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허정태기자] 29일 오후 산청군 금서면 소재 KAI산청공장에서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 현장훈련이 열린 가운데 소방관들이 밧줄과 들것을 이용한 구조훈련을 하고 있다. 산청군은 오는 11월1일까지 지역재난관리책임기관과 함께 대응·수습·복구 종합훈련을 실시한다.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29일(화) 경남도청에서 저탄소 생활 실천운동 확산을 위한 ‘2019년 2차 기후·환경네트워크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경상남도 기후·환경네트워크는 2009년부터 기후변화로부터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비산업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도민 실천운동을 전개하는 민·관 참여 거버넌스 기구이다. 2019년은 경상남도 기후·환경네트워크 발족 10주년이 되는 해로, 경상남도는 이를 기념하기 위한 ‘저탄소 생활 실천 활동보고회’를 12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이번 총회에서는 위 행사준비를 위한 다양한 사전의견을 교환하였으며, 2019년 주요사업의 추진현황 등을 보고하는 내용으로 진행하였다. ※ 2019년 주요 추진 사업 ▲ 비산업부문온실가스 진단컨설팅 2,814개소 ▲ 기후변화교육센터 운영 15,137명 ▲ 온실가스줄이기 실천운동 4회(2,341명) ▲ 환경부 환경교육프로그램 공모사업(학교-민 간연계 환경교육 지원 사업(3,780명), 사회 환경교육프로그램 지원 사업(894명)) ▲ 한국·기후환경네 트워크 공모사업(폭염 민감가구 지원(94가구) 및 순회 설명회(102개소), 굿바이 피쉬 플라스틱
[산청/허정태기자] 28일 지리산 자락 경남 산청군 생비량면의 한 꾸지뽕 농장에서 김광연(51)씨 부부가 열매를 수확을 하고 있다. 김 씨 부부는 11년의 연구 끝에 기존 품종보다 과육이 크고 가시가 없어 재배가 수월한 신품종 꾸지뽕인 ‘산음동의목’을 개발해 재배하고 있다. 천연 항노화 식품으로 불리는 꾸지뽕은 피를 맑게 하고 만성염증을 없애며 혈압과 혈당을 낮추는데 효과가 있다. 동의보감에서는 꾸지뽕을 성질이 따뜻하며 맛이 달고 독이 없으며 자양, 강장, 불면증과 여성 질환 등에 좋다고 기록하고 있다.
[산청/허정태기자] 산청출신 가수 방가희(신희) 는 오는11월 2일 (토) 고향마을 산청 장재마을 녹색체험 광장에서 “고향사랑 노래사랑” 주제로 연예인 축제 한마당을 베풀며 효“ 위안의 잔치가 열리게 된다. 산청군 산청읍 차탄리 장재 마을이 본가이며 거창 신“씨,문중 차탄 장재마을 신범기 씨의 3남3녀중 4째로 태어나 청순미가 넘치게 자라면서 어린 시절부터 효녀로 동네 소문난 효녀이다. 가수 방가희(신희)는 “꽤꼬리” 같은 목소리로서 가수데뷔 6년째 활동 하면서 TV와 SNS로 많은 인기를 차지하며 지상파 방송 및 각종 지역 축제행사에 바쁜 스케줄을 보내는 명가수이다. 그동안 지역주민에게 많은 격려와 성원에 감사를 보내준 지역민에게 보답을 드리고자 본인의 자비를 털어 고향마을 (산청읍 장재)마을 녹색체험 공간에서 연예인 동료들을 초대하여 즐거움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이날 1부에서는 참석하신 모든 분들과 함께 점심 식사를 대접해 드리며 2부에서는 평소 연예활동 속에서 가깝게 지내는 동료 연예인 들과 함께 우정출연 하여 신나는 무대를 펼치게 된다. 이날 동료연예인 국민 탈랜트 전원주, 김경애 를 비롯한 인기 가수 박구윤, 현당,작곡가 태민등이 출연하며 품바타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울산 동구 김종훈 국회의원(민중당)은 28일 오전 10시40분 국회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대중공업의 협력업체 불공정 갑질에 조속한 조사와 처벌을 요구했다. 회견에는 현중갑질피해자대책위 이원태, 김도협 대표와 조선3사피해자대책위 한익길 대표 등도 참석했다. 김종훈 의원은 “현대중공업은 조선업 불황으로 인한 어려움을 기성금 삭감 등 운명공동체인 협력업체들에게 전가해 왔다”며 “공정위와 중기부, 검찰 등도 불공정 갑질을 조사 중이지만 결과발표가 늦어지는 등 재벌눈치보기 의혹까지 나온다”고 지적했다. 특히 “협력업체들의 어려움은 임금체불과 4대보험 연체, 생계형 대출 중단 등 하청업체 노동자들과 가족들의 생계마저 위협한다”며 “정부 유관부처들은 조속한 조사와 엄중한 처벌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기자회견 전인 9시20분에는 의원실에서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을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현대중공업 불법하도급 조사결과 발표가 늦어지는 점, 임금체불 등 하청노동자들의 생존문제, 근본적인 하도급 관행을 바로잡기 위한 공정위의 노력 등을 당부했다. 조성욱 위원장은 공감을 표하고 “내부적으로 토론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며 “
