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순천지역에서 사진작가로 40여 년간 활동하신 민경봉 사진작가가 소장하고 있는 순천의 변화된 모습을 담은 사진 필름 600컷을 7일 순천시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순천시에 따르면 민경봉 사진작가는 소장하고 있는 순천 관광지, 주요행사를 담은 사진 필름 120mm(49컷)과 35mm(551컷) 600컷이 잘 보존되어 순천의 산 역사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앞으로 민경봉 사진작가의 뜻을 살려 기증한 사진은 년 1회 사진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순천의 역사 기록인 사진 작품을 기증해 주신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무엇보다 시에서 잘 보존하여 미래의 역사로 남겨지고 또 많은 시민들이 사진을 통해 순천의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정사료의 수집, 보존을 위해 시정 사료로 가치있다고 인정되고 역사 자료로 활용 가능한 기록물, 민간부문 소장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순천시는 기증받은 기록물의 보존관리 뿐 아니라 생산되는 모든 행정 자료에 대해서도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기록관 운영, 교육 등을 통해 자산 관리를 일원화하고 체계화할 방침이라고 한
(한국방송뉴스(주)) 남원시는 흥부제 기간(10.7~10.9)동안 ‘제5회 남원시 짚풀공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사라져가는 우리의 전통 짚풀공예를 널리 알리고 체험해보기 위해 남원시 산동면 부절리 노인회에서 그간 각종 대전에서 수상한 작품과 마을에서 소장하고 있는 짚풀공예품을 전시한다. 전시회 기간동안 전통방식을 재현한 망태기, 가마니틀 등 평소에 접하기 힘든 짚풀공예품 제작시연과 더불어 짚풀공예가 생소한 세대에게 짚풀공예를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짚풀놀이터’를 조성하여 짚풀공예의 기본인 새끼꼬기, 계란꾸러미, 도래방석 등 짚풀공예품 만들기 및 짚으로로 만든 공과 고리를 활용한 짚풀농구와 고리던지기 등의 체험행사도 무료로 진행한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러한 전시회를 통해 우리 선조들의 지혜와 솜씨를 엿볼 수 있는 전통공예인 짚풀공예가 세대를 아우르고 계승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김근해기자) 안동시친환경농업인회에서는 10월 7일(금) 낮 12시 안동시 탈춤공원 경연무대에서 “추억을 비비고 정을 나누고”를 주제로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2016 친환경 농산물 홍보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기관단체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학교급식 관계자, 농업인 단체, 시민 1,000여 명과 전국에서 온 ‘탈춤 축제’ 관광객들이 함께 어울려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을 재료로 한 비빔밥 만들기와 떡메치기, 무료 시식회 등 맛있는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애완 곤충파충류 생태 체험장도 운영해 희귀동물을 만져 보고 인증사진도 함께 찍어보는 흥미로운 체험행사 등으로 이뤄진다. 특히 친환경 비빔밥만들기 행사는 지름 3m 크기의 대형 나무그릇과 주걱을 만들어 2016년을 뜻하는 화합비빔밥 2,016그릇을 비벼서 탈춤축제장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나눠 줄 예정으로 한층 흥미 있는 볼거리가 기대된다. 안동시친환경농업인회는 190호의 농가가 참여해 200㏊의 농지에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획득해 연간 약 3,000톤의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을
(한국방송뉴스(주)) 안산시는 이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과 문화·예술·교육의 장인「고려인 문화센터」를 오는 10월 10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안산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고려인들의 지역 사회 안정적 정착지원을 위해 고려인 밀집지역인 선부동 땟골지역(단원구 지곡로 6길 37)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360㎡규모의 건물을 리모델링해서「고려인 문화센터」를 준공했다. 주요시설을 살펴보면, 지하 1층에는 고려인들의 이주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관과 다목적 회의실을, 1층에는 상호 의사소통과 한국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한국어교육장과 상담실이 마련돼 있으며, 지상 2층에는 청소년들의 공부방인 방과 후 교실을 조성했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개관에 앞서 “고려인 문화센터가 관내 거주 고려인 7,000여명의 쉼터 역할을 통해 내·외국인 모두가 더불어 함께하는 통합과 상생의 장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다문화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올해로 14회 째를 맞는 운악산 단풍축제가 화현면 주민자치위원회 주최로 이번 달 23일 화현면 운악산 주차장에서 개최된다고 한다. 