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한중일 올림픽로드 구축을 위한 강원도의 발걸음이 빨라진다. 최근 한중일 3국은 월드이벤트인 2018 평창, 2020 도쿄, 2022 베이징 올림픽이 아시아에서 2년마다 개최되는 것을 계기로 한중일 올림픽벨트를 구축하자는 열기가 확산되고 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 강원도는 그간 한중일 올림픽로드 구축을 위해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강원도는 2013년부터 동북아 국가간 협력에 의해 개최하고 있는 GTI국제무역·투자 박람회를 금년에는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속초에서 개최하고, 한중일 상생협력의 장으로 운영한다. 10월 12일 GTI 국제무역·투자 박람회 개막식과 함께『한중일 올림픽 문화로드 빅 스타트 축하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중일 테너가수와 최문순 도지사, 이희범 2018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 한창우 일본 마루한 그룹회장, 주한중국대사관, 주한일본대사관 대표 등 한중일 2,000여 명이 함께 한다. 주요내용은 한중일 대표 18명의 『한중일 올림픽 문화로드 빅 스타트』 선포에 이어 한중일 올림픽 홍보영상 시청과 한중일 테너가수의 축하 공연, 한중일 관람객 전
(한국방송뉴스(주)) 진도 고성중학교가 10월 3일 곡성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제42회 전남민속예술축제에서 학생부 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지난 9월 3일에 열린 명량대첩 축제 전국 온겨레 강강술래 한마당 행사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고성중학교는 지난 2012년부터 매주 금요일 진도 지역의 전문 예술인을 초빙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배움을 이어가고 있는데 그 결과 이번 대회를 포함하여 5년 연속 전국강강술래 대회에서 대상 및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리고 있다. 전통예능프로그램으로는 진도북놀이, 사물놀이, 창, 난타, 가야금, 강강술래,태권무 등을 연간 40회 80시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통예능을 몸으로 익히고 배우기 위하여 금요일에는 학생 및 교직원이 전통 한복을 입고 등교하여 예능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교실에서 배움으로 그치지 않고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찾아가 공연과 어르신이 좋아하는 간식과 조그만 선물을 준비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10월 9일(일), 제570돌 한글날을 맞이해 10월 8일(토)부터 9일(일)까지 ‘한글문화큰잔치’ 행사를 개최한다. 한글날을 맞이해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정신과, 한글의 우수성 및 과학성을 되새기고, 국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서울 광화문 중앙?북측광장, 세종로 공원, 국립한글박물관 등을 중심으로 열릴 예정이다. 올해 행사는 ‘온 세상, 한글로 비추다’를 주제로, 전야제와 한글 기획전, 공연, 전시, 체험, 학술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공모에서 선정된 40여 개 문화예술 관련 단체가 광화문광장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를 일반시민들에게 선보이며, 특히 마술공연 등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라디오 공개방송, 한글날 기념 음악회도 열린다. ‘한글 놀이터’ 등의 시민 참여 행사도 준비해 국민이 함께 즐기고 한글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10월 8일(토)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는 전야제 행사가 열린다. 1부 행사에서는 한글 홍보 동영상 상영과 한글날 주제 선포식, 성악 공연, 한글 주제 공연(한국무용, 태권무, 타악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10월 6일(목) 인도네시아에, 한국 기업들의 동남아시아 한류 진출을 위한 케이(K)-콘텐츠 수출지원센터를 개소한다. 문체부는 올해 4월 중국·일본 등 성숙시장에 대한 콘텐츠 수출 편중과 시장 악화에 따른 해결 방안으로 ‘콘텐츠산업 동남아시장 진출·확대 전략’을 수립, 발표한 바 있다. 이번에 동남아 지역에는 처음으로 진출하는 ‘케이-콘텐츠 해외수출지원센터’는 ‘콘텐츠산업 동남아시장 진출·확대 전략’의 세부 계획으로 추진되었다. 이 센터는 10월 6일(목) 개소식 이후 11월부터 본격적으로 한국 콘텐츠 기업의 현지 판로 개척과 비즈매칭, 시장정보 제공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동남아시아는 세계 콘텐츠 시장 성장률(5.0%)을 상회(8.8%)하는 고성장 시장으로서, 2015년 아세안경제공동체(ASEAN Economic Community, AEC) 출범 이후 단일 거대 경제시장의 탄생이 예고된 곳이다. 또한 낮은 진입 규제와 한류에 대한 호의적인 환경 등 ‘포스트 차이나’로 주목받고 있는 시장이기도 하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의 인구 대국(2억 5,300만 명)이자, 아세안 국가 중 1위의