[경남/허정태기자] <다함께 더멀리>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지난 25일 개막한 ‘이주민과 함께하는 문화다양성 축제 맘프(MAMF*) 2019’가 이주민과 지역민들의 뜨거운 참여 열기 속에 대단원을 막을 내렸다. *맘프( MAMF : Migrants’(이주민) Arirang(아리랑) Multicultural(다문화) Festival(축제) )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맘프는 (사)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 주최하고 맘프추진위원회․창원문화재단이 주관, 경상남도와 창원시 후원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지난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창원 성산아트홀 및 용지문화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맘프는 지역의 행사를 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고 아시아 14개국의 이주민이 소통하고 교류하는 화합의 장이자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다양성 축제로, 다양한 문화에 대한 경험과 이해를 통한 지역사회통합을 위해 개최되고 있다. 올해 축제 주빈국*은 스리랑카로, 개막식과 주빈국 특별공연에 스리랑카 국립청소년예술단과 리틀엔젤스예술단이 협연하고, ‘맘프 리셉션’을 열어 참가한 해외공연단 격려하는 등 10여 개국의 외교관과의 유대와 친선의 장이 됐다. * (‘15년)베트남, (’16년)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10월 28일 한국국제대학교에서 ‘대학 내 데이트폭력 예방 토크토론회’를 개최했다. 김해성폭력상담소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토크토론회는 경상남도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의 ‘3대 여성폭력근절 추방캠페인’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경남도민, 한국국제대학생, 대학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진주성폭력상담소의 정윤정 소장이 강연자로 나서 <성인지감수성 높이기와 데이트폭력 예방>을 주제로 강연했고, 이어지는 토론시간에는 김해성폭력상담소의 신순재 소장과 한국국제대학교 경찰행정학과 허영희 교수 주재로 다양한 데이트폭력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각 사례에 대한 대처방법에 대하여 학생들이 직접 토론하며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장 한편에는 연인 간 평등서약서 작성, 심장박동 임신복 체험, 포궁 속 태아모형 전시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성문화 체험부스’도 운영됐다. 이번 ‘데이트폭력 예방 토크토론회’는 한국국제대학교를 시작으로 김해대학교, 경남도립남해대학, 경남도립거창대학 순서로 도내 4개 대학에서 진행된다. 한미영 경상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토론회가 대학 캠퍼스에 퍼져있
[산청/허정태기자] 26일 오후 산청군 단성면 남사예담촌 내 기산국악당에서 ‘토요상설공연 - 마스터·명인전’이 개최된 가운데 소고춤의 명인 최종실 기산국악제전위원장과 국가무형문화제 제3호 남사당놀이 꼭두쇠 지운하 명인의 열두발 상모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공연의 마지막은 모든 관람객이 함께 어울려 풍류를 즐기는 장면도 연출돼 감흥을 더했다.
