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허정태기자] 지난 17호 태풍 타파의 북상으로 연기됐던 제11회 산청 불교문화제전이 오는 5일 오전10시부터 단성면 묵곡생태숲(묵곡리 949)에서 개최된다. 산청군이 주최하고 산청불교사암연합회(회장 수완스님)가 주관하는 이번 제전은 지리산 원혼 위령제와 불교문화체험, 불교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로 채워진다. 특히 불교토크 콘서트에는 혜민스님이 출연해 ‘이 시대 행복한 삶이란’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지리산평화제와 연계해 열리는 지리산 원혼 위령제는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진행된다. 이후 개회식을 거쳐 방생체험, 토크쇼, 불교음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상설체험행사로는 염주·연등 만들기를 비롯해 팔만대장경 탁본 체험, 시화·민화 및 불교용품 전시 등도 진행된다. 불교음악회에서는 불교계의 프리마돈나로 불리는 정율스님이 공연한다. 또 정혜심씨의 가야금 병창, 국악인 김성녀씨의 무대와 가수 서주경씨의 무대도 이어진다. 특별 이벤트로 정율스님과 노래하는 그라시아 수녀님이 무대에 올라 그레고리안 성가 등을 선보인다. 이날 불교문화제전에는 단성면 농특산물 플리마켓과 새마을부녀회가 운영하는 식당도 문을 열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청불교문화제전 지리산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청와대와 정부가 추진하다 백지화한 문재인 대통령을 위한 개별 대통령기록관이 정권 시작과 동시에 치밀하게 추진됐고, 관련한 예산은 지난 8월 대통령이 직접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심의, 의결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이 사업이 정부 국정 과제의 하나로 추진됐고, 주무 부처인 행정안전부 산하 국가기록원 원장이 지난 3월 두 차례에 걸쳐 청와대 담당 비서관에게 직접 보고한 사실도 밝혀졌다. 논란이 불거진 뒤 국가기록원장은 “세종시에 있는 기존 통합 대통령기록관의 서고(보관실)가 부족해서 개별 기록관을 추진했다”고 해명했지만, 이것도 사실과 다른 것으로 밝혀졌다. 대통령기록관 건립을 위한 172억원의 전체 예산 가운데 부지매입비, 설계비 등 32억1600만원이 들어가 있는 2020년도 예산안은 지난 8월 29일 문 대통령이 직접 주재한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당시 국무 회의록에 따르면 국무회의에는 이낙연 총리, 홍남기 경제부총리, 유은혜 사회부총리와 16개 부처 장관이 전원 참석했다. 청와대의 노영민 비서실장, 김상조 정책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정부 인사 등 19명이 배석한 것으로 확인된다. (증1 - 제37회 임시 국무회의 회의록 (발췌))
[산청/허정태기자]서울 강남구한의사회 한의사들이 산청한방약초축제에서 ‘혜민(惠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1일 산청군과 강남구한의사회에 따르면 박성우 회장을 비롯한 12명의 한의사는 지난 9월27일부터 오는 9일까지 열리는 산청한방약초축제 혜민서의 무료 한방의료 봉사를 펼치고 있다. 강남구한의사회는 지난 2013년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개최 당시 산청군과 첫 인연을 맺은 이래 매년 축제 때 마다 참여, 한방 침 진료실을 운영 중이다. 강남구한의사회는 전국 최대 규모 한의사회로 회원 640여명, 한의원 365곳, 한방병원 9곳, 요양병원 6곳이 소속돼 있다. 이들은 올 1월에는 산청에서 생산된 청정 약초를 주재료로 탕약과 환 등 한약을 조제하는 ‘동의보감 탕전원’의 운영 활성화 협약을 맺는 등 지역 한방항노화 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현재 동의보감 탕전원과 공동이용 계약을 체결한 전국 한의원은 모두 140여 곳에 이른다. 백성우 강남구한의사회 회장은 “수많은 한의학 명의들이 활동한 한방의 고장 산청에서 열리는 축제에 매년 힘을 보탤 수 있어 영광”이라며 “산청군에서 오는 2023년 제2회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개최를 준비 중이라고 들었다. 엑스포 성공을
