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목포시의 10월 마지막 주말을 신명으로 물들일 한판이 목원동 원도심 일대에서 펼쳐진다. 목포시는 오는 28~29일(토) 양일간 ‘2016 먹통축제’와 ‘남행열차 포차’, ‘토요일에 만나요. 차 없는 거리 문화마켓’, ‘석고마임 퍼포먼스’ 등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목원음식문화축제’의 명칭을 ‘먹통축제’로 변경해 원도심 대표 먹거리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목포 특미 먹거리 장터를 확대했다. 올해도 다양한 체험과 소통, 먹거리 나눔행사를 계획해 중앙식료시장을 지역주민과 상인들이 함께 하는 특화장터로 탈바꿈시킬 방침으로 먹통요리경연대회, 먹통가요제, 먹보대왕선발대회, 떡국·인절미 나누기 등의 다양한 행사와 문화공연을 펼친다. ‘2016 먹통축제’와 함께 개장하는 ‘남행열차 포차’는 1914년 개통한 호남선 열차를 테마로 한 열차 조형물과 열차형상의 포장마차 13대로 구성돼 있다. 시는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포차 마을학교’를 운영해 저렴한 메뉴를 개발하고, 운영자 교육을 실시했다. 차없는거리연합상인회에서 주관하는 ‘토요일에 만나요. 차 없는 거리 문화마켓’은 원도심의 상권활성화 및 거리 명소화를 위해 추진되며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2016 청남대 국화축제가 10월 22일 개막을 시작으로 다음달 11월 13일까지 대통령별장 청남대 일원에서 펼쳐진다. 『사색(四色)에 반하고 사색(思索)에 취하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한껏 만끽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청남대 내 헬기장에는 단풍과 어우러진 대국과 소국, 현애 등 국화류 51종 1만 1000여본이 전시되며, 국화분재작품과 국화조형물, 야생화 등 200여점이 넘는 작품이 볼거리를 더해주고 초화류 2만 3000여본이 국화와 조화를 이루어 관람객을 맞이한다. 체험행사로는 국화차 시음, 염색, 나인봇 체험, 캐리커처, 사진인화, 한방체험, hmd, 캘리그라피, 3D체험, 가훈쓰기, 어린이 벼룩시장 등 온가족이 부담 없이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무료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었다. 축제기간 매주 주말에는 관람로와 잔디밭, 어울림마당에서 취타대, 마칭밴드, 관악대 등 거리공연과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축제에는 이벤트로 ‘청남대 대통령길 완주 스탬프릴레이’ 행사가 운영된다. 청남대 내 6개 코스 대통령길을 완주하는 프로그램으로 각 대통령길 정자에 배치된 스탬프를 찍어 제출하면 소정의 기념품
(한국방송뉴스(주)) 충청남도가 ‘스토리가 있는 충남의 명소·명장면 50선 발굴’ 공모전 영상부문 최우수상 수상작 2점과 사진부문 최우수상 2점을 각각 선정했다. 도는 최근 명소·명장면 50선 공모전 심사위원회를 열고 927건 2200점의 출품작 중 70여개 작품을 입상작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도내 우수한 자연환경과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고, 호감이 가는 명소·명장면을 찾아 홍보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6개월간 마련했다. 공모 분야는 디지털사진과 일반영상, 스마트폰영상 등이며, 주제는 도내 자연환경과 축제·행사, 전통문화, 농특산물, 가족여행 등이며, 영상 최우수상에 300만원의 상금이 전해진다. 공모전 영상부문 최우수 수상작은 정다영 씨의 ‘추억과 미래가 함께 하는 문화유산’과 김지아 씨의 ‘품는다 느끼다 담는다 즐기다’가 선정되었으며, 디지털사진 부문 최우수 수상작은 이상운 씨의 작품과 이병승 씨의 ‘궁리소나무’가 각각 선정됐다. 정다영 씨의 작품은 추억 속에 남아 있는 문화유산을 찾아 떠나는 여행을 답사를 통한 스토리로 표현했으며, 김지아 씨는 대천해수욕장과 무창포해수욕장, 성주사지, 충청수영성,
(한국방송뉴스(주))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우리동네 문화사랑방, 충현서원’ 사업 일환으로 인기리에 진행중인 ‘일인일색 화요사랑방’ 최종회를 오는 25일 저녁 7시에 충현서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랑방 프로그램은 반포면 소재지에 공암리 마을 속에 위치한 충현서원을 지역문화의 사랑방으로 조성하고자 특별히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지역 인사와 음악가를 초청하여 인생 토크 콘서트와 더불어 공연을 통해서 서원의 활용도를 높인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오는 25일에는 공주를 중심으로 25년 동안 서예가이자 화가로 생활하면서 수묵화 교육에 매진하여 여러 명의 초대작가를 배출한 소아 김재숙선생을 모시고 인생이야기를 풀어보고자 한다. 김재숙선생은 1947년 서울 출생으로 1·4후퇴 때 충남 천안으로 내려와 생활하다가 30대 중반에 먹의 담백함에 반하여 그림을 본격적으로 그리기 시작했으며, 1992년도에 공주에 정착한 후 지역에서 활발하게 문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올해 마지막 사랑방인 만큼 김재숙선생의 그림 퍼포먼스와 차 시연회 등 이전의 형식과는 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으로는 대전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대전윈드오케스트라의 정지석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제4회 생거진천 예술제’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천 군민회관 및 화랑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한다. 