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경상북도는 16일 고령 대가야 문화누리 준공1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대가야영화음악제’를 문화누리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령군이 주관하고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것으로 영화와 음악, 그리고 대가야가 만나 사람과 영화가 어우러진 무대를 컨셉으로 진행된다. 영화음악제는 오후 6시부터 시작하여 1부는 경북도립국악단의 가야금 연주, 2부는 영화 명장면 상영과 동시에 13인조 팝스오케스트라의 영화 주제곡 라이브 연주, 3부는 김종환 밴드의 작은 음악회로 구성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 행사는 ‘음악’이라는 문화콘텐츠를 통해 가족들과의 화합의 시간을 가지고 일상 속에서 문화를 쉽게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경상북도 서원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도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내실있는 행사추진으로 소외계층에 대한 문화복지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안산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7월 15일 직장어린이집 원아 100여명을 주말농장에 초청해서 감자 수확 체험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는 시청어린이집 원아 60여명, 상록구청어린이집 원아 40여명, 부모님, 선생님들이 함께 참여했다. 안산시청공무원노동조합는 올해 봄부터 주말농장 사업으로 단원구 뒤편 나대지 500여평에 감자와 옥수수를 심어 왔으며, 이 가운데 1차 수확물인 감자 10㎏ 100박스를 불우이웃 및 저소득층을 위해 안산시자원봉사센터에 기증했고 2차로 직장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감자 수확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만 3살부터 만 7세까지 100여명의 원아들은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아가며 손보다 큰 감자를 한봉지씩 담았고, 한 원아는 “감자가 이렇게 큰지 몰랐고 처음 캐보는데 너무 재미있다”고 말했다. 임승빈 안산시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조합원의 단합과 가족의 화합을 위해 주말농장을 시작했는데 체험행사로 어린이들에게 행복을 주어서 매우 기쁘고, 또한 불우이웃 및 저소득층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조합원 및 직원, 더 나아가 불우이웃의 행복을 위해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한국방송뉴스(주)) 포천시북부희망복지센터는 지난 14일 포천시 일동면 소재 옹기골만찬(대표 송명자)과 함께 일동면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소외어르신 15명을 초청해 ‘서로돕는 우리동네 희망나무심기 프로젝트-소외어르신 외식행사’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외식 행사는 옹기골만찬에서 여름철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영양식으로 쌈밥을 준비하여 제공하였으며, 감사민속떡집(일동면 소재, 대표 주문희)에서 외식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백설기를 후원하기도 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요즘 더운 날씨에 입맛이 없어 식사를 제대로 못했는데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여러 사람들과 함께 나누며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 좋고 이러한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준비한 옹기골만찬 송명자 대표는 “평소 지역의 어르신들께 작은 것이라도 대접하고 싶었고 한 달에 한번이지만 식사 봉사를 할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이어가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옹기골만찬식당은 지난 2013년 8월부터 재능기부 ‘포천다솜이’로 활동하면서, 매월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 어르신, 장
(한국방송뉴스(주)) 광주시는 정부3.0시대를 이끌어 갈 지식 공무원을 양성하고, 정보화 역량 개발로 수준 높은 민원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6년 광주시 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를 지난 14일 시청 전산교육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회는 빠르게 변화하는 IT시대의 행정환경 변화에 적합한 공무원의 역량을 개발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관리자 부터 신규직원까지 100여명이 소속 부서를 대표해 참가하여 자신의 기량을 발휘했다. 평가방식은 최신 IT 트렌드, 국가정보화 정책 등을 묻는 객관식 평가와 정보기술을 활용하여 특정한 상황 속에서 문제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주관식 평가 등 2개 부문으로 측정됐다. 대회결과는 오는 29일 발표 예정으로, 성적우수자에게는 시장상장 수여와 경기도 정보지식인 대회에 시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금년도에는 3D프린터, 드론 시연 행사[㈜블루에이드 주관]와 즉석 퀴즈대회, 사이버테러 대응 실시간 네트워크 감시상황,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 기안문서 전시 등 정보화의 변천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로 모든 직원이 소통하며 공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광주시 관계
