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는 세계 물의 날인 오는 3월 22일 탄천 정화 활동을 벌인다. 성남시 ‘1사 1하천 가꾸기’ 사업에 참여 중인 성남시자율방재단, 공군 제15혼성비행단 등 7개 단체, 300여 명이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탄천 청소에 나선다. 정화 활동은 탄천 수내교 지점부터 서울 시계 9.5㎞ 구간에서 이뤄진다. 단체별 맡은 구역의 탄천 둔치 쓰레기를 치우고 하천바닥 정화 활동 등을 한다. 참여자 중 자율방재단과 시 하천관리원 20명은 하천에 직접 들어가 물속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걷어내고, 수중 내 녹조류 제거 작업을 한다. 이 작업은 만나교회 앞 사송교에서 하천을 따라 탄천 태평 습지까지 약 3㎞를 수중 보도 이동하며 이뤄진다. 쾌적한 봄기운을 전하는 탄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1사 1하천 가꾸기’는 성남시와 지역 내 민간 기업 등이 협약을 통해 지정된 하천 구간을 청소하고 불법 쓰레기 투기 계도 등 수질 개선과 생태계 보전 활동을 하는 사업이다. 2011년도부터 시행돼 현재 68개 단체, 2900여 명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하 김 위원장)은 2018년 3월 21일(수)부터 3월 23일(금)까지 사흘간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되는 ‘제17차 ICN 연차총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 ICN(International Competition Network): 세계 각국의 경쟁법․정책을 조화․수렴시키기 위해 2001년 10월 출범 한 전세계 경쟁당국간 협의체로 현재 125개국 138개 경쟁당국이 참여하고 있으며, 금년 연차총회에서는 ‘카르텔 법집행 및 경쟁정책’이라는 특별주제 하에 다양한 세부 주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위 기간 동안 미국(FTC, DOJ), EU, 영국, 베트남, 방글라데시 경쟁당국과의 양자협의회에도 참석 할 예정이다. 1 주요활동 계획 김 위원장은 ‘제17차 ICN 연차총회’ 기간 중 ‘카르텔 억지를 위한 유인, 제재 및 보상(Incentives, Deterrence and Compensation)’의 주제로 진행되는 전체회의에 패널로 참석하여 카르텔 억지를 위한 사적집행 강화 필요성 및 이와 관련한 한국의 정책동향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8월부터 금년 2월까지 ‘법집행체계
[한국방송/최동민기자]바른미래당정병국의원(5선,여주·양평,국회기획재정위원회)과더불어민주당김병관의원(성남분당갑,국회행정안전위원회)이지난7일부터15일까지의'블록체인·가상통화국회대표단'활동을마치고귀국,"영국,에스토니아,핀란드의회와공동으로블록체인·가상통화관련국제컨퍼런스를10월내한국국회에서열고,구체적공조방안을함께마련키로했다"고밝혔다. 정병국의원은“세계적으로블록체인·가상통화(암호통화,Cryptocurrency)광풍이불고있지만디지털산업을선도하고있는세계주요국들조차정부가섣불리개입하지못하고있다"며"그러는동안ICO사기,자금세탁,테러·마약등불법자금악용등여러부작용이심화되고있다"고지적했다. 이어"이에한국을포함한디지털선도국의회가선제적으로블록체인기술발전에저해가되지않는선에서피해를최소화하기위한공동대응에나서야한다는제안을각국의회에했고,각국의회와민간전문가가함께하는공동컨퍼런스를올해10월내한국국회에서개최하기로약속했다"고의원외교성과를설명했다. 이번방문에서정병국의원,김병관의원은영국,에스토니아,핀란드의회,정부,민간영역전문가들과△디지털선도국의회간블록체인·가상통화문제공동대응을위한협의체마련△자금세탁,탈세,금융사기등가상통화및블록체인기술의악의적이용방지를위한모니터링·평가기법및입법방향공조△가상통화시장동향및블록체인기술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 이하 공정위)는 공정하고 혁신적인 시장 경제 시스템 을 구현하기 위한 ‘시장 경쟁의 Rule’ 선진화를 목표로 실체법과 절차 법규를 망라한 공정거래법 전면 개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공정거래법제 개선 특별위원회’ 를 출범하고 1차 회의(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제1차 회의(3월 16일 15:00~16:30, 중소기업중앙회)에서는 특별위원회 운영 방안과 향후 논의할 17개 논의 과제를 선정했다. 추진 배경 1980년 공정거래법 제정 당시와 비교하면 최근 경제 환경이나 시장상황은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대기업 중심의 낙수효과(trickle-down)에 의존한 기존 성장 모델이 한계에 봉착하고, 저성장·양극화 현상 이 고착화됨에 따라 재벌개혁과 갑질 근절 등 공정 경제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지속되고 있다. 4차 산업 혁명, 공유 경제 등 새로운 경제현상이 급속도로 진행됨에 따라 이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혁신 형 경제로의 전환을 뒷받침하기 위해 시장 경제의 룰을 재정립해야 한다는 요구도 커지고 있다. 