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은 2016년 10월 5일‘충남 천주교의 건축 및 신앙유산의 특징’을 주제로 제1회 내포문화포럼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내포문화포럼은 충남도가 추진중인 도내 천주교 유적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 발맞추어 지역의 천주교 건축유산과 신앙유산의 가치를 재조명을 하였다. 포럼은 천주교 유산에 관한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신 합덕성당 김문수 신부가 ‘충남지역 천주교 건축유산’, 내포교회사연구소 김정환 신부가 ‘충남지역 천주교 신앙유산의 특징’ 발표하였다. 토론은 김남석(당진 호서고등학교), 박준형(충남문화산업진흥원), 이인배(충남연구원), 김종흠·임경호(충청남도), 정내수(충남역사문화연구원), 한건택(한서대학교) 등이 참여했다 . 김문수 신부는 충남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천주교 건축유적의 현황과 실태와 의미에 대해 살펴보았다. 하지만, 실질적 기초조사가 미진하여 천주교 건축유산에 대한 전국 및 충남지역의 현황파악이 필요하다고 역설하였다. 김정환 신부는 충남의 천주교 신앙유산을 중국의 영향과 서양의 교류 유산 등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충남지역의 천주교는 독특하게 내포지역을 바탕으로 다른 지역으로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재청은 지역 소재 문화재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문화콘텐츠로 활용한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 2017년「생생문화재 사업」120선과 조선 시대 선현의 덕을 기리고 인재를 양성하였던 향교와 서원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인문정신을 계승하여 이를 현대적으로 재창조하기 위한 2017년도 향교 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87선을 확정하였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지난 2008년도부터 시작한 문화재청의 대표적인 지역 문화재 활용사업이다. 이번에 확정된 사업은 지난 6~8월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공모된 186건의 사업 중 ▲ 콘텐츠 우수성, ▲ 사업추진 체계운영 등에 대한 관계 전문가의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엄선되었다. 사업 유형별로 살펴보면 ▲ 올해 처음 선정된 사업으로, 앞으로 활용 발전 가능성이 커 시범적으로 육성이 필요한 ‘시범 육성형 사업’ 45건(38%), ▲ 시범 육성사업 결과 프로그램과 콘텐츠가 우수하여 지속해서 발전시킬 필요가 있는 ‘집중 육성형 사업’ 59건(49%), ▲ 집중 육성 사업 결과 관람객 만족도가 매우 높아 부가가치 창출 등 파급효과가 큰 ‘지속 발전형 사업’ 16건(13%)이다. 2017년도에는 임진왜란에서 삼도수군통제사로
(한국방송뉴스(주)) 농림축산식품부는 10월 7일,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2016 막걸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막걸리의 날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2016 막걸리 페스티벌’은 캠핑과 함께하는 막걸리를 주제로 기획되어, 자라섬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가족, 친구와 함께 햅쌀로 빚은 막걸리를 마시며 소통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제공한다. 본 행사에서는 평소에 맛보기 어려운 전국 막걸리가 한 자리에 모이며, 캠핑의 분위기를 한껏 올려줄 음식과 공연,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업체별 홍보 부스에서는 다양한 특산물을 활용한 막걸리부터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은 고가의 프리미엄 막걸리까지 다양한 술을 맛볼 수 있으며 술마다 어울리는 안주를 함께 판매한다. 또한 행사장 인근 캠핑 방문객과 캠핑요리를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캠핑장 한 쪽에서 가족이 함께 시청할 수 있는 영화를 상영한다. 여기에 어쿠스틱 기타 공연, 팝페라 및 트로트 공연, 디제잉 (DJing)파티 등이 더해져 막걸리와 함께하는 가을 캠핑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 줄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초부터 신설된 ‘소규모 탁·약주 제조·판매 면허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 네이버와 함께 ‘제2회 한글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Hangeul Idea Award)’을 개최하고, 수상작 13편을 선정했다. 대상으로는 디자인 부문의 ‘한글 모빌’이 선정되었다. 이 작품은 일반 모빌이 갖고 있는 실내 기류에 의한 운동성, 장식으로서의 미적 기능을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문자로도 인지됨으로써 글자에 담긴 의미를 되새기며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한글과 타 분야의 융합을 통해 문자로서의 한글 이상의 가치를 가진 새로운 한글 상품과 디자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한 이번 공모전은 국적과 연령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콘텐츠’, ‘스마트 정보기술(IT)’, ‘디자인’ 총 3개 부문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465건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특히 영국, 미국, 베네수엘라, 콜롬비아, 중국, 베트남, 알제리, 호주 등의 해외 국가에서도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총 13팀(대상 1팀, 우수상 3팀, 장려상 9팀)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으며, 대상 1팀에게는 한글문화큰잔치 전야제 행사(10. 