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최동민기자] 지구촌 겨울 최고의 축제 평창 동계올림픽이 9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평창, 강릉 등에서 전 세계 95개국에서 선수·임원 6500여명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열전을 벌인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8개(은 4개, 동 8개)로 종합 4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은 지난 1월 29일 선수 참가 등록 신청 마감 결과, 총 92개국 2925명의 선수가 등록을 마쳤다. 이는 88개국이 참가했던 지난 2014 소치 동계올림픽보다 4개국, 67명의 선수가 늘어난 수치다. 참가국가와 선수 규모에서 역대 동계올림픽 최다 기록인 2014년 러시아 소치 동계올림픽 기록(88개국, 2858명)을 넘어섰다. 7일 오전 열린 한국 선수단 입촌식에는145명을 대표해 강릉선수촌에서 묵고 있는 빙상 및 아이스하키 등 각 종목 선수들과 임원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사진 =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평창 동계올림픽에 미국은 역대 올림픽 역사상 단일국가로는 가장 많은 242명의 선수를 등록했다. 개최국인 대한민국 역시 역대 최대 규모인 15개 전 종목에 144명이 출전한다. 이는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5종목, 46명)보다 3배, 2014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사회적금융 생태계를 구축하는 3대 플레이어로서 3000억원 상당의 기금을 조성하고 사회적금융 중개기관을 육성하는 한편 민간투자자와 금융기관 참여 확대를 추진한다. 국무조정실과 금융위원회,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 부처는 8일 총리 주재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사회적금융 활성화 방안을 확정했다. 사회적금융은 보조·기부행위가 아닌 투자·융자·보증 등 회수를 전제로 사회적기업이나 협동조합, 자활기업,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에 자금을 지원하는 금융활동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사회적금융은 태동기로서 사회적경제기업은 자금 공급 부족, 제도 금융권에서의 소회 등 자금 조달에 애로를 겪고 있다. 정부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우선 사회가치기금(Social Benefit Fund, 한국형 BSC)을 설립하기로 했는데 민간 자율적으로 사회적금융 수요에 맞게 출자·대출·출연 등 다양한 사업을 탄력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민간기금 설립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사회적경제기업 자금 수요와 해외사례 등을 종합 고려해 5년간 3000억원 수준을 목표로 단계적으로 조성한다. 기금은 정부·지자체와 미소금융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 제12대 박용희 (사) 꽃문화진흥협회 이사장 취임식 2018년 2월 5일 오후6시 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사)한국 꽃문화진흥협회 전국지부 100여곳 지회장 및 회원 150여명이 모여 축하연주 , 제 12대 박용희 이사장 취임사 , 꽃문화 특별강연 데몬스트레이션 등 한목표로 나아가는 꽃문화 발전 이라는 뜻에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 성대하게 치뤄졌다. (사)한국꽃문화진흥협회 12대 이사장으로 취임하는 박용희 이사장은 미술학 석사, 원예학과 박사수료, 라깡시엘 화예디자인 연합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카톨릭대학교 평생교육원 전례꽃꽃이 교육원 지도교수로 재직중이다. △제12대 박용희 이사장 취임사 (사)한국꽃문화진흥협회는 세계적 화예디자이너의 선두적인 역활과 지회장, 회원들의 각각의 달란트로 한그루의 꽃이 되고 나무가되어 거대한 숲으로 발전 하는 단체이며,1993년7월 문화관광부 인가 제14호로 출범(안길강 설립이사장)으로 시작하여,김영례 상임고문,이정자 상임고문,박명희 상임고문,문영란 상임고문,홍위표 상임고문,이금란 상임고문,심상은 상임고문, 김영희 고문,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사)한국 꽃문화 진흥협회 제12대 박용희 이사장 취임기념 학술강연 일시:2018년 2월5일(월요일) 장소:세종문화회관 세종홀 연사:강영환 박사 약력:*한국원자력연구원 책임연구원으로 36년 *충남대 겸임 및 초빙교수 6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전문위원으로 2015년부터 현재까지 근무 연제: “식물에게서 자연을 사랑하는 뿌리의식의 지혜를 배우다“ 연제: “식물에게서 자연을 사랑하는 뿌리의식의 지혜를 배우다“ -식물의 뇌인 뿌리의 정보전달 체계, 식물의 화합물을 이용한 다양한 생존 전략, 21세기 우리의 삶의 질과 노화건강 관리을 위한 분자생물 농업, 마지막으로 우리 감각과 유사한 환경을 감지하고 독자 관리능력을 가진 식물의 지능에 대하여- 생물학자로 가장 잘 알려진 1895년 종의 기원을 발표한 찰스 다윈의 생애를 들여다 보게 되었다. 부유한 의사 집안에 태어나 에딘버러 의과대학을 입학하였으나 중도에 자퇴하고 캠브리지 대학 신학과 입학하여 졸업하였으나 성직자가 되지 못하였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유년기부터 자기가 열정을 가지고 식물과 곤충채집, 박제에 흥미를 두고 자랐으며, 특히 후반기에 5년 동안 세계일주 탐험을 통하여 더욱 견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의 공공 산후조리 지원 사업이 보건복지부와 7차례 협의 끝에 최종 동의 답변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2월 6일 답변서를 통해 “출산·산후 회복 등에 소요되는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산모의 건강 증진과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려는 사업의 타당성이 인정된다”며 시행을 동의했다. 