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적인 창법으로 널리 사랑받고 있는 소리꾼 장사익이 찔레꽃 만발한 산청을 찾는다.산청군은 오는 25일 오후 6시 차황면 실매리 금포림에서 제7회 장사익 찔레꽃 자선 음악회가 열린다고 밝혔다.이번 음악회는 음악을 통해 군민들에게 희망을 안겨주고 있는 문화가족 노래사랑회 주관으로 열리며, 노래사랑회에서 식전 공연도 펼칠 예정이다.산청군과 장사익의 인연은 지난 2007년 산청군의 대표 청정지역인 차황면 광역친환경단지 지정 축하 공연을 계기로 시작됐다.이후 2011년부터 해마다 찔레꽃 둑방길과 노래비가 있는 금포림에서 음악회가 이어지고 있다.장사익은 가요계에서 보기 힘든 한국적인 창법으로 독보적인 스타일을 인정받았다. 우리시대 삶과 희망을 노래하는 소리꾼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다양한 삶을 경험하고 늦깎이 가수로 데뷔한 이래 쉼 없이 공연을 해왔던 장사익씨가 몇해 전 성대수술의 위기를 극복하고 더 단단해진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찔레꽃, 꽃구경, 봄날은 간다, 하늘가는 길 등의 대표곡이 있으며, 지난 2006년 국회 대중문화 미디어대상 국악상과 1996년 KBS 국악대상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군 관계자는 “매년 찔레꽃 필 무렵이면 장사익 선생님 공연 일정을
과태료 어떨 땐 부과되고 어떨 땐 안 되고! 불법주정차 과태료 부과 기준 및 대상에 대해 정확히 알려드립니다. ◆ 소화전: 주·정차 금지 교통안전표지가 설치된 소화전 5m 이내 정차 차량 • 주·정차금지 표지판 앞 (주민신고제 과태료 부과) • 황색 복선·황색 실선 (주민신고제 과태료 부과) • 소화전 앞 적색 연석 (주민신고제 과태료 부과) • 단순 흰색 실선 (주민신고제 과태료 부과 대상 아님!) ◆ 교차로 모퉁이: 주·정차 금지 표지판 설치 또는 가장자리가 황색선인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정차 차량. 정확히 교차로의 꼭지점부터 5m, 곡선이 끝나는 지점에서부터 5m. • 주·정차금지 표지판 앞 (주민신고제 과태료 부과) • 황색 복선·황색 실선 (주민신고제 과태료 부과) • 단순 흰색 실선 (주민신고제 과태료 부과 대상 아님!) ◆ 버스 정류소: 정류소 표지판 좌우 혹은 버스정류소 기준 10m 이내 정차 차량 • 정류소 표지판 좌우 10m (주민신고제 과태료 부과) • 승강장 기준 좌우 10m (주민신고제 과태료 부과) • 기타 모든 버스 승강장 (주민신고제 과태료 부과) ◆ 횡단보도: 횡단보도 위나 정지선을 침범한 정지 상태 차량 • 횡단보도 위 (
산불 진화 현장에서 사망한 지방자치단체 일반직 공무원이 최초로 위험직무순직을 인정받았다. 인사혁신처는 최근 열린 공무원재해보상심의회에서 창원시 마산합포구청 소속 고(故) 김정수 주무관(56세, 7급)의 위험직무 순직이 인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김 주무관은 지난 1월 27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 현장에서 진화 작업을 수행하던 중 쓰러져 ‘급성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 4월 29일 서울 북한산 중턱에서 열린 산악소방훈련에서 소방관들이 산속에서 방수를 하고 있다. 우측 상단 사진은 고(故) 김정수 주무관. (사진=연합뉴스) 위험직무순직은 공무원이 생명과 신체의 위험을 무릅쓰고 업무를 수행하다 재해를 입어 사망한 경우 인정되며, 일반 순직에 비해 높은 수준의 유족보상금과 연금이 지급된다. 故 김 주무관은 위험직무순직 요건 중 ‘산림보호법’에 따른 산불진화 활동 중 입은 재해(공무원 재해보상법 제5조 제9항 다목)에 해당된다. 사망 당일 20kg에 달하는 등짐펌프를 짊고 진화 작업을 수행했던 故 김 주무관은 일반직 공무원이 산불 진화 중 사망으로 인해 위험직무 순직을 인정받은 최초 사례이다. 황서종 인사처장은 “올봄 강원지역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수많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6.25참전 유공자와 독립유공자 등 지역 내 국가유공자 317명의 집 앞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한다. 17일 군은 지난 3월 독립유공자 5명과 5월 민주유공자 1명의 집에 명패를 달아드린데 이어 오는 6월부터 6.25참전, 상이군경 등 국가유공자에 명패를 달아드린다고 밝혔다. 국가유공자 명패달아드리기 사업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 올해부터 독립유공자를 시작으로 민주유공자 국가유공자등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분위기를 조성하고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 신안면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모듬북 연주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0일 산청군보건의료원은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2년차 사업의 하나로 신안면 장죽리 풍물놀이공간에서 모듬북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듬북이란 전통북을 현대적으로 개량한 타악기로 북을 다양하게 구성해 연주하는 형태다. 보건의료원은 모듬북 전문강사를 초빙해 총 21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실시하고 있다. 신안면은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2기 사업으로 선정돼 2018년 12월 건강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지역주민 건강조사에서 돌출 된 건강위해요인 해소 및 건강증진을 위해 지역주민과 한마음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또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수행지역인 신안면과 단성면에서는 오는 23, 24일 주민들의 건강기대수명 연장을 기원하는 ‘건강걷기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5월 23일(목)부터 24일(금)까지 양일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롯데호텔에서 개최하는 ‘제2차 북방경제도시협의회 총회’에 참가해 한․중․일․러 6개 지자체, 12개 기관․기업과 함께 극동러시아, 중국 동북3성 등 북방 지역과의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논의의 자리를 가진다. 