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소말리아 아덴만에 파견중인 우리 청해부대가 3월중 유럽연합(EU)의 위기관리활동인 소말리아 대해적작전(Atalanta)에 최초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해부대는 소말리아 아덴만 근해에서 EU 연합해군측과 함께 해적활동 감시·차단 작전 수행을 통해 선박의 안전 운항을 지원 예정이다. EU 위기관리활동은 EU 공동안보·방위정책(Common Security and Defence Policy)의 핵심축으로, 아프리카·중동, 발칸 지역 등에서의 분쟁예방 및 평화유지 등을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민간·군사 작전(현재 11개의 민간임무단과 5개의 군사임무단 활동) ※청해부대의 EU 대해적작전 참여계획 - 작전 주기 : 3월중 이후 매 2개월마다 1회(6일간) - 작전 지역 : 소말리아 북부 ‘보사소’ 근해 - 작전 내용 : 해적활동 감시 및 차단 / 해적 의심선박 발견시 차단(필요시 경고사격), 제압 및 검문ㆍ검색 - 참여 자산 : 4,400톤급 구축함, 승무원 300여명, 링스(Lynx) 헬기ㆍ특수부대 포함 ※EU Atalanta 작전 : EU 연합해군의 소말리아 대해적작전으로 유엔 안보리 결의(1373/1838/1846/1851 등)에 의거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 붐 조성을 위해 국무위원들이 평창올림픽 배지를 착용하기로 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범정부 차원에서 올림픽 분위기를 조성하고 올림픽 지원을 위한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14일 개최되는 국무회의부터 전 국무위원들이 평창올림픽 배지를 착용한다고 밝혔다. 이는 평창올림픽·패럴림픽 개막 지(G·Game)-1년을 계기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대회지원위원회 확대회의의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지난 9일 열린 제10차 평창동계올림픽 대회지원위원회에서는 범부처가 협력해 국내외 홍보, 올림픽 가치 교육, 대회 기간 교통 수송, 의료, 출입국 편의, 아이시티(ICT)올림픽, 환경올림픽 등 대회 운영 지원과 붐 조성을 위해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 및 강원도와 협력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배지 품목 리스트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도서출판 행복에너지가 ‘끌리는 곳은 서비스가 다르다’를 출판했다고 밝혔다. ‘끌리는 곳은 서비스가 다르다’는 모든 사업의 핵심 바탕이 되는 ‘서비스’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루면서도 독자들로 하여금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실제 사례를 들어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단순히 ‘서비스업’만이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어떤 업종이든 간에 시작과 기본에는 서비스가 있음을 강조한다. 이제 막 사업을 시작한 소상공인이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자신만의 서비스 노하우를 가감 없이 전달한다. 어떤 서비스가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지 또 서비스를 제공함에 있어 어떤 노하우가 있는지를 알기 쉽게 설명하며, 부정적인 어감으로 다가왔던 ‘이미지 메이킹’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풀어냄으로서 서비스의 또 다른 방향을 제시해준다. 누구에게나 ‘단골 가게’가 있을 것이다. 즐겨 찾는 음식점뿐만 아니라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기 위해 가는 모든 가게 중 내 발걸음이 한 번이라도 더 닿는 곳이 있기 마련이다. 우리는 그런 곳을 흔히 ‘단골 가게’라고 말한다. 단순히 나에게 필요한 물건들이 그 가게에 있기 때문에 혹은 그 가게의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수능생,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공무원시험 준비생들을 위한 ‘시험에 잘 나오는 한국사’가 발간됐다. ㈜컬처플러스는 밸런타인데이로 알려진 2월 14일은 안중근 의사의 사형 선고일이라며 요즘 젊은이들이 한국사에 대한 관심을 가져달라는 뜻에서 이날 한국사 수험 준비 도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책은 다른 수험도서와 달리 한국사를 쉽게 공부할 수 있도록 만들어 한국사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지식을 쌓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시 말해 ‘시험에 잘 나오는 한국사’는 한국사에 대한 기초 지식을 다지고 싶은 수험생들, 그리고 빠른 시간에 한국사를 1회독 하고 싶은 독자를 위해 만들어졌다. 대학에서 한국사를 전공하고 한국사 개인 지도를 통해 수험생이 겪는 고충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는 필자는 각종 한국사 기출 문제들을 분석한 후 실제로 시험에 출제된 내용과 앞으로 출제가 예상되는 내용을 기반으로 수험생들이 꼭 알아야 할 중요 내용을 추려냈다. 먼저 한국사 원포인트 레슨에서는 한국사를 이해하는 데 기초적인 지식과 원리를 17가지 항목으로 정리했다. 그중 하나가 수험생들이 암기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사건과 그 연도이다. 