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하드 탱고 챔버(Hard Tango Chamber)가 9일 오후 5시 롯데 콘서트홀에서 내한공연을 연다. 아르헨티나 정부 수여 예술가상, 뉴욕타임즈로부터 가장 흥미로운 연주자로 주목받았고, 링컨센터가 발표하는 ‘이 시대 예술가’로 선정된 반도네온 연주자인 작곡가 제이피 요프리(JP Jofre)가 이끄는 밴드이다. 하드 탱고 챔버는 차이코프스키 콩쿨 수상자이자 마이클 힐 국제 콩쿨 우승자인 바이올리니스트 에릭 실버거(Eric Silberger), 한국인 첼리스트이며 화가이기도 한 에이미 강(Amy Kang, 강지연), 국제 베이시스트 소사이어티 오케스트라 콩쿨에서 1등을 차지하며 오케스트라의 수석베이시스트이기도 한 크리스 존슨(Chris Johnson), 아르헨티나 작곡가이며 프로듀서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파블로 카피시(Pablo Cafici)로 구성된 ‘글로벌 앙상블’이다. 리더인 제이피 요프리는 3월 새 앨범인 마니피에스토(Manifiesto)를 스톰프 뮤직에서 정식으로 국내 발매했다. 한편 쿠바 하바나 출신으로 재즈밴드 이라케레 결성해 17번이나 그래미상을 수상한 라틴 재즈와 클래식 작곡에서도 위대한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는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오는 8일부터 한글날인 9일까지 전통문화공연 ‘현충사 풍류를 노래하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충사 충무문 앞마당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2013년부터 개최하는 정기 공연으로서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즐기려는 관람객들이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현충사에서 수준 높은 우리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사물놀이, 퓨전국악, 한국무용, 북 공연이 8일부터 9일까지 오후 2시와 4시 하루에 두 차례씩 신명 나게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는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부모님과 함께 거북선 만들기 체험’도 함께 진행되어 현충사를 방문하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현충사 누리집(http://hcs.cha.go.kr)을 참조하거나, 현충사관리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가을 단풍으로 곱게 물든 현충사에서 역사의 숨결을 느끼고, 아름다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현충사관리소는 관람객이 많이 방문하는 봄(5월 가정의 달)과 가을(10월 문화의 달)에 맞춰 가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4월부터 6개월 동안 여수를 뜨겁게 달궜던 ‘2016 낭만버스커 여수밤바다 거리문화공연’이 오는 9일 이순신광장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25주간 매주 금·토·일요일에 진행된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에는 버스커 449팀 874명이 출연해 1089회의 공연을 펼쳤다. 올해 낭만버스커 거리문화공연의 관람객수는 지난해 15만여명보다 13% 증가한 17만여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특히 올해는 10억원의 투자를 유치해 MBC에브리원과 함께 여수밤바다 거리문화공연을 TV 예능프로그램으로 제작해 방영하며 여수가 ‘버스커 메카도시’임을 전국에 알렸다. 이번 폐막 공연은 올해 참여한 버스커 중 우수 버스커로 선정된 4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TV 예능프로 ‘버스커즈 버스킹’ 우승팀과 연예인들이 출연해 화려한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지난 2년 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기존 버스킹 공연과 함께 ‘제1회 여수 국제 버스킹 페스티벌’을 개최해 국제적인 문화도시로서 여수의 브랜드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한옥, 한국음악, 한식 등 우리나라 고유의 한(韓) 문화를 소재로 한 체험전이 한국전통문화전당 홍보관에서 한달간 개최된다.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전당 방문객과 한옥마을 관광객 등 전주를 찾는 손님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전시체험이 가능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인 ‘한문화 체험전’을 다음달 5일까지 전당 홍보관에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체험전은 전주와 한문화를 알리는 홍보의 장인 한국전통문화 홍보관의 한문화 5가지 요소(한옥, 한지, 한국음악, 한글, 한식)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하는 전시구조 특성을 십분 살려 진행된다. 한국전통문화 홍보관에서는 남녀노소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전통의상과 소품이 마련돼 의복을 입고 각각의 테마가 있는 배경 속 공간에서 과거의 모습을 재현할 수 있도록 포토존을 꾸몄다. 각각의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은 뒤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올리면 소정의 전통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한편, 전당 앞마당과 전주 한옥마을에서는 매주 주말 게릴라 이벤트를 진행해 찾아가는 현장홍보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한옥마을을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본 체험전과 전당을 널리 알리고,
