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동두천시가 2016년 제14회 한국색채대상 최우수상(한국색채학회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14회째를 맞는 ‘한국색채대상’은 색채문화의 발전과 색채산업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사단법인 한국색채학회가 주최하는 대회로 한국 색채문화와 색채산업의 발전을 위해 도시·주거환경, 건축·인테리어, 제품, 패션, 색채문화·기술 부문 등 8개 분야에서 매년 우수한 색체 관련 사례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동두천시는 숲에서 꿈꾸는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2016년 5월에 개관한 동두천시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의 ‘동두천시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색채계획’으로 건축·인테리어 부분에 참가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한국방송뉴스(주)) 남양주시가 주최하고 생활문화예술협동조합 나와유(대표 조미자)가 주관하는 2016 제2회 남양주 시민합창페스티벌이 10월 15일 오후3시 진접체육문화센터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관내 지역별 시민합창교실 12팀과 시민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합창단 5팀 등 총 17팀의 합창단이 참여하는 이번 합창 페스티벌은 각 지역의 합창단들이 한 자리에 모여 경연보다는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즐거운 추억을 나눌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합창 페스티벌은 학생들로 구성된 중창단부터 부부로 구성된 합창단까지 세대를 뛰어넘는 출연진들로 구성되어, 온 세대를 아우르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남양주시 정혜경 문화관광과장은 "합창을 통하여 서로 소통할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페스티벌을 준비하였고, 지역별 시민합창교실이 한 자리에 모여 합창을 한다는 것도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한편, 시민합창교실은 매주 지역별로 열리며 남양주 시립합창단원의 지도 아래 지역 주민 모두에게 무료로
(한국방송뉴스(주)) ‘평창비엔날레’를 주관하는 (재)강원국제미술전람회민속예술축전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25까지 진행한 ‘평창비엔날레 2017 국제작가공모’에 총 51개국 190명의 작가가 공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평창비엔날레 2017 국제작가공모’는 전시주제인 ‘다섯 개의 달: 익명과 미지의 귀환’이 익명성, 일상성, 무명의 존재와 그 가치를 바탕으로 미시적 담론에 주목하는 전시인만큼 국제미술계 네트워크에서 잠재력이 있는 작가를 발굴·초청하여 전시의 다양성을 부여하고, 향후 평창비엔날레의 국제적 네트워크 확장과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해외의 작가들이 다수 지원한 배경에는「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가지는 브랜드파워와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올림픽과 비엔날레가 개최되는 강원도 지역에 대한 관심이 함께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평창비엔날레 2017 국제작가공모‘에는 유럽과 북미 지역을 비롯해 남미, 아프리카, 서아시아, 동남아시아 등 다양한 권역에서 회화, 사진, 영상, 설치 등 장르를 불문하고 많은 작가들이 지원하였다. 지원 작가 중에는「55회 베니스비엔날레」참여작가로 젠더와 경계를 다루는 ‘사마 알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대전광역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16년 가을여행주간(10.24~11.6)을 맞아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와 함께 ‘과학과 예술의 상상발자취’라는 특별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과학과 예술의 상상발자취’는 최근 가족단위 체험형 여행으로 바뀌고 있는 국내여행 트랜드에 맞추어 대전을 상징할 수 있는 과학의 이야기와 대청호의 숨겨진 매력을 가을여행을 통해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총 3개의 코스로 예술가와 함께한 대청호 트레킹과 과학자와 함께하는 사이언스길 A코스와 B코스가 있다. 대청호 트레킹은 10월의 아름다운 황금빛 자연을 무대로 지역예술가와 함께하는 농촌체험, 떡 만들기, 도자기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었다. 화첩기행 박석신 화가 등 총 9명의 지역예술가들이 해설사로 참여하며 숨어있는 특별한 대청호의 매력을 들을 수 있다 과학자와 함께하는 사이언스길은 대전의 상징이자 국내 창조경제의 중심이었던 대덕연구단지 주변을 과학자의 해설을 들으며 산책 할뿐만 아니라 수제초코렛 만들기 체험과 국제와인페어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여행주간동안에는 대전지역 일부 호텔, 음식점 등에서 요금할