(한국방송뉴스(주)) 윤병세 외교부장관은 10월 5일(목)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된 아프가니스탄 관련 회의(Brussels Conference on Afghanistan)에 참석하여, 국가재건 과정에 있는 아프간의 경제 사회 발전을 위해 2017-2020년간 국내 절차에 따라 총 1.2억달러를 기여한다는 계획을 발표하였다. 윤 장관은 상기 지원 계획을 발표하면서, 금년 9월 유엔총회에서 논의된‘평화의 지속화’가 아프간 안정화와 직결되며 이를 진전시키기 위해서는 평화 안보, 개발, 인권이 함께 발전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인권의 주류화를 통해 여성, 아동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가 이러한 노력의 중심에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번 회의에서 참여국들은 아프간 전환기(2015년-2024년) 동안 아프간의 평화, 안보, 지속가능한 발전과 번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아프간 국민이 주도하는 국가 및 제도를 확립해야 한다는 데에 인식을 같이 하고, 이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아프간에 대한 우리 정부와 국제사회의 지속적 지원은 아프간이 국가재건을 이룰 수 있도록 기여함으로써 테러리즘 및 폭력적 극단주의에 대한 예방적 대응은 물론 경제 사회 발전을 통
(부산/진승백기자) 부산광역시는 10월 8일 오후 2시 시민공원내 다솜마당에서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사)부산광역시무형문화재연합회가 주관하는『2016년 부산무형문화재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시민과 국내외 부산 방문자들에게 ‘One Asia Festival’의 각종 공연과 함께 부산 무형문화재 공연의 멋과 흥, 그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는 어울 한마당이 될 것이다. 한마당 축제는 식전행사, 개막식, 공연, 특별행사 순으로 2시간 가량 진행되며 식전에 무형문화재들이 시민공원 일원을 돌며 전통민속공연의 시작을 알리는 길놀이로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 공연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부산지역 전통민속예술의 보존 및 전승 발전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동해안별신굿, 부산영산재, 고분도리걸립 등 총 8개 무형문화재 240여명이 출연하여 관객들에게 흥미롭고 수준 높은 무대를 선사하며, 아울러 공연 중에 틈틈이 부산무형문화재관련 퀴즈와 경품으로 또 다른 흥미와 재미를 만들어 간다고 한다. 부산광역시 관계자는 “두 번째로 개최하는 부산무형문화재 한마당 축제가 시민과 국내외 부산 방문자에게 ‘One Asia Festival’ 분위기 속에 우리시 무형문화재 전통공
(한국방송뉴스(주)) 어린이와 청소년의 예술적 놀 권리를 위한 아지트, ‘서서울예술교육센터’가 양천구 신월동에 국내 최초로 문을 연다. 서울특별시는 시민들에게 공급하는 수돗물을 저장하던 (구)김포가압장의 리모델링(2015.11~2016.8)을 마치고 어린이·청소년 예술교육 전용공간인 ‘서서울예술교육센터’를 8일(토) 개관한다고 밝혔다. 총 면적 7,000㎡, 연면적 1,190㎡ 규모(총 2개층)다. 특히 시는 인위적 개조나 시설 허물기를 최소화 하고, 기존의 형태를 최대한 유지하는 방향으로 일종의 도시재생을 시도했다. 센터의 핵심이자 가장 많은 공간을 차지하는 야외 대형 수조는 인위적 개조 없이 빈 공간 그대로를 유지한다. 아이들 스스로 공간 활용에 대한 화두를 찾도록 유도하는 색다른 실험이다. 실내에는 3개의 교육 스튜디오와 다목적실, 예술가교사(Teaching Artist, TA) 연구실, 교육 준비실 등을 배치해 아이들의 실내활동과 교사들의 프로그램 연구가 상시 가능하도록 했다. 센터 개관은 2014년 3월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함께 발표한「교육도시 서울 기본계획」에서 약속했던 내용이 실행에 옮겨진 것이다. 일상에서 과중한 학업에 시
(한국방송뉴스(주)) 울산 문화예술회관은 10월 7일부터 9일까지(3일간)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야외특설무대에서 ‘울산 아트 퍼포먼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규모 아트 퍼포먼스 작품을 초청하여 시민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새로운 형태의 실험예술을 선보여 울산시민의 문화 향유권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빛, 몸, 소리, 색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총 21개의 작품을 3일에 걸쳐 공연한다. 시간과 공간, 행위 모두를 관객과 함께 소통하며, 관객들의 참여를 유도해 작가가 관객이 되기도 하고, 관객이 작가가 되기도 한다. 첫째 날은 디지털 타악과 춤이 결합한 융합퍼포먼스, 연극과 영상이 접목된 미디어 퍼포먼스 등 다원예술을 시작으로 암각화의 수많은 생명의 움직임과 소리를 표현하는 퍼포먼스, 아프리카 전통악기인 젬베 연주와 전통춤, 부토의 흥겨운 공연을 볼 수 있다. 둘째 날은 벽면을 캔버스로 하여 빛으로 그리는 거대한 라이브 드로잉의 미디어 파사드와 첼로, 플루트 연주의 조화를 감상할 수 있으며, 도깨비를 콘셉트로 국악과 락을 결합한 공연 퍼포먼스와 3인조 여성 팝페라 그룹의 무대, 빛과