(한국방송뉴스(주)) 공주시 시립도서관 웅진관 나루갤러리에서는 ‘문화가 흐르는 갤러리’ 사업의 일환으로 가을 전시회가 열렸다고 전했다. 책속의 숨어있는 이야기들을 작가의 시선으로 풀어낸 ‘책 읽는 시간’이라는 주제의 이번 전시에는 독서의 계절 가을에 어울리는 작품 20여점이 전시됐다. 김경희 작가의 도자기 작품, 김영임 작가의 섬유공예 작품, 신은숙 작가의 섬유공예 작품이 전시돼 작가 3인이 저마다의 색깔을 내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시립도서관 ‘문화가 흐르는 갤러리’ 사업은 지난 6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도서관·박물관 1관 1단’ 공모사업에 선정됐을 정도로 공주시민의 문화적 감수성 향상에 크게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오는 16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도서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오명규 시립도서관장은 “독서의 계절 가을, 도서관에 어울리는 이번 전시를 통해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이 책에 대한 관심을 갖고 ‘책 읽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경상북도 내 시·군을 대표하는 마을 22곳의 정겨운 ‘마을이야기’가 한자리에 모인다.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안동체육관에서 ‘2016 경상북도 마을이야기 박람회’를 개최한다. 개막식은 7일 오전 11시 안동체육관에서 열린다. “이야기가 있는 경북마을 속으로!”라는 주제로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는 마을이야기 박람회는 5천년 역사를 지닌 경북 각 지역의 숨겨진 마을 이야기를 발굴하고 오랜 시간 간직돼 있던 마을의 설화, 역사 등을 콘텐츠화함으로써 마을의 전통을 후대에까지 이어가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마을이야기 박람회에서는 어머니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마을 먹거리 대항전, 저마다의 특색을 자랑하는 마을문화잔치한마당,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마을 스토리 공연, 마을이야기 전시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행사 기간 다채롭게 펼쳐진다. 안동에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서 안동시는 성진골 벽화마을의 이야기를 펼쳐놓을 계획이다. 성진골 벽화마을은 안동의 하나뿐인 벽화마을로 하루 100명이상 찾아오는 관광명소로 유명하다. 2009년 지역작가가 마을미술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시작된 성진골 벽화마을은 안동시의 지원
(한국방송뉴스(주)) 고양시는 고양문화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고양어린이박물관이 지역사회 거주 노인과 어린이의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해 고양실버인력뱅크, 한화 아쿠아플라넷 일산, ㈜아이나무와 업무협약을 체결, 다채로운 이색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6일 밝혔다. 고양어린이박물관은 고양실버인력뱅크와 함께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 복지 구현을 목적으로 실버 인력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어린이 인권 인형극, 생활안전 교육, 꿈 전파 문화공연 등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수백여 종의 해양 생물을 보유하고 있는 한화아쿠아플라넷 일산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고양어린이박물관 입장권을 소지한 고객이 아쿠아플라넷 매표 시 입장권을 제시하면 주중·주말·공휴일 구분 없이 1인당 6천원, 4인 가족 기준 최대 2만 4천원이 할인된다. 이밖에도 업무협약을 기념해 오는 10월 18일부터 고양어린이박물관 카카오톡 친구를 대상으로 ‘알쏭달쏭 퀴즈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어린이 콘텐츠 개발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년기업 ㈜아이나무는 고양어린이박물관과 개발협의를 통해
