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는 3월 9일(금)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구자열 민간위원장) 주재로 제21차 국가지식재산위원회*를 개최하여, 「제3차 지식재산 인력양성 종합계획(안)(‘18~’22)」, 「고품질 지식재산(IP) 창출을 위한 IP-R&D 연계 실 행방안(안)」, 「혁신성장을 위한 국가 특허 경쟁력 강화 방안(안)」의 3개 안건을 심의·의결했습니다. * 지식재산에 관한 정부의 주요 정책과 계획을 심의·조정하는 대통령 소속 위원회(지식재산기본법 제6조) * 참석 : ▲민간위원(구자열 LS그룹 회장 등 민간위원 19명)▲정부위원(과학기술정보통신부․보건복지부 장 관, 국무조정실장, 기획재정부․문화체육관광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 차관, 공정거래위원회 부위 원장, 특허청장) 이낙연 총리는 국가지식재산위위원회 회의에 앞서 전임 위원 임기 만료로 새롭게 위촉된 제4기 민간위원(임기 : 2018..1.22.∼2020.1.21.) 19명에게 대통령을 대신하여 위촉장을 전수했습니다. < 제4기 국가지식재산위위원회 위원 현황 > ◇ 위원장(공동) : 국무총리, 구자열(LS그룹, 연임) ◇ 민간위원(위원장 포함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는 오는 10월 말일까지 2000만원을 투입해 ‘시민과 함께 테마가 있는 평생학습 지도 만들기’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평생학습자원 조사원 40명을 모집한다. 40세 이상 성남시민이면 누구나 시청 평생학습과 팩스(031-729-4599) 등을 통해 참여 신청할 수 있다. 평생학습자원 조사원은 오는 4월부터 6주간 관련 교육을 받은 뒤 성남시내 곳곳의 학습자원 조사에 투입된다. 시민의 관점에서 배울 공간을 파악하려는 취지다. 현재 빅데이터로 집계된 성남지역 학습 공간은 시립·작은도서관(131곳), 행복학습센터(85곳), 동 주민자치센터(50곳), 사설 문화센터(25곳), 학교 및 학교형태 시설(54곳), 청소년·직업·여성 관련 시설(158곳) 등 모두 503곳이다. 이에 더해 시민이 현장 조사한 자료를 토대로 3~4가지 테마의 평생학습 공간 지도를 만든다. 자녀와 함께 하는 학습공간 등의 교육 테마 지도, 시민 조사원이 제안하는 테마의 학습 공간 지도 등이다. 초등학생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나잇대가 맞춤형 평생학습 공간 위치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테마별 지도에 맵핑해 표시한다. 완성한 지도는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는 제10회 다산목민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다산목민대상은 정약용 선생의 율기(律己), 봉공(奉公), 애민(愛民) 정신을 바탕으로 시민 위한 창의 시책을 추진하는 지방자치단체에 주는 상이다. 성남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서류심사, 현지 암행평가, 면접 심사 등을 거쳐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청렴도를 평가하는 율기 분야에서 성남시는 SNS 공식계정(행복소통)을 통해 각 과 146명의 시민소통관이 시민 의견에 신속하게 응대하는 제도와 시장 집무실 CCTV 설치, 청탁 자진신고 시스템 운영 등의 시책이 큰 평가를 받았다. 시민을 위한 제도 개선을 평가하는 봉공 분야는 전국 최초 성남시민 순찰대 창설, 혁신적인 서민 빚 탕감 운동, 1일 명예시장제 등이 호평으로 이어졌다. 사회적 약자 배려 제도를 평가하는 애민 분야는 성남시 의료원 건립 추진, 청년배당, 무상 교복, 산후조리비 지원의 3대 무상복지 사업 등이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정책으로 인정받았다. 성남시는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시정 수행과 성숙한 시민의식이 이뤄낸 결과물로 보고 있다. 이번 제10회 다산목민대상은 성남시를 포함한 서울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혁신성장 전략의 핵심과제로, 공공기관(신보, 기보, 중진공, 지신보)의 법인대표자 연대보증이 폐지됩니다. ’18.4월부터 중소기업의 공공기관 대출·보증(신규·증액분)에 대해 연대보증 요구가 폐지되고, 은행의 보증부대출*도 연대보증 폐지에 동참하여 연대보증 폐지 효과가 실제로 체감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 다. * 신·기보 보증서를 바탕으로 은행에서 대출한 자금(예: 보증비율 85%인 보증부대출의 경우 85%는 보증기관입 보증을 제공하 고 15%는 은행이 자체 부담) 또한, 기존 대출·보증에 대해서도 책임경영심사를 거쳐 단계적으로 연대보증이 폐지됩니다. 