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후 2시부터 3시 20분까지 설 연휴를 맞아 각 분야의 인물들과 ‘새로운 시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설맞이 격려 전화를 했습니다. 문 대통령으로부터 ‘희망의 전화’를 받은 분들은 어려운 가정환경을 극복하고 수학교사의 꿈을 키우고 있는 대학신입생 이현준씨, 싱가폴 영주권 취득을 포기하고 모국의 군대에 자원 입대한 신병 훈련생 유지환씨, 베트남에서 파견 근무 중이었던 한국인 남편과 귀화해 외사경찰에 입문한 신입경찰관 팜티프엉, 2014년 소방항공대 특수구조단에서 세월호 수색 임무 중 헬기 추락으로 순직한 대원과 같이 근무했던 김수영씨입니다. 김수영씨는 잠시 특수구조단을 떠나 일선 소방서에서 근무하다 순직한 동료를 잃은 아픔을 극복하고 작년 특수구조단에 재전입 근무 중입니다. 그리고 올해 쌍둥이를 출산해 세아이의 엄마가 된 김주영씨, 고등학교 졸업 후 도전한 경영실패를 발판 삼아 블라인드 채용으로 입사한 유슬이씨, 이번 북한 예술단 삼지연 관현악단의 무대에서 남북 합동무대를 만들어준 가수 서현씨, 공중보건의로서 지역주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임현우씨, 현재 제주 4·3 제70주년 범국민위원회 고문을 맡고
[한국방송/최동민기자]미국정부가한국을포함한외국산철강과알루미늄제품에대해대대적인무역규제를가하는방안을트럼프대통령에게제안했다. 미상무부는철강·알루미늄에대한높은관세또는할당부과를제안하는내용의'무역확장법232조'보고서를공개했다고미국언론들이보도했다. 주로중국이나브라질을겨냥한것이지만,철강엔한국도포함됐다. 이번방안은트럼프대통령의지시에따라지난해4월부터진행된'국가안보영향조사'결과에따른것으로수입산철강과알루미늄이미국의안보에위협이되는만큼규제를가해도된다는논리다. 트럼프대통령은지난해4월행정각서서명을통해발령한무역확장법232조를통해국가안보에위협이된다고판단되면수입제한이가능하도록했다. 상무부는이보고서를지난달초백악관에제출했고트럼프대통령은보고서접수이후90일이내,즉철강은4월11일까지,알루미늄은4월19일까지후속조치를결정해야한다. 이에대해국내철강업계는"사실상수출하지말라는것"이라며대미수출에큰타격을입을것으로내다봤다. 철강의경우브라질,중국,코스타리카,한국등12개국가에대해53%의관세를적용하거나모든국가에일률적으로24%관세를부과하는방안,또국가별대미수출액을2017년의63%로제한하는방안등3가지이다. 한국을포함한12개국가에관세를부과하는방안이채택되면다른경쟁국보다불리한조건에서수출할수밖에없게된다. 또미국에수출하는철강제품의약8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입소스(Ipsos)가 전세계 27개국 2만 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에 대한 글로벌 견해 조사’ 결과에 따르면 평창에서 개최하고 있는 제 23회 동계 올림픽에 관심을 보이는 세계인이 51%로 나타났다.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에 대한 관심도가 가장 높은 국가는 인도(73%)이며 한국(70%), 멕시코(68%)가 다음 순위이다. 반면 관심도가 가장 낮은 국가는 일본(32%)이며 프랑스와 영국 (39%), 호주(41%)순이다. 올림픽 기간 중 테러리즘 발생에 대한 질문의 경우 테러리즘에 대한 우려심이 가장 높은 국가는 페루(68%)이며 반면 우려심이 가장 낮은 국가는 폴란드(33%)이다. 한국의 경우 테러리즘에 대한 우려심이 48%로 나타났다. 북한 도발에 대한 긴장감에 대한 질문의 경우, 긴장감이 가장 높은 국가는 테러리즘에 대한 우려심이 가장 높은 국가인 페루(63%)이며, 반면 가장 낮은 국가는 러시아(25%)다. 한국은 52%로 국민의 반이 긴장감을 나타냈다. 올림픽 경기 시청시 디바이스 사용에 대한 질문의 경우 TV시청(48%)이 가장 많으며 인터넷 시청(26%), 모바일 시청(11%)순으로 나타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은 2.14.(수) 오전 11시 영등포구에 소재한 서울합동청사 회의실에서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신용보증지원을 통한 일자리안정자금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일자리안정자금 수급 사업장 정보를 제공하고,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이 정보를 토대로 16개 지역 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일자리안정자금 수급사업장에게 신속한 특례보증을 지원해주게 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일자리안정자금 지원을 받은 사업장들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사업주 지원금은 물론 지역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우대 보증료와 금리로 특례보증을 받아 시중은행을 통해 최대 7천만원까지 신용대출이 가능하게 되어 경영 자금을 필요로 하는 소규모 사업장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공단은 10인 미만 사업장에서 190만원 미만의 급여를 지급받는 노동자와 사업주에게 고용보험과 국민연금 보험료를 최대 90%까지 지원하는「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사업」도 수행하고 있어 일자리안정자금 지원사업과의 병행을 통해 소규모 사업장의 사회보험료 부담액 경감이 사회보험 가입확대로 이어지는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경우 이사장은 “