사)한국예총충청북도연합회 진천지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예술제는 진천예총 산하 8개 협회 및 1개 단체에서 참여하여 다채로운 공연, 전시, 체험행사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27일에는 진천군민회관에서 ▲ ‘생거진천 방골큰애기’ 연극공연이 열리며, 28일에는 화랑공원에서 ▲사생대회 ▲길놀이 ▲평양민속예술단 공연 ▲개회식 ▲실버가요제 ▲야외음악회 ▲송파실버경음악단 초청연주회가 열릴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화랑공원에서 ▲국악공연 ▲딴따라밴드공연▲가을음악회 ▲시암송대회 ▲7080 째즈 공연가 열린다. 또한 전시·체험 부대행사로 ▲한국예총명인전(노영동 화백) ▲시화전 ▲체험부스(판화찍기,민화그리기, 머그컵그리기,유리만들기) ▲사진전시가 준비되어 있다. 이번 행사와 더불어 제7회 진천미술협회 정기전이 26일부터 30일까지 진천군립 생거판화 미술관에서 진천미술협회주관으로 회화, 조소, 공예, 서예, 민화, 서각 60여점 전시가 계획되어 있다. 노규식 사)한국예총충청북도연합회 진천지회장은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생거진천 예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과천시는 시 승격 30주년 기념 뮤지컬 갈라 콘서트 ‘비상’을 내달 17일 오후 4시와 7시 30분 두 차례 공연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과천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향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한다. ‘비상’을 주제로 팝페라 테너 임형주, 전수경, 서범석, 곽유림 등 한국을 대표하는 4명의 뮤지컬 배우와 20명의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하는 “ 젊음의 행진 ”등 흥겨운 무대와 화려한 과천의 비상을 예견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한국을 대표하며 올해 데뷔 19년 차로 그 동안 세계를 무대로 왕성한 활동을 전개해온 세계적인 팝레파 테너 임형주씨는 “웨스트사이드 - “Tonight”. You raise me up 등 감미로운 목소리로 과천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뮤지컬 1세대 스타로 유명한 전수경씨와 서범석씨가 출연하여 현재 최고의 사랑을 받고 있는 “맘마미아-Dancing Queen”, money money 등 주옥같은 노래와, “맨오브 라만차-이룰수 없는 꿈”, 지킬앤 하이드-지금 이순간“ 등 화려한 무대와 뮤지컬 배우 곽유림씨의 “명성황후-나가거든, 오페라의 유령
(한국방송뉴스(주)) 안산시 호수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0월 21일 안산문화광장에서「2016년 호수별빛문화축제」를 5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호수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이용자들이 1년여 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발표하는 자리로 프로그램 발표 및 작품 전시회, 초청공연 등으로 진행됐으며, 서울예대풍물동아리 예사당의 사물놀이와 호수여성합창단의 식전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작품발표회는 호수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중 다이어트재즈반을 선두로 영어교실, 밸리댄스, 기타교실, 요가, 노래교실, 오카리나, 하모니카, 댄스스포츠, 바이올린, 리틀방송재즈 반이 공연을 펼쳐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으며, 한글·한문서예, 예쁜글씨(POP), 연필인물화, 아동미술반은 총 40여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호수별빛문화축제 특별이벤트로 주민 모두의 염원이 밤하늘의 별처럼 하늘에 닿기를 기원하며, 호수동 주민 각자의 소망을 담은 별빛소원풍선을 하늘에 띄우는 퍼포먼스 등 훈훈하고 신선한 이벤트를 준비해서 주민들의 뜨거운 박수와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빼놓을 수 없는 재미를 주었던 체험부스로는 친환경 비누 만들기, 친환경 상품
(한국방송뉴스(주)) 안산시 원곡본동 좋은마을만들기위원회는 지난 10월 22일 원곡동 다문화특구내 주택희망 어린이공원에서 푸른경기21실천협의회·서울예술대학교 공동으로 문화마당「파킹데이」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 주차공간에 하루 동안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해 지역 주민·환경단체·예술가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무언극(마임), 난타공연 등 볼거리와 양꼬치구이, 빈대떡, 순대 등 먹거리 판매, 플리마켓, 다문화 아동들을 위한 오감놀이터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원곡동 다문화특구는 전국에서 제일 많은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어 내·외국인이 구분 없이 열린 마음으로 이날 행사에 참여해서 이웃 간 소통을 통한 서로가 조금씩 배려하고 이해하는 계기가 마련됐으며, 외국인들에겐 생활 쓰레기 분리수거 체험과 참여자에겐 종량제봉투를 행사용품으로 주어 큰 호응을 얻었다. 