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외교부는 G20에서 논의되는 범세계적 이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우리 청년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자 2017.6.2.(금)-8(목) 베를린에서 개최되는『2017 G20 Youth Summit』에 참가할 우리 청년대표단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표단 선발절차는 영문에세이 심사(에세이 접수기간: 1.20-2.2)와 면접으로 이루어지며, 관심 있는 우리나라 국적의 만 18세-30세(87년생-99년생)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단, 과거 G20 Youth Summit 참가자는 지원할 수 없다. 에세이 주제는 최근 글로벌 경제 저성장 및 보호무역주의 대두 등 세계경제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G20 차원의 협력방안이다. 대표단에 선발된 인원(2인)에 대해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여 2017 G20 Youth Summit에 참석할 기회가 주어진다. 대표단의 G20 Youth Summit 포럼 참가 경비는 외교부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공동사업제품에 대해 우선구매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조달청(청장 정양호)은 소기업·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기술개발을 지원하면서 경쟁성 제한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한 ‘소기업·소상공인 참여 공동사업제품* 구매처리지침’을 마련, 1월16일(월)부터 시행한다. * (공동사업제품) 3인 이상의 제조 소기업·소상공인이 조합과 함께 공동사업을 통해 물품 또는 용역을 제품화한 경우 해당 공동사업에 참여한 제조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제한경쟁 입찰 또는 조합이 추천하는 3인 이상의 제조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명경쟁 입찰 가능 이번 지침은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을 지원하고 기술개발을 유도하면서 조합 추천 지명경쟁으로 인한 경쟁성 제한을 최소화하도록 마련됐다. ○ 조달청은 특히 공동사업제품 제도가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합리적 제도관리 방안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소기업·소상공인 참여 공동사업제품 구매처리지침 주요 내용 ○ (운영원칙) 수요기관에서 소기업·소상공인 참여 공동사업제품 계약을 요청한 경우에만 구매를 진행하고 구매처리지침은 3년 일몰제 적용 ○ (대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가 다음달 17일까지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임신, 출산, 육아 등의 이유로 경제 활동을 중단하였거나 경제활동이 없는 여성)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취업과 창업에 성공한 교육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낸 ‘패션쇼핑몰제작 & SNS마케팅’ 과정에 이어 올해는 한층 강화된 교육과정으로 ‘인터넷쇼핑몰제작 & SNS마케팅’을 개설했다. 교육은 3월 2일(목)부터 8월 31일(금)까지 총 6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에 들어가는 모든 비용(수업료, 교재비, 실습비 및 중식비 등)은 전액 무료로 제공되며 별도로 교육수당(월 20만원)과 교통비(월 5만원)를 지급한다. 또한 수료 후 전원 취업알선 및 사후관리도 제공한다. 박영실 희망플러스센터장은 “지난해에도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수료생의 60% 이상이 취업과 창업에 성공했다”며 “올해는 교육과정을 3개월에서 6개월로 늘린 만큼 기본적인 내용뿐만 아니라 심화적인 내용을 편성해 작년보다 더 높은 취업률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경력단절여성 교육을 위한 무료 교육생 모집 원서접수는 방문접수와 우편(대구 동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은 「氣찬 선생님들과 氣찬 학생들의 자유학기제 이야기」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영암 관내 모든 중학교(12교)에서 2016학년도에 운영했던 자유학기제 운영 사례로써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해 교육과정을 재구성하여 수업과 평가를 토론, 실습 등 학생 참여형 수업과 과정중심 평가로 개선하기 위해 제작된 자료이다. 2017학년도 자유학기제를 내실있게 준비하기 위해 제작된 본 자료는 자유학기활동 중 주제선택활동, 진로탐색활동, 예술·체육활동, 동아리활동 4가지 영역에서 모범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자유기제 운영 계획에서부터 교과와 연계한 체험학습까지 다양한 사례를 수록하였으며, 영암 지역의 특색을 반영하여 농촌형 학교에 어울리는 내용으로 발간되어 학교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삼호서중학교 민승배 선생님은 ‘본 자료를 발간하는 과정에서 관내 모든 중학교 교감 및 업무담당자가 함께 모여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자료가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며 