(한국방송뉴스(주)) 과천시는 국제 자매도시 중국 남녕시 청소년대표단 35명이 1박 2일간의 과천시 방문을 마치고 15일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과천시가 해외 자매도시 청소년들에게 홈스테이, 교류활동 등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자매도시 간 우호 증진을 도모하고 양 도시 간의 문화교류의 폭을 넓히기 위한 것이다. 대표단은 남녕시 외사교무판공실 슝웨이 과장을 비롯해 14중학교 친샹 부교장과 학생 30명 등 총 35명이다. 이들은 지난 14일 오전 인천공항에 도착해 곧바로 버스를 타고 과천으로 이동해 청소년수련관과 추사박물관을 견학했다. 청소년수련관 샛뜨락을 방문해서는 마침 이곳에 놀러온 과천학생들과 어울려 포켓볼도 치고 컴퓨터 가상게임 위(Wii)를 즐기면서 이런 시설을 갖추고 있는 과천에 대해 부러운 시선을 보내기도 했다. 15일 과천외고를 방문해서는 중국어과 학생들과 피리처럼 생긴 중국 전통악기 ‘후루쓰’를 연주하며 노래도 부르고 랩도 하고 댄스도 추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교육청소년과 김계균 과장은 “이번 남녕시 청소년대표단의 과천방문은 양 도시 간 우호 증진을 도모하고 상대 도시에 대한 문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
(한국방송뉴스(주)) 안양시가 제2의 안양부흥, 인문도시조성의 일환으로 추진하는‘책 읽어주기 사업’이 미담을 창출해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해천 정책기획과 평가팀장은 이달 3일 6명의 어린이들을 만나 짜장면데이트를 즐겼다. 이 팀장은 서점에서 직접 고른 도서를 선물로 전달하기도 했다. 이 어린이들은 박달초등학교 5학년 2반 학생들로 이 팀장이 지난 4월 20일 학교를 방문해‘흰 쥐이야기’라는 동화를 읽어주고, 독후감을 제출하면 서점 나들이와 함께 짜장면을 사주겠다고 한 약속을 지킨 것이다. 짜장면데이트를 즐긴 한 어린이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공공도서관을 자주 찾아 더 많은 책을 읽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대현 안전총괄과장은 4월 19일 역시 박달초등학교를 찾아 5학년 6반 학생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몸에 착용해 야간에도 식별이 가능하도록 해 안전을 기할 수 있는 ‘형광안전띠’를 나눠줌으로써 자연스럽게 안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박철동 동안구 민원행정팀장은 5월 10일 책 읽어주기 사업차 범계초등학교를 방문했다. 학교도서실에서 진행된 책읽어주기에서 박 팀장은 직접 제작한 그림책 슬라이드를 선보였는데 시각적 효과까지 더해 호기심
(한국방송뉴스(주)) 광주광역시와 광주전남귀농학교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도시농부의 일상을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을 18일부터 9월18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도시농부 스마트폰 사진 공모전’은 제5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 개최에 앞서 도시농부의 일상을 공유하고 도시농업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모 사진은 텃밭(주말농장)에서 가족들과 함께 경작하며 찍은 가족사진, 텃밭을 경작하며 성장해 가는 아이들의 모습, 텃밭을 경작하며 가꾸는 재미, 나누는 기쁨 등이 표현된 것으로 도시농업박람회 홈페이지(www.도시농업박람회.org)에서 접수한다. 공모 수상자 명단은 9월5일 광주시 홈페이지 또는 도시농업박람회 홈페이지(www.도시농업박람회.org)에 공지되며, 우수작은 1등에 광주시장상 1명에 30만원, 2등 서구청장상 1명에 20만원, 3등에 광주전남귀농학교상 1명에 10만원, 입선작 광주전남귀농학교상 10명에 3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부상으로 시상한다. 한편, 제5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광주시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텃밭정원! 치유와 예술을 더하다’라는 슬로건으로 9월23일부터 26일까지 풍암호수공원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광주문화예술회관은 ‘2016 아름다운 작은음악회’ 세 번째 무대로 첼리스트 송영훈씨의 ‘My Music, My Life’ 공연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송영훈씨는 5세에 첼로를 시작해 11세에 서울시향과 랄로협주곡 협연으로 국내 음악계에 데뷔했다.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고 줄리아드음악학교 초청 ‘요요마 마스터 클래스’에 최연소 참가자로 선발돼 연주한 것을 비롯, 수차례 독주회를 통해 솔로 연주가로서 위치를 굳혀가고 있다. 