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허정태기자]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경남의 무인선박 산업과 관련해‘규제자유특구 조기 지정’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24일(수)오전,부산 누리마루APEC하우스에서 대통령 주재로 열린‘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해“경남 대표산업인 조선산업 활성화를 위해 경남의 무인선박 규제자유특구 지정이 조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 달라”며 이같이 요청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규제자유특구 보고에 이어 발언에 나선 김 지사는“조선업이 나아지고는 있지만 대형조선소 위주이고 중소조선소는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무인선박은 중소조선소의 미래먹거리 사업으로 대단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무인선박은 조업감시,어군탐지,해양관측․조사,오염방제,해양청소,해난구조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가능한데 사람이 승선하지 않는 것에 대해 선박법,선박직원법,선박안전법 등 관련법에 의해 규제를 받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EU는400개 이상 기업이 참여해 실증사업을 하고 있고,중국 역시 세계 최대 규모 시험해역을 건설 중에 있다”며“우리나라는 기술개발이 이루어졌으나 규제 때문에 실증사업이 지체되고 있다”고 정부 차원의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상황임을 전했다
환경부는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치는 들고양이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먼저 생태계 보호와 고양이의 복지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국립공원에서 살고 있는 들고양이의 중성화 방법을 변경한다. 또한 새의 보호를 위해 들고양이의 사냥능력을 낮추는 새보호목도리를 씌워주며, 들고양이의 생태적 위해성에 대한 홍보도 강화한다. 환경부는 국립공원 지역 들고양이의 중성화 방법을 기존의 정소와 난소를 제거하는 방식(TNR)에서 정소와 난소를 그대로 두고 정관과 자궁의 통로를 차단하는 방식(TVHR)으로 내달부터 변경헤 시행하기로 했다며 24일 이같이 밝혔다. 고양이는 대표적인 반려동물이지만 야생에서 사는 들고양이는 새, 소형 양서·파충류, 포유류 등 작은 동물을 잡아먹는 치명적인 포식자다. 이번에 새로 도입하는 수술 방식 ‘TVHR’은 들고양이의 영역 확보 본능과 생식 본능이 유지되도록 해 방사 지역의 들고양이 밀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하는 동시에 들고양이의 복지 측면에서도 개선된 방법이다. 기존 중성화 방식(TNR)은 성 호르몬 등의 발생이 제거됐기 때문에 들고양이의 세력권 다툼 행동을 사라지게 해 서식밀도를 낮추는 효과가 적다. 다만, 새로 도입하는 수술 방식이 국내에서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정부가 24일 일본 정부에 수출 통제 강화 조치 원상 회복과 한국을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 목록)에서 제외하려는 내용의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 철회를 촉구하는 의견서를 제출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지난 1일 일본 경제산업성이 입법 예고한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에 대한 대한민국 정부 의견서를 일본 정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일본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 관련 정부 의견서 제출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성 장관은이번 개정안에 대해 “15년 이상 화이트리스트 국가로 인정해 오던 한국을 비 화이트리스트 국가로 분류해 수출 통제를 대대적으로 강화하는 것”이라며 “60년 이상 긴밀하게 유지·발전 되어 온 한일경제 협력 파트너십과 동북아 안보협력의 근간을 흔드는 매우 엄중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양국간 경제협력 및 우호관계의 근간을 흔드는 중차대한 사안에 대해 사전 협의도 없이 입법예고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성 장관은 일본의 화이트 리스트 배제가 부당한 이유로 크게 4가지를 제시했다. 먼저 일본이 한국의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자유한국당 경제대전환위 비전분과위원회(공동위원장 김종석, 국회의원)는 오는25일(목)14:30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윤증현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초빙해 대한민국 경제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우리 경제가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한국경제대전환 비전과 전략’토론회를 개최한다. 