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순천지역에서 사진작가로 40여 년간 활동하신 민경봉 사진작가가 소장하고 있는 순천의 변화된 모습을 담은 사진 필름 600컷을 7일 순천시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순천시에 따르면 민경봉 사진작가는 소장하고 있는 순천 관광지, 주요행사를 담은 사진 필름 120mm(49컷)과 35mm(551컷) 600컷이 잘 보존되어 순천의 산 역사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앞으로 민경봉 사진작가의 뜻을 살려 기증한 사진은 년 1회 사진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순천의 역사 기록인 사진 작품을 기증해 주신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무엇보다 시에서 잘 보존하여 미래의 역사로 남겨지고 또 많은 시민들이 사진을 통해 순천의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정사료의 수집, 보존을 위해 시정 사료로 가치있다고 인정되고 역사 자료로 활용 가능한 기록물, 민간부문 소장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순천시는 기증받은 기록물의 보존관리 뿐 아니라 생산되는 모든 행정 자료에 대해서도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기록관 운영, 교육 등을 통해 자산 관리를 일원화하고 체계화할 방침이라고 한
(한국방송뉴스(주)) 남원시는 흥부제 기간(10.7~10.9)동안 ‘제5회 남원시 짚풀공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사라져가는 우리의 전통 짚풀공예를 널리 알리고 체험해보기 위해 남원시 산동면 부절리 노인회에서 그간 각종 대전에서 수상한 작품과 마을에서 소장하고 있는 짚풀공예품을 전시한다. 전시회 기간동안 전통방식을 재현한 망태기, 가마니틀 등 평소에 접하기 힘든 짚풀공예품 제작시연과 더불어 짚풀공예가 생소한 세대에게 짚풀공예를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짚풀놀이터’를 조성하여 짚풀공예의 기본인 새끼꼬기, 계란꾸러미, 도래방석 등 짚풀공예품 만들기 및 짚으로로 만든 공과 고리를 활용한 짚풀농구와 고리던지기 등의 체험행사도 무료로 진행한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러한 전시회를 통해 우리 선조들의 지혜와 솜씨를 엿볼 수 있는 전통공예인 짚풀공예가 세대를 아우르고 계승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김근해기자) 안동시친환경농업인회에서는 10월 7일(금) 낮 12시 안동시 탈춤공원 경연무대에서 “추억을 비비고 정을 나누고”를 주제로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2016 친환경 농산물 홍보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기관단체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학교급식 관계자, 농업인 단체, 시민 1,000여 명과 전국에서 온 ‘탈춤 축제’ 관광객들이 함께 어울려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을 재료로 한 비빔밥 만들기와 떡메치기, 무료 시식회 등 맛있는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애완 곤충파충류 생태 체험장도 운영해 희귀동물을 만져 보고 인증사진도 함께 찍어보는 흥미로운 체험행사 등으로 이뤄진다. 특히 친환경 비빔밥만들기 행사는 지름 3m 크기의 대형 나무그릇과 주걱을 만들어 2016년을 뜻하는 화합비빔밥 2,016그릇을 비벼서 탈춤축제장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나눠 줄 예정으로 한층 흥미 있는 볼거리가 기대된다. 안동시친환경농업인회는 190호의 농가가 참여해 200㏊의 농지에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획득해 연간 약 3,000톤의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을
(한국방송뉴스(주)) 안산시는 이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과 문화·예술·교육의 장인「고려인 문화센터」를 오는 10월 10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안산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고려인들의 지역 사회 안정적 정착지원을 위해 고려인 밀집지역인 선부동 땟골지역(단원구 지곡로 6길 37)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360㎡규모의 건물을 리모델링해서「고려인 문화센터」를 준공했다. 주요시설을 살펴보면, 지하 1층에는 고려인들의 이주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관과 다목적 회의실을, 1층에는 상호 의사소통과 한국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한국어교육장과 상담실이 마련돼 있으며, 지상 2층에는 청소년들의 공부방인 방과 후 교실을 조성했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개관에 앞서 “고려인 문화센터가 관내 거주 고려인 7,000여명의 쉼터 역할을 통해 내·외국인 모두가 더불어 함께하는 통합과 상생의 장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다문화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올해로 14회 째를 맞는 운악산 단풍축제가 화현면 주민자치위원회 주최로 이번 달 23일 화현면 운악산 주차장에서 개최된다고 한다. 