8.)에서 문체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폰트 프로그램 제작을 목적으로 손글씨 폰트 도안에 대한 ‘국민저작물 보물찾기 제4차 공모(모집기간 2016. 10. 7.~10. 31. 이하 국민저작물 보물찾기)’를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공석)와 함께 개최한다. 학교 수업이나 업무, 디자인 등에서 일상적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 폰트 프로그램(TTF, 트루타입글꼴)은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쉽게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 폰트 제작업체가 초등학교를 상대로 고소를 진행한 사건에서 알 수 있듯이 이러한 무료 폰트 프로그램은 영리적으로 사용할 수 없거나 개인적 이용에 국한된 경우가 많아 학교나 기업이 사용한 경우, 「저작권법」 위반으로 인한 분쟁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번 국민저작물 보물찾기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캘리그래피 등 손글씨를 공모해 우수한 도안을 폰트 프로그램으로 제작, 누구나 자유롭게 쓸 수 있도록 제공함으로써, 국민이 저작권 걱정 없이 쓸 수 있는 폰트파일을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이번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세종대왕이 쓴 ‘훈민정음 서문’을 에이(A)4 용지에 써서 제이피지(JPG) 파일이나
(한국방송뉴스(주)) 윤병세 외교부장관은 NATO의 최고의사결정기관인 북대서양이사회의 특별 초청으로 10.6(목) 벨기에 브뤼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본부를 방문하여 한반도 안보 상황과 한-NATO 협력관계에 대해 연설하고 「옌스 스톨텐베르그」NATO 사무총장과 면담을 가졌다. 윤 장관은 북대서양이사회 연설을 통해 28개 NATO 회원국 대표들에게 △북한 핵 미사일 문제의 시급성 및 엄중성과, △북한의 셈법 변화 유도를 위한 특단의 조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북핵 문제와 함께 인권, 해외노동자 문제, 정보 유입 등 북한 문제에 대한 총체적(holistic) 접근이 필요하며, △“국제사회 對 북한 구도”하 대북 압박 및 억제 노력을 강화해야 함을 역설하면서 NATO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하였다. 윤 장관은 또한 한-NATO 협력이 공동의 가치에 기초한 역사적 관계에서 시작하여, 글로벌 평화와 안보에 함께 기여하는 파트너십으로 발전하였음을 평가하고, 향후 사이버안보, 테러리즘 등 새로운 도전 과제에 관한 협력 관계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제안하였다. 참석 NATO 회원국 대사들은 북한의 지속적인 핵 미사일 도발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금번 연
(한국방송뉴스(주)) 교육부는 10월 7일(금)(페루 현지 시각)페루 리마에서 교육정보화 국제 포럼 및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시범교실(이하 ‘첨단교실’)” 개소식을 개최한다. 교육정보화 국제포럼은 첨단교실 지원 국가 간 ICT 활용 교수학습 전략 공유 및 협력체계 강화 등의 목적으로, 첨단교실 사업을 시작한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시범교실 지원 사업은 이러닝 선도국가인 우리나라의 교육정보화 경험과 기술을 세계와 공유하고자 2011년부터 추진해 온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2015년까지 총 11개 국가를 지원하였다. 특히, 이번 포럼 및 개소식은 페루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 Asia Pacific Economic Cooperation) 교육장관회의(10.5.~10.6.)와 연계하여 진행되면서 한-페루 간 교육정보화 분야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포럼 개최에 앞서 10월 4일(화)에는 페루 첨단교실 지원 사업에 관한 한-페루 간 이행약정을 체결하였다. 이 자리에서 이준식 부총리는 “페루에 설치된 첨단교실이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 인천시립교향악단과 함께 10월 13일 19시 30분 종합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제2회 I사랑 태교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음악태교는 태아의 정서 및 두뇌 발달은 물론 엄마의 정서적 안정에도 효과가 커 많이 활용되는 태교 방법 중 하나이다. 인천시는 출산에 대한 임산부의 불안감 해소, 태아의 건강한 성장, 태아와 엄마가 교감하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태교음악회를 마련했다고 한다. 이날 공연은 첼로, 콘트라베이스 앙상블, 색소폰연주, 소프라노, 바리톤 솔로 등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차이코프스키의 '폴로네이즈', 보테시니의 '로시니 환상곡', 피아졸라의 '라베르 탱고', 폴 메카트니의 곡인 '헤이 주드(Hey Jude)' 등의 곡들을 마에스트로 이경구가 지휘한다. 