(한국방송뉴스(주)) 평택시립안중도서관에서 10월 22일 오후 4시 30분에 「알랑가몰라 판타지쇼」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알랑가몰라 판타지쇼는 관객과 함께 요술풍선을 가지고 즐기는 팔러매직 ‘매직쇼’, 신나는 음악과 함께 마술사의 손에서 만들어지는 다양한 캐릭터 풍선 공연 ‘캐릭 벌룬쇼’, 화려한 버블쇼에 스토리를 첨가하여 맨손으로 만드는 핸드버블, 포토타임, 대형 비눗방울 속에 들어가 보는 메가 버블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스토리 버블쇼’로 구성된다. 본 강연의 접수는 10월 11일 화요일부터 진행되며, 홈페이지나 방문 접수로만 가능하다. 기타 문의사항은 안중도서관 2층 대출대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구리시는 오는 15일~16일까지 양일간 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인 동구릉과 구리광장에서 동구릉문화제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선왕릉, 우리 일상의 예술이 되다’라는 주제로 어제와 오늘, 왕릉과 일상, 역사와 예술의 만남이란 주제로‘9개의 릉, 9개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먼저 동구릉 곳곳에서 역사특강, 숲 탐방, 노래와 해설로 엮어낸 특별한 산책, 마당극‘2016 동구릉스토리, 왕릉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감상하거나 참여할 수 있다.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이덕일 소장과 만화가 박시백 화백이 진행하는 역사특강은 태조이성계 등 동구릉의 왕들에 대해 역사가와 만화가의 시선으로 친밀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이며, 숲 탐방과 산책 프로그램은 동구릉 숲에 대한 이색체험이 될 것이다. 특히 ‘2016 동구릉스토리’는 동구릉 왕들의 일화를 재미나게 풀어낸 마당극으로, 연출은 브라질‘리우올림픽 문화행사’공연을 담당했던 권호성씨가 맡았다. 또한 동구릉 최초 야간공연인 화통(畵通)콘서트가 보름달빛 아래 펼쳐진다. 관람인원 200명 제한으로 사전접수자 우선 참여가능하며, 동구릉 왕의 일화와 조선 후기 김홍도와 신윤복의 그림 영상에 대한
(한국방송뉴스(주)) 부천시가 최근 제작한 부천송과 부천송 댄스를 널리 알리고, 생활이 즐거운 부천을 만들기 위해 ‘부천송 UCC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공모분야는 두 번째 부천송의 주인공을 찾는 와 각자의 개성을 담은 부천송 댄스 대결 등 2개 분야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해당 영상을 촬영해 오는 11월 11일까지 판타지아방송국(btv.bucheon.go.kr)에 제출(200MB 이하)하면 된다. 심사는 내·외부 전문가가 참여해 가창력과 댄스 정확도, 독창성 등을 평가하며, 네티즌 선호도인 시민공감점수도 10%로 반영한다. 시는 1팀, 9팀 등 총 10팀의 수상작을 선정, 시상할 계획이다. 최우수팀에는 6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고, 최우수상 30만 원(1팀), 우수상 20만 원(3팀), 장려상 10만 원(5팀) 등 총 200백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 최우수팀은 ‘부천송 2’ 녹음에 참여하고, 수상팀의 영상은 부천송 뮤직비디오 제작에 활용될 예정이다. 부천송과 부천송 댄스는 부천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즐기며 생활이 즐거운 부천을 만들기 위해 제작됐다. 댄스 안무는
(한국방송뉴스(주)) 한중일 올림픽로드 구축을 위한 강원도의 발걸음이 빨라진다. 최근 한중일 3국은 월드이벤트인 2018 평창, 2020 도쿄, 2022 베이징 올림픽이 아시아에서 2년마다 개최되는 것을 계기로 한중일 올림픽벨트를 구축하자는 열기가 확산되고 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 강원도는 그간 한중일 올림픽로드 구축을 위해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강원도는 2013년부터 동북아 국가간 협력에 의해 개최하고 있는 GTI국제무역·투자 박람회를 금년에는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속초에서 개최하고, 한중일 상생협력의 장으로 운영한다. 10월 12일 GTI 국제무역·투자 박람회 개막식과 함께『한중일 올림픽 문화로드 빅 스타트 축하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중일 테너가수와 최문순 도지사, 이희범 2018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 한창우 일본 마루한 그룹회장, 주한중국대사관, 주한일본대사관 대표 등 한중일 2,000여 명이 함께 한다. 주요내용은 한중일 대표 18명의 『한중일 올림픽 문화로드 빅 스타트』 선포에 이어 한중일 올림픽 홍보영상 시청과 한중일 테너가수의 축하 공연, 한중일 관람객 전
(한국방송뉴스(주)) 진도 고성중학교가 10월 3일 곡성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제42회 전남민속예술축제에서 학생부 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지난 9월 3일에 열린 명량대첩 축제 전국 온겨레 강강술래 한마당 행사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고성중학교는 지난 2012년부터 매주 금요일 진도 지역의 전문 예술인을 초빙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배움을 이어가고 있는데 그 결과 이번 대회를 포함하여 5년 연속 전국강강술래 대회에서 대상 및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리고 있다. 전통예능프로그램으로는 진도북놀이, 사물놀이, 창, 난타, 가야금, 강강술래,태권무 등을 연간 40회 80시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통예능을 몸으로 익히고 배우기 위하여 금요일에는 학생 및 교직원이 전통 한복을 입고 등교하여 예능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교실에서 배움으로 그치지 않고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찾아가 공연과 어르신이 좋아하는 간식과 조그만 선물을 준비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