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는 오는 3월 14부터 11월 21일까지 중원구 금광1동 황송공원 내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장에서 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만 4~6세 유치원생과 1,2학년 초등학생이 대상이다. 교육장은 7984㎡ 규모에 실제 도로처럼 교통안전 표지판(44개)과 횡단보도(10개), 신호등(36개), 음향신호기(9개), 보행신호 잔여시간 표시기(19개), 육교 등의 시설이 설치돼 있다. 이곳에서 어린이들은 운전자와 보행자의 역할을 바꿔가며 양방향 교통안전 체험을 한다. 전동차(30대)를 몰고 도로를 달리다 신호등 색깔이 바뀌면 속도를 줄여 횡단보도 정지선에 멈춰 선다. 보행자는 신호등에 파란불이 켜지면 손을 들고 건널목을 건너는 등의 방식이다. 도로 체험에 앞서 10년 이상 개인택시 무사고 운전자들로 구성된 교관(10명)이 실내·외 교육장에서 도로교통 법규, 교통표지판 식별법을 시청각 교육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10명 이상의 단체는 3일 전까지 성남시청 교통기획과로 전화(☎031-729-3653) 또는 팩스(031-729-3659)로 신청하면 된다. 성남시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 교육은 매년 인기리에 운영돼 지난해에만 8261명의 유치원생·초등생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김현종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최근 미국이 발표한 철강 관세 대상에서 우리나라를 제외해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하기 위해 다시 미국으로 향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까지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을 방문해 철강 232조 조치 대상에서 한국산을 제외해 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김 본부장은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2일까지 이미 한 차례 미국을 방문했다. 두 번째 미국 방문에서 김 본부장은 라이트하이저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 미국 행정부 인사, 오린 해치 상무 재무위원장 등 미국 주요 상·하원 의원들을 만나 우리측 입장을 적극 전달할 예정이다. 김 본부장은 1차 방문때도 게리 콘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의장, 윌버 로스 상무부 장관, 의회 주요 인사 등을 만나는 등 아웃리치 활동을 집중적으로 진행했다. 아웃리치에서 ▲한국산 철강이 미국 철강산업에 위협이 되지 않고 ▲오히려 현지 투자를 통해 미국 경제에 기여하고 있으며 ▲글로벌 공급과잉 해소 노력도 기울이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미국 측이 제기하고 있는 중국산 철강재 환적 문제에 대해서도 통계에 기반해 미측의 우려가 사실이 아님을 설명했다. 철강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세균국회의장은5일국회접견실에서피아키아스고오(PiaKjaersgaard)덴마크국회의장을만나양국관계발전방안과북핵문제협력방안에대해의견을나눴다. 정의장은“덴마크는선진적인사회보장시스템으로유명한데,한국도덴마크식사회보장시스템을본받아점진적으로복지수준을높여가고있다”면서“앞으로양국의교류및협력을지속적으로확대해나가길바란다”고말했다. 또한정의장은북핵문제와관련해“동계올림픽을계기로남북의대화가이루어지고있어긍정적이다”면서“한반도문제에대해지속적인덴마크의관심과지지를부탁드린다”고말했다. 이에키아스고오국회의장은“한반도에평화가정착하길바라며,이를위해덴마크는항상한국을지지할것”이라면서“북핵문제와관련한좋은결과가있기를바란다”고답했다 이날면담은우리측에서는심재권외교통일위원장,신경민한·덴마크의원친선협회부회장,유은혜한·덴마크의원친선협회이사,윤영일한·덴마크의원친선협회이사등이함께했으며,덴마크측에서는크리스티안필로한슨(KristianPihlLorentzen)제2부의장,라이프미켈슨(LiefMikkelsen)제4부의장,토마스리만(ThomasLehmann)주한덴마크대사,카렌요한느클린트(KarenJohanneKlint)국회의원등이참석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다단계판매업자의 판매원에 대한 금품 징수 등 의무 부과 행위와 관련된 규정을 정비하는 내용의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이하 방문판매법) 시행령 개정안이 2018년 3월 6일(화)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1.개정안 주요 내용 다단계판매원에 대한 금품 징수 등 의무 부과 행위 관련 규정 정비 <개정배경> 방문판매법 제24조(사행적 판매원 확장행위 등의 금지) 제1항 제4호에서는 다단계판매업자 등이 판매원 등에게 명칭이나 형태와 상관없이 10만원 이하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수준을 초과한 비용 또는 금품을 징수하 는 등 의무를 부과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으나, 시행령 제33조(의무 부과 수준)에서는 금액 수준을 정하면서 가입비, 판매보조물품 구입비, 교육비 3가지 유 형만을 구분하고 있어 다른 유형의 비용 또는 금품 징수 등 의무 부과 행위는 금지되지 않는 것으로 오해될 소지가 있어 이를 개정하는 것이다. <개정내용> 법에서 정한 금지되는 행위가 명칭이나 형태와 상관없다는 것을 명확히 하기 위해 위 유형 외에 각종 명 칭이나 형태와 상관없이 부과하는 경우도 연간 한도를 3만원으로 하는 규정을 신설한다. 2.