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16년 10월 10일 오후 7시부터 세종문화회관 엠(M)씨어터에서 고교 희망교실 담당선생님과 참여 학생 580명이 창작극 공연을 함께 관람하는 ‘고교 희망교실 문화체험의 날’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창작극 관람은 2016년 6월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세종문화회관과의 업무협약(MOU) 체결을 바탕으로, 교육소외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모든 것을 다 가진 이 시대의 왕국에서 ‘햄릿’으로 태어났지만 진솔한 인간관계와 인간미를 가지고자 ‘줄리엣’을 꿈꾸는 공연 체험을 통하여, 우리 학생들은 정서적인 안정을 찾고 창조적인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우리 학교는 선생님-학생 간 연극 관람이라는 체험 공유 및 의사소통 기회의 확대로 따뜻한 사제관계가 형성되고, 학교 적응력이 향상되어 희망의 학교공동체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멘토 선생님들도 창작극 공연을 학생들과 함께 관람하면서, 그동안 주목받지 못하고 늘 주변인의 위치에 있던 학생들에 대한 재발견과 따뜻한 정이 오가는 사제 간 관계 회복의 과정을 통해, 선생님으로서의 보람과
(한국방송뉴스(주))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7일 충남 아산에서 열린 전국시도지사협의회 간담회에서 제10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부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시도지사협의회 부회장과 감사를 선임하기 위해 전국체육대회 개막식 행사에 맞춰 열렸다. 부회장에는 윤장현 광주광역시장과 서병수 부산광역시장이, 감사에는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선출됐다. 회장은 지난 5일 총회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선출된 바 있다. 이들 임원단의 임기는 1년이다. 윤장현 시장은 부회장 선임을 계기로 향후 시도지사협의회 차원의 전국적인 활동범위를 넓히고, 나아가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중앙정부와 적극적인 소통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17개 광역자치단체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난 1999년 설립되었으며, 시·도간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지방분권과 지방자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오는 10월 30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광장에서 「제3회 동물보호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물보호복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3회째를 맞이하였다. 동물보호자 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행사 홈페이지(www.animallove.kr, ☏02-549-0036)를 통해 사전 참가 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함께해요 동물사랑 !”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홍보, 참여, 나눔 주제의 어울림 축제로써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오후 2시 기념식 행사 후 “올바른 동물보호 문화 만들기” 캠페인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기념식 행사에서는 대한민국 동물보호 대상 및 어린이 사생대회 등 장관상 시상, 기념 퍼포먼스 및 흥겨운 축하공연도 마련되어 있다. 농식품부 장관님을 비롯한 참석한 VIP 및 연예인 등이 함께 행사장 전체를 돌며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포토존 운영 등에 재능기부로 참여하며, 현재 동물보호 봉사활동에 활발히 활동 중인 연예인들이 참여하는 바자회는 수익금 전액을 유기동물 보호소 등에 기부금으로 전달
(한국방송뉴스(주)) 무등산권 국가지질공원이 지난 7일 제14차 지질공원위원회에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후보지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지질공원 위원들은 무등산권 국가지질공원의 지질 및 지형학적 가치와 광주광역시·전남도의 노력과 주민들의 운영 노력 등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입석대, 서석대 등 무등산 주상절리대와 전남 화순 서유리 공룡화석지 등은 세계적인 지질명소로도 손색이 없다고 평가하고 무등산권 지질공원 관리에 주민이 참여하고,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신청 면적을 국가지질공원보다 일부 확대하며, 지질공원의 지역주민 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 등을 포함해 인증신청서를 작성, 제출토록 주문했다. 그동안 광주광역시는 지난 3월15일 대한지질학회(학회장 허민 전남대교수)와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추진을 위한 용역 계약 체결하고, 국제지질과학연맹 사무총장 마르코 코맥, 부회장 요세 칼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사무총장 패트릭 맥키버 등이 참여하는 예비실사를 2회 실시했다고 한다. 9월22일에는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신청 의향서를 제출했다. 9월27일부터 30일까지 영국에서 열린 제7회 세계지질공원프로그램 총회에 참석해 무등산권 유