1 추진 배경 그동안 중소·벤처기업인을 중심으로 창업 활성화에 애로요인이 되어온 연대보증 폐지 요구를 지속적으로 제기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활용하여 창업을 꿈꾸지만, 실패에 따른 채무상환 부담으로 창업의 꿈을 포기해야 하고, 한번의 실패로 인한 과도한 채무와 사회적 낙인으로 재도전하기 어려워* 혁신창업을 위축시키는 요 인 * 벤처창업기업의 평균 실패 경험: 미국·중국 2.8회, 한국 1.3회 ➡ 연대보증제도는 두려움 없이 창업을 하고 실패를 자산으로 재도전할 수 있는 창업 분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성동조선은 법정관리 신청이 불가피하고 STX조선은 자력 생존이 가능한 수준의 고강도 자구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며 채권단이 마련한 중견조선사 처리방안과 구조조정 등에 따른 지역 지원대책을 논의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모두발언에서 “지난 두 달간 컨설팅 회사를 통해 산업생태적 측면, 회사 경쟁력, 구조조정 및 사업재편 방안 등을 포함해 다양하고 밀도있는 분석을 했다”면서 “채권단은 성동조선은 법원에 의한 회생절차, 법정관리 신청이 불가피하고, STX는 자력생존이 가능한 수준의 고강도 자구노력과 사업재편에 대해 한 달 내 노사확약이 없는 경우 원칙대로 처리키로 했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구조조정은 꼭 필요하지만 힘든 과정으로 모두의 고통 분담이 없으면 힘들기 때문에 관계부처와 이해당사자간 협력이 필요로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글로벌 업황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조선해운업에 대해서도 조선업 발전전략과 해운재건 5개년 계획 등을 이른 시일 내에 준비해 중장기적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의용국가안보실장과서훈국정원장이북·미대화중재를위해8일미국으로출국했다. 이틀전특사로평양에다녀온정의용국가안보실장과서훈국정원장은현지시간으로토요일아침까지워싱턴에머무르며미최고위층과모두3차례면담을통해북미대화중재에나설계획이다. 먼저도착직후미국측안보·정보수장2명과만나는데맥매스터백악관국가안보보좌관과폼페오미중앙정보국장일가능성이크다. 이어대북이슈와관련된주요부처장관3명과도만나북핵문제조율에나설것으로예상되며,마지막으로백악관을방문해트럼프대통령에게김정은위원장과나눈구체적인대화내용을전할계획인데아직일정이확정되지는않은걸로알려졌다. 앞서정실장은북한이미국에전달하려는메시지를받아왔다고밝혔다. 청와대핵심관계자는북·미회담에임하려는북한의의지와비핵화에대한더구체적인발언을중심으로생생한내용을전할것으로보인다고말했다. 여기에다북한에억류된미국인석방관련내용이포함됐다는관측도나오고있는데,정실장은미국에다녀온뒤에내용을공개하겠다고밝혔다.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는 오는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문해교원 양성과정 수강생 30명을 모집한다. 문해교원은 한글을 모르는 성인에게 읽기, 쓰기 등을 가르치는 강사다. 수강생은 오는 3월 26일부터 30일까지 분당구 야탑동 성남시 평생학습관 1층 평생누리홀에서 진행하는 5회 과정, 총 30시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내용은 ▲문해교육의 이해 ▲문해교사의 역할 ▲문해교육 교수법 ▲문해교육 운영방법 ▲수업시연 및 비전 만들기 등이다. 교육 과정에 80% 이상 참여하면 이수증을 발급하며, 성인 한글 교육 현장인 창세학교, 청솔야간학교, 행복드림학교, 문해교육 전문기관 등에 투입된다. 수강 희망자는 문해교원 양성과정 지원 포트폴리오, 고졸 이상의 최종 학력 증명서 등의 서류를 갖춰 야탑동 중앙도서관 건물 평생학습과로 우편, 이메일(7293082@korea.kr), 팩스(031-729-4599), 방문 등의 방법으로 신청서를 내면 된다.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는 지난해 34곳 공동주택의 낡은 시설물 개선에 33억원의 보조금을 지급해 주거환경 개선을 도운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단지 내 파손된 도로 보수, 녹슨 급수관 교체 등 51건의 노후 시설물 문제를 해결했다. 성남시는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시행한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사업을 결산해 이같이 집계했다. 이 사업을 통해 분당구 금곡동 청솔마을 서광영남아파트 등 5곳 단지는 녹물이 나오던 노후 급수관 교체 공사를 해 맑고 깨끗한 물을 공급받고 있다. 야탑동 목련마을 한일아파트 등 13곳 단지는 노후로 파손된 지상 주차장과 도로를 보수했다. 단대동 진로아파트 등 8곳 단지는 물이 새는 물탱크를 보수했다. 정자동 정든마을 신화아파트 등 2곳 단지는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 장치를 설치해 재난위험 예방 장치를 갖췄다. 양지동 통보2차아파트는 석축과 옹벽 보수 작업을 했다. 이 외에도 단지별 하수도 준설 작업, 경로당·공동화장실 등 공동시설 주거환경 개선 작업이 이뤄졌다. 