제14회 운악산 단풍축제는 화현면의 대표적인 축제로써 서울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지리적 장점을 살려 수도권 제일의 단풍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올해는 산신제, 축하공연, 노래자랑, 먹거리 장터 및 체험행사와 더불어 ㈜딜라이브 케이블방송에서 인기가수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특히 아이들을 위한 나만의 핸드메이드 구슬팔찌 만들기와 등산객과 함께하는 노래자랑, 포천시 농특산품(인삼,막걸리,사과,포도)판매 등 산행과 함께 즐거운 하루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될 예정이다. 화현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 축제에 다양한 먹거리 부스 운영 및 체험행사를 진행해 등산객에게 재미을 더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제공해 축제장을 찾는 등산객을 위한 단풍산행과 함께 축제장에서 색다른 추억을 만들고 갈 수 있는 명품축제가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축제준비를 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포천 운악산은 관악, 치악, 송악, 화악과 더불어 경기5악의 하나로 곳곳에 자리한 아름다운 기암괴석과 단풍이 어우러져 있으며,
(한국방송뉴스(주)) 6일 오후 6시 50분, 화성행궁 광장 앞 종로 여민각에서 경축 타종과 함께 제53회 수원화성문화제의 본격적인 서막을 알렸다. 이어 연무대(국궁터)에서는 전야제 행사 낙성연이 재현됐다. 낙성연은 정조대왕이 1796년 10월 16일 수원화성 완공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한 잔치이다. 궁중 행사로는 이례적으로 축성에 참여한 감독관과 기술자·일용노동자는 물론, 조정 관리들과 일반백성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그 의미가 크다. 올해 수원화성문화제 낙성연은 지난 6월 프랑스에서 발견된 정조시대의 정리의궤(整理儀軌)에 들어있는 채색본 낙성연도를 고증해 재현, 관심을 끌었다. 특히 가설 누각 무대인 채붕(彩棚)이 처음으로 복원됐다. 이보다 앞서 5시30분부터 방화수류정에서 전통등 만들기 체험 행사에 이어 달빛음악회도 열렸다. 올해 수원화성문화제는 조선 22대왕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와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안녕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축조한 수원화성을 중심으로 다양한 공간에서 펼쳐진다. 3일간의 축제를 화려하게 시작하는 개막연은 수원화성 국궁터에서 열리며 윤도현 밴드를 초대해 신명나는 축제의 막을 올리게 된다. 또 여러가지 퍼
(한국방송뉴스(주))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 5일 과천 추사박물관에서 열린 『추사금석(秋史金石)』 전(展) 개막식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추사 김정희 선생이 북한 비봉을 답사한 후 북한산 진흥왕순수비임을 확정한지 올해로 200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의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제갈임주 과천시의회부의장, 배수문 경기도의회의원, 이용석 과천문화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신계용 시장은 축사를 통해 “조선의 금석학을 학문적 반열에 올려 놓은 추사 김정희 선생의 연구를 살 필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람 바란다”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남산도서관은 10월 7일 19시 도서관 내 5층 세미나실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정유정(소설가) 강연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압도적인 서사와 폭발적인 이야기의 힘으로 발표하는 작품마다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갖춘 소설가 정유정이 자신의 작품을 바탕으로 소설이 담고 있는 주제와 작품 세계에 대한 강연이 이루어지며, 그 외에도 작가와 참여자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 사인회 등을 진행한다. 정유정 작가의 대표작으로는 , , , 등이 있다. 남산도서관은 이번 강연회가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고 문학작품 속 인물을 통한 인간 내면의 통찰로 이어져 인문학과 독서에 대한 관심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앞으로도 ‘남산목요인문학’연중 기획, ‘인문독서아카데미’사업 참여 등 지역 내 인문 정신 고양과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강연회는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서울특별시교육청 평생학습포털 에버러닝(http://everlearning.sen.go.kr), 전화 또는 남산도서관 1층 정보자료과 사무실 방문을 통해 접수 가