지난 2015년 3월 11일 사회보장제도 첫 협의 진행 이후 3년여 만이다. 협의 과정에서 애초 ‘공공 산후조리원 설치 운영 및 민간 산후조리원 이용료 일부 지원’이던 사업명은 ‘산모 건강지원사업’으로 변경됐다. 이 사업은 신생아를 출산한 산모에게 50만원의 산후조리 지원금을 지역화폐(성남사랑상품권)로 지급한다. 쌍둥이를 낳으면 100만원, 세쌍둥이를 낳으면 150만원 상당의 성남사랑상품권을 준다. 지원 범위는 산후조리 비용 외에 출산용품, 모유수유용품, 산후우울증 치료 등 산모건강지원 비용을 포함한다. 신생아 출생 6개월 이내에 동 주민센터 또는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다. 대상은 신생아 출생일 기준 1년 전부터 부모 중 한 명 이상이 성남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출산 가정이다. 해산급여(60만원) 수급권자도 지급 대상에 포함한다. 시는 앞선 2016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북한 선수 입촌식 포토뉴스
[성남/최동민기자] 평창동계올림픽(2.9~25) 열리는 2월 10일부터 25일까지 기간에 성남시청과 평창·강릉 올림픽경기장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 ‘평창e버스’가 운행된다. 성남시는 2월 7일 오후 2시 부시장실에서 버스 공유 플랫폼 운영사인 ㈜위즈돔(삼평동 소재)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성남발 강릉행과 평창행, 강릉발 성남행, 평창발 성남행 등 4개 노선의 31인승 우등버스가 하루 2대 무료 운행된다. 올림픽 경기 티켓이나 평창·강릉 문화올림픽 공연 티켓을 가진 사람이 무료 탑승 대상이다. 성남발 강릉행은 오전 9시 40분 성남시청을 출발해 오전 11시 55분 강릉하키센터에 도착한다. 성남발 평창행은 오전 10시 성남시청에서 출발해 낮 12시 알펜시아 스포츠파크까지 태워다 준다. 강릉발 성남행은 오후 7시 강릉 올림픽파크 경기장을 출발해 오후 9시 20분 성남시청에 도착한다. 평창발 성남행은 오후 6시 45분 평창 IBC국제방송센터에서 출발해 오후 9시까지 성남시청으로 데려다준다. 관련 티켓 소지자면 누구나 인터넷·스마트폰으로 선착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2월 8일 오전 11시부터다. 포털 사이트에서 ‘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평창올림픽에서응원전을펼칠북한응원단을비롯해태권도시범단,기자단등280명이7일오전경의선육로를통해내려왔다. 북측응원단은기자들의질문에미소를지으며"반갑습니다"라는말로답변을대신했다.기자단21명은모두조선중앙통신소속으로알려졌다. 김일국체육상등민족올림픽위원회관계자4명과태권도시범단26명도함께넘어왔다. 이들은경의선남북출입사무소에서버스를타고강원도인제의숙소로함께이동했다. 응원단은평창올림픽기간동안북측선수들의경기와단일팀경기뿐아니라남측선수들의일부경기에서도응원전을펼칠것으로알려졌다. 북측태권도시범단은남측시범단과함께올림픽기간에평창과서울등에서네차례공연할예정이다. 어제동해묵호항에만경봉92호를타고도착한북한예술단은오늘오전강릉아트센터로이동해내일공연을준비하고있다. 정부는북측이예술단의숙소로사용중인만경봉92호에대한유류지원을요청했다며현재지원여부를검토하고있다고밝혔다.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는 설 연휴에 관리·감독이 느슨한 틈을 타 탄천과 지천에 폐수를 무단 방류하는 일이 없도록 오는 2월 23일까지 환경 오염사고 감시 활동을 벌인다. 감시 활동 대상과 구간은 주요 폐수 배출사업장 17곳과 15.7㎞ 탄천 전 구간, 7곳 지천이다. 이를 위해 시는 특별 감시반을 꾸려 3개 단계의 환경오염 사고 예방 활동을 한다. 1단계는 설 명절 전까지 하루 폐수량 200t~700t인 3종 사업장 4곳, 하루 폐수량 50t~199t인 4종 사업장 11곳, 지난해 행정처분을 받았던 폐수 배출사업장 2곳을 현장 점검한다. 각 사업장의 폐수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이 정상가동 되는지 등을 점검해 환경 오염물질을 불법 배출하는 일이 없도록 한다. 2단계는 설 연휴인 2월 15~18일 야탑동 탄천 종합운동장 내에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하루 2명이 비상근무를 서며, 여수천, 분당천, 야탑천, 운중천, 동막천 등을 순찰한다. 환경 오염물질 불법 배출이 발견되면 배출 사업장을 확인해 행정 처분한다. 3단계는 연휴가 끝난 후 영세 세차장 등을 대상으로 기술 지원에 나선다. 폐수처리시설 동파 땐 지점을 찾아줘 정상 운영하게 도와주고, 폐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지난해 전국 건축물은 712만 6526동으로 전년 대비 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말 전국 건축물 동수는 전년 대비 7만 1793동(1.0%) 증가한 712만 6526동, 연면적은 6830만 7000천㎡(1.9%) 증가한 36억 4193만3000㎡라고 7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980만 5000㎡(1.8%) 증가한 16억 4171만 1000㎡이고 지방은 3850만 2000㎡(2.0%) 증가한 20억 22만 2000㎡다. 용도별 면적은 주거용이 가장 컸다. 주거용은 1.1% 증가한 17억 1848만 6000㎡(47.2%)으로 가장 컸고, 상업용은 3.2% 증가한 7억 8593만 3000㎡(21.6%), 공업용은 2.9% 증가한 3억 9637만 3000㎡(10.9%), 문교·사회용은 2.5% 증가한 3억 2932만 9000㎡(9.0%) 순이다. 주거용의 경우 아파트가 10억 4613만 8000㎡(60.9%)로 가장 크고 단독주택 3억 3355만 9000㎡(19.4%), 다가구주택 1639만 80000㎡(9.5%), 다세대주택 1억 2139만㎡(7.1%), 연립주택 4096만㎡(2.4%) 순이다. 시도별 단독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은 지난 4월 1일 발달장애인법 개정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과 시장·군수·구청장의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법률이 위임한 사항 등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이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받고 있다. 2025.4.14. (ⓒ뉴스1) 먼저, 발달장애인 재산관리 지원서비스의 이용절차, 서비스 계약 체결, 재산관리 방법, 계약 해지 절차 및 종료 등 세부 내용을 마련했다. 