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허정태기자]대한민국 정통 음식 다큐멘터리 ‘한국인의 밥상’이 지리산 자락 경남 산청군의 건강한 먹거리와 아름다운 풍광을 소개를 한다. 오는 26일 오후 7시40분 KBS 1TV에서 방영될 ‘한국인의 밥상’에서는 최불암씨가 대한민국 대표 웰니스 관광지 산청 동의보감촌을 둘러보고 지리산 약초로 만든 건강밥상을 맛보는 장면이 소개된다. 한국인의 밥상은 지리산 천왕봉 아래 삼장면에서 쇠비름과 각종 버섯, 엄나무, 황기를 우린 물로 약효를 더해 끓인 ‘쇠비름소고기전골’을 소개한다. 또 700여년 역사를 간직한 선비마을이자 전통 고택의 고장,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1호’인 남사예담촌에서는 반가에 전해지는 약선 선비 밥상이 방송된다. 옛 선비들의 음식 제철 보양식 ‘약초토란들깨탕’과 조선시대 임금에게 진상하던 산청 곶감을 활용한 ‘곶감 장아찌’, 감잎 위에 올려 만드는 ‘감잎갈치찜’도 차려 내 보인다. 이와 함께 둔철산 중턱에 자리잡은 간디숲속마을에서는 ‘우슬(쇠무릎)’로 만든 만능 ‘우슬고추장’ 양념도 선 보인다. 약초 중 으뜸으로 손꼽히는 삼(蔘)으로 만드는 보양식도 전파를 탈 예정이다. 산에서 자란 산채와, 생강나무, 느릅나무, 엄나무,
내년까지 정부세종청사를 비롯해 전국 12곳에 수소충전소가 추가로생긴다. 특히 정부세종청사 충전소는 지난 10일 현대자동차가 국회에 구축한 수소충전소에 이어 국가 주요시설에 구축하는 두 번째 사례다. 환경부는 정부세종청사를 비롯해 전국 주요지역 12곳에 수소충전소가 추가로 생긴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은 마포구 수소전기차 충전소에서 충전하는 모습.(사진=연합뉴스) 환경부는 25일 ‘정부세종청사’를 포함한 전국 주요지역에 수소충전소 12곳을 추가로 구축하기 위한 민간사업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민간사업자는 ‘수소에너지네트워크(HyNet)’ 등 4개사로, 내년까지 10개 지역에 수소충전소를 12곳을 구축한다. 특히 수소에너지네트워크가 구축·운영하게 되는 ‘정부세종청사 충전소’는 8개월간 설계, 설치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성 검사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준공할 예정이다. ‘정부세종청사 수소충전소’가 완공되면, 장거리를 이동하는 수소차 이용자들의 편의성이 높아지고, 정부청사에 방문하는 지자체와 공공기관 중심으로 수소차 보급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수소충전소 설치예정지 위치도 현재 전국에서 운영 중인 수소충전소는 연구용 7곳 포함 총 30곳이
[산청/허정태기자]지리산 자락 산청군의 각 지역별 특색 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청 특화음식관’이 운영된다. 산청군은 오는 27일부터 10월9일까지 진행되는 제19회 산청한방약초축제에서 각 읍면별 지역 대표 약초와 식재료로 만든 요리를 판매하는 특화음식관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산청 특화음식관은 각 지역별 대표 먹거리를 만날 수 있을 뿐 아니라 주요 관광자원과 농특산물을 확인할 수 있도록 꾸며질 예정이다. 우선 산청읍 음식관에서는 산청 대표 특산품인 흑돼지를 이용한 ‘한방흑돼지수육’과 ‘흑돼지국밥’ 등을 판매한다. 차황면에서는 올해 초 안전관리 통합인증(GOLD HACCP)을 획득한 유기한우를 활용한 ‘유기한우 소머리 곰탕’과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친환경의 고장 오부면은 ‘흑돼지 바비큐’와 ‘은어튀김’, 민물고기의 고장이자 박항서 감독의 고향 생초면은 ‘어탕국수’와 ‘피리튀김’ 등을 메뉴에 올렸다. 사찰음식의 대가 금수암 대안스님이 참여하는 금서면에서는 ‘버섯덮밥’과 ‘약초만두’, ‘송차’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삼장면에서는 약선재료와 쌀, 보리로 만든 ‘쌀보리 온면’과 ‘쌀보리 짜장면’ 등 특색 있는 음식을 소개한
대한민국 대표축제 산청한방약초축제가 ‘힐링 산청에 빠지다’를 주제로 막을 올린다. 27일부터 10월9일까지 13일간 산청IC 앞 축제광장과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제19회 산청한방약초축제는 무료 한방진료와 약선음식 전시·체험, 내몸의 보약이 되는 약초 달이기 체험, 웰니스 뷰티 체험 등 심신의 치유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개막일인 27일 오후에는 식전공연과 개막을 축하하는 대북 퍼포먼스에 이어 가수 한혜진, 바다, 조항조가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이틑날인 28일 오후 3시에는 MBC가요베스트 녹화 공연이 진행된다. 이날 공연은 가수 겸 MC 조영구가 사회자로 나서며 오승근, 박구윤, 최진희, 장은숙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자신의 히트곡을 선보인다. 상설프로그램이자 축제 대표 체험프로그램인 ‘산청 혜민서’에서는 매일 300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와 함께 증상에 따라 한방진료(침, 부항 등) 등 질환별 치료가 이뤄진다. 이외에도 한방약초 족욕체험, 한방효소 담그기를 비롯해 휴롬 건강·미용주스 체험, 쏘가리 맛보기, 은어잡기 체험, 어의·의녀복 입고 기념촬영 등 100여개가 넘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 축제장에서는 다