그러나, 공정거래법은 제정 이래 필요한 사항을 부분적으로 수정(27회)함에 따라 흩뜨러진 체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2018 평창동계 올림픽과 2018 평창동계 패럴림픽에 참가해 국위를 선양한 국가대표 선수단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선수단 총 254명(올림픽 186명, 패럴림픽 68명)에게 메달포상금 총 33억 원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8 평창동계 올림픽·패럴림픽 메달포상금은 지난 2016 리우하계 올림픽·패럴림픽 대회 수준으로 편성해 개인전에 출전한 선수는 금메달 6천3백만 원, 은메달 3천5백만 원, 동메달 2천5백만 원이다. 감독은 금메달 8천만 원, 은메달 4천5백만 원, 동메달 3천만 원이다. 메달을 획득하지 못한 선수와 지도자에게도 포상금 3백만 원을 지급한다. * 2018 평창동계 올림픽·패럴림픽 포상금 지원 기준 (단위: 천 원) 표구 분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 ’16(리우) ’14 (소치) ’16 (리우) ’14 (소치) ’16 (리우) ’14 (소치) 선 수 개인 63,000 63,000 60,000 35,000 35,000 30,000 25,000 25,000 18,000 단체 47,250 47,250 45,000 26,250 26,250 22,500 18,750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는 징수권 소멸시효 5년이 다가오는 체납자 재산 추적 징수에 나선다. 올해 말일 자로 추징 시효를 넘기게 되는 2075명이 대상이다. 이들의 체납액은 8억3400만원이다. 자동차 검사 지연 과태료, 이행강제금, 점용료 등의 세외수입을 내지 않았다. 성남시 채권확보 담당자로 구성된 4명의 전담팀이 징수권 추징 시효가 소멸되기 전까지 대상자의 재산을 전국토지정보시스템이나 국토교통부 자동차관리시스템으로 추적 조사한다. 직장 급여, 예금 등의 금융재산도 지방세 정보시스템, 전자예금서비스를 이용해 추적한다. 새롭게 취득한 재산이 확인되면 즉시 압류해 체납한 세외수입을 징수한다. 결손 처분된 체납자라도 재산 조회에서 재산이 발견되면 즉시 결손 처분을 취소하고 체납액을 내도록 한다. 성남시는 앞선 1~2월 516명의 9081만원 체납액 소멸시효 예정분을 집중적으로 관리해 179명 체납자에 대한 2180만원 채권을 확보했다.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는 이동환 만성피로 전문의를 초빙해 오는 3월 22일 오전 10시 시청 온누리에서 성남행복아카데미 다섯 번째 강연을 연다. 강의 주제는 ‘건강 백세를 위한 심신관리법’이다.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현대인의 건강에 방해가 되는 요소로 스트레스, 수면 부족 등을 꼽고, 근육 피로 해결법, 독소 해독법 등의 생활요법 실천법을 제시한다. 활기차고 건강한 100세 시대를 위한 심신관리법을 배워볼 수 있다. 이동환 만성피로 전문의는 연세가정의원 만성피로클리닉 원장, 만성피로연구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고도일병원 만성피로센터 원장과 대한만성피로학회 명예회장을 겸하고 있다. 만성피로 전문가로서 KBS 생로병사의 비밀, MBC 메디칼 약손 특강, 생방송 오늘 아침, SBS 모닝와이드 등 여러 매체의 방송에 출연했다. 저서로 ‘만성피로 극복 프로젝트(2013)’, ‘굿바이 스트레스(2014)’, ‘40대 내 몸 관리’, ‘건강 100세(2014)’ 등이 있다. 강연을 들으려는 시민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당일 행사장으로 선착순 입실하면 된다.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는 3월 20일 오후 6시 30분 시청 3층 율동관에서 대학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림스타트 성장멘토링 수호천사 발대식’을 한다. 참여자들은 ‘수호천사’ 자원봉사를 자청한 가천대, 신구대, 을지대 재학생들이다. 성남시는 이들 수호천사 대학생과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 중 초등 3~6학년생을 각각 멘토와 멘티로 1대 1 매칭한다. 부모의 돌봄을 받지 못하거나 학습이 부진한 아동이 우선 매칭 대상이다. 대학생은 멘티 아동의 집을 일주일에 한 번씩 방문해 수준별 교재·교구로 기초학습을 지도한다. 고민 상담, 가정과 학교생활 조언도 해 정서적 멘토가 돼 준다. 