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허정태기자] 글로벌 화학소재기업인 듀폰사가 한국에 극자외선(EUV)용 포토레지스트 생산시설을 만든다. EUV용 포토레지스트는 일본의 수출규제 3대 품목 중 하나다. 이번 듀폰의 한국 투자는 해당 품목의 공급선을 다변화해 일본 의존도를 낮추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현지시각)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듀폰사의 존 켐프 사장과 성윤모 장관이 만나 EUV용 포토레지스트 개발 및 생산시설 구축을 위해 한국에 투자하기로 확정하고 코트라에 투자신고서를 제출했다”고 9일 밝혔다. 8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투자 행사에서 듀폰 전자·이미징 사업부의 존 켐프 사장(맨 오른쪽)이 장상현 코트라 인베스타코리아 대표에게 투자신고서를 제출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국을 방문 중인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가운데)이 함께 참석했다.(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투자지역은 이미 듀폰의 생산 공장이 위치한 충남 천안에 올해부터 2021년까지 2800만달러를 투자해 EUV용 생산라인을 세우기로 했다. 듀폰은 한국 내 자회사인 롬엔드하스전자재료코리아(유)를 통해 1998년부터 천안에 있는 2개 공장에서 반도체 회로기판용 소재·부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은 노후화된 불량 수도시설물을 교체·정비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관망정비공사’를 착공했다고 8일 밝혔다. 군은 한국환경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7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22년 말까지 계량기와 급배수관 등 약 36.2㎞ 규모의 노후시설을 교체·정비한다. 군은 사업 대상구역의 유수율을 지난 2015년 기준 61%에서 사업 완료 후 85%까지 향상시킬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수돗물 생산비용, 하수처리비용, 정수공급비용 등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수도시설물의 안정성을 높이고 불량 수도시설물의 기능을 개선해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군은 또 유지관리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상수도의 유입·유출 유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하게 된다. 이는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상수도 현대화사업 관망정비공사를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것”이라며 “유수율 향상으로 수도예산도 절감해 지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공사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은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돕는 상반기 중소기업육성자금 50억원을 융자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사업은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해서다. 신청기간은 오는 13일부터 융자계획금액 소진 시 까지다. 지원 대상은 산청군에 사업장과 주소를 두고 있는 중소제조업체 또는 소상공인이다. 은행여신 규정상 상환능력(부동산 또는 신용보증 담보)을 갖춘 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다만 체납 및 휴·페업자, 본 자금 융자를 받았던 업체로서 융자금 대출액이 융자금 한도액을 초과한 업체 등을 비롯해 보증제한대상업종인 경우에는 신청할 수 없다. 올해 상반기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규모는 50억원이다. 융자금 지원한도액은 업체규모별 제조업일 경우 최대 3억원, 기타업종(소상공인)일 경우는 최대 5000만원이다. 융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 조건이다. 