제작된 자료로써 더 의미가 크다고’집필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안병창 교육장은 ‘앞으로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처 발굴을 비롯한 교사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서울특별시가 오는 1월 22일부터 26일까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취약계층 어린이(초등학교 4~6학년)를 대상으로 2박 3일 일정의 스키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무료 스키캠프는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하여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지난해에 1박 2일 운영한 결과 다소 아쉬움이 있던 것을 올해는 2박 3일 일정으로 변경하여 프로그램의 만족도를 더 높일 예정이다. 장소는 강원도 횡성군에 위치한 웰리힐리파크이고, 1·2기 총 2회, 250명을 모집한다. 서울시는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 등 열악한 환경 속에서 성장하는 어린이들이 스키 캠프를 통해 긍정적인 체험과 행복을 경험하도록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스키는 국민생활체육 참여 실태조사 결과(2015) 10대의 선호 비율이 가장 높은 종목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의 수준에 따라 맞춤형으로 이뤄지는 스키강습은, 또래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노는 과정에서 협동심 및 공동체 의식을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다. 어린이들이 2박 3일 동안 스키를 마음껏 즐길 수 있으며, 야간에는 레크리에이션, 이글루 프로그램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국토교통부가 ‘부산항신항 제2 배후도로’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완성된 배후도로를 13일(금) 0시부터 개통한다고 밝혔다. 고속도로인 제2 배후도로의 개통으로 부산항신항은 고속도로와 직접 연결되어 앞으로 수출입 물동량 운송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수도권, 충청도, 전라도 지역에서 신항으로 향하는 물류는 기존 제1 배후도로*를 이용하는 것보다 거리가 18.3km 짧아지고 주행 시간은 현 평균 45분에서 11분으로 약 34분 정도 단축되어 물류비용이 연간 689억 원 정도가 절감될 전망이다. 또한 제1 배후도로의 만성적인 교통 정체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항신항 제2 배후도로’는 부산항신항의 웅동지구에서 남해고속도로 진례분기점을 연결하는 연장 15.3km의 왕복 4차선 도로로 총 6,28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고속도로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3개의 나들목*을 설치하고, 남해고속도로와 접속을 위해 1개 분기점*을 설치했으며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고자 전체 구간의 72%를 터널(5개소, 9㎞) 및 교량(15개소, 2㎞)으로 건설했다. * 나들목(IC): 진해, 대청, 남진례 / 분기점(JCT): 진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최근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스마트카 등 새로운 기술과 결합한 혁신적인 플랫폼의 등장과 기업 간 이종결합이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플랫폼 산업을 심층적으로 다룬 출판물이 나왔다.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은 플랫폼 산업을 집중 조명한 격월간 콘텐츠산업 종합 매거진 신년호(2017년 1+2월호)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호에서는‘플랫폼이 세상을 바꾼다’는 주제 아래 국내외 플랫폼 시장의 현황과 플랫폼이 가져올 네트워크 경제의 미래 비전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다양한 업계 전문가들의 통찰력 있는 시각을 담은‘이슈 인사이트(Issue Insight)’코너에서는 플랫폼의 명확한 개념과 건강한 생태계 구축을 위한 조건을 정의하고 플랫폼 사업의 수익 창출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은 무엇인지 살펴봤다. 또한 현업 전문가들과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국내 플랫폼 시장의 현황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성에 대한 진단도 내놓았다. 이와 함께 싸이월드와 마이스페이스(My Space)의 실패사례 분석을 통해 ▲특별한 사용자 경험(UX: User Experience)을 제공하기 위한 차별화된 전략 ▲플랫폼간의 연결 ▲생활밀착형 플랫폼 전략 등이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성매매 알선, 음란물 등 온라인상의 불법 성산업 근절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니터링·신고 활동을 하는 서울시 ‘인터넷 시민감시단’. 이들의 활동으로 작년 한 해 성매매 광고 등 불법·유해 정보 5만1,164건이 온라인에서 사라졌다. 유형별로는 ▷청소년 접근제한 표시가 없는 불법 음란물이 2만7,600건(48.6%)으로 가장 많고, ▷출장마사지, 애인대행 등 조건만남 알선 및 홍보 1만5,024건(26.5%) ▷하드코어, 매직미러초이스 등 유흥업소 알선 및 홍보 1만4,170건(24.9%)이다. 또한, 성매매 광고물에 게시된 ‘모바일메신저 아이디’도 집중 감시해 총 318건을 이용해지 시켰다. 서울특별시는 ‘인터넷 시민감시단’의 지난해(2016년) 활동결과를 5일(목) 발표하고, 올해에도 시민들과 함께 불법 성산업 방지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인터넷 시민감시단은 서울시가 2011년부터 불법 성산업 방지를 위해 운영 중인 시민 모니터링단으로, 인터넷 상의 성매매 알선 및 광고 등 불법·유해 정보를 집중 모니터링하고 이를 신고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 인터넷 시민감시단으로 활동한 1,000명은 여성이 57%(568명), 남성 43%(4
