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군위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26일 부계면에 거주하는 위기가정을 찾아 나눔실천연대와 함께 집수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나눔실천연대는 희망복지지원단의 추천을 받아 저소득 가정을 직접 방문해 도배, 장판교체 봉사를 실시했다. 지원을 받은 수혜자는 “경제적 여건으로 도배,장판은 엄두도 못냈는데 새집처럼 꾸며 주셔서 너무나 고맙다”고 연신 감사의 인사를 하셔서 봉사자들의 마음을 더욱 행복하게 만들었다. 한편, 나눔실천연대(18명)은 공무원으로 구성되어 회원들이 각자 재능기부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언제든지 동참하겠다고 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시간과 노력봉사를 아끼지 않고 따뜻한 우리 지역을 만들어 가는데 공무원이 앞장 서 주신데 대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30일 오전 10시 영주교 아래 서천둔치(인라인스케이트장 앞 주차장)에서 제71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 영주시임업후계자회와 합동으로 시민이 함께하는 나무심기 분위기 조성을 위한‘나무 나누어 주기’행사를 실시한다고 영주시는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 집과 주변에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소나무와 철쭉, 산수유 등 19여종 18,000본을 1인당 5본씩 선착순으로 나누어 줄 예정이며,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차단을 위한 소나무류 취급 주의사항 안내와 봄철 산불 발생위험 경각심 고취를 위한 산불예방 홍보 활동도 함께 전개한다.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한 탄소 흡수원 확보와 녹색공간 조성 등 지구 환경개선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누구나 할 수 있는 생활권 주변 나무심기로 숲과 나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 시키기 위하여 앞으로도 매년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통하여 시민들에게 나무를 나누어 줄 계획이다. 한편 영주시산림조합에서는 나무를 심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나무심기 정보를 제공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우량 묘목을 공급하기 위한 “나무시장”을 오는 4월 7일까지 운영
(한국방송뉴스(주)) 공원녹지과가 지난 22일(화) 해마루공원 전망대 회의실에서 공원관리원 안전 및 성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구미시는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원 방문객들에 대한 친철한 응대자세와 작업시 발생하기 쉬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성희롱 및 성폭력에 대한 지식 및 위험성을 교육하여 적극적으로 대처 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하게 됐다. 특히 안전사고의 예방수칙 및 기타 응급상황에서의 응급처치 방법에 대한 교육과 여성가족부에서 제작한 동영상을 통한 직장 내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 및 성폭력예방 교육으로 이루어 졌다. 이대창 공원녹지과장은 매년 봄철을 맞이하여 도시공원 이용객 증가로 인한 각종 시설물 파손 및 쓰레기 투기 등이 빈번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도 맡은바 소임을 다하고 있는 공원관리원들을 격려하고, 형식적인 교육보다는 내실있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안전사고 및 성폭력이 없는 일터 만들기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사)환경문화시민연대 구미시협의회는 2016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22일(화) 오후 5시 금오산의 관문이자 낙동강의 대표 지류 하천인 금오천변에서 도개고등학교 학생,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고 새봄을 맞아 물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하여, 이날 실시한 정화활동은 금오천변 2Km 구간에 수중 부유물을 제거하고, 하천변에 버려진 생활쓰레기 등 3톤의 쓰레기를 분리·수거했다. 지난 2007년 10월 설립한 (사)환경문화시민연대 구미시 협의회는 그동안 낙동강 수질보호 및 환경보전을 위한 환경감시 활동 등 관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 지역의 환경지킴이 역할을 톡톡이 하고 있다. 한편, 구미시는 낙동강 지류천의 수질개선과 친수공간을 조성하기 위하여 대망천 등 8개 하천, 23개소, 24㎞에 기업체, 군부대, 환경단체 등 24개 단체, 자발적인 참여로 지정하천에 대하여 매 분기 1회 이상 하천 정화활동과 생태계 보전을 위한 1사 1하천 사랑운동을 추진해 왔었다. 앞으로도, 구미시는 기업체, 민간환경단체, 군부대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범시민 하