(한국방송뉴스(주)) 광주광역시는 가로수 은행나무 열매의 무분별한 채취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낙과 시 악취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1일부터 11월5일까지 은행나무 열매 채취 기간을 운영한다. 광주광역시는 이에 앞서 식용 가능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지난달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주요 도로변 30곳에서 은행나무 열매 샘플을 채취해 중금속 함유 여부를 검사한 결과, 납과 카드뮴 등이 검출되지 않아 은행 채취 기간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열매 채취는 5개 구청 공원녹지과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접수하고, 채취 요령 등 주의사항에 대해 사전 교육을 받으면 할 수 있다. 채취할 때는 대나무 등 막대기만 사용할 수 있고, 발로 차거나 나무에 올라가서 흔드는 행위, 가지를 부러뜨리는 행위 등은 금지된다. 광주광역시는 신청자가 많을 경우 가급적 은행나무 주변 지역 주민을 우선 선정해 열매를 채취한 주민들이 물주기와 병해충신고, 생육에 피해를 주는 장애물 제거 등 향후 가로수 관리에 자발적으로 참여토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사전 신청없이 은행나무 열매를 무단으로 채취할 경우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74조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한국방송뉴스(주))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우리 쌀빵에 대한 가치와 쌀 소비 증대를 위해 ‘2016 우리 쌀빵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2일부터 11월29일까지 빵 제조 기술교육(4회), 쌀빵 만들기 가족체험(2회), 쌀소비 캠페인, 쌀빵 나눔행사(2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제과기능장 황순옥(알비대표) 강사가 교육을 맡는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다. 교육 참여 희망자는 10일부터 16일까지 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i.gwangju.go.kr) 내 열린마당-교육·견학신청(Ok예약)에서 신청하고, 자세한 교육 일정은 교육 및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원전안전분야(방사능 누출)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이 발간됐다. 광주광역시는 한빛원전 방사능 누출사고 시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기존 매뉴얼을 보완하고 광주·전남 협업사항을 반영한 행동매뉴얼 책자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매뉴얼에는 위기관리 활동 단계, 방사선 비상단계별 대응조치 및 절차, 복구단계별 조치 및 절차, 광주·전남 협업계획 등을 담았다. 특히, 한빛원전 손상으로 인한 사고로 방사능 누출 시 광주시와 전남도의 공동 협업, 방재대책본부 운영, 주민보호 조치, 안전관리, 환경감시, 시민 홍보, 방사능 사고 조사 등 협업 계획도 마련했다. 광주광역시는 방사능 누출 시 현장대응에 적극 활용토록 행동매뉴얼 200부를 원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 구호소 지정 광주지역 초·중·고교 및 대학교 등에 배부했다. 안치환 시 시민안전실장은 “최근 우리나라에 발생한 지진으로 원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졌다”며 “광주지역은 방사선 비상계획구역(30㎞)에 포함되지 않지만 철저한 준비만이 원전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만큼 자체 실정에 맞는 방사능방재대책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와 중구가 공동으로 문화재청에서 신청한 ‘2017 문화재 야행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억 5천만원의 국비(총사업비 5억)를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가 제안한 사업은 올해 인천 가치재창조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애인페스티벌의 메인행사로 진행된 ‘인천 개항장 밤마실’이다. 1883년 인천항 개항의 역사 문화재와 당시 외국인들의 거주지가 남아 있는 개항장 문화지구 일원의 야간 문화탐방 프로그램이다. ‘인천 개항장 밤마실’은 지난 10월 1일 개막 첫날에 3만여명이 찾아 성공적으로 개막했으며, 10월 15일까지 매주 금, 토 문화재 야간개방, 도보 투어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인천광역시 관계자는 “2017년 개항장 밤마실 운영시에는 올해 가장 반응이 좋았던 해설사와 함께하는 도보 탐방 프로그램, 문화재 야간개방, 근대 의상체험 등을 보완·확대하여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색다른 야간형 문화재(夜行) 향유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인천시의 역사 문화유산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농림축산검역본부는 10월 10일부터 10월 21일까지 2주 동안 미얀마 식물검역관 6명을 초청하여 식물검역에 대한 연수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우리나라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2014년부터 3년간 지원중인 『미얀마 국경 식물검역시스템 구축지원 사업』 중 하나이다. 