관람료는 일반 2만원(회관 정기회원 30퍼센트 할인), 청소년 1만원(공연당일 발권 시 신분증 지참)이다. ‘2016 아름다운 작은음악회’는 광주문화예술회관이 일상에 지친 시민들을 위한 기획공연으로, 앞서 5월과 6월 두차례 공연했다. 앞으로 반도네온 고상지(8월30일), 그랑기타퀸텟 및 컨템포러리 뮤직그룹 소름 콘서트(9월21일), 렉처콘서트, 하루키 미아자키 하야오를 만나다(10월 17일) 등 공연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는 7월 15일 영종스카이리조트 크리스탈홀에서 군·구 다문화가족지원사업 담당 공무원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관계자들 간 정보공유로 상호 공감대 형성 및 업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역량 강화를 통해 다문화가족지원사업의 서비스 질 향상 및 내실있는 추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은 다문화가족 사회통합 유공자 표창, 직무교육, 우수사례 발표, 소통의 시간, 분임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충헌 다문화보훈봉사과장은 “다문화가족은 우리 문화를 다채롭게 하고,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다문화가정의 자녀 역시 다문화의 감수성을 고루 갖춘 한국인으로서 유능한 글로벌 인재가 될 것인 만큼 민·관이 다함께 사회의 근간이 되는 가정을 지켜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인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는 한국어교육, 방문교육서비스, 자녀 언어발달 지원사업, 통번역서비스 사업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오직 뜨거운 여름, 오직 한강에서만 만날 수 있는 가장 시원하고도 이색적인 영화관 "한강 다리밑 영화제"가 다시 돌아왔다. 올해는 6주간 6개의 테마로 28편의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올해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한강,‘벽 없이(배리어프리, barrier free), 웃음, 가족, 음악의 총 6개의 테마로 매 회차별 특색 있는 영화를 모두 무료로 감상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와 협력하여 양질의 콘텐츠를 확보하였다. 또한 올해는 한강에 관한 시민들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공모하여 상영하는 스마트한강 영상 공모를 특별프로그램으로 마련하여, 총 8작품의 우수작을 선정, 8.13과 8.20 양일간 상영할 예정이다. "한강 다리밑 영화제"는 영화를 사랑하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야외상영의 특성상 아이들과 동반하는 가족들의 경우에는 각 영화의 상영 등급을 미리 참고하길 바란다. 이상국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올해 "한강 다리밑 영화제"는 야외에서 더욱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도록 중점을 두고 기획했다.” 며 “특히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실 수 있는 ‘스마트한강 영상
(한국방송뉴스(주))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이하 사업소)는 서울시교육청 소속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2016 창의야구 체험캠프" 일환으로 진로체험 캠프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창의야구 체험 프로그램은 야구관련 직업체험과 야구선수 기술체험으로 구분되어 연식야구 전용구장에서 진행되며 올림픽주경기장 및 올림픽전시관 등 체육시설 견학도 병행하여 실시한다. 금번 창의야구체험 캠프에 참가를 원하는 학교는 서울시에서 서울시교육청 산하 중학교에 발송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서 신청하면 되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신청은 10월 31일까지 가능하다.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 최윤식 소장은 “올해부터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되면서 학생들의 체험 프로그램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이다.”라며 “ 2014년부터 체육시설사업소에서 시행해 오고 있는 『창의야구 체험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야구를 즐기면서 창의적인 직업체험까지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체육시설을 활용한 청소년들의 여가선용 기회 제공과 체험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관광객들이 우리나라 구석구석의 숨은 매력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2016년도 ‘지역명사와 함께하는 문화여행’ 사업의 명사 10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첫 해인 2015년에는 시범적으로 조선왕조 마지막 황손 이석(전주) 등 5명의 명사를 선정하였으며, 올해는 100년 전통주의 명가 신평양조장 김용세(당진), 토지문화재단 이사장 김영주(원주) 등 10인을 추가로 선정했다. 