조선시대 우리나라 최초로 목화를 재배한 경남 산청에서 ‘무명 베짜기’ 재현 행사가 개최됐다. 산청군은 30일 오후 제19회 산청한방약초축제 특설무대에서 사단법인 무명베짜기보존회가 진행하는 전통문화 무명 베짜기 재현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목화솜에서 무명베짜기까지 전 과정을 우리 조상들의 전통방식대로 재현하면서 ‘베틀노래’, ‘물레노래’ 등 노동요를 곁들여 선보였다. 산청군과 보존회는 매년 가을 축제장은 물론 단성면 소재 목면시배유지에서 무명 베짜기 재현행사를 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무명베짜기 재현은 우리 조상의 의복생활에 혁신적인 전환점을 만든 목면을 복원하고 전승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산청군이 처음으로 목화를 심어 전국으로 전파한 목화의 고장이라는 사실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청/허정태기자] 산청한방약초축제의 대표 콘텐츠 중 하나인 ‘도전 허준 골든벨’이 오는 5일 오후 1시30분 축제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올해 13회째를 맞는 ‘도전 허준 골든벨’은 산청의 항노화·웰니스 산업을 널리 알리고 한방약초의 고장 산청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허준 골든벨에는 세명대학교, 동국대학교, 동의대학교, 원광한의대 학교 등 전국 한의대 학생 80여명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친다. 골든벨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장학금이 지급된다. 최종 우승자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된다. 한편 이날 녹화된 도전 허준 골든벨은 지역 케이블채널 서경방송에서 특집방송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미래의 허준으로 성장할 한의학 전공 학생들은 물론 축제 관람객에 함께 참여해 문제도 풀고 한의학 상식도 채울 수 있는 도전 허준 골든벨에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정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방역을 위해 판문점 견학을 1일부터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통일부는 이번 견학 중단 결정은 판문점 인근 지역인 경기도 파주시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타 지역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한 불가피한 방역 강화 조치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견학 중단 조치는 유엔군사령부와의 협의를 통해 1일부터 시행된다. 정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진정되는 상황을 보아가며 판문점 견학이 빠른 시일 내에 재개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통일부는 “판문점 견학 중단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문의: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남북연락과 031-950-9209
진주에서 남강에 띄우는 유등놀이는 우리 겨레의 최대 수난기였던 임진왜란의 진주성 전투에 기원하고 있다. 1592년 10월 충무공 김시민장군이 3,800여명에 지나지 않는 적은 병력으로 진주성을 침공한 2만 왜군을 크게 무찔러 민족의 자존을 드높인 ‘진주대첩’을 거둘때. 성 밖의 의병 등 지원군과의 군사신호로 풍등을 하늘에 올리며, 그리고 횃불과 함께 남강에 등불을 띄워 남강을 건너려는 왜군을 저지하는 군사전술로 쓰였으며, 진주성 내에 있는 병사들과 사민(士民)들이 멀리 두고 온 가족에게 안부를 전하는 통신수단으로 이용한 것에서 비롯되었다. 이처럼 김시민 장군의 군사신호로, 남강을 건너려는 왜군의 도하작전을 저지하는 전술로, 가족에게 안부를 전하는 통신수단으로 두루 쓰였던 진주남강 유등은 1593년 6월, 왜군에 의해 진주성이 적의 손에 떨어지는 통한의 ‘계사순의’ 가 있고 난 뒤부터는 오직 한마음 지극한 정성으로 나라와 겨레를 보전하고 태산보다 큰 목숨을 바쳐 의롭게 순절한 병사들과 사민의 매운얼과 넋을 기리는 행사로 세세연년 면면히 이어져 오늘의 진주남강유등축제로 자리잡았다[행사내용]- 초혼점등식- 소망등달기 체험- 유등띄우기 체험- 유람선 타기 체험- 세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최근 3년간 발생한 학교폭력과 관련하여 폭행은 줄고 성폭력, 금품갈취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초등학생의 학교폭력 검거 건수도 급증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완수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16년부터 ’18년까지 3개년 간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학교폭력으로 검거된 건수는 모두 40,172건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폭행이 27,369건으로 가장 많았고 ▲성폭력 5,588건, ▲금품갈취 3,729건 순으로 나타났다. 