(한국방송뉴스(주)) 서울문화재단은 세운상가 장인의 기술과 예술가의 상상력을 융합한 프로젝트 를 7일(금)부터 30일(일)까지 종로 세운상가 5층 실내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제조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메이커 운동(Maker Movement)’을 도입해 기획됐다. 제3의 산업혁명이라 불리는 ‘메이커 운동’은 스스로 필요한 것을 만드는 사람들인 메이커(Maker)들의 제작방법을 공유하고 발전시키는 흐름을 일컫는 용어로 일자리 창출과 제조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룩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서울문화재단은 세운상가에서 메이커, 예술가, 서울시민의 다양한 상상력을 모은 를 선보였으며 1980년대 이후 대중들에게 잊힌 세운상가의 기억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매 주말 열리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는 ▲DIY 악기 만들기(유상준) ▲아날로그 TV의 변신: 오디오 비주얼라이저(이정성, 전유진) ▲반응형 네온사인 조명 만들기(서영배) ▲라즈조이박스 ver 1.5(산딸기마을) 등 4개의 워크숍이 마련됐다. 오프닝 행사로는 ▲쇼케이스 ▲메이커 프레젠테이션 ▲세운뮤직마켓 ▲축하공연이 진행되며 부대 프로그램으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정우성, 황정민, 곽도원 주연의 액션 느와르 <아수라>가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위를 차지한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은 100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번 주는 공포스릴러 <맨 인 더 다크>와 윤여정, 전무송 주연의 <죽여주는 여자>가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서는 <아수라>가 예매율 24.1%로 2주 연속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팀 버튼 감독의 마법 같은 상상력이 펼쳐지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는 예매율 22.2%로 2위를 차지했다.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숨막히는 밀실 공포스릴러 <맨 인 더 다크>는 예매율 15.7%로 3위에 올랐다. 르네 젤위거, 콜린 퍼스 주연의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는 예매율 12.7%로 4위를 차지했고, 송강호, 공유 주연의 <밀정>은 예매율 5.6%로 5위에 올랐다. 톰 행크스 주연의 감동실화 <설리: 허드슨강의 기적>은 예매율 5.1%로 6위를 기록했다.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조선시대 전통 한옥인 충북 옥천의 육영수 생가(옥천읍 교동리 313)에서 10월 한 달 동안 전통 차(茶) 예절을 배우는 체험장이 운영된다고 한다. 이곳을 방문하면 차(茶)문화 전문사범으로부터 전통 차 마시는 방법과 손님 접대 예절을 배울 수 있다. 전통 차를 달이거나 마실 수 있는 행다(行茶) 체험도 할 수 있음은 물론이다. 시간을 잘 맞춰 간다면 우리나라 고유 과자 중 하나인 다식(茶食) 만드는 과정을 보고 맛도 볼 수 있다. 또, 전통 차를 끓여 마시는 도구와 예쁜 꽃 장식도 체험장에 전시돼 눈요기 할 수 있다. 체험장은 생가를 들어서면 보이는 작은 연못 위의 연당사랑에 마련된다. 연당사랑은 육영수 여사의 부친 육종관 씨가 여름철 휴식을 취하며 손님을 맞이하던 곳이다. 생가에서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 사랑채 앞마당에서 전통무용 공연도 펼쳐진다. 지역에서 활동 중인 전통무용인들이 부채춤, 꽃춤 등을 관람객에게 선사하고 희망자는 체험도 할 수 있다. 이 체험행사는 옥천군이 충청북도 기념물 제123호인 ‘옥천 육영수 생가’의 문화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충북도의 ‘문화유산 활용사업’에
(한국방송뉴스(주)) 서울대공원은 ‘너와 내가 함께 그리는 가을 동물원’이란 주제로 동물 일러스트 전시, 숲 속 콘서트, 만들기 체험 공예소, 포스터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득한 가을축제 [동물원 속 미술관]을 10.8(토)~10.2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심 속 대공원의 모습처럼, 동물과 도시의 공존을 그린 박기훈 작가의 작품들과 일러스트 작가들의 작품들 약 50점이 동물원 정문광장에 전시된다. 아름답고 특색있는 대형 그림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준비되어 있으며 감성적인 작품들과 귀여운 일러스트를 만나다보면 마치 미술관에 온 듯, 풍요로운 감성의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축제 기간 중 토·일요일 13~17시에는 가을 오후를 낭만적으로 꾸며 줄 ‘숲 속 콘서트’가 동물원 내 반도지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13~14시에는 서울대공원 이상림 곰 사육사의 마술공연이 14~16시에는 시민공연자가 직접 꾸미는 의미있는 무대가, 16~17시에는 초청 가수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서울대공원과 시민, 가수가 함께 만드는 특별한 콘서트와 함께 가을축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시민 공연에 참가하고 싶다면 10월 18일까지 서울대공원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2월 11일(목) 16시,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과 카누마 히토시(鹿沼 均) 일본 후생노동성 