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고양시는 오는 8~9일 이틀간 일산동구 일산문화광장에서 ‘힘내라 막걸리-제14회 대한민국 막걸리 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고양시가 주최하고 대한민국막걸리축제위원회가 주관하며 전국 36개 전통주업체에서 생산하는 100여종의 막걸리와 팔도명주가 출품·전시 및 판매된다. 이번 행사는 우리 술 막걸리가 온 국민의 사랑과 관심을 받는 것을 목표로 14회째 이어 온 대한민국 막걸리 축제로 8일 오전 11시부터 팔도명주 상설전시 및 무료 시음회가 시작되며 오후 3시에는 개막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전통향음주례 및 전통주 제조 시연과 가족가훈쓰기, 가족전통전례놀이 등 체험 프로그램, 먹거리 장터, 각종 공연 등의 부대행사가 마련돼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고양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막걸리를 만드는 장인들이 모여 저마다 다른 맛으로 선의의 경쟁을 할 것”이라며 “제14회 대한민국막걸리축제에 오셔서 잘 익은 술의 그윽한 향과 맛을 느끼고 흥겨운 공연도 관람하며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성남시 중원구 여수동 성남시청 공원 12만4780㎡ 일대에 주제별 29개 정원 작품이 펼쳐진다. 2만5천 송이의 해바라기를 비롯한 바늘꽃, 재스민, 은사초 등 100여 종류의 화초류가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뤄 장관을 이룰 전망이다. 성남시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시청 공원에서 ‘제4회 경기정원문화 박람회’를 연다고 밝혔다. 전문가가 만든 ‘쇼 가든(SHOW GARDEN)’ 11개 정원 작품, 일반시민이 조성한 ‘리빙 가든(LIVING GARDEN)’ 9개 정원 작품, 대학생이 만든 ‘영 가든(YOUNG GARDEN)’ 9개 정원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각각의 정원에서 작가와 시민 정원사가 작품 해설을 한다. 정원 작품 가운데 일반시민 부문의 김원희(성남시민) 씨가 조성한 ‘프로젝트 월’ 정원은 성남시청 공원에 있는 콘크리트 게시판을 활용해 조성한 정원으로 눈길을 끈다. 블루스타, 아스타, 팬타스 등을 콘크리트에 대롱대롱 매달아 조성한 행잉 가든 형태다. 성남시는 박람회 기간에 정원문화와 관련해 시청 3층 율동관에서 다양한 강좌를 마련한다고 전했다. 행복한 정원 이야기(10.7. 오후 1시 30분), 인상파 화가들이 사랑
(한국방송뉴스(주)) 하늘도 금산인삼축제를 도왔다. 최근 전국이 태풍영향과 집중호우로 몸살을 앓았지만 금산인삼축제(9월24~10월3일)가 열리는 금산에는 전형적인 가을날씨가 이어져 집객력을 상승시키며 구름관중을 이끌었다. 일부 지방의 경우 2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며 주최 측이 긴장했으나 금산에는 산발적 소나기와 빗방울이 떨어진 것을 제외하곤 축제를 즐기기 좋은 기상을 보였다. 3일 폐막된 이번 제36회 금산인삼축제에는 총 96만5000여명의 관광객들이 다녀갔다. 연일 청명한 가을날씨와 황금연휴로 방문객은 작년보다 10.7% 늘었다고 한다. 백제문화제, 남강유등축제, 한우축제, 지상군페스티벌 등 타 축제와 겹쳐진 일정, 추석 뒤 개최로 인한 관광객 감소 예상 등 우려를 말끔히 씻고 인삼축제의 역동성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인삼약초 매출의 경우 663억원(국제인삼교역전 수출상담회 1350만불 포함)으로 작년 수치를 웃돌아 금산인삼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가 여전함을 보여줬다. 축제개최에 따른 총괄 경제파급효과는 구체적인 조사와 분석이 끝나는 11월초에 나온다. 1000억원대에 가까울 것으로 주최 측은 짐작하고 있다. 올해 금삼인삼축
(한국방송뉴스(주)) 제39회 지리산 뱀사골 단풍축제가 남원시 산내면 부운리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일원에서 10.22(토) 오전 10시에 개최된다고 밝혔다. 산내면발전협의가 주관하고 산내면과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에서 후원하여 열리는 이번 단풍축제 행사는 산내면 농악단의 터울림을 시작으로 행사를 알리는 개막 퍼포먼스가 이어지고 천년송 소원빌기, 구절초비누 만들기, 단풍찍기, 책갈피 만들기, 기념엽서 쓰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고 산내지역에서 생산되는 사과, 꿀,고사리, 오미자, 산채류 등 농특산품 판매행사도 있어 우리지역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공연행사로는 민요, 통기타, 품바, 마술 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한 남원넷이 주최하는 전국 사진촬영대회가 축제기간에 열려 약 500여명의 사진작가들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룰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리산 뱀사골 입구에서 지리산 천년송까지 이르는 약 2.5km의 뱀사골 단풍길 걷기는 지리산 천혜의 비경과 뱀사골 단풍의 아름다움의 극치를 느낄 수 있어 가족과 함께 걷기에 더없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지리산 뱀사골 단풍은 10. 25일 전후하여 절정에