(한국방송뉴스(주)) 경주 나들목에서 시내·외 버스터미널로 이어지는 강변로(첨성로~나정교)가 연장 2.44km, 폭 6차로로 신설된다고 경주시는 밝혔다. 지난 22일 도청 호국실에서 제2회 경북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에서 경주시에서 시행하는 ‘강변로 개설공사’에 대해 일부 보완하는 조건으로 최종 의결됐다. 시는 이번 도로개설로 경주 IC 진입로와 국도 35호선이 만나는 지점의 교통체증으로 시내 및 시외 고속터미널과 보문관광단지 등으로 가는 관광객들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경부고속도로 확장(언양~영천) 및 톨게이트 이설로 지속적인 차량 증가 추세로 병목지점 교통상황을 개선하여 경주관문의 정체 해소와 관광지로 연결되는 도로의 원활한 소통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1년까지 총 552억 원의 예산을 들여 성토 36만9000㎥, 교량 2개소(300m), 교차로 2개소, 가로등 146본을 설치하고, 우선 남천교(길이 120m)는 올해 5월 착공하여 내년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강변로(첨성로~나정교) 신규개설로 교통체증 해소는 물론 늘어가는 교통수요에 적극 대처함으로써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한국방송뉴스(주)) 자전거도시 상주시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자전거 이용자들의 통행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1일부터 오는 4월 20일까지 무단 방치된 자전거에 대해 1차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주요 간선도로나 버스터미널 등 공공장소에 장기간 무단 방치되어 자전거보관대 이용자의 불편을 초래하거나 도시미관을 해치는 자전거이며, 정비기간은 21일부터 6월 5일까지이다. 상주시는 1차로 무단방치자전거 수거 예정안내문(스티커) 부착을 4월 20일까지 완료하여 자진수거를 유도하고 스티커 부착 후 10일이 경과하면 시에서 수거, 임시보관 장소에 보관한다. 또한, 강제처분 절차에 따라 14일간의 공고를 통해 소유자에게 자전거 수령을 촉구한 후 기간내 소유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매각, 공공자전거로 활용 등 강제처분 할 계획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하는 무단방치자전거 일제 정비로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자전거 이용자들의 통행 불편 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상주시는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20조(자전거의 무단방치금지) 및 동법시행령 제11조(무단방치 자전거의 처분)에 따라 도시미관 저해요소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3일 '제24회 세계 물의 날'을 맞아 한천과 남산공원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하기 위해 국토대청결 활동을 실시했다고 예천군이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물 맑고 깨끗한 곤충도시 클린 예천의 이미지를 높이고 물에 대한 주민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환경단체와 유관기관, 공무원 군인 등 350여명 참여한 가운데 한천 주변에서 대대적인 청결활동을 펼쳤다. 이날 참여자들은 주민들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운동과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으로 청정 지역 만들기에 힘을 보탰으며 특히,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및 '쓰레기 되가져오기'캠페인도 함께 추진해 환경에 대한 군민의 의식을 일깨우기도 했다. 또한, 군은 제24회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읍ㆍ면별로 자체 상황에 맞게 환경단체·유관기관, 군부대 등 민ㆍ관ㆍ군이 함께 도로변, 제방변, 하천 및 저수지 주변 환경청결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하천 주변을 더욱 맑고 깨끗하게 지키기 위해서는 행락 쓰레기 되가져오기, 하천변 및 주택가의 불법 투기 금지 등 쓰레기 줄이기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성숙한 시민의
(한국방송뉴스(주)) 영주시는 오는 31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하여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지도 점검 시 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민원해결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실시되는 연간 점검계획에 따라 3월 점검대상 사업장에 대하여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관리 및 운영 전반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과 함께 업체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여 오염물질 처리시설의 정상가동과 환경오염물질의 적정관리를 유도하고자 한다. 또한, 경영악화와 환경관리 기술능력 부족을 겪고 있는 영세사업장, 반복민원 및 불특정 민원사항에 대해서는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기술지원도 병행하여 오염물질이 실질적으로 저감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상대 녹색환경과장은 '맑고 깨끗한 환경보전을 위하여 상시 점검·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시민 생활과 밀접한 환경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에서 불법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사전 자율점검 등 철저한 관리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본인이 생산한 친환경농산물을 직접 홍보하고 판매하기 위해 도시 소비자를 초청해 봄나물 수확체험행사를 여는 농가가 있어 화제다. 친환경농법으로 우렁이 사육과 미나리, 대파, 토마토 등 채소농사를 짓고 있는 남선면 신석리 기너리마을 무위농장 대표 권순갑 씨는 오는 3월 27일 일요일, 대구 월배농협 주부대학 회원 40여명을 초청해 자신의 농장주변에서 달래, 냉이 캐기와 미나리 수확, 미나리쌈 삼겹살구이, 미나리전 부치기 등의 수확체험과 시식행사를 갖는다고 안동시가 전했다. 안동팔경 중의 하나인 선어대 건너편 반변천을 끼고 있는 무위농장은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는 청정지역으로 강섶에 자생하고 있는 달래, 냉이 등 야생 봄나물 캐기와 깨끗한 지하암반수를 이용해 비닐하우스 안에서 재배하고 있는 청정미나리로 전도 부치고 미나리쌈 삼겹살구이도 즐길 수 있어 주부대학 회원들의 여심을 끌기엔 안성맞춤이라고 한다. 화학비료와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농업은 일반 관행농업보다 몇 배의 노력과 기술이 필요하고, 소비자의 인식부족으로 제값을 받고 팔기에는 상당한 어려움이 많다고 한다. 그래서 지역마다 봄철이나 가을철에는 대도시 소비자들