(한국방송뉴스(주))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에서는 올해로 39회 정기전을 맞이하는 동아도예가회와 함께『바다의 기록』전시회를 10월 11일부터 11월 6일까지 해양자연사박물관 제1관 2층 특별전시실(777㎡)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부산에서 오랫동안 작품활동을 해온 40여 명의 도예작가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해양이라는 주제를 “흙”이라는 소재로 연결하여, 생활·조형·건축도자기 등 다양한 장르의 도예작품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해양이 가지고 있는 추상적이고 내면적인 접근을 시도했는데, 그 중에서 단연 여성 작가들의 감성적인 작품이 눈에 띈다. 김주희 작가의 라는 작품은 바다를 바라보면 느꼈던 감정을 토대로 형상화하여 현대인의 서로 다른 삶을 이해하고 함께 공감함으로써 희망과 위안을 주고자 하였고, 현대사회에 대한 두려움을 바다에 감정 이입해 표현한 김소영 작가의 라는 작품이 주목을 끈다. 해양자연사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에 관심 있는 시민과 학생들의 많은 관람과 참여를 바라며 자세한 문의는 해양자연사박물관(sea.busan.go.kr)으로 하면 된다”라고 말하면서, “해양 관련
(한국방송뉴스(주)) 연희집단 The 광대의 이 10월 12일(수)부터 13일(목) 이틀간 남산골한옥마을 민씨가옥 마당에 오른다. 초연 이래로 줄곧 극장에서만 공연되던 작품이, 올해 특별히 선선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즐기는 즉흥 굿판으로 관객을 만난다. 현대인에게 굿은 가까이 하기 어려운 생경한 미신처럼 남아있다. 그러나 굿은 과거 평범한 사람들의 근심걱정을 해소해주는 의식이자 마을의 화합을 도모하는 축제였다. 또한 굿에 담긴 음악과 춤, 재담은 연극, 문학, 영화 등 여러 분야의 예술가들에게 창작의 원천이 되고 있다. 은 굿의 난해함을 덜고 복잡한 의식을 가볍게 재구성하여 한 편의 연극처럼 감상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고 한다. 공연 중간 관객을 망자(亡者)로 설정해 무대로 데려와 그의 과오를 씻고 밝은 앞날을 비는 ‘저승 체험’이 이뤄진다. 관객이 극중 인물로 등장해 광대들과 공연을 함께 완성해 가는 것이다. 또한 오랜 시간 이어져 내려온 무당의 사설을 지금 상황에 들어맞는 쉬운 말로 새롭게 써내 굿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사의 찬미’를 개사한 주제가와 동해안별신굿, 진도씻김굿 등 다양한 무속음악을 공연 곳곳에 배치하여 들을 거리도 풍성하다.
(한국방송뉴스(주)) 강원도산림개발연구원은 지난달 24일부터 11월 6일까지 가을 향기와 함께하는 '국화전시회(축제)'를 사농동 강원도립화목원에서 개최 중이라고 6일 밝혔다. 6일 현재는 화목원에서 직접 길러 식재한 국화 5천 6백여점이 전시되어 있으며, 10월 22일부터 열리는 국화축제에는 다양한 모습을 형상화한 특수작과 목부작, 입국, 대국 등 국화동호회작품 200여점이 전시되어 국화의 은은한 향기와 아름다운 자태를 선사한다고 한다. 특히, 국화축제 기간중인 10월 22일과 10월 29일 토요일(14시~16시)에는 화목원내 메타쉐콰이어숲에서「통기타 숲속 어울林 콘서트」가 열리고, 10월 한달간 매주 토요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입장객 전원 한시적 무료입장 및 야간개장 행사도 실시하고 있어 관람객들이 국화꽃 향기와 더불어 다채로운 행사를 즐길 수 있다고 한다. 산림개발연구원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 가족·연인 등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강원도립화목원을 찾아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 율목도서관이 21일(금) 저녁 7시30분 책과 사람을 통해 교감할 수 있는 인문학 프로그램 ‘비움+채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시작하여 5회를 맞이한 ‘비움+채움’에서는 ‘비움’과 ‘채움’에 대해 나누고 소통하는 기회를 갖고자 한다. 10월 강의에서는 인문 고전에 대한 통념을 비우고 새로운 관념을 채워 넣을 수 있는 인문 고전 특강이 기다리고 있다. 이번 강연은 인문 고전을 읽고 국악을 들으며 우리가 살아온 길을 되돌아본다. 이를 통해 삶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신을 다시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사도세자의 아내, 영조의 며느리, 개혁군주 정조를 낳은 어머니로 살다간 혜경궁 홍씨의 ‘한중록’을 주제로 율목도서관 나병준 관장이 직접 강연하며 전문 국악 공연팀 ‘해가연리지’의 가야금 등 국악 연주를 곁들인다. 나병준 관장은 “시민들에게 인문 고전 자료에 대한 독서 동기부여와 지역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하여 직접 강연을 준비하였다. 인문 고전과 국악연주를 매개로 지역주민과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율목도서관 홈페이지(www.ymlib.or