저자는 이를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관세청은 ‘한국-말레이시아 수출입안전관리 우수공인업체 상호인정약정(이하 AEO MRA)’체결을 위해 지난 2월 6일부터 10일까지 말레이시아 세관과 함께 우리나라 수출기업(2개사)에 대해 ‘AEO 공인인증 합동심사’(이하 합동심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수출입안전관리 우수공인업체)제도:관세청이 인정한 안전관리 공인우수업체에 수출입통관 절차상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 * MRA(Mutual Recognition Arrangement, 상호인정약정):자국에서 인정한 AEO 수출 업체를 상대국에서도 인정하고 동일한 세관 절차상 특혜를 제공하는 관세당국 간 약정 양국은 합동심사 결과 상대국의 공인기준과 현장심사가 적정하다고 판단되면, 세부적인 운영절차 협의를 거쳐 7월경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되는 세계관세기구(WCO) 총회에서 ‘한국-말레이시아 AEO MRA’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 약정이 체결되면, 우리 수출기업들은 말레이시아* 세관 통관과정에서 검사율 축소, 우선 통관, 세관연락관**을 통한 통관애로 해소 등 신속통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수출규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환경부는 지난해 12월 27일 ‘대기환경보전법’이 개정·공포됨에 따라, 그 후속조치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개정안을 2월 13일부터 3월 31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된 ‘대기환경보전법’은 자동차 제작자가 배출가스를 조작하거나 인증서류를 위조하는 등 관련법을 위반한 경우 행정제재를 대폭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정안에는 자동차 제작사가 ‘대기환경보전법’을 위반한 경우 환경부 장관이 내리는 자동차 교체·환불·재매입명령이나 과징금 부과조치의 세부내용을 규정했다. 환경부 장관이 자동차 제작사에게 신차를 대상으로 교체·환불명령을 내릴 경우 자동차 소유자가 교체나 환불 중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교체받을 수 있는 자동차는 기존에 소유하고 있는 자동차와 배기량이 같거나 큰 자동차로 제한했다. 자동차 교체·환불(신차)이나 재매입(중고차)의 기준금액은 자동차 공급가격에 부가가치세 10%, 취득세 7%를 추가하고 보험료, 번호판대 등의 부가비용으로 기준가격의 10%를 추가했다. 또한, 중고차를 재매입할 경우 자동차 연식이 1년 경과할 때마다 기준가격의 10%씩 감액하되, 최대 감액한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현빈, 유해진 주연의 ‘공조’가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65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위를 차지한 조인성, 정우성 주연의 ‘더 킹’은 5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지난주도 한국영화 2편이 흥행을 주도했다. 이번주에는 지창욱, 심은경, 안재홍 주연의 ‘조작된 도시’가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서는 ‘조작된 도시’가 예매율 24.6%로 개봉 첫 주 예매 순위 1위로 올라섰다고 전했다. ‘조작된 도시’는 살인자로 조작된 남자가 게임 멤버들과 함께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며 반격을 펼치는 범죄액션영화다. 현빈, 유해진 주연의 ‘공조’는 예매율 19.8%로 2위를 차지했다. 빈 디젤 주연의 액션 블록버스터 ‘트리플 엑스 리턴즈’는 예매율 10.9%로 3위에 올랐다. 에이미 아담스 주연의 SF 드라마 ‘컨택트’는 예매율 7.8%로 4위를 차지했고 애니메이션 ‘레고배트맨 무비’는 예매율 6.6%로 5위에 올랐다. 성인 멜로 ‘50가지 그림자: 심연’은 예매율 4%로 6위를 기록했다. YES24 영화 예매 순위(집계기간 2017.2.9~2017.2.15) 1. 조작된 도시 2. 공조 3. 트리플 엑스 리턴
(한국방송뉴스(주)) 국방부는 2월 8일(수) 오전 10시 국방부 청사에서 군수관리관 주관으로 봄철 산불예방과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을 위한 “전군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전군 산불예방 및 안전진단 관계관(작전·교육훈련·군수관계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 사격장 산불방지 대책과 범국가적으로 실시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軍은 산림청과 협조하여 산불조심기간(1.25.~5.15.) 및 대형 산불 특별대책기간(3.20.~4.20.)을 지정하여 산불예방을 위해 앞장설 예정이다. 최근 10년간 연평균 394건의 산불로 인해 478ha의 산림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2016년도에는 총 391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건조기인 3~4월은 산불건수가 202건(51%)으로 산불예방을 위한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이다. 올해도 전국적인 가뭄으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어 4월까지는 산불예방을 위한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음에 따라 부대별 사격 및 각종 훈련 간 초기 진화반을 편성, 운영하고 산림청과 유기적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산불 진화 헬기를 가동하는 등 대형 산불 예방을 위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할 것이다. 