산청군은 융자금 대출금리 중 3.5% 이자차액보전금을 지원하며 중도상환수수료도 없어 기한 전 상환 시 추가 부담을 덜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은 13일부터 산청군과 협약을 체결한 금융기관인 △농협은행 산청군지부(☏97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이란의 이라크 미군기지 공격과 관련, 이날 오전 9시 30분 자체위기평가회의(에너지자원실장 주재)와 오후 5시 정유업계 등과 석유·가스 긴급 상황점검 회의(차관 주재)를 잇따라 열어 석유·가스 시장 동향을 재차 긴급 점검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 정유업계와 가스공사는 현재까지 중동 지역에서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원유·LNG 운송에 차질은 없으나, 중동정세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현재 중동을 오가는 유조선 35척, LNG선 10척 모두 정상 운항 중이며, 현재로선 특이 동향은 없다. 국제유가는 이란의 이라크 미군기지 공격 직후 상승하고 있으며, 향후 불확실성이 더욱 커질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오전 11시 기준 서부 택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64.45달러로 전일보다 1.87%, 브렌트유는 70.28달러로 1.99% 상승했다.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전국 주유소 평균)은 7일 기준ℓ당 각각 전일보다 0.11% 오른 1565.06원, 0.09% 상승한 1396.28원으로 아직 중동 리스크가 반영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정승일 산업부 차관은 “우리나라 원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인사 개요 법무부는 2020. 1. 8.(수) 대검검사급 검사 32명에 대한 신규 보임 및 전보 인사를 1. 13.(월)자로 단행하 였음 신규 보임 10명(고등검사장급 5명, 검사장급 5명), 전보 22명 이번 인사는 그동안 공석 내지 사직으로 발생한 고검장급 결원을 충원하고 그에 따른 후속 전보 조치 를 하기 위한 통상적인 정기 승진 및 전보 인사임 다만, 검사장급 공석 3석과 관련하여 고검차장 3석(대전․대구․광주고검 차장)은 고검 기능개편 및 검사 장 직급 폐지 검토 필요성 등을 감안하여 공석으로 유지하였음 신임 법무부장관 취임을 계기로 인권․민생․법치에 부합하는 인사를 통해 조직의 쇄신을 도모하였으 며 국민을 위한 검찰개혁 완수 등을 위해 새롭게 체제를 정비하였음 다만, 조직의 안정을 위하여 이미 검사장으로 승진한 사법연수원 26기, 27기에 국한하여 검사장급 승진 인사를 하였음. 인사의 주요 내용 고검장급은 능력과 자질, 지휘 역량, 검찰 내외부의 신망 등을 종합하여 사법연수원 23기 4명, 24기 1 명 등 총 5명을 승진시켜 대검찰청 차장검사, 법무연수원 원장 등으로 신규 보임하였음 검사장급은 사법연수원 26기 3명, 27
[한국방송/허정태기자]올해 공공기관이 지난해 대비 2000명 이상 증가한 2만5600명을 신규 채용할 전망이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0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에 참석해 “지난해 2만3284명보다 2369명 증가한 2만5654명을 신규 채용해 구직자들에게 더 많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0년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에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그러면서 “올해는 혁신성장을 이끌어갈 연구인력, 에너지 및 보건의료 서비스 강화를 위한 인력 등 공공서비스 확충을 통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인재를 중심으로 채용할 계획”이라며 “공정의 가치를 더욱 확고히 하고 사회적 가치 확산에도 역점을 두겠다”고 덧붙였다. 이를위해 공공기관 채용비리에 대한 3차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생명, 안전, 형평 등 사회적 가치 실현 분야의 채용을 수시로 증원할 계획이다. 홍 부총리는 “채용 비리에 대한 전수조사가 4월 중 완료되는데 비리 적발 시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엄중히 책임을 묻겠다”며 “이와 더불어 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최명용)은 6일(월) 설 연휴에 가볼 만한 어촌체험휴양마을로 주전마을 등 3곳을 추천하였다. ․먹거리 : 성게미역국, 전복(회, 죽) ․관광지 : 대왕암공원, 장생포 고래박물관 ․주소 : 울산광역시 동구 새싹길 23 ․추천 명절 선물 : 자연산 돌미역 ․구매 문의처 : 052-209-0111 ․먹거리 : 굴(생굴회, 석화찜), 주꾸미(볶음, 샤브샤브) ․관광지 : 무창포타워, 죽도관광지, 보령머드체험관 ․주소 :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관당리 열린바다1길28 ․추천 명절 선물 : 반건조 우럭·냉동 전어 세트 ․구매 문의처 : 041-936-3395 ․먹거리 : 볼락(구이, 매운탕), 활어회 ․관광지 : 동피랑 벽화마을, 달아공원, 욕지도 ․주소 : 경상남도 통영시 산양읍 연명길 134 ․추천 명절 선물 : 반건조 볼락 ․구매 문의처 : 010-2662-9908 울산 동구 주전마을 충남 보령 무창포마을 경남 통영 연명마을 울산 동구 주전어촌체험휴양마을은 성게미역국과 전복요리를 제대로 맛볼 수 있는 곳이다. 거센 파도를 견디며 자라 쫄깃한 식감을 지닌 돌미역과 자연산 성게를 넣고 끓인 미역국은 바다향이 가득하고,