『미얀마 국경 식물검역시스템 구축지원 사업』은 미얀마 검역관 초청연수, 현지에 우리나라 전문가 파견을 통한 기술지원, 식물검역 관련 물품지원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미얀마 검역관 초청 연수는 우리나라의 선진 식물검역 시스템 및 기술에 대한 연수를 통해 미얀마의 식물검역 능력함양과 미얀마와의 우호협력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년에는 연수효과를 높이고자 이탈리아 지중해농업연구소의 Anna Maria D'Onghia 박사를 특별 강사로 초청하여 최근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식물 세균병인 포도피어슨병의 유입과 방제에 관한 강의를 포함한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우리나라의 식물검역제도, 병해충관리제도, 식물검역국제협력, 식물검역 전산시스템, 수입허용 절차 등에 대한 이론 강의 및 현장 실습이 포함된다. 농림축산검역
(한국방송뉴스(주)) 존재 자체만으로 여행을 충동질하게 만드는 유럽, 열정과 비애로 가득한 남미, 가깝지만 낯선 모습을 간직한 아시아까지. 한 달에 한 도시씩 살아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도서관은 한 달에 한 도시씩 살아보며 천천히 지구 한 바퀴를 돌아온 생활 여행자 부부 김은덕, 백종민 작가를 모시고 행복을 미루지 않고 떠난 용기 있는 이야기를 듣고자 「한 달에 한 도시 : 인생의 전환점으로서의 세계여행」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은덕, 백종민 두 사람은 늘 함께 하는 부부 작가이다. 파리, 뉴욕, 런던, 도쿄, 타이베이 등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도시를 찾아다니며 한 달씩 머무는 삶을 살고 있다. 여행자인 듯, 생활자인 듯한 이야기를 담아 시리즈를 썼다. 유럽, 남미를 거쳐 아시아까지 한 달 한 도시씩 관찰자와 생활자 중간에서 현지인의 삶을 들여다보며 세상을 여행하고 돌아온 부부의 그간의 여정을 소개하고, 에어비앤비 사용법 등 다양하고 생생한 여행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이 될 이번 강연은 10월 26일 수요일 저녁 7시 서울도서관 4층 사서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수강신청은 일반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서울도서관 홈페이지 강좌신청(http://lib.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10월 ‘문화의 달’을 맞이해 10월 14일(금)부터 16일(일)까지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와 함께 문화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문화의 날(매년 10월 셋째 토요일)’인 15일(토)에는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기념식과 주제공연이 펼쳐진다. 기념식은 재즈가수 나윤선과 창작국악그룹 그림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된다. 올해 문화의 달의 핵심 프로그램은 정부세종청사 15동(문화체육관광부)에서 펼쳐지는 주제공연이다. 외벽영상(미디어파사드) 불꽃 공중곡예 등 다양한 장르가 융·복합된 창작 공연들이 멋진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주제공연은 정부세종청사를 문화적으로 해석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올해 문화의 달을 대표하는 핵심 기조는 ‘새로운 감각’과 ‘시민 참여’이다. 프랑스 서커스 ‘소다드(SODADE)’ 초청공연(10월 14일)과 함신익과 심포니송 오케스트라 공연(10월 14일) 등은 시민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감각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소다드’ 공연은 한불 상호 교류의 해 공식 초청작으로서, 4명의 배우들이 하늘을 배
(한국방송뉴스(주)) 국립서울현충원은 이 시대를 살고 있는 당신의 하루를 담은「제3회 국립서울현충원 웹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다양한 하루를 웹툰으로 그리며 나에게 주어진 하루의 의미를 생각해 보고 앞선 세대의 삶과 정신을 돌아보면서 세대 간 소통과 나라사랑의 숭고한 뜻을 확산하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공모전에는 전국 초 중 고등학생 및 일반인(대학생 포함) 누구나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다. 공모전의 주제는 “당신은 오늘 어떤 하루를 보냈나요 [ ] 하루”로 내가 보낸 하루를 웹툰으로 표현하고, 마지막 컷에 제시된 스토리텔링을 추가하여 작품을 완성하면 된다. 총 상금은 1,280만 원이며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등 3개 부문으로나누어 총 19팀(대상 1팀, 최우수상 3팀, 우수상 3팀, 장려상 6팀, 스토리상 6팀)을 선정한다. 작품 접수는 10월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작품 규격과 접수방법 등 공모전 관련 자세한 정보는 공모전 공식 누리집(www.snmbwebtoon.