이 사업은 문체부가 지역관광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관광객들에게 희소성 있고 특별한 경험을 줄 수 있는 가치를 가진 지역의 고품격 스토리텔러(명사)를 선정하여, 우수한 문화유산과 연계함으로써 지역의 여행상품을 고급화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다. 문체부는 지난해 선정한 명사들을 블로거 초청 홍보여행(팸투어)과 기획기사 보도, 한국관광공사 주관 여행상품 시범 운영 등을 통해 홍보했으며, 국가대표 바리스타 박이추 씨와 황손 이석 씨 등과 함께하는 문화여행은 올해 하반기부터 일반 여행사를 통해 지역특화 고품격 여행상품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 선정된 명사와 함께하는 문화여행은 전문 업체를 통한 상품 기획 및 개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김민석 국무총리가 28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 개막을 앞두고 열린 환영 만찬을 주재하며, 글로벌 난제 해결을 위한 기업의 적극적 역할을 당부했다. 이날 오후 경주 화랑마을 어울마당에서 열린 이번 만찬은 APEC CEO 서밋 2025의 첫 공식 행사로, 국내외 주요 기업 CEO와 정부 관계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김 총리는 환영사에서 이번 서밋의 주제인 ‘3B(Bridge, Business, Beyond)’를 언급하며, “국가 간 협력을 넘어 기업과 학계, 시민사회가 연결되는 다리(Bridge)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Beyond’는 단순한 성장의 차원을 넘어 사회적 불평등 해소, 기후위기 대응, 포용적 제도 구축으로 나아가야 함을 의미한다”며 “글로벌 기업들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함께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29일에는 이재명 대통령이 APEC CEO 서밋 2025의 공식 개막식에서 특별 연설을 통해 한국의 ‘포용적 성장과 디지털 전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종고위관리회의(CSOM, 의장 윤성미)가 10월 27일(월)-28일(화)간 경주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2025년 APEC 정상회의 주간이 공식 개막했다. ※ APEC은 우리나라,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21개 회원이 참여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경제협력체 ※ 고위관리회의(SOM)는 APEC 회원 간 협력 현안을 논의하는 고위급 협의체로, 매년 4회의 공식회의와 1회의 비공식회의를 개최하며, 그 결과를 정상회의 및 합동각료회의에 보고 / 우리나라는 이지윤 외교부 국제경제국 심의관이 고위관리로 참석 이번 회의에는 APEC 21개 회원과 옵서버 대표단, APEC 사무국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정상회의(10.31.-11.1.)와 외교통상합동각료회의(10.29.-10.30.)를 앞두고, 한 해의 활동 성과를 최종 점검했다. 고위관리들은 의장국 한국의 리더십 아래 올해 APEC 논의가 원활하고 의미있게 진행되어왔다고 평가했다. 특히, 우리 정부가 ‘AI 협력’ 및 ‘인구구조 변화 대응’을 대표 성과로 제시함으로써, 역내 협력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고 하면서, 그간의 논의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대한민국 재생에너지 허브 새만금의 역할을 국민에게 알리고,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국민의 공감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REal 대한민국, RE100 새만금”이라는 주제로 디지털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이라는 정부 국정과제에 발맞춰 마련되었으며, 글로벌 수출기업들의 RE100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재생에너지 확대 및 새만금 RE100 산업단지 추진 등에 대해 국민 인식을 제고하는 국민 소통 캠페인이다. 디지털 캠페인은 2025년 10월 27일부터 11월 9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누리소통망(SNS) ‘응원과 태그’ 챌린지 형태로 운영된다. 캠페인 참여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만금개발청 공식계정을(@smgcstory) 팔로우하고, 해당 계정에 업로드된 캠페인 게시물을 자신의 계정에 스토리 공유 및 응원 메시지 작성 후, 인증사진을 댓글로 남기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당첨자는 참여자 가운데 100명을 전산 추첨을 통해 선정하며, 친환경 생활용품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2025년 11월 12일에 새만금개발청 공식 누리소통망(SN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핼러윈 데이를 앞둔 28일 이태원 현장을 직접 찾아 안전관리 대비 상황을 점검하였다. 유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이태원파출소를 찾아 서울경찰청의 핼러윈 안전관리 지원 대책을 보고받고 “인파 밀집 예상지역에서 선제적으로 안전활동을 하라”고 당부하며, “지방정부 등 관계기관은 물론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적극적으로 협업하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라”라고 강조했다고 경찰청은 밝혔다. 