김학래 원곡본동 좋은마을만들기위원장은 “앞으로 내·외국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공간을 지속적으로 제공해서 정서적 유대와 정주의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은 지난 23일 일산동중학교에서 ‘숯고개에 모인 주·과·장(주민참여, 과학수학창의체험, 장애우와 함께)’이라는 주제로 ‘제5회 탄현동 숯고개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 특색 있는 마을문화행사 공모에 선정되어 더욱 기대를 모은 이날 행사는 흐린 날씨에도 관내 주민 약 5천여 명이 운집했으며 최봉순 고양시 제2부시장을 비롯해 일산서구청장, 국회의원, 시의회 의원 등 여러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관내 과학중점학교로 선정된 일산동고등학교 과학수리부의 과학수학체험부스와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장애체험부스 등이 성황리에 운영됐으며 홀트일산복지타운 영혼의 소리로 합창단 공연은 많은 주민을 감동시켰다. 고양시 자매결연 지자체인 부안군은 지역 특산물을 판매했으며 일산두산위브더제니스의 도서 나눔 행사는 어른과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었다. 이외에도 고양시를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 250여 명이 축제에 들러 신나는 장구가락에 맞춰 무대 앞에서 탄현동 주민들과 어울려 춤을 추는 등 흥겨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지역사회의 중·고등학생들이 봉사활동 요원으로 참여해 진행, 주차질서, 환경정화
(한국방송뉴스(주)) 군포시산본도서관이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지역 내 중학생 30명을 모집, 내달 5일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과 융·건릉에서 역사문화여행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 주관 청소년여행문화학교 공모에 선정돼 진행되는 사업이다. 현재 산본도서관은 공모를 통해 참여 학생들을 모집 중이며, 추첨을 통해 참여자를 확정하면 사전 교육(관련 역사책 독서 유도)을 추진한 후 수원 화성 걷기와 융·건릉 체험 및 정화활동을 할 계획이다. 산본도서관 정동건 관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책으로만 접하던 역사 지식을 유적지에서 직접 체험하도록 도와 역사의식을 높이고,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알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산본도서관의 청소년 역사문화여행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군포시 도서관 홈페이지(www.gunpolib.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동두천시의 노숙인 복지시설 ‘성경원’ 생활자들이 만든 도예 및 사진작품 전시회가 오는 10월 28일까지 경기도청 북부청사 1층 로비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예술 활동을 통한 노숙인들의 자신감 회복은 물론, 노숙인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고자 마련된 행사다. 그동안 성경원 생활자들이 삶의 희망을 찾기 위해 마음을 다스리며 하나씩 빚어온 도예 작품 30여점과 사진작품 20여점을 만나 볼 수 있다. 현재 노숙인 복지시설 성경원에 입소한 생활자들은 사회 재적응을 위해 다양한 사회 심리 재활 서비스를 지원 받는 한편, ‘봉사활동, 한글교실, 도예, 사진, 등산 등’의 다양한 여가 활용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실업 등 다양한 이유로 시설에 입소하게 된 성경원 생활자들은 전문 도예가의 지도를 통해 도예품을 빚으며 자아의 내면을 자유롭게 표현해봄으로써 정서적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는 것이 성경원 측의 설명이다. 실제로 지난 9월 동두천 시청에서 열린 첫 번째 전시회에서는 시민들로부터 ‘개성이 살아있는 작품’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이세정 경기도 복지여성실장은 “재활과 사회복귀에 힘쓰는 노숙인들이 사람들 속으로 용기 있게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는 ‘2016 경기 신진작가 공모전’ 선정작 22점을 굿모닝하우스에서 전시한다. 도는 25일(화)부터 11월 20일(일)까지 굿모닝하우스에서 신진작가 공모전 선정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진행된 공모전은 도내 청년작가들의 작품 창작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도와 경기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미술관이 주관했다. 작품 공모에는 218명의 작가가 지원했으며 3차에 걸친 심사를 거쳐 작가 미디어, 입체, 평면 등 3개 분야 16명의 작품 22점을 선정했다. 최은주 경기도미술관장은 “청년들의 작품에서 묵직한 삶의 무게, 원하는 곳에 닿지 못하는 목소리, 견고하지 못한 공간의 불안 등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함께 아파하면서도 서로 깊은 이해를 토대로 희망을 이야기하는 청년들의 용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고 평했다. 