성남시는 원활한 성장멘토링 진행을 위해 아동 1명당 2만5천원 상당의 교재를 지원하고, 대학생에게 월 4만원의 자원봉사 활동비를 준다. 오는 5월과 9월에는 멘토(대학생)와 멘티(아동)가 함께하는 문화 체험 행사를 연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 이하 공정위)는 국토지리정보원이 발주한 항공촬 영 용역 입찰에서 입찰참여사 전체가 사전에 낙찰사 및 투찰가격을 정한 후, 지분을 나누어 공동으로 용역을 수 행하기로 합의한 14개사를 적발하여 과징금 총 108억 2천2백만 원을 부과하고, 11개사를 검찰에 고발하였다. 법 위반 내용 합의 개요 국토지리정보원이 발주한 항공촬영 용역* 입찰에 참여한 14개 사업자**들은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총 37 건의 입찰에서 낙찰여부와 상관없이 각 사가 지분을 나누어 공동으로 용역을 수행하기로 합의한 후, 낙 찰예정사 및 투찰가격 등을 사전에 정하였다. * 국토지리정보원이 지도를 제작하기 위해 발주하는 다양한 용역 입찰 중에서 항공기를 이용하여 사진 을 촬영하는 항공촬영업이 과업내용에 포함되어 있는 입찰을 통칭하여 “항공촬영 입찰”이라 한다. (참고 1, 2) ** (14개 사업자) : ①공간정보기술(주), ②네이버시스템(주), ③㈜동광지엔티, ④㈜범아엔지니어링, ⑤삼아항업(주), ⑥삼부기술(주), ⑦㈜신한항업, ⑧새한항업(주), ⑨㈜아세아항측, ⑩중앙항업(주), ⑪제일항업(주), ⑫㈜한국에스 지티, ⑬㈜한양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는 오는 3월 19일 오후 2시~4시 시청 1층 로비에서 ‘2018년 희망 취업박람회’를 연다. 올해 첫 취업행사다. 이날 박람회는 900여 명의 구직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재현인텍스, ㈜에이텍아이엔에스, 다림건설㈜, 분당제생병원 등 40곳 기업이 구인업체로 참여한다. 당일 면접을 진행해 139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구직 희망자는 성남일자리센터로 미리 전화(☎031-729-4418)해 원하는 업체에 면접을 신청하거나 박람회 당일 기업 부스를 찾아오면 된다. 사진을 붙인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준비해 와야 한다. ▲ 고용노동과-성남시청서 19일 희망취업박람회 열려(자료사진) © 비전성남성남시와 성남고용센터, 여성인력개발센터,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가 공동 협력해 여성, 청·장년 취업과 인턴제도, 면접 태도 등을 안내한다. 당일 미처 사진을 준비해 오지 못한 구직자를 위해 이력서용 반명함판 사진(8장)을 무료로 찍어 주는 이벤트도 연다. 올해 성남시청 로비에선 8차례의 취업 행사가 열린다. 40여 곳 구인 업체가 참여하는 취업박람회(3·6·9월)와 20여 곳 기업이 참여하는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4·5·7·10·11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토교통부는 건물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올해 공공건축물 261동에 대해 그린리모델링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노후된 기존건축물의 에너지성능을 개선해 건물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0년부터 시작했다. 에너지성능 개선을 위해 단열성능 보강 및 고성능 창호설치, 고효율 냉난방 설비 교체, 신재생 설비 보급 등을 진행한다. 국토부는 매년 공공기관 및 지자체로부터 그린리모델링을 희망하는 건축물을 조사하고 있다. 현장 조사 후 나온 결과보고서를 제공받은 공공기관과 지자체에서는 보고서를 토대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공모 접수한다. 이후 국토부는 에너지절감 요소 및 그린리모델링 추진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지원대상을 선정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공공건축물 261동에 대해 그린리모델링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서울 가락시장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사진=연합뉴스) 지난해까지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어린이집 1255동, 보건소 1330동, 의료시설 131동, 도서관 38동, 경로당 716동 등 총 3470동을 지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해양수산부는 내년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권역단위 거점개발) 대상지로 어촌마을 10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4일 전했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어촌의 소득·기초생활 수준 향상을 위해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의 생활기반시설과 수익시설 등을 계획하고 운영하는 주민참여형 사업이다. 