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서울문화재단 남산예술센터가 극단 그린피그가 공동 제작한 (연출 윤한솔)을 10월 26일(수)부터 11월 6일(일)까지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진정한 연기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은 남산예술센터가 지난 한 달간 선보인 ‘개념 기반 연극’의 세 번째 작품으로, 사람들이 쉽게 꺼내지 못했던 ‘연기’에 관한 불편한 이야기를 그린피그 배우들과의 공동창작을 통해 누구도 예측하기 어려운 방식으로 풀어냈다. 윤한솔은 평상시에 배우들에게 ‘연기하지 않는 연기’를 요구한다. 그는 단순히 가상의 배역을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배우가 하나의 인물로 동화되길 바란다. 배우들은 이런 연출 방향에 맞춰 작품에 따라 ‘연기하지 않는 연기’를 시도했지만, 배우들 각자는 자기만의 방식으로 다양한 연기를 할 기회를 갖지 못한 셈이다. 배우들 중 누구도 연기상을 수상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배우로서 스스로에 대한 평가에 확신을 갖지 못했기에 연출가와의 작업에서 연기에 관한 정답을 쉽게 찾지 못했다. 오디션 형식을 차용한 은 새로운 제작 과정과 무대 연출을 통해 실제로 진정한 연기가 무엇인지 정답을 찾고 있다. TV 오디션 프로
(한국방송뉴스(주)) 프로젝트룩이 서울특별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개최하는 발달장애아동 사진전 ‘다름을 넘어, 이해로-발달장애 아이들 눈에 비친 세상’전이 29~30일 메트로미술관 2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발달장애 사회적응지원센터 초등반 7명(자폐성 장애 4명, 지적 장애 3명)이 7월부터 10월까지 프로젝트룩 사진창의예술교육에 참여하며 촬영한 사진 가운데 아이들의 성향과 관심이 잘 나타나는 사진 28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펜라이팅, 포토그램, 사진이미지 읽기, 스튜디오 촬영 등 프로젝트룩 사진창의예술교육 활동 내용을 볼 수 있는 스케치 사진 20점도 함께 전시한다. 29일(토) 오전 11시, 사진전에 참여한 발달장애 아동들과 가족, 센터 관계자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젝트룩은 30일(일) 오후 2시~4시 을 진행함으로써 발달장애 아이들과의 사진을 통한 소통이 가능함을 알릴 예정이다. 프로젝트룩은 ‘다름을 넘어, 이해로’ 사진전이 사진을 통해 발달장애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이며 발달장애 아이들을 한 명의 작가로 보고 장애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한국방송뉴스(주)) 동덕여자대학교 박물관이 9월 개최된 고 황창배(1947~2001) 회고전을 시작으로 본교에 교직원으로 재직하고 있거나 재직했던 작가들의 릴레이 전시회를 기획해 열고 있다고 밝혔다. 릴레이전의 두 번째이자 2016년도 하반기 기획전시로 수묵화의 대가 이철주 작가의 개인전이 11월 3일(목)까지 열린다. 10월 4일에 개막한 이번 전시는 1976년 문화공보부장관상을 수상한 를 포함한 그림 6점과 드로잉 작품 6점 등 총 12점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동덕여자대학교 박물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철주展’은 동덕여대 총장, 교직원, 학생을 비롯해 작가, 일반인들이 줄을 이어 관람을 하는 등 그 관심이 뜨겁다. 일초(逸初) 이철주(1941~)는 충남 청양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회화과에 입학했다. 대학 중 신인예술전 최고상을 수상했으며 그는 이어 1974년 국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또한 국전 문화공보부장관상을 1976년과 1977년에 연이어 수상하며 인물화가로서 그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그의 인물화는 정적이고 관념적인 이상적 인물들을 과감히 현실로 끌어들여 되살려 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정의 이상’에서 ‘서사의 현실’을
(한국방송뉴스(주)) 고양시는 지역의 역사·문화유적지 및 관광명소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7일 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를 위한 해설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서 활동하는 해설사 전원은 관내 대표적 관광자원인 행주산성, 서오릉, 밤가시초가 중 하나의 주제를 선택해 5분씩 시연하고 동료 해설사는 발표자의 스토리텔링을 경청하며 서로 간 장단점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체득한 지식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시연회는 내용의 정확성을 비롯해 재미와 감동을 통한 대중과의 친화성, 자세·말씨·어투 등 해설사의 기본소양인 진행기술과 스토리텔링의 전달력 등을 심사해 의례적 행사가 아닌 해설사의 전문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자리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시의 역사와 문화, 관광을 소개하고 해설하는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서비스 수준 제고 및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준비한 자리인 만큼 이번 해설역량 평가를 통해 고양시 문화관광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관광특구 및 관광벨트 사업추진으로 신한류 관광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고양시는 서오릉, 서삼릉, 행주산성 등 문화·역사 관광지 10개소에 40명의 문화관광