전시 기간 중 토·일요일 오후 2시와 4시에 방문하면 전문해설사의 해설도 들을 수 있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전시 기간이 끝나면 작품은 경기도미술관에 소장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전시되는 청년 신진작가 작품들은 현대미술의 현재와 미래를 가늠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주차 규모가 80면 이상인 공공주차장에는 태양광발전설비 설치가 의무화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시행령과 하위 고시인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지원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입법·행정예고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5월 신재생에너지법 개정법률에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했으며, 주요 뼈대는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설치·운영하는 80면 이상의 주차장에 캐노피형(천장에 매달아 늘어뜨리거나 고정하는 유형)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의무화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공공분야에서 선제적인 재생에너지 확대를 추진하고, 이날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의 핵심과제인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을 충실히 이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캐노피형 태양광이 주차장에 설치된 모습.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5.8.13. (ⓒ뉴스1) 신재생에너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보면 의무대상 기관은 신재생에너지법에 따른 공공기관 설치 의무화 제도와 같으며, 의무대상 주차장은 주차구획 면적이 1000㎡ 이상(일반형 80면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아울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여성가족부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국회·정부·시민사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용기와 연대로 되찾은 빛, 평화를 밝히다'라는 슬로건 아래, 피해자의 용기 있는 증언이 사회적 연대로 확산되고 기억과 책임의 메시지가 미래세대에게 이어지길 바라는 뜻을 담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진정한 광복'의 의의를 국민과 함께 성찰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 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청소년 작품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작품도 전시한다.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나눔의집에서 '노란나비-다음 세대의 약속'을 주제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에서 참가자가 고(故) 김학순 할머니의 흉상에 헌화하고 있다. 2024.8.10 (ⓒ뉴스1)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김학순 할머니께서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1991년 8월 14일을 기념하는 날로, 지난 2017년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다. 올해 기념식은 여는 공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대내외에 선포하는 대축제이자 제21대 대통령 국민임명식인 '광복 80년, 국민주권으로 미래를 세우다'가 오는 15일 저녁 8시에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된다. 특히 많은 국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광화문광장에 무대가 마련되는 바, 특별히 수평적인 원형의 중앙 무대를 설치해 주권자인 국민이 모여 우리의 이야기를 나누는 큰 마당으로써 광장의 느낌을 그대로 구현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행사에 국가주요인사와 주한외교단 외에 정치, 경제, 사회, 문화·예술·체육, 과학기술, 교육, 노동, 여성, 산업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함께 참석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1945년 광복 이후 지난 80년 간 역사를 지키고 발전시킨 주역들과 새로운 성장산업, 과학강국, 문화강국 등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국민, 성실하게 삶을 살아가는 평범한 시민, 아픔과 상처를 극복하고 희망이 되어주는 이웃,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사회를 위해 애쓰는 일꾼 등이 특별 초청돼 자리를 빛내게 된다. 또한 그동안 인터넷 사전 신청을 통해 초청된 국민 3500명도 참석해 국민 누구든지 참여 가능한 열린 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보훈부는 올해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건국훈장 독립장 2명, 애국장 13명, 애족장 56명, 건국포장 22명, 대통령표창 218명 등 독립유공자 311명을 포상한다. 