국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사회탐구 강의로 잘 알려진 최진기(오마이스쿨 대표 강사)가 인문학으로 분야를 넓혀 성인에게도 유익한 내용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최진기 강사는 TV 프로그램에서 재미있고 알찬 강의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사회 전반의 여러가지 이슈를 인문학 관점으로 쉽게 풀어 설명하고 있다. 그는 지난달 3일 하나투어 여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미국에서 열린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를 탐방한 이후 ‘CES 2017 미래를 만나다’라는 내용으로 강좌를 제작하였다. 본 강좌는 자율주행차, 드론, 로봇 등 미래를 이끌어 나갈 아이템들을 접하고 온 최진기 강사가 제안하는 미래 기술의 발전 방향과 앞으로 우리가 겪어야 할 변화에 대해 쉽게 설명하고 있다. 동시에 새로운 혁명이 밀려오고 있는 현재를 잘 파악하고 앞으로 우리가 준비를 해야 하고 생각해 볼 만한 질문을 던진다. ‘CES 2017 미래를 만나다’의 후속 강의 ‘미래 산업 전망 2’는 4월 중순 오픈 예정이며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없던 미래 산업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줄 예정이다. CES에 다녀온 후기와 최진기 강사만의 인사이트를 엿볼 수 있는 미래 산업 전망 강의는 오마이스쿨에 홈페이지에서 만날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좋은땅출판사가 ‘대화로 알게 되는 자동차보험과 보상’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저자는 2012년 11월부터 시작하여 주 1회 전화 인터뷰 형식으로 자동차보험과 보상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방송을 계속해 왔다. 7분 여 간의 짧은 시간에 전문적인 정보를 가장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였는데 지나간 방송을 다시 들을 수 없는 상황에서 200회 이상 소개한 내용들을 그냥 묵혀놓기에는 아쉬움이 남아 더 좋은 내용을 추가하고 전체 내용을 정리하여 책으로 소개하게 되었다. 현재 자동차보험과 보상에 대한 책들은 대개 대학교 교재나 보험관련자격증 수험서 위주의 책들이다.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자 하는 관련업계 종사자들도 강의를 통하지 않으면 이해하기 쉽지 않은 내용들이다. 그러나 이 책은 관련분야 종사자뿐 아니라 자동차를 이용하는 일반 대중을 상대로 방송을 통해 들으면서 이해할 수 있도록 작성한 방송 원고를 책으로 엮은 것으로 짧은 여유시간에 잠시 펼쳐보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쉽게 정리했다. 자동차와 관련한 업무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관심을 가져야 할 내용들이다. 자동차판매 종사자, 교통사고처리 관련 종사자, 보험업 종사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문예출판사가 ‘사치와 자본주의’ 개정판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자본주의가 태동하여 성숙하던 시기를 살아간 학자들은 대부분 ‘생산/생산자’를 중심에 두고 자본주의의 기원을 설명하고자 했다. 베르너 좀바르트는 이에 이의를 제기하고, 정반대 편에서 독창적이고 이단적인 답을 제시한다. 바로 ‘소비’와 ‘사치’를 통해서 자본주의의 태동을 설명한다. 좀바르트의 이런 관점은 막스 베버와의 논쟁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막스 베버의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은 흔히 마르크스에 대한 비판적 작업으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당시 베버에 맞선 가장 강력한 비판자이자 라이벌은 좀바르트였다. 두 사람은 거의 20년에 걸쳐 자본주의 정신을 둘러싼 논쟁과 비판을 이어가며 서로의 논의를 풍부하게 했다. 그중 가장 핵심적인 논점 하나는 ‘금욕이냐 사치냐’였다. 베버는 프로테스탄티즘 윤리의 금욕적인 정신이 자본주의 정신을 잉태했다고 주장했던 반면에 좀바르트는 인간의 욕망이 낳은 사치가 자본주의 탄생의 원동력이었다고 주장했다. 좀바르트는 십자군 전쟁 이후 유럽 사회에서 어떻게 사치가 뿌리내리게 되는지를 다양한 수치와 문헌의 조사를 통해 추적한다. 초기에는 궁정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한국CS경영아카데미(KCA) 박종태 대표가 신간 ‘감정노동에 맞설 용기’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감정노동 문제는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발생할 수 밖에 없는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문제가 쉽게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국회에서도 다양한 입법 활동을 통해 감정노동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 가시적인 효과를 나타내고 있지 않다. 감정노동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업, 소비자, 공공기관 및 정부는 물론 감정노동자의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 실제 해결의 열쇠를 쥐고 있는 주체도 적극적이지 않아 문제 해결이 어렵다. 