성남시는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심사 때 보수 대상 현장 조사와 실시 설계를 직접 시행했다. 이를 통해 공동주택 입주자가 부담해야 하는 장기수선충당금 23억원과 시 보조금 지원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전기자동차 주행거리를 늘리는 신소재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4차 산업혁명이 대두되며 전기자동차나 각종 전자기기 가동을 위한 에너지저장원으로서 리튬이온전지 산업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신소재를 통한 에너지 용량 극대화로 전지의 제조가격을 낮추고 효율을 높이는 기술이개발된 것이다. 전기자동차 배터리인 리튬 이온전지 세계 시장은 2010년 약 115억 달러 규모에서 연평균 17.24%씩 성장했고 2013년 185억 4000만 달러 규모로 성장, 2013년 이후 연평균 18.49%씩 성장해 2018년에는 433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리튬 이온전지 중에서도 가장 많이 회자되는 전기자동차 배터리는 자동차 가격의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나 긴 충전시간과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보다 떨어지는 주행거리 성능이 단점으로 지적받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배터리 제조 가격을 절감하고 에너지 용량을 상승시킬 수 있는 전극 신소재의 개발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장보윤 박사 연구진은 나노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리튬이온전지 음극 소재인 산화규소(SiOx) 나노분말 제조기술과 노하우를 개발하는데 성공하고 지난해 말 국내
국조 단군왕검께서 세사를 모두 마치시고 승천하신 단기 4351년 어천절을 맞아 700여 시민 및 외국인이 모여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 종로구가 추진하는, 5000년 이상 이어져 내려오는 유구하고 찬란한 우리겨레 역사에 담긴 뿌리의식과 전통문화 예절에 담겨있는 조상숭배와 효친사상이 국민인성교육 및 공동체의식함양의 핵심이며 다문화, 다인종 시대에도 부합하는 세계평화와 인류공영이란 뜻에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 2018년 3월 15일(목)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서울 사직단내 단군성전, 황학정에서 종교를 초월한 민족 전통제례인 “거국적인 제57회 어천절대제”를 공익 사단법인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현정회가 주관하고 종로구,서울특별시,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정계 와 사회계 인사 등 많은 외국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도종환 문체부장관과 정세균 국회의장, 박원순 서울특별시장과 양준욱 서울시의회 의장,김영종 종로구청장과 김복동 종로구의회 의장의 기념사가 있으며, 뒤이어 세종대왕께서 우리가락으로 창안하신 아악이 서울시 락음국악 관현악단의 연주로 은은하게 울려 퍼지는 가운데 이건봉 현정회 이사장의 개식사를 시작으로 홍석창 현정회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토교통부는 건물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올해 공공건축물 261동에 대해 그린리모델링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노후된 기존건축물의 에너지성능을 개선해 건물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0년부터 시작했다. 에너지성능 개선을 위해 단열성능 보강 및 고성능 창호설치, 고효율 냉난방 설비 교체, 신재생 설비 보급 등을 진행한다. 국토부는 매년 공공기관 및 지자체로부터 그린리모델링을 희망하는 건축물을 조사하고 있다. 현장 조사 후 나온 결과보고서를 제공받은 공공기관과 지자체에서는 보고서를 토대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공모 접수한다. 