[경남/허정태기자]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청년특별도, 교육인재특별도, 동남권 메가시티 플랫폼을 만들어 도민과 함께 체감하는 행복한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8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1년 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도정운영방향에 대해 밝혔다. 김 지사는 “지난 1년은 크고 작은 성과를 토대로 경남경제가 재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진 한해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부경남KTX, 스마트 제조업 혁신, 제조업 혁신, 대형 스마트항만 등 3대 국책사업 유치를 포함한 여러 분야에 걸쳐 많은 사업들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다져온 기반을 바탕으로 “혁신과 성장의 속도를 높여 나가고 도민들이 체감하는 행복한 변화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올해 도정운영방향을 청년특별도, 교육인재특별도, 동남권 메가시티 플랫폼 구축 등 3대 핵심과제와 혁신과 성장, 체감하는 변화 등 2대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사람과 자본이 모두 수도권으로 집중되는 상황에서 지역의 미래,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가 없다면서 청년이 돌아오고 찾아오는 청년특별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청년이 떠나지 않고 머물며 돌아올 수 있는 지역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창원대학교 지역선도연구센터는 현재 추진 중인 극한환경용 고부가가치 기계부품의 설계, 스마트 제조 및 성능평가, 기술개발과 관련하여 마크포지드 코리아와 관련 경험, 기술지원, 노하우 공유 등의 협력을 통한 적층제조 기술기반의 제조업 첨단화 플랫폼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산학 기관별 특성을 기반으로 1. 기술측면에서 적층제조와 관련된 연구개발에 참여하고, 2. 교육측면에서 산업용 적층제조기술의 교류와 지역 산업에서 적층제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실무 과정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침체된 지역 제조업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도입과 첨단 제조업으로의 변화 주도를 목적으로 적층제조 기술개발과 상용화 촉진에 관해 상호 긴밀한 협력을 진행할 것을 약속하였다. 지역선도연구센터장 김석호 센터장은 “마크포지드의 앞선 탄소섬유/금속 3D프린팅 기술과 다양한 산업용 복합/금속재료의 활용을 통해 현재의 첨단 기계부품관련 연구 개발을 가속화하고, 적층 제조의 장점을 활용한 파트 통합 및 최적화, 부품/완제품의 성능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크포지드 코리아 고유성 영업이사는 “산업용 적층제조기술을 학교와 지역산업 대상으로 진행할 교육커리큘럼을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 금서면은 7일 이장단협의회와 체육회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금서면 이장단협의회(회장 김호율) 회원들은 100만원의 성금을 면사무소에 전달했다. 김호율 단장은 “지역에 계신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작은 금액이나마 성금을 마련하게 됐다. 어려운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금서면체육회(회장 강영훈) 회원들 역시 10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강영훈 회장은 “주변의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달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회원들이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승주 금서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온정을 베풀어 주신 지역 사회단체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금서면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한반도통일미래센터(이하 ‘미래센터’)는 5월 31일(토), 올해 두 번째 대국민 개방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연천군가족센터」*와 협업하여 다문화가정, 