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립서울현충원은 접수된 작품들을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하고 많은 분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주차 규모가 80면 이상인 공공주차장에는 태양광발전설비 설치가 의무화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시행령과 하위 고시인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지원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입법·행정예고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5월 신재생에너지법 개정법률에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했으며, 주요 뼈대는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설치·운영하는 80면 이상의 주차장에 캐노피형(천장에 매달아 늘어뜨리거나 고정하는 유형)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의무화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공공분야에서 선제적인 재생에너지 확대를 추진하고, 이날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의 핵심과제인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을 충실히 이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캐노피형 태양광이 주차장에 설치된 모습.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5.8.13. (ⓒ뉴스1) 신재생에너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보면 의무대상 기관은 신재생에너지법에 따른 공공기관 설치 의무화 제도와 같으며, 의무대상 주차장은 주차구획 면적이 1000㎡ 이상(일반형 80면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아울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여성가족부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국회·정부·시민사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용기와 연대로 되찾은 빛, 평화를 밝히다'라는 슬로건 아래, 피해자의 용기 있는 증언이 사회적 연대로 확산되고 기억과 책임의 메시지가 미래세대에게 이어지길 바라는 뜻을 담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진정한 광복'의 의의를 국민과 함께 성찰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 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청소년 작품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작품도 전시한다.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나눔의집에서 '노란나비-다음 세대의 약속'을 주제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에서 참가자가 고(故) 김학순 할머니의 흉상에 헌화하고 있다. 2024.8.10 (ⓒ뉴스1)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김학순 할머니께서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1991년 8월 14일을 기념하는 날로, 지난 2017년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다. 올해 기념식은 여는 공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대내외에 선포하는 대축제이자 제21대 대통령 국민임명식인 '광복 80년, 국민주권으로 미래를 세우다'가 오는 15일 저녁 8시에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된다. 특히 많은 국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광화문광장에 무대가 마련되는 바, 특별히 수평적인 원형의 중앙 무대를 설치해 주권자인 국민이 모여 우리의 이야기를 나누는 큰 마당으로써 광장의 느낌을 그대로 구현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행사에 국가주요인사와 주한외교단 외에 정치, 경제, 사회, 문화·예술·체육, 과학기술, 교육, 노동, 여성, 산업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함께 참석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1945년 광복 이후 지난 80년 간 역사를 지키고 발전시킨 주역들과 새로운 성장산업, 과학강국, 문화강국 등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국민, 성실하게 삶을 살아가는 평범한 시민, 아픔과 상처를 극복하고 희망이 되어주는 이웃,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사회를 위해 애쓰는 일꾼 등이 특별 초청돼 자리를 빛내게 된다. 또한 그동안 인터넷 사전 신청을 통해 초청된 국민 3500명도 참석해 국민 누구든지 참여 가능한 열린 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보훈부는 올해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건국훈장 독립장 2명, 애국장 13명, 애족장 56명, 건국포장 22명, 대통령표창 218명 등 독립유공자 311명을 포상한다. 