[경남/허정태기자]경상남도체육회 민간회장 선거일이 확정됐다. 경남도체육회는 내년부터 도지사와 시장·군수의 체육회장 겸직을 금지하는 국민체육진흥개정법이 시행됨에 따라 오는 12월 20일 민간회장 선거를 치르기로 했다. 경남도체육회 이사회는 24일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제19차 이사회를 열고 민간회장 선거와 관련한 ‘경상남도체육회 규약개정(안)’과 ‘회장선거관리 규정 제정(안)’ 등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경상남도체육회 규약개정(안)’은 정치와 체육의 분리, 체육의 독립성과 자율성 확립, 선거에 체육단체를 이용하는 문제 해결 등을 위해 지자체장과 국회의원의 체육단체장 겸직 금지함을 골자로 하는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이 공포되면서 안건으로 상정됐다. 이번 규약개정으로 경남도체육회 민간회장 선출방식은 기존 도지사 추대에서 종목단체(정회원) 및 시군체육회 대의원 중 추첨에 의해 선정된 사람을 대상으로 대의원 확대 기구를 구성하고, 여기에서 민간회장을 선출하도록 했다. 이를 위해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해 선거인명부 작성과 선거사무 및 의사결정을 하도록 했다. 경남도체육회 회장선거관리 규정 제정(안)에서는 선거일 전 55일까지 선거관리위원회를 구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오전(현지시간)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평가 ▲미래지향적 실질 협력 증진 ▲한반도 정세와 국제무대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양 정상은 지난해 평창 동계올림픽 계기에 한국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데 이어 올해 다시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등 최근 고위급 교류가 활발해 지고 있는 점을 환영하고, 올해 한국과 폴란드가 수교 30주년을 맞이해 양국 관계가 더욱 긴밀해지고 있음을 높이 평가했다. 한국과 폴란드는 2013년 전략적 동반자관계를 수립하고 정치대화 강화, 국방·방산 협력 심화, 인프라 협력 강화 등을 적극 추진 중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폴란드의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문 대통령은 “중동부 유럽 내 한국의 최대 교역국이자 주요 투자대상국인 폴란드와의 경제협력이 강화되고 있음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양국 간 협력을 인프라·에너지, 방산 등 분야로 확대해 나가기 위한 두다 대통령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지난해 양국 간 교역규모는 전년 대비 3
[산청/허정태기자] ‘대한민국 힐링1번지 동의보감촌’의 사계를 담은 사진전시회가 산청한방약초축제 기간 동의보감촌에서 열린다. 산청군은 축제기간인 27일부터 10월9일까지 동의보감촌 엑스포주제관 1·2층 로비에서 ‘제2회 힐링1번지 동의보감촌 사진 공모전’ 입상작 전시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공모전에 입상한 30여점이 전시된다. 동의보감촌의 사계, 각종 행사, 옛 사진 등 동의보감촌의 여러 모습을 뽐낸다. 올해 2회째를 맞은 동의보감촌 사진공모전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산청지부에서 주관해 진행됐다.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접수된 200여점의 사진 중 금상 1점, 은상 2점 , 동상 3점, 가작 5점 등 우수작 30여점을 선발했다. 입상자 시상은 오는 29일 오후2시에 동의보감촌 주제관 에서 열릴 예정이다. 금상 1점 100만원, 은상 2점 각 50만원, 동상 3점 각 3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군 관계자는 “산청한방약초축제와 더불어 동의보감촌의 아름다운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다른 공모전은 2019년산청관광사진공모전 을10월14일부터~11월22일까지 접수되며
