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허정태기자] 2019년 기해년(己亥年) 12월의 마지막 단풍을 담는다. 그림같은 남도풍경 이야기 밴드 소속 전국 사진작가들이 한반도 마지막 오색단풍이 물든 여수 자산공원과 비렁길 홍보를 위한 팸투어 에 참여하였다. 여수시는 12월 7일부터 8일 까지 1박 2일 동안 최근영의 그림같은 남도풍경 이야기 밴드 회원 중 전국에서 30여명의 사진작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해양관광 휴양도시 여수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참여 작가들이 행사를 마치고 작가별로 우수한 풍경사진을 여수시에 재능 기부하는 방식을 취해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영의 그림같은 남도풍경 이야기 밴드 회원 사진작가들은 지난해 에도 32명이 참여하여 여수시에 주옥같은 작품 200여점을 재능 기부하여 여수시 관광발전에 기여를 한 사례가 있다 또, 개인별로 파워블러거 수준의 SNS 도구를 운영하고 있어 각자의 블로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 여수시를 홍보하게 된다. 참여자들 구성 또한 전국에서 모인 다양한 연령과 직업군으로 구성되어 있어, 저마다의 차별화된 시선과 감성으로 여수의 매력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들은 금오도 비렁길 3구간의 환상적인
더 추워지기 전, 차량 점검으로 안전한 겨울 운행하세요!1. 자동차 시동이 걸리지 않을 땐?◆ 배터리 방전 확인!- 계기판 위 붉은색 배터리 경고등 확인 - 전력 소모가 요구되는 기능들이 작동하지 않는 경우◆ 갈리는 소리가 나면?- 시동모터 기어 마모◆ 스티어링 락 확인- 도난 방지를 위한 스티어링 락 기능 확인 후 해제!◆ 연료가 충분하다면? - 점화플러그 불량 체크2. 자동차 배터리 관리◆ 배터리 수명은 2년 반에서 3년 겨울철 추운 날씨에는 히터, 열선, 전조등 등 사용으로 배터리 사용 시간이 증가하죠. 반대로 배터리 성능은 저하되어 배터리 부하가 쉽게 옵니다!◆ 배터리 방전의 원인이 차량 블랙박스? 차량 장기간 미운행 시 블랙박스 전원을 끄거나 2~3일에 한 번 시동을 켜서 충전상태 유지!3. 타이어도 신경 쓰세요!◆ 미끄러짐 방지 위해 겨울 전용 타이어 장착 필수! ◆ 낮은 기온에 공기의 부피 수축, 타이어 공기압도 10% 추가! ◆ 겨울전용 타이어가 없다면 체인을 이용해도 좋아요!◆ 타이어 마모 확인은 동전과 함께!타이어 홈 사이에 백원 동전을 넣어 이순신 장군의 감투가 보이지 않으면 정상 타이어4. 도로에 뿌리는 염화칼슘 조심!염화칼슘은 차량 골
[경남/허정태기자] 자원봉사자의 날(매년 12월 5일)을 기념하는 ‘2019경상남도 자원봉사자대회’가 6일 오후,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김경수 경상남도지사, 김지수 도의회 의장, 박종훈 도교육감, 자원봉사협의회,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자원봉사자대회’는 나눔과 봉사로 지역사회에 희망의 등불이 되고 있는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범도민 자원봉사 참여 확산을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그동안 소외된 이웃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며 올해 14회째를 맞았다. 올해 대회는 <안녕한 경남, 함께하는 자원봉사>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우리소리예술단, 소리샘벨콰이어의 식전공연에 이어 자원봉사 유공자 시상, 자원봉사 기념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며, 우리사회의 숨겨진 자원봉사자 영웅들을 격려하는 자리가 됐다. 자원봉사 유공자 시상에서는 거제시 김병기 씨가 33년간 청소년 탈선 예방 활동과 독거노인, 결식아동 방문 후원 봉사활동으로 국민포장을 수상했고, 통영시 최병희 씨는 22년간 교통안전 봉사활동 및 환경정화 활동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외에도 총 192명의 개인과 단체에 자원봉사 유공 정부포상과 도지사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올 한해 추진한 규제혁신 우수사례의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하여 ‘2019년 경상남도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12월 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도민의 생활불편 해소 사례와 창의적이고 효과성이 큰 사례, 투자유치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 혁신성장에 기여한 사례 등 총15건의 우수사례가 발표되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11월, 도 및 시군으로부터 제출받은 민생규제 혁신 분야 40건, 규제혁신 분야 63건을 합한 총 103건의 사례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18건(시상대상)의 우수사례를 선정하였고 15건의 사례가 현장발표를 통하여 열띤 경합을 펼쳤다. * 민생규제 혁신 분야 장려상 3건은 발표 제외 심사 결과, 거제시 조경숙 주무관의 “한부모가족 지원대상자 자동차 반영 기준 완화”, 김해시 길혜주 주무관의 “적극적인 제도 완화로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된 국내 최초 신의료기술 인증 획득” 사례가 최우수상에 선정되었다. 이외에도 “산업위기 및 고용위기 특별대응지역 공유수면 점사용료 감면 제도개선”을 제안한 고성군 정성구 사무관 등 5명은 우수상을, “통영시 택시 복합할증
