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16년 10월 10일 오후 7시부터 세종문화회관 엠(M)씨어터에서 고교 희망교실 담당선생님과 참여 학생 580명이 창작극 공연을 함께 관람하는 ‘고교 희망교실 문화체험의 날’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창작극 관람은 2016년 6월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세종문화회관과의 업무협약(MOU) 체결을 바탕으로, 교육소외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모든 것을 다 가진 이 시대의 왕국에서 ‘햄릿’으로 태어났지만 진솔한 인간관계와 인간미를 가지고자 ‘줄리엣’을 꿈꾸는 공연 체험을 통하여, 우리 학생들은 정서적인 안정을 찾고 창조적인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우리 학교는 선생님-학생 간 연극 관람이라는 체험 공유 및 의사소통 기회의 확대로 따뜻한 사제관계가 형성되고, 학교 적응력이 향상되어 희망의 학교공동체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멘토 선생님들도 창작극 공연을 학생들과 함께 관람하면서, 그동안 주목받지 못하고 늘 주변인의 위치에 있던 학생들에 대한 재발견과 따뜻한 정이 오가는 사제 간 관계 회복의 과정을 통해, 선생님으로서의 보람과
(한국방송뉴스(주))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7일 충남 아산에서 열린 전국시도지사협의회 간담회에서 제10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부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시도지사협의회 부회장과 감사를 선임하기 위해 전국체육대회 개막식 행사에 맞춰 열렸다. 부회장에는 윤장현 광주광역시장과 서병수 부산광역시장이, 감사에는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선출됐다. 회장은 지난 5일 총회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선출된 바 있다. 이들 임원단의 임기는 1년이다. 윤장현 시장은 부회장 선임을 계기로 향후 시도지사협의회 차원의 전국적인 활동범위를 넓히고, 나아가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중앙정부와 적극적인 소통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17개 광역자치단체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난 1999년 설립되었으며, 시·도간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지방분권과 지방자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오는 10월 30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광장에서 「제3회 동물보호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물보호복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3회째를 맞이하였다. 동물보호자 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행사 홈페이지(www.animallove.kr, ☏02-549-0036)를 통해 사전 참가 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함께해요 동물사랑 !”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홍보, 참여, 나눔 주제의 어울림 축제로써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오후 2시 기념식 행사 후 “올바른 동물보호 문화 만들기” 캠페인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기념식 행사에서는 대한민국 동물보호 대상 및 어린이 사생대회 등 장관상 시상, 기념 퍼포먼스 및 흥겨운 축하공연도 마련되어 있다. 농식품부 장관님을 비롯한 참석한 VIP 및 연예인 등이 함께 행사장 전체를 돌며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포토존 운영 등에 재능기부로 참여하며, 현재 동물보호 봉사활동에 활발히 활동 중인 연예인들이 참여하는 바자회는 수익금 전액을 유기동물 보호소 등에 기부금으로 전달
(한국방송뉴스(주)) 무등산권 국가지질공원이 지난 7일 제14차 지질공원위원회에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후보지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지질공원 위원들은 무등산권 국가지질공원의 지질 및 지형학적 가치와 광주광역시·전남도의 노력과 주민들의 운영 노력 등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입석대, 서석대 등 무등산 주상절리대와 전남 화순 서유리 공룡화석지 등은 세계적인 지질명소로도 손색이 없다고 평가하고 무등산권 지질공원 관리에 주민이 참여하고,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신청 면적을 국가지질공원보다 일부 확대하며, 지질공원의 지역주민 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 등을 포함해 인증신청서를 작성, 제출토록 주문했다. 그동안 광주광역시는 지난 3월15일 대한지질학회(학회장 허민 전남대교수)와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추진을 위한 용역 계약 체결하고, 국제지질과학연맹 사무총장 마르코 코맥, 부회장 요세 칼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사무총장 패트릭 맥키버 등이 참여하는 예비실사를 2회 실시했다고 한다. 9월22일에는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신청 의향서를 제출했다. 9월27일부터 30일까지 영국에서 열린 제7회 세계지질공원프로그램 총회에 참석해 무등산권 유