[한국방송/허정태기자] 화재오인신고로인력과장비의잦은출동이반복돼소방력의공백이심각하다. 자유한국당박완수의원(창원시의창구)이소방청으로부터제출받은자료에따르면올한해8월기준전국화재출동10만5천 995건가운데화재오인신고는7만7천579건으로전체화재출동의70% 달한다. 화재오인신고는2014년6만1천297건, 2015년6만1천604건, 2016년7만2천51건,2017년9만1천722건, 2018년10만7천 731건등최근5년간모두39만4천405건으로집계됐다. 이는연간평균약1만1천건씩꾸준히늘어나고있는셈이다.2019년8 월현재오인건수는7만7천579건으로더늘어날전망이다 연도별지역별로전체화재출동건수중화재경보기오인등으로인한출동비율을보면2016년①인천76.9% ②경북74.1% ③ 경기73.7%, ④제주71.3% 2017년①인천83.7% ②경기79.7% ③경북76.3% ④전남71.4% 2018년①인천85.8% ②경기82.3% ③경북78.7% ④전남76.2% 2019년①인천86.7% ②충남80.8% ③경기80.8% ④경북80.5% 이다. 오인신고의유형을보면연기나음식물타는냄새를화재로착각한경우, 화재경보기(자동화재속보설비)의오작동이대부분 을차지했다. 실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9월 26일부터 10월 8일까지 3차례에 걸쳐 정보화마을 운영자 및 주민, 공무원을 대상으로 ‘정보화마을 기능전환 활동가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정보화마을’은 소외된 농어촌 지역에 정보화교육과 전자상거래와 정보콘텐츠를 구축해 주민의 정보생활화 및 실질적 수익을 창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01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현재 경남에는 28개 정보화마을이 운영 중이다. 특히 경상남도는 스마트폰의 보급과 전자상거래가 보편화되면서 정보화마을의 특색이 사라지고 정보화마을의 역량강화 및 자립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공모를 통해 5개 정보화마을 기능전환 시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기능전환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활동가 양성교육’은 마을 의제 발굴과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함으로써 자립형 정보화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권역별로 실시한다. 1차 교육은 26일 창원 세코에서 동부권역 7개 시군 7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2차 교육은 27일 진주 바이오 산업진흥원에서 서부권역 11개 시군 8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1, 2차 교육은 아울다 교육공동체 고익준 대표의 <
[산청/허정태기자] 중국어, 일본어 등 해외 관광객 맞춤형 해설을 진행하는 산청문화관광해설사 활동이 해외 관광객 유치 일등공신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23일 산청군은 산청문화관광해설사 등 민간차원의 해외 관광객 유치 활동으로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베트남, 중국, 일본 단체관광객과 유학생 등 17개국 100여명의 해외 관광객이 산청을 찾았다고 밝혔다. 산청군은 2001년부터 동의보감촌과 남사예담촌, 성철스님 생가 등 지역 주요 관광지에서 문화관광해설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 문화관광해설사는 산청을 찾는 관광객에 산청의 역사, 문화유산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해박한 지식과 풍부한 스토리텔링 능력으로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춘 해설로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중국, 일본어 전문 문화관광해설사의 활약이 돋보인다. 이들 외국어 전문 해설사는 해외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여행사의 부담도 덜어주고 있다. 이같은 산청군문화관광해설사의 활동으로 지난 20~21일 1박2일간 중국 단체관광객 20여명이 동의보감촌을 방문했다. 이들은 한방기체험, 배꼽왕뜸체험, 한방음식 시식 등 한방특화 힐링 여행을 즐겼다. 같은 기간 일본 관광객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5월 29일(목) 올 가을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김해공항, 경주역 등 주요 교통거점 현장을 찾아 정상회의 준비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APEC 기간 동안 주요 정상을 포함한 외국인 방문객은 주로 김해공항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행사장으로 이동 시 경주역, 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 등) 및 국도 등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는 방한객이 입국 시부터 회의장까지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이동 경로상 주요 교통거점별로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우선 백 차관은 주요 정상 포함 외국인이 입국 시 가장 먼저 이용하는 김해공항을 방문하여 활주로, 주기장 및 보안검색장 현황 등을 점검했다. 