제14회 운악산 단풍축제는 화현면의 대표적인 축제로써 서울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지리적 장점을 살려 수도권 제일의 단풍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올해는 산신제, 축하공연, 노래자랑, 먹거리 장터 및 체험행사와 더불어 ㈜딜라이브 케이블방송에서 인기가수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특히 아이들을 위한 나만의 핸드메이드 구슬팔찌 만들기와 등산객과 함께하는 노래자랑, 포천시 농특산품(인삼,막걸리,사과,포도)판매 등 산행과 함께 즐거운 하루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될 예정이다. 화현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 축제에 다양한 먹거리 부스 운영 및 체험행사를 진행해 등산객에게 재미을 더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제공해 축제장을 찾는 등산객을 위한 단풍산행과 함께 축제장에서 색다른 추억을 만들고 갈 수 있는 명품축제가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축제준비를 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포천 운악산은 관악, 치악, 송악, 화악과 더불어 경기5악의 하나로 곳곳에 자리한 아름다운 기암괴석과 단풍이 어우러져 있으며,
(한국방송뉴스(주)) 6일 오후 6시 50분, 화성행궁 광장 앞 종로 여민각에서 경축 타종과 함께 제53회 수원화성문화제의 본격적인 서막을 알렸다. 이어 연무대(국궁터)에서는 전야제 행사 낙성연이 재현됐다. 낙성연은 정조대왕이 1796년 10월 16일 수원화성 완공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한 잔치이다. 궁중 행사로는 이례적으로 축성에 참여한 감독관과 기술자·일용노동자는 물론, 조정 관리들과 일반백성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그 의미가 크다. 올해 수원화성문화제 낙성연은 지난 6월 프랑스에서 발견된 정조시대의 정리의궤(整理儀軌)에 들어있는 채색본 낙성연도를 고증해 재현, 관심을 끌었다. 특히 가설 누각 무대인 채붕(彩棚)이 처음으로 복원됐다. 이보다 앞서 5시30분부터 방화수류정에서 전통등 만들기 체험 행사에 이어 달빛음악회도 열렸다. 올해 수원화성문화제는 조선 22대왕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와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안녕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축조한 수원화성을 중심으로 다양한 공간에서 펼쳐진다. 3일간의 축제를 화려하게 시작하는 개막연은 수원화성 국궁터에서 열리며 윤도현 밴드를 초대해 신명나는 축제의 막을 올리게 된다. 또 여러가지 퍼
(한국방송뉴스(주))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 5일 과천 추사박물관에서 열린 『추사금석(秋史金石)』 전(展) 개막식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추사 김정희 선생이 북한 비봉을 답사한 후 북한산 진흥왕순수비임을 확정한지 올해로 200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의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제갈임주 과천시의회부의장, 배수문 경기도의회의원, 이용석 과천문화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신계용 시장은 축사를 통해 “조선의 금석학을 학문적 반열에 올려 놓은 추사 김정희 선생의 연구를 살 필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람 바란다”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남산도서관은 10월 7일 19시 도서관 내 5층 세미나실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정유정(소설가) 강연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압도적인 서사와 폭발적인 이야기의 힘으로 발표하는 작품마다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갖춘 소설가 정유정이 자신의 작품을 바탕으로 소설이 담고 있는 주제와 작품 세계에 대한 강연이 이루어지며, 그 외에도 작가와 참여자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 사인회 등을 진행한다. 정유정 작가의 대표작으로는 , , , 등이 있다. 남산도서관은 이번 강연회가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고 문학작품 속 인물을 통한 인간 내면의 통찰로 이어져 인문학과 독서에 대한 관심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앞으로도 ‘남산목요인문학’연중 기획, ‘인문독서아카데미’사업 참여 등 지역 내 인문 정신 고양과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강연회는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서울특별시교육청 평생학습포털 에버러닝(http://everlearning.sen.go.kr), 전화 또는 남산도서관 1층 정보자료과 사무실 방문을 통해 접수 가