(한국방송뉴스(주))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되 다채로운 공연 및 행사를 개최하고 있는 내토전통시장에서 봄맞이 공연행사 2건을 기획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오는 3월 23일(수) 오후 2시 내토전통시장 특설무대에서는 “에헤야, 우리가락 좋을시고” 공연이 펼쳐진다. 해오름 전통예술단의 진도 북춤, 부채 춤, 아리랑, 사랑가, 뱃노래, 창부타령, 가야금 병창 등 우리 춤과 우리 가락이 엮어내는 오감만족 봄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경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또한 3월 28일(월) 오후 1시부터는 야생화심기 체험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내토전통시장에서 2만원이상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선착순 250명에 한해 야생화심기 체험행사에 무료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내토전통시장은 문화가 있는 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인 공연과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생활밀착형시장으로 “정과 낭만을 파는 생활문화 플렛폼 시장”이 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가고 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방위사업청은 지난 11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Indo Defence 2025에 참가해 KF-21 공동개발 등 양국 간 방산협력 강화를 위한 활동을 수행했다고 13일 밝혔다. 'Indo Defence'는 80개국 1000여 개 업체가 참여하는 인도네시아 대표 방산 전시회로, 우리 방산업체도 한국항공우주산업(KAI), LIG 넥스원, 풍산 등이 참여했다. ▲ 석종건 방위사업청장과 테디 리잘리하디 인니 공군 참모차장이 면담 중이다. 2025.6.12. (사진=방위사업청) 방위사업청은 'Indo Defence'에서 샤프리 삼수딘 인니 국방장관과 도니 에르마완 타우판토 국방차관을 만나 인도네시아 기술진 현안 해결을 전환점으로 KF-21 공동개발 사업 협력을 재정비하고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삼수딘 국방장관은 한국과의 방산 협력을 유지하기를 희망했고 양측은 앞으로 전투기 관련 사업뿐만 아니라 지상과 해상체계로 협력분야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방위사업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과 인도네시아 국방부 예비전력총국장은 지난해 8월 방위사업추진위원회 의결 결과를 반영한 인도네시아 분담금 비율 조정에 대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교육·보훈·소비·통관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는 '2025년도 국민 체감형 혁신 프로젝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총 54억 원 규모를 투입해 대입 특별전형 서류 온라인 제출 등 4개 과제 추진을 위한 수행기업 모집 공모를 13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민체감형 혁신 프로젝트는 디지털을 활용한 공공부문 혁신의 개선 효과를 국민이 단기에 체감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과제를 발굴·추진하는 사업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과제 발굴을 위해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과제 공모를 추진해 4개 과제와 과제별 주관기관을 선정했다. 4개 과제는 ▲대입 특별전형 서류제출 시스템(교육부) ▲국가보훈대상자 주택 공급 지원 시스템(국가보훈부) ▲소비자 피해 신속처리 시스템(한국소비자원) ▲생성형 AI기반 개인통관 종합상담 시스템(인천공항세관)이다. 각 과제는 과제별 주관기관이 조달 방식을 통해 추진하는 바, 먼저 대입특별전형 서류제출 시스템 구축 과제는 13일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수행기업 모집을 위한 본 공고를 시작한다. 이후 다른 3개 과제들도 사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12월 20일 발령했던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13일에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는 의원급 표본감시 의료기관의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수가 감소해 최근 3주 연속 2024~2025절기 유행 기준(8.6명) 이하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다만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국외 코로나19 발생 증가와 예년의 유행 양상을 고려할 때 여름철 코로나19 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코로나19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일상에서 손씻기와 기침예절, 호흡기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5일 코로나19 유행을 대비해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을 방문,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5.6.5 (ⓒ뉴스1) 호흡기바이러스 병원체 감시결과 또한 2025년 1주(2024년 12월 29일~2025년 1월 4일)에 62.9%로 최고 검출률을 보인 뒤 점차 감소했다. 