사회원호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일 자살예방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일본의 자살률 감소 경험 등 양국이 각각 추진 중인 자살예방 정책의 성과와 과제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예방정책 수립을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일본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가 유기적으로 연계된 자살예방 추진체계를 통해 자살률을 유의미하게 감소*시켰으며,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가 차원의 종합 대책 운영체계, ▴지역사회 기반 위기 대응 모델,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정책, ▴민관 협력 구조 등에 대한 정책 경험을 공유하였다. * (일본 자살률 추이) ’99. 25.5명 → ’10. 21.7명 → ’21. 15.6명 (출처: OECD) 우리나라는 그간의 자살예방 정책 추진 현황과 함께, 최근 발표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 SNS 자살예방상담 마들랜**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자살예방정책을 소개하고 양국의 제도적 차이와 시사점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 : 자살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부터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학부 100명, 대학원생 200명 규모의 인공지능(AI) 단과대학이 신설 운영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KAIST는 11일 KAIST 이사회를 개최해 인공지능(AI) 핵심 인재를 양성할 KAIST AI 단과대학을 설립하고, 내년부터 학생 모집을 시작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정문.(사진=KAIST 제공) AI가 산업 혁신과 국가 경쟁력의 핵심으로 부상함에 따라 급격히 증가하는 산업계의 AI 인재 수요에 신속·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AI 핵심인재 양성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과학기술원의 모든 AI 교육·연구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기 위해 국정과제(22번)에 과학기술원 AI 단과대학 설립을 명시하고, 학내 의견 수렴을 통해 KAIST AI 대학 설립 방안을 도출했다. 내년 KAIST를 시작으로, 2027년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까지 확산해 AI 단과대학을 4개 초광역권(4극)의 지역산업 AX(AI전환) 혁신과 AI 지역인재 양성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실무형 학사와 연구형 석·박사의 통합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12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김포국제공항 국제선청사 1층에 '우리쌀 및 쌀가공식품 홍보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고 출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우리 쌀을 소포장 판매한다.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쌀.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5.5.21 (사진=연합뉴스) 그동안 우리 쌀 수출은 미국, 말레이시아, 호주, 캐나다 등 일부 국가에 한정되어 소규모로 이뤄졌으나, 일본의 쌀값 상승에 따라 올해 10월 말 기준 581t의 멥쌀을 일본에 수출하며 역대 최대 수출 물량을 기록했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외국인 관광객을 주요 대상으로 출국 전 매장에서 우리나라의 우수한 쌀(K-Rice)을 소포장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팝업 스토어는 김포공항 국제선청사 1층 동편 GATE 1 측면에 위치한다. 8도 지역을 대표하는 고품질 쌀과 휴대가 편한 소포장 쌀, 쌀가공품품평회·K-라이스페스타 등에서 입상한 우리 쌀·밀·콩으로 만든 가공식품 등 30여 종의 제품을 판매한다. 제품 용량이 큰 경우에는 매장 옆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공항 2층에서 수화물로 탁송하고, 3층 출국장을 통해 편리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일본으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정부는 건설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해 온 불법하도급을 근절하기 위해 증거자료가 없어도 신고 포상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포상금도 현재 최대 200만 원에서 1000만 원까지 올린다. 국토교통부는 건설공사 불법하도급 근절을 위한 일환으로 신고 포상금을 활성화하고 행정처분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내년 1월 21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신고 포상금 지급요건을 완화하고 지급금액을 확대한다. 