이어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 업무를 국민연금공단에 위탁하고 업무 수행을 위해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시장·군수·구청장이 설치하는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조직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그 운영을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다음 달 14일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가보훈부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한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는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이종혁 광운대 교수와 학생들이 6·25전쟁 전사자를 모신 함에 도포된 태극기 형상을 디자인해서 탄생했다. 특히,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를 부제로 정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표명함과 동시에 '국민과의 굳건한 약속을 다짐하는 보훈'의 의미를 담았다. 국가보훈부가 국산 K9 자주포 철로 만든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배지. ((사진=국가보훈부)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20년 6·25전쟁 70주년, 2023년 6·25전쟁 정전 7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한다. 6·25전쟁 75주년을 맞는 올해는 지금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의 호국영웅을 상징하는 12만 1723개의 고유번호가 부여된 태극기 배지를 민·관 협업으로 제작했다. 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특보 발표에 따라 지난 4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올해 3월부터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경남 거제시와 자란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82만 895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으며 해수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이미지=해수부 제공)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모 성체 출현과 해류 흐름에 따른 주변해역으로의 확산이 전망된다. 해파리 대량출현 '관심' 단계의 경우 해파리 특보가 발표된 해역의 예찰을 강화하고 어업인 예방 교육·홍보와 해파리 제거 장비 등 점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5일 방송·미디어의 AI 전환을 가속하고 한국형 AI 모델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이날부터 다음 달 4까지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 200억 원을 확보해 신규 추진하는 것으로, 저작권 이슈가 해소된 국내 방송영상 원본을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과 협력해 고품질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로 구축·검증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방송사,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4개 컨소시엄을 선정해 컨소시엄당 48억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컨소시엄은 방송콘텐츠 기획·제작·서비스 등에 AI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특화 AI 모델 개발계획과 이에 필요한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에 따라 방송사가 보유한 방송영상 원본을 1만 시간 이상 확보해 저작권, 개인정보 이슈가 해소된 영상, 이미지 등 데이터를 추출하고 5000시간 이상의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7월 11일까지 행정안전부, 경찰청, 지자체 등과 함께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은 해마다 상·하반기 2회 실시한다. 이번 집중단속 기간에는 먼저 이륜자동차의 소음기 불법개조, 등화장치 임의 변경 등 불법튜닝, 안전기준 위반, 번호판 미부착·훼손·가림 등 고질적인 불법운행 행태를 줌심으로 불법이륜차의 단속을 강화한다. 불법명의 자동차도 집중 단속한다. 자동차관리법 개정(2024년 5월 21일 시행)으로 처벌을 강화한 불법명의 자동차(대포차)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미등록 운행, 상속·이전 미신고 차량 등 불법적인 운행을 집중 단속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한 달간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8월 서울경찰청이 폭주족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뉴스1) 한편, 지난 한 해 동안 불법자동차는 35만 1000여 대가 적발돼 전년보다 4.16% 증가했고, 특히 안전기준 위반(41.24%↑), 불법튜닝(18.56%↑) 위반 사항 적발건수가 크게 늘었다. 단속결과에 따라 번호판 영치(9만 8737건), 과태료부과(2만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