음악회 관람은 무료이며 임신부와 그 가족, 예비부부 등 누구나 선착순 1,300명까지 참석 가능하다. 희망자는 종합문화예술회관/엔티켓(http://www.enticket.com/)에 인터넷으로 예약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부산광역시는 훈민정음 반포 570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을 창제하신 세종대왕의 높은 뜻을 기리고 한글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며 범시민적 한글사랑 의식고취로 우리민족의 자존심과 문화적 자긍심을 드높이기 위해 10월 9일 오전 10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한글날 경축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경축식은 서병수 시장을 비롯한 주요 기관장, 한글학회 회원, 교육계 인사 등 각계각층의 시민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축영상물 상영, 훈민정음 서문 봉독, 한글발전 유공자 포상, 경축사, 경축공연, 한글날 노래 합창,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경축식에서는 부산지역 한글발전 유공으로 시장 감사패 1개 단체를 비롯한 개인 6명, 교육감 표창장 4명 등 1개 단체와 10명이 포상을 받게 되는데 이들은 부산한글학회가 발굴·추천하고 부산시와 교육청이 자체 공적심의를 거쳐 포상대상으로 선정한 분들이다. 시장 감사패는 영산대학교 한국어교육센터 1개 단체, 김동현 부산MBC 아나운서, 김찬석 국제신문 수석논설위원, 이숙련 한국서체연구회 이사, 김계준(정오스님) 장안사 주지, 정경훈 백운초등학교 교사, 김백희 동아대학교
(한국방송뉴스(주)) 서울특별시는 수원시와 10월 8일~9일, 정조대왕의 꿈과 이상이 담긴 1795년 을묘원행을 공동으로 재현한다고 밝혔다. 『2016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은 행차참여 인원 1,239명, 말 168필 규모로 서울 창덕궁을 출발하여 시흥행궁까지는 서울시(창덕궁~노들섬)와 금천구(노들나루공원~시흥행궁)가, 경기도 구간은 수원시가 추진하는 순차적(릴레이) 방식으로 을묘년 원행의 옛 행차모습에 가깝게 재현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는 『2016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에 함께 할 정조대왕과 혜경궁 홍씨, 채제공, 경기감사 등 주요배역의 출연진을 선발, 확정하였다. 시민공모를 통하여 정조의 어머니인 혜경궁 홍씨, 정조의 신임을 받던 정치적 실력자이자 이 행사를 총리한 우의정 채제공, 경기감사 서유방 등 능행차의 주요 역할을 할 출연자를 지난 9월에 공개 오디션을 진행하여 선발하였으며, 능행차의 주인공인 정조대왕 역할은 서울시 강북구간에는 서울시 홍보대사인 배우 이광기씨, 강남구간에는 배우 한범희씨가 맡는다 최종 선발된 주요 인물 출연자는 사전 오리엔테이션과 가마 시범 탑승 등의 사전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행차에서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한국방송뉴스(주)) 서울특별시가 과거 70년대 아파트 공급 활성화를 위해 '아파트지구'로 지정됐던 '압구정 아파트지구'에 대한 관리방안을 기존 개발기본계획(정비계획)에서 '지구단위계획'으로 전환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변과 연계성이 결여된 개별 단지별 정비가 아닌, 주거환경과 교통 여건, 도로 등 기반시설, 주변 지역과의 연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 일대에 보다 광역적이고 체계적인 도시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서울특별시는 아파트를 대량으로 공급하던 시대가 지나면서 '아파트지구'가 관련법에서 삭제됨에 따라 이 지역에 대한 유지·관리 역시 현행 법령에 맞는 새로운 방식으로 전환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개발기본계획 수립(변경) 후 개별사업단위로 정비계획 변경시 전체 개발기본계획이 변경되는 문제 때문에 지구전체의 기본계획 취지가 퇴색될 우려가 있어 광역차원의 체계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압구정 아파트지구'는 1965년 한강변 공유수면 일부를 매립, 1976년 현대 1~3차 아파트 준공을 시작으로 강남권 민영아파트 개발을 선도한 서울의 대표 대규모 아파트단지 중 하나다. 현재 약 115만㎡에 걸쳐 24개 단지 1만
(한국방송뉴스(주)) 10월 경로의 달을 맞이하여 서울시가 (사)대한노인회 서울특별시연합회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사회적기업인 ㈜추억을 파는 극장이 주관하는 “효자손 어르신 대축제”를 10월 6일(목) 오후 1시 30분부터 장충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시작하여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효자손 어르신 대축제’는 서울시가 10월 경로의 달과 10월 2일 노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5천 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한다. 올해 개최되는 “효자손 어르신대축제”는 경로효친의 의미를 확산하고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제20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흥겨운 문화향유의 장(場)인 ‘서울 어르신 가요제’가 함께 열리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효자손 어르신 대축제”를 축하하기 위한 인기가수 남진의 특별공연이 마련된다. 