[산청/허정태기자] 경남지역 대표 공연예술단체 ‘큰들문화예술센터’가 산청군에 단원과 가족들이 거주할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산청군과 큰들은 25일 오후 산청읍 내수리 내수지구 신규마을 조성단지에서 ‘산청 큰들 마당극마을’ 준공식을 가졌다. 현재 큰들 마당극마을에는 주택 30채와 단원과 가족들이 함께 사용하는 식당 등이 들어서 있다. 지난 9월 20세대 34명이 전입신고를 마치고 실제 거주 중이다. 10월 말께 단독세대 10채가 준공되면 15명이 더 전입할 예정이다. 내년에 실내 공연장과 소품·의상실이 준비되면 상설 마당극 공연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어린이 방문객을 위한 대형 건담모형도 설치해 볼거리도 더한다. 산청 큰들 마당극마을은 국내에서 보기 드문 예술가들만 모여 사는 공동체 마을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 산청군 입장에서는 3세 유아부터 중장년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인구가 새로 유입되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 신규마을 조성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농촌지역에 쾌적하고 다양한 형태의 주거공간을 마련해 도시민의 농촌 유입을 촉진하고 농촌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산청군은 지난 2014년 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마을 조성 공모사업에 선
[산청/허정태기자]단풍의 계절을 맞은 산청군 삼장면 대원사 계곡길이 형형색색으로 물들고 있다. 25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리산과 삼장면 대원사 계곡길의 단풍이 10월 마지막 주 부터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가을 개통된 대원사 계곡길은 불과 1년여 만에 전국 최고의 걷기 명소로 자리 잡았다. 지리산 천왕봉에서 이어져 내려오는 계곡의 청럄함과 오랜 역사를 간직한 천년고찰 대원사, 넓은 주차장 등 편리한 접근성과 걷기 수월한 탐방로가 꾸준히 입소문을 얻은 덕분이다. 실제로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여름, 주말이면 평균 4500여명에 이르는 탐방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가을 옷으로 갈아입는 대원사 계곡길은 여름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탐방객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울긋불긋한 단풍은 가을의 정취를 더한다. 눈길, 발길 닿는 곳곳이 한폭의 동양화 같다. 오색찬란한 가을 옷을 입었으니 수묵채색화라 할 수 있겠다. 대원사 계곡길의 가장 큰 특징은 힘들이지 않고 여유롭게 지리산을 탐방할 수 있다는 점이다. 험한 등산로가 아닌 산책길로 조성돼 있어 별다른 준비 없이 가볍게 걷기 좋은 맞춤길이다. 대원사계곡 입구 주차장에서 대원사를 거쳐 유평마을에 이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여름철을 앞두고 국민 밥상 물가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요 채소류인 배추, 무, 양파, 마늘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품목별 수급동향을 지속 점검하고 선제적인 수급 안정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배추는 봄 작형 생산과 출하량 증가로 이달 하순 현재 도매가격은 전·평년 대비 낮은 상황이며, 봄배추가 출하되는 7월 상순까지 가격이 낮게 유지될 전망이다. 무는 현재 출하 비중이 큰 겨울 작형의 생산·저장량 감소로 이달 하순 현재 전·평년 대비 가격이 높은 수준이나, 이달 상순부터 재배면적이 크게 증가한 봄 작형의 출하가 시작되면서 가격은 점차 전·평년 수준으로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 7월부터 출하되는 여름 배추와 무는 아직 본격적인 재배가 시작되지 않아 정확한 수급 예측은 어렵지만, 최근 잦아진 이상기상과 강원도 고랭지 지역 병해충 발생 증가 등으로 인한 농가의 재배 여건 악화로 올해 배추와 무 재배면적은 전·평년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관계기관과 함께 여름 배추와 무의 안정적 생산을 지원하고 출하량 감소에 대비해 정부 가용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우선, 농식품부, 농촌진흥청, 강원도는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지의 효율적인 이용과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농지법 하위법령을 개정해 내달 2일부터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농지법 하위법령 개정은 현장의 규제 개선 요구를 반영해 농업진흥지역 내 허용시설의 범위와 면적을 확대하고 농촌특화지구의 농지전용허가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위임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지난 26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창천리 이장이 자신의 밭에서 남도종 마늘을 기계로 수확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그동안 농업진흥지역에 설치할 수 없었던 근로자 숙소와 폭염·한파 쉼터를 설치할 수 있게 되고 농수산물 가공·처리시설 등의 면적 제한도 완화된다. 농업진흥지역 내 농업인 주택을 근로자 숙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 7월 제도를 개선한 데 이어, 농수산물 가공·처리시설 또는 산지유통시설 부지 내에 해당 시설 근로자의 거주를 위한 근로자 숙소를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농업인들의 안전한 영농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농업진흥지역에 국가, 지방자치단체 등이 폭염·한파 쉼터도 설치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농수산물 가공·처리시설, 관광농원 및 농어촌체험·휴양마을의 설치 면적 제한을 완화해 농수산물 가공·처리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2027년부터 지방공무원 7급 공채시험의 국어 과목은 공직적격성평가로, 9급 공채시험의 한국사 과목은 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각각 대체돼 기관의 채용시험 간 호환성이 높아지고 수험생 부담이 완화된다.