경주 톨게이트 다차로 하이패스 구축, 국도 31호선 정비 등 행사장 인근 주요도로 시설개량 현황을 살피고, 행사장 인근에 구축 예정인 지능형 교통체계(ITS) 사업 현황도 점검했다. 아울러, KTX를 이용하는 외국인에게 경주시의 첫 인상이 될 경주역을 방문하여 역사 내 화장실 개량, 외국어 안내판 설치 계획 등 손님 맞이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백 차관은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관세청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달 7일부터 30일까지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물품의 안전성을 집중검사한 결과, 국내 안전기준을 준수하지 않은 어린이 제품 및 전기·생활용품 34만여 점, 해외직구 위해식품 16만여 점을 적발해 국내 반입을 차단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비슷한 시기에 시행한 집중검사와 비교하면 어린이 제품 및 전기·생활용품은 62%, 해외직구 위해식품은 118%가량 증가했다. 먼저 어린이 제품 및 전기·생활용품은 국가기술표준원과 협업해 유·아동용 및 가정용 선물용품 14개 품목을 집중적으로 검사했으며, 완구(16만 4000점), 유·아동용 섬유제품(1만 9000점)이 주로 적발되었다. 관세청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4주간 어린이 제품·직구식품 집중검사, 완구 등 안전기준 위반 제품을 다수 적발해 국내 반입을 차단했다고 29일 밝혔다.(제공=관세청) 특히 완구 1종(7800점)에서는 국내 안전 기준치를 319배 초과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성분이 검출되었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대표적인 환경 호르몬(내분비계 교란 물질)으로 신체 장기간 접촉 때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킬 수 있고, 특히 어린이의 생식기능이나 신체 성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 1/4분기 가계소득은 임금상승 및 사회안전망 확충 등으로 근로소득·사업소득·이전소득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총소득은 4.5% 증가하며 7분기 연속 증가를 기록했고, 실질소득도 2.3% 상승해 4분기연속 증가했다. 기획재정부는 29일 이같은 내용의 2025년 1/4분기 가계동향 상세 분석을 발표했다. 이지은 통계청 가계수지동향과장이 29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5년 1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5.5.29 (ⓒ뉴스1) 먼저 소득 분위별로는 1분위를 제외한 2~5분위에서 소득이 증가한 가운데, 1분위의 경우 사업소득 및 이전소득 중심으로 소득이 감소했다. 가계 소비지출은 주거·수도·광열, 음식·숙박 등을 중심으로 전체 1.4% 증가했고, 처분가능소득은 4.5% 증가하며 7분기 연속, 흑자액은 12.3% 증가하며 4분기 연속으로 증가했다. 소득 5분위배율은 6.32배로 전년동기대비 상승했지만, 공식적인 소득분배 개선여부는 가계금융복지조사를 통해 판단할 수 있다. 이에 정부는 가계소득 증가 흐름이 지속될 수 있도록 민생지원 위한 추경예산을 차질없이 집행하는 동시에 일자리 창출·취약계층 지원 노력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23일까지 '강한 소상공인 1차 오디션'을 통해 '라이콘' 성장하려는 강한소상공인 160개사를 최종 선발했다고 29일 밝혔다.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 사업'은 생활 문화 기반의 유망 소상공인이 창작자·스타트업·타 분야 소상공인 등과 협업하여 기존과 차별화되는 제품·서비스를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중기부는 라이프스타일, 로컬브랜드, 장수 소상공인, 글로벌, 온라인셀러 등 5개 유형으로 나누어 지원한다. 한편 '라이콘(LICORN)'은 유니콘을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 & 로컬 분야 혁신기업(Lifestyle & Local Innovation uniCORN))을 뜻한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세종시 조치원읍에 문을 연 기업가형 소상공인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는 라이콘타운 1호점 개소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2024.3.4 (ⓒ뉴스1) 올해는 소상공인 7147개 사가 지원해 33:1(1차 오디션 선정기업 기준)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지난 3월 심층평가를 거쳐 1차 오디션에 참가할 유망 소상공인 640개 사 중 온라인셀러 유형을 제외한 4개 유형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2025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을 주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영웅들이 범국민적인 예우와 존중을 받는 보훈 문화를 확산하고, 보훈을 모든 세대가 향유하는 가치로 발전시키기 위함이다. 