(한국방송뉴스(주)) 광주광역시는 무등산 정상 방공포대 이전 추진 자문단을 구성·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광주광역시는 국방부에 방공포대 이전 후보 대상지를 추천하기 위해 주민대표와 시·구 의원, 관련단체 등 19명으로 자문단을 구성해 오는 3월까지 예비 후보지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국방부는 예비 후보지에 대한 타당성 검토 등을 거쳐 최종 후보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그동안 軍작전성 검토 결과를 토대로 광주시에 ‘광주 軍공항’을 포함해 이전후보 대상지 3곳을 추천토록 요구한 바 있다. 한편, 무등산 정상 방공포대 이전은 기부대양여방식(시에서 시비를 들여 이전대상지 선정 및 조성)으로 추진 협의됐지만, 민선6기 들어 방공포대 부지가 市유지 등을 무상사용하고 있음을 근거로 2015년 12월 광주시, 국방부, 국립공원관리공단 등 3개 기관이 軍특별회계방식(국방부에서 국비를 들여 이전대상지 선정 및 조성)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협약한 바 있다. 국방부는 ‘무등산 정상 방공포대 이전 대상지 선정을 위한 軍작전성’ 검토에서 현재 운영되는 무기체계는 산정상 등 고지대에 방공포대가 위치해야 하지만 향후 운영계획인 새로운 무기체계는 고지대가 아닌 평지에도 가능하다는 입
(한국방송뉴스(주))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이 대학생 겨울방학을 맞아 전기기사와 소방설비기사를 함께 준비할 수 있는 ‘2017 전기기사+소방설비기사 평생회원반’을 런칭했다고 밝혔다. 에듀윌은 ‘2017 전기기사+소방설비기사 평생회원반’을 통해 취업을 앞두고 있는 대학생들이 전기기사, 전기공사기사, 소방설비기사를 비롯한 관련 자격증 6종을 모두 취득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구성해 취업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특히 각종 기업 및 기관에서는 전기기사와 소방설비기사를 동시에 취득한 사람에게 방화관리자 선임 시 가산점을 전기공사기사와 소방설비기사를 동시에 취득한 사람에게 안전관리사 선임 시 가산점을 주고 있다. 커리큘럼은 확실한 합격을 추구하는 3단계로 구성됐다. 필기 단계에서는 시험에 반드시 출제되는 핵심 개념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도록 했다. 두번째 실기 단계에서는 자주 출제되는 핵심 이론을 집중 분석하고 빈출 문제풀이로 문제응용력을 향상시키도록 하고 있다. 세번째 단계에서는 과년도 기출문제풀이를 통해 시험 핵심포인트를 짚어 합격률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동 과정의 특징은 평생회원반으로 구성돼 합격할 때까지 수강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수강 과목은 전기기사의 경우 전기자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차량용 에어컨 필터 성능을 실제보다 우수한 것처럼 과장 광고한 ㈜두원전자, 한국쓰리엠, 에이펙코리아, 엠투 등 4개 업체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2,100만 원 부과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두원전자 등 3개 업체는 일부 자동차 에어컨 필터 일부 제품의 포장에 미세먼지 제거 효율이 우수한 것처럼 표시했다. 두원전자는 2012년 1월부터 2015년까지 ‘4계절용 그린에어컨/히터 필터’ 115종의 제품 포장에 ‘청정 효율: 2~5㎛ 70%이상’ 이라고 표시했다. 한국쓰리엠은 1999년 3월부터 2014년 3월까지 ‘자동차용 항균 정전 필터’ 13종의 제품 포장에 ‘5미크론 이상 입자 제거 효율 99%’, ‘미세먼지를 완벽하게 걸러줍니다’ 라고 표시 광고했다. 에이펙코리아는 2012년 4월부터 2015년 2월까지 ‘실내 공기 정화 필터’ 51종 제품 포장에 ‘청정 효율: 3~5㎛, 95%이상 입자 제거’ 라고 광고했다. 그러나 이들 3개 업체는 미세먼지 제거 효율을 객관적, 과학적 자료를 통해 입증하지 못했다. 해당 제품들은 회수조치되어 시중에 유통되고 있지 않거나 생산이 중단됐으며, 일부 제품은 관련 문구가