(한국방송뉴스(주))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이 7일 10시부터 17시까지 전의면향토문화선양위원회, 전의면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관정리 전의초수에서 ‘제14회 왕의 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축제는 세종대왕이 한글 창제를 위해 밤낮없이 책을 보다 눈병을 얻었으나, 전의면의 초수(椒水)로 병이 나았다는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무대를 꾸민다. 세종정음국악관현악단의 국악공연을 시작으로 왕의물 수신제, 양로연(養老宴), 조선과거체험연극 ‘세종, 인재를 뽑다’,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가 진행된다. 또한 도자기물레체험, 장신구(목걸이, 비녀) 만들기, 한글명패 만들기,가훈 쓰기, 손수건 천연염색, 전통의상 입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함께 열린다. 이 밖에도 전의지역 영농조합과 마을기업에서 생산하는 복숭아와인, 차(茶) 등도 전시, 판매한다. 종묘제례보존회 전문위원 10명이 초수지신에 대한 제향을 진행하여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조선과거체험연극 ‘세종, 인재를 뽑다.’에는 초등학생 150명이 갓과 도포를 착용하고 직접 연극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권화 면장은 “이번 왕의 물축제는 전의초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향후 전의초수를 보존할 방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 노인일자리지원센터가 11일 오후 2시 성남시청 누리홀에서 ‘2016 경기도노인일자리 박람회’를 연다고 밝혔다. ‘굿모닝 경기, 시니어 新(신) 바람이 분다’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구직을 희망하는 노인에게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노인인력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는 민간기업 채용 면접 부스 18개와 노인취업 상담 부스 3개를 운영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한다. 원활한 상담을 위해 대한노인회 취업지원센터, 성남시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등 관계자 50명이 참석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민간기업 채용 면접, 민간채용 연계사업 수행기관 면접,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메이크업, 직업적성검사, 이력서 작성대 운영, 노인일자리 정보제공 등이다. 이 외에도 일자리사업 홍보관에서 노인 일자리 사업 안내와 노인생산품 홍보 활동이 진행된다고 한다. 박람회 참여를 희망하는 60세 이상의 노인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행사장을 오면 된다.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 관계자는“2016년 일자리 박람회가 노인의 자존감을 고취하고 노인일자리 활동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방송뉴스(주))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은 2016년 10월 5일‘충남 천주교의 건축 및 신앙유산의 특징’을 주제로 제1회 내포문화포럼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내포문화포럼은 충남도가 추진중인 도내 천주교 유적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 발맞추어 지역의 천주교 건축유산과 신앙유산의 가치를 재조명을 하였다. 포럼은 천주교 유산에 관한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신 합덕성당 김문수 신부가 ‘충남지역 천주교 건축유산’, 내포교회사연구소 김정환 신부가 ‘충남지역 천주교 신앙유산의 특징’ 발표하였다. 토론은 김남석(당진 호서고등학교), 박준형(충남문화산업진흥원), 이인배(충남연구원), 김종흠·임경호(충청남도), 정내수(충남역사문화연구원), 한건택(한서대학교) 등이 참여했다 . 김문수 신부는 충남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천주교 건축유적의 현황과 실태와 의미에 대해 살펴보았다. 하지만, 실질적 기초조사가 미진하여 천주교 건축유산에 대한 전국 및 충남지역의 현황파악이 필요하다고 역설하였다. 김정환 신부는 충남의 천주교 신앙유산을 중국의 영향과 서양의 교류 유산 등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충남지역의 천주교는 독특하게 내포지역을 바탕으로 다른 지역으로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재청은 지역 소재 문화재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문화콘텐츠로 활용한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 2017년「생생문화재 사업」120선과 조선 시대 선현의 덕을 기리고 인재를 양성하였던 향교와 서원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인문정신을 계승하여 이를 현대적으로 재창조하기 위한 2017년도 향교 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87선을 확정하였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지난 2008년도부터 시작한 문화재청의 대표적인 지역 문화재 활용사업이다. 