(한국방송뉴스(주)) 익산보석박물관은 지난 9월30일 ‘2016년 제12회 보석문화상품 공모전’ 심사를 실시한 결과 최승철「세계유산 백제유물 탄생석 인장(印章)」이 대상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와 함께 금상 한철호「가정 속에 박물관」, 최재일, 이창훈「백제, 빛의 기록」등 은상 2점, 동상 4점, 특선 12점, 입선 11점 등, 총 32점이 수상작으로 각각 결정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세계유산 백제유적지 및 유물 등을 모티브로 한 작품과 보석박물관 건물 등을 어울리게 제작한 탄생석 도장 및 트로피, 전통 노리개, 생활 장신구 등 역사문화관광상품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작품들이 출품됐다. 원광보건대학교 주얼리디자인과 양훈 교수는 심사평에서 “대상 작품은 세계유산 백제유물의 숭고한 뜻을 아름다운 조각 기법뿐만 아니라 대중이 좋아하는 생일보석과 접목하여 제작하여 보석문화상품으로 활용할 수 있는 훌륭한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보석박물관에 따르면 올해 접수된 작품들은 세계유산 백제유물 등을 관광객의 관심과 호응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정원섭 보석박물관장은 “이번 가을 보석대축제 기간(10.26.~11.6.)에 공모전 수상작
(한국방송뉴스(주)) 군산시장애인가족지원·인권센터가 주관하는 ‘제2회 군산 장애인 인권영화제’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은파호수공원과 군산롯데시네마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세상을 바꾸는 시선’이라는 주제로 시민들에게 장애에 대한 인식과 장애인의 인권에 대하여 깊이 있게 알리고자 마련되었다. 개막행사는 9일 오후 2시 은파호수공원 물빛다리광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개막작 ‘영우’가 상영되며, 10일 ‘천국의 속삭임’ 등 5편, 11일 ‘우주의 닭’ 등 6편, 12일 폐막작으로 ‘두근두근 안녕!’ 등 4일간에 걸쳐 장애인인권영화제가 열린다. 이승복 센터장은 “2회째를 맞아 올해 군산 장애인 인권영화제는 좀 더 내실 있는 작품으로 구성했으며, 많은 시민들이 관람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전환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주홍 군산시 복지지원과장은 “장애인과 그들의 인권을 이해하고, 비장애인의 인권감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제2회 군산 장애인 인권영화제 행사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관람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이번 영화제는 전편 무료로 상영하며, 단체관람을 희망하는 경우 군산시장애인가족지원인권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강경환)은 오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2016 토요상설공연’에 유네스코 대표목록에 등재된 한국의 인류무형문화유산 5종목을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대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이번에 소개되는 인류무형유산은 김장문화와 남사당놀이, 줄다리기, 처용무와 가곡 등 총 5종으로, 특히 김장문화와 줄다리기의 경우 공연 형식으로 무대에 오르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참고로, 현재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된 국내 종목은 총 18개 종목이고, 최근에는 개인적인 기ㆍ예능을 벗어나 공동체 문화로까지 범위가 확대ㆍ등재되는 추세이다. 유네스코는 ‘무형문화유산 보호협약’에 따라, 문화적 다양성과 창의성의 원천인 무형유산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국가적ㆍ국제적 협력과 지원을 도모하기 위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국립무형유산원의 10월 토요상설공연을 일정별로 살펴보면, ▲ 먼저,「김장문화, 김치를 담그고 나누는 문화」(10.8.)에서는 음식을 주제로 한 판소리ㆍ서도소리 공연과 조선왕조궁중음식 전승자 한복선과의 이야기가 있는 자리를 통해
(한국방송뉴스(주)) 매월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 기회를 마련해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장성문예회관이 이번에는 미술작품 애호가를 위해 수준 높은 전시회를 마련했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내달 4일부터 17일까지 14일간 장성문예회관 다목적실에서‘자연의 숨결전’이라는 주제로 미술작품 전시회를 연다고 전했다. 장성군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공모를 통해 선정된 것으로 도농 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주민들의 문화향유권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자연의 숨결전’에 참여하는 작가는 정관식, 김미숙, 이광희씨 등 광주·전남에서 활동하는 인기 예술인들로 장성의 ‘불태산’, 영암의 ‘월출산’, 광주의 ‘무등산’ 등 우리에게 친근한 자연을 주 소재로 삼은 대표작품 45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관람료는 없으며 관람을 원하는 이는 문예회관을 개방하는 시간(10:00~17:00)까지 언제라도 자유롭게 방문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장성군 관계자는 “수준 높은 미술작품을 가까운 문화예술회관에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말고 많은 분들이 찾아와 즐겨주시라”며 “