[한국방송/최동민기자] 2018년 새해를 맞이한지 벌써 한달이 지나 무술년 (戊戌年) 정월 초하루 희망찬 설날이 밝아 옵니다. 새해에는 국민들께서 선조님의 지혜와 파사현정(破邪顯正:나쁜 것을 없애야 바른 것이 나타난다는 뜻)정신으로 구심점을 이루어 정유년 (丁酉年)의 어려웠던 일들은 모두 떨쳐버리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 순조롭게 이루시어 가정의 평안과 갈등극복을 통한 국민화합도 이루는 바른나라가 되길 간절히 기원 합니다. 우리 겨레는 식물을 통해 근본 뿌리가 뇌 역할을 한다는 것을 잘 깨닫는 민족이며, 뿌리의식으로 우리 역사는 5000년 이상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나라가 어려울 때 국난 극복 구심점은 민족 정서인 “은근과 끈기 정신”이 담긴 뿌리의식 고취와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조상님의 지혜도 본 받아, 우리는 국조 단군의 자손이라는 공통분모와 한민족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자연과 현실에 순응하며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하며 적응(빨리빨리 정신)할줄 아는 민족이기 때문 입니다. 국조단군님은 우리의 조상이시고 선조님의 뜻을 이어받아 홍익인간,재세이화 통치이념으로 대 조선국을 세우신 어른이십니다. 본회는 국경일.기념일. 명절.절기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는 올해 144대의 전기 자동차를 일반에 보급한다. 시는 오는 2월 19일부터 선착순 신청을 받아 전기자동차를 사는 사람에 최대 17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24억4800만원(국비·17억2800만원, 시비·7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민간보급 전기차종은 고속 승용차 14종, 저속 초소형차 3종, 화물차 1종 등 모두 18종이다. 승용차는 현대 아이오닉 N, Q, I 트림, 기아 레이와 쏘울, 르노삼성 SM3 Z.E, BMW i3 94ah, GM 볼트, 테슬라 모델S 75·90·100D, 닛산 LEAF 등이다. 초소형차는 르노삼성 트위지, 대창모터스 다니고, 세미시스코의 D2, 화물차는 파워프라자 라보 피스 트럭을 보급한다. 모두 환경부의 평가 인증을 받은 전기차다. 보조금은 차종, 연식 등에 따라 차량 가격의 일부인 700만~1700만원을 차등 지급한다. 전기차를 사려는 일반 시민, 법인, 기업, 단체 등은 성남시에 소재한 전기차 제조사별 지정 대리점을 찾아가 차량 출고 등록일이 명시된 계약서와 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 <표> 2018년 민간보급 전기자동차 18종별 지원 보조금(국비+시비) 구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가맹점 사장님과 수익을 나누는 프랜차이즈 사업자에 대한 지원이 확대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가 가맹본사와 가맹점이 상생하고 지속적으로 성장 가능한 프랜차이즈를 육성하기 위하여 14일부터 3월 16일까지 프랜차이즈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가맹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선진화 된 프랜차이즈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에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애로를 겪는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위해서 일자리 안정자금 수혜기업의 경우 우대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이익공유형 프랜차이즈 지원사업은 가맹본사와 가맹점간의 상생협력을 위해 가맹계약서에 가맹점 지분참여, 차등 로열티, 최저수익보장 등 ‘이익공유 계약항목’을 반영한 경우를 지원대상으로 한다. 성장형 프랜차이즈 지원사업의 경우 지원대상을 직영점 1개를 1년 이상 운영한 경험 있는 가맹본사로 한정하여 정부지원 즉시 가맹점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발생하도록 하였다. 지원내용면에서도 가맹본사의 자발적인 상생협력이 발생할 수 있도록 프랜차이즈 시스템 구축, 브랜드 디자인 개발, IT환경 구축 등을 지원한다. 또한 우수사례 발굴 및 박람회 참가 지원 등을 통해 상생발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2일 양질의 산림교육을 제공하고 산림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산림교육 민간분야에 185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올해 예산 규모는 지난해 해당 사업 예산으로 투입된 69억보다 170% 늘어난 규모다. 