특히 올해 호국보훈의 달 사업은 국가유공자의 희생을 기억하고 그 헌신에 감사·보답하기 위한 <기억의 길>과 미래세대를 포함한 모든 세대가 일상에서 손쉽게 보훈의 가치와 의미를 함께 나누고 느끼며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실천의 길>이라는 두 가지 방향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2025년 호국보훈의 달 주제 이미지 ◆ 기억의 길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현충일 추념식과 6·25전쟁 행사 등 국가기념행사를 거행하며, 민관 협업으로 감사와 보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올해로 제70회를 맞은 현충일 추념식은 오는 6월 6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한다. 이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헌신을 기억할 수 있는 추모 공연 등 다양한 연출로 국민적 추념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국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가 지난 산불 피해가구에 한해서 초고속인터넷 요금은 1개월, 월정액 50%를 감면하던 것을 100%로 확대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울산광역시 울주군, 경상북도 의성군, 경상남도 산청군, 하동군에 대해 이같이 통신요금 감면을 확대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통신업체가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통신시설의 긴급 복구를 진행하고 있다. 2025.4.27 (ⓒ뉴스1) 먼저 이동전화 요금은 기존에 1회선, 1개월 12,500원을 감면하던 것을 제한없이 전액을 감면하는 것으로 확대한다. 또한 유선·인터넷 전화 요금은 기존과 같이 월정액 100%를 감면하기로 했다. 한편 요금감면 절차는 행안부 피해사실 확인이 완료된 피해주민 명단에 대해서 통신사가 일괄 감면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에 올해 6월 고지분에 감면액을 반영할 예정으로, 감면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도규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관은 "이번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통신사 협조하에 특별재난지역에 대한 유·무선 통신요금 감면을 확대해 시행할 수 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는 여름철 섬 관광 및 해양레저 등 바다를 찾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다음 달부터 8월까지 '여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여름철은 여객선과 레저선 등 운항이 늘고 충돌사고 위험성이 높고, 강한 태풍·국지성 호우 등 이상 기후에 따른 위험성도 증가해 여름철 사고 예방을 위해 선제적인 대비가 필요하다. 해수부는 먼저, 여객선, 낚시어선, 레저선박 등 다중이용선박에 대한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특히 여객선 안전을 위해 선사 경영층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하고, 전기차 화재에 대비해 전국 12개 주요 항만에서 소방청·해경청 등 관계기관 합동 소화훈련을 추진한다. 해양수산부는 '여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지난해 5월 부산 영도구 크루즈터미널 인근 해상에서 열린 '복합해양재난사고 대응 합동훈련' 모습.(ⓒ뉴스1) 이어서, 태풍·호우 등 기상악화 대비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한다. 태풍 내습 전 선박의 신속한 피항을 위해 선박대피 협의회 운영 매뉴얼을 점검하고 도상훈련을 하며, 기상 악화 때 여객선·어선 등을 선제적으로 통제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별 관계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