(한국방송뉴스(주))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에서는 올해로 39회 정기전을 맞이하는 동아도예가회와 함께『바다의 기록』전시회를 10월 11일부터 11월 6일까지 해양자연사박물관 제1관 2층 특별전시실(777㎡)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부산에서 오랫동안 작품활동을 해온 40여 명의 도예작가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해양이라는 주제를 “흙”이라는 소재로 연결하여, 생활·조형·건축도자기 등 다양한 장르의 도예작품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해양이 가지고 있는 추상적이고 내면적인 접근을 시도했는데, 그 중에서 단연 여성 작가들의 감성적인 작품이 눈에 띈다. 김주희 작가의 라는 작품은 바다를 바라보면 느꼈던 감정을 토대로 형상화하여 현대인의 서로 다른 삶을 이해하고 함께 공감함으로써 희망과 위안을 주고자 하였고, 현대사회에 대한 두려움을 바다에 감정 이입해 표현한 김소영 작가의 라는 작품이 주목을 끈다. 해양자연사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에 관심 있는 시민과 학생들의 많은 관람과 참여를 바라며 자세한 문의는 해양자연사박물관(sea.busan.go.kr)으로 하면 된다”라고 말하면서, “해양 관련
(한국방송뉴스(주)) 연희집단 The 광대의 이 10월 12일(수)부터 13일(목) 이틀간 남산골한옥마을 민씨가옥 마당에 오른다. 초연 이래로 줄곧 극장에서만 공연되던 작품이, 올해 특별히 선선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즐기는 즉흥 굿판으로 관객을 만난다. 현대인에게 굿은 가까이 하기 어려운 생경한 미신처럼 남아있다. 그러나 굿은 과거 평범한 사람들의 근심걱정을 해소해주는 의식이자 마을의 화합을 도모하는 축제였다. 또한 굿에 담긴 음악과 춤, 재담은 연극, 문학, 영화 등 여러 분야의 예술가들에게 창작의 원천이 되고 있다. 은 굿의 난해함을 덜고 복잡한 의식을 가볍게 재구성하여 한 편의 연극처럼 감상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고 한다. 공연 중간 관객을 망자(亡者)로 설정해 무대로 데려와 그의 과오를 씻고 밝은 앞날을 비는 ‘저승 체험’이 이뤄진다. 관객이 극중 인물로 등장해 광대들과 공연을 함께 완성해 가는 것이다. 또한 오랜 시간 이어져 내려온 무당의 사설을 지금 상황에 들어맞는 쉬운 말로 새롭게 써내 굿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사의 찬미’를 개사한 주제가와 동해안별신굿, 진도씻김굿 등 다양한 무속음악을 공연 곳곳에 배치하여 들을 거리도 풍성하다.
(한국방송뉴스(주)) 강원도산림개발연구원은 지난달 24일부터 11월 6일까지 가을 향기와 함께하는 '국화전시회(축제)'를 사농동 강원도립화목원에서 개최 중이라고 6일 밝혔다. 6일 현재는 화목원에서 직접 길러 식재한 국화 5천 6백여점이 전시되어 있으며, 10월 22일부터 열리는 국화축제에는 다양한 모습을 형상화한 특수작과 목부작, 입국, 대국 등 국화동호회작품 200여점이 전시되어 국화의 은은한 향기와 아름다운 자태를 선사한다고 한다. 특히, 국화축제 기간중인 10월 22일과 10월 29일 토요일(14시~16시)에는 화목원내 메타쉐콰이어숲에서「통기타 숲속 어울林 콘서트」가 열리고, 10월 한달간 매주 토요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입장객 전원 한시적 무료입장 및 야간개장 행사도 실시하고 있어 관람객들이 국화꽃 향기와 더불어 다채로운 행사를 즐길 수 있다고 한다. 산림개발연구원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 가족·연인 등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강원도립화목원을 찾아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 율목도서관이 21일(금) 저녁 7시30분 책과 사람을 통해 교감할 수 있는 인문학 프로그램 ‘비움+채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시작하여 5회를 맞이한 ‘비움+채움’에서는 ‘비움’과 ‘채움’에 대해 나누고 소통하는 기회를 갖고자 한다. 10월 강의에서는 인문 고전에 대한 통념을 비우고 새로운 관념을 채워 넣을 수 있는 인문 고전 특강이 기다리고 있다. 이번 강연은 인문 고전을 읽고 국악을 들으며 우리가 살아온 길을 되돌아본다. 이를 통해 삶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신을 다시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사도세자의 아내, 영조의 며느리, 개혁군주 정조를 낳은 어머니로 살다간 혜경궁 홍씨의 ‘한중록’을 주제로 율목도서관 나병준 관장이 직접 강연하며 전문 국악 공연팀 ‘해가연리지’의 가야금 등 국악 연주를 곁들인다. 나병준 관장은 “시민들에게 인문 고전 자료에 대한 독서 동기부여와 지역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하여 직접 강연을 준비하였다. 인문 고전과 국악연주를 매개로 지역주민과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율목도서관 홈페이지(www.ymlib.or