발생 지역별로는 ▲경기남부 지역이 8,155건으로 가장 높았고 ▲서울 7144건, ▲인천 2,878건 순으로 확인됐다. 폭력의 유형별 증가율은 ▲성폭력이 ’16년 1,364건에서 ’18년 2,529건으로 85% 가량 증가했고, ▲금품갈취는 1,161건에서 1,377건으로 19% 증가했다. 반면, ▲폭행의 경우 9,396건에서 7,935건으로 16%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급별로는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의 적발건수 15,050건, ▲고등학생 12,893건 ▲중학생 10,830건, ▲초등학생은 1,398건으로 확인됐으며, 특히 ▲초등학생의 경우 ’16년 358건에서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정부가 미국 시민권을 가진 재미동포와 부동산 수용 보상금을 놓고 벌였던 약 300만 달러 규모의 국제투자분쟁(ISDS) 사건에서 전부 승소 판정을 받았다. 법무부는 미국 국적을 취득한 한국인 이민자 A씨가 재개발 과정에서 자신의 소유인 토지의 수용·보상 과정이 한미 FTA(자유무역협정)에 위배된다며 제기한 ISDS 사건에서 승소했다고 1일 밝혔다. ISD는 FTA 체결국가가 협정상 의무나 투자계약을 어겨 투자자가 손해를 봤을 때 해당 정부를 상대로 국제중재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법무부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7월 자신이 소유한 부동산의 수용 보상금을 적법하게 지급 받았음에도 액수가 공정한 시장가격에 미치지 못한다는 이유로 토지보상금 부족분 약 200만 달러와 해당 부동산의 강제집행 과정에서 발생한 정신적 피해에 대한 배상금 100만달러를 한국 정부에 청구했다. 이에 정부는 국무조정실 등 관계부처 실·국장급으로 구성된 분쟁대응단을 설치하고 법무부와 국토교통부 중심의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이 사건의 경우 본안전 항변사유가 다수 존재하는 점에 착안해 한미 FTA에 따른 신속절차(판정부가 최장 210일 내 판정하도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와 농협이 10월 1일, 전국 최고 수준의 임산부 우대적금을 출시했다. 이번 임산부 우대적금은 경상남도와 농협에서 임산부를 배려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7월 체결하였던 업무협약의 결과물로, 업무협약 체결 이후 중앙부처와 사회보장제도 협의, 상품개발 등을 거쳐 이번 10월 1일 출시하게 됐다. 기본금리에 1.5%의 우대금리를 경상남도와 농협이 함께 지원하고, 만기 시에는 24,000원 상당의 출산용품도 농협에서 별도 지원해 도내 임산부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임산부 우대적금은 모자보건법에 따라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6개월 미만인 임산부 중 경남도내에 주소를 두고 있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1년 단위로 경남도내 농협은행과 지역 농․축협 어디에서나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다. 한편, 임산부 우대적금의 첫 가입자는 지난 7월 임산부 우대적금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던 임산부로 알려졌다. 임산부 우대적금 첫 가입자는 “지난 7월 업무협약식에 참여하면서 임산부 우대적금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됐다. 경상남도와 농협에서 앞으로도 임산부를 배려하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정책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5월 29일(목) 올 가을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김해공항, 경주역 등 주요 교통거점 현장을 찾아 정상회의 준비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APEC 기간 동안 주요 정상을 포함한 외국인 방문객은 주로 김해공항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행사장으로 이동 시 경주역, 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 등) 및 국도 등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는 방한객이 입국 시부터 회의장까지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이동 경로상 주요 교통거점별로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우선 백 차관은 주요 정상 포함 외국인이 입국 시 가장 먼저 이용하는 김해공항을 방문하여 활주로, 주기장 및 보안검색장 현황 등을 점검했다. 