더불어, 박원순 서울시장의 노인의 날 기념 축사와 함께 평소 어르신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신 모범어르신에 대한 서울특별시장 표창수여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 자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김성헌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장, 양준욱 시의회의장, 박양숙 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2월 11일(목) 16시,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과 카누마 히토시(鹿沼 均) 일본 후생노동성 사회원호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일 자살예방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일본의 자살률 감소 경험 등 양국이 각각 추진 중인 자살예방 정책의 성과와 과제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예방정책 수립을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일본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가 유기적으로 연계된 자살예방 추진체계를 통해 자살률을 유의미하게 감소*시켰으며,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가 차원의 종합 대책 운영체계, ▴지역사회 기반 위기 대응 모델,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정책, ▴민관 협력 구조 등에 대한 정책 경험을 공유하였다. * (일본 자살률 추이) ’99. 25.5명 → ’10. 21.7명 → ’21. 15.6명 (출처: OECD) 우리나라는 그간의 자살예방 정책 추진 현황과 함께, 최근 발표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 SNS 자살예방상담 마들랜**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자살예방정책을 소개하고 양국의 제도적 차이와 시사점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 : 자살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부터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학부 100명, 대학원생 200명 규모의 인공지능(AI) 단과대학이 신설 운영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KAIST는 11일 KAIST 이사회를 개최해 인공지능(AI) 핵심 인재를 양성할 KAIST AI 단과대학을 설립하고, 내년부터 학생 모집을 시작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정문.(사진=KAIST 제공) AI가 산업 혁신과 국가 경쟁력의 핵심으로 부상함에 따라 급격히 증가하는 산업계의 AI 인재 수요에 신속·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AI 핵심인재 양성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과학기술원의 모든 AI 교육·연구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기 위해 국정과제(22번)에 과학기술원 AI 단과대학 설립을 명시하고, 학내 의견 수렴을 통해 KAIST AI 대학 설립 방안을 도출했다. 내년 KAIST를 시작으로, 2027년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까지 확산해 AI 단과대학을 4개 초광역권(4극)의 지역산업 AX(AI전환) 혁신과 AI 지역인재 양성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실무형 학사와 연구형 석·박사의 통합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12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김포국제공항 국제선청사 1층에 '우리쌀 및 쌀가공식품 홍보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고 출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우리 쌀을 소포장 판매한다.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쌀.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5.5.21 (사진=연합뉴스) 그동안 우리 쌀 수출은 미국, 말레이시아, 호주, 캐나다 등 일부 국가에 한정되어 소규모로 이뤄졌으나, 일본의 쌀값 상승에 따라 올해 10월 말 기준 581t의 멥쌀을 일본에 수출하며 역대 최대 수출 물량을 기록했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외국인 관광객을 주요 대상으로 출국 전 매장에서 우리나라의 우수한 쌀(K-Rice)을 소포장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팝업 스토어는 김포공항 국제선청사 1층 동편 GATE 1 측면에 위치한다. 8도 지역을 대표하는 고품질 쌀과 휴대가 편한 소포장 쌀, 쌀가공품품평회·K-라이스페스타 등에서 입상한 우리 쌀·밀·콩으로 만든 가공식품 등 30여 종의 제품을 판매한다. 제품 용량이 큰 경우에는 매장 옆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공항 2층에서 수화물로 탁송하고, 3층 출국장을 통해 편리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일본으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정부는 건설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해 온 불법하도급을 근절하기 위해 증거자료가 없어도 신고 포상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포상금도 현재 최대 200만 원에서 1000만 원까지 올린다. 