(한국방송뉴스(주)) 동두천시는 올해로 31회를 맞이하는 소요단풍제가 10월 29~30일 양일간 소요산 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단풍의 고운 빛깔과 함께 각종 공연과 체험으로 볼거리는 물론 먹거리 놀거리로 잔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9일에는 동두천시의 역사 문화를 재조명한 요석공주선발대회와 어린이 어유소 장군 선발대회, 동두천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공연, 실버오케스트라의 공연과 초대가수 김용임(사랑의 밧줄), 김진, 진소리 등의 화려한 공연을 통해 즐거움을 더 할 예정이다. 이어 30일은 전통문화예술공연이 예정되어 송서율창, 우리 소리 한마당, 전통문화 체험 등이 기다리고 있으며, 이에 맞춰 국화전시회(20~30일)는 물론 동은서도회전, 소요산 전국서예대전, 동두천 사진전 등 각종 전시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 경기의 작은 금강산 소요산을 자신 있게 추천한다.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멋진 추억이 될 낭만의 고장 동두천에 많은 사람들이 와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성남시는 오는 10월 28일과 29일 분당구 야탑동 평생학습원 일대에서 ‘제3회 북 페스티벌’과 ‘제2회 평생학습 박람회’를 동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28일 오후 2시 평생학습관 광장 중앙 무대에서 열리며, 폐백례 시연, 삼도 사물, 판소리 등 관련 단체·기관·동아리의 공연이 펼쳐진다. 광장에는 북 페스티벌 구역과 평생학습 박람회 구역에 64개 체험 부스가 설치 운영된다. 북 페스티벌 구역에선 책과 함께 놀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열려 독서치료, 책과 노는 다른 방법 ‘펩 아트’, 헌책의 대변신, 동네 서점, 다문화로 놀자, 동화로 만나는 영어체험, 과월호 잡지 나눔 등에 참여할 수 있다. 평생학습 박람회 구역에선 문해교육 시화, 병풍 스타일 데코, 친환경 화분 만들기, 리본공예, 목공, 붓글씨, 핸드 드립 등 성남시가 운영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다양한 모습을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중앙도서관 안팎에서 ▲최성애 HD행복연구소장의 ‘행복한 가정을 위한 공감과 소통의 기술, 감정코칭’ 강연(28일. 오전 10시. 시청각실) ▲커져라 꿈! 매직&버블쇼(28일. 오후 4시. 시청각실), ▲유진 작가와의 만남 ‘드로잉
(한국방송뉴스(주))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1993년부터 일본 비영리법인인 “버드 하우스 프로젝트”에서 지구 환경개선을 위한 환경운동의 일환으로 시작된 “지구 환경보전 공간 디자인(버드 하우스) 작품 전시회”에 전시되었던 작품 100여점을 일본에서 무상 기증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버드 하우스 작품은 새집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다양한 생명체들이 조화롭게 번영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며, 자연속에서 인간과 환경과의 건강한 균형을 유지하며 공존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작품이다. 이번 제주에서 무상기증 받는 작품은 일본 등 세계 유명 건축가인 안도 다다오(Tadao Ando), 디자이너인 알렉산드로 멘디니(Alessandro Mendini), 스테파노 지오반노니(Stefano Giovannoni), 자동차 디자이너 로버트 피아티(Robert Piatti) 등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이 작품 70여점과 버드하우스 대학생 공모에서 수상한 작품 30여점을 포함하여 총100여점이다. 앞으로 2017년 상반기에 제주 돌문화 공원 오백장군 캘러리에서 특별 기획 전시회를 개최하여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이 환경 보전을 위한 이해를 돕고 환경문제 해결하기 위한 공간 디자인 작품을 선보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문화융성위원회(이하 융성위)와 함께 오는 10월 25일(화) 오후 1시 30분부터 경기도 남양주 실학박물관에서 개최되는 ‘다산 한마당’을 시작으로 실학의 현대적 재조명을 위한 강연·대담·체험이 결합된 인물별 ‘실학 한마당’을 개최한다. 문체부와 융성위는 새로운 지식에 대한 끊임없는 탐구, 세계를 향한 열린 자세를 통해 민생을 풍요롭게 하고 부강한 나라를 건설하려 했던 실학정신이 21세기 새로운 환경에 대한 도전정신으로 발전할 수 있음에 주목했다. 