산림청 양산산림항공관리소(소장 손수식)는 12월 6일(금) 16년 무사고 비행기록을 기념하고 20년 무사고 안전비행을 다짐하는 행사를 가졌다.양산산림항공관리소는 2003년 12월 7일 현재까지 16년동안 1만 2,940시간의 무사고 비행기록을 달성했으며 헬기운용기관으로는 최초로 달성한 기록이다..양산산림항공관리소는 산림헬기 총5대(대형헬기KA-32 2대, 소형헬기Bell-206 3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산불진화, 산악인명구조, 항공방제, 화물운반 등 우리나라 산림사업에 앞장서고 있다.손수식 소장은 “16년을 넘어 20년 무사고 안전비행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즐겁고 안전하게 직원들의 공감할 수 있는 행복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여 국민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산청/허정태기자] 2017~19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에 선정된 산청 딸기를 맛보고 즐길 수 있는 홍보행사가 개최된다. 산청군딸기연합회와 산청군은 오는 14~15일 산청군 동의보감촌에서 ‘2019 산청명품딸기 홍보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이재근 산청군수, 이만규 군의회 의장, 박우범 경남도의원을 비롯해 산청군딸기연합회 회원과 지역 농업인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산청군딸기연합회와 산청군은 주말을 맞아 동의보감촌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산청 딸기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지역농가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홍보전을 마련했다. 행사장에서는 딸기 시식회와 딸기 빨리먹기 대회, 딸기 예쁘게 담기 대회 등 산청딸기의 맛과 향을 직접 맛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또 초대가수의 축하공연도 함께 개최된다. 농산물판매장에서는 산청 특산품인 딸기와 곶감, 건채나물, 도라지, 식초류 등이 판매된다. 전시장에는 딸기를 이용한 먹거리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리산 자락에서 생산되는 산청딸기는 일교차가 큰 지역적 특성으로 당도가 높고 탄탄한 식감, 새콤달콤한 맛 등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한다. 지역 내 800여 농가가 430ha 면
[한국방송/허정태기자] 내년 1분기부터 주택연금 가입연령이 현행 60세에서 55세로 낮아질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6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주택연금 가입 연령을 낮춘 주택금융공사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밝혔다. 입법 예고 기간은 내년 1월 6일까지다. 앞서 금융위와 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 등 정부 부처로 구성된 범부처 인구정책 태스크포스(TF)는 지난달 13일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열고 노후대비 자산형성 지원방안의 일부로 주택연금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주택연금은 고령자가 소유 주택에 평생 거주하면서 이를 담보로 생활자금을 매월 연금방식으로 대출 받을 수 있는 공적 보증 상품이다. 일례로, 60세 가입자가 시가 6억원의 주택을 담보로 주택연금에 가입하면 사망시까지 매달 119만원씩을 받을 수 있다. 주택연금 가입 연령을 55세로 낮출경우 국민연금 수급 개시 연령인 62~65세 전까지 소득을 메우는 안전판 역할이 가능하다. 앞서 지난 2일에는 ‘우대형 주택연금’이 개선됐다. 주택가격 1억5000만원 이하인 주택을 소유한 기초연금 수급 대상 취약 고령층에 대한 주택연금 지급액을 기존 13%에서 최대 20%까지 늘려주는 제도다. 주택가격 제한과 주거용 오