보훈부는 지난 1932년 중국 상하이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들의 피신을 도운 미국인 제랄딘 피치(Geraldine T. Fitch) 여사와 국내, 미국에서 독립운동을 이끌고 태평양전쟁 기간 미군에 자원입대해 활약한 김술근 선생 등 311명을 독립유공자로 포상한다고 밝혔다. 제랄딘 피치 여사 사진과 피치 부부 묘비.(사진=국가보훈부 제공) 미국인 제랄딘 피치 여사는 1932년 4월 중국 상하이에서 윤봉길 의사 의거 이후 일제에 체포될 위기에 있던 김구 선생 등 임시정부 요인의 피신을 도왔다. 이후에도 피치 여사는 1940년대 미국에서 한국독립운동을 지지하는 활동을 이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피치 여사와 함께 임시정부 요인의 피신을 도운 남편 조지 애쉬모어 피치 선생도 독립운동 공적을 인정받아 1968년 건국훈장 독립장에 서훈됐다. 평안남도 대동군 출신인 김술근 선생은 1919년 서울에서 연희전문학교 재학 중 파고다공원의 독립선언식에 참석한 뒤 공원 밖으로 진출해 독립만
[한국방송/김근해기자] 2026학년도 대입전형 수시 모집부터 2004학년도~2020학년도 고교 졸업자는 대입지원용 학생부를 대학에 온라인으로 직접 제출할 수 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이같은 기능을 갖춘 고교 졸업자 대상 '대입지원용 학교생활기록부 신청 서비스'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한편 그동안 대학 입학생 선발을 위해 활용되는 대입전형자료(학생부)는 고교 3학년 학생 및 졸업 후 8년 이내의 졸업생은 소속(출신) 고등학교에서 교육행정정보시스템 '나이스'로 학생부를 생성·검증해 대학에 제공해 왔다. 그러나 고등학교 생성 대상이 아닌 고교 졸업자의 경우에는 개별로 대학에 학생부 출력물을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고등학교에서는 재학생뿐 아니라 졸업생들의 대입전형자료도 생성해야 하는 업무 부담 또한 있었다. 서울 모 대학교에서 열린 '2025학년도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자연계열 면접구술시험'에 응시한 수험생들이 고사장으로 입실하고 있다. 2024.11.17 (ⓒ뉴스1) 이번 신청시스템 도입으로 2004학년도 이후 고교 졸업자는 나이스를 통해 본인의 학생부를 직접 온라인으로 생성·검증해 대학에 제출할 수 있게 됐다. 신청시스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국내 유일의 스트리밍(OTT‧FAST(광고형 무료 TV) 등) 산업에 특화된 국제행사인「2025 국제 스트리밍 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을 8월 22일(금)부터 25일(월)까지, 4일간 부산 파라다이스호텔과 영화의전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Streaming What's Next(스트리밍 산업, 그 다음을 향하다)」를 주제로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본 행사는 부산광역시와 공동으로 개최해 오고 있으며, 국내 OTT, FAST, 콘텐츠, AI 미디어 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교류‧협력 등 해외진출과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 「2025 국제 스트리밍 페스티벌」 개요 > • (일시/장소) ’25. 8. 22.(금) ∼ 25.(월) /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영화의 전당 • (운영 프로그램) 글로벌OTT어워즈, 투자유치 쇼케이스, 국제 스트리밍 서밋, K-FAST 광고 비즈니스 밋업, 미디어&브랜드 데이, 시리즈 상영, OST 콘서트 • (주최) 과기정통부, 부산시 / (주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사)코리아국제스트리밍페스티벌 올해 페스티벌은 4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외교부는 8.12.(화) 박종한 개발협력국장 주재로 개발협력 분야 시민사회와의 민관협력 제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제6차 외교부-시민사회 정책대화」*를 개최했다. * 개발협력 분야 시민사회와 주요 현안 협의 및 정책 제언 수렴을 위한 정책간담회로서 연 2회(상·하반기) 정례 개최 중 이번 정책대화에는 개발협력 유관 10개 시민사회 실무자*, 한국국제협력단(KOICA),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 관계자가 참석하여 민관협력 확대를 위한 시민사회의 ODA 수행역량 제고 방안, ODA 대국민 인식제고를 위한 정부와 시민사회의 역할 등을 논의하였다. * 기아대책, 고앤두 인터내셔널,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써빙프렌즈, 월드비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컨선월드와이드, 하트-하트재단 인터내셔널, 굿피플인터내셔널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은 머릿말을 통해 대국민 ODA 인식제고를 위해 정부와 시민사회 간 협력이 중요하다고 발언했다. 아울러 ‘25년 제4차 국제개발협력 종합기본계획* 수립 추진 동향, 시민사회의 ODA 사업수행역량 제고를 위한 성과관리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회계 책무성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의 추진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