이후 국토부는 에너지절감 요소 및 그린리모델링 추진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지원대상을 선정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공공건축물 261동에 대해 그린리모델링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서울 가락시장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사진=연합뉴스) 지난해까지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어린이집 1255동, 보건소 1330동, 의료시설 131동, 도서관 38동, 경로당 716동 등 총 3470동을 지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해양수산부는 내년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권역단위 거점개발) 대상지로 어촌마을 10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4일 전했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어촌의 소득·기초생활 수준 향상을 위해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의 생활기반시설과 수익시설 등을 계획하고 운영하는 주민참여형 사업이다. 강원 강릉시 주문진의 한 어촌마을에서 주민들이 봄바람에 미역을 말리고 있다.2022.4.3(사진=연합뉴스) 올해 1월부터 해수부는 공모를 진행하고 서류와 현장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내년도 신규 대상지로 강원 강릉 향호권역, 충남 태안 안기2리권역, 전남 신안 대광권역, 전남 완도 보길동권역, 전남 장흥 회진면권역, 전남 고흥 동일권역, 경북 경주 모곡권역, 경북 영덕 경정1·3리권역, 경남 거제 구조라권역, 경남 통영 대안권역 등 10곳을 새롭게 선정했다. 신규 대상지에는 5년간 총 458억 원의 국비를 지원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주민이 앞장서 이끌어 가는 사업으로, 어촌 공동화 등 어촌이 당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극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활력 넘치는 어촌을 만들기 위해 사업을 적극 관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4일 인도네시아에 있는 노후화된 해양플랜트를 재활용하기 위한 기술개발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 국가 중 해양플랜트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20년 이상 노후화했거나 사용 종료돼 방치된 해양플랜트가 110기에 달해 해체·개조 등 해양플랜트 재활용에 대한 수요를 선점할 필요가 있다. 이번 사업으로 해수부는 기존 노후 해양플랜트를 인근의 발전소에 LNG 연료를 공급하는 설비로 전환하기 위한 기술 개발 및 현장 실증과 해저 고갈 유가스전 내 이산화탄소(CO2) 저장을 위한 해양플랜트 개조 기술 개발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현장 조사 모습(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추진하는 이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에너지광물자원부, 국영석유회사(PERTAMINA) 등도 참여한다. 우리나라는 설계, 실증 등 사업의 전반적인 부분을 주관하고 인도네시아는 관련된 광구 및 플랫폼 정보 제공, 인허가 및 통관 협조, 현지 물자 및 인력 제공 등을 담당한다. 한편, 해양플랜트 재활용 시장이 새로운 영역인 만큼 우리 기업의 원활한 진출을 위해 선제적으로 관련 기술을 보유한 현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여성가족부는 4일부터 24세 이하의 모 또는 부에 해당하는 '청소년한부모'에게 정책서비스 정보 제공을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청소년한부모는 임신 및 출산부터 자녀의 양육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취업까지 상황별로 지원받을 수 있는 주요 서비스를 안내받는다. 이번 조치는 청소년한부모가 자녀의 출생신고를 할 때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 공공 및 민간의 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으로 개정한 '한부모가족지원법' 시행에 따른 것이다. 한편 여가부는 이에 앞서 지자체 등에 관련 개정 법률의 시행을 알리고, 관련 사항을 숙지해 차질 없이 이행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여성가족부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청소년한부모에 대한 정책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2025년 청소년한부모 정책 안내'를 제작·배포한다. 특히 이 안내서는 주요 서비스를 ▲임신·출산 ▲양육·돌봄 ▲ 교육·취업 ▲공과금 감면 등 기타 생활 지원 등 4개 영역으로 분류해 수록했다. 이에 안내서를 전국의 광역·기초자치단체와 244개 가족센터에 배포해 정책 현장의 이해를 돕고 청소년한부모가 필요한 서비스를 제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7월 11일까지 행정안전부, 경찰청, 지자체 등과 함께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은 해마다 상·하반기 2회 실시한다. 