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은 지난 18일 오후 신등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청소년 경제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기획재정부에서 지정한 경남경제교육센터 소속 전문강사인 설주희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기초적인 경제지식, 합리적인 경제생활 습관과 경제적 사고력 배양 등 학년별 맞춤 경제교육으로 채워졌다. 산청군은 매년 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경제교육을 실시해 청소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경제교육을 계기로 청소년들이 합리적인 경제생활 습관을 기르고 올바른 경제관념을 확립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산청/허정태기자]대한민국 대표축제 산청한방약초축제에서 무료 한방진료 프로그램인 ‘산청 혜민서’와 약초와 관련된 역사를 확인 할 수 있는 ‘한방항노화 약초관’이 운영된다. 산청군은 오는 27일부터 10월9일까지 산청IC 일원 축제광장에서 열리는 제19회 산청한방약초축제 기간 동안 주제관에서 축제를 대표하는 주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주제관에는 산청 혜민서와 한방약초관을 비롯해 △‘동의보감’의 탄생배경과 관련 유물을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는 ‘동의보감관’ △산청 지역 한방항노화 산업과 가공상품을 만날 수 있는 ‘한방항노화 산업관’ △산청 대표 약선밥상과 각 읍면 특선음식 101종을 관람 할 수 있는 ‘약선관’ 등 축제 주제에 부합하는 핵심 프로그램이 소개된다. 산청 혜민서는 관람객들이 무료로 침술 등 한방치료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경남한의사회, 경남한의사회 산청분회, 강남구한의사회, 산청군 보건의료원 소속 한의사들이 주관해 운영한다. 올해 혜민서에서는 한방 침 무료진료와 스트레스 진단, 족욕·반신욕, 파라핀 체험 등 일상에서 쌓인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고 자기건강관리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한방 무료진
[산청/허정태기자]산청군이 급경사지붕괴위험지역 정비 등 내년도 재해예방사업 예산 국도비 207억원을 확보했다. 20일 군은 2020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신규사업으로 생비량면 법평교 잠수교 재가설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법평교 재가설 사업에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모두 90억원이 투입되며 군은 실시설계비 5억원을 확보, 내년부터 사업을 진행한다. 또 현재 사업이 진행 중인 신안면 적벽산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는 잔여 사업비 전부인 152억원(총사업비 292억원)을 확보했다. 이외에도 생초면 어서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20억원(총사업비 44억원)과 생비량면 봉두지구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15억원(총사업비 47억원),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사업 15억원(총사업비 65억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내년도 실질 예산 투입 207억원, 총 사업비 규모로는 538억원에 이르는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생명·재산 보호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재해예방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신속한 사업 완료를 위해 지속적으로 중앙부처와 경남도를 방문 사업비 확보를 위해 힘써왔다. 산청군 관계
[산청/허정태기자]스트레스와 당뇨,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한방약초차를 직접 달여 먹어볼 수 있는 ‘내몸의 보약’ 체험 프로그램이 올해 산청한방약초축제 기간 동안 진행된다. 산청군은 오는 27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제19회 산청한방약초축제에서 ‘내몸의 보약’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내몸의 보약’ 프로그램은 지난해 처음 운영된 약초축제 대표 체험 프로그램이다. 매 회차 마다 만석을 기록하는 등 참여율이 높았다. 산청군은 올해에도 약탕기에 직접 산청의 우수한 약초를 넣고 달여 마시는 체험을 비롯해 전공 한의사의 강의를 통해 각 약초의 효능과 사용법을 전할 예정이다. 내몸의 보약 체험은 축제기간 중 30일부터 10월9일까지 약초판매장터 내 체험존에서 매일 2~3회(오전 11시, 오후2시, 4시) 운영된다. 1회차 당 50팀이 참여가능하며 1시간 가량 소요된다. 스트레스 해소, 피로회복, 혈액순환 개선, 당뇨에 도움이 되는 약초를 활용해 매일 다른 질환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체험에서는 각종 질환에 따라 치료에 도움이 되는 좋은 음식과 예방법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약초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쌓은 후에는 직접 약탕기에 물을 붓고 약초를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20일 토속어 방류사업의 하나로 자라 치어 7500마리를 경호강과 저수지, 소하천에 방류 했다. 군에 따르면 토속어 방류사업은 어족 자원 증식으로 지역주민의 소득증대는 물론 수질환경 개선과 관광객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군은 올 한해 1억7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3월부터 붕어와 잉어, 참게, 쏘가리 등 토속어종 70만미를 방류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토속어종의 안정적인 증식으로 내수면 어업 활성화와 지역주민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토속어 방류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매월 각 지역별 여행하기 좋은 걷기여행길을 선정한다.