(한국방송뉴스(주)) 2016년 초 국악이 가미된 가족음악극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던 극단민들레의 ‘마당을 나온 암탉’이 11월 4일부터 12월 4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 에서 새로운 옷을 입고 공연된다고 밝혔다. 2016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뮤지컬 우수재공연 제작지원 선정작인 마당을 나온 암탉은 주 관람 대상을 그동안 어린이었던 것에서 청소년으로 넓혔다. 부모들이 질풍노도의 자녀와 갈등을 겪고 있다면 ‘잎싹’ 에게서 해답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뮤지컬 마당을 나온 암탉은 방황하는 청소년과 그 아이가 자기 꿈을 이뤄가게끔 돕는 어미의 진한 모성애를 그리고 있다. 그런가하면 그 이면에는 다양한 삶의 군상들이 보인다. 그렇기에 관객들은 나는 누구이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하는 구체적인 삶에 대한 질문과 반성을 이끌어낸다. 기존과 달라진 무대는 흔히 아는 놀이터가 아닌 참으로 아름답고 상상력이 넘치는 놀이터를 만들어 그 놀이터에서 노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공간이 된다. 여기에 배우들이 운동을 하다가 모자를 바꿔쓰고, 가방을 바꿔메면서 다양한 인물이 된다. 관객들은 배우들의 신체 언어를 통해 다양한 소통 방법을 알게 되며 저절로 상
(한국방송뉴스(주)) 살림출판사가 기시미 이치로의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2016년 일본 NHK에서 기시미 이치로가 직접 강연한 100 편이 방송되면서 일본에서는 다시 한 번 ‘아들러 심리학’ 열풍이 일었다. ‘미움받을 용기’ 이후 아들러 심리학에 관해 수많은 책이 쏟아져 나왔지만, 사실 아들러 심리학은 겉보기엔 간명해 보여도 대중이 이해하기에는 매우 난해한 이론이다. 그런데 이 강연에서 기시미 이치로가 직접 이론의 난해함을 걷어내고 피부로 느껴지도록 설명해주면서 비로소 아들러 심리학을 실천할 수 있게 됐다는 평이 쏟아졌다. 이 책은 실제 강연한 내용을 담아 마치 현장에 있는 듯 생생함을 느낄 수 있으며 멀게만 느껴졌던 아들러 심리학을 손에 잡힐 듯이 이해할 수 있다. 그래서 ‘가장 쉽고, 명확하게 아들러 심리학을 이해하고 실천하게 해주는 책’이라는 평을 들었다. 기시미 이치로가 이 책을 통해 다루고 있는 아들러의 저서 ‘인생의 의미의 심리학’은 과거의 기억, 타고난 성격, 주어진 환경 때문에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사람들, 특히 이 시대 청춘들의 마음을 꿰뚫어보듯 뜨끔하게 일깨우는 지침들을 담고 있다. 자신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윤인완, 양경일 작가 콤비의 ‘아일랜드’가 새로운 엔딩으로 찾아온다. 만화전문제작사 와이랩은 8일 부산국제영화제의 E-IP 피칭에서 윤인완, 양경일 콤비의 웹툰 ‘아일랜드’ 2부를 최초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아일랜드’는 두 작가의 장편만화 데뷔작으로, 대한민국 수출만화대상 대상을 수상하고 일본에 진출하는 등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판타지 스릴러 장르의 만화다. 현재 디지털 리마스터링을 거쳐 웹툰으로도 연재 중이다. E-IP 피칭에서는 두 작가가 ‘신암행어사’로 일본에 진출하며 아쉽게 마무리되었던 1부의 뒷 내용 일부가 공개됐다. 아일랜드 2부는 웹툰 세대에 발맞추어 세로 스크롤 형식과 올 컬러로 제작된다. ‘슬램덩크’의 이노우에 다케히코 작가가 ‘대단한 필력’이라며 극찬한 바 있는 양경일 작가의 수려한 작화와 윤인완 작가의 연출이 ‘아일랜드’ 2부에서도 가감 없이 펼쳐질 예정이다. 와이랩은 부산국제영화제라는 멋진 축제에서 아일랜드 2부를 공개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두 작가가 1부 제작 때부터 목표로 하던 영상화를 구현할 수 있는 적절한 시기가 온 것 같다. 앞으로 해당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참가 취지를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황교안 국무총리는 10월 9일(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사만사 파워(Samantha Power)」 유엔 주재 미국대사와 면담을 갖고, 유엔 차원에서의 한-미 양국간 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하였다. 황 총리는 「파워」대사의 첫 한국 방문을 환영하고, 유엔 차원의 북한 핵문제 및 북한 인권문제 대응 과정에서 「파워」 대사가 많은 노력을 해주고 있음을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황 총리는 북한이 5차 핵실험 이후에도 유엔 총회에서 핵 무력 강화를 계속할 것이라고 공언하는 등 한·미 양국과 국제사회를 노골적으로 위협하고 있다고 하고, 이에 대해 한·미 양측이 외교·국방 차원에서 굳건히 단결하여 신속히 대응해오고 있음을 높이 평가하였다. 아울러, 한·미 양국이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북한의 예상을 뛰어 넘는 수준의 강력하고 포괄적인 대응을 견인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하였다. 