(한국방송뉴스(주)) 외교부는 터키 이스탄불 나이트클럽 테러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논평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1.1(일) 터키 이스탄불 나이트클럽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테러로 다수의 외국인을 포함하여 무고한 사상자가 발생한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금번 테러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 정부는 이번 테러 사건의 희생자 및 유가족, 그리고 터키 국민과 정부에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한다. 테러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으며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는 확고하고 일관된 입장에 따라 정부는 앞으로도 국제사회의 테러 척결 노력에 계속 동참해 나갈 것이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13일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마약류 대책협의회를 열어 상반기 마약류 특별단속 성과와 하반기 추진 방향, 올해 마약류 관리 시행계획 주요과제 추진현황, 제1차 마약류 관리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조실장(의장)을 포함해 법무부, 대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해양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등 15개 관계부처 차관급 인사가 참석해 올해 처음으로 대면회의로 개최했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13일 열린 마약류 대책협의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정부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범정부 합동 마약류 특별단속을 추진한 결과 마약류 사범 3733명을 단속해 621명을 구속하고, 마약류 2676.8㎏을 압수했다. 상반기 특별단속은 해외 밀반입 차단, 국내 유통 억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차단 등 3개 주제를 중심으로 기관 합동으로 단속하고, 기관별 전문성을 살려 개별 집중단속도 병행했다. 해외 밀반입은 검찰-관세청 합동분석으로 필로폰 2.5㎏ 밀수 사범을 검거하고, 한-태 마약 합동 단속작전 등 국제공조로 코카인 600㎏·케타민 45㎏을 압수했다. 국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 국내 홍역 환자는 지난 9일 현재 총 68명이 발생한 바, 이는 지난해 동기간 47명 발생한 것과 비교해 1.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외에서 감염돼 국내에 입국한 후 확진된 '해외유입' 사례는 49명(72.1%)으로 베트남 42명, 남아프리카공화국 3명, 우즈베키스탄·태국·이탈리아·몽골 각 1명 순이었다. 이들을 통해 가정과 의료기관에서 추가 전파된 해외유입 관련 사례는 19명이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해외, 특히 홍역 유행 국가 방문 전 홍역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귀국 3주 이내 발열 ·발진 등 홍역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지키고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의료진에게는 환자의 최근 해외 방문력을 확인하고, 의심환자 발생시 신속히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홍역 유행 국가는 캄보디아, 필리핀, 중국, 몽골, 라오스,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이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열린 '여름 휴가철 맞이 안전여행 캠페인'에서 여행객들에게 올바른 손 씻기를 알리고 있다. 2025.6.26 (ⓒ뉴스1) 최근 세계보건기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주차 규모가 80면 이상인 공공주차장에는 태양광발전설비 설치가 의무화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시행령과 하위 고시인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지원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입법·행정예고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5월 신재생에너지법 개정법률에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했으며, 주요 뼈대는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설치·운영하는 80면 이상의 주차장에 캐노피형(천장에 매달아 늘어뜨리거나 고정하는 유형)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의무화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공공분야에서 선제적인 재생에너지 확대를 추진하고, 이날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의 핵심과제인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을 충실히 이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캐노피형 태양광이 주차장에 설치된 모습.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5.8.13. (ⓒ뉴스1) 신재생에너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보면 의무대상 기관은 신재생에너지법에 따른 공공기관 설치 의무화 제도와 같으며, 의무대상 주차장은 주차구획 면적이 1000㎡ 이상(일반형 80면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아울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여성가족부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국회·정부·시민사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용기와 연대로 되찾은 빛, 평화를 밝히다'라는 슬로건 아래, 피해자의 용기 있는 증언이 사회적 연대로 확산되고 기억과 책임의 메시지가 미래세대에게 이어지길 바라는 뜻을 담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진정한 광복'의 의의를 국민과 함께 성찰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 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청소년 작품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작품도 전시한다.