기대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 중원구보건소는 오는 3월 7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찾아가는 한방 진료 사업’을 편다. 사업 대상은 60세 이상의 홀몸 노인 57명, 거동 불편 장애인 39명, 경로당 자유 이용자 등 모두 300여 명이다. 중원구보건소의 한의사와 간호사가 이들이 사는 집이나 시설을 방문한다. 대상자별 건강 상담과 혈당·혈압 측정 후 증상에 따라 침, 한방약 투약 처방 등 한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퇴행성 관절염,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뇌졸중 등 만성질환과 관련한 자가 관리법과 예방법을 알려주고, 말벗이 돼 준다. 한 명당 4차례 정도 한방 진료 서비스가 이뤄진다. 성남시는 2012년부터 이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6년간 202차례, 노인과 장애인 2822명(연평균 470명)을 한방 진료를 했다. 의료 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의 건강을 챙겨 보건의료 서비스의 공공성을 강화하려고 도입한 사업이다. 문의: 중원구보건소 의약무관리팀 729-3917,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오는 3월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8 내나라여행 박람회’에 참가하여 체험홍보관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도심 속에서 자연휴양림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로, 국립자연휴양림은 2012년부터 올해까지 8년째 참가하고 있다. 올해는 ‘인생시작’이라는 주제로 홍보관을 4개의 테마공간(人·生·詩·作)으로 구분·조성해 국민에게 휴양림의 아름다운 경관과 다양한 산림휴양문화를 소개한다. 홍보관에서는 자연휴양림을 방문해야만 경험할 수 있는 숲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4차 산업의 기술을 활용하여 공간의 제약을 극복하고 자연을 흡수한 현장을 경험할 수 있다. 각각의 테마공간에서 휴양림 직원과 숲 해설사의 도움을 받아 바다향초·머그컵·한지시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다.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의 기술이 도입된 공간에서는 직접 자연휴양림을 방문하지 않고도 휴양림 숲을 경험할 수 있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의 휴식을 도모할 수 있다. 이외에도 셀피(selfie)를 즐기는 젊은 세대를 겨냥한 포토존이 있어 자연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전자정부서비스 인지도, 이용률, 만족도 3개가 모두 2013년 이후 5년 연속 상승했다. 우리 국민 10명중 9명은 전자정부 서비스를 이용했고, 이용자의 96.6%가 서비스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들은 정부 관련 정보검색 및 민원신청과 교부 서비스를 주로 사용했다. 행정안전부는 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7년 전자정부서비스 이용실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전자정부서비스 인지도는 전년 대비 0.3%p 상승해 90.7%였고, 특히 16~39세 연령층에서 인지도는 100%에 달했다. 이들 중 51.5%는 인터넷에서 직접 검색해 전자정부서비스를 알게 됐고 49.2%는 지인, 42.1%는 언론매체를 통해 인지했다고 응답했다. 이용률은 전년 대비 0.9%p 상승해 86.7%를 기록했다. 이들 대부분(98.9%)이 향후에도 계속 이용할 의향이 있고 95.7%는 주위 사람들에게 이용을 추천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의 86.7%는 정보 검색 및 조회, 83.6%는 행정·민원의 신청, 열람 및 교부를 목적으로 전자정부서비스를 이용했다. 생활·여가 분야에서 날씨ON, 레츠코레일, 대한민국 구석구석, 국가교통정보센터, 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가 세계인의 관심 속에 2일 제주, 안양, 논산, 고창, 청도 등 국내 5개 권역에서 채화를 시작으로 9일까지 동행의 발걸음을 진행한다.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조직위원회는 2일 패럴림픽 성화 봉송이 시작돼 총 800명의 주자와 함께 9일까지 여정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성화봉송은 인간의 무한한 잠재력(∞)을 상징하며 8일간 총 800명의 주자와 함께 동행의 의미를 담고 2인 1조로 평창까지 봉송한다. 