이번에 확정된 사업은 지난 6~8월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공모된 186건의 사업 중 ▲ 콘텐츠 우수성, ▲ 사업추진 체계운영 등에 대한 관계 전문가의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엄선되었다. 사업 유형별로 살펴보면 ▲ 올해 처음 선정된 사업으로, 앞으로 활용 발전 가능성이 커 시범적으로 육성이 필요한 ‘시범 육성형 사업’ 45건(38%), ▲ 시범 육성사업 결과 프로그램과 콘텐츠가 우수하여 지속해서 발전시킬 필요가 있는 ‘집중 육성형 사업’ 59건(49%), ▲ 집중 육성 사업 결과 관람객 만족도가 매우 높아 부가가치 창출 등 파급효과가 큰 ‘지속 발전형 사업’ 16건(13%)이다. 2017년도에는 임진왜란에서 삼도수군통제사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10월 24일 (금), 2025 APEC 정상회의 경호·경비작전 임무를 수행 중인 경호안전종합상황실과 군 작전본부를 찾아 작전 현황을 확인하고,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 위치한 경호안전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경호안전통제단으로부터 임무 현황을 보고 받고, “경호안전통제단은 APEC 정상회의 경호·안전의 핵심 컨트롤타워”라며 “군을 비롯해 경호처·국정원·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이 한 몸처럼 호흡하며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군 작전본부를 찾아 상황실에서 작전 현황을 보고받고, 경호·경비작전 지원 병력의 준비 상태를 직접 확인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이번 APEC 정상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번영, 더 나아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중대한 분수령이 될 매우 중요한 행사”라며, “지금까지 준비해 온 것처럼 행사기간 동안 ‘경호·경비’에 한 치의 오점도 없도록, ‘유비무환’의 각별한 마음가짐으로 완전작전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안규백 장관은 장병들에게 “여러분의 능력과 열정을 전적으로 신뢰한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기홍 외교부 재외국민보호 정부대표와 박우현 경찰청 과학수사심의관 등이 이끄는 정부합동대표단은 동남아 지역 초국경범죄 예방 협력을 위한 협의를 위해 10.23.(목)-24.(금) 일정으로 라오스를 방문했다. 정 대표는 10.23.(목) 오후 캄낑 푸이라마니봉(Khamking Phuilamanyvong) 라오스 공안부 차관, 아누팝 봉노께오(Anouparb Vongnorkeo) 외교부 차관 등 라오스 정부 고위급 인사를 면담하고, 캄보디아發 초국경범죄 공동대응을 위한 우리 정상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하면서, 캄보디아에서 라오스로의 온라인스캠 범죄 확산 방지 및 동 지역 내 우리 국민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인접국과의 국경보안 및 단속 강화를 통한 한국인 범죄혐의자 및 피해자 수색 협력 강화, ▴양측 당국간 핫라인을 통한 소통 강화 등 구체적 방안을 제안했다. 캄낑 공안부 차관은 라오스 정부 역시 캄보디아를 중심으로 최근 만연하고 있는 온라인스캠 범죄는 한 국가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국제적·초국경적 범죄로 그 해결을 위해 한국 등과의 적극적 국제공조가 필요하다는 데 동의하고, 우리 정부의 협력 제안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특히 공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과 카이스트(KAIST, 총장 이광형)는 제7회 국제치안산업대전(KPEX, Korea Police World Expo) 기간인 10월 24일(금)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 경찰청-카이스트 공동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회의에는 경찰청과 카이스트 관계자, ㈜펀진ㆍ㈜S2Wㆍ니어스랩 등 국내 인공지능(AI) 전문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현장 경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 치안(AI Policing for All)’ 주제에 맞춰 ▵‘치안 인공지능(AI) 혁신, 신종범죄 대응역량 강화’ ▵‘피지컬 인공지능(AI)를 통한 국민안전 확보’에 대한 최신 연구 소개 및 토론이 이루어졌다. 도준수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국장은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 국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카이스트를 비롯한 과학기술계와의 협력이 필수이다.”라며 “국내 최고 연구진의 발표와 현장 경찰관들과의 소통을 통해 신종범죄 대응역량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학술회의의 공동 주최기관인 카이스트 배중면 안보융합원장도 “오늘날 인공지능(AI)은 국민안전을 위한 핵심요소가 되었다.”라며 “학술회의를 통해 기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신상범)은 10월 23일, 서울 ADEX 2025가 열리는 일산 킨텍스 방위사업청 통합홍보관에서 ‘DQ마크 인증 수여식’을 개최하고, K2전차 주요 부품 생산업체 30개 사에 DQ마크 공식 인증서를 수여했습니다. 