국토교통부는 건설공사 불법하도급 근절을 위한 일환으로 신고 포상금을 활성화하고 행정처분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내년 1월 21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신고 포상금 지급요건을 완화하고 지급금액을 확대한다. 그동안 불법하도급 등 불공정행위에 관한 사실과 이를 입증할 수 있는 증거자료를 최초 제출한 자에게만 신고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었으나, 신고자가 증거자료를 확보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증거자료를 제출하지 않더라도 신고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서울의 한 아파트 건설 공사 현장. 2025.7.15. (ⓒ뉴스1) 아울러 신고포상금의 지급 금액도 최대 200만 원에서 1000만 원까지 올린다. 이어서 불법하도급 처분 수준도 강화해 영업정지는 현행 4~8개월에서 8개월~1년으로, 과징금은 현행 전체 하도급대금의 4~30%에서 24~30%로 상향한다. 이는 현행 건설산업기본법에서 정하고 있는 최고 수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12월 11일(목)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올해 3월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의성 지역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김광용 본부장은 의성군공립요양병원을 방문해 동절기 화재 대비 소방‧전기‧가스 설비를 점검하고,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과 개인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의성군 공립요양병원은 지난 산불 당시 환자 150명을 인근 병원으로 신속히 대피시켜 인명피해를 최소화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재난 발생 시 환자 대피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이어, 한파쉼터로 운영 중인 관덕1리 경로당과 산불 피해 이재민 임시조립주택을 방문해 겨울철 안전관리 실태을 점검했다. 지난 봄 산불로 전소되었던 관덕1리 경로당의 등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겨울철 추위에 대비하여 난방비 적극 지원도 당부했다. * 복구비 3.2억 활용, 지난 10월 공간 확대 등 복구 완료 또한, 혹한기 대비 산불 피해 이재민 임시조립주택의 출입구 등 빙판길 예방 조치여부 및 전기요금 감면* 등 지원 전반에 관한 사항을 점검했다. * 입주 시부터 최대 18개월 동안 월 20만원 한도 한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는 인공지능(AI) 기반 의료 혁신 촉진을 위해 보건의료데이터를 확충하는 한편, 의료 AI기술 실증 지원도 강화한다. 보건복지부는 1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보건의료데이터 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AX 시대 의료 혁신을 위한 의료데이터 활용 활성화 방안과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개선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대전, 소프트웨이브 2023'에서 참관객이 정밀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3.11.29 (사진=연합뉴스) 복지부는 먼저 공공 보건의료데이터 인프라를 확충한다. 보건의료빅데이터플랫폼에 올해 국립대병원 3곳의 임상데이터를 연계하고, 국가 연구개발 사업에서 구축된 데이터의 후속 활용을 활성화한다. 2028년까지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를 77만 명 규모로 구축하고, 2026년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개방한다. 아울러 개인정보 보호를 전제로 여러 기관의 보건의료데이터를 AI 학습과 임상연구에 연계하는 기반을 마련한다. 의료기관 데이터의 접근성과 활용성도 높인다. 연구자가 각 의료기관의 데이터 보유 현황을 쉽게 확인할 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관세 등 대외환경 불확실성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 중소기업을 위해 6867억 원을 투입, 통상 환경 대응력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중기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아 내년 중소기업·창업·소상공인 수출지원사업 통합 공고를 한다고 10일 밝혔다. 중기부는 내년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으로 중소기업의 통상 환경 대응력 제고와 수출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고, 해외로 제품을 수출하는 글로벌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수출형 성장사다리 구축 체계도 마련할 계획이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 국제건강산업박람회(코스모뷰티서울, 헬스&뷰티위크)'를 찾은 외국인 관람객이 화장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5.28. (ⓒ뉴스1) 중기부는 먼저, 수출바우처 1502억 원을 편성하고 관세 대응과 물류 지원을 확대한다. 수출바우처는 올해보다 226억원 늘려 편성했으며, 미 관세 대응 등을 위해 특화 서비스인 관세대응 바우처(수출 바로 프로그램)를 수요자 중심으로 개편한다. 올해 별도로 운영했던 관세대응 바우처를 일반 수출 바우처와 통합해 일반 참여기업도 관세피해 컨설팅, 대체 공급망 확보 등 관세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