이러한 실학자들의 창의, 혁신, 개방성, 실용성 등 미래지향적 가치와 연관된 3인의 실학자(다산 정약용, 담헌 홍대용, 풍석 서유구)를 재해석하는 ‘실학 한마당’은 실학으로 새로운 미래의 길을 찾는 방법들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첫 행사인 ‘다산 한마당’은 목민심서, 흠흠신서, 경세유표 등을 저술하고 수원화성, 배다리 등을 설계한 다산 정약용의 혁신적 실학정신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구성하는 자리이다. ‘다산 한마당’에서는 고려대 한문학과 김언종 교수 등이 다산 정약용의 ‘창의와 혁신’을 오늘날의 관점으로 강연하고, 토론자들과의 다산토크를 통해 21세기 새로운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설공단은 부산시민공원 하야리아 잔디광장에서 10월 22일부터 10월 23일까지 양일간 제2회 재즈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즈페스티벌에는 국내외 재즈뮤지션들이 참여하여 전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낭만의 가을밤을 선사한다. 10월 22일 오후 6시부터 EDM(Electronic Dance Music)과 재즈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위나밴드가 프로그래머 Vic-Q와 함께 페스티벌의 문을 열고, 프랑스의 재기발랄한 재즈피아니스트 레미 파노시앙 (Remi Panossian)의 피아노 솔로공연을 펼친다. 그리고 한국 재즈계의 전설이자 산증인인 재즈인생 60년의 류복성이 이끄는 류복성 재즈올스타즈의 공연이 열린다. 10월 23일 오후 6시부터 부산 재즈씬의 맏형으로 다채로운 연주를 선보이는 초이밴드와 이탈리아의 재즈피아니스트 빠스꽐레 스타파노(Pasquale Stafano)가 한국의 대표 여성드러머 서미현, 실력파 베이시스트 김영후와 호흡을 맞추는 공연이 열리며, 페스티벌의 마지막은 스위트한 보이스의 에릭남이 재즈밴드와 함께 감미로운 라이브로 대미를 장식한다. 이와 함께 새롭게 시작하는 신인 재즈 뮤지션들을 발굴, 육성하는
(한국방송뉴스(주)) 사단법인 한국아동국악교육협회가 ‘2016 서울 전통놀이문화 축제’를 22일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6 서울 전통놀이문화 축제는 전통놀이문화에 대한 현대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생활 속 놀이문화의 정착을 통해 현대 도시사회의 새로운 공동체를 이룩하기 위한 문화축제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아동국악교육협회가 주최하는 ‘2016 서울 전통놀이문화 축제’는 예부터 전래되어 오는 다채로운 민속놀이와 우리 민족 고유의 공동체성이 내포된 화합의 전통놀이문화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장치기, 죽마타기, 산가지놀이, 칠교놀이, 비석치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는 물론 전래동극놀이체험, 풀피리체험, 궁중무용놀이 포구락체험 등 평소 접하기 힘든 놀이체험 및 한지제기 만들기, 연달래꽃 만들기 등 전통놀이문화 속에 깃들어 있는 놀이도구를 직접 만들 수 있는 체험 코너도 마련될 예정이어서 축제장을 찾은 누구나 자유롭게 우리 고유의 전통놀이문화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난타, 구연동화극, 어린이마당극, 국악실내악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 공연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중 임실필봉농악(무형문화재 제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유해진, 이준 주연의 코믹 드라마 ‘럭키’가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25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주 1위를 차지한 팀 버튼 감독의 판타지 어드벤처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은 2위를 기록했지만 누적관객 250만 고지를 넘어섰다. 이번 주에는 톰 행크스 주연의 ‘인페르노’가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럭키’가 예매율 47.5%로 2주 연속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댄 브라운의 소설 ‘로버트 랭던’ 시리즈의 신작을 원작으로 한 ‘인페르노’는 예매율 16.7%로 개봉 첫 주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인페르노’는 기호학자 ‘로버트 랭던’이 인구를 절반으로 줄이려는 계획을 세운 생물학자의 죽음 뒤에 숨겨진 단서를 추적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다음 주 개봉예정인 마블의 ‘닥터 스트레인지’는 예매율 5.3%로 개봉 전주에 3위에 올랐다. 간첩 조작사건을 다룬 다큐멘터리 ‘자백’은 예매율 4.5%로 4위를 차지했고, 재개봉한 웰메이드 멜로 영화 ‘노트북’은 예매율 4.2%로 5위에 올랐다.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은 예매율 2.4%로 6위를 기록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도봉노인종합복지관의 우쿨렐레 하모니 연주단이 14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실버문화페스티벌’에 참여해 멋진 공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립도봉노인종합복지관이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통해 독거노인의 사회적지지 체계 형성을 위한 음악활동 프로그램 우쿨렐레 하모니 연주단을 운영하고 있다. 2016년 4월 처음 만나 서먹했던 사이가 매주 목요일마다 우쿨렐레라는 악기를 통해 청소년과 노인이 함께 소통하고 서로 의지해가며 이제는 둘도 없는 짝꿍으로 멋진 연주단으로 발돋움 하였다. 한 참가자는 처음에는 노래도 서툴고 코드잡기도 힘들고 엉킨 실타래가 언제 풀릴까 걱정도 됐는데 어느순간부터 나도 모르게 흐뭇한 미소가 절로 나오고 연주를 하면 흥이 나고 즐겁고 행복하다고 전했다. 