(한국방송뉴스(주)) 2016년 초 국악이 가미된 가족음악극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던 극단민들레의 ‘마당을 나온 암탉’이 11월 4일부터 12월 4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 에서 새로운 옷을 입고 공연된다고 밝혔다. 2016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뮤지컬 우수재공연 제작지원 선정작인 마당을 나온 암탉은 주 관람 대상을 그동안 어린이었던 것에서 청소년으로 넓혔다. 부모들이 질풍노도의 자녀와 갈등을 겪고 있다면 ‘잎싹’ 에게서 해답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뮤지컬 마당을 나온 암탉은 방황하는 청소년과 그 아이가 자기 꿈을 이뤄가게끔 돕는 어미의 진한 모성애를 그리고 있다. 그런가하면 그 이면에는 다양한 삶의 군상들이 보인다. 그렇기에 관객들은 나는 누구이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하는 구체적인 삶에 대한 질문과 반성을 이끌어낸다. 기존과 달라진 무대는 흔히 아는 놀이터가 아닌 참으로 아름답고 상상력이 넘치는 놀이터를 만들어 그 놀이터에서 노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공간이 된다. 여기에 배우들이 운동을 하다가 모자를 바꿔쓰고, 가방을 바꿔메면서 다양한 인물이 된다. 관객들은 배우들의 신체 언어를 통해 다양한 소통 방법을 알게 되며 저절로 상
(한국방송뉴스(주)) 살림출판사가 기시미 이치로의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2016년 일본 NHK에서 기시미 이치로가 직접 강연한 100 편이 방송되면서 일본에서는 다시 한 번 ‘아들러 심리학’ 열풍이 일었다. ‘미움받을 용기’ 이후 아들러 심리학에 관해 수많은 책이 쏟아져 나왔지만, 사실 아들러 심리학은 겉보기엔 간명해 보여도 대중이 이해하기에는 매우 난해한 이론이다. 그런데 이 강연에서 기시미 이치로가 직접 이론의 난해함을 걷어내고 피부로 느껴지도록 설명해주면서 비로소 아들러 심리학을 실천할 수 있게 됐다는 평이 쏟아졌다. 이 책은 실제 강연한 내용을 담아 마치 현장에 있는 듯 생생함을 느낄 수 있으며 멀게만 느껴졌던 아들러 심리학을 손에 잡힐 듯이 이해할 수 있다. 그래서 ‘가장 쉽고, 명확하게 아들러 심리학을 이해하고 실천하게 해주는 책’이라는 평을 들었다. 기시미 이치로가 이 책을 통해 다루고 있는 아들러의 저서 ‘인생의 의미의 심리학’은 과거의 기억, 타고난 성격, 주어진 환경 때문에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사람들, 특히 이 시대 청춘들의 마음을 꿰뚫어보듯 뜨끔하게 일깨우는 지침들을 담고 있다. 자신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윤인완, 양경일 작가 콤비의 ‘아일랜드’가 새로운 엔딩으로 찾아온다. 만화전문제작사 와이랩은 8일 부산국제영화제의 E-IP 피칭에서 윤인완, 양경일 콤비의 웹툰 ‘아일랜드’ 2부를 최초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아일랜드’는 두 작가의 장편만화 데뷔작으로, 대한민국 수출만화대상 대상을 수상하고 일본에 진출하는 등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판타지 스릴러 장르의 만화다. 현재 디지털 리마스터링을 거쳐 웹툰으로도 연재 중이다. E-IP 피칭에서는 두 작가가 ‘신암행어사’로 일본에 진출하며 아쉽게 마무리되었던 1부의 뒷 내용 일부가 공개됐다. 아일랜드 2부는 웹툰 세대에 발맞추어 세로 스크롤 형식과 올 컬러로 제작된다. ‘슬램덩크’의 이노우에 다케히코 작가가 ‘대단한 필력’이라며 극찬한 바 있는 양경일 작가의 수려한 작화와 윤인완 작가의 연출이 ‘아일랜드’ 2부에서도 가감 없이 펼쳐질 예정이다. 와이랩은 부산국제영화제라는 멋진 축제에서 아일랜드 2부를 공개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두 작가가 1부 제작 때부터 목표로 하던 영상화를 구현할 수 있는 적절한 시기가 온 것 같다. 앞으로 해당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참가 취지를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황교안 국무총리는 10월 9일(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사만사 파워(Samantha Power)」 유엔 주재 미국대사와 면담을 갖고, 유엔 차원에서의 한-미 양국간 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하였다. 황 총리는 「파워」대사의 첫 한국 방문을 환영하고, 유엔 차원의 북한 핵문제 및 북한 인권문제 대응 과정에서 「파워」 대사가 많은 노력을 해주고 있음을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황 총리는 북한이 5차 핵실험 이후에도 유엔 총회에서 핵 무력 강화를 계속할 것이라고 공언하는 등 한·미 양국과 국제사회를 노골적으로 위협하고 있다고 하고, 이에 대해 한·미 양측이 외교·국방 차원에서 굳건히 단결하여 신속히 대응해오고 있음을 높이 평가하였다. 아울러, 한·미 양국이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북한의 예상을 뛰어 넘는 수준의 강력하고 포괄적인 대응을 견인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하였다. 