맑고 높은 하늘이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는 9월은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걷기 좋은 계절 가을이 시작되는 달이다. 공사는 이달의 걷기 좋은 여행길로 여유롭게 힐링하며 초가을의 아름다움을 담을 수 있는 걷기여행길 5곳을 선정하였다. 이달의 추천길로 선정된 길은 ‘두루누비(durunubi.kr)’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1. (강원도 고성) 해파랑길 46코스‘산티아고 순례길 북쪽길’을 연상시키는 길이 우리나라에 있다. 바로 동해안을 따라 걷는 ‘해파랑길’이다. 부산에서 고성까지 약 770km나 되는 해파랑길은, 800km를 걷는 순례길과 거리 뿐 만 아니라 새파란 바다를 벗삼아 걷는 서정적 풍경이 무척 닮아있다. 특히 해파랑길 46코스는 장사항을 출발점으로 하여 푸른 해변과 숲, 절경에 위치한 청간정, 천학정을 통해 낭만과 여유를 듬뿍 즐길 수 있는 길이다. 해안길을 따라 문화유적지와 송림, 해안 절벽을 만날 수 있으며, 문암항 길에서는 곳곳에 그려진 벽화를 벗 삼아 걸을 수 있다.해파랑길 46코스해파랑길 46코스해파랑길 46코스해파랑길 46코스해파랑길 46코스코스경로 :
[경남/허정태기자] 경남대표도서관이 한국시설안전공단에서 지원하는 시설물 안전점검을 9월 17일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경남대표도서관이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들과의 협약체결로 진행하고 있는 ‘작은도서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 28일에 맺은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며, 시설물 위험요소에 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이용주민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창원시를 비롯한 6개 시·군에서 신청된 28개 도서관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구조체의 손상·변형과 노후화에 따른 옥상 및 내·외부 방수, △마감재 탈락, △시설물 주변 지반 침하, △기타 미끄럼방지, 안전난간 상태 등을 점검하는 것이 주요내용이다. 아울러 이에 대한 필요조치 사항 안내와 시설물 관리에 관하여 시설관계자들에게 현장교육도 병행 실시하고 있다. 한편 ‘작은도서관 지원사업’은 경남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지역발전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 4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나머지 기관들은 2020년 이후 협의하여 점차 참여기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제주 카니발 사건 등 보복운전이 사회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17년부터’18년까지 최근2년간 약1만 명이 보복 및 난폭 운전으로 입건 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완수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따르면2년간7,338건의 보복운전이 적발되어14명이 구속되고4,336명이 불구속입건된 것으로 확인됐다.난폭운전은 보다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2년간12,838건의난폭운전으로23명이 구속되고5,506명이 불구속 입건되는 등 발생건수나 입건자 수 등에서 보복운전을 앞질렀다. 적발 지역을 기준으로 할 때,보복운전의 경우 서울1,307건,경기남부1,294건,경기북부641건 순으로 나타났고,난폭운전은 대구1,597건,경북1,406건 서울1,267건으로 나타났다. 박완수 의원은“난폭운전이나 보복운전은 타인의 생명에 직접적인 위해를 가하는행위”라면서「도로교통법」뿐만 아니라,「형법」상의 특수상해,특수폭행,특수손괴등에도해당 될 수 있는 중대 범죄”라고 꼬집었다.박 의원은“사법 당국에서도 심각성을 인식하고 법 적용을 더욱 엄격히 해야 할 것”이라면서“보복운전 중에운전자가 도로에 차를 세우고 내리는 등의 행위만으로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독감 유행 시기를 앞두고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산청군보건의료원은 17일부터 면역이 약한 어린이, 어르신, 임신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진행한다.인플루엔자(독감) 바이러스는 매년 항원 변이가 일어나기 때문에 통상 12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의 독감 유행 시기를 고려해 10~12월 사이에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백신은 접종 후 2주부터 항체가 생성되며, 평균 6개월의 효과가 지속된다.접종 대상자들은 주소지에 관계없이 접종일정에 맞춰 신분증, 산모수첩 등을 지참하고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산청군은 혼잡을 피하기 위해 각 대상자별로 접종일을 구분해 실시한다.어린이는 17일부터 산청군보건의료원(매일 오전)과 신안보건지소(매주 수요일 오전)에서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15일부터 11월22일까지 지역 내 11개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만 65세~74세 어르신 중 주민등록이 타지역으로 된 주민은 10월22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특히 올해부터는 임산부 무료예방접종도 진행한다. 증빙자료를 지참하고 보건소를 찾으면 된다.이와