「파워」 대사는 북한 정권의 도발적이고 무모한 행위가 스스로를 더욱 고립시킬 뿐이라고 하고, 북한이 추가 도발 및 핵·미사일 프로그램 고도화를 중단하고 진지한 비핵화의 길로 복귀해야 할 것이라고 하면서, 유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주차 규모가 80면 이상인 공공주차장에는 태양광발전설비 설치가 의무화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시행령과 하위 고시인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지원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입법·행정예고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5월 신재생에너지법 개정법률에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했으며, 주요 뼈대는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설치·운영하는 80면 이상의 주차장에 캐노피형(천장에 매달아 늘어뜨리거나 고정하는 유형)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의무화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공공분야에서 선제적인 재생에너지 확대를 추진하고, 이날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의 핵심과제인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을 충실히 이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캐노피형 태양광이 주차장에 설치된 모습.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5.8.13. (ⓒ뉴스1) 신재생에너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보면 의무대상 기관은 신재생에너지법에 따른 공공기관 설치 의무화 제도와 같으며, 의무대상 주차장은 주차구획 면적이 1000㎡ 이상(일반형 80면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아울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여성가족부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국회·정부·시민사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용기와 연대로 되찾은 빛, 평화를 밝히다'라는 슬로건 아래, 피해자의 용기 있는 증언이 사회적 연대로 확산되고 기억과 책임의 메시지가 미래세대에게 이어지길 바라는 뜻을 담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진정한 광복'의 의의를 국민과 함께 성찰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 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청소년 작품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작품도 전시한다.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나눔의집에서 '노란나비-다음 세대의 약속'을 주제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에서 참가자가 고(故) 김학순 할머니의 흉상에 헌화하고 있다. 2024.8.10 (ⓒ뉴스1)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김학순 할머니께서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1991년 8월 14일을 기념하는 날로, 지난 2017년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다. 올해 기념식은 여는 공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대내외에 선포하는 대축제이자 제21대 대통령 국민임명식인 '광복 80년, 국민주권으로 미래를 세우다'가 오는 15일 저녁 8시에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된다. 특히 많은 국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광화문광장에 무대가 마련되는 바, 특별히 수평적인 원형의 중앙 무대를 설치해 주권자인 국민이 모여 우리의 이야기를 나누는 큰 마당으로써 광장의 느낌을 그대로 구현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행사에 국가주요인사와 주한외교단 외에 정치, 경제, 사회, 문화·예술·체육, 과학기술, 교육, 노동, 여성, 산업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함께 참석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1945년 광복 이후 지난 80년 간 역사를 지키고 발전시킨 주역들과 새로운 성장산업, 과학강국, 문화강국 등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국민, 성실하게 삶을 살아가는 평범한 시민, 아픔과 상처를 극복하고 희망이 되어주는 이웃,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사회를 위해 애쓰는 일꾼 등이 특별 초청돼 자리를 빛내게 된다. 또한 그동안 인터넷 사전 신청을 통해 초청된 국민 3500명도 참석해 국민 누구든지 참여 가능한 열린 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보훈부는 올해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건국훈장 독립장 2명, 애국장 13명, 애족장 56명, 건국포장 22명, 대통령표창 218명 등 독립유공자 311명을 포상한다. 