외국인 근로자 등 다양한 가족 구성원들이 한반도 통일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 다문화가족의 자녀성장, 가족돌봄, 평생복지 등 맞춤형 가족복지 서비스 제공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통일미래 VR 체험 △통일미래 자유체험 △통일 캐릭터 디자이너 △통일 캘리그라피 등이 있으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통일투어 △마을기업 생산 떡시식 등 협력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버블쇼 공연 △전통놀이 체험 △통일포토 자유투어 △통일 보물찾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 없이 미래센터 홈페이지(unifuture.unikorea.go.kr)에 게시된 안내문을 참고하여 자유롭게 방문하면 된다. 미래센터는 6월 28일(토)에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참전용사, 국가유공자, 보훈가족 등을 초청하여, 자유와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며 국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5월 27일부터 임차인이 전세계약을 체결하기 전, 임대인의 다주택자 여부, 전세금반환보증 사고 이력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임대인 정보조회 제도’를 확대 시행한다. 이번 제도 개선은 지난 5월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주택도시기금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 (주요내용) ➀임차인(또는 예비 임차인) 요청 시, HUG 보유 임대인 정보를 임대인 동의없이 제공 가능, ➁임대인에게 정보 제공 사실·이유 등 통지(법 제34조의6 신설) 그동안은 임차인이 전세계약을 맺고 입주한 후에야 임대인 동의를 전제로 사고 이력 등을 조회할 수 있었으나, 이번 개정으로 전세계약 단계에서부터 임대인의 보증이력 등을 임대인 동의 없이 직접 조회할 수 있게 된다. 임차인은 전세계약 체결 전부터, 임대인의 ▲HUG 전세금반환보증 가입주택 보유 건수, ▲보증 금지 대상 여부, ▲최근 3년간 대위변제 발생 건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정보는 HUG가 보유한 보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며, 임대인의 보증 리스크를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기준으로 활용된다. 정보 조회는 임차인의 계약 진행 상황에 따라 다음과 같이 진행된다. 예비 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 산하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ICDH, International Centre for Documentary Heritage)*는 5월 27일(화)부터 5월 28일(수)까지 충청북도 청주 국제기록유산센터 대회의실에서 ‘갈등 해결과 평화 구축을 위한 세계의 기억 국제회의’를 유네스코와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 대한민국-유네스코 간 협정에 따라 설립된 세계 유일의 세계기록유산 관련 국제협력기관(2020년~) 이번 행사는 아시아 6개국이 겪은 갈등과 분쟁의 기억을 공유하고, 이를 기록으로 보존·활용해 사회 통합과 평화 구축, 나아가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민국, 동티모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필리핀 6개국의 국가기록원, 관련 민간단체, 박물관 등 국내외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한다. 먼저, 5월 27일(화)에는 ‘분쟁 해결과 평화 구축을 위한 아카이브와 기억’을 주제로 ▲동티모르(맥스스탈시청각센터 등), ▲캄보디아(대학살박물관 등), ▲대한민국(제주4‧3평화재단 등)의 기관들이 과거사와 기록화 경험을 공유한다. 동티모르 ‘맥스 스탈(Max Stahl)’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은 5.26일(월), 2025년 「지역 거점 정보보호 산학협력지구(클러스터) 구축 사업」에 충청 권역 연합체(컨소시엄/대전, 세종, 충북·충남)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지역 거점 정보보호 산학협력지구(클러스터)’는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정보보호 시설과 인력으로 인한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23년에 동남권에 첫 개소를 완료하였고 올해는 충청에 제2호 정보보호 산학협력지구(클러스터)가 구축된다. 