[산청/허정태기자] 2020년 20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대표축제 산청한방약초축제가 17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산청한방약초축제위원회(위원장 임종식)는 5일 오후 동의보감촌 엑스포주제관에서 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산청한방약초축제 결산총회를 가졌다. 이날 결산총회에서는 제19회 축제 결산보고와 제20회 축제 개최시기 등을 결정했다. 위원회는 제20회 축제 개최 일정을 2020년 추석연휴 기간을 포함하는 9월25일부터 10월11일까지 17일간으로 정했다. 위원회는 인근 지자체 축제와의 상생발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힐링산청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9일까지 개최된 올해 축제는 주행사장이 대형 주차장이 완비돼 있는 산청IC입구에서 열려 접근성을 크게 향상 시켰다. 구절초가 만개한 동의보감촌과 연계한 웰니스 대표축제로서 관광객의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축제기간 중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1일 휴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약 30만 8000명의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았다. 특히 내몸의 보약 체험과 웰니스체험관, 약선음식관 등의 주제프로그램을 약초·농특산물 장터, 특화음식관과 연계해 지역경제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체육회(회장 이재근)가 지난 5일 저녁 올 한해 산청 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체육인들을 위한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6시부터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도민체육대회, 생활체육대축전 등 각종 대회에 참가해 성과를 거둔 협회와 선수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유공단체(협회) 시상과 체육회장 인사말에 이어 내빈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산청군체육회 관계자는 “지난 1년 동안 체육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산청군과 군의회, 여러 유관기관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내년에도 각종 대회에서 우리 군을 빛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허정태기자)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주최, 인트윈 주관 ‘콘텐츠 투자유치 스타터-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에서 크라우드펀딩 진행을 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9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콘텐츠 투자유치 스타터 지원사업은 경남 소재 콘텐츠 기업의 초기 자본 확보 및 원활한 시장진출 도모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에 참여하게 될 시 리워드형 크라우드펀딩을 위한 교육, 멘토링, 콘텐츠 제작 등 전 과정에 걸쳐 지원받을 수 있다. 세부 지원 사항으로는 크라우드펀딩 교육 및 온·오프라인 멘토링, 스토리페이지 첨삭 및 디자인 지원, 사진 영상 촬영 및 제작, 온라인 마케팅 지원, 후속 투자 유치 및 판로 개척 연계 지원 등이 있다. 멘토링을 통해 기업에게 알맞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추천하여 플랫폼에 맞는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2단계의 선발 과정을 거쳐 선발된 참여기업에게는 모든 과정이 무료로 지원된다. 이와 관련하여 오늘인 12월 6일에 특강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특강은 창원에 위치한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크리에이티브 라운지에서 14시부터 16시 반까지 진행된다. 특강의 연사는 업드림코리아의 이지웅 대표로 세종여권케이스, 유닛백, 착한 생리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7일 가축 살처분에 따른 축산농가의 부담을 완화하고, 가축 방역 의식을 높이기 위해 가축 살처분 보상금 등 지급 기준을 개선하는 내용을 담은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령을 이날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최근 1년 동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없고 농식품부 장관이 정해 고시하는 방역기준에 부합하는 산란계 농장에 대해 살처분 보상금 감액을 전체 평가액의 10% 경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어서, 럼피스킨병의 경우 백신 접종과 매개체 곤충 방제로 예방이 가능한 점을 감안, 농가의 가축 방역 책임의식 제고를 위해 발생농장에 지급하는 살처분 보상금을 전체 평가액의 20% 감액할 수 있도록 근거 규정을 마련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7일 가축 살처분 보상금 등 지급 기준을 개선하는 내용을 담은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령을 시행한다고 밝혔다.