「파워」 대사는 북한 정권의 도발적이고 무모한 행위가 스스로를 더욱 고립시킬 뿐이라고 하고, 북한이 추가 도발 및 핵·미사일 프로그램 고도화를 중단하고 진지한 비핵화의 길로 복귀해야 할 것이라고 하면서, 유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10월 24일 (금), 2025 APEC 정상회의 경호·경비작전 임무를 수행 중인 경호안전종합상황실과 군 작전본부를 찾아 작전 현황을 확인하고,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 위치한 경호안전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경호안전통제단으로부터 임무 현황을 보고 받고, “경호안전통제단은 APEC 정상회의 경호·안전의 핵심 컨트롤타워”라며 “군을 비롯해 경호처·국정원·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이 한 몸처럼 호흡하며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군 작전본부를 찾아 상황실에서 작전 현황을 보고받고, 경호·경비작전 지원 병력의 준비 상태를 직접 확인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이번 APEC 정상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번영, 더 나아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중대한 분수령이 될 매우 중요한 행사”라며, “지금까지 준비해 온 것처럼 행사기간 동안 ‘경호·경비’에 한 치의 오점도 없도록, ‘유비무환’의 각별한 마음가짐으로 완전작전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안규백 장관은 장병들에게 “여러분의 능력과 열정을 전적으로 신뢰한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기홍 외교부 재외국민보호 정부대표와 박우현 경찰청 과학수사심의관 등이 이끄는 정부합동대표단은 동남아 지역 초국경범죄 예방 협력을 위한 협의를 위해 10.23.(목)-24.(금) 일정으로 라오스를 방문했다. 정 대표는 10.23.(목) 오후 캄낑 푸이라마니봉(Khamking Phuilamanyvong) 라오스 공안부 차관, 아누팝 봉노께오(Anouparb Vongnorkeo) 외교부 차관 등 라오스 정부 고위급 인사를 면담하고, 캄보디아發 초국경범죄 공동대응을 위한 우리 정상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하면서, 캄보디아에서 라오스로의 온라인스캠 범죄 확산 방지 및 동 지역 내 우리 국민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인접국과의 국경보안 및 단속 강화를 통한 한국인 범죄혐의자 및 피해자 수색 협력 강화, ▴양측 당국간 핫라인을 통한 소통 강화 등 구체적 방안을 제안했다. 캄낑 공안부 차관은 라오스 정부 역시 캄보디아를 중심으로 최근 만연하고 있는 온라인스캠 범죄는 한 국가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국제적·초국경적 범죄로 그 해결을 위해 한국 등과의 적극적 국제공조가 필요하다는 데 동의하고, 우리 정부의 협력 제안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특히 공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과 카이스트(KAIST, 총장 이광형)는 제7회 국제치안산업대전(KPEX, Korea Police World Expo) 기간인 10월 24일(금)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 경찰청-카이스트 공동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회의에는 경찰청과 카이스트 관계자, ㈜펀진ㆍ㈜S2Wㆍ니어스랩 등 국내 인공지능(AI) 전문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현장 경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 치안(AI Policing for All)’ 주제에 맞춰 ▵‘치안 인공지능(AI) 혁신, 신종범죄 대응역량 강화’ ▵‘피지컬 인공지능(AI)를 통한 국민안전 확보’에 대한 최신 연구 소개 및 토론이 이루어졌다. 도준수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국장은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 국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카이스트를 비롯한 과학기술계와의 협력이 필수이다.”라며 “국내 최고 연구진의 발표와 현장 경찰관들과의 소통을 통해 신종범죄 대응역량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학술회의의 공동 주최기관인 카이스트 배중면 안보융합원장도 “오늘날 인공지능(AI)은 국민안전을 위한 핵심요소가 되었다.”라며 “학술회의를 통해 기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신상범)은 10월 23일, 서울 ADEX 2025가 열리는 일산 킨텍스 방위사업청 통합홍보관에서 ‘DQ마크 인증 수여식’을 개최하고, K2전차 주요 부품 생산업체 30개 사에 DQ마크 공식 인증서를 수여했습니다. 이번 수여식은 국내 방산기업의 품질 우수성을 국내외 바이어와 군 관계자에게 홍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신뢰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DQ마크(Defense Quality Mark)는 국산 방산품목의 우수한 품질을 공식 보증하는 제도로, 국내기업의 기술력·품질·수출 잠재력을 종합 심사해 인증을 부여합니다. 