다만 3월부터 다시 증가해 17주(4월 20일~26일)에 28.8%까지 증가하면서 검출됐으나, 이후 감소 추세로 21주차부터는 5% 내외의 검출률을 나타내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현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위험도가 낮아진 점을 고려해 13일자로 조류인플루엔자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관심'단계로 하향 조정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2일 중앙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해 이 같이 결정하고, 앞으로 방역활동도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하절기에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방지를 위해 선제적인 방역관리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방침이다. 광주 북구청 시장산업과 동물정책팀 직원들이 관내 한 재래시장 닭오리 판매업소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2025.5.21 (ⓒ뉴스1) ◆ 발생 현황 및 상황 분석 지난해 10월 29일 강원 동해의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처음 발생한 이후 가금농장에서 모두 47건이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보다 35일 이른 시기에 발생한 것으로, 발생지역도 지난해 14개 시군에서 25개 시군으로 대폭 확대됐다. 야생조류에서도 지난해보다 검출건수(19건→43건) 및 검출지역(9개 시군→25개)이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등 어려운 방역여건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자체, 관계기관, 생산자단체, 가금농가 등은 모두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14일부터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를 식약처 소관 '위생용품관리법'상 신규 위생용품으로 지정·관리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국내 제조·수입·유통되는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의 영업신고, 수입검사 기준, 영업자 위생교육 등 관리체계를 강화한다. 특히 앞으로 국내에서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를 판매하거나 영업에 사용할 목적으로 제조·가공·소분하려는 영업자는 다른 위생용품과 마찬가지로 기준에 따른 시설 및 관련 서류 등을 갖춰 관할 지자체에 '위생용품제조업' 신고를 해야 한다. 서울의 한 편의점에 진열된 구강 관리 용품들. 2023.2.5 (사진=연합뉴스) 그동안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는 각각 보건복지부와 환경부 소관 품목으로 관리해 왔으며 별도의 영업신고 없이 제조·수입할 수 있었다. 그러나 구강관리용품은 칫솔 모 삼킴에 의한 유해물질 용출과 구강 내 상처 등의 우려가 제기됐었다. 또한 문신용 염료는 미생물 오염관리 등 안전관리를 강화할 필요성이 있었다. 이에 부처 간 협의를 거쳐 칫솔과 치실 등 구강관리용품(4종)과 문신용 염료를 식약처 소관 품목인 위생용품으로 지정하는 '위생용품관리법' 개정안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소방청은 13일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자연재난에 대비해 전국 19개 시도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여름철 소방안전대책'에 대한 긴급 점검에 돌입했다. 최근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주요 인명피해는 지난 2020년 장마철 57명, 2022년 강남역 일대 폭우로 19명, 2023년 중부·남부 집중호우로 75명이 발생하는 등 태풍·폭우 등 풍수해로 인한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기상청은 지난달 23일 올해 여름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예측하고 북태평양 고기압과 고수온 현상 등으로 인해 강력한 태풍 발생 가능성도 상존한다고 밝혔다. 7월~8월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더라도 범위가 300㎜에 육박하므로 소방청은 단순 대응을 넘어 '선제적 총력 대응'을 원칙으로 빈틈없는 대비 체계를 가동한다는 입장이다. 지난 4월 24일 부산 부산진구 당감지하차도에서 풍수해 대비 지하차도 유관기관 합동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심화되는 이상기후로 빈번해지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비 체계 구축과 국민 안전 확보를 목표로 한다. 특히 지난 5년간 재난 현황과 구조출동 통계를 기반으로 고위험 지역을 선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는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을 통해 호우를 비롯한 하절기 재난대비상태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상원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12일 경상남도 함양군 소재 정신요양시설 '함양정신요양원'을 방문해 호우 피해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제주도에 여름 첫 장마가 내린 후 장마전선은 13일 동쪽으로 물러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새벽 전남권과 경남권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복지부는 호우 피해에 대비해 정신요양시설 등의 현장점검에 나선다. 특히 취약계층인 정신질환자가 거주하는 정신요양시설과 정신재활시설에는 노후화되거나 산림과 인접한 시설이 있어 재난에 취약하다. 때문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점검 시 확인된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원 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각 시설 운영자들은 호우로 인한 위기 상황시 비상행동 요령을 정확히 숙지하고, 관련 공무원들은 만일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 정신건강정책과(044-202-3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