국내에서 감정노동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은 시스템이나 프로세스에 의한 것도 아니고 기업 차원에서의 체계적인 대응도 아닌 감정노동자 개인이 해소하는 차원에 머무르고 있다. 한국CS경영아카데미 박종태 대표는 이번에 선을 보인 <감정노동에 맞설 용기>를 통해 감정노동을 해결하는 데 있어 기업과 사회적인 인식의 개선은 물론 감정노동자 개인이 감정노동에 어떤 식으로 맞서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고자 했다. 특히 현장에서 직접 감정노동을 수행하는 개인에 초점을 맞춰 집필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13일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마약류 대책협의회를 열어 상반기 마약류 특별단속 성과와 하반기 추진 방향, 올해 마약류 관리 시행계획 주요과제 추진현황, 제1차 마약류 관리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조실장(의장)을 포함해 법무부, 대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해양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등 15개 관계부처 차관급 인사가 참석해 올해 처음으로 대면회의로 개최했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13일 열린 마약류 대책협의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정부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범정부 합동 마약류 특별단속을 추진한 결과 마약류 사범 3733명을 단속해 621명을 구속하고, 마약류 2676.8㎏을 압수했다. 상반기 특별단속은 해외 밀반입 차단, 국내 유통 억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차단 등 3개 주제를 중심으로 기관 합동으로 단속하고, 기관별 전문성을 살려 개별 집중단속도 병행했다. 해외 밀반입은 검찰-관세청 합동분석으로 필로폰 2.5㎏ 밀수 사범을 검거하고, 한-태 마약 합동 단속작전 등 국제공조로 코카인 600㎏·케타민 45㎏을 압수했다. 국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 국내 홍역 환자는 지난 9일 현재 총 68명이 발생한 바, 이는 지난해 동기간 47명 발생한 것과 비교해 1.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외에서 감염돼 국내에 입국한 후 확진된 '해외유입' 사례는 49명(72.1%)으로 베트남 42명, 남아프리카공화국 3명, 우즈베키스탄·태국·이탈리아·몽골 각 1명 순이었다. 이들을 통해 가정과 의료기관에서 추가 전파된 해외유입 관련 사례는 19명이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해외, 특히 홍역 유행 국가 방문 전 홍역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귀국 3주 이내 발열 ·발진 등 홍역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지키고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의료진에게는 환자의 최근 해외 방문력을 확인하고, 의심환자 발생시 신속히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홍역 유행 국가는 캄보디아, 필리핀, 중국, 몽골, 라오스,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이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열린 '여름 휴가철 맞이 안전여행 캠페인'에서 여행객들에게 올바른 손 씻기를 알리고 있다. 2025.6.26 (ⓒ뉴스1) 최근 세계보건기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주차 규모가 80면 이상인 공공주차장에는 태양광발전설비 설치가 의무화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시행령과 하위 고시인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지원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입법·행정예고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5월 신재생에너지법 개정법률에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했으며, 주요 뼈대는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설치·운영하는 80면 이상의 주차장에 캐노피형(천장에 매달아 늘어뜨리거나 고정하는 유형)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의무화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공공분야에서 선제적인 재생에너지 확대를 추진하고, 이날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의 핵심과제인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을 충실히 이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캐노피형 태양광이 주차장에 설치된 모습.