(한국방송뉴스(주)) 영광군은 오는 10월 6일 오후3시와 저녁7시, 영광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엄마와 딸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연극 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연극 는 방송작가 고혜정의 사모곡으로 2004년 출간이후 2007년 연극 초연, 2010년 영화개봉, 그리고 2010년 뮤지컬 초연으로 이어지면서 책속의 감동을 고스란히 느끼게 하였고 관객들로 하여금 눈물을 쏟게 한 작품이다. 매년 공연할 때마다 수많은 관객들이 찾아와 연일 매진을 이루는 연극 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부모와 자식 간의 사랑을 되새겨 볼 수 있는 대표적인 가족 힐링극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또한 물질만능주의의 각박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가족 간의 사랑을 되새겨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주연으로는 드라마 를 비롯해 최근 드라마에서도 애틋한 모정을 선보인 박혜숙이 친정엄마를 열연하고, 딸 역할은 드라마 , , 에 출연한 이경화가 맡았다. 이외도 장혜리, 서신우, 김원중, 황지온 등이 출연한다. 이번 공연은 영광군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영광군문화교육사업소(영광예술의전당)가 주관하며, 기획재정부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방송뉴스(주)) 조정래 작가의 대하소설 「태백산맥」이 지난 1986년 10월 5일 초판 발행, 30주년을 맞아 보성군 태백산맥문학관에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보성군에 따르면 소설「태백산맥」속 주무대인 벌교읍에 지난 2008년 11월 21일 개관한 태백산맥문학관은 조정래 작가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분단의 아픔과 상처를 아우르는 문학관으로 누적 관람객수가 52만 명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학기행 1번지로 굳건히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백산맥 문학관은 역사적 진실을 세상에 드러내고 주제의식을 형상화하기 위해 산자락을 파내서 특이하게 설계되었을 뿐만 아니라 통일을 염원하는 의미에서 북향으로 지어졌다. 조정래 작가의 육필 원고 1만6천500여장을 비롯한 작품관련 자료 등 총 159건 719점이 전시돼 있는 단 한편의 문학작품을 위해 지어진 국내 최대의 작품전시관이다. 특히 소설「태백산맥」필사자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올해 전시관 리모델링을 통해 필사전시실을 마련하여 필사본 기증자 20명의 자료를 전시할 계획이며, 작가 흉상 제작 설치로 관람객들을 위한 새로운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벌교읍은 문학관을 중심으로 현부자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후원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송성각)이 주최하는 ‘2016 서울국제뮤직페어(MU:CON SEOUL 2016, 이하 뮤콘)’가 10월 6일(목)부터 8일(토)까지 상암동과 홍대 일원에서 개최된다. ‘세계 음악시장으로 들어가는 열쇠(Key to the Global Music Gate)’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뮤콘에서는 케이팝(K-Pop)과 밴드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지는 쇼케이스와 국내외 음악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콘퍼런스, 해외 구매자들(바이어)과 국내 업계 관계자, 음악인(뮤지션)들과의 비즈매칭* 등 다양한 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문화방송(MBC)의 디엠시(DMC) 페스티벌과 연계해 열리는 올해 쇼케이스는 10월 7일(금)과 8일(토) 양일간, 상암동과 홍대 일원에서 케이팝 중심 쇼케이스와 인디밴드 중심 쇼케이스로 나뉘어 이원으로 운영된다. 케이팝 관련 음악인(뮤지션)들의 무대는 문화방송 공개홀을 중심으로 개최되며, 인디밴드 중심의 무대는 홍대 상상마당과 무브홀 두 곳에서 개최된다. 특히, 10월 6일(목) 저녁에는 상암동 문화방송 야외무대에서 뮤콘 개막 기념 ‘아시아 뮤직 네트워