아울러, 산림청은 산림복지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1,145개(숲해설가 710, 유아숲지도사 435)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산림교육 위탁운영 사업은 기존에 정부에서 직접 고용해 운용하던 산림교육서비스를 민간에 개방해 산림복지전문업에서 제공하도록 위탁하는 사업이다. 전문업에 등록된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등 산림교육전문가는 방문객들이 산림을 올바르게 이해하도록 지도·교육하고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전인적인 성장을 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전문업은 산림복지 프로그램을 계획, 운영하고 전문가를 관리하는 등 위탁사업 전반을 담당한다. 작년부터 시행중인 위탁운영 사업은 산림교육전문가의 고용안정성을 확보하고 민간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주요 산림휴양 명소(휴양림, 수목원, 국민의 숲, 산림욕장 등)에서 시행중이다. 산림청은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계약 방식을 간소화하여 2월 중 사업자 선정을 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재인 대통령, “만남의 불씨가 횃불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합시다” 김여정 특사, “늘 건강하시고 꼭 평양을 찾아오세요”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북한 고위급대표단과 서울 남산 국립극장에서 열린 삼지연 관현악단의 두 번째 공연을 함께 관람했습니다. 삼지연 관현악단의 공연은 ‘반갑습니다’를 시작으로 약 100분간 펼쳐졌으며, K팝 그룹 소녀시대 멤버 서현이 깜짝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서현은 예술단 가수들과 함께 손을 잡고 북한 노래 ‘다시 만납시다’를 열창해 남북합동공연을 선보였습니다. 또한 현송월 단장은 오늘 공연에 대해 ‘통일을 바라는 뜻깊은 공연장’이라고 무대에 직접 올라 소회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김영남 상임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대통령과 함께 의견을 교환하고 자주 상봉할 수 있는 계기와 기회를 마련했으니 다시 만날 희망을 안고 돌아갑니다”라고 귀환 전, 마지막 인사를 건넸습니다. 이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가 만난 게 소중합니다. 이 만남의 불씨를 키위서 횃불이 될 수 있도록 남북이 협력합시다”라고 답했습니다. 김여정 특사는 공연을 함께 관람한 김정숙 여사에게 “늘 건강하시고 문재인 대통령과 꼭 평양을 찾아오세요”라는
[한국방송/최동민기자]평창동계올림픽을계기로방남해강릉과서울에서공연한북한예술단이12일오전북한으로돌아갔다. 현송월삼지연관현악단단장이이끄는북한예술단137명은이날오전11시3분께경기도파주도라산남북출입사무소(CIQ)를지나경의선육로를통해북한으로귀환했다. 현송월단장은특별한발언없이북한으로돌아갔다. 예술단본진은지난6일만경봉92호를타고북한원산항을출발,동해묵호항으로도착한바있어방남엿새만에복귀하는것이다. 이들은평창동계올림픽개막전날인8일강릉아트센터에서,11일에는서울국립중앙극장해오름극장에서각각공연했다. 특히서울공연에서는문재인대통령내외가김정은북한노동당위원장의특사인김여정당제1부부장을비롯한북한고위급대표단과함께공연을관람했다. 우리가요와북한노래,해외클래식곡등으로구성된이들의공연은객석을가득메운남측관객들의박수를받았다. 북한예술단이남쪽에서공연한것은2002년8월서울에서열린8·15민족통일대회당시이후15년6개월만이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은 지난 4월 1일 발달장애인법 개정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과 시장·군수·구청장의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법률이 위임한 사항 등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이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받고 있다. 2025.4.14. (ⓒ뉴스1) 먼저, 발달장애인 재산관리 지원서비스의 이용절차, 서비스 계약 체결, 재산관리 방법, 계약 해지 절차 및 종료 등 세부 내용을 마련했다. 이어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 업무를 국민연금공단에 위탁하고 업무 수행을 위해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시장·군수·구청장이 설치하는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조직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그 운영을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다음 달 14일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가보훈부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한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는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이종혁 광운대 교수와 학생들이 6·25전쟁 전사자를 모신 함에 도포된 태극기 형상을 디자인해서 탄생했다. 