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5.8.13. (ⓒ뉴스1) 신재생에너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보면 의무대상 기관은 신재생에너지법에 따른 공공기관 설치 의무화 제도와 같으며, 의무대상 주차장은 주차구획 면적이 1000㎡ 이상(일반형 80면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아울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여성가족부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국회·정부·시민사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용기와 연대로 되찾은 빛, 평화를 밝히다'라는 슬로건 아래, 피해자의 용기 있는 증언이 사회적 연대로 확산되고 기억과 책임의 메시지가 미래세대에게 이어지길 바라는 뜻을 담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진정한 광복'의 의의를 국민과 함께 성찰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 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청소년 작품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작품도 전시한다.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나눔의집에서 '노란나비-다음 세대의 약속'을 주제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에서 참가자가 고(故) 김학순 할머니의 흉상에 헌화하고 있다. 2024.8.10 (ⓒ뉴스1)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김학순 할머니께서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1991년 8월 14일을 기념하는 날로, 지난 2017년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다. 올해 기념식은 여는 공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대내외에 선포하는 대축제이자 제21대 대통령 국민임명식인 '광복 80년, 국민주권으로 미래를 세우다'가 오는 15일 저녁 8시에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된다. 특히 많은 국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광화문광장에 무대가 마련되는 바, 특별히 수평적인 원형의 중앙 무대를 설치해 주권자인 국민이 모여 우리의 이야기를 나누는 큰 마당으로써 광장의 느낌을 그대로 구현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행사에 국가주요인사와 주한외교단 외에 정치, 경제, 사회, 문화·예술·체육, 과학기술, 교육, 노동, 여성, 산업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함께 참석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1945년 광복 이후 지난 80년 간 역사를 지키고 발전시킨 주역들과 새로운 성장산업, 과학강국, 문화강국 등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국민, 성실하게 삶을 살아가는 평범한 시민, 아픔과 상처를 극복하고 희망이 되어주는 이웃,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사회를 위해 애쓰는 일꾼 등이 특별 초청돼 자리를 빛내게 된다. 또한 그동안 인터넷 사전 신청을 통해 초청된 국민 3500명도 참석해 국민 누구든지 참여 가능한 열린 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보훈부는 올해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건국훈장 독립장 2명, 애국장 13명, 애족장 56명, 건국포장 22명, 대통령표창 218명 등 독립유공자 311명을 포상한다. 보훈부는 지난 1932년 중국 상하이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들의 피신을 도운 미국인 제랄딘 피치(Geraldine T. Fitch) 여사와 국내, 미국에서 독립운동을 이끌고 태평양전쟁 기간 미군에 자원입대해 활약한 김술근 선생 등 311명을 독립유공자로 포상한다고 밝혔다. 제랄딘 피치 여사 사진과 피치 부부 묘비.(사진=국가보훈부 제공) 미국인 제랄딘 피치 여사는 1932년 4월 중국 상하이에서 윤봉길 의사 의거 이후 일제에 체포될 위기에 있던 김구 선생 등 임시정부 요인의 피신을 도왔다. 이후에도 피치 여사는 1940년대 미국에서 한국독립운동을 지지하는 활동을 이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피치 여사와 함께 임시정부 요인의 피신을 도운 남편 조지 애쉬모어 피치 선생도 독립운동 공적을 인정받아 1968년 건국훈장 독립장에 서훈됐다. 평안남도 대동군 출신인 김술근 선생은 1919년 서울에서 연희전문학교 재학 중 파고다공원의 독립선언식에 참석한 뒤 공원 밖으로 진출해 독립만
[한국방송/김근해기자] 2026학년도 대입전형 수시 모집부터 2004학년도~2020학년도 고교 졸업자는 대입지원용 학생부를 대학에 온라인으로 직접 제출할 수 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이같은 기능을 갖춘 고교 졸업자 대상 '대입지원용 학교생활기록부 신청 서비스'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한편 그동안 대학 입학생 선발을 위해 활용되는 대입전형자료(학생부)는 고교 3학년 학생 및 졸업 후 8년 이내의 졸업생은 소속(출신) 고등학교에서 교육행정정보시스템 '나이스'로 학생부를 생성·검증해 대학에 제공해 왔다. 그러나 고등학교 생성 대상이 아닌 고교 졸업자의 경우에는 개별로 대학에 학생부 출력물을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고등학교에서는 재학생뿐 아니라 졸업생들의 대입전형자료도 생성해야 하는 업무 부담 또한 있었다. 서울 모 대학교에서 열린 '2025학년도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자연계열 면접구술시험'에 응시한 수험생들이 고사장으로 입실하고 있다. 2024.11.17 (ⓒ뉴스1) 이번 신청시스템 도입으로 2004학년도 이후 고교 졸업자는 나이스를 통해 본인의 학생부를 직접 온라인으로 생성·검증해 대학에 제출할 수 있게 됐다. 신청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