경주 톨게이트 다차로 하이패스 구축, 국도 31호선 정비 등 행사장 인근 주요도로 시설개량 현황을 살피고, 행사장 인근에 구축 예정인 지능형 교통체계(ITS) 사업 현황도 점검했다. 아울러, KTX를 이용하는 외국인에게 경주시의 첫 인상이 될 경주역을 방문하여 역사 내 화장실 개량, 외국어 안내판 설치 계획 등 손님 맞이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백 차관은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관세청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달 7일부터 30일까지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물품의 안전성을 집중검사한 결과, 국내 안전기준을 준수하지 않은 어린이 제품 및 전기·생활용품 34만여 점, 해외직구 위해식품 16만여 점을 적발해 국내 반입을 차단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비슷한 시기에 시행한 집중검사와 비교하면 어린이 제품 및 전기·생활용품은 62%, 해외직구 위해식품은 118%가량 증가했다. 먼저 어린이 제품 및 전기·생활용품은 국가기술표준원과 협업해 유·아동용 및 가정용 선물용품 14개 품목을 집중적으로 검사했으며, 완구(16만 4000점), 유·아동용 섬유제품(1만 9000점)이 주로 적발되었다. 관세청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4주간 어린이 제품·직구식품 집중검사, 완구 등 안전기준 위반 제품을 다수 적발해 국내 반입을 차단했다고 29일 밝혔다.(제공=관세청) 특히 완구 1종(7800점)에서는 국내 안전 기준치를 319배 초과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성분이 검출되었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대표적인 환경 호르몬(내분비계 교란 물질)으로 신체 장기간 접촉 때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킬 수 있고, 특히 어린이의 생식기능이나 신체 성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 1/4분기 가계소득은 임금상승 및 사회안전망 확충 등으로 근로소득·사업소득·이전소득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총소득은 4.5% 증가하며 7분기 연속 증가를 기록했고, 실질소득도 2.3% 상승해 4분기연속 증가했다. 기획재정부는 29일 이같은 내용의 2025년 1/4분기 가계동향 상세 분석을 발표했다. 이지은 통계청 가계수지동향과장이 29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5년 1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5.5.29 (ⓒ뉴스1) 먼저 소득 분위별로는 1분위를 제외한 2~5분위에서 소득이 증가한 가운데, 1분위의 경우 사업소득 및 이전소득 중심으로 소득이 감소했다. 가계 소비지출은 주거·수도·광열, 음식·숙박 등을 중심으로 전체 1.4% 증가했고, 처분가능소득은 4.5% 증가하며 7분기 연속, 흑자액은 12.3% 증가하며 4분기 연속으로 증가했다. 소득 5분위배율은 6.32배로 전년동기대비 상승했지만, 공식적인 소득분배 개선여부는 가계금융복지조사를 통해 판단할 수 있다. 이에 정부는 가계소득 증가 흐름이 지속될 수 있도록 민생지원 위한 추경예산을 차질없이 집행하는 동시에 일자리 창출·취약계층 지원 노력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23일까지 '강한 소상공인 1차 오디션'을 통해 '라이콘' 성장하려는 강한소상공인 160개사를 최종 선발했다고 29일 밝혔다.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 사업'은 생활 문화 기반의 유망 소상공인이 창작자·스타트업·타 분야 소상공인 등과 협업하여 기존과 차별화되는 제품·서비스를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중기부는 라이프스타일, 로컬브랜드, 장수 소상공인, 글로벌, 온라인셀러 등 5개 유형으로 나누어 지원한다. 한편 '라이콘(LICORN)'은 유니콘을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 & 로컬 분야 혁신기업(Lifestyle & Local Innovation uniCORN))을 뜻한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세종시 조치원읍에 문을 연 기업가형 소상공인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는 라이콘타운 1호점 개소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2024.3.4 (ⓒ뉴스1) 올해는 소상공인 7147개 사가 지원해 33:1(1차 오디션 선정기업 기준)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지난 3월 심층평가를 거쳐 1차 오디션에 참가할 유망 소상공인 640개 사 중 온라인셀러 유형을 제외한 4개 유형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2025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을 주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영웅들이 범국민적인 예우와 존중을 받는 보훈 문화를 확산하고, 보훈을 모든 세대가 향유하는 가치로 발전시키기 위함이다. 