경찰은 인파가 몰릴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행안부에서 선정한 중점관리지역 29개소 외에 4개 지역을 추가 발굴, 총 33개 지역에 대하여 안전관리 대책을 시행중이다. 서울지역(14) 여타 지역(19) ▸이태원관광특구 ▸홍대 관광특구 ▸강남역 ▸논현역 ▸종로 익선동 ▸명동거리 ▸성수동 카페거리 ▸왕십리역 ▸건대 맛의거리 ▸신촌 연세로 ▸발산역 ▸압구정 로데오거리 ▸관악 샤로수길 ▸신림역 ▸부산(3): 서면, 구남로, 광안리 ▸대전(2): 중앙로(성심당), 둔산동 클럽거리 ▸대구(1): 동성로 ▸인천(1): 부평 문화거리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2025년 청소년 경영체험 학교(비즈쿨) 축제(페스티벌)’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 2025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 > ▶ (일시․장소) ’25. 10. 27(월) ~ 10.29(수), 일산 킨텍스 ▶ (참석자) 비즈쿨 청소년 100여팀, 선배 창업가, 창업교육 지원기관·기업, 전국 초·중·고등학생, 교사, 일반시민 등 2만명 내외 ▶ (주요내용) 청소년·스타트업 전시관 운영, 기업가정신 및 진로 특강, 토크콘서트, 청소년 창업 아이디어 발표, 멘토링, 축하공연 등 ‘청소년 경영체험 학교(비즈쿨)* 축제(페스티벌)’는 2007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국내 최대 청소년 창업 축제로, 그간의 경영체험 학교(비즈쿨) 사업 성과를 학교와 학부모, 일반인에게 공유하고, 창업친화적 기업가정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축제이다. * 비즈쿨(Bizcool) : 사업(Business)+학교(School)의 합성어로서 ‘학교에서 경영을 배운다’는 의미, 청소년을 융합형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기업가정신 교육과 모의창업 체험교육 지원 2002년부터 24년간 추진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교육 현장에서 저작권 부담 없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학교 안심폰트' 21서체 21종을 신규 보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학교 안심폰트는 이용 목적 및 대상에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는데, 특히 학교에서는 교육 활동 및 자료의 성격과 목적에 따라 보다 폭넓게 다양한 서체를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 3년간 44서체 67종의 학교 안심폰트를 제공한 바, 이번에 21서체 21종을 추가 배포하면서 총 65서체 88종을 현장에 제공하는 것이다. 서울 관악구 당곡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다. 2025.3.30 (ⓒ뉴스1)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2022년부터 매년 공모를 통해 국내 전문기업이 제작한 서체 중 학교에서 수요가 높은 글꼴을 학교 안심폰트로 선정해 배포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보급하는 폰트는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디자인 서체로, 학교의 수업자료, 가정통신문, 학급 소식지, 교내 행사 안내문 제작 등 여러 방면에서 활용될 것이 기대된다. 한편 학교 안심폰트는 교육저작권지원센터 누리집에서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 누리집에서는 학교 안심폰트를 활용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관세청은 올해 9월 누계 기준 'K-푸드' 수출액이 전년동기대비 8.9% 증가한 84억 8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동기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K-푸드 수출이 늘어나기 시작한 2016년부터 전년도까지 9년 연속 증가한 데 이어 올해 또 다시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특히 세부 품목 중 '라면'은 전년동기대비 24.5% 증가한 11억 3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맛있게 매운 K-라면의 여전한 인기를 증명했다. 한편 올해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2021년)>, K-팝 '아파트(2024년)'를 잇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글로벌 흥행과 지난 2005년 이후 20년 만에 경주에서 '2025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된다. 이처럼 전세계의 시선이 우리나라로 집중되는 상황이 맞물리면서 K-푸드에 대한 관심과 브랜드 인지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10년간 K-푸드 수출액 증감 추이 (단위: 백만달러) 먼저 품목별로 보면 농축수산물을 포함한 거의 모든 품목군에서 고른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K-푸드 전체 수출액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가공식품이 6.7% 증가한 52억 달러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