[경남/허정태기자] 경남 도민들의 통신비 경감,정보 접근 기회 확대 및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공공와이파이 보급 사업’이 한창이다. 9월 현재 공공와이파이가 설치된 도민 다중이용시설은2,823개소로 지난해1,248개소 대비 대폭 증가했다.공공 와이파이가 설치된 시설은 민원실,도서관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공공기관(571),시내버스(1,500),터미널(70),전통시장(62),복지시설(159),기타 체육시설 등(461)이다. 올해 경상남도는 공공기관150개소,버스정류장224개소,터미널38개소,복지시설73개소 등485개소에 공공와이파이를 추가로 설치해 올해 말까지 무료 와이파이3,308개소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내년에도 시내버스168대를 비롯한 다중이용시설 등 약500여 개소에 대해 무선 인터넷 인프라 구축 사업을 계속 추진해 내년에는 전 시내버스에서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경상남도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6월부터 전 시군을 대상으로 무선 인터넷 인프라 구축 후보지485개소에 대해1차로 설치 필요 지역 조사를 완료했으며,현재는 통신사업자와 함께AP(무선송수신장치)설치 위치를 현장실사 중이다. 9월 중에는 현장실사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민 4명 중 1명은 챗지피티(Chat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써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포털과 유튜브 알고리즘 추천 서비스에 대해서는 불법정보 노출과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29일 인공지능 등 지능정보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 인식 및 태도, 수용성 등을 폭넓게 조사한 '2024년 지능정보사회 이용자 패널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능정보화 기본법에 따라 2018년부터 시작한 이번 조사는 지능정보기술 및 서비스 확산에 따른 이용자 중심의 방송통신정책 개발을 위한 것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하루 1회 이상 인터넷을 이용하는 전국 17개 시도 만 15~69세 이하 442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설문 결과를 살펴보면, 우선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경험과 유료 구독 경험 비율이 전년에 비해 크게 늘었다. 전체 응답자의 24.0%가 생성형 인공지능을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해 전년도(11.7%p)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생성형 인공지능의 유료 구독 경험은 7.0%로 전년도(0.9%)보다 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현황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질병관리청은 30일 정부기관과 국제기구 등에서 운영하고 있는 양질의 건강위해정보를 통합해 제공하는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최근 액상형 전자담배, 가습기살균제 등 비감염성 건강위해요인이 늘어 다양한 유형의 위해요인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정보 수요가 높아지고 있지만, 관련 정보가 부처별로 분산돼 있어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질병청은 국내 15개 부처 38개 시스템뿐만 아니라 세계보건기구(WHO),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 등 해외 13개 시스템을 연계해 건강위해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 누리집 메인화면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은 주요 시스템과 주제별로 건강위해요인 정보를 제공하고 효과적인 정보 전달을 위해 Open API 기반 시각화 기능과 실시간 URL 연계기능으로 정보를 시각화해 제공한다. 아울러 기후, 중독 등 주요 위해요인 범주별 검색, 인기 검색어 및 콘텐츠, 관련 통계, 연구·교육자료 등 특화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https://health.kdca.go.kr/healthhazard)'은 PC, 태블릿, 모바일 등 모든 기기에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92차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정기총회에 참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총회 마지막 날인 29일 우리나라는 '제주특별자치도의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 지위 신규 인정'과 함께 소해면상뇌증, 아프리카마역, 가성우역 등 3개 가축질병에 대한 청정국 지위를 재인정받았다. 동물복지 평가를 위한 항목 신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백신 안전성 평가기준 강화 등 육상동물·수생동물 위생규약, 육상동물 진단 및 백신 매뉴얼 등 결의안도 통과됐다. 우리나라는 지난 2023년 전국 단위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국 지위 인정을 추진했으나 같은 해 5월 충북지역 구제역 발생으로 무산된 바 있다. 