이번 집중단속 기간에는 먼저 이륜자동차의 소음기 불법개조, 등화장치 임의 변경 등 불법튜닝, 안전기준 위반, 번호판 미부착·훼손·가림 등 고질적인 불법운행 행태를 줌심으로 불법이륜차의 단속을 강화한다. 불법명의 자동차도 집중 단속한다. 자동차관리법 개정(2024년 5월 21일 시행)으로 처벌을 강화한 불법명의 자동차(대포차)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미등록 운행, 상속·이전 미신고 차량 등 불법적인 운행을 집중 단속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한 달간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8월 서울경찰청이 폭주족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뉴스1) 한편, 지난 한 해 동안 불법자동차는 35만 1000여 대가 적발돼 전년보다 4.16% 증가했고, 특히 안전기준 위반(41.24%↑), 불법튜닝(18.56%↑) 위반 사항 적발건수가 크게 늘었다. 단속결과에 따라 번호판 영치(9만 8737건), 과태료부과(2만 3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자동차 등록 통합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편리해진 차세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을 오는 9일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차세대 시스템은 기존의 '자동차365'와 '대국민포털'에서 제공한 민원서비스를 자동차365로 일원화하고, 클라우드 기반으로 새롭게 구축해 서비스 이용 안정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신규, 이전 등 자동차 등록 민원을 서류 없이 전자서식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고, 자동차등록증과 자동차등록원부, 자동차말소등록사실증명서 등 10종의 민원서류를 전자문서지갑으로 발급받을 수 있어 더욱 편리해진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차세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을 오는 9일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뉴스1)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개인 컴퓨터(PC)에서만 가능했던 민원 서비스를 웹 기반으로 전환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에서도 손쉽게 자동차365 서비스를 통해 차량 등록 민원을 처리할 수 있다. 또한, 공동인증서 외에도 간편인증, 휴대폰 본인인증을 거쳐 누구나 편리하게 접속할 수 있고, 전자결제 시스템으로 차량 등록 때 발생하는 각종 비용을 신용카드, 휴대폰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납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앞으로 고정형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설치 대상 영업장이 반려동물 영업 일부 업종에서 일반 펫숍, 동물전시업 등 모든 업종으로 확대된다. 또한 동물등록 대상에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월령 2개월 이상인 개에서 '동물생산업자가 영업장 내에서 기르는 월령 12개월 이상의 개'를 추가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반려동물 영업장 내 동물학대 방지 등 영업 관리 강화를 위해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동물보호법 시행령'이 6월 2일에 공포·시행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남양주시 봉선사에서 반려인과 반려견이 걷기명상을 하고 있다. 2024.9.29 (ⓒ뉴스1) 먼저 2026년 6월 3일부터 동물생산업자는 월령 12개월 이상의 개도 시·군·구에 등록해야 한다. 이에 생산업장에서 번식 목적으로 기르는 부모견 현황을 파악하고, 반려동물 생산부터 판매, 양육 등 전 생애를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반이 마련된다. 또한 동물판매업(일반 펫숍), 동물생산업, 동물수입업, 동물전시업 영업장도 동물이 있는 주요 장소에 CCTV를 설치해야 한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영업자는 CCTV 설치로 영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동물의 안전사고와 동물학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