보훈부는 지난 1932년 중국 상하이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들의 피신을 도운 미국인 제랄딘 피치(Geraldine T. Fitch) 여사와 국내, 미국에서 독립운동을 이끌고 태평양전쟁 기간 미군에 자원입대해 활약한 김술근 선생 등 311명을 독립유공자로 포상한다고 밝혔다. 제랄딘 피치 여사 사진과 피치 부부 묘비.(사진=국가보훈부 제공) 미국인 제랄딘 피치 여사는 1932년 4월 중국 상하이에서 윤봉길 의사 의거 이후 일제에 체포될 위기에 있던 김구 선생 등 임시정부 요인의 피신을 도왔다. 이후에도 피치 여사는 1940년대 미국에서 한국독립운동을 지지하는 활동을 이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피치 여사와 함께 임시정부 요인의 피신을 도운 남편 조지 애쉬모어 피치 선생도 독립운동 공적을 인정받아 1968년 건국훈장 독립장에 서훈됐다. 평안남도 대동군 출신인 김술근 선생은 1919년 서울에서 연희전문학교 재학 중 파고다공원의 독립선언식에 참석한 뒤 공원 밖으로 진출해 독립만
[한국방송/김근해기자] 2026학년도 대입전형 수시 모집부터 2004학년도~2020학년도 고교 졸업자는 대입지원용 학생부를 대학에 온라인으로 직접 제출할 수 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이같은 기능을 갖춘 고교 졸업자 대상 '대입지원용 학교생활기록부 신청 서비스'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한편 그동안 대학 입학생 선발을 위해 활용되는 대입전형자료(학생부)는 고교 3학년 학생 및 졸업 후 8년 이내의 졸업생은 소속(출신) 고등학교에서 교육행정정보시스템 '나이스'로 학생부를 생성·검증해 대학에 제공해 왔다. 그러나 고등학교 생성 대상이 아닌 고교 졸업자의 경우에는 개별로 대학에 학생부 출력물을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고등학교에서는 재학생뿐 아니라 졸업생들의 대입전형자료도 생성해야 하는 업무 부담 또한 있었다. 서울 모 대학교에서 열린 '2025학년도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자연계열 면접구술시험'에 응시한 수험생들이 고사장으로 입실하고 있다. 2024.11.17 (ⓒ뉴스1) 이번 신청시스템 도입으로 2004학년도 이후 고교 졸업자는 나이스를 통해 본인의 학생부를 직접 온라인으로 생성·검증해 대학에 제출할 수 있게 됐다. 신청시스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국내 유일의 스트리밍(OTT‧FAST(광고형 무료 TV) 등) 산업에 특화된 국제행사인「2025 국제 스트리밍 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을 8월 22일(금)부터 25일(월)까지, 4일간 부산 파라다이스호텔과 영화의전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Streaming What's Next(스트리밍 산업, 그 다음을 향하다)」를 주제로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본 행사는 부산광역시와 공동으로 개최해 오고 있으며, 국내 OTT, FAST, 콘텐츠, AI 미디어 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교류‧협력 등 해외진출과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 「2025 국제 스트리밍 페스티벌」 개요 > • (일시/장소) ’25. 8. 22.(금) ∼ 25.(월) /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영화의 전당 • (운영 프로그램) 글로벌OTT어워즈, 투자유치 쇼케이스, 국제 스트리밍 서밋, K-FAST 광고 비즈니스 밋업, 미디어&브랜드 데이, 시리즈 상영, OST 콘서트 • (주최) 과기정통부, 부산시 / (주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사)코리아국제스트리밍페스티벌 올해 페스티벌은 4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외교부는 8.12.(화) 박종한 개발협력국장 주재로 개발협력 분야 시민사회와의 민관협력 제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제6차 외교부-시민사회 정책대화」*를 개최했다. * 개발협력 분야 시민사회와 주요 현안 협의 및 정책 제언 수렴을 위한 정책간담회로서 연 2회(상·하반기) 정례 개최 중 이번 정책대화에는 개발협력 유관 10개 시민사회 실무자*, 한국국제협력단(KOICA),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 관계자가 참석하여 민관협력 확대를 위한 시민사회의 ODA 수행역량 제고 방안, ODA 대국민 인식제고를 위한 정부와 시민사회의 역할 등을 논의하였다. * 기아대책, 고앤두 인터내셔널,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써빙프렌즈, 월드비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컨선월드와이드, 하트-하트재단 인터내셔널, 굿피플인터내셔널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은 머릿말을 통해 대국민 ODA 인식제고를 위해 정부와 시민사회 간 협력이 중요하다고 발언했다. 아울러 ‘25년 제4차 국제개발협력 종합기본계획* 수립 추진 동향, 시민사회의 ODA 사업수행역량 제고를 위한 성과관리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회계 책무성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의 추진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