채화지를 포함한 봉송 구간은 총 2018km로 실제 주자가 뛰는 구간은 80km다. 패럴림픽 성화봉송의 슬로건은 성화의 불꽃이 ‘언제나, 어디서나, 함께하는’ 꿈과 열정 그리고 미래를 비춘다는 뜻을 담아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Let Everyone Shine)’이다. 평창 패럴림픽 성화는 2일 정월대보름 행사가 열린 제주도와 안양시, 논산시, 고창군, 청도군에서 각각 채화됐다. 5개 권역에서 채화된 성화는 ‘화합’의 축제인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와 연계해 패럴림픽의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각 지역 정월대보름 행사장에서는 희망달집 만들기, 기우제 등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다양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국내 크루즈 산업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세계 최대 크루즈 박람회 유치에 나선다. 해양수산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5일부터 나흘간 미 플로리다 포트 로더데일에서 열리는 ‘2018 세계 크루즈 산업 박람회(2018 Seatrade Cruise Global)’에 공동 대표단을 구성해 참석해 한국 기항지를 홍보하고 월드 크루즈 유치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5일부터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세계 크루즈 박람회에 참석해 한국 기항지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사진은 2017년 크루즈 산업박람회 한국 부스 모습.(사진=해양수산부) 1984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34회를 맞은 이 행사는 세계 크루즈 선사와 건조사, 선용품 공급업체, 모항과 기항지 등 크루즈와 관련된 90여 개국, 800개 기관, 1만 1000여 명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크루즈 산업 박람회다. 한국은 해수부와 문체부가 공동으로 대표단을 구성하고 부산·인천·제주 등 주요 기항지 지자체와 한국관광공사, 부산·인천 항만공사 등 국내 크루즈 관계기관 30여 명이 함께 참석한다. 지난해 크루즈 산업박람회 참가 부스 모습 해수부는 6일 오후 지난해 가입한 아시아크루즈협의체(ACC) 회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는 올해 22억원을 투입해 중학교 신입생 대상 무상 교복 지원 사업을 편다. 이를 위해 오는 3월 5일부터 30일까지를 교복 지원금 집중 신청 기간으로 운영한다. 최장 오는 6월 29일까지 교복 지원금 신청서를 받는다. 지원 대상은 중학교 최종 배정일(2.9.) 기준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고, 교복 착용 학교에 입학하는 중학교 신입생 7500명이다. 중학생 한 명당 교복비 지원액은 교육부 상한금액인 29만6130원(동복 21만900원, 하복 8만5230원)이다. 교복비를 받으려는 관내 중학교 신입생은 해당 학교에 신청서를 내면 된다. 관외 중학교, 대안교육기관 신입생은 성남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교복 지원금은 주민등록 거주 여부 등 관계 서류 확인 뒤 신청자 계좌로 입금한다. 성남시는 2016년부터 중학생 대상 무상 교복 지원 사업을 시작해 그해 8561명에 24억원을, 지난해 8005명에 23억원을 지급했다. 고등학생은 사업 예산이 확보돼야 교복비를 받을 수 있다. 시는 고등학교 신입생 9000명분의 교복비 26억원을 추가경정 예산안에 포함해 시의회에 상정했으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은 지난 4월 1일 발달장애인법 개정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과 시장·군수·구청장의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법률이 위임한 사항 등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이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받고 있다. 2025.4.14. (ⓒ뉴스1) 먼저, 발달장애인 재산관리 지원서비스의 이용절차, 서비스 계약 체결, 재산관리 방법, 계약 해지 절차 및 종료 등 세부 내용을 마련했다. 이어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 업무를 국민연금공단에 위탁하고 업무 수행을 위해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시장·군수·구청장이 설치하는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조직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그 운영을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다음 달 14일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가보훈부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한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는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이종혁 광운대 교수와 학생들이 6·25전쟁 전사자를 모신 함에 도포된 태극기 형상을 디자인해서 탄생했다. 