(ⓒ뉴스1) 가축전염병 발생 시 감액 대상 질병은 구제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돼지열병, 브루셀라병(소만 해당), 뉴캣슬병, 결핵병(사슴만 해당), 럼피스킨병이 해당된다. 또한, 동일한 방역기준 준수의무 위반사항에 대해 중복해 감액하도록 한 규정은 한 번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중고폰 시장 활성화와 이용자 신뢰도 제고를 위해 28일부터 중고폰 안심거래 사업자 인증제도와 중고폰 거래사실 확인 서비스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고폰 안심거래 사업자 인증제도는 이용자 보호 요건 등 일정 인증기준을 만족하는 중고폰 유통사업자를 안심거래 사업자로 인증해 주는 제도이며, 중고폰 거래 때 개인정보 유출 우려, 적정 가격에 대한 혼선 등의 이유로 소비자들이 중고폰 거래를 주저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취지로 도입했다. 인증기준은 개인정보 삭제 절차 마련, 단말기 등급별 매입가격 정보 제공 등 이용자 보호를 위한 기본적인 요건으로 구성돼 있다. 과기정통부는 한국정보통신협회(KAIT)를 인증기관으로 지정하고, KAIT는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로 인증기준을 총족하는 사업자에게 인증서를 발급한다. 인증받고자 하는 사업자는 중고단말 안심거래 누리집(www.umts.or.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인증받은 사업자 정보는 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8일부터 중고폰 안심거래 사업자 인증제도와 중고폰 거래사실 확인 서비스 제도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서울의 한 핸드폰 매장 모습.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환경부는 녹조로부터 국민이 안심하는 물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녹조 중점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전국 주요 수계로 야적퇴비 관리를 전면 확대하고, 처리 다변화 등 가축분뇨 관리도 강화한다. 아울러 산불 영향권 수질 감시(모니터링)와 공기 중 조류독소 조사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물환경 조성에 기여할 방침이다. 한편 올 여름(6~8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은 데다 강수량은 6월에 비교적 많고 7~8월에는 비슷할 것으로 전망되는 바, 환경부는 이를 고려해 녹조 중점관리 3대 부문 10대 추진과제를 수립했다. ◆ 사전예방 : 주요 오염원 집중관리 토지계 오염원, 가축분뇨, 개인하수 집중관리, 녹조 중점관리지역 지정·관리로 녹조를 사전에 예방한다. 먼저 토지계 오염원을 집중관리하는 바, 토지계 오염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인공습지 등 비점저감 시설을 확충·개량하고 야적퇴비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 환경부는 지난해 낙동강 본류와 한강·금강·영산강·섬진강 일부를 조사한 데 이어, 올해는 낙동강·한강·금강·영산강·섬진강 등의 4대강과 황룡강·지석천과 같은 지류 등 전국 주요 수계를 대상으로 관리지역을 전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여는 '국제소방안전박람회(Fire & Safety Expo Korea 2025)'에서 현대자동차그룹과 공동개발 중인 '무인 소방로봇(차량형)' 시연모델을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27일 전했다. 국제소방안전박람회 기간에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 내 '소방청 미래 혁신관'에서 전시하며 외부 시연장소에서 무인 소방로봇의 운행·방수시범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무인 소방차량 성능시연 모습(사진=소방청 제공) '무인 소방로봇' 개발은 열과 연기로 소방관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건물 지하 화재의 신속 진압과 산불, 물류 창고 등 대형 화재의 확산을 막기 위한 소방장비 보급의 필요성이 제기돼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해 8월 소방장비 공동개발 의사를 밝히면서 시작됐다. 이번에 선보이는 무인 소방로봇은 최근 증가하는 지하주차장 등 고위험 공간에서의 재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개발한 최첨단 장비로, 현대로템이 개발한 '다목적 무인차량(HR-셰르파)'을 기반으로 방수 성능과 단열 성능을 강화해 화재 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특화했다. 