이번 총회에서는 도시 간 경제협력 방안과 관계 기관의 경제협력 비즈니스 개발 및 실현 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총회 이튿날에는 초청 기업 등의 물류부문 협력 사업 제안 발표와 상호교류의 자리를 마련하고, 황진회 국가물류정책위원회 위원의 주재로 ‘동북아 물류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도 진행할 계획이다. ‘북방경제도시협의회’는 한국, 중국, 러시아의 지자체와 관련 기관, 기업들이 동북아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2017년 10월 구성했다. 협의회 회장은 부산시 성장전략본부장이며, 경남 기획조정실, 중국 지린성 상무청, 중국 헤이룽장성 발전화개혁위원회, 연해주 국제관계관광국, 블라디보스톡시 국제관계관광국, 일본 교토부 상공노동관광부 등 7개 지자체와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중국 동북아해사로국제해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한류연계 중소기업 판촉행사인 KCON 2019 JAPAN 현장을 방문하고 현지 진출기업 간담회를 통해 해외진출 중소벤처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취임이후 첫 해외 현장행보로 박영선 장관이 5.17일~18일 양일간 일본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일은 취임이후 중소기업의 현장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는 현장 행보의 일환으로, 특히 대표적 한류행사인 KCON 현장 방문을 통해 세계 속의 한류 열기를 확인하고 중소벤처기업의 수출 및 해외진출의 활성화를 모색하고자 하는 박영선 장관의 의지가 반영되어 추진되었다. 주요 일정은 다음과 같다. ① KCON 2019 JAPAN 중소기업 판촉전시회 참관 (5.17일 오후 4시) 현지시간 17일 오후 박영선 장관은 글로벌 한류확산 및 대중소기업 해외동반 진출의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잡은『2019 KCON JAPAN』연계 중소기업제품 판촉전시회 현장을 찾아 해외진출을 위해 노력하는 수출중소기업을 격려하고 해외진출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 KCON 2019 JAPAN 행사 개요 >◈ (일시·장소) 수출상담회 5. 16(목), 게이
<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 사업 사례 > - 20년 지난 노후아파트에 사는 A씨는 겨울철 한파와 여름철 무더위로 고민하던 중 국토부에서 시행하는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 사업을 신청하여 초기공사비 부담 없이 원금을 5년간 분할상환하고, 공사비 대출이자 94만원(시중금리 3.7%) 중 76만원 이자절감 혜택을 받을 수 있었으며,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되는 등 새집처럼 달라져 가족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 그린리모델링 공사비용 1,000만원 대출받고, 최대 3% 이자지원 받는 것을 가정(은행: 60개월) 76만원, (신용카드: 36개월) 46만원 절감혜택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은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성능 향상을 위한 그린리모델링을 원하는 국민들의 편리를 위해 5월 20일부터 신용카드(롯데·신한)로도 이자지원 사업신청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 그린리모델링은 단열보완, 창호교체 등을 통해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고, 동시에 쾌적하고 건강한 실내환경 조성이 가능한 리모델링 -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 사업은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금융대출 비용의 이자를 최대 3%까지 지원(최장 5년 분할상환)하는 사업 * 차상위 계층(기초생
[산청/허정태기자] 경남도 우수주택 순회전시회가 오는 17일까지 산청군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쾌적하고 아름다운 건축문화 인식 확산을 위해 진행하는 이번 전시는 도내 각 시군에서 우수주택으로 선정된 주택 40동을 18개 시군을 순회하며 전시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우수주택별 전경사진과 도면, 주요자재, 건축물 특징 등을 소개해 최근 주택 경향을 알 수 있다. 우수주택은 경남도의 주요시책인 ‘아름다운 건축물 가꾸기 사업’의 하나로 2000년부터 매년 40동을 선정해 그해 준공된 단독주택 중 시군의 추천과 도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지난해까지 총 758동의 우수주택이 선정됐다.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 단성면 관정마을이 기억채움마을에 선정돼 지역사회 치매안전망 구성 업무협약을 체결과 기억지킴이 위촉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산청군 보건의료원은 기억채움마을이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관정마을 만60세 이상 주민들은 치매선별검사와 유소견자 대상 진단 및 감별검사를 지원해 체계적으로 관리해나갈 계획이다. 기억채움마을은 치매를 앓고 있는 어르신들이 가족과 안전한 일상생활과 원활한 사회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인식 개선을 통해 치매 친화적인 환경개선을 위한 마을형 치매안전망 구축으로 6개월동안 추진된다. 기억채움마을 선정은 노인인구 비율과 지역 특성, 치매예방사업에 대한 관심도 등의 조사를 거쳐 마을의 신청을 받아 이뤄진다. 산청군 보건의료원은 치매예방교실과 노인건강관련 교육 등을 진행하며 치매위험이 높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치매가 걸려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산청을 만들기 위해 치매 예방과 상담 이외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