특히,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를 부제로 정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표명함과 동시에 '국민과의 굳건한 약속을 다짐하는 보훈'의 의미를 담았다. 국가보훈부가 국산 K9 자주포 철로 만든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배지. ((사진=국가보훈부)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20년 6·25전쟁 70주년, 2023년 6·25전쟁 정전 7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한다. 6·25전쟁 75주년을 맞는 올해는 지금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의 호국영웅을 상징하는 12만 1723개의 고유번호가 부여된 태극기 배지를 민·관 협업으로 제작했다. 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특보 발표에 따라 지난 4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올해 3월부터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경남 거제시와 자란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82만 895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으며 해수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이미지=해수부 제공)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모 성체 출현과 해류 흐름에 따른 주변해역으로의 확산이 전망된다. 해파리 대량출현 '관심' 단계의 경우 해파리 특보가 발표된 해역의 예찰을 강화하고 어업인 예방 교육·홍보와 해파리 제거 장비 등 점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5일 방송·미디어의 AI 전환을 가속하고 한국형 AI 모델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이날부터 다음 달 4까지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 200억 원을 확보해 신규 추진하는 것으로, 저작권 이슈가 해소된 국내 방송영상 원본을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과 협력해 고품질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로 구축·검증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방송사,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4개 컨소시엄을 선정해 컨소시엄당 48억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컨소시엄은 방송콘텐츠 기획·제작·서비스 등에 AI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특화 AI 모델 개발계획과 이에 필요한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에 따라 방송사가 보유한 방송영상 원본을 1만 시간 이상 확보해 저작권, 개인정보 이슈가 해소된 영상, 이미지 등 데이터를 추출하고 5000시간 이상의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7월 11일까지 행정안전부, 경찰청, 지자체 등과 함께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은 해마다 상·하반기 2회 실시한다. 이번 집중단속 기간에는 먼저 이륜자동차의 소음기 불법개조, 등화장치 임의 변경 등 불법튜닝, 안전기준 위반, 번호판 미부착·훼손·가림 등 고질적인 불법운행 행태를 줌심으로 불법이륜차의 단속을 강화한다. 불법명의 자동차도 집중 단속한다. 자동차관리법 개정(2024년 5월 21일 시행)으로 처벌을 강화한 불법명의 자동차(대포차)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미등록 운행, 상속·이전 미신고 차량 등 불법적인 운행을 집중 단속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한 달간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8월 서울경찰청이 폭주족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뉴스1) 한편, 지난 한 해 동안 불법자동차는 35만 1000여 대가 적발돼 전년보다 4.16% 증가했고, 특히 안전기준 위반(41.24%↑), 불법튜닝(18.56%↑) 위반 사항 적발건수가 크게 늘었다. 단속결과에 따라 번호판 영치(9만 8737건), 과태료부과(2만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