이번 제2호 지역 거점 정보보호 산학협력지구(클러스터) 구축으로 충청 권역에서 중점 추진 중인 특색 있는 전략 사업들과 연계하여 정보보호 특화 산업을 육성하고 해당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큰 동반상승(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25년 지역 거점 정보보호 산학협력지구(클러스터) 신규 사업은 구축 지역 및 수행기관 선정을 위해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사업 공모를 진행하였으며, 3개 초광역권(9개 지역)*이 연합체(컨소시엄)를 구성하여 공모에 참여하였다. * ① 대구·경북, ② 전라권(광주, 전북, 전남), ③ 충청권(대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행정안전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은 국내 마약류 문제에 대한 과학적 대응 기반을 강화하고자 최근 3년간(2022년~2024년) 신종마약류 확산 실태를 분석해 ‘마약류 감정백서 2024’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과거 국내 유행 마약류는 메트암페타민과 대마 위주였으나, 2019년도 이후 신종 마약류의 유행이 포착됐다. 국과수는 마약류 유행 변화 실태 파악을 위해, 2022년도 감정 결과를 바탕으로 2023년부터 마약류 감정백서 발간을 시작했다. 이번에 발간된 ‘마약류 감정백서 2024’는 백서 발간 이래 3년간 누적된 마약감정 통계자료를 집대성한 결과물로, 신종 마약류의 최신 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행정안전부의 정책현안 데이터 분석 사업을 통해 통계의 정확성, 명료성, 시각화 수준도 대폭 개선했다. 백서를 통해 살펴본 국내 마약류 주요 통계는 다음과 같다. 먼저, 2019년 버닝썬 사태와 2022년부터 이어진 마약류 사범 집중 단속으로 인해 연간 국과수에 접수된 마약류 감정 건수는 2018년 약 4만 3천 건에서 2024년 약 12만 건으로 약 3배 증가했다. 또한, 같은 기간 국과수에 접수된 감정물 종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디지털의료제품의 안전성 확보와 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의료제품법」 제45조에 따라 지정된 ‘디지털의료제품 규제지원센터’의 운영방향과 지원 내용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5월 26일 스페이스쉐어 삼성역센터 리젠시홀(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디지털의료제품 규제지원센터는 올해 1월 시행된 「디지털의료제품법」에 따라 새롭게 설계된 규제체계에 대해 업계 대상으로 현장 밀착 지원을 하기 위해 지정되는 기관으로, 올해 2개 분야, 2개 기관이 지정되어 3년간 운영된다. < 디지털 의료제품 규제지원센터 > ㆍ(지정근거) 「디지털의료제품법」제45조 ㆍ(지원분야) ➊디지털의료제품의 개발, 임상시험 등 안전성·유효성 평가를 위한 규제지원, ➋디지털의료제품 전자적 침해행위의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규제지원 ㆍ(지정기관) ➊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 ➋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ㆍ(지정기간) ‘25.4.29~ (3년간) ㆍ(지원내용) - 정책지원: 규제 동향 보고서 발간, 규제해설서 배포 - 인력양성: 교육교재 개발, 설명회·교육 실시 - 기술지원: 제도 관련 컨설팅, 규제 관련 사례집(FAQ) 발간, 유관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6월 ‘크루즈관광 활성화 방안’을 공동으로 수립하고 ▴기반 시설 개선, ▴관광상품 고도화, ▴유치·홍보 강화 및 제도 개선, ▴인센티브 제공 등 4대 전략과제를 이행했다. 그 결과, 국내 크루즈 방한 관광객은 ’23년 27만 4천 명에서 ’24년 81만 6천 명으로 전년 대비 약 3배 증가했다. 올해는 크루즈 방한 관광객 90만 명을 목표로 기항지의 기반 시설을 개선하고 기항지 관광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다. 7대 기항지별 지역 특화 관광콘텐츠 발굴·상품화로 다채로운 매력 선사 양 부처는 기항지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자체와 함께 기항지별 수용태세를 점검·개선*하고, 각 기항지만의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상품을 개발해 고도화**한다. * 터미널-주요 관광지 셔틀버스 운영, 터미널 내 숙박·관광 외국어 안내대 운영 등 ** 7대 기항지 테마 브랜드: ▴공항 연계 플라이 앤 크루즈(Fly&Cruise, 인천), ▴메가 축제의 도시(부산),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도시(제주), ▴아름다운 섬이 있는 낭만과 힐링 도시(여수), ▴세계적 명산 트레킹의 도시(속초), ▴역사가 공존하는 도시(포항), ▴휴식이 어우러진 도시(서산) 특히 문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