해당 장비는 ▲원격 조작 및 자율주행 기능 ▲직사·분무 원격 고성능 방수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26일부터 '오늘건강' 앱으로 어르신 맞춤의 폭염 대응 행동요령 안내를 시작했다. 지난해 질병관리청의 응급실 감시체계 발생통계를 보면 지난해 한 해 동안 온열질환자의 30.4%가 65세 이상 노인이어서 날로 심각해지는 이상기후 위기에 대한 어르신 건강위험 대비가 중요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 기상청, 지방자치단체에서 이뤄지고 있는 현재의 폭염 영향 예보는 문자 형태로 반복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노인층 타깃이 아닌 전 국민을 대상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이에 '오늘건강' 앱은 기상청의 영향예보 정보를 자동 연계해 폭염 현황에 따른 어르신 건강 행동요령을 그림 형태로 제공해 어르신들이 이해하고 실천하기 쉽도록 구성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생활습관에 맞춰 일상활동을 시작하는 오전 7시에 자동 발송하도록 했다. '오늘건강' 앱 폭염 대응 서비스 (자료=보건복지부) '오늘건강' 앱은 현재 12만 명의 어르신이 이용 중인 보건소 기반의 건강관리 서비스 앱으로 어르신의 허약 예방, 만성질환 관리 등 건강습관 개선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다. 곽순헌 복지부 건강정책국장은 "올해 폭염에 대비해 보건소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고용노동부는 '고용보험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27일부터 오는 7월 7일까지 41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령안은 부모 중 두 번째 육아휴직자에 대한 육아휴직 급여에 관한 한시적 특례(시행령 제95조의2, 이하 '아빠 보너스제')를 일반 육아휴직급여와 동일하게 인상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아빠 보너스제 급여 상한 비교(위) 및 아빠 보너스제 급여 인상 내용 아빠 보너스제는 맞돌봄 확산을 위해 부모 중 두 번째 육아휴직자의 육아휴직 첫 3개월의 급여를 높게 지급하는 제도로, 2022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했다. 그러나, 당시 아빠 보너스제 적용자들이 현시점에서 남은 육아휴직을 사용하면 4개월 차 이후 급여가 통상임금의 50%(상한 월 120만 원)로 오히려 일반 육아휴직급여에 비해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 이에 고용부는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아빠 보너스제 급여 수급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다른 육아휴직자와의 형평성을 맞추고자 했다. 일반 육아휴직급여가 올해 1월 1일부터 인상된 것을 고려해 아빠 보너스제 급여 인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의 육아휴직 기간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막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경찰청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총포·화약류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사회 불안 요소 사전 차단을 위해 전국 총포·화약류 취급 업소와 화약류 사용장소 1433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선거기간에 총포·화약류의 안전한 사용과 관리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 4월 말부터 약 4주간 전국적으로 시행한 바, 점검표를 기반으로 점검해 총 207건의 미비한 사항을 확인했다.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수원중부경찰서에서 범죄예방대응과 경찰관들이 불법무기류 자진신고기간에 보관 중인 무기 등을 살펴보고 있다. 2025.4.1 (사진=연합뉴스) 경찰청은 이번 점검 결과 위반사항 207건은 시정조치 135건, 보수·보강 71건, 행정처분 1건을 확인한 바, 대부분은 경미한 수준으로 현장 시정조치를 통해 즉각 개선했다. 이와 관련해 경찰청은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총포·화약류 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대선 기간 중 관련 사고를 미리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후에도 오는 6월부터 총포화약안전기술협회에서 실시하는 총포·화약류 취급 업소 정밀안전진단과 연계해 위반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