이는 해외 바이어들이 요구하는 정부 차원의 품질인증으로, 수출경쟁력과 협상력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제도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대상은 총 321개 품목으로, 국방기술품질원이 수행한 엄격한 품질인증 심사를 통과한 제품들입니다. 특히, K2전차 수출과 직결된 핵심 구성품으로, 유럽·중동·동남아시아 등 주요 수출국과의 협상 과정에서 신뢰성과 기술력을 더욱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상범 국방기술품질원장은 “K-방산이 세계시장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우수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성공적 APEC 개최 지원을 위해 10월 24일(금) APEC 첫 관문인 김해공항을 찾아 동·식물 검역 및 케이(K)-푸드 홍보 등 현장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차질 없는 대비를 당부하였다. 이번 방문에서 송미령 장관은 APEC 정상회의(10.31.~11.1.) 주 공항인 김해공항에서 이루어질 동·식물 검역 절차에 대비해 제반 준비사항을 사전 점검하는 한편, 케이(K)-푸드 홍보를 위해 케이(K)-디저트 및 할랄식품 전시·시식 행사 추진 상황 등을 보고 받았다. 송 장관은 행사 추진 상황 등을 보고받으며, “APEC은 케이(K)-푸드가 세계 식탁으로 나아갈 절호의 기회”라며 “정상회의 기간 동안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우리 농식품의 품격과 다양성을 전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송 장관은 관계기관에도 식품 안전과 국제 이미지 제고에 만전을 기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송 장관은 “해외 정상 등 입국 시 검역에 차질이 없도록 반입금지 물품 등 사전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케이(K)-푸드 홍보에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하고 “성공적 APEC 개최를 위해 작은 부분까지 세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관세청은 급변하는 통상환경과 인공지능(AI) 대전환 흐름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래성장혁신 추진단(이하 혁신추진단)을 공식 출범시키고, 10월 24일(금) 발대식을 개최했다. 혁신추진단은 관세청의 새 비전 “AI로 공정성장을 선도하는 관세청” 아래, 국정철학·국정과제의 실천 방법을 포함한 향후 5년간의 중장기 혁신전략의 수립과 실행을 총괄하게 된다. 관세청은 “최근 미·중 통상갈등, 공급망 재편 등 급변하는 대외여건 속에서 관세청의 역할이 단순 세입 기능을 넘어 관세국경 안전관리와 무역안보 확립으로 확장되고 있다”고 밝히면서, “세(稅)” 중심에서 “관(關)”* 중심의 미래 관세행정으로 변화하기 위한 밑그림을 마련하는 것이 혁신추진단의 설치 배경이라고 덧붙였다. * 〔세금 稅〕 : 국경에서 징수하는 관세, 내국세(부가가치세, 개별소비세, 교육세, 주세 등), 지방세를 의미 〔문 빗장 關〕 : 국경의 “관문”으로서 국민건강·안전 위해품의 국내유입을 차단하는 파수꾼을 의미 이날 발대식에서는 관세청의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한 「관세청 미래성장혁신 전략계획」의 체계와 방향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전략계획은 3대 전략, 100대 과제로 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올해 핼러윈(10.31)은 △ 금요일(‘불금 효과’), △ 선선한 날씨, △ K-콘텐츠(케데헌 등) 열풍과 중국인 무비자 입국 허용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 급증 가능성 등으로 인해 예년보다 참여 인파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태원・홍대 등 주요 상권에 유동인구가 집중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어 정부 차원의 선제적이고 철저한 대책이 요구된다. 이에, 김민석 국무총리는 오늘 오전 행정안전부・자치단체・경찰청・소방청에 다음과 같이 안전관리와 상황 대응 강화를 특별지시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다중운집 예상 지역에 대한 자치단체별 안전대책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은 즉시 보완할 것 자치단체・경찰청・소방청과 합동으로 실시간 상황관리 체계를 운영하며, 혼잡・사고 발생이 예상되는 경우에는 즉시 대응할 것 각 자치단체는 지역별 자체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상인・업주 대상 안전 협조 요청 및 홍보 활동을 강화할 것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사고를 예방하고, 주요 상권별 상인연합회 등과 협조하여 자체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시행하도록 할 것 경찰청은 혼잡 예상 지역에 충분한 경력을 배치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