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공무원 임용령'과 '지방 연구직 및 지도직공무원의 임용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안이 2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서울 강서구 경복비즈니스고등학교에 마련된 공무원 지방직 7급 및 연구·지도직 필기시험장으로 응시생들이 들어가고 있다. 2024.11.2 (ⓒ뉴스1) 먼저 지방공무원 7급 공채시험의 국어 과목을 '공직적격성평가(Public Service Aptitude Test, PSAT)'로 대체하고 시험절차도 변경한다. 이는 현행 국어 과목이 지식암기 위주의 평가로 과도한 수험 부담이 생기고. 실제 직무와의 연관성·활용성이 낮다는 지적을 반영한 것이다. 이에 정부는 국어 과목을 이해력·상황판단 능력 등 종합적 사고력을 측정하는 'PSAT'로 대체해 2년의 유예기간을 두고 2027년부터 시행한다. PSAT는 공직 수행에 필요한 논리력, 분석력, 판단력 등 공통 역량을 검정해 우수 인재를 선발하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토교통부는 디지털 대전환 신기술을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정부가 스마트+빌딩 기술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빌딩은 기술·서비스 발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유연성과 포용성을 갖추고 있으며, 로봇·도심항공교통(UAM) 등 신기술이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는 공간·구조·설비 등을 갖춘 건축물을 말한다. 국토부는 그동안 산·학·연 83개 기관이 참여하는 '스마트+빌딩 얼라이언스'를 운영해 지난 2023년 12월 스마트+빌딩 활성화 로드맵을 마련하고, 인공지능(AI) 등 기술변화에 대응해 건축물의 설계·시공·유지관리 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한 기술개발 방안을 논의해 왔다. 그 결과, 국내 서비스로봇 시장 확대 추세와 기업 및 전문가 의견 등을 고려해 첫 번째 과제로 사람과 로봇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존할 수 있는 건축 공간 구현을 위한 기술개발을 우선 추진(2025년~2028년)하고, 이후 UAM, 자율주행차 친화형 건축 기술개발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스마트+빌딩 기술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국제인공지능대전에서 관람객들이 AI를 활용한 로봇팔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뉴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체육시설 이용료 소득공제'의 적용 대상이 기존의 체력단련장업 및 수영장업에서 공공체육시설과 종합체육시설업까지 확대된다고 28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기존의 체력단련장업 및 수영장업에서 공공체육시설과 종합체육시설업까지 문화비 소득공제 대상이 확대된다고 28일 밝혔다.(사진=연합뉴스) 정부는 국민의 체육시설 이용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체육시설 이용료 소득공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체력단련장업 및 수영장업에 더해 공공체육시설과 종합체육시설업도 문화비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 이로써 소득공제 적용을 신청할 수 있는 대상은 민간체육시설 1만 6000여 개(체력단련장업 1만 4800여 개, 수영장업 900여 개, 종합체육시설업 300여 개) 및 공공체육시설 1300여 개를 합쳐 총 1만 7300여 개가 될 전망이다. 소득공제 적용을 희망하는 체육시설 사업자는 내달 말까지 문체부 산하 한국문화정보원이 운영하는 '문화비 소득공제 누리집'을 통해 참여 신청을 해야 한다. 소득공제 안내 만화(이미지=문화체육관광부) 이번 대상 확대에 맞춰 문체부는 지난 20일 전국 지자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 이하 ‘개인정보위’)가 안전한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의 가명정보 제공 지원 강화에 적극 나선다. 그간 공공기관은 전반적으로 가명정보 제공에 소극적인 편이었으나, 최근 「2025 공공데이터 제공·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 가명정보 제공 실적이 가점 지표로 반영됨에 따라* 가명정보 활용에 대한 공공기관의 관심이 상당히 높아진 상황이다. 이러한 현장 분위기에 따라, 지난 5월 19일(월), 5월 21일(수) 양일간 공공기관 대상으로 세종과 서울에서 개최한 “가명정보 활용 설명회”는 신청 접수가 조기 마감될 정도로 성료되었다.(총 161개 기관 268명 참석) * ’25년 공공데이터 제공 평가‧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 각각 100점 만점 기준 최대 5점씩 반영(가명정보 제공건수 또는 합성데이터 개방건수 건당 1점) ※ 설명회 영상은 5월 30일부터 「가명정보 지원 플랫폼」(dataprivacy.go.kr)에서 확인 가능 그러나, 다수의 공공기관은 가명정보 제공에 필요한 인력, 예산 등이 충분히 갖춰지지 않아 적극적인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개인정보위는 공공기관의 가명정보 제공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표준운영지침」(이하 「표준운영지침」) 및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인정요건」(이하 「인정요건」) 국문판과 영문판을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이는 우리나라의 감염병 진단검사 실험실의 표준 운영체계를 널리 알려, 국제적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첫걸음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019년,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인정체계’를 도입하여 표준체계 운영 역량이 객관적으로 입증된 실험실을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로 인정해왔다. 이러한 표준체계에 기반한 실험실 운영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동안 신속한 표준검사법 확보 등 위기 대응의 근간이 되었다.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이란?> ▶ 정 의 : 질병관리청 내 감염병 진단검사를 시행하는 실험실로 검사법 개발, 평가, 보급, 위기대응 등 실험실 운영 역량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장이 지정하는 실험실 ▶ 현황 : 총 26개*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운영 중 * 후천성면역결핍증, 에볼라바이러스병,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 감염증, 인플루엔자, 말라리아 등 이번에 공개된 「표준운영지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