(한국방송뉴스(주)) 이용부 보성군수는 뉴욕한인회 초청으로 미동부 최대 한인축제인 코리안 퍼레이드에 참석하고, 보성 농특산품 홍보 및 수출 판로개척을 위해 지난 9월 29일 뉴욕 방문에 나섰다고 밝혔다. 특히, 9월 30일 뉴욕한인회관에서 뉴욕한인회(회장 김민선)와 상호존중 및 교류협력을 통한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뉴욕한인회는 보성녹차를 제1호 공식 의전용 음료로 지정했으며, 보성군은 뉴욕한인회의 문화행사, 홍보부스 등 참여에 적극 협력하며 상생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또한 이용부 보성군수는 코리안 퍼레이드 장터운영을 비롯해 동포 언론사 기자 및 한인 사회단체장 간담회, tkc 한인방송 홍보, 미 대형마트 판촉행사 등 농수산물 판로개척에 힘쓰며 미국 속에 보성의 이미지를 깊게 심어주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10월 24일 (금), 2025 APEC 정상회의 경호·경비작전 임무를 수행 중인 경호안전종합상황실과 군 작전본부를 찾아 작전 현황을 확인하고,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 위치한 경호안전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경호안전통제단으로부터 임무 현황을 보고 받고, “경호안전통제단은 APEC 정상회의 경호·안전의 핵심 컨트롤타워”라며 “군을 비롯해 경호처·국정원·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이 한 몸처럼 호흡하며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군 작전본부를 찾아 상황실에서 작전 현황을 보고받고, 경호·경비작전 지원 병력의 준비 상태를 직접 확인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이번 APEC 정상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번영, 더 나아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중대한 분수령이 될 매우 중요한 행사”라며, “지금까지 준비해 온 것처럼 행사기간 동안 ‘경호·경비’에 한 치의 오점도 없도록, ‘유비무환’의 각별한 마음가짐으로 완전작전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안규백 장관은 장병들에게 “여러분의 능력과 열정을 전적으로 신뢰한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기홍 외교부 재외국민보호 정부대표와 박우현 경찰청 과학수사심의관 등이 이끄는 정부합동대표단은 동남아 지역 초국경범죄 예방 협력을 위한 협의를 위해 10.23.(목)-24.(금) 일정으로 라오스를 방문했다. 정 대표는 10.23.(목) 오후 캄낑 푸이라마니봉(Khamking Phuilamanyvong) 라오스 공안부 차관, 아누팝 봉노께오(Anouparb Vongnorkeo) 외교부 차관 등 라오스 정부 고위급 인사를 면담하고, 캄보디아發 초국경범죄 공동대응을 위한 우리 정상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하면서, 캄보디아에서 라오스로의 온라인스캠 범죄 확산 방지 및 동 지역 내 우리 국민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인접국과의 국경보안 및 단속 강화를 통한 한국인 범죄혐의자 및 피해자 수색 협력 강화, ▴양측 당국간 핫라인을 통한 소통 강화 등 구체적 방안을 제안했다. 캄낑 공안부 차관은 라오스 정부 역시 캄보디아를 중심으로 최근 만연하고 있는 온라인스캠 범죄는 한 국가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국제적·초국경적 범죄로 그 해결을 위해 한국 등과의 적극적 국제공조가 필요하다는 데 동의하고, 우리 정부의 협력 제안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특히 공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과 카이스트(KAIST, 총장 이광형)는 제7회 국제치안산업대전(KPEX, Korea Police World Expo) 기간인 10월 24일(금)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 경찰청-카이스트 공동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회의에는 경찰청과 카이스트 관계자, ㈜펀진ㆍ㈜S2Wㆍ니어스랩 등 국내 인공지능(AI) 전문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현장 경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 치안(AI Policing for All)’ 주제에 맞춰 ▵‘치안 인공지능(AI) 혁신, 신종범죄 대응역량 강화’ ▵‘피지컬 인공지능(AI)를 통한 국민안전 확보’에 대한 최신 연구 소개 및 토론이 이루어졌다. 도준수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국장은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 국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카이스트를 비롯한 과학기술계와의 협력이 필수이다.”라며 “국내 최고 연구진의 발표와 현장 경찰관들과의 소통을 통해 신종범죄 대응역량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학술회의의 공동 주최기관인 카이스트 배중면 안보융합원장도 “오늘날 인공지능(AI)은 국민안전을 위한 핵심요소가 되었다.”라며 “학술회의를 통해 기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신상범)은 10월 23일, 서울 ADEX 2025가 열리는 일산 킨텍스 방위사업청 통합홍보관에서 ‘DQ마크 인증 수여식’을 개최하고, K2전차 주요 부품 생산업체 30개 사에 DQ마크 공식 인증서를 수여했습니다. 이번 수여식은 국내 방산기업의 품질 우수성을 국내외 바이어와 군 관계자에게 홍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신뢰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DQ마크(Defense Quality Mark)는 국산 방산품목의 우수한 품질을 공식 보증하는 제도로, 국내기업의 기술력·품질·수출 잠재력을 종합 심사해 인증을 부여합니다. 