설치가 의무화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시행령과 하위 고시인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지원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입법·행정예고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5월 신재생에너지법 개정법률에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했으며, 주요 뼈대는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설치·운영하는 80면 이상의 주차장에 캐노피형(천장에 매달아 늘어뜨리거나 고정하는 유형)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의무화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공공분야에서 선제적인 재생에너지 확대를 추진하고, 이날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의 핵심과제인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을 충실히 이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캐노피형 태양광이 주차장에 설치된 모습.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5.8.13. (ⓒ뉴스1) 신재생에너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보면 의무대상 기관은 신재생에너지법에 따른 공공기관 설치 의무화 제도와 같으며, 의무대상 주차장은 주차구획 면적이 1000㎡ 이상(일반형 80면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아울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여성가족부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국회·정부·시민사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용기와 연대로 되찾은 빛, 평화를 밝히다'라는 슬로건 아래, 피해자의 용기 있는 증언이 사회적 연대로 확산되고 기억과 책임의 메시지가 미래세대에게 이어지길 바라는 뜻을 담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진정한 광복'의 의의를 국민과 함께 성찰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 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청소년 작품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작품도 전시한다.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나눔의집에서 '노란나비-다음 세대의 약속'을 주제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에서 참가자가 고(故) 김학순 할머니의 흉상에 헌화하고 있다. 2024.8.10 (ⓒ뉴스1)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김학순 할머니께서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1991년 8월 14일을 기념하는 날로, 지난 2017년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다. 올해 기념식은 여는 공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대내외에 선포하는 대축제이자 제21대 대통령 국민임명식인 '광복 80년, 국민주권으로 미래를 세우다'가 오는 15일 저녁 8시에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된다. 특히 많은 국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광화문광장에 무대가 마련되는 바, 특별히 수평적인 원형의 중앙 무대를 설치해 주권자인 국민이 모여 우리의 이야기를 나누는 큰 마당으로써 광장의 느낌을 그대로 구현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행사에 국가주요인사와 주한외교단 외에 정치, 경제, 사회, 문화·예술·체육, 과학기술, 교육, 노동, 여성, 산업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함께 참석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1945년 광복 이후 지난 80년 간 역사를 지키고 발전시킨 주역들과 새로운 성장산업, 과학강국, 문화강국 등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국민, 성실하게 삶을 살아가는 평범한 시민, 아픔과 상처를 극복하고 희망이 되어주는 이웃,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사회를 위해 애쓰는 일꾼 등이 특별 초청돼 자리를 빛내게 된다. 또한 그동안 인터넷 사전 신청을 통해 초청된 국민 3500명도 참석해 국민 누구든지 참여 가능한 열린 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