이번 수여식은 국내 방산기업의 품질 우수성을 국내외 바이어와 군 관계자에게 홍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신뢰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DQ마크(Defense Quality Mark)는 국산 방산품목의 우수한 품질을 공식 보증하는 제도로, 국내기업의 기술력·품질·수출 잠재력을 종합 심사해 인증을 부여합니다. 이는 해외 바이어들이 요구하는 정부 차원의 품질인증으로, 수출경쟁력과 협상력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제도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대상은 총 321개 품목으로, 국방기술품질원이 수행한 엄격한 품질인증 심사를 통과한 제품들입니다. 특히, K2전차 수출과 직결된 핵심 구성품으로, 유럽·중동·동남아시아 등 주요 수출국과의 협상 과정에서 신뢰성과 기술력을 더욱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상범 국방기술품질원장은 “K-방산이 세계시장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우수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성공적 APEC 개최 지원을 위해 10월 24일(금) APEC 첫 관문인 김해공항을 찾아 동·식물 검역 및 케이(K)-푸드 홍보 등 현장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차질 없는 대비를 당부하였다. 이번 방문에서 송미령 장관은 APEC 정상회의(10.31.~11.1.) 주 공항인 김해공항에서 이루어질 동·식물 검역 절차에 대비해 제반 준비사항을 사전 점검하는 한편, 케이(K)-푸드 홍보를 위해 케이(K)-디저트 및 할랄식품 전시·시식 행사 추진 상황 등을 보고 받았다. 송 장관은 행사 추진 상황 등을 보고받으며, “APEC은 케이(K)-푸드가 세계 식탁으로 나아갈 절호의 기회”라며 “정상회의 기간 동안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우리 농식품의 품격과 다양성을 전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송 장관은 관계기관에도 식품 안전과 국제 이미지 제고에 만전을 기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송 장관은 “해외 정상 등 입국 시 검역에 차질이 없도록 반입금지 물품 등 사전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케이(K)-푸드 홍보에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하고 “성공적 APEC 개최를 위해 작은 부분까지 세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관세청은 급변하는 통상환경과 인공지능(AI) 대전환 흐름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래성장혁신 추진단(이하 혁신추진단)을 공식 출범시키고, 10월 24일(금) 발대식을 개최했다. 혁신추진단은 관세청의 새 비전 “AI로 공정성장을 선도하는 관세청” 아래, 국정철학·국정과제의 실천 방법을 포함한 향후 5년간의 중장기 혁신전략의 수립과 실행을 총괄하게 된다. 관세청은 “최근 미·중 통상갈등, 공급망 재편 등 급변하는 대외여건 속에서 관세청의 역할이 단순 세입 기능을 넘어 관세국경 안전관리와 무역안보 확립으로 확장되고 있다”고 밝히면서, “세(稅)” 중심에서 “관(關)”* 중심의 미래 관세행정으로 변화하기 위한 밑그림을 마련하는 것이 혁신추진단의 설치 배경이라고 덧붙였다. * 〔세금 稅〕 : 국경에서 징수하는 관세, 내국세(부가가치세, 개별소비세, 교육세, 주세 등), 지방세를 의미 〔문 빗장 關〕 : 국경의 “관문”으로서 국민건강·안전 위해품의 국내유입을 차단하는 파수꾼을 의미 이날 발대식에서는 관세청의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한 「관세청 미래성장혁신 전략계획」의 체계와 방향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전략계획은 3대 전략, 100대 과제로 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올해 핼러윈(10.31)은 △ 금요일(‘불금 효과’), △ 선선한 날씨, △ K-콘텐츠(케데헌 등) 열풍과 중국인 무비자 입국 허용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 급증 가능성 등으로 인해 예년보다 참여 인파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태원・홍대 등 주요 상권에 유동인구가 집중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어 정부 차원의 선제적이고 철저한 대책이 요구된다. 이에, 김민석 국무총리는 오늘 오전 행정안전부・자치단체・경찰청・소방청에 다음과 같이 안전관리와 상황 대응 강화를 특별지시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다중운집 예상 지역에 대한 자치단체별 안전대책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은 즉시 보완할 것 자치단체・경찰청・소방청과 합동으로 실시간 상황관리 체계를 운영하며, 혼잡・사고 발생이 예상되는 경우에는 즉시 대응할 것 각 자치단체는 지역별 자체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상인・업주 대상 안전 협조 요청 및 홍보 활동을 강화할 것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사고를 예방하고, 주요 상권별 상인연합회 등과 협조하여 자체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시행하도록 할 것 경찰청은 혼잡 예상 지역에 충분한 경력을 배치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