이는 해외 바이어들이 요구하는 정부 차원의 품질인증으로, 수출경쟁력과 협상력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제도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대상은 총 321개 품목으로, 국방기술품질원이 수행한 엄격한 품질인증 심사를 통과한 제품들입니다. 특히, K2전차 수출과 직결된 핵심 구성품으로, 유럽·중동·동남아시아 등 주요 수출국과의 협상 과정에서 신뢰성과 기술력을 더욱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상범 국방기술품질원장은 “K-방산이 세계시장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우수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성공적 APEC 개최 지원을 위해 10월 24일(금) APEC 첫 관문인 김해공항을 찾아 동·식물 검역 및 케이(K)-푸드 홍보 등 현장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차질 없는 대비를 당부하였다. 이번 방문에서 송미령 장관은 APEC 정상회의(10.31.~11.1.) 주 공항인 김해공항에서 이루어질 동·식물 검역 절차에 대비해 제반 준비사항을 사전 점검하는 한편, 케이(K)-푸드 홍보를 위해 케이(K)-디저트 및 할랄식품 전시·시식 행사 추진 상황 등을 보고 받았다. 송 장관은 행사 추진 상황 등을 보고받으며, “APEC은 케이(K)-푸드가 세계 식탁으로 나아갈 절호의 기회”라며 “정상회의 기간 동안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우리 농식품의 품격과 다양성을 전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송 장관은 관계기관에도 식품 안전과 국제 이미지 제고에 만전을 기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송 장관은 “해외 정상 등 입국 시 검역에 차질이 없도록 반입금지 물품 등 사전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케이(K)-푸드 홍보에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하고 “성공적 APEC 개최를 위해 작은 부분까지 세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관세청은 급변하는 통상환경과 인공지능(AI) 대전환 흐름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래성장혁신 추진단(이하 혁신추진단)을 공식 출범시키고, 10월 24일(금) 발대식을 개최했다. 혁신추진단은 관세청의 새 비전 “AI로 공정성장을 선도하는 관세청” 아래, 국정철학·국정과제의 실천 방법을 포함한 향후 5년간의 중장기 혁신전략의 수립과 실행을 총괄하게 된다. 관세청은 “최근 미·중 통상갈등, 공급망 재편 등 급변하는 대외여건 속에서 관세청의 역할이 단순 세입 기능을 넘어 관세국경 안전관리와 무역안보 확립으로 확장되고 있다”고 밝히면서, “세(稅)” 중심에서 “관(關)”* 중심의 미래 관세행정으로 변화하기 위한 밑그림을 마련하는 것이 혁신추진단의 설치 배경이라고 덧붙였다. * 〔세금 稅〕 : 국경에서 징수하는 관세, 내국세(부가가치세, 개별소비세, 교육세, 주세 등), 지방세를 의미 〔문 빗장 關〕 : 국경의 “관문”으로서 국민건강·안전 위해품의 국내유입을 차단하는 파수꾼을 의미 이날 발대식에서는 관세청의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한 「관세청 미래성장혁신 전략계획」의 체계와 방향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전략계획은 3대 전략, 100대 과제로 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올해 핼러윈(10.31)은 △ 금요일(‘불금 효과’), △ 선선한 날씨, △ K-콘텐츠(케데헌 등) 열풍과 중국인 무비자 입국 허용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 급증 가능성 등으로 인해 예년보다 참여 인파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태원・홍대 등 주요 상권에 유동인구가 집중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어 정부 차원의 선제적이고 철저한 대책이 요구된다. 이에, 김민석 국무총리는 오늘 오전 행정안전부・자치단체・경찰청・소방청에 다음과 같이 안전관리와 상황 대응 강화를 특별지시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다중운집 예상 지역에 대한 자치단체별 안전대책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은 즉시 보완할 것 자치단체・경찰청・소방청과 합동으로 실시간 상황관리 체계를 운영하며, 혼잡・사고 발생이 예상되는 경우에는 즉시 대응할 것 각 자치단체는 지역별 자체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상인・업주 대상 안전 협조 요청 및 홍보 활동을 강화할 것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사고를 예방하고, 주요 상권별 상인연합회 등과 협조하여 자체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시행하도록 할 것 경찰청은 혼잡 예상 지역에 충분한 경력을 배치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