도봉노인종합복지관은 우쿨렐레 하모니 연주단은 독거노인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생활의 활력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쿨렐레 하모니 연주단은 오늘도 아름다운 노력의 결실을 맺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앞으로 지역사회에 우쿨렐레 하모니 연주단의 나눔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성원을 바라는 바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주차 규모가 80면 이상인 공공주차장에는 태양광발전설비 설치가 의무화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시행령과 하위 고시인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지원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입법·행정예고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5월 신재생에너지법 개정법률에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했으며, 주요 뼈대는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설치·운영하는 80면 이상의 주차장에 캐노피형(천장에 매달아 늘어뜨리거나 고정하는 유형)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의무화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공공분야에서 선제적인 재생에너지 확대를 추진하고, 이날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의 핵심과제인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을 충실히 이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캐노피형 태양광이 주차장에 설치된 모습.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5.8.13. (ⓒ뉴스1) 신재생에너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보면 의무대상 기관은 신재생에너지법에 따른 공공기관 설치 의무화 제도와 같으며, 의무대상 주차장은 주차구획 면적이 1000㎡ 이상(일반형 80면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아울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여성가족부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국회·정부·시민사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용기와 연대로 되찾은 빛, 평화를 밝히다'라는 슬로건 아래, 피해자의 용기 있는 증언이 사회적 연대로 확산되고 기억과 책임의 메시지가 미래세대에게 이어지길 바라는 뜻을 담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진정한 광복'의 의의를 국민과 함께 성찰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 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청소년 작품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작품도 전시한다.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나눔의집에서 '노란나비-다음 세대의 약속'을 주제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에서 참가자가 고(故) 김학순 할머니의 흉상에 헌화하고 있다. 2024.8.10 (ⓒ뉴스1)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김학순 할머니께서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1991년 8월 14일을 기념하는 날로, 지난 2017년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다. 올해 기념식은 여는 공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대내외에 선포하는 대축제이자 제21대 대통령 국민임명식인 '광복 80년, 국민주권으로 미래를 세우다'가 오는 15일 저녁 8시에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된다. 특히 많은 국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광화문광장에 무대가 마련되는 바, 특별히 수평적인 원형의 중앙 무대를 설치해 주권자인 국민이 모여 우리의 이야기를 나누는 큰 마당으로써 광장의 느낌을 그대로 구현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행사에 국가주요인사와 주한외교단 외에 정치, 경제, 사회, 문화·예술·체육, 과학기술, 교육, 노동, 여성, 산업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함께 참석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1945년 광복 이후 지난 80년 간 역사를 지키고 발전시킨 주역들과 새로운 성장산업, 과학강국, 문화강국 등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국민, 성실하게 삶을 살아가는 평범한 시민, 아픔과 상처를 극복하고 희망이 되어주는 이웃,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사회를 위해 애쓰는 일꾼 등이 특별 초청돼 자리를 빛내게 된다. 또한 그동안 인터넷 사전 신청을 통해 초청된 국민 3500명도 참석해 국민 누구든지 참여 가능한 열린 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보훈부는 올해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건국훈장 독립장 2명, 애국장 13명, 애족장 56명, 건국포장 22명, 대통령표창 218명 등 독립유공자 311명을 포상한다. 