자유한국당 경제대전환위원회가 주최하고 김종석 의원실이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에는 황교안 당대표를 비롯한 김광림 최고위원 등 국회의원20여명과 경제대전환위 민간위원,언론인 등 경제전문가7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에서△윤증현 전 경제부총리가‘한국경제의 대전환 방향’을 주제로 발제에 나설 예정이며,토론에는△오정근 경제대전환위원회 전문가위원장을 비롯해,△김세형 매일경제 주필,△김동호 중앙일보 논설위원,△김용학 타파크로스 대표가 참여한다. 김종석 의원은“지난달(6월)실업자는113만7천명으로, 1년 전보다10만3천명이 늘면서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6개월 연속 실업률이4%대를 기록하고 있다.특히,소득 하위20%와 상위20%간의 소득격차는 악화되어 통계 작성 이래 가장 큰 격차를 보이고 있음에도 현 정부는 허구의 소득주도성장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23일(화)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오동호 서울대 행정대학원 객원교수(전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장)를 초청해 지역혁신 분위기 확산을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혁신담당관,신규직원 등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동호 교수가 강사로 나서<지역혁신의 길,길에서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33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82일간 산티아고 등2천 킬로미터의 유럽의 순례길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오동호 교수는 산청군 생초면에서 태어나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경남도청을 거쳐 행정안전부와 청와대 등에서 근무한 뒤2018년 공직생활을 마감했다.현재는 서울대 행정대학원 객원교수로 재직 중이다.최근에는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82일간의 여정을 담은 책(순례,세상을 걷다, 2019.4월 발간)을 펴내기도 했다. 이날 특강에서 오 교수는 구겐하임 미술관을 유치한‘스페인 빌바오시의 혁신사례’와 스페인 북부경제를 책임지고 있는‘산티아고 순례길’을 언급하며,후배 공무원들에게 도전과 열정의 정책전문리더로서 경남의 미래를 위한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경상남도는앞으로도 내부 직원들이 기존 틀이나 관행에 얽매이지
[경남/허정태기자]경상남도가23일(화)오후2시,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부시장․부군수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시군간 연계협력사업’추진에 대해 집중토론을 하고,경상남도와 시군의 주요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우선 경상남도는 지리‧문화적으로 인접한 생활권역 중심으로,시군 단독으로는 사업목표 달성이 어렵거나 현안해결을 위해 갈등조정이 필요한 경우,시군간 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하는 우수 시군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지원하는‘경남형 시군간 연계협력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경상남도는 시군으로부터 시군간 협력사업을 제출받아 협력성,도정혁신 연계성,효과성 등을 고려해11월까지 대상사업을 선정,예산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의 발표 후에는<천안‧아산 상생협력 사례 고찰>이라는 주제로 진중록 충남 천안시 분권팀장의 발표가 이어졌다. 진 팀장은 천안시와 아산시는 천안아산생활권행정협의회를 구성해 서로 머리를 맞대 공통의 문제를 해결하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행정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또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에서는 교통,방범,쓰레기 투기 등 도시 안전상황을 모니터링하는CCTV를 통합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경상남도에서는‘2030경남관광 그랜드비