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나눔의집에서 '노란나비-다음 세대의 약속'을 주제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에서 참가자가 고(故) 김학순 할머니의 흉상에 헌화하고 있다. 2024.8.10 (ⓒ뉴스1)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김학순 할머니께서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1991년 8월 14일을 기념하는 날로, 지난 2017년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다. 올해 기념식은 여는 공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대내외에 선포하는 대축제이자 제21대 대통령 국민임명식인 '광복 80년, 국민주권으로 미래를 세우다'가 오는 15일 저녁 8시에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된다. 특히 많은 국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광화문광장에 무대가 마련되는 바, 특별히 수평적인 원형의 중앙 무대를 설치해 주권자인 국민이 모여 우리의 이야기를 나누는 큰 마당으로써 광장의 느낌을 그대로 구현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행사에 국가주요인사와 주한외교단 외에 정치, 경제, 사회, 문화·예술·체육, 과학기술, 교육, 노동, 여성, 산업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함께 참석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1945년 광복 이후 지난 80년 간 역사를 지키고 발전시킨 주역들과 새로운 성장산업, 과학강국, 문화강국 등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국민, 성실하게 삶을 살아가는 평범한 시민, 아픔과 상처를 극복하고 희망이 되어주는 이웃,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사회를 위해 애쓰는 일꾼 등이 특별 초청돼 자리를 빛내게 된다. 또한 그동안 인터넷 사전 신청을 통해 초청된 국민 3500명도 참석해 국민 누구든지 참여 가능한 열린 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보훈부는 올해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건국훈장 독립장 2명, 애국장 13명, 애족장 56명, 건국포장 22명, 대통령표창 218명 등 독립유공자 311명을 포상한다. 보훈부는 지난 1932년 중국 상하이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들의 피신을 도운 미국인 제랄딘 피치(Geraldine T. Fitch) 여사와 국내, 미국에서 독립운동을 이끌고 태평양전쟁 기간 미군에 자원입대해 활약한 김술근 선생 등 311명을 독립유공자로 포상한다고 밝혔다. 제랄딘 피치 여사 사진과 피치 부부 묘비.(사진=국가보훈부 제공) 미국인 제랄딘 피치 여사는 1932년 4월 중국 상하이에서 윤봉길 의사 의거 이후 일제에 체포될 위기에 있던 김구 선생 등 임시정부 요인의 피신을 도왔다. 이후에도 피치 여사는 1940년대 미국에서 한국독립운동을 지지하는 활동을 이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피치 여사와 함께 임시정부 요인의 피신을 도운 남편 조지 애쉬모어 피치 선생도 독립운동 공적을 인정받아 1968년 건국훈장 독립장에 서훈됐다. 평안남도 대동군 출신인 김술근 선생은 1919년 서울에서 연희전문학교 재학 중 파고다공원의 독립선언식에 참석한 뒤 공원 밖으로 진출해 독립만
[한국방송/김근해기자] 2026학년도 대입전형 수시 모집부터 2004학년도~2020학년도 고교 졸업자는 대입지원용 학생부를 대학에 온라인으로 직접 제출할 수 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이같은 기능을 갖춘 고교 졸업자 대상 '대입지원용 학교생활기록부 신청 서비스'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한편 그동안 대학 입학생 선발을 위해 활용되는 대입전형자료(학생부)는 고교 3학년 학생 및 졸업 후 8년 이내의 졸업생은 소속(출신) 고등학교에서 교육행정정보시스템 '나이스'로 학생부를 생성·검증해 대학에 제공해 왔다. 그러나 고등학교 생성 대상이 아닌 고교 졸업자의 경우에는 개별로 대학에 학생부 출력물을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고등학교에서는 재학생뿐 아니라 졸업생들의 대입전형자료도 생성해야 하는 업무 부담 또한 있었다. 서울 모 대학교에서 열린 '2025학년도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자연계열 면접구술시험'에 응시한 수험생들이 고사장으로 입실하고 있다. 2024.11.17 (ⓒ뉴스1) 이번 신청시스템 도입으로 2004학년도 이후 고교 졸업자는 나이스를 통해 본인의 학생부를 직접 온라인으로 생성·검증해 대학에 제출할 수 있게 됐다. 신청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