특히,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를 부제로 정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표명함과 동시에 '국민과의 굳건한 약속을 다짐하는 보훈'의 의미를 담았다. 국가보훈부가 국산 K9 자주포 철로 만든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배지. ((사진=국가보훈부)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20년 6·25전쟁 70주년, 2023년 6·25전쟁 정전 7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한다. 6·25전쟁 75주년을 맞는 올해는 지금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의 호국영웅을 상징하는 12만 1723개의 고유번호가 부여된 태극기 배지를 민·관 협업으로 제작했다. 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특보 발표에 따라 지난 4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올해 3월부터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경남 거제시와 자란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82만 895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으며 해수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이미지=해수부 제공)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모 성체 출현과 해류 흐름에 따른 주변해역으로의 확산이 전망된다. 해파리 대량출현 '관심' 단계의 경우 해파리 특보가 발표된 해역의 예찰을 강화하고 어업인 예방 교육·홍보와 해파리 제거 장비 등 점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5일 방송·미디어의 AI 전환을 가속하고 한국형 AI 모델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이날부터 다음 달 4까지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 200억 원을 확보해 신규 추진하는 것으로, 저작권 이슈가 해소된 국내 방송영상 원본을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과 협력해 고품질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로 구축·검증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방송사,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4개 컨소시엄을 선정해 컨소시엄당 48억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컨소시엄은 방송콘텐츠 기획·제작·서비스 등에 AI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특화 AI 모델 개발계획과 이에 필요한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에 따라 방송사가 보유한 방송영상 원본을 1만 시간 이상 확보해 저작권, 개인정보 이슈가 해소된 영상, 이미지 등 데이터를 추출하고 5000시간 이상의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7월 11일까지 행정안전부, 경찰청, 지자체 등과 함께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은 해마다 상·하반기 2회 실시한다. 이번 집중단속 기간에는 먼저 이륜자동차의 소음기 불법개조, 등화장치 임의 변경 등 불법튜닝, 안전기준 위반, 번호판 미부착·훼손·가림 등 고질적인 불법운행 행태를 줌심으로 불법이륜차의 단속을 강화한다. 불법명의 자동차도 집중 단속한다. 자동차관리법 개정(2024년 5월 21일 시행)으로 처벌을 강화한 불법명의 자동차(대포차)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미등록 운행, 상속·이전 미신고 차량 등 불법적인 운행을 집중 단속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한 달간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8월 서울경찰청이 폭주족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뉴스1) 한편, 지난 한 해 동안 불법자동차는 35만 1000여 대가 적발돼 전년보다 4.16% 증가했고, 특히 안전기준 위반(41.24%↑), 불법튜닝(18.56%↑) 위반 사항 적발건수가 크게 늘었다. 단속결과에 따라 번호판 영치(9만 8737건), 과태료부과(2만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