강원 강릉시 주문진의 한 어촌마을에서 주민들이 봄바람에 미역을 말리고 있다.2022.4.3(사진=연합뉴스) 올해 1월부터 해수부는 공모를 진행하고 서류와 현장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내년도 신규 대상지로 강원 강릉 향호권역, 충남 태안 안기2리권역, 전남 신안 대광권역, 전남 완도 보길동권역, 전남 장흥 회진면권역, 전남 고흥 동일권역, 경북 경주 모곡권역, 경북 영덕 경정1·3리권역, 경남 거제 구조라권역, 경남 통영 대안권역 등 10곳을 새롭게 선정했다. 신규 대상지에는 5년간 총 458억 원의 국비를 지원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주민이 앞장서 이끌어 가는 사업으로, 어촌 공동화 등 어촌이 당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극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활력 넘치는 어촌을 만들기 위해 사업을 적극 관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4일 인도네시아에 있는 노후화된 해양플랜트를 재활용하기 위한 기술개발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 국가 중 해양플랜트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20년 이상 노후화했거나 사용 종료돼 방치된 해양플랜트가 110기에 달해 해체·개조 등 해양플랜트 재활용에 대한 수요를 선점할 필요가 있다. 이번 사업으로 해수부는 기존 노후 해양플랜트를 인근의 발전소에 LNG 연료를 공급하는 설비로 전환하기 위한 기술 개발 및 현장 실증과 해저 고갈 유가스전 내 이산화탄소(CO2) 저장을 위한 해양플랜트 개조 기술 개발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현장 조사 모습(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추진하는 이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에너지광물자원부, 국영석유회사(PERTAMINA) 등도 참여한다. 우리나라는 설계, 실증 등 사업의 전반적인 부분을 주관하고 인도네시아는 관련된 광구 및 플랫폼 정보 제공, 인허가 및 통관 협조, 현지 물자 및 인력 제공 등을 담당한다. 한편, 해양플랜트 재활용 시장이 새로운 영역인 만큼 우리 기업의 원활한 진출을 위해 선제적으로 관련 기술을 보유한 현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여성가족부는 4일부터 24세 이하의 모 또는 부에 해당하는 '청소년한부모'에게 정책서비스 정보 제공을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청소년한부모는 임신 및 출산부터 자녀의 양육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취업까지 상황별로 지원받을 수 있는 주요 서비스를 안내받는다. 이번 조치는 청소년한부모가 자녀의 출생신고를 할 때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 공공 및 민간의 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으로 개정한 '한부모가족지원법' 시행에 따른 것이다. 한편 여가부는 이에 앞서 지자체 등에 관련 개정 법률의 시행을 알리고, 관련 사항을 숙지해 차질 없이 이행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여성가족부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청소년한부모에 대한 정책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2025년 청소년한부모 정책 안내'를 제작·배포한다. 특히 이 안내서는 주요 서비스를 ▲임신·출산 ▲양육·돌봄 ▲ 교육·취업 ▲공과금 감면 등 기타 생활 지원 등 4개 영역으로 분류해 수록했다. 이에 안내서를 전국의 광역·기초자치단체와 244개 가족센터에 배포해 정책 현장의 이해를 돕고 청소년한부모가 필요한 서비스를 제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7월 11일까지 행정안전부, 경찰청, 지자체 등과 함께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은 해마다 상·하반기 2회 실시한다. 