특히 올해 호국보훈의 달 사업은 국가유공자의 희생을 기억하고 그 헌신에 감사·보답하기 위한 <기억의 길>과 미래세대를 포함한 모든 세대가 일상에서 손쉽게 보훈의 가치와 의미를 함께 나누고 느끼며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실천의 길>이라는 두 가지 방향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2025년 호국보훈의 달 주제 이미지 ◆ 기억의 길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현충일 추념식과 6·25전쟁 행사 등 국가기념행사를 거행하며, 민관 협업으로 감사와 보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올해로 제70회를 맞은 현충일 추념식은 오는 6월 6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한다. 이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헌신을 기억할 수 있는 추모 공연 등 다양한 연출로 국민적 추념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국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가 지난 산불 피해가구에 한해서 초고속인터넷 요금은 1개월, 월정액 50%를 감면하던 것을 100%로 확대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울산광역시 울주군, 경상북도 의성군, 경상남도 산청군, 하동군에 대해 이같이 통신요금 감면을 확대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통신업체가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통신시설의 긴급 복구를 진행하고 있다. 2025.4.27 (ⓒ뉴스1) 먼저 이동전화 요금은 기존에 1회선, 1개월 12,500원을 감면하던 것을 제한없이 전액을 감면하는 것으로 확대한다. 또한 유선·인터넷 전화 요금은 기존과 같이 월정액 100%를 감면하기로 했다. 한편 요금감면 절차는 행안부 피해사실 확인이 완료된 피해주민 명단에 대해서 통신사가 일괄 감면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에 올해 6월 고지분에 감면액을 반영할 예정으로, 감면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도규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관은 "이번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통신사 협조하에 특별재난지역에 대한 유·무선 통신요금 감면을 확대해 시행할 수 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는 여름철 섬 관광 및 해양레저 등 바다를 찾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다음 달부터 8월까지 '여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여름철은 여객선과 레저선 등 운항이 늘고 충돌사고 위험성이 높고, 강한 태풍·국지성 호우 등 이상 기후에 따른 위험성도 증가해 여름철 사고 예방을 위해 선제적인 대비가 필요하다. 해수부는 먼저, 여객선, 낚시어선, 레저선박 등 다중이용선박에 대한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특히 여객선 안전을 위해 선사 경영층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하고, 전기차 화재에 대비해 전국 12개 주요 항만에서 소방청·해경청 등 관계기관 합동 소화훈련을 추진한다. 해양수산부는 '여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지난해 5월 부산 영도구 크루즈터미널 인근 해상에서 열린 '복합해양재난사고 대응 합동훈련' 모습.(ⓒ뉴스1) 이어서, 태풍·호우 등 기상악화 대비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한다. 태풍 내습 전 선박의 신속한 피항을 위해 선박대피 협의회 운영 매뉴얼을 점검하고 도상훈련을 하며, 기상 악화 때 여객선·어선 등을 선제적으로 통제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별 관계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