보훈부는 지난 1932년 중국 상하이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들의 피신을 도운 미국인 제랄딘 피치(Geraldine T. Fitch) 여사와 국내, 미국에서 독립운동을 이끌고 태평양전쟁 기간 미군에 자원입대해 활약한 김술근 선생 등 311명을 독립유공자로 포상한다고 밝혔다. 제랄딘 피치 여사 사진과 피치 부부 묘비.(사진=국가보훈부 제공) 미국인 제랄딘 피치 여사는 1932년 4월 중국 상하이에서 윤봉길 의사 의거 이후 일제에 체포될 위기에 있던 김구 선생 등 임시정부 요인의 피신을 도왔다. 이후에도 피치 여사는 1940년대 미국에서 한국독립운동을 지지하는 활동을 이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피치 여사와 함께 임시정부 요인의 피신을 도운 남편 조지 애쉬모어 피치 선생도 독립운동 공적을 인정받아 1968년 건국훈장 독립장에 서훈됐다. 평안남도 대동군 출신인 김술근 선생은 1919년 서울에서 연희전문학교 재학 중 파고다공원의 독립선언식에 참석한 뒤 공원 밖으로 진출해 독립만
[한국방송/김근해기자] 2026학년도 대입전형 수시 모집부터 2004학년도~2020학년도 고교 졸업자는 대입지원용 학생부를 대학에 온라인으로 직접 제출할 수 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이같은 기능을 갖춘 고교 졸업자 대상 '대입지원용 학교생활기록부 신청 서비스'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한편 그동안 대학 입학생 선발을 위해 활용되는 대입전형자료(학생부)는 고교 3학년 학생 및 졸업 후 8년 이내의 졸업생은 소속(출신) 고등학교에서 교육행정정보시스템 '나이스'로 학생부를 생성·검증해 대학에 제공해 왔다. 그러나 고등학교 생성 대상이 아닌 고교 졸업자의 경우에는 개별로 대학에 학생부 출력물을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고등학교에서는 재학생뿐 아니라 졸업생들의 대입전형자료도 생성해야 하는 업무 부담 또한 있었다. 서울 모 대학교에서 열린 '2025학년도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자연계열 면접구술시험'에 응시한 수험생들이 고사장으로 입실하고 있다. 2024.11.17 (ⓒ뉴스1) 이번 신청시스템 도입으로 2004학년도 이후 고교 졸업자는 나이스를 통해 본인의 학생부를 직접 온라인으로 생성·검증해 대학에 제출할 수 있게 됐다. 신청시스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국내 유일의 스트리밍(OTT‧FAST(광고형 무료 TV) 등) 산업에 특화된 국제행사인「2025 국제 스트리밍 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을 8월 22일(금)부터 25일(월)까지, 4일간 부산 파라다이스호텔과 영화의전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Streaming What's Next(스트리밍 산업, 그 다음을 향하다)」를 주제로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본 행사는 부산광역시와 공동으로 개최해 오고 있으며, 국내 OTT, FAST, 콘텐츠, AI 미디어 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교류‧협력 등 해외진출과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 「2025 국제 스트리밍 페스티벌」 개요 > • (일시/장소) ’25. 8. 22.(금) ∼ 25.(월) /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영화의 전당 • (운영 프로그램) 글로벌OTT어워즈, 투자유치 쇼케이스, 국제 스트리밍 서밋, K-FAST 광고 비즈니스 밋업, 미디어&브랜드 데이, 시리즈 상영, OST 콘서트 • (주최) 과기정통부, 부산시 / (주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사)코리아국제스트리밍페스티벌 올해 페스티벌은 4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외교부는 8.12.(화) 박종한 개발협력국장 주재로 개발협력 분야 시민사회와의 민관협력 제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제6차 외교부-시민사회 정책대화」*를 개최했다. * 개발협력 분야 시민사회와 주요 현안 협의 및 정책 제언 수렴을 위한 정책간담회로서 연 2회(상·하반기) 정례 개최 중 이번 정책대화에는 개발협력 유관 10개 시민사회 실무자*, 한국국제협력단(KOICA),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 관계자가 참석하여 민관협력 확대를 위한 시민사회의 ODA 수행역량 제고 방안, ODA 대국민 인식제고를 위한 정부와 시민사회의 역할 등을 논의하였다. * 기아대책, 고앤두 인터내셔널,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써빙프렌즈, 월드비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컨선월드와이드, 하트-하트재단 인터내셔널, 굿피플인터내셔널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은 머릿말을 통해 대국민 ODA 인식제고를 위해 정부와 시민사회 간 협력이 중요하다고 발언했다. 아울러 ‘25년 제4차 국제개발협력 종합기본계획* 수립 추진 동향, 시민사회의 ODA 사업수행역량 제고를 위한 성과관리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회계 책무성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의 추진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