그동안 불법하도급 등 불공정행위에 관한 사실과 이를 입증할 수 있는 증거자료를 최초 제출한 자에게만 신고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었으나, 신고자가 증거자료를 확보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증거자료를 제출하지 않더라도 신고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서울의 한 아파트 건설 공사 현장. 2025.7.15. (ⓒ뉴스1) 아울러 신고포상금의 지급 금액도 최대 200만 원에서 1000만 원까지 올린다. 이어서 불법하도급 처분 수준도 강화해 영업정지는 현행 4~8개월에서 8개월~1년으로, 과징금은 현행 전체 하도급대금의 4~30%에서 24~30%로 상향한다. 이는 현행 건설산업기본법에서 정하고 있는 최고 수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12월 11일(목)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올해 3월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의성 지역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김광용 본부장은 의성군공립요양병원을 방문해 동절기 화재 대비 소방‧전기‧가스 설비를 점검하고,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과 개인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의성군 공립요양병원은 지난 산불 당시 환자 150명을 인근 병원으로 신속히 대피시켜 인명피해를 최소화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재난 발생 시 환자 대피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이어, 한파쉼터로 운영 중인 관덕1리 경로당과 산불 피해 이재민 임시조립주택을 방문해 겨울철 안전관리 실태을 점검했다. 지난 봄 산불로 전소되었던 관덕1리 경로당의 등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겨울철 추위에 대비하여 난방비 적극 지원도 당부했다. * 복구비 3.2억 활용, 지난 10월 공간 확대 등 복구 완료 또한, 혹한기 대비 산불 피해 이재민 임시조립주택의 출입구 등 빙판길 예방 조치여부 및 전기요금 감면* 등 지원 전반에 관한 사항을 점검했다. * 입주 시부터 최대 18개월 동안 월 20만원 한도 한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는 인공지능(AI) 기반 의료 혁신 촉진을 위해 보건의료데이터를 확충하는 한편, 의료 AI기술 실증 지원도 강화한다. 보건복지부는 1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보건의료데이터 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AX 시대 의료 혁신을 위한 의료데이터 활용 활성화 방안과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개선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대전, 소프트웨이브 2023'에서 참관객이 정밀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3.11.29 (사진=연합뉴스) 복지부는 먼저 공공 보건의료데이터 인프라를 확충한다. 보건의료빅데이터플랫폼에 올해 국립대병원 3곳의 임상데이터를 연계하고, 국가 연구개발 사업에서 구축된 데이터의 후속 활용을 활성화한다. 2028년까지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를 77만 명 규모로 구축하고, 2026년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개방한다. 아울러 개인정보 보호를 전제로 여러 기관의 보건의료데이터를 AI 학습과 임상연구에 연계하는 기반을 마련한다. 의료기관 데이터의 접근성과 활용성도 높인다. 연구자가 각 의료기관의 데이터 보유 현황을 쉽게 확인할 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관세 등 대외환경 불확실성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 중소기업을 위해 6867억 원을 투입, 통상 환경 대응력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중기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아 내년 중소기업·창업·소상공인 수출지원사업 통합 공고를 한다고 10일 밝혔다. 중기부는 내년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으로 중소기업의 통상 환경 대응력 제고와 수출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고, 해외로 제품을 수출하는 글로벌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수출형 성장사다리 구축 체계도 마련할 계획이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 국제건강산업박람회(코스모뷰티서울, 헬스&뷰티위크)'를 찾은 외국인 관람객이 화장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5.28. (ⓒ뉴스1) 중기부는 먼저, 수출바우처 1502억 원을 편성하고 관세 대응과 물류 지원을 확대한다. 수출바우처는 올해보다 226억원 늘려 편성했으며, 미 관세 대응 등을 위해 특화 서비스인 관세대응 바우처(수출 바로 프로그램)를 수요자 중심으로 개편한다. 올해 별도로 운영했던 관세대응 바우처를 일반 수출 바우처와 통합해 일반 참여기업도 관세피해 컨설팅, 대체 공급망 확보 등 관세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