[한국방송/허정태기자] 김정숙 여사는 23일(화) 오전 11시 35분부터 낮 12시 55분까지 광주 시내 한 음식점에서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자원봉사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격려했습니다.김정숙 여사는 이 자리에서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위해 노력하시는 여러분들이 얼마나 고마운지 한달음에 달려 왔다”며 “국제대회에 자원봉사로 참여했던 분들은 계속해서 (참여)한다고 들었다. 여러분들은 한국을 알리는 얼굴”이라면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습니다.김정숙 여사는 “오늘 자리에서 이렇게라도 감사 말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면서 “대회가 끝날 때까지 더위 조심하시고 건강 유의하시라”고 말했습니다.오늘 간담회에는 통역, 의전, 미디어 지원, 경기진행보조, 수송 등 대회의 성공을 위해 각 분야에서 봉사를 하는 자원봉사자 11명이 참석했습니다.통역을 맡은 조순미 씨는 예전 광주 유니버시아드게임 자원봉사의 여운이 이번 자원봉사의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해외에서 태권도 도장을 운영하는 윤동일 씨는 이번 봉사가 너무 보람있고 기쁘다고 밝혔습니다.고려인 2세인 마리아, 마리나 학생은 러시아어 통역을 하면서 프레스센터에서 선수들 안내를 한다고 말했고, 수구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시스템반도체, 인공지능(AI), 미래차 등 신산업 분야를 집중육성하는미래산업전략팀을 가동한다고 23일 밝혔다. 전략팀은 2021년까지 2년간 한시적으로 운영되며신산업 분야 육성을 위해 중소기업과 현장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전문멘토단 150명을 구성해 멘토와 기업 간 상시 컨설팅도 추진한다. 특히, 기존처럼 기업이 정부사업을 찾아서 신청하는 정부 주도의 지원방식이 아닌중소기업과 전문 멘토단이 250개 과제를 발굴하고 과제를 설계·지원하는 방식을 도입한다. 권대수 중기부 창업진흥정책관은 “시스템반도체, 인공지능(AI), 미래차 등 신산업 분야의 중소·벤처기업들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건전한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문의: 중소벤처기업부 미래산업전략팀 042-481-3915
여행을 떠날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휴가지를 정하고 숙박도 예약하는 등 모든 준비를 마쳤어도 날씨가 안좋거나 교통 체증으로 도착시간이 늦어진다면 아마도 ‘올해 휴가는 실패’일 수도 있다. 물론 날씨나 교통상황은 어느정도 운이 따라야겠지만, 그래도 미리 확인할 수 있다면 어느정도 ‘불상사’는 피해갈 수 있겠다. 이를 위해 기상청과 경찰청 등에서 제공하는 유용한 정보를 활용해 보자. ◆ 기상청 ‘날씨누리’ ☞ 기상청 ‘날씨누리’http://www.kma.go.kr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날씨누리'에서는 폭염과 태풍 등 기상특보 현황은 물론 육상과 바다, 전국 주요 산악 및 해수욕장 등의 날씨 정보를 제공한다. 이중 ‘주요도시 현재날씨’와 ‘우리동네 현재날씨’는 하늘 상태(맑음, 구름 많음 등)와 강수, 천둥번개, 안개 등의 여러 가지 날씨 정보를 매 정시 간격으로 표출하고 있다. 아울러 자동기상관측장비(AWS)의 자료를 사용해 현재의 강수 상황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데 강수 유무와 기온, 1시간 강수량, 풍향 풍속 정보를 10분 간격으로 제공한다. 또한 지난 4월 18일부터는 날씨영상 서비스를 개선해 레이더와 위성, 낙뢰 영상을 합성한 종합영상과 전지구
[한국방송/허정태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올해 세법 개정안과 관련해 “한시적으로 기업 투자에 대한 세제지원을대폭 보강하겠다"고 밝혔다. 2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19 세법개정안 당정협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홍 부총리는 이날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19 세법 개정안 당정협의 모두발언에서“올해 세법개정안은 경제활력 회복 및 혁신성장 가속화, 경제사회 포용성 강화에 주안점을 두고 마련했다”며 “기업이 더 빨리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이달 초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에서 발표한 민간투자촉진 세제 3종 세트를 포함,투자에 대한 세제지원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경제활력 회복을 위해 소비와 관광, 수출 활성화를 세제측면에서 지원하고, 신성장기술 등 연구개발과 창업· 벤처기업의 자금조달과 우수인재 영입에 대한 세제지원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앞서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에서 생산성향상시설 투자세액공제율 상향, 투자세액공제 적용대상 확대와 일몰연장, 가속상각제도 6개월 한시 확대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최근 일본 수출 규제를 계기로 우리 산업의 대일 의존도를 완화하고 근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