이번 집중단속 기간에는 먼저 이륜자동차의 소음기 불법개조, 등화장치 임의 변경 등 불법튜닝, 안전기준 위반, 번호판 미부착·훼손·가림 등 고질적인 불법운행 행태를 줌심으로 불법이륜차의 단속을 강화한다. 불법명의 자동차도 집중 단속한다. 자동차관리법 개정(2024년 5월 21일 시행)으로 처벌을 강화한 불법명의 자동차(대포차)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미등록 운행, 상속·이전 미신고 차량 등 불법적인 운행을 집중 단속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한 달간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8월 서울경찰청이 폭주족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뉴스1) 한편, 지난 한 해 동안 불법자동차는 35만 1000여 대가 적발돼 전년보다 4.16% 증가했고, 특히 안전기준 위반(41.24%↑), 불법튜닝(18.56%↑) 위반 사항 적발건수가 크게 늘었다. 단속결과에 따라 번호판 영치(9만 8737건), 과태료부과(2만 3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자동차 등록 통합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편리해진 차세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을 오는 9일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차세대 시스템은 기존의 '자동차365'와 '대국민포털'에서 제공한 민원서비스를 자동차365로 일원화하고, 클라우드 기반으로 새롭게 구축해 서비스 이용 안정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신규, 이전 등 자동차 등록 민원을 서류 없이 전자서식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고, 자동차등록증과 자동차등록원부, 자동차말소등록사실증명서 등 10종의 민원서류를 전자문서지갑으로 발급받을 수 있어 더욱 편리해진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차세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을 오는 9일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뉴스1)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개인 컴퓨터(PC)에서만 가능했던 민원 서비스를 웹 기반으로 전환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에서도 손쉽게 자동차365 서비스를 통해 차량 등록 민원을 처리할 수 있다. 또한, 공동인증서 외에도 간편인증, 휴대폰 본인인증을 거쳐 누구나 편리하게 접속할 수 있고, 전자결제 시스템으로 차량 등록 때 발생하는 각종 비용을 신용카드, 휴대폰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납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앞으로 고정형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설치 대상 영업장이 반려동물 영업 일부 업종에서 일반 펫숍, 동물전시업 등 모든 업종으로 확대된다. 또한 동물등록 대상에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월령 2개월 이상인 개에서 '동물생산업자가 영업장 내에서 기르는 월령 12개월 이상의 개'를 추가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반려동물 영업장 내 동물학대 방지 등 영업 관리 강화를 위해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동물보호법 시행령'이 6월 2일에 공포·시행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남양주시 봉선사에서 반려인과 반려견이 걷기명상을 하고 있다. 2024.9.29 (ⓒ뉴스1) 먼저 2026년 6월 3일부터 동물생산업자는 월령 12개월 이상의 개도 시·군·구에 등록해야 한다. 이에 생산업장에서 번식 목적으로 기르는 부모견 현황을 파악하고, 반려동물 생산부터 판매, 양육 등 전 생애를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반이 마련된다. 또한 동물판매업(일반 펫숍), 동물생산업, 동물수입업, 동물전시업 영업장도 동물이 있는 주요 장소에 CCTV를 설치해야 한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영업자는 CCTV 설치로 영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동물의 안전사고와 동물학대