이후 제주도에 한해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 지위 인정을 추진해 왔으나 이번 총회를 앞두고 1년 10개월여 만에 제주도와 지리적으로 가까운 전라남도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축산차량 이동제한, 전국 긴급 백신접종, 소독 등을 통해 방역상황을 철저히 관리하고 공항만 검역 및 방역조치를 더욱 강화하는 등 청정지역 지위 인정을 위해 각별히 노력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프랑스 파리에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특수한 유형의 부가통신사업자(문자사업자)의 등록 요건 준수 여부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도록 하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 후속 조치로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이날부터 7월 9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시행령 개정안은 지난 3월 18일 개정해 9월 19일 시행을 앞둔 전기통신사업법에서 위임한 사항과 시행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문자사업자의 등록요건 준수 여부 등의 점검 사항·방법·절차 등을 구체화하는 내용을 규정하고, 지난해 11월 발표한 불법스팸 방지 종합대책의 후속 조치를 반영하는 내용을 담았다.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은 먼저, 문자사업자 등록 요건을 강화해 부적격 사업자의 시장 진입을 방지한다. 스팸 발송자를 추적하기 위한 문자메시지 발송 때 식별코드 삽입과 위변조 방지, 정보보호 지침의 적용 등 기술적 조치를 강화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문자사업자 등록 요건 강화 등을 담은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30일 밝혔다.(사진=연합뉴스) 아울러, 납입자본금을 기존 5000만 원에서 3억 원으로 높이고 스팸 방지 조치를 수행할 전담 직원의 의미를 대표자를 제외한 내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는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째 날인 지난 29일 야간에 김민재 차관보가 서울특별시 종로구 소재 광화문 우체국을 방문해 사전투표지 우편 이송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한편 과거 관외 사전투표지의 우편 이송은 우정사업본부에서 단독으로 수행해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이에, 2024년에 치러진 지난 22대 국회의원선거부터는 경찰이 우편 이송 전 구간에서 우편 운송차량에 동승하고, 호송차량도 함께 운행해 이러한 우려를 불식하고 국민 신뢰를 높이고 있다.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시선관위에서 시민단체 관계자가 사전투표함 보관장소와 우편투표함 보관장소 CCTV를 바라보고 있다. 2025.5.29 (ⓒ뉴스1) 이날 저녁 행안부는 선거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국민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운영하는 공정선거참관단이 광화문 우체국을 방문해 관외 사전투표지 우편 이송 절차를 점검했다. 특히 김 차관보는 광화문 우체국 도착 후 경찰의 우체국 외곽 경비상황을 점검하고, 경찰이 우편 운송차량에 동승하는 모습과 호송차량이 함께 출발하는 모습을 직접 확인했다. 김 차관보는 "경찰과 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5월 29일(목) 올 가을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김해공항, 경주역 등 주요 교통거점 현장을 찾아 정상회의 준비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APEC 기간 동안 주요 정상을 포함한 외국인 방문객은 주로 김해공항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행사장으로 이동 시 경주역, 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 등) 및 국도 등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는 방한객이 입국 시부터 회의장까지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이동 경로상 주요 교통거점별로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우선 백 차관은 주요 정상 포함 외국인이 입국 시 가장 먼저 이용하는 김해공항을 방문하여 활주로, 주기장 및 보안검색장 현황 등을 점검했다. 경주 톨게이트 다차로 하이패스 구축, 국도 31호선 정비 등 행사장 인근 주요도로 시설개량 현황을 살피고, 행사장 인근에 구축 예정인 지능형 교통체계(ITS) 사업 현황도 점검했다. 아울러, KTX를 이용하는 외국인에게 경주시의 첫 인상이 될 경주역을 방문하여 역사 내 화장실 개량, 외국어 안내판 설치 계획 등 손님 맞이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백 차관은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관세청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달 7일부터 30일까지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물품의 안전성을 집중검사한 결과, 국내 안전기준을 준수하지 않은 어린이 제품 및 전기·생활용품 34만여 점, 해외직구 위해식품 16만여 점을 적발해 국내 반입을 차단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비슷한 시기에 시행한 집중검사와 비교하면 어린이 제품 및 전기·생활용품은 62%, 해외직구 위해식품은 118%가량 증가했다. 먼저 어린이 제품 및 전기·생활용품은 국가기술표준원과 협업해 유·아동용 및 가정용 선물용품 14개 품목을 집중적으로 검사했으며, 완구(16만 4000점), 유·아동용 섬유제품(1만 9000점)이 주로 적발되었다. 관세청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4주간 어린이 제품·직구식품 집중검사, 완구 등 안전기준 위반 제품을 다수 적발해 국내 반입을 차단했다고 29일 밝혔다.(제공=관세청) 특히 완구 1종(7800점)에서는 국내 안전 기준치를 319배 초과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성분이 검출되었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대표적인 환경 호르몬(내분비계 교란 물질)으로 신체 장기간 접촉 때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킬 수 있고, 특히 어린이의 생식기능이나 신체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