(한국방송뉴스(주))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이 7일 10시부터 17시까지 전의면향토문화선양위원회, 전의면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관정리 전의초수에서 ‘제14회 왕의 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축제는 세종대왕이 한글 창제를 위해 밤낮없이 책을 보다 눈병을 얻었으나, 전의면의 초수(椒水)로 병이 나았다는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무대를 꾸민다. 세종정음국악관현악단의 국악공연을 시작으로 왕의물 수신제, 양로연(養老宴), 조선과거체험연극 ‘세종, 인재를 뽑다’,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가 진행된다. 또한 도자기물레체험, 장신구(목걸이, 비녀) 만들기, 한글명패 만들기,가훈 쓰기, 손수건 천연염색, 전통의상 입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함께 열린다. 이 밖에도 전의지역 영농조합과 마을기업에서 생산하는 복숭아와인, 차(茶) 등도 전시, 판매한다. 종묘제례보존회 전문위원 10명이 초수지신에 대한 제향을 진행하여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조선과거체험연극 ‘세종, 인재를 뽑다.’에는 초등학생 150명이 갓과 도포를 착용하고 직접 연극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권화 면장은 “이번 왕의 물축제는 전의초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향후 전의초수를 보존할 방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 노인일자리지원센터가 11일 오후 2시 성남시청 누리홀에서 ‘2016 경기도노인일자리 박람회’를 연다고 밝혔다. ‘굿모닝 경기, 시니어 新(신) 바람이 분다’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구직을 희망하는 노인에게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노인인력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는 민간기업 채용 면접 부스 18개와 노인취업 상담 부스 3개를 운영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한다. 원활한 상담을 위해 대한노인회 취업지원센터, 성남시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등 관계자 50명이 참석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민간기업 채용 면접, 민간채용 연계사업 수행기관 면접,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메이크업, 직업적성검사, 이력서 작성대 운영, 노인일자리 정보제공 등이다. 이 외에도 일자리사업 홍보관에서 노인 일자리 사업 안내와 노인생산품 홍보 활동이 진행된다고 한다. 박람회 참여를 희망하는 60세 이상의 노인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행사장을 오면 된다.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 관계자는“2016년 일자리 박람회가 노인의 자존감을 고취하고 노인일자리 활동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방송뉴스(주))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은 2016년 10월 5일‘충남 천주교의 건축 및 신앙유산의 특징’을 주제로 제1회 내포문화포럼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내포문화포럼은 충남도가 추진중인 도내 천주교 유적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 발맞추어 지역의 천주교 건축유산과 신앙유산의 가치를 재조명을 하였다. 포럼은 천주교 유산에 관한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신 합덕성당 김문수 신부가 ‘충남지역 천주교 건축유산’, 내포교회사연구소 김정환 신부가 ‘충남지역 천주교 신앙유산의 특징’ 발표하였다. 토론은 김남석(당진 호서고등학교), 박준형(충남문화산업진흥원), 이인배(충남연구원), 김종흠·임경호(충청남도), 정내수(충남역사문화연구원), 한건택(한서대학교) 등이 참여했다 . 김문수 신부는 충남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천주교 건축유적의 현황과 실태와 의미에 대해 살펴보았다. 하지만, 실질적 기초조사가 미진하여 천주교 건축유산에 대한 전국 및 충남지역의 현황파악이 필요하다고 역설하였다. 김정환 신부는 충남의 천주교 신앙유산을 중국의 영향과 서양의 교류 유산 등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충남지역의 천주교는 독특하게 내포지역을 바탕으로 다른 지역으로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재청은 지역 소재 문화재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문화콘텐츠로 활용한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 2017년「생생문화재 사업」120선과 조선 시대 선현의 덕을 기리고 인재를 양성하였던 향교와 서원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인문정신을 계승하여 이를 현대적으로 재창조하기 위한 2017년도 향교 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87선을 확정하였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지난 2008년도부터 시작한 문화재청의 대표적인 지역 문화재 활용사업이다. 이번에 확정된 사업은 지난 6~8월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공모된 186건의 사업 중 ▲ 콘텐츠 우수성, ▲ 사업추진 체계운영 등에 대한 관계 전문가의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엄선되었다. 사업 유형별로 살펴보면 ▲ 올해 처음 선정된 사업으로, 앞으로 활용 발전 가능성이 커 시범적으로 육성이 필요한 ‘시범 육성형 사업’ 45건(38%), ▲ 시범 육성사업 결과 프로그램과 콘텐츠가 우수하여 지속해서 발전시킬 필요가 있는 ‘집중 육성형 사업’ 59건(49%), ▲ 집중 육성 사업 결과 관람객 만족도가 매우 높아 부가가치 창출 등 파급효과가 큰 ‘지속 발전형 사업’ 16건(13%)이다. 2017년도에는 임진왜란에서 삼도수군통제사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