보훈부는 지난 1932년 중국 상하이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들의 피신을 도운 미국인 제랄딘 피치(Geraldine T. Fitch) 여사와 국내, 미국에서 독립운동을 이끌고 태평양전쟁 기간 미군에 자원입대해 활약한 김술근 선생 등 311명을 독립유공자로 포상한다고 밝혔다. 제랄딘 피치 여사 사진과 피치 부부 묘비.(사진=국가보훈부 제공) 미국인 제랄딘 피치 여사는 1932년 4월 중국 상하이에서 윤봉길 의사 의거 이후 일제에 체포될 위기에 있던 김구 선생 등 임시정부 요인의 피신을 도왔다. 이후에도 피치 여사는 1940년대 미국에서 한국독립운동을 지지하는 활동을 이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피치 여사와 함께 임시정부 요인의 피신을 도운 남편 조지 애쉬모어 피치 선생도 독립운동 공적을 인정받아 1968년 건국훈장 독립장에 서훈됐다. 평안남도 대동군 출신인 김술근 선생은 1919년 서울에서 연희전문학교 재학 중 파고다공원의 독립선언식에 참석한 뒤 공원 밖으로 진출해 독립만
[한국방송/김근해기자] 2026학년도 대입전형 수시 모집부터 2004학년도~2020학년도 고교 졸업자는 대입지원용 학생부를 대학에 온라인으로 직접 제출할 수 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이같은 기능을 갖춘 고교 졸업자 대상 '대입지원용 학교생활기록부 신청 서비스'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한편 그동안 대학 입학생 선발을 위해 활용되는 대입전형자료(학생부)는 고교 3학년 학생 및 졸업 후 8년 이내의 졸업생은 소속(출신) 고등학교에서 교육행정정보시스템 '나이스'로 학생부를 생성·검증해 대학에 제공해 왔다. 그러나 고등학교 생성 대상이 아닌 고교 졸업자의 경우에는 개별로 대학에 학생부 출력물을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고등학교에서는 재학생뿐 아니라 졸업생들의 대입전형자료도 생성해야 하는 업무 부담 또한 있었다. 서울 모 대학교에서 열린 '2025학년도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자연계열 면접구술시험'에 응시한 수험생들이 고사장으로 입실하고 있다. 2024.11.17 (ⓒ뉴스1) 이번 신청시스템 도입으로 2004학년도 이후 고교 졸업자는 나이스를 통해 본인의 학생부를 직접 온라인으로 생성·검증해 대학에 제출할 수 있게 됐다. 신청시스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국내 유일의 스트리밍(OTT‧FAST(광고형 무료 TV) 등) 산업에 특화된 국제행사인「2025 국제 스트리밍 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을 8월 22일(금)부터 25일(월)까지, 4일간 부산 파라다이스호텔과 영화의전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Streaming What's Next(스트리밍 산업, 그 다음을 향하다)」를 주제로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본 행사는 부산광역시와 공동으로 개최해 오고 있으며, 국내 OTT, FAST, 콘텐츠, AI 미디어 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교류‧협력 등 해외진출과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 「2025 국제 스트리밍 페스티벌」 개요 > • (일시/장소) ’25. 8. 22.(금) ∼ 25.(월) /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영화의 전당 • (운영 프로그램) 글로벌OTT어워즈, 투자유치 쇼케이스, 국제 스트리밍 서밋, K-FAST 광고 비즈니스 밋업, 미디어&브랜드 데이, 시리즈 상영, OST 콘서트 • (주최) 과기정통부, 부산시 / (주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사)코리아국제스트리밍페스티벌 올해 페스티벌은 4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외교부는 8.12.(화) 박종한 개발협력국장 주재로 개발협력 분야 시민사회와의 민관협력 제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제6차 외교부-시민사회 정책대화」*를 개최했다. * 개발협력 분야 시민사회와 주요 현안 협의 및 정책 제언 수렴을 위한 정책간담회로서 연 2회(상·하반기) 정례 개최 중 이번 정책대화에는 개발협력 유관 10개 시민사회 실무자*, 한국국제협력단(KOICA),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 관계자가 참석하여 민관협력 확대를 위한 시민사회의 ODA 수행역량 제고 방안, ODA 대국민 인식제고를 위한 정부와 시민사회의 역할 등을 논의하였다. * 기아대책, 고앤두 인터내셔널,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써빙프렌즈, 월드비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컨선월드와이드, 하트-하트재단 인터내셔널, 굿피플인터내셔널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은 머릿말을 통해 대국민 ODA 인식제고를 위해 정부와 시민사회 간 협력이 중요하다고 발언했다. 아울러 ‘25년 제4차 국제개발협력 종합기본계획* 수립 추진 동향, 시민사회의 ODA 사업수행역량 제고를 위한 성과관리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회계 책무성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의 추진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